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1:45:45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4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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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출범 시즌 정규 시즌 경기 일람
<colbgcolor=#f99e1a> 스테이지 1 1주
(1/11~14)
2주
(1/18~21)
3주
(1/25~28)
4주
(2/1~4)
5주
(2/8~11)
결산
스테이지 2 1주
(2/22~25)
2주
(3/1~4)
3주
(3/8~11)
4주
(3/15~18)
5주
(3/22~26)
결산
스테이지 3 1주
(4/5~8)
2주
(4/12~15)
3주
(4/19~22)
4주
(4/26~29)
5주
(5/3~7)
결산
스테이지 4 1주
(5/17~20)
2주
(5/24~27)
3주
(5/31~6/3)
4주
(6/7~10)
5주
(6/14~18)
결산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1. 5월 31일

5월 31일 목요일
오전 08:00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4 0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결과
오전 10:00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4 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결과
오후 12:00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3 0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결과
전체 경기 영상

1.1. 1경기 뉴욕 엑셀시어 4 : 0 필라델피아 퓨전

스테이지4 3주 1일차 1경기 (2018. 05. 3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3 2 2 3 4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2 0 0 1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Saebyeolbe

이 경기로 뉴욕은 다른 11팀 모두에게 0:4 패배를 안겨준 팀이 되었다

1세트 쪼낙은 힐량의 1.5배가량 딜량을 때려박고[1] 21처치 7죽음으로 K/D 3이라는 경이로운 스탯을 기록하였다. 뉴욕 승리.

3세트에서는 파인이 파라를 들며 존재감이 희박했고, 야누스의 라인하르트도 아무리 좋게 말해도 잘 했다고 하기에는 부족했는데 그보다도 못했던 Sado의 라인하르트가 겹치면서 이게 리그 경기인가 싶을 정도로 뻘궁이 작렬했고, 그 와중에 새별비의 맥크리가 불을 뿜으며 히트스캔 최강이라는 카르페를 압도적으로 서열정리해버렸다. 뉴욕 승리.

4세트에서는 마노-메코의 호리사 조합에 리베로-파인의 투스나 조합이 등장했고, 파인이 위도우끼리 인파이팅을 걸며 0거리 저격에 이어 2연속 헤드샷을 내며 1경유지를, 메코의 돼재앙으로 2경유지를 먹으며 고속도로를 내나 했으나 3연속 헤드샷을 낸 카르페에 의해 한 번 막힌다. 뉴욕은 바로 브리기테-위도우를 기용한 윈디로 조합을 바꾸었고, 집결을 받아 체력 350으로 각성한 쪼낙의 젠야타가 필라델피아 힐탱진을 박살내고 다니며 빠르게 3점을 가져간다. 공수교대 후는 파인과 카르페의 미러전이 최고의 볼거리였는데, 카르페는 파인을 자르고 부활을 받자마자 대기실로 돌려보내드리는 활약을 선보였고, 파인도 단독으로 힐러진을 터뜨리고 카르페까지 정리해버리며 보답하는 치열한 위도우 캐리력 대결이 볼만했다. 카르페는 입이 딱 벌어지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무리하는 사도, 포지셔닝이 꼬이는 넵튜노 등 다른 팀원들이 이를 받쳐주지 못했고 마지막 한타에서 파인이 4연킬을 내며 뉴욕 승리.

사도는 계속 혼자서 무리하게 내밀다가 맥없이 죽어버리면서 한타마다 전혀 존재감이 없었고 혼자 솔큐경쟁전 하시는 중, 반대로 마노는 두자리 체력으로 내려가고서도 영리한 플레이와 아군의 케어로 살아남아 전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인은 스테이지 4에 들어 예전만큼의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으나[2] 이번 경기에서는 카르페에게 마냥 서열정리당할 수는 없다는 것처럼 힐탱진과 사도를 계속 고통받게 하며 간만에 파인다운 위도우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쉐도번에게 처참하게 관광당한 파라는 흑역사 확정(...).

이미 정규 리그 우승이 확정된 뉴욕임에도 스테이지4 들어 한층 정련된 기량을 선보이며 상하위권을 가리지 않으며 압도적으로 서열정리해가는 와중, 필라델피아는 댈러스에 이어 뉴욕에게 완패하며 이후 경기에의 부담이 심해졌다. 뉴욕은 현재 3경기를 연속으로 4:0으로 압도해버리며 이번에야말로 스테이지 전승에의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퓨전의 경우 카르페와 섀도우번은 충분히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뉴욕은 딜러진이 개인 피지컬에서 밀리는 팀이 절대 아니었다. 무엇보다 팀합에서 퓨전은 엑셀시어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단적으로 4세트 도라도에서 Sado는 혼자서 뒤 도는 리베로의 한조를 마크하다가 난데없이 죽어 자빠지거나, 화물이 커브에 진입하기도 전에 미리 혼자 뛰어들어가서 비벼서 핫바가 디바라도 살아야한다는 판단으로 빠지자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등 혼자 죽는 장면이 많았다. 반면 마노는 앞라인에서 날뛰다가도 아군이 위험할 땐 득달같이 달려들고, 자신이 위험할 땐 화물 뒤로 숨어 즉시 힐러콜을 부르는 등 팀플레이 측면에서 대단한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3]

POTM은 새별비. 스테이지3 타이틀매치부터 물이 완전히 오른 새별비는 맥크리, 위도우, 트레이서를 오가며 어떤 영웅에서든 미칠 듯한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고, 트레이서는 이번 경기에서 폭탄킬 6회, 부착률 50%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세웠다.

