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0:29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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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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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2018 프리시즌 |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3 | 스테이지 4
2019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3 | 스테이지 4
2020 2021 20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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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별 성적
프리시즌 스테이지 1
스테이지 2 스테이지 3
스테이지 4 포스트시즌
1월
11 🏠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12 13 14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18 🏠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19 20 🚄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21
25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26 27 🚄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28
2월
1 2 🏠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3 🚄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4
8 🏠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9 10 🚄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11
🏠: 홈
🚄: 원정
경기
없음
승리 패배
스테이지 1 누적성적
순위 세트 득실
5위 7 3 +9
스테이지 1 성적
5위 7 3 +9
최다 연승 5연승
최다 연패 2연패

1. vs. 댈러스 퓨얼 (1/11): 2. vs. LA 글래디에이터즈 (1/14): 3. vs. 플로리다 메이헴 (1/18): 4. vs. 보스턴 업라이징 (1/20): 5. vs. 상하이 드래곤즈 (1/25): 6. vs. 뉴욕 엑셀시어 (1/27): 7. vs. 런던 스핏파이어 (2/2): 8. vs. 휴스턴 아웃로즈 (2/3): 9. vs. LA 발리언트 (2/8): 10. vs. 샌프란시스코 쇼크 (2/10): 11. 관련 문서

1. vs. 댈러스 퓨얼 (1/11):

스테이지1 1주 1일차 3경기 (2018. 01. 11.)
1set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화물 운송
댈러스 퓨얼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86.97m 서울 다이너스티
3 1:03 세트 스코어 0:00 2
2set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거점 점령
댈러스 퓨얼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서울 다이너스티
100% B B 100%
6:14 연장전 4:48
100% A 점령 수치 A 100%
100% B B 100%
4:30 연장전 3:18
100% A 점령 수치 A 100%
- B B 100%
5 0:00 세트 스코어 0:11 6
3set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거점 쟁탈
댈러스 퓨얼 35% 등대 100% 서울 다이너스티
0% 우물 100%
0 세트 스코어 2
4set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점령 후 운송
댈러스 퓨얼
(先)
100% 점령 수치 100% 서울 다이너스티
종점 도착 운송 거리 종점 도착
1:00 연장전 1:00
0% 점령 수치 0%
3 0:00 세트 스코어 0:00 3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55 41 +14 33 Taimou Fleta 72 45 +27 37
60 56 +10 38 Effect zunba 57 41 +16 1
20 13 +7 8 Seagull munchkin 65 53 +12 50
1 9 -8 8 Custa Miro 44 38 +6 24
30 43 -13 7 Mickie ryujehong 28 41 -13 29
32 47 -15 25 HarryHook tobi 10 32 -22 30
24 43 -19 18 xQc
2 33 -31 16 chipshajen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한국 중계 영어 중계

첫 경기였던 댈러스 퓨얼에 2:1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서울 다이너스티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댈러스를 상대로 따 낸 만큼 꽤나 값진 승리. 멤버는 플레타-먼치킨-미로-준바-토비-류제홍 6인을 교체 없이 고집했는데, 에이스인 플레타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힐탱라인 4인, 그리고 세최트인 트레이서에 대응할 수 있으면서 마찬가지로 세최트인 버니 선수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픽이 가능한 먼치킨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사실상 베스트 매치업이라고 판단한 모양. 특히 Fleta가 그야말로 미칠 듯한 활약을 보여준 경기가 많았다.
1세트인 쓰레기촌에서는 아쉬운 차이로 패배하였으나, 2세트인 아누비스에서는 5:6이라는 엄청난 접전 끝에 승리하였다. 3세트 일리오스의 등대 맵에서 처음에 EFFECT가 초반에 날뛰어 거점싸움에서 밀리는듯 했으나 제일 먼저 죽은 미로가 다시 돌아와 정리하며 거점을 가져갔고, 그대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2세트를 먼저 따내었다. 4세트 눔바니에서는 3:3 무승부가 되어. +1세트로 승리하게 되었다. 이 경기까지의 상황을 보면 쓰레기촌에서 상당히 부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리시즌 포함 총 3세트를 뛰었는데, 2패 1승. 그나마의 1승도 위기의 순간에 디바의 자폭대박이 터져 운 좋게 버텨낸게 없었다면 막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두 번째 경기부터 Gido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되므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로스터 조합이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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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s. LA 글래디에이터즈 (1/14):

스테이지1 1주 4일차 3경기 (2018. 01. 14.)
1set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화물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종점 도착 LA 글래디에이터즈
1:00 연장전 1:06
23.89m 운송 거리 29.85m
4 0:00 세트 스코어 0:00 3
2set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거점 점령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LA 글래디에이터즈
100% B B 100%
6:13 연장전 0:00
33.3% A 점령 수치 A
3 2:11 세트 스코어 0:00 2
3set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폐허 61% LA 글래디에이터즈
100% 등대 91%
2 세트 스코어 0
4set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점령 후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점령 수치 74.5% LA 글래디에이터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3 1:42 세트 스코어 0:00 0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9 31 +38 26 Fleta Bischu 41 31 +10 0
44 28 +16 3 zunba Surefour 30 25 +5 14
38 23 +15 13 Wekeed Asher 21 18 +3 14
19 13 +6 17 Bunny Hydration 37 36 +1 17
31 35 -4 18 KuKi iRemiix 32 39 -7 19
21 34 -13 18 ryujehong Shaz 18 42 -24 21
4 26 -26 20 tobi BigG00se 8 35 -27 16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한국 중계 영어 중계

달라스 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Wekeed 선수와 Bunny 선수가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매 판 존재감을 발산했다. Wekeed 선수는 1세트 쓰레기촌과, 4세트 눔바니에서 정크랫으로 궁을 쓸때마다 메르시를 잘라내는, 마치 휴스턴의 Jake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외에도 트레이서나 겐지로 1인분을 해주는 모습으로 기존의 안 좋았던 평가를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Bunny 선수는 2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와 3세트 일리오스에서 안정적으로 팀의 딜을 책임지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는 백도어를 성공시켜 LA의 진형을 망가뜨려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성공해 6분을 남기고 B까지 미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Fleta 선수는 역시나 에이스답게 안정적이고도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매 판마다 미러전에서 우위를 잡아가며 딜러들의 발을 묶고 위기상황마다 연속킬로 찬스를 만드는 모습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왔다. 특히 일리오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파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Surefour를 상대로 에어샷 3연발로 파라 미러전을 완승했고, 파르시 미러전에서는 메르시-파라-파라로 이어지는 에어샷 콤보에 류제홍이 딱총으로 메르시에게 막타를 치며(...) 또다시 완승해냈다. LA도 Shaz 선수의 무려 류제홍을 상대로 일대일을 번번히 압도하는(!) 활약, 최준성 선수와 아론 킴 선수의 좋은 킬캐치력 등을 앞세워 꽤나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울 다이너스티 딜러진의 압도적인 플레이로 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리게 되었다. 또한 이로써 서울은 프리시즌 포함 오버워치리그 5경기 전승을 제일 빨리 달성한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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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s. 플로리다 메이헴 (1/18):

스테이지1 2주 1일차 2경기 (2018. 01. 18.)
1set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화물 운송
플로리다 메이헴
(先)
82.32m 운송 거리 82.32m 서울 다이너스티
1 0:00 세트 스코어 0:05 2
2set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거점 점령
플로리다 메이헴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서울 다이너스티
82.8% B B 82.8%
1 0:00 세트 스코어 2:49 2
3set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거점 쟁탈
플로리다 메이헴 86% 정원 100% 서울 다이너스티
78% 대학 100%
0 세트 스코어 2
4set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점령 후 운송
플로리다 메이헴
(先)
100% 점령 수치 100% 서울 다이너스티
27.54m 운송 거리 27.54m
2 0:00 세트 스코어 0:51 3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1.svg 플로리다 메이헴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1 34 +7 28 Logix Fleta 58 26 +32 23
29 24 +5 2 Manneten munchkin 48 23 +25 32
37 39 -2 19 TviQ Xepher 31 25 +6 0
14 37 -23 20 Zuppeh Gido 9 4 +5 6
10 33 -23 18 CWoosH KuKi 34 30 +4 20
4 34 -30 19 Zebbosai ryujehong 15 14 +1 18
tobi 3 13 -10 13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한국 중계 영어 중계

서울은 이 경기를 통해 정규시즌 3전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경기를 보기도 전에 4:0을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지만 사실 플로리다가에도 딱 한번 좋은 기회가 있었다. 바로 2세트 호라이즌 기지였는데 서울측이 방심한 것인지 A거점을 허무하게 내주어 B거점 공격 시간이 7분이나 되었고, 그 다음에 또다시 점령기회가 생겼기 때문. 하지만 2칸을 먹는데 그치고 결국 7분동안 거점을 먹는데 실패한다.

