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6:36:29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1 3주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1주
(1/11~14)
2주
(1/18~21)
3주
(1/25~28)
4주
(2/1~4)
5주
(2/8~11)
결산
스테이지 2 1주
(2/22~25)
2주
(3/1~4)
3주
(3/8~11)
4주
(3/15~18)
5주
(3/22~26)
결산
스테이지 3 1주
(4/5~8)
2주
(4/12~15)
3주
(4/19~22)
4주
(4/26~29)
5주
(5/3~7)
결산
스테이지 4 1주
(5/17~20)
2주
(5/24~27)
3주
(5/31~6/3)
4주
(6/7~10)
5주
(6/14~18)
결산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1. 1월 25일
1.1. 1경기 SFS 1 : 3 LDN1.2. 2경기 SHD 1 : 3 SEO1.3. 3경기 GLA 2 : 3 VAL
2. 1월 26일
2.1. 1경기 BOS 3 : 2 LDN2.2. 2경기 PHI 3 : 2 NYE2.3. 3경기 HOU 4 : 0 FLA
3. 1월 27일
3.1. 1경기 SEO 2 : 3 NYE3.2. 2경기 SHD 2 : 3 PHI3.3. 3경기 DAL 3 : 0 SFS
4. 1월 28일
4.1. 1경기 DAL 2 : 3 BOS4.2. 2경기 VAL 3 : 1 FLA4.3. 3경기 GLA 0 : 4 HOU
5. 관련 문서

1. 1월 25일

1월 25일 목요일
오전 09:00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1 3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결과
오전 11:0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1 3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결과
오후 01:00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2 3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결과
전체 경기 영상

특이하게도 이 날은 전부 프리시즌 리매치다.

1.1. 1경기 SFS 1 : 3 LDN

스테이지1 3주 1일차 1경기 (2018. 01. 25.)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0 0 2 1 1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1 1 1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26 24 +2 21 Danteh Birdring 39 19 +20 7
17 22 -5 2 Nevix Fury 28 9 +19 4
25 33 -8 14 babybay Profit 34 16 +18 11
11 25 -14 13 Sleepy Bdosin 30 18 +12 12
10 31 -21 12 nomy Hooreg 10 4 +6 1
0 25 -25 12 dhaK Fissure 17 15 +2 7
Nus 0 12 -12 9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BDosin

프리시즌 당시 다소 부진했던 런던에게도 4:0으로 압도당한 적이 있던 샌프란시스코지만 이전 경기들에서 보여준 성장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의외의 반격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상당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런던의 압도적 우세였으나, 오아시스에서만큼은 역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서서히 흐름을 잡더니 후반에는 완벽하게 런던을 압도하는 양상을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세트 스코어는 3:1로, 안 그래도 뉴욕과 서울을 추월해야 하는 런던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필 다음 경기가 서울의 중국집 먹방이다 보니 런던의 입장에서는 약간 속이 쓰릴 수 있는 상황. 다행히 서울도 똑같이 3:1을 따내며 점수차가 더 벌어지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진건 뼈아프지만 희망적인 것은 4:0으로 진 건 아니라는 것 특히 이번주에 바로 윗순위인 필라델피아 퓨전[1] 이번주에 붙는 첫 상대가 뉴욕 엑셀시어라는 점에서 강팀 상대로 4:0을 안맞은 것은 승점 관리상에서 의외로 다행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경기 내용상으로도 3-4세트의 후반전은 샌프란시스코도 나름 선전을 했다는 것은 확실했기에, 이 말은 중위권 라인 경쟁 상대들인 댈러스 퓨얼/플로리다 메이헴/휴스턴 아웃로즈에겐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다.[2]

게임과는 별도로 런던의 프로핏이 방송도중 fxxx 제스처를 취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프로게이머 항목 참고.

1.2. 2경기 SHD 1 : 3 SEO

스테이지1 3주 1일차 2경기 (2018. 01. 25.)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2 1 1 2 1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3 2 2 1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5 42 +3 26 uNdeAD Bunny 64 22 +42 36
35 40 -5 31 Diya Wekeed 63 29 +34 23
21 28 -7 1 Xushu Xepher 37 21 +16 0
33 46 -13 23 Roshan Miro 30 30 0 19
14 40 -26 20 Freefeel ryujehong 25 26 -1 24
2 31 -29 24 Altering tobi 6 23 -17 23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ryujehong
Unbelievable!!! - 4세트에서 상하이가 1승을 가져가자 외국 해설진이 내뱉은 감탄사.

1세트에서는 정말 의외로 Diya와 uNDeAD의 미칠 듯한 활약으로 서울이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다. 서울의 A거점 수비까지만 해도 완연히 서울이 압도하는 상황이었던 것이 급격히 뒤집어지더니 A거점에 이어 경유지까지 가져가고 2경유지까지 절반가량 밀어냈고, 서울의 공격에서도 생각 외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경유지 비비기에서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나 싶었지만 류제홍의 캐리로 겨우 뚫어냈고, 최후의 비비기에서도 미로와 제퍼가 녹아버리며 서울이 세트를 내줄 뻔했으나 위키드의 용검과 토비의 발키리로 간신히 정리해내고 서울이 승리했다.

2,3세트에서는 눔바니에서만큼 서울을 위기로 몰아넣지는 못했지만 답이 안 나오는 경기력을 과시하던 예전에 비해 확실히 서울과 합을 주고받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해설진은 이를 두고 "상하이가 발전한 걸까요, 아니면 서울이 부진한 걸까요?" "제 생각엔 상하이가 발전한 것 같네요. 계산된 돌진이나 완벽한 포지셔닝 등등이 눈에 띕니다."라고 평했다.

4세트는 도라도인데 상하이가 예상하지 못한 파라를 들고 나왔으니, 시작과 동시에 서울팀이 3킬을 하면서 한타를 어이없게 패배하였다. 트레이서와 정크랫이라는 딜러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둘다 파라를 너무 잘봐서 파라가 잘 못 날았다. 파라의 카운터에 정크랫을 추가해야하나 그러나 상하이의 수비에서 Xushu 선수가 최후에 자폭 대박에 토비와 미로가 잡히고 류제홍까지 잡아버리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뒤집혔고, 언데드가 프리딜로 제퍼의 디바/송하나를 전부 잡아버린데다 홀로 비비던 위키드를 언데드와 디야가 잡아버리면서 세트를 가져가버린다.

이번 경기는 원래 그 누구도 상하이가 선방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않고 있었다. 본 항목에서도 상하이가 서울에게 한 방을 먹이려면 서울 선수 전원이 독감에라도 걸려야 하리라는(...) 농담이 적혀 있었고, 전세계가 서울의 4:0 압승을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1세트에서 거의 서울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상하이의 모습은 상당한 충격을 남겼고, 2,3세트에서도 "과연 이 팀이 휴스턴에게 고속도로 입구막이를 당하던 그 팀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후에는 추가시간이 임박한 최후에 Xushu 선수가 단독으로 트리플킬을 올리고 서울의 4:0 점수쌓기를 끊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언데드 선수가 위도우와 맥크리로 에임핵을 연상하는 엄청난 캐리력을 자랑하였고 탱커진도 이전보다 훨씬 힐러를 안정적으로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실력의 성장을 보여주었고, 팀합과 포지셔닝도 이전의 경기에 비해 일취월장했다는 평가.

상하이가 겨우 1세트를 얻은것 때문에 이렇게까지 고평가를 내리는 이유는, 이전까지 상하이는 4전 4패 득실차 -15, 종합순위 꼴등으로 만인이 인정하는 맛집(...)이였고, 반면 서울은 4전 4승, 종합순위 1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세우는 중이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상하이가 지금까지 붙었던 팀들은 대부분 중하위권 팀이였고, 영웅폭 문제와 가끔 터지는 어이없는 플레이때문에 더더욱 맛집 평가를 받고 있었다. 겨우 1세트를 딴거지만 사실상 업셋이나 마찬가지인것. 한편 상하이는 이전부터 계속 일일 연습시간이 무려 15시간 가량이라는 등 엄청난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킨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때문에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이 안되는거 아니냐며 해외에서 논란이 있었고, 결국 구단주가 선수들 관리에 신경쓰겠다는 사과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 이후에 열린 경기가 바로 이 경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좋은 선수들을 코치진의 삽질로 처박아두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레딧에서 조금씩 나오는 중이다. 물론 상하이가 정말로 이를 증명하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할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팀은 각개 전적이 매우 화려했다. 1세트에서 버니는 트레이서로 48킬 5데스를 기록했고, 류제홍은 젠야타로만 21킬 4데스[3]라는 압도적인 킬뎃을 선보였다. 3세트에서는 Wekeed가 파라로만 22킬 1데스, Bunny는 트레이서로 22킬 3데스, ryujehong은 젠야타로 4킬 2데스, Miro는 26킬 8데스라는 기록을 세우고 tobi는 루시우로 무려 19킬 1데스라는 엄청난 K/D을 남겼다.
??:아니 서울팀은 한팀에 딜러가 6명이라니까?그냥 딜러 두명, 자힐되는 딜러 두명, 피통 존나 많은 두명이라니깐? 지원가도 캐리 능력 있어