뉴욕의 나머지 선수들, 특히 POTM인 새별비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묻히는 듯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아크 대신 전 세트 경기를 뛴 아나모도 대단했다. 1세트 2데스 / 2, 3세트 0데스 / 4세트 5데스로 총 4세트 7데스(...)라는 미친 전적을 조용히 냈다. 뉴욕 딜탱진의 캐리력은 아나모와 쪼낙의 생존력과 목숨당 치유량에 있는 게 아닐까...

1.2. 2경기 서울 다이너스티 4 : 0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4 3주 1일차 2경기 (2018. 05. 3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3 1 2 3 4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2 0 0 2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Wekeed

서울은 메인탱커로 쿠키를 기용해 이날 경기 풀타임 출장시켰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이겼지만 위태로운 장면이 너무나 많았기에 팬들이 가슴을 졸여야 했다.

1세트 상하이 후공시 상하이의 서브힐러 프리필이 바스티온을 들고나와 스무스하게 거점을 점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화물은 마지막 구간 중반에서 멈추고, 이 때 상하이의 대민[4]이 자리야로 궁을 거의 다 채운 상태였는데, 준바가 부랴부랴 디바에서 자리야로 바꾼 후 바로 중력자탄을 채워 상하이를 막아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궁 채우기 속도를 보여주었다. 사실 이 세트에서는 서울 측에서는 준바와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가 캐리했고, 상하에서는 디야의 위도우메이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민은 중간에 트레이서로 바꿨는데 서울의 위키드의 브리기테 앞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 하나무라에서는 a를 한 턴만에 뚫려버린 상하이가 무려 7분동안 b를 한 틱도 주지 않고 수비하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a를 뚫린 스노우볼이 막 굴러가려 할 때 게구리가 자폭을 던져 2킬을 하며 그 스노우볼을 막은 것이 시작이었다[5]. 이후 비비려고 메이를 픽한 디야가 의외의 재능을 보이며 메이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한정된 딜러폭의 위키드-먼치킨[6]에 비해 아도는 여러차례 픽을 바꾸며 선수를 치는 등 상하이의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공수교대 후 상하이 공격턴이 돌아오자 상하이는 a완막을 당한다. 아도가 용검을 켜며 순식간에 2명을 잘랐으나, 다음 순간 거짓말같이 덫을 밟고...덫꽃엔딩 이 이후로 상하이는 크게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정인호 해설은 두 팀이 수비에 비해 공격이 지지부진 하기 때문에 3:2 등 연장 스코어는 없고, B를 먹는 팀이 이길것이라 예언을 했는데 결과는... A를 먹은 팀이 이겼다.

3세트 리장타워에서는 1라운드 추가시간에 위키드 파라가 포화 4킬을 냈다. 준바가 거점 한복판에 자폭을 던져두자 상하이가 전부 문밖으로 피해 뭉쳤고, 거기에 포화가 작렬한 것. 2라운드에서는 준바의 자리야와 게구리 자리야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었다.

4세트에서는 상하이 후공격에 아도의 트레이서가 돋보였다. 서울 측에 극카운터인 브리기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도 트레이서는 잘 싸웠으나, 그와 별개로 팀은 졌고 이걸로 서울은 3:1 3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상하이를 4:0으로 이길 수 있게 되었다. 이것으로 상하이를 4:0으로 이겨보지 못한 유일한 팀은 댈러스퓨얼이 되었다.

서울은 이 경기를 통해 간만에 4:0 승리를 일궜고 바로 다음 경기였던 LA더비에서 발리언트가 승리하면 서울이 다시 전체 6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장펠레는 오랜만에 예측에 성공했다.최대는 3:1까지라고 두번이나 말했던건 넘어가자

서울이 특별히 잘했다거나 문제점이 고쳐졌다기 보단 상하이가 서울보다 더 심각해서 승리를 챙겨간 것이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통해 상하이의 세트 득실이 -104가 되었으나, 중계로 보여지는 오버워치 리그의 세트 득실의 최솟값이 -100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100으로 보인다고 한다. 관계자도 상하이가 이렇게 떨어질 줄 몰랐다 경쟁전에서 1점 찍으면 져도 점수 안 내려가는거랑 똑같은거다리그 홈페이지나 오버워치 리그 앱에서는 정상적으로 -104로 표기된다.

1.3. 3경기 LA 발리언트 3 : 0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4 3주 1일차 3경기 (2018. 05. 3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3 4 2 3 3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3 3 1 2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SoOn

이날이 이번 시즌이 LA더비 마지막 경기여서 그랬는지 LAV는 역대급으로 화려했던 입장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난데없이 트럼펫 소리와 함께 중세시대 복장의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여왕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선수들 입장 소개를 했고, 그러자 발키리 복장의 코스어와 중세 검투사들과 함께 선수들이 등장했다. 그와중에 잘들어보면 LAG 팬들이 야유한다 시작부터 기세로 먹고 들어간 발리언트의 퍼포먼스에 LAV의 팬들은 WING OUT!을 연호했다. 영상 LAG의 입장 퍼포먼스도 기대를 받았으나 아쉽게도 평범하게 등장했다.

스코어는 3:0이지만 그 과정이 매우 치열했으며 특히 오아시스는 1:1에 99:99 접전까지 일어나 해외 중계진을 넉아웃 시키기도 했다.