리그 시작 이후 한번도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기도는 이날 1세트에서 젠야타로 나왔는데, 류제홍 못지 않은 준수한 딜링을 보여주긴 했지만 APEX 시즌4 당시의 Meta Athena전보다 뻘초월 등의 궁극기 낭비 장면이 의외로 자주 나왔었다는게 문제. 기도의 힐러 포지션을 테스트 해보기위한 것이였는지 1세트 이후에 토비와 교체되었다. 이를 보고 많은 팬들 왈, 기도는 메인힐러보단 서브힐러가 제일 적당하다고 하거나, 히트스캔이나 플랭커 계열 메인딜러가 적당하단 평을 하기도. 또한 Gido에게 메르시를 왜 안 줬냐며 징징대며 코치진에게 화살들을 돌려대는 팬들도 몇 있었으나, Tobi가 이전의 월드컵 당시의 처절했던 모습에 비하면 나아진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해설진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류제홍의 전투 메르시가 선보여지며[1] 양국 간의 모든 해설진들을 놀라게 하는 등, 플로리다 메이헴은 퍼포먼스용 들러리라고까지 놀리는 사람도 나왔다(...). 심지어는 미국 플로리다산 야자수를 마시는 한국의 금빛 맹호란 비유가 나올 정도로 서울의 임팩트가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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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s. 보스턴 업라이징 (1/20):

스테이지1 2주 3일차 1경기 (2018. 01. 20.)
1set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화물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38.08m 보스턴 업라이징
3 0:08 세트 스코어 0:00 2
2set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거점 점령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보스턴 업라이징
100% B B 0%
2 3:11 세트 스코어 0:00 1
3set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도심 0% 보스턴 업라이징
100% 대학 47%
2 세트 스코어 0
4set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점령 후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점령 수치 100% 보스턴 업라이징
종점 도착 운송 거리 69.11m
3 2:14 세트 스코어 0:00 2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7 18 +29 18 Wekeed DreamKazper 33 31 +2 18
46 17 +29 0 zunba Kalios 31 33 -2 1
44 30 +14 13 Fleta Striker 27 29 -2 26
31 23 +8 17 Miro Gamsu 21 39 -18 23
29 22 +7 18 ryujehong Neko 20 43 -23 20
13 7 +6 18 Bunny Kellex 0 40 -40 18
3 16 -13 20 tobi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한국 중계 영어 중계

서울팀의 단단한 팀워크도 있지만, 4세트 내내 쓰레기같은 생존력을 보여준 보스턴의 메르시 담당 켈렉스가 패배의 주역으로 지적받았다. 칼리오스의 디바는 힐러 케어 없이 너무 공격적이라는 혹평이 많았지만 눔바니 a공격을 캐리하는 등 점점 나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경기를 통해 보스턴에게는 일종의 숙제가 주어진 셈. 한국선수+외국선수의 합+개인의 기량을 모두 다 충족시켜야 중상위권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까지 압승하며 서울팀은 4연승에 3연속 4:0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리그 순위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다음 우승 후보인 런던팀이 3, 4경기 모두 압승해야 1등을 탈환할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직후 경기에서 런던이 댈러스 상대로 4:0을 내지 못하면서 승점도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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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s. 상하이 드래곤즈 (1/25):

스테이지1 3주 1일차 2경기 (2018. 01. 25.)
1set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점령 후 운송
상하이 드래곤즈
(先)
100% 점령 수치 100% 서울 다이너스티
47.04m 운송 거리 47.04m
2 0:00 세트 스코어 0:00 3
2set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거점 점령
상하이 드래곤즈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서울 다이너스티
54.2% B B 54.2%
1 0:00 세트 스코어 4:13 2
3set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거점 쟁탈
상하이 드래곤즈 100% 대학 35% 서울 다이너스티
51% 정원 100%
0% 도심 100%
1 세트 스코어 2
4set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화물 운송
상하이 드래곤즈
(先)
65.96m 운송 거리 93.71m 서울 다이너스티
2 0:00 세트 스코어 0:00 1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5 42 +3 26 uNdeAD Bunny 64 22 +42 36
35 40 -5 31 Diya Wekeed 63 29 +34 23
21 28 -7 1 Xushu Xepher 37 21 +16 0
33 46 -13 23 Roshan Miro 30 30 0 19
14 40 -26 20 Freefeel ryujehong 25 26 -1 24
2 31 -29 24 Altering tobi 6 23 -17 23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Unbelievable!!! -4세트에서 상하이가 1승을 가져가자 외국 해설진이

서울 다이너스티는 1세트에서 리그 개막 이후 처음으로 플레타가 등장하지 않았다. 위키드-버니-미로-제퍼-제홍-토비라는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해설진 역시도 서울이 원래 첫 경기에서 종종 쓰던 라인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상하이 잡는데 플레타까지도 필요 없으리라는 판단이었을지도... 허나 정말 의외로 Diya와 uNDeAD의 미칠 듯한 활약으로 서울이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다. 서울의 A거점 수비까지만 해도 완연히 서울이 압도하는 상황이었던 것이 급격히 뒤집어지더니 A거점에 이어 경유지까지 가져가고 2경유지까지 절반가량 밀어냈고, 서울의 공격에서도 생각 외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경유지 비비기에서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나 싶었지만 류제홍의 캐리로 겨우 뚫어냈고, 최후의 비비기에서도 미로와 제퍼가 녹아버리며 서울이 세트를 내줄 뻔했으나 위키드의 용검과 토비의 발키리로 간신히 정리해내고 서울이 승리했다.

2,3세트에서는 눔바니에서만큼 서울을 위기로 몰아넣지는 못했지만 답이 안 나오는 경기력을 과시하던 예전에 비해 확실히 서울과 합을 주고받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해설진은 이를 두고 "상하이가 발전한 걸까요, 아니면 서울이 부진한 걸까요?" "제 생각엔 상하이가 발전한 것 같네요. 계산된 돌진이나 완벽한 포지셔닝 등등이 눈에 띕니다."라고 평했다.

4세트는 도라도인데 상하이가 예상하지 못한 파라를 들고 나왔으니, 시작과 동시에 서울팀이 3킬을 하면서한타를 어이없게 패배하였다. 트레이서와 정크랫이라는 딜러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둘다 파라를 너무 잘봐서 파라가 잘 못 날았다. 파라의 카운터에 정크랫을 추가해야하나 그러나 상하이의 수비에서 Xushu 선수가 최후에 자폭 대박에 토비와 미로가 잡히고 류제홍까지 잡아버리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뒤집혔고, 언데드가 프리딜로 제퍼의 디바/송하나를 전부 잡아버린데다 홀로 비비던 위키드를 언데드와 디야가 잡아버리면서 세트를 가져가버린다.

이번 경기는 원래 그 누구도 상하이가 선방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않고 있었다. 본 항목에서도 상하이가 서울에게 한 방을 먹이려면 서울 선수 전원이 독감에라도 걸려야 하리라는(...) 농담이 적혀 있었고, 전세계가 서울의 4:0 압승을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1세트에서 거의 서울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상하이의 모습은 상당한 충격을 남겼고, 2,3세트에서도 "과연 이 팀이 휴스턴에게 고속도로 입구막이를 당하던 그 팀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후에는 추가시간이 임박한 최후에 Xushu 선수가 단독으로 트리플킬을 올리고 서울의 4:0 점수쌓기를 끊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언데드 선수가 위도우와 맥크리로 에임핵을 연상하는 엄청난 캐리력을 자랑하였고 탱커진도 이전보다 훨씬 힐러를 안정적으로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실력의 성장을 보여주었고, 팀합과 포지셔닝도 이전의 경기에 비해 일취월장했다는 평가.