서울 다이너스티는 리그 개막 이후 처음으로 플레타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위키드-버니-미로-제퍼-제홍-토비라는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해설진 역시도 서울이 원래 첫 경기에서 종종 쓰던 라인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상하이 잡는데 플레타까지도 필요 없으리라는 판단이었을지도... 어쩌면 백광진 감독의 무모한 실험. 최대한 4:0의 압승을 내어야 하는 경기에서 압승을 낼 수 있는 에이스들을 모조리 뺀 엔트리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굉장히 무모한 실험이 맞다. 즉 그말은 이런 엔트리를 LA 글래디에이터즈 같은 팀과 붙는 경기에서 시전했더라면, 저번주 런던 스핏파이어 LA 발리언트 상대로 타이브레이커까지 질질끌린 것과 같은 굉장히 고전한 경기가 나왔을 가능성이 컸다는 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어쨌든 승리를 확실히 따낼수 있는 상하이 전이었기에 이런 모험수를 둘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만일 압살하겠다고 여러 실험을 해보지 않다가 후에 있을 강팀들과의 매치에서 플레타나 준바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대로 1등자리를 내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비록 상하이에게 1점을 내주어 씁쓸한 승리가 되었지만 승리와 팀의 문제점 체크를 동시에 챙긴 점을 생각해보면 서울 팀과 백광진 감독으로써도 마냥 씁쓸한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다음날 런던 스핏파이어가 보스턴에게 패배하고, 뉴욕 엑셀시어가 필라델피아에게 패배하면서 서울팀으로써는 이번 경기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성공하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루나틱하이 시절에도 APEX 시즌 3 때 약세로 평가받던 Mighty AOD 전에 당시 새로 들어왔던 Gido를 처음으로 기용하는 모험수를 두었는데 후아유의 징계로 인해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일종의 '실험'에 가까운 경기 결과 서울 다이너스티, 그리고 백광진 감독은 이번 경기로 의외의 결과를 얻어냈는데, 그것은 플레타-준바를 빼보니 팀 밸런스가 좋다고 말하기는 살짝 어려운 밸런스라는 점. 이를 발견한 것은 "여러 요소로 인해 행여 플레타/먼치킨/준바등의 키플레이어들이 빠졌을 때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가?"[4] 라는 질문을 던져준 경기가 되었다.

POTM은 류제홍. 인터뷰 중 류제홍은 상하이의 위도우 메타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채널 해설진들이 풀어놓은 썰에 의하면, 상하이 드래곤즈에서 로스터에 국내 선수 영입을 타진 중이라고 한다. 해설위원 중 한 명의 말에 의하면 급히 알아보고 있다보니 관찰이나 검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단 컨택부터 시도중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상하이 측에서 합류 의사를 타진한 모 선수의 경우 2년을 기다려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그건 좀 곤란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5]

1.3. 3경기 GLA 2 : 3 VAL

스테이지1 3주 1일차 3경기 (2018. 01. 25.)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3 2 1 3 1 2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1 0 2 4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6 28 +18 0 Bischu Agilities 64 40 +24 27
57 46 +11 32 Asher SoOn 69 50 +19 41
35 27 +8 17 Surefour Envy 54 40 +14 7
54 46 +8 26 Hydration silkthread 11 5 +6 8
38 60 -22 26 iRemiix FaTe 51 54 -3 26
15 38 -23 27 BigG00se Kariv 31 41 -10 33
18 45 -27 33 Shaz uNKOE 2 40 -38 28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Envy

1세트의 글래디에이터즈의 선 공격에서는 빅구스의 루시우가 정말 대단했다. 미칠 듯한 생존력으로 비비면서 계속 킬을 올려주는 모습이 바로 이전 경기에서 양진모 선수가 보여준 활약과 비슷할 정도. 메타에서 갈수록 존재감이 옅어져가는 루시우가 간만에 2연속으로 활약을 보여주었다.

2. 1월 26일

1월 26일 금요일
오전 07:00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3 2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결과
오전 09:00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3 2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결과
오전 11:00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4 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결과
전체 경기 영상

2.1. 1경기 BOS 3 : 2 LDN

스테이지1 3주 2일차 1경기 (2018. 01. 26.)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4 3 2 2 2 3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5 2 1 3 0 2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3 37 +26 38 Striker Profit 37 17 +20 7
57 46 +11 0 NotE Fury 54 38 +16 0
66 56 +10 29 DreamKazper Birdring 64 52 +12 22
56 56 0 28 Gamsu Hooreg 30 22 +8 9
37 57 -20 26 Neko Gesture 49 46 +3 17
1 46 -45 29 Kellex Rascal 10 12 -2 2
Bdosin 44 56 -12 14
Nus 0 39 -39 13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Gamsu
전투기가 추락합니다! - 정소림 캐스터
보스턴 차 사건

어제 상하이가 서울팀을 상대로 1세트 챙겨가면서 세계를 놀래켰는데, 이번에는 리그 시작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팀의 연승가도가 끊겼다. 런던의 입장에서는 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에게 충분한 점수를 챙기지 못한 것도 속 쓰린데 이번엔 아예 첫 패배를 맞아버리며 2위를 놓고 다투던 뉴욕에게 완전히 추월을 허용했고, 해설진은 이번 경기를 런던팀의 약점이 두드러졌던 경기라고 평했다.

반면 보스턴 업라이징은 샌프란시스코 쇼크에게 패배했던 굴욕을 제대로 갚아주었고, 돌진 조합에 대단히 능숙한 런던팀을 상대로 오히려 맞돌진 전에서 몇 번이고 우위를 보여주었다. 보스턴의 칼같은 포커싱에 NUS 선수는 거의 존재감이 삭제되다시피 했고, 특히 생존용으로 발키리를 썼다가 그대로 녹아버리는 상황이 계속 속출하며 게임이 꼬이는 스노우볼링의 발단을 제공했다.

2.2. 2경기 PHI 3 : 2 NYE

스테이지1 3주 2일차 2경기 (2018. 01. 26.)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1 2 1 2 2 3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2 1 2 1 0 2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58 32 +26 43 Carpe Saebyeolbe 43 30 +13 33
57 41 +16 23 ShaDowBurn MekO 40 31 +9 1
36 29 +7 0 Poko Libero 42 33 +9 17
17 33 -16 24 Boombox janus 34 31 +3 18
5 29 -24 28 neptuNo Pine 11 8 +3 8
21 46 -25 23 Fragi JJoNak 32 35 -3 26
Mano 2 9 -7 4
Ark 1 21 -20 25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Carpe

1세트에서는 우선 뉴욕의 수비에서 야누스가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가히 징글징글할 정도로 지독하게 잘 버텨주었고, 필라델피아의 초월이 엉뚱하게 빠져버리는 실수를 뉴욕이 굉장히 호전적으로 받아쳐냈다. 중간중간 리베로의 슈퍼플레이와 새별비의 안정적인 킬 결정력에 쪼냑이 거의 풀피로 용검을 뽑은 겐지를 그야말로 일격에 녹여버리며 경유지 직전에 수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의 수비에서는 위도우-정크랫의 수비에 다소 시간이 끌렸지만 새별비가 계속 거점을 밟으며 한 칸씩 거점을 먹어내고 막판에 리베로의 겐지가 포텐을 터뜨렸고 마무리 용검으로 뚫어낸다. 화물 운반에서는 뉴욕이 그야말로 완벽하게 궁배분을 해내며 수월하게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는 아누비스. 뉴욕이 A거점을 압도적으로 막아내나 했지만 리베로의 타이어가 허무하게 빠져버리며 뉴욕의 힐러궁이 오기 전에 빠르게 몰아친 필라델피아의 공격에 아깝게 내주게 된다. B거점에서는 카르페 선수의 펄스폭탄에 마노가 녹아버리며 균형추가 무너졌는데, 필사적으로 새별비가 킬을 올리며 비벼주었지만 2분을 남기고 필라델피아가 공격에 성공한다. 필라델피아의 수비에서는 카르페의 위도우가 압도적인 에임력으로 1분까지 시간을 끌어주었지만 새별비가 시선을 끄는 사이 탱커진의 포커싱으로 뉴욕이 간신히 뚫어낸다. 그 와중 카르페의 포킹을 절대 곱게 맞아주지 않는 새별비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B거점 수비에서는 카르페가 발키리에 펄스폭탄을 부착하는 슈퍼플레이로 필라델피아가 승리한다.

3세트는 카르페와 파인의 자존심 대결에 불이 제대로 붙는 바람에 옵저버가 내내 위도우만 잡고 있었다(...). 1경기에서는 카르페의 위도우메이커의 컨디션이 유독 올라와 초반에는 파인의 위도우메이커를 상대로 약간 우세하게 싸워냈지만 파인도 결정적인 순간에 연속으로 킬을 올리며 존재감을 발산했고, 막판 비비기에서 새별비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뉴욕의 탱커진이 일찍 녹아버리며 필라델피아가 1경기를 가져간다. 2경기는 파인과 카르페의 맥크리 자존심 대결에서 파인이 전과 같은 슈퍼 플레이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으며, 2경기 중간에는 파인의 맥크리가 0번의 헤드샷을 했다고 나왔다... 탱커들이 확연히 우위를 잡아주며 가볍게 뉴욕의 승리.