이 경기로 태평양 디비전의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들의 운명에 큰 영향을 주었다. 발리언트는 다른 팀들과의 점수차가 벌어지며 더욱 디비전 1위를 굳힐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7] 글래디는 더비를 지면서 다시 서울에게 6위의 자리를 뺐기며 간당간당했던 진출 가능성 더 위험해졌다.

2. 6월 1일

6월 1일 금요일
오전 08:00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2 1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결과
오전 10:00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3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결과
오후 12:00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1 3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결과

2.1. 1경기 런던 스핏파이어 2 : 1 보스턴 업라이징

스테이지4 3주 2일차 1경기 (2018. 06. 0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3 3 2 2 2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2 3 1 3 1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Profit

이 경기마저 보스턴이 패하면서 타이틀 매치는 당연히 날아갔으며, 벌써 5연패 중인지라 전 스테이지에서 10연승했으니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10연패 하는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오는 중. 그래도 상하이랑 플로리다한테는 안질 것 같은데 일단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메타 부적응과 좁은 영웅폭은 더이상 말하기도 입아플 정도이며, 위도우와 트레이서를 왔다갔다 하면서 꾸준히 부진했던(...) 미스테이크와 유독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준 에임갓 등이 패배 원인으로 꼽힌다.

2.2. 2경기 샌프란시스코 쇼크 3 : 1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4 3주 2일차 2경기 (2018. 06. 0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3 3 2 4 3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2 4 0 3 1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Babybay

3스테이지 보스턴 전승의 주역이던 크러스티 코치의 저력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첫경기부터 시나트라, 아키텍트, 단테에 밀려 약 1달간 나온적이 없던 베이비베이가 나와 한조로 미키의 브리기테만 무조건 포커싱해서 잡아내며 댈러스는 탈탈 털렸고, 그 외에 시나트라가 미키와의 맞브리기테전에서 우세를 가져가고 아키텍트는 이제는 자리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효빈 역시도 디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 경기의 샌프란시스코의 패턴과는 완전히 달랐다.

댈러스 쪽도 마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는데, 브리기테만 들었다 하면 미쳐 날뛰는 미키와 OGE의 라인하르트가 매서운 기량을 보이며 하나무라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결과적으로 왕의 길, 하나무라는 간발의 차로 승패가 갈린 막상막하의 경기가 나왔다. 허나 역시 브리기테 카운터 조합에는 맥을 못 춘다는 약점이 다시 한번 드러났는데, 3세트에서는 퓨전과의 대결처럼 여전히 파라만 나오면 죽쓰는 모습을 보이며, 아예 카운터픽이나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안 짜고 계속 3탱3힐 조합을 고집했다.

Seagull이나 aKm의 파라나 한조, 솔저나 맥크리가 있었다면 어느 정도는 카운터가 수월했을 경기였음에는 분명했지만, EnVyUs 특유의 좁은 영웅폭만 부활시켰다며 욕을 먹었다. POTM은 스테이지 3동안 두문불출했던 베이비베이가 받았다.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맥크리와 한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2.3. 3경기 필라델피아 퓨전 1 : 3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테이지4 3주 2일차 3경기 (2018. 06. 01.)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2 0 1 2 1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1 1 2 3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Shaz

사도라는 또하나의 악연과 맞붙는 피셔의 입장에선 이번기회에 정의구현을 해서 리그 최고의 메인탱커 자리를 확실히 굳혀야 한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차이가 있으니, 바로 양팀의 힐러진 차이다. 빅구스와 샤즈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나 샤즈는 쪼낙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공격형 서브힐러로 평가받는 선수라 붐박스나 넵튜노가 잘못 들어갔다가 끊길수가 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뒷라인 정리를 최대한 깔끔하게 해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카르페-eqo-섀도우번-스닐로로 이어지는 리그 내에서도 수위권에 들어가는 퓨전의 딜러진이 다소 존재감이 약한 글래디의 딜러진을 압살해 버린다면 생각보다 허무하게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글래디의 딜러진이 힘을 낼수 있을지 없을지가 중요한 경기.

필라델피아 퓨전은 전날에 이어 EQO가 손목 부상으로 불참하고 ShadowBurn이 투입되었다.

2세트 호라이즌 달기지에선 3스테이지의 토비 레이서에 이은 샤즈 레이서가 등장해 맹활약했다! 선수비를 핫바의 자폭 대박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데미지컨트롤을 보여주며 A거점에서 틀어막은 LAG가 공격때 샤즈의 트레이서를 위시한 3딜 조합을 꺼낸 것. 카르페, 붐박스, 넵튜노를 연달아 잘라버리며 퓨전의 수비를 박살내버렸다.

3세트 리장 타워에서는 슈어포어와 하이드레이션이 연달아 활약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기 전 마지막 한타에서는 중력자탄에 묶인 피셔와 사도의 대지분쇄 접전이 펼쳐졌는데, 피셔가 타이밍을 보고 먼저 눕히고 사도는 궁을 쓰자마자 잡혀서 궁캔슬이 되며 승리에 확실한 못을 박았다. 대리 분쇄