상하이가 겨우 1세트를 얻은것 때문에 이렇게까지 고평가를 내리는 이유는, 이전까지 상하이는 4전 4패 득실차 -15, 종합순위 꼴등으로 만인이 인정하는 맛집(...)이였고, 반면 서울은 4전 4승 무실세트, 종합순위 1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세우는 중이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상하이가 지금까지 붙었던 팀들은 대부분 중하위권 팀이였고, 영웅폭 문제와 가끔 터지는 어이없는 플레이때문에 더더욱 맛집 평가를 받고 있었다. 겨우 1세트를 딴거지만 사실상 업셋이나 마찬가지인것. 한편 상하이는 이전부터 계속 일일 연습시간이 무려 15시간 가량이라는 등 엄청난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킨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때문에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이 안되는거 아니냐며 해외에서 논란이 있었고, 결국 구단주가 선수들 관리에 신경쓰겠다는 사과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 이후에 열린 경기가 바로 이 경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좋은 선수들을 코치진의 삽질로 처박아두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레딧에서 조금씩 나오는 중이다. 물론 상하이가 정말로 이를 증명하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할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팀은 각개 전적이 매우 화려했다. 1세트에서 버니는 트레이서로 48킬 5데스를 기록했고, 류제홍은 젠야타로만 21킬 4데스[2]라는 압도적인 킬뎃을 선보였다. 3세트에서는 Wekeed가 파라로만 22킬 1데스, Bunny는 트레이서로 22킬 3데스, ryujehong은 젠야타로 4킬 2데스, Miro는 26킬 8데스라는 기록을 세우고 tobi는 루시우로 무려 19킬 1데스라는 엄청난 K/D을 남겼다.
??:아니 서울팀은 한팀에 딜러가 6명이라니까?그냥 딜러 두명, 자힐되는 딜러 두명, 피통 존나 많은 두명이라니깐?-

POTM은 류제홍. 인터뷰 중 류제홍은 상하이의 위도우 메타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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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vs. 뉴욕 엑셀시어 (1/27):

스테이지1 3주 3일차 1경기 (2018. 01. 27.)
1set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점령 후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점령 수치 100% 뉴욕 엑셀시어
114.72m 운송 거리 114.72m
1 0:00 세트 스코어 2:04 2
2set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거점 점령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뉴욕 엑셀시어
100% B B 100%
2:31 연장전 5:33
100% A 점령 수치 A 100%
100% B B 100%
0:01.9
1:00
연장전 2:33
100% A 점령 수치 A 33.3%
47.0% B B -
5 0:00 세트 스코어 0:00 4
3set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99% 정원 100% 뉴욕 엑셀시어
100% 대학 39%
20% 도심 100%
1 세트 스코어 2
4set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화물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81.47m 운송 거리 57.98m 뉴욕 엑셀시어
1 0:00 세트 스코어 0:00 0
Tiebreaker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99% 야시장 100% 뉴욕 엑셀시어
24% 정원 100%
0 세트 스코어 2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뉴욕 엑셀시어 로고 1.svg 뉴욕 엑셀시어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74 49 +25 28 Fleta Saebyeolbe 70 32 +38 39
46 42 +4 0 zunba Libero 65 39 +26 25
9 8 +1 5 Wekeed MekO 58 36 +22 8
5 7 -2 6 Bunny JJoNak 38 41 -3 27
25 32 -7 29 munchkin Mano 39 47 -8 18
25 44 -19 26 ryujehong Ark 5 22 -17 28
24 53 -29 22 KuKi
6 44 -38 22 Tobi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두 팀 모두 2주동안 4경기 모두 승리한 유력한 우승후보였고 각 팀에 월드컵 우승팀의 국가대표가 절반씩 속해 있다는 흥미진진한 매치업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프리시즌에는 JJONAK선수의 부재로 서울이 승리 했으나 JJONAK선수의 합류로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런던과 뉴욕이 둘다 연승이 끊겼고 서울이 상하이에게 한 세트를 내 주는 이변이 3연속으로 발생한 와중에 이번 경기까지 서울이 이기면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 반영은 안되지만 추가 상금이 걸려있다.) 매직넘버 가능선에 진입하기에[3] 뉴욕이 승리하여 서울까지 연승이 끊길지, 아니면 서울이 1위를 공고히 할지까지, 이 경기 하나에 정말 많은 것이 걸려 있었다.

1세트 아이헨발데는 서울의 공격, 뉴욕의 수비. 통곡의 다리에서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거의 50초에 한번 꼴로 펄스 폭탄을 채워내는 극딜로 킬을 쓸어담으며 저지선을 형성했고, 뉴욕의 공격에서는 최근 기용되기 시작한 디바-로드호그 조합에 리베로가 플레타를 맞파라전에서 그야말로 완벽하게 압도하고 지상이 마노와 새별비의 활약으로 그야말로 갈려나가며 30초만에 거점을 먹어낸다. 이후 쪼낙이 젠야타의 스나이핑으로 먼치킨을 단독 처치에 차징샷으로 자폭을 날려 송하나 상태인 저만치의 준바를 잡아버리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발키리로 살아난 준바가 앞라인을 터뜨리자 뉴욕이 통곡의 다리에서 한타 한번을 내준다. 허나 다음 한타에서 이전 경기에서도 보여준 칼같은 궁배분으로 분명 수적 열세로 시작했는데 계속 서울의 머릿수를 자신에 맞게 끌어내리는 기묘한 양상으로 빠르게 1세트를 뉴욕이 승리한다.

2세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다시 서울의 선 공격. 탱커들이 뉴욕의 힐러진을 먼저 걷어내고 류제홍이 백도어로 한 칸을 먹어내는 활약을 했으나 리베로와 새별비에게 저지당한다. 허나 류제홍의 솜브라가 빠르게 EMP를 채워내며 다음 한타에서 서울이 A거점을 먹는다. B거점에서도 똑같이 류제홍이 EMP로 한 칸을 먹고 플레타의 활약으로 고속도로를 뚫을 뻔했으나 플레타에게 펄스폭탄을 부착하고 거점을 비비면서도 준바의 메카를 터뜨리고 플레타의 공격을 전부 피해내는 새별비의 활약에 뉴욕이 한번 더 막아내고, 그 다음 한타에서 먼치킨이 마노를 폭탄으로 잡아내며 2점을 따낸다. 공수 교대 후 서울이 간만에 모이라를 기용한 3탱을 선보였고, 모이라의 폭힐에 유효타를 내주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서울이 A거점을 허용하고, 그대로 리스폰의 빈틈과 궁게이지 차이를 찍어누르며 B거점을 압박한다. 서울도 고속도로라고 하기에는 잘 비벼주었지만 새별비의 로드호그와 쪼낙의 모이라의 맹활약에 결국 유효한 수비는 보여주지 못하고 2점을 허용한다. 다시 공수교대 후 서울의 공격에서 분명 뉴욕이 한타를 압도하고 있었는데 거점을 안 밟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어처구니없이 A거점을 허용하고, 류제홍의 EMP와 쿠키의 분노가 잘 들어가며 B거점까지 시간 내에 먹어낸다. 공수교대 후 다시 뉴욕이 3탱-모이라 조합을 선보였는데 여전히 서울은 공략법을 찾아내지 못했고 그대로 거점을 내준다. B거점에서는 준바가 계속해서 킬을 올리며 잘 수비해냈으나 리베로가 솔저로 플레타를 잡고 준바의 자폭을 메코가 갈고리로 치워버리는 활약으로 90초를 남겨두고 B거점을 먹는다. 서울의 마지막 공격에서는 류제홍의 솜브라가 새별비를 홀로 잡아내고 1칸을 먹어내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나머지 팀원의 활약으로 1분만에 A거점을 먹는다. 이후에는 각축전 끝에 1칸 절반 정도를 서울이 가져가고 공수교대. 뉴욕은 3탱이 맛이 좋았는지 아예 4탱을 꺼내들었고(...), 플레타가 순식간에 타이어를 채워 모이라를 잡아내며 선 수비에 성공한다. 결국 뉴욕은 돌진조합으로 전면교체했고, 궁게이지 차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울이 2세트를 승리한다.