3경기는 파인의 맵이라고 일컬여지던 우물 맵이었는데 젠야타와 맥크리에게 계속 포킹을 맞으며 파인이 고전했고, 대신 쪼낙과 새별비가 카르페를 녹여버리며 파인도 뒤로 갈수록 폼이 올라오며 겨우 자존심을 지켜냈다.

4세트에서는 카르페가 위도우로 도라도에서 한참 뒤로 돌아 암살을 노렸는데, 카르페의 공백을 읽은 새별비가 맞위도우로 암살을 암살해버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뉴욕보다 필라델피아의 발키리가 먼저 오며 1경유지는 내주게 된다. 중간에 팀원이 다 죽었는데 홀로 남은 섀도번의 겐지가 투킬을 내는 활약도 보여주었으나, 뉴욕이 상당히 완강히 버텼고 마지막에 허무한 C9으로 뉴욕이 수비에 성공한다. 뉴욕의 공격에서는 메코의 자폭이 메르시를 압박하는 사이 앞라인이 터지며 1경유지는 뚫어내고, 직진 거리에서 치열한 한타 끝에 필라델피아의 초월용검을 초월로 막아내고, 끝나자마자 리베로가 용검으로 받아치는 궁계산으로 한타를 밀어내며 코너를 돌지만 빠르게 리젠을 돌아온 필라델피아의 수비에 다시 발이 묶이며 필라델피아가 수비에 성공하며 타이브레이커까지 간다.

5세트에서는 카르페와 섀도번의 합이 그야말로 폭발하며 2:0으로 리장타워 세트를 가져갔다. 야시장에서는 힐러 둘이 다 잘린 상황에서 섀도번이 3킬을 해내면서 극적으로 필라델피아가 거점을 먹는데 성공했다. 정원에서는 섀도번이 파라를 픽했는데, 뉴욕측에서 파라 견제에 실패해 거점 게이지가 99퍼센트까지 올라갈때까지 파라는 거의 프리딜 상황이였고 막판에 리베로가 맞파라를 뒤늦게 기용해 섀도번을 연속 에어샷으로 잡아내 0:100은 피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바꾼 것이 문제였다는 지적이 나왔고[6] 결국 필라델피아가 카르페와 포코, 섀도번의 활약으로 다시 거점을 가져가면서 필라델피아가 최종승리를 가져간다.

이번 경기에서 카르페 섀도번은 그야말로 괴물같은 활약을 연거푸 보여주었고 탱커인 프래기, 포코의 실력도 이전보다 훨씬 일취월장하여 힐탱진이 이전보다 훨씬 단단해졌다. 특히 넵튠 선수가 아크 선수보다 발키리의 속도나 관리 면에서 번번이 우위를 잡아주며 패승패승승이라는 역전승을 거두었다. 또한 어제의 상하이가 보여준 의외의 반격에 이어 당연히 서울과 경쟁하며 승점계산을 할 줄 알았던 런던과 뉴욕이 연달아 패배해버리며 리그 전체가 향후 전개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당연히 한국팀 셋이 외국팀을 압도하고 자기들끼리 승점계산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상위권 팀도 얼마든지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점수가 깎일 수 있다는 것이 오늘 처음으로 보인 것. 이제 서울, 뉴욕, 런던 단 세팀이서 리그의 판을 나눠 먹는다는 예상은 옛말이 되어버렸고, 더이상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제대로 된 리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기까지 순수 한국인팀의 패배로 끝나면서 일부에서는 전원 한국 인팀에 대한 반란의 날이라는 드립까지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바로 이전 경기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진[7] 런던 스핏파이어 어서와를 시전했다(...)

2.3. 3경기 HOU 4 : 0 FLA

스테이지1 3주 2일차 3경기 (2018. 01. 26.)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2 2 2 3 4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1 0 0 0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56 18 +38 24 LiNkzr Logix 42 37 +5 24
49 28 +21 24 JAKE Manneten 20 30 -10 1
37 20 +17 0 coolmatt TviQ 28 39 -11 17
29 25 +4 19 Rawkus Zuppeh 15 27 -12 18
22 22 0 16 Muma Zebbosai 4 24 -20 16
0 1 -1 6 Boink CWoosH 11 38 -27 15
0 8 -8 13 Bani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LiNkzr

하도 제이크가 정크랫만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1세트 눔바니부터 파라,겐지 등 다양한 딜캐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2세트 호라이즌에서는 아주 잠깐 대기실 픽이긴 하지만 한조 바스티온을 깔짝으로 꺼내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물론 공격 시작하자 마자 트레이서로 바로 바꾸어 경기를 치렀다.) 그렇게 정크랫성애자 소리가 듣기 싫었구나... 전체적으로는 플로리다가 지난 번 보스턴 업라이징전 때 보여줬던 문제점이었던 "집중력 부족+체력부족+간간히 시전하는 C9질"이 그대로 다시 재발한 모양새가 되었다. 다만, 보스턴 전때의 집중력 부족이야 시즌 초반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미 스테이지1이 절반을 살짝 넘어가는 시점에서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문제점이 다시 재발한다는 것은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다. 하필이면 상하이 드래곤즈가 의외로 이번주 첫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그렇다.

3. 1월 27일

1월 27일 토요일
오전 09:00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2 3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결과
오전 11:0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2 3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결과
오후 01:00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3 0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결과
전체 경기 영상

3.1. 1경기 SEO 2 : 3 NYE

스테이지1 3주 3일차 1경기 (2018. 01. 27.)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1 5 1 1 0 2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2 4 2 0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74 49 +25 28 Fleta Saebyeolbe 70 32 +38 39
46 42 +4 0 zunba Libero 65 39 +26 25
9 8 +1 5 Wekeed MekO 58 36 +22 8
5 7 -2 6 Bunny JJoNak 38 41 -3 27
25 32 -7 29 munchkin Mano 39 47 -8 18
25 44 -19 26 ryujehong Ark 5 22 -17 28
24 53 -29 22 KuKi
6 44 -38 22 Tobi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Saebyeolbe

두 팀 모두 2주동안 4경기 모두 승리한 유력한 우승후보였고 각 팀에 월드컵 우승팀의 국가대표가 절반씩 속해 있다는 흥미진진한 매치업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프리시즌에는 JJONAK선수의 부재로 서울이 승리 했으나 JJONAK선수의 합류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런던과 뉴욕이 둘다 연승이 끊겼고 서울이 상하이에게 한 세트를 내 주는 이변이 3연속으로 발생한 와중에 이번 경기까지 서울이 이기면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 반영은 안되지만 추가 상금이 걸려있다.) 매직넘버 가능선에 진입하기에[8] 뉴욕이 승리하여 서울까지 연승이 끊길지, 아니면 서울이 1위를 공고히 할지까지, 이 경기 하나에 정말 많은 것이 걸려 있었다.

1세트 아이헨발데는 서울의 공격, 뉴욕의 수비. 통곡의 다리에서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거의 50초에 한번 꼴로 펄스 폭탄을 채워내는 극딜로 킬을 쓸어담으며 저지선을 형성했고, 뉴욕의 공격에서는 최근 기용되기 시작한 디바-로드호그 조합에 리베로가 플레타를 맞파라전에서 그야말로 완벽하게 압도하고 지상이 마노와 새별비의 활약으로 그야말로 갈려나가며 30초만에 거점을 먹어낸다. 이후 쪼낙이 젠야타의 스나이핑으로 먼치킨을 단독 처치에 차징샷으로 자폭을 날려 송하나 상태인 저만치의 준바를 잡아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발키리로 살아난 준바가 앞라인을 터뜨리자 뉴욕이 통곡의 다리에서 한타 한번을 내준다. 허나 다음 한타에서 이전 경기에서도 보여준 칼같은 궁배분으로 분명 수적 열세로 시작했는데 계속 서울의 머릿수를 자신에 맞게 끌어내리는 기묘한 양상으로 빠르게 1세트를 뉴욕이 승리한다.

2세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다시 서울의 선 공격. 탱커들이 뉴욕의 힐러진을 먼저 걷어내고 류제홍이 백도어로 한 칸을 먹어내는 활약을 했으나 리베로와 새별비에게 저지당한다. 허나 류제홍의 솜브라가 빠르게 EMP를 채워내며 다음 한타에서 서울이 A거점을 먹는다. B거점에서도 똑같이 류제홍이 EMP로 한 칸을 먹고 플레타의 활약으로 고속도로를 뚫을 뻔했으나 플레타에게 펄스폭탄을 부착하고 거점을 비비면서도 준바의 메카를 터뜨리고 플레타의 공격을 전부 피해내는 새별비의 활약에 뉴욕이 한번 더 막아내고, 그 다음 한타에서 먼치킨이 마노를 폭탄으로 잡아내며 2점을 따낸다. 공수 교대 후 서울이 간만에 모이라를 기용한 3탱을 선보였고, 모이라의 폭힐에 유효타를 내주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서울이 A거점을 허용하고, 그대로 리스폰의 빈틈과 궁게이지 차이를 찍어누르며 B거점을 압박한다. 서울도 고속도로라고 하기에는 잘 비벼주었지만 새별비의 로드호그와 쪼낙의 모이라의 맹활약에 결국 유효한 수비는 보여주지 못하고 2점을 허용한다. 다시 공수교대 후 서울의 공격에서 분명 뉴욕이 한타를 압도하고 있었는데 거점을 안 밟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어처구니없이 A거점을 허용하고, 류제홍의 EMP와 쿠키의 분노가 잘 들어가며 B거점까지 시간 내에 먹어낸다. 공수교대 후 다시 뉴욕이 3탱-모이라 조합을 선보였는데 여전히 서울은 공략법을 찾아내지 못했고 그대로 거점을 내준다. B거점에서는 준바가 계속해서 킬을 올리며 잘 수비해냈으나 리베로가 솔저로 플레타를 잡고 준바의 자폭을 메코가 갈고리로 치워버리는 활약으로 90초를 남겨두고 B거점을 먹는다. 서울의 마지막 공격에서는 류제홍의 솜브라가 새별비를 홀로 잡아내고 1칸을 먹어내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나머지 팀원의 활약으로 1분만에 A거점을 먹는다. 이후에는 각축전 끝에 1칸 절반 정도를 서울이 가져가고 공수교대. 뉴욕은 3탱이 맛이 좋았는지 아예 4탱을 꺼내들었고(...), 플레타가 순식간에 타이어를 채워 모이라를 잡아내며 선 수비에 성공한다. 결국 뉴욕은 돌진조합으로 전면교체했고, 궁게이지 차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울이 2세트를 승리한다.