4세트 도라도에서는 카르페의 매서운 역공이 펼쳐졌는데, 물러 온 하이드레이션을 갈고리로 수직 상승하여 도망가면서 그대로 아래를 바라보고 헤드샷을 따내거나 용검을 꺼낸 하이드레이션을 헤드샷 한방으로 번번히 잡아내면서 글래디에이터즈를 수세에 빠트렸다. 하지만 위기 상황때마다 빛난 피셔의 슈퍼세이브와 슈어포어의 꾸준한 활약이 카르페의 괴물 같은 플릭샷이 겨우 만들어놓은 차이를 꾸역꾸역 줄여나갔고, 결국 카르페가 더 이상 차이를 벌릴수 없게되면서 전반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글래디에이터즈가 세트를 가져가게된다. 쉐도우번이 겐지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준건 아니지만 하이드레이션은 그보다도 떨어지는 생존력을 보여주었음에도 피셔-비슈의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탱커진과 생존력이 빛났던 샤즈-빅구스의 힐러진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사도의 의문점밖에 남지않는 플레이와 빅구스에 비해 생존률이 저조했던 넵튜노의 부진, 카르페에 비해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 쉐도우번의 겐지가 필라델피아의 패배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중계진이 언급했던 것처럼 이 경기는 Carpe와 Fissure의 대결이었다.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붐박스와 카르페를 괴롭힌 본연에 충실한 피셔에 비해서, 사도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핫바는 꾸준한 자폭킬과 케어능력, 메카 관리능력으로 전선을 굳혔으나, 사도는 계속 쓸데 없이 혼자 진입하거나 계속되는 뻘궁 등 피셔에게 서열정리당하고 마땅히 그렇다 할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다. Fissure 또한 경기 이후 개인방송에서 '리그 중간쯤 되는 것 같다', '프레기가 훨씬 위협적이었다'며 말했다. 이 경기로 필라델피아는 라인전에서는 확실히 포코-프레기 듀오(포코 대신 핫바를 넣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가 상대에게 위협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사도가 프레기를 완벽히 대체해버릴정도의 윈스턴 실력을 가진 것도 아닌지라 이후 필라델피아 로스터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POTM은 샤즈가 받았다. 2세트 호라이즌에서 트레로 활약함샤별비과 더불어 젠야타로는 53킬 16뎃. KDA 3을 넘기는 클래스를 입증했다.

SADO가 로스터에 합류한 이후 필라델피아 퓨전의 경기는 경기 내용보다 경기 후의 악수가 더 주목받고 있다. 이전 뉴욕전처럼 글래디전도 마찬가지인데, Fissure는 다른 선수들에게는 모두 두 손으로 악수했는데 SADO에게는 한 손으로만 악수했다. #

3. 6월 2일

6월 2일 토요일
오전 08:00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3 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결과
오전 10:0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2 3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결과
오후 12:00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1 3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결과
전체 경기 영상

3.1. 1경기 휴스턴 아웃로즈 3 : 0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4 3주 3일차 1경기 (2018. 06. 02.)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2 3 2 3 3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0 3 1 2 0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Diya

두 번째 맵 하나무라에서 아르한이 출전했는데, 등장 순간 이모티콘으로 도배되는 트위치 채팅창이(...) 포인트. ARHAN 파일:twitchLUL.png 아르한은 메인챔프인 겐지 뿐 아니라 브리기테, 정크랫도 기용했다.역시 오버워치의 슈퍼스타 2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코 디야였다. 특히 연장라운드의 디야였는데, 연장 상하이 선공격 a거점에서 자리야를 들었을 때는 반반교환이 일어나는 와중 에너지관리를 정말 잘해 휴스턴을 녹여버렸고, 연장 상하이 후수비 b거점에서는 6분 가량 수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어이 한 틱도 안 주고 수비해냈는데 한타 시작 전 반드시 힐러 하나씩을 위도우메이커로 끊어버린 디야의 공이 가장 컸다.

세 번째 맵 리장타워. 이 세 번째 맵의 마지막 라운드가 이 경기의 클라이맥스였는데, 거점 활성화되고 나서도 궁사이클이 한 번 돌고 나서야 거점의 주인이 결정되는 치열한 싸움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맥크리와 위도우 사이에 갈팡질팡하던 디야는 첫 라운드를 진 후,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번에는 트레이서를 들고 맹활약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다.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위도우메이커로 린저를 계속 압도하나 99까지 거점을 얻은 후 한 번 뺏긴 후 계속 틀어지고 린저가 슬슬 살아나기 시작하며... 그 외에도 아르한과 아도의 맞파라가 소소한 볼거리였다.지브롤터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르한과 아도의 겐지도 볼만했는데 초반엔 아르한의 무리로 호카게 퇴물 소리를 들었지만 후반에 3분만에 용검을 3번 채우면서 호카게의 폼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를 졌는데도 디야가 POTM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상하이 선수가 MVP를 받게 되었다. 또 처음으로 진 팀에서 POTM이 나온것이기도 한데, 이대로 승리팀만 주다 보면 이번 시즌에 상하이가 한번도 못받을거 같아서(...) 줘버린 것일지도. 솔직히 받을만 했다[8]