3세트는 오아시스. 일리오스가 아니었기에 파인은 등장하지 않았고, 마노의 로드호그가 매서웠으나 쿠키의 케어력도 못지않았다. 준바의 자폭이 대박을 터뜨렸으나 류제홍의 메르시가 파르시 중 낙사하는 바람에 99:99의 막상막하의 싸움 끝에 균형이 무너지며 뉴욕이 먼저 한 세트를 받아간다. 2경기에서는 쪼낙이 차징샷으로 토비를 삭제해버리는 미친 활약으로 수월하게 먼저 거점을 먹었고, 플레타가 다음 한타에서 투킬을 내며 서울도 바로 반격한다.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정크랫-메르시-트레이서를 걷어내며 활약했지만 준바와 플레타의 활약에 아예 거점을 다시 밟지도 못하고 뉴욕이 허무하게 1점을 내준다. 3경기는 새별비가 토비를 먼저 잘라내며 뉴욕이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갔고, 플레타가 파라 에어샷이 빠지는 사이 새별비가 다시 마무리를 치며 뉴욕이 먼저 거점을 먹는다. 그 후로는 서울이 계속 반격에 시도했으나 새별비가 계속 활약하고 먼치킨을 2연속으로 마크하며 끝까지 쫓아가 잡아버리며 뉴욕이 3세트를 가져간다.

4세트 쓰레기촌. 류제홍이 로드호그를 꺼내 서울이 3탱을 시도했으나 꼼짝마-갈고리에 녹아버렸고, 다음 한타에는 준바가 똑같이 당했다. 다음 한타에서는 발키리로 어찌어찌 가져가나 했지만 맞발키리로 살아난 새별비의 위도우가 투킬을 올리며 뉴욕이 철벽수비를 펼친다. 뉴욕이 추가시간까지는 막아냈지만 위키드와 플레타가 활약하고 개피로 도망치던 쪼낙을 류제홍이 잡아버리며 1경유지를 서울이 받아냈고, 플레타와 리베로가 번갈아 활약하는 난전 끝에 2경유지 직전에 뉴욕이 수비에 성공했다. 공수교대 후 뉴욕은 투스나-바스티온 조합을 꺼냈는데, 플레타의 위도우가 번번히 활약하며 완강히 막아냈고 서울이 완막에 성공했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플레타와 준바가 활약하여 서울이 빠르게 거점을 먹고 86프로까지 잡아냈지만 쪼낙이 킬을 쓸어담으며 뉴욕이 다시 받아내고, 서울이 아슬아슬하게 다시 뺏어냈으나 아크가 토비를 낙사시키고 쪼낙이 다시 연속킬을 올려내고 플레타와 새별비가 킬을 주고받는 난전 끝에 뉴욕이 아슬아슬하게 1세트를 승리한다. 이 와중에 준바가 쪼낙을 내버려두면 답이 없겠다고 판단했는지 본대를 버리고 백도어로 쪼낙을 노리는 강수를 두었는데, 쪼낙은 디바에게 물린 와중에도 칼같이 류제홍에게 부조화를 걸고 마노와 아크, 새별비가 본대를 터뜨리며 망해버렸다. 2세트는 새별비와 마노가 월드컵 내전이라 독이 올랐는지 미칠 듯이 날아다니고 메코가 메르시를 번번히 삭제해버리는 활약, 그리고 무엇보다도 쪼낙이 꾸준히 자기를 잡으러 온 상대를 역관광내버리며 2세트를 완벽하게 압도해낸다.

이번 경기에서는 간만에 새별비가 세최트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1세트에서는 평균 1분도 안 되어서 펄스가 순환하고 노련한 위치선정으로 계속 플레타의 어그로를 붙잡고도 킬은 내주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2세트의 경우 먼치킨이 19처치 10죽음을 기록하는 동안 새별비는 21처치 2죽음,[4] 펄스 폭탄 부착률 100%, 트레이서 미러전 3전 전승으로 그야말로 완벽하게 먼치킨을 압도했다. 3세트에서는 준바, 류제홍, 토비 등 서울의 핵심 전력을 계속 물고 늘어지고 거점을 비비면서 먼치킨을 계속 미러전으로 압도하는 월드컵 당시때의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3세트의 킬댓은 무려 27처치 5죽음에 13연속처치. 이를 두고 해설진은 "세계 최고급, 어쩌면 최강의 트레이서일지도 모르는 새별비는 어쩌면 이 행성에서 가장 확실한 '안티트레이서'일지도 모릅니다. 상대 트레이서가 조금 프리하다 싶으면 귀신같이 빠져서 트레이서를 마크해 주거든요."라고 평했다. 당연히 POTM 역시도 새별비의 차지였고, 새별비의 최종 기록은 무려 89처치 17죽음 42결정타. 먼치킨, 플레타를 상대로 미러전에서 무려 36:19로 압도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쪼낙 역시, 이전 프리시즌 시에 쪼낙이 없었기에 뉴욕이 패배한 것이라는 분석이 과연 옳았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소 호전적인 포지셔닝으로 종종 포커싱의 대상이 되었지만 팀이 위험할 때마다 딜러마냥 연속으로 결정타를 넣으며 팀을 위기로부터 구했고 뛰어난 힐러인 류제홍을 상대로 딜량/힐량 전부 우세하며 잡아냈다. 또한 리베로는 쪼낙의 합류로 다시 딜러로 돌아가, 쪼낙과 아크의 안정적인 케어 덕에 안정적으로 과거 패배를 안겨준 루나틱 하이를 잡아갔으며 투사체 장인답게 1, 3, 5세트 전부 플레타와의 파르시전에서 팀의 우위를 만들어주었다. 마노는 새별비가 날아다닐 수 있는 발판을 꾸준히 만들어주며 자신도 같이 날아다니는 기량을 선보였다. 메코는 마노와의 꼼짝마+갈고리 콤보를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디바로서 할 수 있는 공격적인 운영, 팀 케어 능력 등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주도해나갔다.

서울팀도 전체적인 경기면에서는 크게 밀리진 않았으나 몇몇 선수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상하이전을 쉬고 돌아온 준바와 플레타는 역시나 우리가 없으면 안 된다고 외치는 것처럼 꾸준한 캐리력을 자랑했고, 류제홍도 서브힐러의 대표주자답게 딜러 못지않은 킬 결정력을 쪼냑과 경쟁했다. 그러나 토비는 새별비와 마노의 포커싱에 그야말로 영혼까지 고통받았는데, 아크가 22데스 킬뎃 -17을 기록할 동안 이번 경기에서 토비는 44데스 킬뎃 -38로 존재감이 삭제되다시피했고, 쿠키 역시 53데스 킬뎃 -29라는 처참한 기록에 킬수는 류제홍보다도 적었으며 먼치킨은 새별비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트레이서로 킬뎃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매번 닥친 연패의 위기를 잘 모면하면서 뉴욕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기어코 경기를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 감으로써 비록 경기는 패배했으나 득실로 인해 종합 순위 1위를 유지하였다. 뉴욕 입장에선 필라델피아전 타이브레이커 풀세트 패배로 승점도 못먹었는데(문제는 그 풀세트에서 이겼어도 승점1점이었다.) 이번엔 겨우 타이브레이커에서 이겨서 승점1점 밖에 못먹었기 때문에 1라운드 타이틀매치 순위 결정에서 승패동률이 발생할 경우 뉴욕에게 다소 불리한 요소가 있긴 하나[5] 그래도 바로 전 경기의 패배로 인해 현재 순위 탑3의 팀들이 각각 서울 5승 0패, 런던 5승 1패, 뉴욕 4승 1패가 된 상황에서 서울의 단독질주를 제지하며 각각 팀들의 전적을 5승 1패로 만들어 승부로 리그 1위 팀의 연승을 끊고 1패를 안겨주었으니 의미있는 경기다.

