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4:09

여름 vs 겨울


||<-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666,#FFE><tablebgcolor=#FFE,#CCA><tablecolor=#000,#fff> 계절 ||
🌷 봄
(3월~5월) (남 : 9월~11월)
☀️ 여름
(6월~8월) (남 : 12월~2월)
🍁 가을
(9월~11월) (남 : 3월~5월)
❄️ 겨울
(12월~2월) (남 : 6월~8월)
관련 문서: 여름 vs 겨울


1. 개요2. 여름
2.1. 장점2.2. 단점
3. 겨울
3.1. 장점3.2. 단점
4. 배리에이션

1. 개요

사계절 중 특징이 가장 뚜렷한 두 계절인 여름 겨울을 놓고 벌이는 논쟁이다.

2. 여름

2.1. 장점

  • 놀거리가 다양하고 야외 활동도 많아진다. 해수욕장, 수영장, 바닷가, 워터파크, 계곡 등 휴양으로서 즐길 만한 장소가 차고 넘친다. 여러 가지 여름 축제들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 옷 입기가 상대적으로 매우 편하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의류 구매에 있어 겨울보다는 적게 든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코디 연출이 가능하며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잠옷 차림으로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주전부리를 구매해 올 수 있다.[1]
  • 더위를 벗어나 그늘이나 선풍기, 에어컨 바람 같은 냉방을 켜면서 칼국수, 잔치국수, 삼계탕, 추어탕, 육개장 같은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몸을 빨리 시원하게 한다.
  • 올림픽이나 FIFA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이를 보면서 맘껏 즐길 수 있고 야외 스포츠 같은 경우 직접 오랫동안 즐길 수도 있는[2] 계절이다.[3] 특히 K리그1, KBO 리그 등은 점차 상하위 구분이 본격적으로 갈리고 가을야구와 가까워지는 여름이 최대 정점[4]일 시기로써 그 누구보다도 특정 구단의 골수 팬이라면 성적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 정전기가 다른 계절들보다 매우 약해진다.
  • 주침야활족의 경우 상대적으로 기온이 서늘한 밤에는 활동하기 편하다.[5]
  •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진다. 오전 6시만 되어도 매우 환하고, 오후 7시에도 꽤 밝다.[6]
  • 짧은 머리, 단발 머리를 가지고 있으면 여름이 더 시원해진다.

2.2. 단점

  • 타 계절들에 비해 사건사고[7] 및 자연재해[8]가 많다. 다만 침수 등의 피해는 저지대나 반지하 거주자들에 한정한다.
  • 자외선이 가장 많은 계절인지라 사계절 중 피부 노화가 가장 심해진다. 때문에 다른 계절들보다도 특히 선크림이 절실하게 필요한 계절이다.
  • 파리, 바퀴벌레, 나방, 말벌, 그 외에도 수만가지 잡벌레 및 해충들이 활개를 친다. 왜 여름에 기승을 부리냐면 이들이 변온동물이라서 기온이 높은 여름이야말로 활동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매미 역시 소음과 심히 징그러운 사체로 악명이 높다. 무엇보다 해충 중에서도 갑이자 으뜸인 모기가 여름의 최대 불청객이다.[9]
  • 미생물의 번식이 촉진되어 위생에 취약하다. 식중독과 빠른 부패 때문에 그날 요리한 음식은 그날 안에 무조건 먹든가 냉장고에 보관하든가 아깝지만 버리든가 해야 한다. 밥의 경우만 하더라도 겨울에는 2~3일 정도는 그냥 내버려둔 후 먹어도 상관없지만, 여름에는 하루만 지나도 밥이 쉬어버린다. 식빵도 구매 혹은 조리 직후부터 냉장보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하루이틀 만에 식빵 표면에 곰팡이가 펴서 먹을 수가 없게 된다. 또한 곰팡이는 음식 뿐만 아니라 가구, 벽지, 장판, 옷 등에도 번식하기 때문에 주거 환경에도 피해를 준다.[10]
  • 고온다습한 날씨의 경우에는 우리몸에서 피로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한반도의 여름이 온도도 높고 습도도 높은 찌는 듯이 더운 여름이라서 그렇다. [11]
  • 덥기 때문에 옷 코디를 많이 하기가 힘들다. 초여름이라면 바람막이나 후드 정도의 코디는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대부분 반팔/민소매에 반바지에 미니스커트 원툴.
  • 의상에 노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몸매나 피부가 나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계절이다.
  • 열사병이 찾아와 신체에 이상이 생기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생기며, 특히 몸에 열이 많거나 비만자인 경우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 오토바이 자전거 등 이륜차 운전자의 경우 따가운 자외선과 열기를 그대로 받으며 운전해야 한다. 자동차 운전자들도 에어컨을 틀거나 창문을 열고 달리지 않으면 차 안이 찜통이 되니 승하차시마다 지옥을 겪는다. 야외에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 기본적으로 고온다습하다 보니 비가 많이 내리며, 날씨가 우중충하다.
  • 집에서만 지낸다면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으로 인한 전기세 폭탄을 맞을 위험이 높다. 때문에 전기세를 감당하거나 아니면 근성으로 그냥 참거나 외엔 선택지가 없다. 그놈의 누진세 때문이다.[12]
  •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여름이 더더욱 길어지고 독해지고 있다.[13][14]
  • 비교적 쉽게 극복 가능한 추위와는 달리 더위는 옷만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 이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 "추울 때는 껴입으면 따뜻하지만, 더울 때는 벗어도 덥다"와 같은 표현들이다. 주거환경의 냉방도 난방에 비해 수단이 극히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음식 역시 뜨겁게 먹는 음식은 많이 있으나 반대로 차갑게 먹는 음식은 냉면, 아이스크림 말고는 상대적으로 가장 적다. 의식주 전반적으로 추위를 이길 수단은 많지만 더위를 이기는 데엔 한계가 명확하다. 이 때문에 일부는 좆름이라고 디스하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X같은 계절이라고 한다.
  • 방학만 해도 여름방학 겨울방학보다 더 짧다.[15]
  •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입장에서도 야외의 뜨거운 온도와 높은 습도는 상당히 불쾌감을 준다 정도가 심한 폭염은 종종 땅이 불타오르는 작열감을 선사한다. [16]
  • 머리를 짧게 하거나 단발로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여름은 최악이다.
  • 컴퓨터, 휴대전화, TV 등 전자기기는 과열로 인해 성능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냉방을 하지 않으면 열을 식히기 위해 아무리 쿨러를 돌려봐야 방 자체가 더우니 결과적으로 효과가 없다. 제품 수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3. 겨울