3.2. 2경기 플로리다 메이헴 2 : 3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4 3주 3일차 2경기 (2018. 06. 02.)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1 2 0 3 1 2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0 1 2 4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Fleta
{{{#!folding 플레이어 카드
I'M SENSING A PATTERN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The last time Sayaplayer was subbed out, Mayhem played against Pine.
(지난번 사야플레이어를 교체한 후 메이헴은 파인을 상대했습니다.)
1세트 블리자드 월드 플로리다 공격에서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에게 고전하던 중
WILL THEY SOLDIER ON?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Florida has used Soldier: 76 for 20% of their time played on Dorado this stage. The league rate is 1.4%.
(플로리다는 이번 스테이지 도라도에서 솔져: 76 플레이타임이 20%에 달합니다. 리그 전체 평균은 1.4%에 불과합니다.)
4세트 도라도 시작 직후
DOOMFIST DOESN'T CARE ABOUT YOUR ARMOR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This match alone has increased the Doomfist playtime of Stage 4 by 36%.
(이번 경기 하나로 스테이지4의 둠피스트 플레이타임이 36% 증가했습니다.)
4세트 도라도 플로리다 공격 종료 후
REVERSE SWEEP ALERT
파일:오버워치 리그 로고.svg
Dynasty have never won a reverse sweep this season. Mayhem have once, against Fuel.
(서울은 이번 시즌 단 한번도 리버스 스윕을 하지 못했습니다. 플로리다는 댈러스를 상대로 한 번 한적이 있습니다.)
5세트 네팔에서
}}} ||

이 날 경기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의 소유주인 케빈 추(Kevin Chou)가 관람을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1세트는 로직스의 무차별 학살 쇼가 이루어졌다고 봐도 좋았다. 1점밖에 밀지 못하고 블리자드 월드에서 화물이 저지된 플로리다는 완막이 아니면 패배할 위기에 놓였는데, 로직스가 위기 때마다 신들린 부착과 킬을 내면서 서울이 이길 수 있던 한타를 전부 패퇴시키고 결국 완막에 성공했다. 완막을 위해 나온 브리기테 조합에 플레타는 파라를 꺼내들었지만, 프리딜을 넣을 수 없게 플로리다 측의 메네튼이 든 디바가 계속해서 플레타를 마킹하는데 성공하면서 1세트는 서울의 굴욕적인 패배로 끝났다.

2세트는 완막과 완막의 경기였다. 처음 수비를 맡은 서울은 플로리다를 추가 시간까지 핀치에 몰아붙이면서 거의 완막에 성공할 뻔 하였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로직스를 비롯한 플로리다의 딜탱진의 완강한 저항에 부딛혀 A거점을 내 주게 되었고, 그 기세가 이어져 서울은 플로리다에게 19초를 남기고 B거점까지 내주게 된다.
공수 전환 후 플로리다는 로직스의 위도우와 티빅의 정크렛으로 서울을 미친 듯이 몰아붙였고, 서울은 정말로 힐러 두 명을 빼고 전멸하면서 완막을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그 남은 힐러 둘이 쿠키의 라인과 힘 입어 거점을 정리해낸다. 하지만 B거점에서 거의 1분에 초월을 한번씩 채워내는 플로리다의 주페와 해결사 로직스에게 가로막혀 B거점 함락에는 실패하고, 결국 세트를 내주게 된다.

3세트는 오아시스로, 로직스의 과도한 둠피스트 픽 고집과 위키드의 파라 실력으로 2번 다 서울이 가져가며 승리에 성공한다.

4세트 도라도에서는 플로리다의 과감한 공격에 결국 추가시간에 완밀을 허용한 서울이었지만, 공격에서 한조-위도우라는 더블스나 조합이 제대로 먹히면서 시간을 남기고 미는 데에 성공했고, 이어진 연장 플로리다의 공격을 위키드의 브리기테의 활약으로 깔끔하게 막아내고 공격에서는 초반 한타를 승리하며 그대로 4세트를 가져가는 데에 성공했다.

5세트에서는 류제홍과 플레타가 한번씩 팀을 캐리했다. 성소 맵에서 류제홍은 구석에 몰린 상태에서 준바의 케어를 받으며 플로리다의 앞라인을 완전히 박살내 버렸고, 마을 맵에서 플레타는 트빅의 파르시를 혼자서 잡아내며 플로리다의 마지막 남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총평은 플로리다는 로직스의 캐리력으로 1,2세트 서울을 몰아붙였으나, 3세트 이후 로직스의 둠피스트 픽이 성공하지 못했고, 서울의 한조-위도우 픽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연달아 3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서울의 경우 1,2,세트를 로직스 한 명 때문에 잃었지만 3세트의 분전을 토대로 나머지 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두 팀의 경기력은 둘다 비슷했는데, 플로리다는 이상할 정도로 5세트까지 둠피스트를 고집했으며[9] 3세트부터 둠피스트가 나오고부터 플로리다는 패패패를 달성했고 결국 눈앞의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승승둠둠둠 특히 중력자탄+파멸의 일격 콤보를 거의 성공하지 못한게 문제였고 심지어 5세트의 경우도 해설진마저도 왜 이게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속 시원한 답을 내 놓지 못했는데, 분명 자탄-파멸의일격 콤보가 정통으로 들어갔는데도 아무도 죽지 않고 오히려 적진으로 다이빙한 로직스가 녹아버린 것. 라인(중앙에 있었지만 자리야 방벽을 받았다), 자리야와 브리기테는 각자 방벽으로 데미지를 막고, 초월 상태인 젠야타를 강타했기 때문에 데미지가 아예 안들어간 것이다.

서울 입장에서 그나마 얻은 수확이라면 준바의 부상 이후 조금은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던 제퍼에 이어 제일 답이 없다던 쿠키가 경기력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 윈스턴 폼은 여전히 아쉬웠지만, 라인하르트만큼은 꽤나 기량이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완패한 1, 2세트의 경우 쿠키가 가장 분전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그외엔 1세트에서 압도적으로 당한 트레이서 브리기테 조합을 후반 세트에서 잠깐 나왔을땐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스윕의 가능성을 높인 정도.