이번 경기로 결국 서울까지 연승이 끊기며 한국팀 전원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승패와 상관없이 김치 12그릇한국팀 대 한국팀답게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때로는 압도당하고 때로는 압도하는, 역대 최고로 치열했던 명경기라는 평가. 마지막까지 누가 봐도 막힌 것을 뚫고, 누가 봐도 뚫린 것을 막아내는 싸움 끝에 뉴욕이 난공불락이라 여겨지던 서울의 아성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여담으로 서울팀 전환 이전의 Lunatic-Hai와 옛 LW Blue 멤버들의 치열한 싸움을 보는 듯했단 팬도 다수였었을 정도로 경기가 치열했고, Meta Athena 시절의 Libero의 부진 속 원한이 다이너스티를 집어삼켰다는 말까지도 나올 정도로 Fleta에게 선방했던 경기.

7. vs. 런던 스핏파이어 (2/2):

스테이지1 4주 2일차 3경기 (2018. 02. 02.)
1set 파일:눔바니 국기.svg 눔바니 점령 후 운송
런던 스핏파이어
(先)
100% 점령 수치 98.3% 서울 다이너스티
62.64m 운송 거리 -
2 0:00 세트 스코어 0:00 0
2set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거점 점령
런던 스핏파이어
(先)
100% A 점령 수치 A 0% 서울 다이너스티
100% B B -
2 1:54 세트 스코어 0:00 0
3set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거점 쟁탈
런던 스핏파이어 100% 등대 99% 서울 다이너스티
100% 폐허 99%
2 세트 스코어 0
4set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화물 운송
런던 스핏파이어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62.35m 서울 다이너스티
3 2:09 세트 스코어 0:00 2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1 17 +24 19 Birdring zunba 29 26 +3 0
42 23 +19 20 Gesture Miro 30 28 +2 16
35 19 +16 21 Profit Bunny 34 33 +1 25
26 13 +13 0 Wooohyal Fleta 38 37 +1 21
7 3 +4 0 Fury Gido 15 36 -21 18
8 7 +1 5 Hooreg tobi 3 31 -28 17
5 5 0 5 Bdosin
8 10 -2 4 Rascal
1 7 -6 5 Nus
14 29 -15 13 HagoPeun
1 17 -16 14 Closer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뉴욕전에 이은 빅 매치. 뉴욕전 때와 마찬가지로 두 팀 모두 승수는 동일했지만 세트 스코어는 서울이 앞선 상태였는데다, 런던은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 받는 보스턴 업라이징에게 1패를 당한 직후라서 서울의 우세를 점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서울이 가장 우려를 받은 점은 바로 각 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루나틱하이와 GC부산의 상대전적. APEX 시즌4에 무려 0승 6패로 완전히 압살당한 바가 있기 때문에 팀 상성 문제가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6]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서울은 류제홍 대신 기도가 서브힐러로 출전. 런던은 전 GC부산의 멤버 라인을 베이스로 라인업을 짜면서 세트마다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1세트는 눔바니. 런던의 공격 때만 해도 버니와 플레타의 하드캐리로 A거점을 상당히 오랜 시간 막아내면서 선전했고 2지점까지만 허용하는 등 서울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서울의 공격은 버드링의 위도우메이커에 계속해서 시간이 끌렸고, 심지어 거점을 거의 먹은 시점에서 제스처의 비비기와 클로저의 발키리가 통하면서 끝내 빼앗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그나마 마지막 한 타는 클로저와 하고픈을 함께 자르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승산이 대단히 높았지만, 아무도 거점을 밟지 않는 바람에(...) 추가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1세트는 런던이 가져간다.

2세트는 아누비스 신전. 선 공격은 런던 스핏파이어. 플레타와 버니가 정크랫과 위도우메이커로 활약하면서 A거점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버텨냈다. 특히 프로핏의 겐지를 거의 완벽하게 봉인한 플레타의 정크랫 플레이는 그야말로 일품. 프로핏은 한 타동안 플레타에게 2번이나 잘리는 등 많은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토비가 최악의 복병으로 작용했는데, 생존력에서 클로저에게 압도당하면서 전선 유지력이 차이가 났고 하고픈에게 순식간에 3킬을 헌납하면서 A거점을 내주게 된다. 프로핏이 용검을 들고 있었기에 곧바로 뚫릴 수도 있었지만 첫 타는 잘 버텨냈다. 그러나 다음 이어진 한타에서 런던의 뛰어난 포커싱에 탱커 라인이 버티질 못했고 토비는 무려 2번이나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죽었다.(...)[7] 공수가 바뀌자 버드링의 위도우메이커와 프로핏의 정크랫에 엄청나게 고전하며 시간이 끌리다가, 팀원이 4명이나 잘렸는데 발키리를 쓴 토비의 실수가 스노우볼로 굴러가서 결국 또 A거점 완막. 2세트도 런던이 가져간다.

3세트는 일리오스. 그나마 가장 치열했던 세트로, 런던의 라인업이 크게 바뀌었다. 버드링과 클로저, 우햘, 하고픈이 빠지고 후렉, 너스, 퓨리, 비도신이 투입됐다. 첫 경기는 플레타의 파라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힐러 조합의 차이로 포커싱 능력이 벌어졌다. 기도가 메르시를 맡고 토비가 루시우를 맡았는데, 젠야타의 부재로 화력 면에서 많이 아쉬운 면이 보였다. 그리고 한타 집중력, 전선 유지력에서 런던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유리한 퍼센테이지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 두 번째 경기는 정말 아쉬웠는데, 플레타가 치트키 위도우메이커를 들었지만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위도우메이커 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한 것이 첫 번째 문제. 런던에선 후렉이 위도우메이커를 들었는데 플레타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면서[8] 플레타의 캐리력이 봉쇄당했다. 그리고 버니와 프로핏의 대결에선 프로핏의 압승. 제일 큰 문제는 마지막 한 타인데, 준바가 런던의 진영에 깊게 파고들어 비도신과 너스를 동시에 자르고 시작하면서 매우 유리했지만 거점에서는 프로핏과 퓨리가 똑같이 기도와 토비를 자르면서 되갚아줬고, 피지컬 싸움에서 런던이 압도하고 거점 싸움을 승리하면서 3번째 세트도 2:0으로 런던이 가져간다.[9]

4세트는 도라도. 이미 분위기는 넘어갈대로 넘어간 상태로 시작해서 그런지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고속도로가 나고 말았다. 또 메르시의 차이가 아쉬운 세트였는데, 한 타가 시작하면 토비가 먼저 잘리고 시작하는 반면 클로저는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미로가 특히나 부진했던 세트. 의미없이 혼자 점프팩을 빼면서 파고들다가 우햘의 디바에 죽거나 원시의 분노가 빠지는 등, 준바와 하나도 합이 맞지 않으면서 아무런 이득이 없는 플레이가 난무했다. 공격에선 어찌저찌 2지점은 뚫어냈지만 마지막 한 타의 집중력에서 차이가 나면서 결국 끝까지 밀지 못하고 패배. 어차피 추가시간 싸움이었는데다 런던은 발키리를 고스란히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지점까지 뚫어낼 뒷심은 없었다.

총평하자면 전체적으로 그냥 압도당했던 경기. 개인 피지컬, 팀합 모든 면에서 아예 상대가 되지 않았다.[10] 마찬가지로 많이 열세이긴 했지만 어떻게든 2세트는 따냈던 뉴욕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참패다. 물론 류제홍이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출전했더라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유일한 무패 팀이라는 자존심이 꺾인 경기가 뉴욕전이라면, 팬들에게 대실망을 안겨준 경기가 바로 이 런던전. APEX의 악몽이 그대로 살아나면서, 루나틱하이 대 GC부산의 상대전적까지 합치면 무려 0-10이라는 압도적인 열세에 놓이게 됐다.

참패의 원인은 이루 셀 수가 없는데, 우선 가장 큰 문제는 토비와 미로. 한 타가 시작하기만 됐다 하면 토비는 잘리고, 미로는 뛰었다 하면 녹아내렸다. 메인 힐러와 메인 탱커가 이 모양인데 전선 유지가 될 리가. 그나마 런던의 힐탱이라도 함께 부진했으면 비벼볼 만 했을 텐데, 런던의 메인 탱커 제스처와 메인 힐러 클로저는 그야말로 캐리머신과 불사신이었다. 게다가 여기엔 토비의 좁은 영웅폭도 한 몫했는데, 계속 토비의 메르시가 잘리자 쟁탈전에선 기도를 메르시로 투입하고 토비를 주 영웅인 루시우로 투입한 결과 부조화 포커싱이 되는 런던에게 화력 면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고 말았다. 루시우 실력은 여전히 괜찮았지만 루시우가 비주류인 메타에선 큰 의미가 없다.
버니는 위도우메이커로 잘하나 싶더니 트레이서로는 프로핏에게 그야말로 압도당했다. 스탯으로 보면 사실 못한 건 아니고 1인분을 해줬는데, 프로핏이 쟁탈전에서 25킬 2데스라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대적으로 묻혔다.