3세트는 오아시스. 일리오스가 아니었기에 파인은 등장하지 않았고, 마노의 로드호그가 매서웠으나 쿠키의 케어력도 못지않았다. 준바의 자폭이 대박을 터뜨렸으나 류제홍의 메르시가 파르시 중 낙사하는 바람에 99:99의 막상막하의 싸움 끝에 균형이 무너지며 뉴욕이 먼저 한 세트를 받아간다. 2경기에서는 쪼낙이 차징샷으로 토비를 삭제해버리는 미친 활약으로 수월하게 먼저 거점을 먹었고, 플레타가 다음 한타에서 투킬을 내며 서울도 바로 반격한다.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정크랫-메르시-트레이서를 걷어내며 활약했지만 준바와 플레타의 활약에 아예 거점을 다시 밟지도 못하고 뉴욕이 허무하게 1점을 내준다. 3경기는 새별비가 토비를 먼저 잘라내며 뉴욕이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갔고, 플레타가 파라 에어샷이 빠지는 사이 새별비가 다시 마무리를 치며 뉴욕이 먼저 거점을 먹는다. 그 후로는 서울이 계속 반격에 시도했으나 새별비가 계속 활약하고 먼치킨을 2연속으로 마크하며 끝까지 쫓아가 잡아버리며 뉴욕이 3세트를 가져간다.

4세트 쓰레기촌. 류제홍이 로드호그를 꺼내 서울이 3탱을 시도했으나 꼼짝마-갈고리에 녹아버렸고, 다음 한타에는 준바가 똑같이 당했다. 다음 한타에서는 발키리로 어찌어찌 가져가나 했지만 맞발키리로 살아난 새별비의 위도우가 투킬을 올리며 뉴욕이 철벽수비를 펼친다. 뉴욕이 추가시간까지는 막아냈지만 위키드와 플레타가 활약하고 개피로 도망치던 쪼낙을 류제홍이 잡아버리며 1경유지를 서울이 받아냈고, 플레타와 리베로가 번갈아 활약하는 난전 끝에 2경유지 직전에 뉴욕이 수비에 성공했다. 공수교대 후 뉴욕은 투스나-바스티온 조합을 꺼냈는데, 플레타의 위도우가 번번히 활약하며 완강히 막아냈고 서울이 완막에 성공했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플레타와 준바가 활약하여 서울이 빠르게 거점을 먹고 86프로까지 잡아냈지만 쪼낙이 킬을 쓸어담으며 뉴욕이 다시 받아내고, 서울이 아슬아슬하게 다시 뺏어냈으나 아크가 토비를 낙사시키고 쪼낙이 다시 연속킬을 올려내고 플레타와 새별비가 킬을 주고받는 난전 끝에 뉴욕이 아슬아슬하게 1세트를 승리한다. 이 와중에 준바가 쪼낙을 내버려두면 답이 없겠다고 판단했는지 본대를 버리고 백도어로 쪼낙을 노리는 강수를 두었는데, 쪼낙은 디바에게 물린 와중에도 칼같이 류제홍에게 부조화를 걸고 마노와 아크, 새별비가 본대를 터뜨리며 망해버렸다. 2세트는 새별비와 마노가 월드컵 내전이라 독이 올랐는지 미칠 듯이 날아다니고 메코가 메르시를 번번히 삭제해버리는 활약, 그리고 무엇보다도 쪼낙이 꾸준히 자기를 잡으러 온 상대를 역관광내버리며 2세트를 완벽하게 압도해낸다.

이번 경기에서는 간만에 새별비가 세최트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1세트에서는 평균 1분도 안 되어서 펄스가 순환하고 노련한 위치선정으로 계속 플레타의 어그로를 붙잡고도 킬은 내주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2세트의 경우 먼치킨이 19처치 10죽음을 기록하는 동안 새별비는 21처치 2죽음,[9] 펄스 폭탄 부착률 100%, 트레이서 미러전 3전 전승으로 그야말로 완벽하게 먼치킨을 압도했다. 3세트에서는 준바, 류제홍, 토비 등 서울의 핵심 전력을 계속 물고 늘어지고 거점을 비비면서 먼치킨을 계속 미러전으로 압도하는 월드컵 당시때의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3세트의 킬댓은 무려 27처치 5죽음에 13연속처치. 이를 두고 해설진은 "세계 최고급, 어쩌면 최강의 트레이서일지도 모르는 새별비는 어쩌면 이 행성에서 가장 확실한 '안티트레이서'일지도 모릅니다. 상대 트레이서가 조금 프리하다 싶으면 귀신같이 빠져서 트레이서를 마크해 주거든요."라고 평했다. 당연히 POTM 역시도 새별비의 차지였고, 새별비의 최종 기록은 무려 89처치 17죽음 42결정타. 먼치킨, 플레타를 상대로 미러전에서 무려 36:19로 압도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쪼낙 역시, 이전 프리시즌 시에 쪼낙이 없었기에 뉴욕이 패배한 것이라는 분석이 과연 옳았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소 호전적인 포지셔닝으로 종종 포커싱의 대상이 되었지만 팀이 위험할 때마다 딜러마냥 연속으로 결정타를 넣으며 팀을 위기로부터 구했고 뛰어난 힐러인 류제홍을 상대로 딜량/힐량 전부 우세하며 잡아냈다. 또한 리베로는 쪼낙의 합류로 다시 딜러로 돌아가, 쪼낙과 아크의 안정적인 케어 덕에 안정적으로 과거 패배를 안겨준 루나틱 하이를 잡아갔으며 투사체 장인답게 1, 3, 5세트 전부 플레타와의 파르시전에서 팀의 우위를 만들어주었다. 마노는 새별비가 날아다닐 수 있는 발판을 꾸준히 만들어주며 자신도 같이 날아다니는 기량을 선보였다. 메코는 마노와의 꼼짝마+갈고리 콤보를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디바로서 할 수 있는 공격적인 운영, 팀 케어 능력 등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주도해나갔다. 그 결과 뉴욕은 바로 전 경기의 패배로 인해 현재 순위 탑3의 팀들이 각각 서울 5승 0패, 런던 5승 1패, 뉴욕 4승 1패가 된 상황에서 서울의 단독질주를 제지하며 각각 팀들의 전적을 5승 1패로 만들어 승부로 리그 1위 팀의 연승을 끊고 1패를 안겨주었다.

서울팀도 전체적인 경기면에서는 크게 밀리진 않았으나 몇몇 선수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상하이전을 쉬고 돌아온 준바와 플레타는 역시나 우리가 없으면 안 된다고 외치는 것처럼 꾸준한 캐리력을 자랑했고, 류제홍도 서브힐러의 대표주자답게 딜러 못지않은 킬 결정력을 쪼냑과 경쟁했다. 그러나 토비는 새별비와 마노의 포커싱에 그야말로 영혼까지 고통받았는데, 아크가 22데스 킬뎃 -17을 기록할 동안 이번 경기에서 토비는 44데스 킬뎃 -38로 존재감이 삭제되다시피했고, 쿠키 역시 53데스 킬뎃 -29라는 처참한 기록에 킬수는 류제홍보다도 적었으며 먼치킨은 새별비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트레이서로 킬뎃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나마 서울팀에게 위안거리라면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 가 일단은 1위를 유지했다는 것. 하지만 이번 경기 말고도 서울팀에게는 고난의 행군이라 불릴 만큼 팀들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1위 유지에 있어 상당히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건 중간정리 참조.