3.3. 3경기 보스턴 업라이징 1 : 3 샌프란시스코 쇼크

스테이지4 3주 3일차 3경기 (2018. 06. 02.)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영국 국기.svg
왕의 길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무라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2 2 1 4 1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3 0 2 5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Super

파일:Dep0oUgUYAA3Lfo.jpg

한 스테이지만에 상대팀으로 만나게 된 보스턴과 크러스티 코치의 경기다. 보스턴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양쪽다 기분 참 묘할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크러스티 감독이 10연승이라는 기록을 남기고도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게 된것이 내부 분쟁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1경기 왕의 길은 그야말로 최후의 최후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명경기였다. 막혔나 싶으면 뚫고, 뚫렸나 싶으면 막는 막상막하의 한타가 끝없이 이어지는 난전 끝에 미스테이크의 정크랫이 우연히 라인하르트를 2층으로 띄워 주는 의문의 트롤링(...)에 본인이 잡혀버렸고, 샌프란시스코의 자탄이 잘 들어가며 샌프란시스코 승리.

4경기는 혈전 그 자체. 양 팀 모두 한타에서 한 명이 먼저 짤려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치킨게임을 펼치며 좌중을 압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공격에서 끝없이 싸움을 걸며 끝내 3점을 가져갔고, 끝내 보스턴의 추가시간에서 최효빈의 자폭 대박으로 끝내버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모든 경기가 막상막하였으며 4:0부터 0:4까지 어느 스코어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었던 경기였으나 간발의 차와 변수가 차이를 만들었고, 결국 최중 한타에서 이런 변수가 더 많았던 샌프란시스코가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전체적으로 보스턴은 2스나를 할 때 미스테이크의 한조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반면 맞브리기테는 미스테이크는 기복이 심하고 시나트라가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보스턴은 리장 같은 맵에서 파라 기용이 어려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라자 대신 윈디로 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생각만큼 잘 운용이 되지 않았다.

4. 6월 3일

6월 3일 일요일
오전 05:00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1 3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결과
오전 07:00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2 3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결과
오후 09:00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1 3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결과
전체 경기 영상

4.1. 1경기 런던 스핏파이어 1 : 3 댈러스 퓨얼

스테이지4 3주 4일차 1경기 (2018. 06. 03.)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0 0 0 5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1 1 2 4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OGE
{{{#!folding 플레이어 카드
BIRD OF PREY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Seagull has recorded 24% of Fuel's Final Blows this stage, the most on his team and highest ratio for a flex players.
(Seagull은 이번 시즌 댈러스 팀 전체의 결정타중 24%를 가져갔는데, 이는 팀 내에서도, 모든 플렉스 유저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1세트 블리자드 월드 시작 직후
PUT ON THE AFTERBURNERS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Fuel holds the fastest completion time on Horizon, completion the map in olny 87 sexonds against Valiant in Stage 1.
(댈러스는 스테이지 1에서 발리언트를 상대로 세운 87초라는 호라이즌 달 기지 최단 시간 점령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 시작 직후
GIVE ME FUEL, GIVE ME FIRE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This is the first time the Fuel have beaten 3 non-Shanghai team in one stage since Stage 1.
(스테이지 1이 시작 된 후로 상하이전을 제외하면 댈러스가 3점 승리를 한 경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4세트 감시 기지: 지브롤터 시작 직후
}}} ||
비도신: 제 생각은 댈러스가 걱정이다. 댈러스가 많이 잘 해진 것 같다. 무섭다.
수지 킴[10]: 하지만 이길거지?
비도신: 모르겠어요.
All-Access AMA에서

경기 며칠 전 비도신이 댈러스 경기가 매우 걱정된다고 밝혔을 정도로 댈러스의 기세가 좋았으나 이후 댈러스는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파라 대처가 아직도 안된다는 큰 단점을 노출했고, 반면 런던은 프로핏이 브리기테로 POTM을 받았을 정도로 이제 브리메타 메타도 완벽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댈러스의 현 문제는 좁디 좁은 영웅폭과 한정된 조합[11]이며, 반면 버드링은 히트스캔은 물론이고 정크랫은 현재 리그에서 수준급으로 준수해졌는데다 파라마저 잘하고, Profit과 대다수의 픽들을 전부 다 공유한다는 점에서 댈러스의 숨통을 벌써 조이고 있다. 댈러스는 파라를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현재 애매하다.[12]

요약하자면 안 그래도 사면초가인데 카운터픽의 운용마저 부실하다 못해 들어도 아예 카운터를 못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런던이 전략만 잘 짜온다면 좀 과정은 힘들더라도 런던이 이길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런데...

1세트 블리자드 월드부터 완막이 나왔다. 런던은 이상하게도 댈러스가 브리기테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그냥 돌진 조합을 계속 썼는데, 덕분에 프로핏의 트레이서는 계속 미키에게 돌연사당했고 버드링의 겐지도 용검을 2번이나 실패했다. 처음에는 비도신이 브리기테를 잡아주면서 황금같은 기회를 만들어줬으나 시걸의 자폭때문에 무의미하게 돌아갔고 두번째에는 언코의 젠야타를 노렸으나 집결때문에 젠야타가 한번에 죽지 않아 용검계산에 실패해 결국 역으로 잡혔다. 공수변환후 타이무의 솜브라에게 어그로가 끌린 사이에 댈러스가 덮쳐들면서 한번에 댈러스가 거점을 먹는데 성공했다.