그나마 제 몫을 해준 선수는 플레타와 준바인데 문제는 런던에선 이 선수들의 캐리력을 상쇄하고도 남을 실력이 있었다는 점. 플레타는 위도우메이커와 정크랫으로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위도우메이커는 버드링과 후렉, 정크랫은 프로핏이 비슷한 기량을 보여주어 상쇄. 그리고 D.Va 또한 우햘이 준바보다 훨씬 돋보였다. 그 때문에 이전 경기에서 매번 나왔던 플레타의 하드캐리, 준바의 하드캐리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로 서울은 쓰디쓴 2연패를 거두면서 하루아침에 1위에서 공동 4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깔끔한 0-4 패배라서 승점 관리를 실패한 결과. 바로 다음 날 휴스턴과의 경기에서까지 패배하게 된다면 정말 암담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8. vs. 휴스턴 아웃로즈 (2/3):

스테이지1 4주 3일차 2경기 (2018. 02. 03.)
1set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점령 후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점령 수치 100% 휴스턴 아웃로즈
64.27m 운송 거리 64.27m
2 0:00 세트 스코어 0:33 3
2set 파일:호라이즌 달 기지 깃발.png 호라이즌 달 기지 거점 점령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휴스턴 아웃로즈
100% B B 0%
2 0:09.7 세트 스코어 0:00 1
3set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등대 10% 휴스턴 아웃로즈
100% 폐허 99%
2 세트 스코어 0
4set 파일:호주 국기.svg 쓰레기촌 화물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91.29m 운송 거리 91.29m 휴스턴 아웃로즈
2 0:00 세트 스코어 1:45 3
Tiebreaker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정원 0% 휴스턴 아웃로즈
78% 야시장 100%
100% 관제 센터 0%
2 세트 스코어 1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77 40 +37 29 Fleta coolmatt 46 39 +7 0
66 30 +36 2 zunba JAKE 61 56 +5 35
49 30 +19 25 Wekeed clockwork 49 59 -10 21
16 11 +5 14 munchkin Muma 31 44 -13 23
33 36 -3 30 ryujehong Boink 2 15 -13 7
28 41 -13 20 Miro Bani 3 20 -17 19
2 32 -30 24 tobi Rawkus 22 44 -22 25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휴스턴은 역시나 제이크의 활약이 압도적이었고, 서울을 2:2에 이어 타이브레이커 1:1까지 밀어붙이며 그야말로 서울을 패배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나[11] 준바의 미칠 듯한 활약에 막혀버렸다. 준바는 이번 경기에서 중간중간 포지셔닝이 꼬이며 허무하게 터지는 아쉬운 모습도 가끔 나왔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황금같은 킬을 올려주며 POTM을 받아내었다. 최종 킬뎃은 디바로써만(!!) 무려 120처치 29죽음. 특히 타이브레이커 마지막 세트에 정말 오랜만에 준바의 자리야가 나왔고, 그대로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외국 해설진이 막 준바의 자리야는 전설적인 수준이라고 추켜세우려는 찰나 제이크의 포킹을 칼같이 받아내며 죽을 뻔한 순간부터 순식간에 에너지를 채워 4킬을 쓸어담자 해설진이 벙쪄버리는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

서울에서 또한 눈에 띄었던 선수는 위키드. 한동안 먼치킨과 버니에게 밀려 출전률이 낮았지만 오랜만에 먼치킨과 번갈아 등장하며 트레이서로는 약간 미묘한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서울에서 정크랫을 가장 잘 다루는 선수답게 세최정 중 하나로 꼽히는 제이크와 막상막하의 싸움을 보여주었다. 한 경기 쉬고 출전한 류제홍 역시도 저번 경기에서 크게 존재감이 없었던 기도에 비해 눈에 띄는 활약을 많이 보여준 편이다. 플레타는 늘 그랬듯이 파라, 위도우 등을 들고 캐리해 나갔는데, 특히 일리오스 폐허 맵에서 시작하자마자 잘 보이지도 않는 상대 메르시를 자르고 시작하거나 쓰레기촌 공격 때 아군 메르시가 먼저 잘린 상태에서 위도우로 4킬을 내어 화물을 밀어버리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맞파라전에선 한 번도 밀리지 않고 압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토비는 저번 경기에 이어서 많이 부진했던 편으로, 중요한 순간에 허무하게 잘려버리고 발키리 타이밍도 그리 좋지 못했다. 아무리 메르시가 0순위 포커싱의 대상이 되는 환경이라 해도 중요한 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이 이전의 경기들부터 너무 자주 나오는 것이 눈에 띈다는 반응이 많다.[12] 이런 상황임에도 사실상 서울에서 메르시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 한 선수[13]라 메르시 메타 하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1의 모든 경기에서 기용되고 있어 토비의 고통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휴식이 없어 컨디션 난조가 온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제 스테이지 1의 불경기들은 마무리되었고 스테이지 2에선 메르시 너프가 적용되어 중요도가 낮아질테니 힐러진 로테이션을 더 적극적으로 굴리거나 아예 새로운 힐 메타를 발굴해내는 등 타개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보인다.[14]

미로도 여전히 폼이 좋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편으로 혼자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잘리는 플레이를 많이 보였다. 여담으로 아이헨발데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예 가만히 서 있다가 제이크의 트레이서의 궁배터리가 되는 굴욕을 겪었다. 이를 두고 윈스턴이 타이어를 굴린다라는 드립이나 미로 받아라~!!!! 등의 드립이 나왔다.

휴스턴의 입장에서는 아파서 경기를 못 나온 에이스 린저의 공백이 뼈아팠다. 린저 대신 나온 클락워크는 여전히 리그 하위권 수준의 딜러를 벗어나지 못했다. 3세트 일리오스에서는 플레타에게 위도우, 파라 미러전 모두 떡발리면서 아예 존재감이 사라졌다. 또한 제이크가 정크랫 말고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 솔져를 클락워크가 맡는 바람에 제이크가 트레를 들었으나 결과는 영 신통치 않았다. 이로인해 휴스턴은 딜러진의 좁은 챔프폭과 린저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린저가 돌아온 휴스턴이 런던을 완파하면서, 클락워크의 위대함이 재조명되는 동시에 서울이 4연패를 하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천운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여전히 로커스가 구멍 역할을 했음에도 정크랫을 앞세운 제이크-린저 딜러진의 폭발력과 조합우위로 그냥 런던을 밀어버렸기 때문. 런던이 겐트에 집착했다고 까였는데 서울은 애초에 오리사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합 유동성이 더 엉망이니......

여담으로 이번 경기에도 방송사고가 있었는데 이긴팀의 팀보이스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화면은 휴스턴인데 팀보이스는 서울의 것이 나오면서 휴스턴이 한국말을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 역시 오버워치를 잘하려면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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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vs. LA 발리언트 (2/8):