이번 경기로 결국 서울까지 연승이 끊기며 한국팀 전원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승패와 상관없이 김치 12그릇한국팀 대 한국팀답게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때로는 압도당하고 때로는 압도하는, 역대 최고로 치열했던 명경기라는 평가. 마지막까지 누가 봐도 막힌 것을 뚫고, 누가 봐도 뚫린 것을 막아내는 싸움 끝에 뉴욕이 난공불락이라 여겨지던 서울의 아성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3.2. 2경기 SHD 2 : 3 PHI

스테이지1 3주 3일차 2경기 (2018. 01. 27.)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0 2 2 3 0 2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1 3 1 2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51 44 +7 37 Diya Carpe 80 30 +50 39
31 24 +7 0 mg ShaDowBurn 81 34 +47 26
58 56 +2 28 uNdeAD HOTBA 44 23 +21 5
16 15 +1 2 Xushu Dayfly 23 34 -11 29
0 9 -9 6 Fiveking neptuNo 10 34 -24 21
0 20 -20 15 Altering Fragi 18 44 -26 18
16 41 -25 24 Freefeel
24 53 -29 23 Roshan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Carpe

이 경기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중위권들 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6경기 4승고지를 찍었다. 그러나 상하이가 3-4세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각성, 그 자체였고, 4세트 마지막 양팀의 비비기는 모이라 둠피스트까지 나오는 엄청나게 치열한 개싸움난전 그 자체였다. 거의 필라델피아의 패배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섀도번이 순식간에 3킬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어 난전으로 끌고가기 자체는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상하이가 수비에 성공해, 결국 타이브레이커로 끌렸다. 그렇게 필라델피아에겐 트라우마나 다름 없던 LAG전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나 했지만 오히려 타이브레이커는 뉴욕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승리. 확실히 카르페-섀도번 콤비가 리장에선 강하긴 강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뒷심이 약하다 하니, 우리는 뒷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가 바로 이전 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에게 승리를 따낼 정도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많이 발전한 것.[10]

3.3. 3경기 DAL 3 : 0 SFS

스테이지1 3주 3일차 3경기 (2018. 01. 27.)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3 3 2 3 3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3 2 0 1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4 37 +27 13 Mickie babybay 64 44 +20 25
65 39 +26 24 Seagull Nevix 42 36 +6 4
65 42 +23 30 Effect Danteh 49 44 +5 25
17 33 -16 18 Custa sleepy 22 27 -5 19
2 27 -25 20 chipshajen nomy 27 49 -22 15
20 48 28 15 cocoo dhak 7 39 -32 19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Mickie

이 경기로 마침내 댈러스는 기나긴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세트마다 돌아가면서 선수들이 활약했는데, 1세트에서는 이펙트가 석양 3킬 등을 보여주며 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시걸이 정크랫으로 활약했는데, 특히 2세트 중간부터 미키가 로드호그를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3세트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다.

미키는 여태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디바로 팀의 구멍으로 지적받았고, 미키가 로드호그를 못하며 자꾸 타이무가 나서서는 안 되는 맵에서 로드호그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댈러스의 최악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는데 드디어 댈러스가 타이무를 엔트리에서 빼고 미키가 로드호그를 들었고, 로드호그로 상당히 준수한 갈고리 결정력과 돼재앙 각으로 리그 시작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저번에 런던과의 시합에서 갑자기 등장해 팀을 승리로 이끌고 다시 들어가버린(...) 시걸이 이번에는 풀세트로 뛰었고, 역시나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팀을 성공적으로 승리로 이끌었다.

POTM은 미키. 갈고리 적중률 59프로에 돼재앙 처치수 8이라는 대단히 준수한 수치가 나왔고, 간만에 해리훅 대신 칩샤엔과 쿠스타가 등장했는데 각자 메르시와 젠야타로 준수한 플레잉을 선보였다. 칩샤엔의 경우 특히 거의 패배한 한타에서 막판 발키리로 2명을 살린 후 딱총으로 상대 메르시를 잘라버리는(!) 활약으로 일리오스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여담으로 2세트 호라이즌에서 벌어졌던 이른바 "퍼즈타이어"가 잠시 약간의 논란거리가 되었었다. 경기 도중에서만 해도 코코의 오리사가 눕고 나서 시걸이 타이어 시전 - 직후 PPP가 시전되었고,[11] 퍼즈가 풀리자마자 바로 시걸의 타이어가 쇼크쪽 3명을 눕혀버리면서 의외의 대박을 친 것. 혹자들은 과거의 그 얼라이마인을 떠올렸다는 사람들까지 나왔을 정도로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레퍼리들이 "경기용 클라이언트 문제로 인한 오토퍼즈"[12] 라고는 했다고 하나 이와는 별개로 댈러스의 이 플레이가 반칙이다 VS 반칙은 아니다 로 살짝 논란이 있었다.

4. 1월 28일

1월 28일 일요일
오전 04:00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2 3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결과
오전 06:00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3 1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결과
오전 08:00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0 4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결과
전체 경기 영상

4.1. 1경기 DAL 2 : 3 BOS

스테이지1 3주 4일차 1경기 (2018. 01. 28.)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6 2 1 3 0 2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4 3 2 0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88 57 +31 24 Seagull striker 81 49 +32 37
84 57 +27 33 Effect DreamKazper 81 52 +29 26
60 46 +14 18 Mickie Kalios 9 4 +5 0
31 45 -14 23 Custa NotE 43 43 0 0
3 38 -35 25 chipshajen Neko 37 51 -14 25
19 55 -36 16 cocoo Gamsu 34 59 -25 20
Kellex 5 36 -31 23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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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DreamKazper

사실상 딜러들의 하드캐리. 이펙트는 고통받고, 감수는 드디어 행복워치를 할 수 있게되었다. 스트라이커의 펄스와 비비기도 예술이었다. 반면 코코는 시종일관 오리사만을 플레이하며 보스턴 딜러들의 궁을 채워주었고, 비비기용 라인이라는 참신한 픽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스트라이커는 펄스 4킬이라는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펄스 부착과 동시에 원시의 분노를 사용한 감수가 적들을 밀어주면서 한꺼번에 터트리는 팀연계를 보여준 것. 그리고 이 이후에 B거점에서 연속 5킬을 하기도 했다.

1라운드 눔바니는 댈러스의 선공으로 시작했는데, 보스턴이 지키는 A거점을 커스타의 젠야타가 순식간에 3킬을 내며 너무 쉽게 가져가 버렸다. 그 이후 화물 페이즈에서는 시종일관 시걸의 정크랫에게 시달리면서 이렇다할 제동을 걸지 못하고 2점을 내주게 된다. 2거점 포인트에서 화물이 멈춘 틈을 타 한 번 몰아내긴 하지만 그 이후 한타에서 시걸이 겐트에게서 등짝을 보호하기 위해 뒤쪽에 던져둔 덫에 드림캐즈퍼의 겐지가 그대로 질풍참 골인을 하면서 젠야타 부조화 포커싱을 당한 감수의 윈스턴과 함께 녹아버리며 달라스의 2킬이 터지고 이후 무난히 최종거점 앞까지 밀리게 된다. 3점을 눈앞에 두고 보스턴은 스트라이커의 분전에 힘입어 몇 번 달라스를 몰아내지만 감수의 윈스턴이 연신 녹으며 스트라이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아무래도 감수의 입장에서는 부조화와 섬광때문에 신경쓸 것이 많은데 시걸의 정크랫이 워낙 평타 곡사를 잘 맞추다 보니 정크랫의 평+점착 콤보의 딜계산이 제대로 안 되어 무리하게 된 모양이다.

보스턴 공격 시점에서는 드림캐즈퍼의 겐지가 해설진의 표현 그대로 영웅적인(HEROIC) 활약에 힘입어 A를 단번에 뚫어낸다. 첫 한타는 감수가 네코의 루시우와 함께 또(...) 녹아버려 망한 한타였는데, 같이 들어갔던 드림캐즈퍼가 미키의 디바가 반피 겐지를 보고 눈이 돌아가 열심히 딜을 넣고 있던 사이 우클헤드로 이펙트의 맥크리를 짤라버리고, 초기화된 질풍참으로 메르시에게 딜을 넣은 뒤 (이 메르시는 스트라이커가 마무리한다) 거점을 밟아 켈렉스의 메르시에게 빨대를 받고, 시걸의 정크랫이 쏠 타이밍을 기다려 반박자 느리게 땅긴 튕겨내기로 시걸을 역으로 죽인 뒤 코코의 오리사 위로 펄쩍펄쩍 날아다니며 좌클헤드와 근접으로 마무리, 마지막으로 여전히 겐지에게 눈이 돌아가 쫒아오는 미키의 디바를 튕겨내기를 바로 쓰지 않고 우클을 또 헤드에 적중시킨 다음 디바가 총을 쏠 때 튕겨내어 메카까지 터뜨린 뒤 개피상태로 송하나에게 죽으며 한타를 마무리했다. 송하나가 남긴 했지만 먼저 터졌던 루시우와 디바가 거점에 들어와서 게이지를 올리고 있었고, 윈스턴이 송하나를 마무리해서 별 상관 없었다.