2세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였고 댈러스가 선수비 런던이 후수비였다. 런던은 이번에는 트레+ 솜브라+위도우라는 3딜 2탱 1힐 조합을 꺼냈는데, 댈러스 선수비 때 젠야타 언코가 이거저거 다 때려잡는 파계승 젠야타를 보여주었고 카운터인 비도신의 솜브라가 이엠피를 던져도 잘 살아남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런던은 라자 조합으로 바꿨지만 이미 30초밖에 남지 않았고 막판에 언코가 솜브라도 위도우도 발키리 메르시도 혼자 다 때려잡으며 댈러스가 2연속 완막을 해냈다. 여담이지만 런던이 진 한타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은 메르시 너스가 딱총을 꺼내들고 반피 이하의 위도우 타이무와 근거리 교전을 벌이며 처절하게 저항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옵저버에 잡히기도 했다. 댈러스쪽에서 타이무에게 케어를 해주며 너스는 결국 싸늘하게 식었다(...) 런던 후수비 때 미키는 브리기테가 아니라 공격 디바를 들고 퍼스트킬을 내며 한턴만에 한 틱을 뚫으며 세트를 가져간다. 런던 쪽에서 킬로그에 올라가는건 프로핏의 정크랫뿐이었을 정도로 팀이 다 말렸다.

1경기와 2경기가 둘다 댈러스의 완막+한번에 공격 성공이라는 패턴으로 진행되면서 선수 소개와 입장부터 시작해 합쳐서 약 30분만에 끝났다.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끝난 것. 그것마저도 광고시간이 더 길었다

3세트 관제 센터에서 런던은 이번에는 라인 자리야 디바 3탱을 꺼냈고 댈러스는 라자에 정크맥을 사용했다. 여기서 버드링이 첫 한타부터 연속 3킬을 낸 후 또 다음 한타에서도 3킬을 낼 정도로 각성해서 맹활약했다.그리고 박상현 캐스터는 장지수 해설이 버드링 잠잠하다고 하자마자 상승했다고 또 놀렸다 하지만 중력자탄을 쓰기도 전에 프로핏의 자리야가 타이어에 잡혀서 댈러스가 거점을 뺏었다. 그 후 막판 한타에서 기묘한 장면이 나왔는데 거점을 댈러스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스쳐의 라인하르트가 제대로 대지분쇄를 넣어 한타를 런던이 이겼는데, 미키가 중력자탄으로 런던 선수들을 묶고 살아있던 타이무가 황야의 무법자를 당겨서 탱커 두명을 다 잡아낸 사이 댈러스가 태세를 재정비하고 그대로 이겨버렸다.

다음은 야시장 맵이였고 미키가 무리하게 진입해서 터져버린 사이 퓨리가 시걸의 파라를 잡고, 프로핏의 트레이서가 나머지를 정리하며 런던이 거점을 가져갔다. 결국 미키의 브리기테가 다시 나왔는데, 댈러스가 한타를 이기는가 했더니 제스처가 미키를 잡아내고 프로핏도 브리기테를 들고나와서 막았다. 하지만 이 2번의 한타에 런던의 힐러궁이 다 빠졌고 미키가 프로핏의 브리기테를 낙사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거점을 가져갔고, 다음에는 시걸이 자폭으로 메르시를 잡고 죽지않는 미리기테가 또다시 나오며 결국 댈러스가 3세트도 승리를 가져간다.

4세트에서는 옵저버가 안 잡아줘서 그렇지 타이무와 버드링이 위도우메이커로 막상막하의 미러전을 벌였다. 2세트 전까지만 해도 버드링이 너무나 잠잠했지만 3세트부터 서서히 돌아온 버드링의 폼이 4세트에서 마침내 빛을 발했다. 특히 연장라운드에서는 버드링이 완전히 압도하며[13] 1점을 더 얻었다. 여담이지만 4세트의 런던 선공격시 마지막 거점에 화물이 도달하기 직전 비비기 위해 메인탱커유저인 OGE가 트레이서를 꺼내오기도 했다. 킬은 못냈지만 4세트 연장 라운드 댈러스 후공격 당시 화물 도달 일보 직전 비슷한 싸움이 나오는데 퓨리가 자폭을 잘 던지며 런던은 마지막 세트를 승리한다.

상술했듯 런던의 조합폭이 댈러스보다 훨씬 우세하며 반면 댈러스는 분명한 약점이 있고 좁은 영웅폭때문에 그걸 극복하기도 힘들다는 것이 샌프전에서 드러났는데, 이번 경기에서 런던은 이상할정도로 돌진 조합을 고집하다가 1, 2세트를 내리 내줬다. 원래 돌진을 선호하는 팀이긴 했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보여준 전략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다.

미키는 이번에도 브리기테로 준수한 폼을 보여줬고 자리야로도 고에너지 관리에 궁도 빨리 채우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반면 디바를 들면 시작 15초만에 메카가 터지지를 않나,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방안에 갇혀서 3명한테 얻어맞고 죽거나(...) 하면서 역시 디바만 안들면 잘한다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언코의 폼은 최상급이였고 중요한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줬는데, 항상 브리기테가 있다보니 집결을 받아 더 적극적으로 한타에 나설수 있게 된것이 폼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4.2. 2경기 뉴욕 엑셀시어 2 : 3 LA 발리언트