스테이지1 5주 1일차 3경기 (2018. 02. 08.)
1set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점령 후 운송
LA 발리언트
(先)
100% 점령 수치 100% 서울 다이너스티
종점 도착 운송 거리 110.17m
3 0:00 세트 스코어 0:00 1
2set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거점 점령
LA 발리언트
(先)
100% A 점령 수치 A 100% 서울 다이너스티
100% B B 100%
2:20 연장전 5:51
100% A 점령 수치 A 100%
0% B B 0%
3 0:00 세트 스코어 0:00 3
3set 파일:이라크 국기.svg 오아시스 거점 쟁탈
LA 발리언트 100% 도심 83% 서울 다이너스티
100% 대학 99%
2 세트 스코어 0
4set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화물 운송
LA 발리언트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72.70m 서울 다이너스티
3 0:09.6 세트 스코어 0:00 2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1.svg LA 발리언트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49 24 +25 17 Agilities Bunny 39 22 +17 30
46 27 +19 1 Envy Fleta 35 25 +10 26
46 32 +14 19 FaTe Wekeed 20 14 +6 10
44 34 +10 35 SoOn munchkin 15 13 +2 9
14 12 +2 4 silkthread zunba 36 37 -1 0
27 35 -8 23 uNKOE tobi 2 17 -15 9
7 19 -12 24 Kariv Miro 19 41 -22 23
Gido 5 28 -23 13
ryujehong 10 39 -29 21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서울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경기다. LA 발리언트는 현재 타이틀 매치 진출을 두고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만약 이 경기를 패배하게 된다면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는 물론이고 향후 포스트시즌을 보고 가야 할 경쟁조차 불리해지는 최악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나마 LA 발리언트가 최근에 보스턴 업라이징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적이 있긴 하지만 리그 최고의 윈스턴-디바 듀오라고 불리는 Fate Envy의 호흡, 그리고 리그 정상급 딜러 SoOn의 기량이 있기 때문에 결코 경계를 풀어선 안 될 상대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1세트 맵은 아이헨발데. 선 공격은 LA 발리언트. 플레타와 실크스헤드의 맞파르시전에서 플레타가 압도하면서 A거점 완막까지도 노릴 수 있었지만, 페이트와 엔비의 칼 같은 호흡 때문에 결국 A거점을 내주고 말았다. B지점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버니가 각성해서 하드캐리를 해주었지만, 또 페이트와 엔비가 끝까지 살아남아 플레타를 봉쇄하고 성문까지 화물을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지점에선 오리사를 픽한 미로의 부진, 엔비의 미칠 듯한 각폭으로 인해 추가시간에 끝까지 밀리고 말았다.
서울의 공격은 플레타와 버니의 분전으로 LA보다 약간 더 여유로운 시간을 남기고 A거점을 밀었지만, 페이트가 칼 같은 진입 타이밍으로 류제홍과 기도를 물어서 끊어내고 궁극기를 쓴 채 미로를 자르며 서울의 희망을 없애버렸다. 결국 화물은 B지점까지 가지도 못한 채 패배.

2세트 맵은 아누비스 신전. 가장 아쉬웠던 세트. LA가 2분 20초를 남기고 여유롭게 B거점까지 밀며 승산을 가져가나 싶었지만, 서울 공격에선 교체 투입된 위키드가 겐지로 미칠 듯이 하드캐리하며 무려 5분 51초를 남기고 B거점을 밀었다. 그리고 LA 공격 때는 A거점만 내주고, B거점은 단 한 칸도 내주지 않으며 수비하는데 성공. 이제 5분 51초 안에 B거점 한 칸만 먹으면 세트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A거점에서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끌리고 B거점에선 위키드가 오래 묵힌 용검을 꺼냈으나, 썰어야 할 상대 힐러진을 미로가 원시의 분노로 밀어주는 바람에(...) 0검으로 끝이 나고 결국 제한 시간이 종료되고 만다. 무승부.

3세트 맵은 오아시스. 1번째 경기는 조합을 바꿔서 로드호그-디바로 나선 LA를 상대로 첫 한타를 가져갔지만, 윈스턴-디바로 조합을 바꿔서 온 LA의 팀합에 밀려 패배. 2번째 경기에서 서울은 솜브라를 활용하여 LA의 4탱-루시우-모이라 조합을 카운터치려고 했지만 토비의 소리 방벽 실수가 발생하며 마지막 한 타에서 궁극기를 모조리 몰아 쓴 LA의 화력에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패배.

4세트 맵은 도라도. 선 공격은 LA. 포커싱이 하나도 맞지 않고 토비는 한타 시작마다 잘리는 바람에 B지점까지 고속도로가 났으나, 마지막 지점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여 오랜 시간 화물을 막아낸다. 그런데 엄청난 변수가 발생하는데, 전방에서 교전이 벌어지는동안 SoOn이 백도어를 하는 바람에 뒤늦게 이를 눈치 챈 류제홍이 초월을 쓰면서까지 이를 막았고, 이렇게 초월이 낭비된 서울은 SoOn의 펄스 폭탄에 토비가 또(...) 녹으면서 한타 유지력을 상실. 9초를 남기고 마지막 지점까지 화물이 밀리고 만다. 다행히 공격 때는 집중력을 잘 발휘하고 그동안 맞지 않았던 포커싱이 잘 맞기 시작하며 B지점까지 고속도로를 내며 화물을 미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한타에서 페이트가 그야말로 각성하여 메카를 타려던 준바의 송하나, 용검을 빼든 플레타의 겐지를 한꺼번에 잘라내면서 끝까지 화물을 밀지 못하고, 마지막 한 타에서도 초월이 일찍 빠져버린데다 발키리 차이 때문에 유지력에서 현저히 밀리며 화물이 멈추고 만다. 패배.

이번 경기에서 서울의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플레타가 파라로 맞파르시전을 말 그대로 압도하는 상황에서조차 힐러가 잘리거나 탱커가 터지면서 한타를 내주고 마는 그림이 너무나 자주 나왔다. 기도는 플렉스 포지션이 무색하게 힐러로서는 수준 이하의 모습을 너무 자주 보였으며, 믿는 기둥인 토비와 류제홍도 스테이지를 치르면서 폼이 떨어진 것이 확연히 보인다. 토비는 주 영웅인 루시우를 꺼낸 오아시스 대학 전장에서 힘들게 모은 소리방벽을 어이없게 낭비하면서 거점을 뺏기기까지 했다. 미로와 준바는 힐케어가 차단되는 상황에서 맥을 못추고 녹아내렸다. 발리언트의 탱커 포커싱이 엄청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딜러진도 남의 얘기는 아닌 것이, 플레타는 파라로서는 클래스를 몇번이고 입증했지만 오늘따라 그 외의 영웅으로는 캐리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먼치킨은 그냥 버니 하위호환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가장 차이가 난 포지션은 메인 탱커. 미로의 부진이야 예견됐던 일이지만, 페이트가 그야말로 미친 원숭이 모드로 각성하여 LA를 최전방에서 이끌었다. 미로는 거의 죽어갈 것 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점프팩을 쓰고 적진에 파고 들다가 죽고, 반대로 페이트는 적진을 휘젓다가 죽을 듯하면 빠져나오면서 힐을 받아 힐러 궁극기 게이지 차이를 벌렸다. 궁극기 활용도 차이가 컸는데, 한 타가 거의 다 끝난 상황에서 생존용으로 빠진 미로의 궁극기가 너무 많았다.

그렇다고 다른 포지션에서라도 비슷했냐면 그것도 아니라, 버니의 트레이서는 SoOn에게 압도당했으며 준바도 엔비의 날카로움과 케어력에는 한 수 모자랐으며, 류제홍과 기도는 존재감이 없었다. 그나마 힘을 써준 선수는 플레타와 위키드. 그러나 팀합이 칼같이 맞는 팀을 상대로 딜러의 개인 기량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결국은 힐탱진의 기량과 로스터 부족이 가장 큰 원인.

이러한 힐탱 로스터 부족은 미로-준바-토비-류제홍 4인 체제의 반복적인 출전으로 이어지고, 장기전인 리그에서 상대팀들에게 이렇게 변수 없이 전력을 완전히 노출한 채로 진행하다보니 이미 수준높은 팀들은 서울의 탱힐라인을 철저히 분석해 파훼책을 들고 오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다. 서울이 패배한 뉴욕, 런던, LAV전의 공통점은 딜러진이 잘하든 못하든 탱힐이 먼저 녹아내렸다는 점인데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무의미한 플렉스와 과도한 DPS 로스터를 정리하고 힐탱 수혈이 필요할 듯 하다.

이 경기 결과 서울 다이너스티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비단 패배한 것뿐만 아니라 세트 스코어도 문제인데, 0-3로 패배한 결과 LA 발리언트에게 세트 득실이 1점 밀리고 말았다. 다음 경기 상대는 하위권인 샌프란시스코 쇼크라서 그나마 희망이 있지만, LA 발리언트의 상대는 공식 맛집 상하이 드래곤즈(...)라서 오히려 승점 챙기기에 훨씬 불리한 상황이다. 요즘 서울이 보여주는 경기력으로 샌프란시스코를 4-0으로 압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반면, 상하이는 샌프란시스코보다 훨씬 약체이기에 4-0이 유력한 상황. 서울이 발리언트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려면 상하이가 고춧가루를 뿌려주길 바래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최약체 상하이가 정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LA에게 선전하길 기대하긴 힘들다.