드림캐즈퍼의 겐지는 그 다음 한타에서도 대활약이었다. 윈디가 정면에서 공격적으로 나서고 트레가 옆과 뒤에서 딜을 넣는 사이 겐지가 질풍참-벽타기로 최대고도까지 올라 칩샤엔의 메르시를 찾아 그대로 내려오며 용검을 켜 짤라버려 한타를 궁극기 하나로 이겨버린 것.달라스처럼 보스턴도 2거점까지는 파죽지세로 밀게 된다. 달라스 역시 최종구간에서 두어번 보스턴을 몰아내었으며 시걸의 정크랫이 절묘하게 날리는 평점착 콤보에 드림캐즈퍼는 캐리하던 모습이 싹 사라진 채 기세가 수그러들었지만 이번에는 스트라이커가 불타오르며 적을 정리, 똑같이 화물을 밀어 3:3 동점이 된다. 여담으로 이 시점에서 마지막 비비기에 코코가 라인하르트를 들고 나와 이를 목격한 몇몇 시청자들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스테이지1의 핵심은 바로 이 달라스의 두 번째 공격인데. 1분 남은 시간동안 A거점을 시걸의 정크랫이 뻥뻥 터뜨리며 점령해 화물로 넘어간데다가 그 화물에 찰싹 달라붙어서 화물을 꾸준히 밀더니 마지막 구간까지 밀었고, 심지어 거기에서 시걸의 2인 타이어로 켈렉스의 발키리 부활을 다 뺸 다음 그냥 평타와 점착으로 보스턴을 두들겨 패며 추가시간으로 3점을 더 먹는데 성공해 버린다. 보스턴에서는 스트라이커가 꾸준히 커스타를 자르긴 했지만 시걸이 치고 나갈 때 같이 보조하던 이펙트의 맥크리에게 종종 막히기도 했고, 워낙 팀 자체가 밀려서 의미없는 저항이었다.

추가시간에 밀어서 1분밖에 없던 달라스에 비하면 2분 33초가 남았던 보스턴은 조금 더 여유로운 시작이었지만, 달라스가 끝까지 밀었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다고 유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시작부터 시걸에게 드림캐즈퍼가 죽는 등 악재 속에서 보스턴은 2분 30초를 고스란히 A거점에 날리고 추가시간에 간신히 화물 페이즈에 접어든다. 그런데 첫 번째 코너를 돌자마자 한타를 하느라 이미 죽었던 드림캐즈퍼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 전부 화물에서 떨어져 버렸고, 어이없는 C9 엔딩으로 스테이지1은 달라스가 이기게 된다.

여러모로 스테이지1은 두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한 라운드였다. 드림캐즈퍼의 캐리할때와 어이없이 짤릴 때의 갭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기복이나, 스트라이커의 꾸준한 캐리. 시걸의 무시무시한 정크랫 등. 하지만 안좋은 모습을 찾아보자면 오리사만 죽어라 픽한 코코가 있다. 어쩌면 달라스가 추가시간에도 화물을 끝까지 밀 수 있었던 것은 뚜벅이 오리사가 계속 화물 뒤에 숨어있어서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정작 오리사를 내렸을 때는 급하게 비비러 나와야 할 때 라인을(?) 잡았던 순간 뿐이었다. 그 외에도 미키 디바의 여전한 매트릭스 세이브 실력과 그와 반비레하는 킬딜능력, 보스턴의 C9엔딩으로 드러나는 무언가 어설픈 모습까지. 하지만 달라스의 극적인 C9 승리에 가려서 이 모든 모습들은 뒷라운드에 가서야 제대로 드러나게 된다.

2라운드 아누비스 역시 달라스의 선공이었다. 보스턴의 윈디겐트 수비는 이펙트의 위도우를 위시한 달라스의 진영 속으로 공격적으로 다이브치며 막으려 했지만 이펙트가 힐러들의 케어 속에 살아남는 사이 시걸과 미키가 다이브친 인원들을 정리하며 손쉽게 A를 가져간다. 눔바니의 재림과도 같은 모습에 달라스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B거점에서는 조금 달랐다. 난전이 벌어지는 사이 따로국밥으로 싸우는 것 같지만 사실 윈스턴이 까놓고 도망가면 겐지가 마무리하는 식으로 오묘한 포커싱을 맞추던 보스턴이 윈겐 듀오의 킬과 트레이서의 솔킬이 합쳐지며 머릿수에서 압도하며 발키리 소모 없이 손쉽게 막아낸다.

두 번째 공세에서는 시걸의 정크랫에 비하면 아무 활약이 없던 이펙트의 위도우에게 카메라가 돌아갔는데. 여전히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하며 의미없는 옵저빙이 되었다. 감수의 윈스턴이 굉장히 견제를 잘 간것을 감안하더라도 점프 팩 쿨타임이 도는 순간만큼은 젠야타를 딸 기회가 있었는데, 프로 레벨의 다른 위도우들이 보여주던 헤드샷 쇼에 비하면 젠야타와 겐지에게 몸샷만 한대씩 맞출 뿐인 심심한 활약 끝에 스트라이커가 정크랫을 정리하고 윈디겐트가 다같이 들어가 달라스를 정리하며 공세가 막히고 이펙트는 위도우를 내리게 된다. 그리고 감수의 윈스턴을 죽이기로 작심한듯 리퍼를 꺼내 리퍼 정크랫 오리사 로드호그라 젠야타는 기적의 고릴라 밀렵 조합이 탄생하게 된다. 리퍼가 몇걸음 걷자마자 네코의 젠야타 모아쏘기에 헤드가 뚫리긴 했지만(...)

그래도 스테이지1 눔바니 때 처럼 감수를 의문사 시키면 확실히 한타에서 달라스가 유리하긴 한 상황. 하지만 다같이 왼쪽 개구멍으로 돌던 달라스가 감수의 윈스턴이 벽으로 몰아치는 동시에 스트라이커의 펄스가 오리사에게 부착되며 4인펄스가 터져머렸고, 위에 링크된 명장면을 헌납해 주며 공세는 다시 한번 막히게 된다.

달라스는 재정비 후 다시 한 번 왼쪽 좁은 방으로 돌아 들어간다. 이번에는 그냥 방 안에다 터뜨린 노트의 자폭에 뚜벅이 코코가 짤리고, 감수를 잡긴 했지만 드림캐즈퍼가 메르시와 정크랫을 짜르며 서로 메인탱 없이 젠야타 원힐VS투힐 상황에 놓인 달라스가 다시 한 번 물러나게 된다. 그리하여 세번째 공세. 달라스는 또 왼쪽으로 돌아 들어간다.X6의 생령이 들어갔다 달라스 진영을 질풍참으로 싸그리 훑고 지나가려던 드림캐즈퍼의 겐지가 갈고리+덫을 밟으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젠야타의 초월로 급하게 살리는 동시에 드림캐즈퍼가 살기 위해 썼던 튕겨내기에 이것저것 딜이 다양하게 박히며 2킬이 나고, 스트라이커의 펄스폭탄 2킬이 나며 한타가 정리되며 달라스의 남은 시간은 이제 3분도 남지 않게 된다.

드디어 왼쪽을 포기하고 정면으로 들어가기로 한 마지막 공세에서 달라스는 오리사의 궁버프를 받은 정크랫에게 보스턴의 딜러 둘이 돌연사를 당해버린다. 그걸 켈렉스가 열심히 부활하는 등 딜러 케어를 들어간 사이 호그와 리퍼가 드디어 안티 탱커의 면모를 보이며 보스턴의 탱커진을 녹였으며. 맞발키리 상황에서 달라스가 호그를 위시해 보스턴을 압도하며 1분 10초를 남겨두고 달라스가 2점을 먹게 된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보스턴의 공격. 보스턴은 윈디겐트를 위시로 한 조합을 그대로 들고 나왔고 하던대로 스트라이커 혼자 솔킬 암살을 노리려 옆으로 돌고 나머지는 정면으로 뛰었다. 스트라이커가 미키에게 도는것이 들키긴 했지만 트레는 잡기가 까다로워서인지 미키는 스트라이커를 노리는 대신 정면의 본대쪽으로 합류했고, 대신 스트라이커가 도는 방향을 이펙트의 위도우가 노리고 있었지만 총알이 빗나가며 스트라이커는 성공적으로 젠야타의 뒤를 잡아 한탄창컷을 내게 된다. 거기에 젠야타 머리 위로 날아가던 메르시까지 마무리한건 덤. 2힐러가 모두 따인 뒤에서야 디바가 트레이서를 마크하러 왔지만 이번에는 정면에서 덮친 윈디겐이 나머지 잔존병들을 마무리하며 힐러의 부재로 이미 기울어진 한타를 마무리하고 A를 가져간다.

B거점에서도 보스턴은 특별히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하던대로 했다. 수직이동이 안 되는 트레이서인 스트라이커만 왼쪽으로 돌고 나머지는 정면에 있다가 다같이 들어갔는데. 달라스는 자꾸 뒤도는 트레이서를 견제하기 위해서인지 전원이 거점 왼쪽 (야자수 있는 배경쪽) 구석에 자리잡고 호그와 오리사만 거점 근처까지 나와있는 진형을 취했다. 하지만 정작 트레이서는 윈디겐이 뛰어들어간 틈을 타 여유롭게 침입해 윈스턴과 겐지가 양념쳐놓은 힐러 둘을 순식간에 짤라버렸고, 오리사와 호그는 갈고리로 디바를 낚긴 했지만 윈겐이 들어가는것은 막지 못했고 2힐이 먼저 짤리자 오리사는 펄스폭탄 과녁, 호그는 자힐되는 궁게이지 주유소가 될 뿐이었다. 이펙트가 감수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한타는 이미 패배한 상황. 보스턴이 6분 30초가량을 남겨두고 B를 먹자 사방에서 탄식과 환호가 들려왔다.