스테이지4 3주 4일차 2경기 (2018. 06. 03.)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3 0 2 2 1 2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0 1 0 3 2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Player of the Match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Agilities
{{{#!folding 플레이어 카드
DEFINITELY NOT BRIGITTE-WORLD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New York have uesd Brigitte for only 8.4% of their time on Blizzard World this season. The league rate is 44%.
(뉴욕은 이번 시즌 블리자드 월드에서 브리기테 기용률이 8.4%밖에 되지 않습니다. 리그 평균 기용률은 44%입니다.)
1세트 블리자드 월드 시작 직후
SLIDING HEADFIRST INTO FIRST [POINT]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New York hold the fastest first point capture time on Horizon, doing so in only 49 seconds against Seoul.
(뉴욕은 호라이즌에서 서울을 상대로 49초라는 가장 빠른 A거점 쟁탈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 시작 직후
STREAK: BROKEN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Valiant just broke NYXL's 14 map streak.
(발리언트는 방금 경기로 뉴욕의 14세트 연승을 끊었습니다.)
3세트 오아시스 시작 직후
}}} ||

지브롤터에서 치러진 4경기는 뉴욕의 픽 고집과 부진이 돋보였다.

4.3. 3경기 플로리다 메이헴 1 : 3 휴스턴 아웃로즈

스테이지4 3주 4일차 3경기 (2018. 06. 03.)
파일:오버워치 점령 후 호위.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점령.png 파일:오버워치 거점 쟁탈.png 파일:오버워치 화물 호위.png
파일:미국 국기.svg
블리자드 월드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파일:오버워치 깃발.png
감시 기지: 지브롤터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2 1 0 5 1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3 0 2 6 3
한국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해외 중계: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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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로직스는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르한은 겐지, 브리기테, 둠피스트 등 다양한 영웅을 오가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였고, 겐지의 경우 겐지에게 극상성이라는 3힐 조합을 상대로도 꾸준히 용검을 뽑으며 분전했다.

5. 관련 문서


[1] 정확히 9687힐에 14326딜 [2] 사실 1, 3스테이지에서 보여준 활약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망각하는데 파인은 원래 기복이 심한 선수이다. 특유의 고감도 플레잉에 의해 에임 기복이 꽤 있는 편이고, 포텐이 터졌을 때의 단신으로 다 쓸어버리는 폭발력과 그렇지 않을 때의 딱 1인분만 해주는 플레잉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간극이 있다. [3] SADO가 개인기량을 보여줬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메르시가 살아있는 상태로 궁을 갖고 들어가서 궁을 사용하고 한명 겨우 짜르고 나와서 메르시가 가볍게 부활시키거나 한명을 짜르고 죽었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깊게 들어와서 부활을 받지 못하고 겨우 처치한 한명은 가볍게 부활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형편없는 개인기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좀 더 옳은 표현이다. [4] 게구리는 디바를 들고있었고 상하이는 3탱이었다 [5] 사실 더 큰 스노우볼이 있었다. 쿠키가 라인으로 뻘궁을 날린 것. 쿠키는 거점 뒤쪽에서 그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고 궁각만 재고 있었는데, 상하이의 초월이 꺼지기만 기다리다 날린 망치에 그 누구도 맞지 않았다. 초월이 채 꺼지지 않았더라도 망치로 초월 근처 상대 2명의 발을 묶고 돌진했으면 진형붕괴+1킬, 결과적으로 빠르게 2점을 딸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세의 기적마냥 정확한 뻘궁이 나왔고 게구리가 자폭 2킬로 전세를 뒤집어버렸다. [6] 1세트에서 위도우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플레타가 빠졌다 [7] 일단 다음 경기가 뉴욕과의 경기긴 한데(...) 그 다음이 바로 런던과의 경기라 여기서도 이기면 2위를 굳힐수도 있다. [8] 상하이 드래곤즈가 여러번 변화를 겪으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출전하고 있고 동시에 계속 활약해줬던 선수는 디야밖에 없다. 과거에는 이분도 있었지만... [9] 하나무라 공격 때 트빅은 깜짝픽 둠피로 4킬을 내고 돌아가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3세트 이후 로직스가 꾸준히 잡았던 둠피는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10] 런던 팀의 단장 중 한 명 [11] aKm이나 Seagull이 맞파라전을 가면 브리기테가 빠지거나 엔트리 구성이 복잡해지므로 댈러스 입장에서는 고민거리만 늘어버린 상황. 맞파라전 성향에서는 ArHaN보다 더 불안한 저 둘의 제한되는 영웅폭도 숙제다. 거기다가 가끔 터지는 포텐을 빼면 너무나도 미숙한 OGE와 리퍼,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제외하면 타 픽을 전혀 못 하는 Taimou는 골칫거리. 게다가 Seagull을 빼면 픽 고집 성향이 강한 댈러스이기에 어찌 될 지 모르는 것도 문제. [12] Seagull은 파라로서 역량이 준수하기는 하나 Shadowburn이나 Eqo, Carpe, Birdring, Profit 같은 센스가 뛰어난 파라라기엔 피지컬이 밀리는 감도 있고, 거기다가 aKm은 그것도 모자라서 Diya마냥 에임형 파라인지라 무빙이 좋지 못해서 전성기였던 2017 오버워치 월드컵 4강전 한국 대 프랑스전 당시에서조차도 센스플레이가 뛰어났던 Fl0w3R에게 무빙이나 포지셔닝, 부스터 활용과 충격탄 센스같은 생존 테크닉이 밀려서 KDA가 썩 좋지 못했다. 실제로 Rascal이 방출되기 직전의 파라 명중률이나 타 지표들이 aKm보다 훨씬 월등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3] 버드링이 34킬, 타이무 19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