즉, 사실상 타이틀 매치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한 것. SF전을 4:0으로 승리하더라도 LAV와 휴스턴이 기적적으로 무너져주지 않는 한 4~5위권에서 스테이지 1을 마감하게 된다. 설령 운좋게 3위에 복귀하여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고 해도 상대는 이미 서울에게 처참한 패배를 안겨준 바 있는 뉴욕과 런던이다.

10. vs. 샌프란시스코 쇼크 (2/10):

스테이지1 5주 3일차 2경기 (2018. 02. 10.)
1set 파일:독일 국기.svg 아이헨발데 점령 후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100% 점령 수치 100% 샌프란시스코 쇼크
종점 도착 운송 거리 종점 도착
2:07 연장전 1:00
33.3% 점령 수치 0%
4 0:27 세트 스코어 0:00 3
2set 파일:이집트 국기.svg 아누비스 신전 거점 점령
서울 다이너스티
(先)
0% A 점령 수치 A 33.3% 샌프란시스코 쇼크
0 0:00 세트 스코어 2:49 1
3set 파일:그리스 국기.svg 일리오스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우물 69% 샌프란시스코 쇼크
58% 폐허 100%
46% 등대 100%
1 세트 스코어 2
4set 파일:멕시코 국기.svg 도라도 화물 운송
서울 다이너스티
(先)
종점 도착 운송 거리 51.55m 샌프란시스코 쇼크
3 0:13 세트 스코어 0:00 2
Tiebreaker 파일:중국 국기.svg 리장 타워 거점 쟁탈
서울 다이너스티 100% 야시장 56% 샌프란시스코 쇼크
100% 정원 30%
2 세트 스코어 0
{{{#!folding [ 스탯표 펼치기/접기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처치 죽음 +/- 궁극기 선수 선수 처치 죽음 +/- 궁극기
61 35 +26 22 Fleta babybay 51 41 +10 35
50 33 +17 34 Bunny Nevix 38 29 +9 0
28 23 +5 20 Miro Danteh 44 35 +9 41
28 29 -1 0 zunba Sleepy 19 24 -5 23
3 4 -1 2 munchkin nomy 27 40 -13 23
2 4 -2 1 Wekeed dhaK 0 29 -29 22
20 35 -15 19 ryujehong
2 21 -19 19 tobi
by 파일:윈스턴랩 아이콘.png Winston's Lab

}}} ||

한국 중계 영어 중계

LAV전 패배와 휴스턴의 예상치 못한 상승세로 서울은 6위까지 떨어지면서 타이틀 매치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중 가장 가능성이 낮았다. 아니 미약했다(...)어쩌다 이런일이 서울이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이 경기를 무조건 4:0으로 이긴 다음, 보스턴이 3:2로 이기고 LAV가 승점 2점 이하로 이기는 경우의 수였다.[15] 사실상 6승은 트래직 넘버였던 것 백광진 감독 졸지에 돌광진행 이 상황에선 그냥 샌프란시스코전은 2라운드를 위한 와신상담 정도로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려대로 2세트에서 의문의 A 완막 후 고속도로라는 최악의 형태로[16] 2세트를 샌프란시스코에게 내주며 서울의 타이틀매치 진출은 뚜껑을 열어 보기도 전에 좌절되어 버렸다. 심지어 서울팀에게 있어서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는 일리오스에서도 다국적 팀이 의사소통이 안되어 따로 노는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다 1:2 스코어로 역전패하며 1점을 내줌으로서 타이틀매치가 아니라 차후 있을 시즌들과 포스트매치에 대한 걱정을 해야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일각에서는 "류제홍과 토비가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중이다, 서울팀 서로서로 싸우는거아니냐?" 등등의 개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그래도 4세트를 승리하고 풀세트 까지 간 끝에 서울이 최종적으로는 승리를 가져가면서, 비록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정말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며 서울은 스테이지 1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포커싱으로 매번 터져나가며 최근 폼이 영 좋지 않았던 미로가 도라도에서 오랜만에 킬뎃 +19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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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아시스에서는 발키리를 킨 상태로 공중전에서 Tviq의 파라를 블라스터 헤드샷으로 잡아내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2] 참고로 류제홍은 피해량이 9600, 힐량이 7200이였다. ???:젠야타는 딜러입니다 [3] 현재 런던이 6경기 5승 1패, 뉴욕이 5경기 4승 1패, 휴스턴이 5경기 3승 2패 이므로, 현재 1라운드 타이틀매치 1위 어드밴티지 매직넘버는 대충 8승 선에서 정리된다.(3위 가능권까지는 6~7승 정도) [4] 심지어 먼치킨의 트레이서 사용시간이 새별비의 사용시간의 2배였다. 킬수로 치면 거의 2배로 압도했고, 킬댓률은 5.5배로 압도했다. [5] 일단 밑순위인 휴스턴이 전날 플로리다전을 4:0으로 끝내면서 승점4점을 이미 먹어서 더 그렇다. 그리고 이어서 필라델피아는 상하이 상대로 타이브레이커 승리로 승점1점을 먹고 4승대로 진입하면서 먹으면서 순위를 야금야금 따라오고 있다. [6] 런던 스핏파이어는 C9 KONGDOO 멤버도 절반 가량 섞여있지만, 그 C9조차 루나틱하이와 비등비등한 상대전적을 올렸다. [7] 발키리를 쓰고 날아가다가 버드링의 죽음의 꽃에 체력이 거의 빠지고 제스처가 막타를 치는 장면이 백미. [8] 한 타의 승리를 끌어온 샷이 각각 한 번씩, 그리고 서열정리가 한 번씩. 결과적으로 무승부였다. [9] 마지막까지 생존한 멤버는 프로핏의 트레이서와 퓨리의 송하나, 그리고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 플레타가 필사적으로 비볐지만 역부족이었다. [10] 이승원 해설은 아예 '탈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그저 뭇매만 맞은 경기'라고 평했다. [11] 때문에 휴스턴 아웃로즈는 3패, 5위를 하고도 세트득실만 따지면 2위인 런던과 같고 1위인 뉴욕과 1점밖에 차이가 안나는 +14란 기록을 보이게 됐다. [12] 특히 4세트에서 JAKE의 죽이는 타이어가 Fleta(솔져:76) 앞으로 굴러가는데 그 곳으로 수호천사를 써서 다가가는 모습은... [13] 토비의 루시우가 필요한 맵에선 류제홍도 간혹 잡긴 하지만 류르시는 여전히 쥐약 수준이고, 기도는 프로 경기에서 메르시를 잡은 경험도 적을 뿐더러 런던전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하기 어렵다. [14] 일단 토비 입장에서는 메르시 너프로 인해 메르시 관련 메타(파르시 or 발키리 중심 메타)가 사그라드는 것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원래 토비가 APEX 시기때부터 메인으로 쓰던 캐릭터는 루시우였기 때문에 지금 현재 메르시 플레이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상황인 것. 다만 그렇다고 루시우가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결국엔 루시우를 베이스로 모이라와 (너프 이후의) 메르시를 서브로 쓰는 방법으로 가야 할 지도 모른다. 메르시 픽률 하향은 곧 류제홍이 메인힐러로 아나를 다시 들 수 있다는 의미도 되니 메인-서브힐 재조정도 기대해볼 만 하다. [15] 이 경우의 수가 나오자 대부분 서울은 사실상 탈락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일단 폼이 떨어진 서울이 4:0으로 이기는 것도 문제지만 LA 발리언트의 마지막 경기 상대는 상하이 드래곤즈였기 때문. 사실 상하이는 현재 점점 폼이 좋아지고 있고 운이 좋다면 1세트 정도는 따내서 고춧가루를 뿌릴수 있겠지만 LAV는 이 경기를 무조건 4:0로 이겨야만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역시 전력을 다할것이라.... [16] 고속도로는 그렇다 쳐도 이미 A완막 시점에서 잘해봐야 무승부였기에 여기서 이미 플레이오프 출전권은 물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