1분 30초밖에 남지 않은 달라스. 워낙 윈디겐트가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오며 힐러진을 짤라갔기 때문인지 오리사-호그 탱커 듀오는 굉장히 신중하게, 사주경계를 하며 천천히 진입했지만 둘이 디바에 정신팔려 갈고리와 꼼짝마로 디바를 두들겨 패는 사이 귀신같이 튀어나온 윈겐트가 뒷라인을 정리해 버리는. 꼭 방금 B거점을 털릴때 당했던 것 같은 케이스로 공세가 무산되고 만다. 시간이 30초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윈디겐트의 다이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인지 커스타는 루시우를 픽하고 허겁지겁 거점으로 들어가지만 젠야타에게 이펙트의 맥크리가 짤리고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는 윈디겐트의 난전 속에서 힐러진부터 갈려나가며 달라스는 아무 점수도 얻지 못하게 된다.

보스턴의 2차 공격은 넉넉한 시간 속에서 여유롭게 진행되었다. 압도적인 시간차이를 극복하고자 시걸과 이펙트, 미키가 겐트가 날뛰기 전에 귀신같이 찾아 죽이는 등 노력을 다했지만 보스턴은 조급해하지 않고, 사실 조급할 필요도 없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A거점 안으로 진입해갔다. 미키의 호그가 뒤로 돌만한 장소를 계속 주시하며 견제하긴 했지만 스트라이커의 트레이서가 점멸을 채웠다가 점멸 두번으로 갈고리를 빼고 역으로 겐지와 같이 호그를 두들겨 패며 아누비스 거점 앞 2층에서 적을 몰아냈고, 이후로는 서로가 서로의 메인탱을 열심히 녹이는 난전 힘싸움이 펼쳐졌다. 서로 메르시가 날아다니며 메인탱커를 죽이고 살리고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했지만 거점 앞 2층과 다리쪽에서 젠야타 프리딜각이 나온 보스턴이 좀 더 유리했다. 이펙트의 맥크리가 커스타의 젠야타와 함께 먼저 잘렸고 미키가 트레이서를 잡긴 했지만 젠야타의 부재는 상당히 큰 손실이었고, 미키마저 돼재앙을 역으로 겐지에게 반사당해 죽고 만다. 돼재앙에 이어 타이어까지 빠진 것을 확인한 드림캐즈퍼는 그대로 용검을 켜 칩샤엔을 마무리하고 2힐러와 겐지, 디바가 남은 보스턴이 그대로 거점을 먹고 승리한다.

3라운드 일리오스는 등대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드림캐즈퍼가 파라를 들고나와 보스턴은 파르시를 기용한데 비해 달라스는 이펙트가 맥크리를, 커스타가 젠야타를 기용했다. 하지만 부조화만으로는 지붕을 타는 드림캐즈퍼를 잡기엔 힘들었고, 보스턴에는 이미 스트라이커라는 신경써 견제해야 할 트레이서가 있었다. 첫 한타에서 드림캐즈퍼가 지상군을 포격하다 시걸을 정리하고 스트라이커는 그 사이 삼연속 킬을 달성하며 바로 거점은 보스턴이 먹는다. 파르시를 확인한 달라스는 디바까지 기용해 파르시 대처를 수월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정작 파라를 견제해야 할 디바는 거점에 가 있고, 나머지 팀원은 거점 옆 2층 건물 베란다에서 오리사 방벽을 끼고 대치하다 보스턴의 윈디가 들이닥치는 통에 바로 좁은 방 안으로 밀리며 좁은 방 안에서 매트릭스 없이 파라의 포화에 노출되게 되었다. 보스턴이 윈스턴과 메카의 손해를 보긴 했지만 달라스는 그 댓가로 한타 자체의 패배를 지불해야 했다. 보스턴이 송하나 자살후 재합류와 윈스턴 부활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사이 거점 점유는 60퍼까지 올라갔다.

슬슬 보스턴에게 제동을 걸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 옵저빙이 비춰주지 않아서 확인은 안 되지만 정황상 시걸이 어찌 네코의 젠야타를 암살하는 동시에 달라스의 나머지 인원은 거점으로 들어가며 노트의 메카를 터뜨린다. 한타 시작부터 켈렉스의 발키리 2부활을 낭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하지만 어이없게도 드림캐즈퍼의 포화에 이펙트의 맥크리와 미키의 디바가 싸그리 날아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미키의 디바에서 매트릭스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게 스쳐지나간걸로 보아 매트릭스 게이지를 어딘가에 낭비한 상태로 포화를 맞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뒤이어 스트라이커가 메카가 없는 상태에서 코코와 부활한 이펙트에게 번갈아가며 딜을 넣어 정리하고, 칩샤엔의 부활은 코코와 이펙트에게 사용된 상태에서 메카없는 달라스는 파라와 트레이서의 딜에 그대로 노출되며 깔끔하게 전멸. 1세트는 보스턴이 가져간다.

2세트는 폐허 맵. 위도우가 자주 나오는 전장답게 양 팀 모두 위도우를 기용했다. 달라스는 거점 안쪽으로 돌았고 보스턴은 낙사구간쪽으로 돌며 대치하는 와중에 드림캐즈퍼가 오리사 방벽 너머의 이펙트를 따기 위해 훅샷을 시도했지만 훅샷이라기엔 고도가 살짝 낮은 와중에 역으로 방벽 뒤의 이펙트에게 저격당해 먼저 따여버린다.

손쉽게 첫 거점을 먹은 달라스는 어그로를 끌다가 달라스의 부활지점쪽으로 점프를 타 버린 감수를 완전히 비행기 옆까지 쫒아버렸지만 킬은 하지 못한 채 거점으로 돌아와야 했다. 공버프를 받은 시걸의 정크랫이 트레이서를 순삭시키고, 나머지 달라스 팀원들이 메카도 터뜨리는 등 첫 방어전은 성공적으로 치르는 듯 했으나 메카가 터지기 전에 노트가 커스타의 루시우를 짤라주었고, 메카가 터지고 얼마 안 있어 드림캐즈퍼가 칩샤엔의 메르시를 컷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미키가 네코의 젠야타는 잡았지만 켈렉스는 죽지 않은 채로 계속 전선을 유지시키고 있었고 이펙트의 위도우는 스리슬쩍 뒤에서 돌아온 감수에게 죽고 만다. 즉 힐러 둘이 순삭당한 채 시작했으니 미키나 시걸이 잘 싸워도 지고 시작하는 한타였던 것. 45퍼에서 거점은 보스턴에게 넘어간다.

이펙트가 위도우를 내리고 맥크리를 픽한 다음 다시 시작한 한타에서는 오리사와 정크랫의 이점을 살리고자 다시 한 번 거점 뒤쪽 좁은 공간으로 달라스가 돌았고, 무리하게 견제하던 감수가 먼저 짤려버린다. 스트라이커가 이에 펄스로 시걸을 잡았고 켈렉스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 감수를 살리기 위해 먼저 발키리를 켜게 된다. 반면 달라스는 침착하게 집 안에서 버티면서 싸우다가 나중에 발키리를 켰고, 이 나중에 킨 발키리의 부활 덕인지 달라스는 드림캐즈퍼의 초월용검을 버텨내고 인원을 유지하며 거점을 탈환할 수있었다. 그리고 리스폰이 살짝 꼬인 덕에 보스턴은 85퍼가 되어야 거점에 도착한 상황. 시걸의 타이어를 잘 처리한것은 좋았지만 뒤이어 이펙트에게 스트라이커가 죽고 시걸을 들이받아 죽이다가 노트의 메카가 터지고 드림캐즈퍼를 따라 날던 켈렉스가 벽에 박고 호그 앞으로 떨어져 죽는 등 악재 속에서 보스턴은 거점 탈환에 실패하고 쟁탈전은 3세트를 향하게 된다

마지막 우물맵에서는 등대때처럼 달라스는 맥크리, 보스턴은 파르시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파라가 초장부터 딜을 왕창 우겨넣으며 맥크리를 잡아냈고 금방 부활하긴 했지만 이 궁게이지를 기반으로 거점이 열리고 나서 시걸과 미키가 센스있게 점프팩과 부스터 빠진 윈디를 낙사시켜 차지한 우위를 맥크리/메르시 2킬궁으로 만회할 수 있었다. 탱이 없기에 당장 거점은 달라스가 먹었지만 드림캐즈퍼의 파라가 맥크리같은 카운터가 없는 거점 위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며 호그와 정크랫을 잡아냈고 합류가 빨랐던 디바/트레와 합류해 루시우와 오리사까지 처리해 15퍼에서 다시 거점을 가져온다.

뒤이어지는 한타도 드림캐즈퍼의 파라를 막지 못했던 전라운드의 재림이었다. 오리사 방벽 위에서 내리꽂히는 파라의 폭격에 디바의 미사일몸통박치기가 더해지자 이펙트의 맥크리가 역으로 따여버렸고, 혼란한 사이에 커스타의 루시우는 스트라이커에게 암살당해버렸다. 맥크리가 부활을 받긴 했지만 파라만 보기에는 매트릭스도 없이 맥크리 혼자서는 무리가 많은 상황. 드림캐즈퍼는 발키리를 키고 날아다니는 칩샤엔의 메르시를 에어샷 근접 콤보로 순삭시키거나 미키의 호그를 낙사시키는 등 이렇다 할 확실한 카운터가 없는 일리오스의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녔다.

다음 한타에서도 드림캐즈퍼는 거점 옆 작은힐팩방(낙사방 반대)에 옹기종기 모인 달라스를 상대로 열심히 딜을 넣으며 호그를 먼저 짜르는 등 활약했지만 좁은 방에서 오리사의 방벽과 루시우의 광역힐을 의지하며 딜을 하는 시걸의 정크랫과, 정신없는 와중에도 총은 잘 맞추는 이펙트의 맥크리가 생각외로 거세게 저항하며 난전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뜬금없는 스트라이커의 데드 아트와 같은 보스턴의 여러 악재와 함께 답답해서 솔져를 꺼내온 시걸의 맥솔이 함께 보스턴을 난타하며 99퍼센트에서 간신히 달라스가 거점을 가져간다.

하지만 보스턴은 한번만 제대로 이겨버리면 되는 상황이었고, 드림캐즈퍼는 맥솔이 뜨자 바로 겐지를 픽해 윈디겐트를 성립시킨다. 윈디겐트의 첫 시도에서는 큰 활약은 없었지만 루시우의 소리방벽이 빠졌고 칩샤엔은 드림캐즈퍼에게 죽어 궁게이지를 못 채운 반면 보스턴은 초월이 있었다. 그리고 발키리를 채우기 전에 한타를 벌여 초월과 함께 칩샤엔의 발키리를 제일 먼저 잡아버린다. 겐지가 뒤도는걸 경계한 탓인지 본대보다 훨씬 뒤에 있던 시걸의 솔져가 켈렉스의 메르시도 맞대응으로 잡을 수 있었지만 (막타는 코코였다) 그 뒤로 빠져있던 탓에 전술조준경을 켰을 때 보스턴은 죄다 후다닥 벽 뒤로 숨어버릴 수 있었고, 벽 뒤에 숨으면서 자연스럽게 등대쪽 건물과 그 앞 보스턴쪽 작은 힐팩방 인근에서 벌어진 것으로 보이는(옵저빙이 시걸에게만 맞춰져 있어서 잘 안보인다) 한타에서 커스타의 루시우가 스트라이커에게 죽으며 또 2힐러 먼저 떼어놓고 시작하는 한타로 상황이 급변한다. 감수는 여기에 궁을 키고 이펙트에게 막타를 넣는 동시에 벽 뒤에서 하늘로 점프해 시걸의 시야 밖 하늘에서 시걸 앞으로 떨어져 시걸을 거점 밖으로 밀쳐내 죽이고, 힐러 없는 두 탱커는 나머지 보스턴 팀원들이 마무리하며 거점을 먹고 모자란 1퍼센트를 채워 일리오스를 승리한다.

4라운드 도라도에서는 화물맵 특성상 오리사 매니아 코코가 1인분 하기가 쉬워서인지 시종일관 달라스의 주도였다. 그것도 쟁탈후 운송이던 눔바니와는 달리 시작부터 화물인 도라도이기 때문인지 보스턴은 스트라이커의 호수비에 힘입은 몇 번을 제외하면 화물을 잘 막지 못했고, 공격도 신통치 않았다. 엔비어스 시절의 화물맵을 잘 하던 전통이 떠오르던 판.

5라운드 리장 타워는 이전판과는 달리 쟁탈 특성상 윈디겐트 난전 매니아 보스턴의 판이었다.....만 윈디겐트 다이브는 정원맵에서만 썼고, 보스턴이 선택한 최종 전략은 라인 디바 호그 3탱메타. 시종일관 엇비슷한 픽에 화물 있으면 달라스가 이기고 쟁탈이면 보스턴이 이기던 지난 라운드들과 달리 확연하게 신선한 판이었다. 그리고 루시우 이속후 방벽뒤 망치나 뒤도는 암살호그 등 APEX 초기 시즌을 추억케 하는 장면들이 나왔으며, 노트의 지난 4라운드 노고를 잊게 만드는 칼리오스의 자폭쇼까지 더해져 달라스의 오리사 원챔 화물맵 원히트 팀 이미지만 강해졌다. 특히 타이무 시절보다 더 취약해진걸로 보이는 파르시 대처는 테일스핀 파라로 APEX 1시즌을 호령하던 엔비어스의 업보처럼 달라스에게 달라붙었다.

4.2. 2경기 VAL 3 : 1 FLA

스테이지1 3주 4일차 2경기 (2018. 01. 28.)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3 2 2 2 3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2 0 0 3 1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햄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4 28 +36 24 SoOn Logix 43 32 +11 24
48 22 +26 0 Envy Manneten 33 30 +3 0
39 24 +15 14 Agilities TviQ 43 43 0 19
9 5 +4 4 silkthread CWoosH 19 39 -20 17
41 39 +2 16 Fate ZuppeH 12 43 -31 17
19 21 -2 15 Kariv Zebbosai 4 38 -34 17
2 20 -18 19 uNKOE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KariV

3세트 초반까지만 해도 무기력했던 모습을 보여줬던 플로리다가 갑자기 3세트 후반 갑자기 각성을 하면서 LAV가 하마터면 3세트에서도 세번째 에리어까지 갈 뻔했었다. 그러나 보통의 플로리다도 이정도는 보여줬던 상황. 그런데 도라도에서 경기력이 달라지면서 승점줍기가 급한 발리언트에게 1세트를 얻어내며 고춧가루를 뿌리는 데 성공. 참고로 지난 상하이 드래곤즈 VS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상하이가 1점을 먹은 곳이 바로 도라도 였는데 플로리다도 역시 LA 발리언트에게 1점을 먹은 곳이 도라도라는 점이 의외의 화제가 되었다. 맛집팀의 기회의 땅, 도라도

4.3. 3경기 GLA 0 : 4 HOU

스테이지1 3주 4일차 3경기 (2018. 01. 28.)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3 0 0 0 0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4 1 2 1 4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 7 -3 5 Asher JAKE 42 14 +28 14
11 16 -5 8 Surefour coolmatt 33 8 +25 0
12 20 -8 0 Bischu LiNkzr 32 18 +14 17
22 32 -10 9 Hydration Rawkus 14 6 +8 13
6 21 -15 11 Shaz Muma 17 10 +7 12
8 26 -18 8 iRemiix Boink 3 3 0 3
0 21 -21 10 BigG00se Bani 0 4 -4 9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Player of the Match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Rawkus

휴스턴이 자신들이 강팀임을 다시한번 증명하며 글래디에이터즈를 완벽하게 압도해버렸다. 같은 4승 2패인 6위 필라델피아와는 차이가 무려 14점 난다. 또한 이 경기로 한국인 2팀에 비상이 걸렸다. 휴스턴이 13점으로 뉴욕과 런던을 재쳤지만 한국인 3팀끼리는 서로 죽이고 죽이는 내전이 까마득하게 남아 있기 때문.

5. 관련 문서


[1]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승자승으로 윗순위이긴 하나, 승/패/승점 모두 동률이다. [2] 이미 보스턴 업라이징은 샌프란시스코에게 박살났다. [3] 참고로 류제홍은 피해량이 9600, 힐량이 7200이였다. ???:젠야타는 딜러입니다 [4]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는 다양하다. 로스터를 12명까지 갖추는 이유부터가 한 선수가 모든 경기를 빠짐없이 소화하는 것이 체력적 한계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부상이나 슬럼프 탓에 일시적으로 폼이 떨어질 수도 있고, 댈러스 퓨얼의 xQc마냥 사고를 쳐서 출장정지가 되거나, 아니면 경기 전에 언급된 독감드립이 진짜가 되버리거나 하는 질병/부상으로 인한 변수 등 다양한 변수를 서울도 이제는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면 오버워치 리그는 APEX같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닌, 장기 페넌트레이스 이기 때문이다. 야구에서도 명 투수 명 타자가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는 없는 것을 생각하자. [5] 아직 고등학생인 후아유 알람 선수가 썰에 등장한 프로게이머로 유력한데, 디케이 선수는 빠른 년생이라 2년이 아닌 1년이 남았다 공익으로 입대 예정인 러너 아니냐는 웃픈 댓글이 보이기도 했다. [6] 용봉탕 해설은 영웅을 진작 바꿨어야 했는데 너무 전술적으로 극복하려고만 하다가 늦었다는 지적을 했다. [7] 이 둘은 정말 비슷하게 졌는데 연승중인 순수 한국인팀이 중위권~중하위권 팀에게 풀세트 매치까지 끌려갔다가 마지막 쟁탈전에서 2점을 연거푸 내주며 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8] 현재 런던이 6경기 5승 1패, 뉴욕이 5경기 4승 1패, 휴스턴이 5경기 3승 2패 이므로, 현재 1라운드 타이틀매치 1위 어드밴티지 매직넘버는 대충 8승 선에서 정리된다.(3위 가능권까지는 6~7승 정도) [9] 심지어 먼치킨의 트레이서 사용시간이 새별비의 사용시간의 2배였다. 킬수로 치면 거의 2배로 압도했고, 킬댓률은 5.5배로 압도했다. [10] 한편 일부에서는 이 사실을 가지고 상하이가 필라델피아를 이겨서 개족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상하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성립되지는 못했다. [11] 그래서 경기 중까지만 해도 코코가 마우스/키보드/헤드셋 이상으로 인한 확인용 PPP를 건 것으로 대부분 추측했었다. [12] 옵드컵때도 자주 나온 장면이기도 하지만 회선 불안정이나 내부 파일 충돌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클라이언트 이상시엔 자동으로 PAUSE를 띄우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