3.1. 장점

  • 두껍게 껴입은 옷 덕분에 밖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라면 몸매에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북반구 한정으로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있다는 것만으로 겨울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반면 남반구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여름이다. [17]
  • 스키, 스노우보드, 눈썰매, 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들을 즐길 수 있다. 4년에 한 번씩 동계 올림픽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겨울 축제들도 빼놓을 수 없다. [18]
  • 추위를 벗어나 히터 바람 같은 난방을 켜면서 아이스크림, 빙수, 냉면, 냉음료, 냉커피 같은 찬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몸을 빨리 따뜻하게 한다.
  • 온습도가 낮고 벌레도 없어 음식이 전혀 상하지 않으므로 음식을 말리기 가장 좋은 최상의 조건이다. 그래서 나온 음식이 바로 한국의 황태 시래기, 그리고 몽골 버르츠. 또한 음식을 밖에 오랫동안 놔둬도 전혀 상하지 않는다.
  • 에어컨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많은 여름과 반대로 전기요금 누진세 걱정은 가장 적다. 대부분의 난방과 요리를 도시가스, 열병합 등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여러 가지 의류로 무겁지만 존재감 있는 코디를 하기가 좋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입어도 오히려 따뜻하기 때문에 좋아서 코디를 많이 할 수 있다.
  • 비만인의 경우 남들보다 장점이 하나 있는데, 몸에 쌓인 체지방 덕에 추위에 저항하기 유리하다는 거다. 몸매야 두꺼운 옷으로 가릴 수 있고, 지방이 열 방출을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할 뿐더러 몸에 열이 많이 나 동상 걱정도 적다. 물론 비만이라고 모두 겨울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 실내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집돌이/집순이들에게 있어 겨울은 최적이다.
  • 대처가 힘든 더위와는 다르게 추위는 온돌이라는 훌륭한 난방 시스템과 우수한 단열 덕에 대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 방학만 해도 여름방학보다 겨울방학이 더 길며,[19] 또한 겨울방학은 일정 기간 동안 잠시 학교에 출석한 후 얼마 안 가 다시 맞는 비록 단기간이기는 하지만 봄방학(북반구 기준 학년말방학)도 있다.
  • 긴 머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겨울이 최적이다.

3.2. 단점

  • 추위 때문에 옷이 두껍고 많이 껴입어야 하다 보니 옷의 무게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고 갑갑하다. 특히 운동할 때는 몸을 움직이기 매우 불편하다. 그러잖아도 많이 추울 때는 옷을 왕창왕창 껴 입어도 추워 죽겠는데, 그렇다고 옷을 더 껴입기에는 매우 불편하고 둔해진다는 것도 문제.
  • 겨울 옷은 여름 옷, 봄-가을 옷에 비해 두껍고, 무겁고, 원자재도 많이 들어갈 뿐더러, 보온 기능도 포함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다. 때문에 상당수 가정에선 등골 브레이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두꺼운 것 한두 개 걸치는 대신 내복이나 봄-가을용 옷을 여러 겹 겹쳐있는 방법도 있다.
  • 동파 위험이 많다.
  • 여름과 마찬가지로 자외선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태양의 입사각도가 낮은데 구름 한 점 없이 맑을 경우 심한 눈부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키장처럼 눈이 쌓인 곳에서 자외선이 반사되면 약 4배 정도 증폭되어 매우 위험하다. 겨울에도 외출할 때는 선크림을 바르거나 선글라스를 쓰라는 것이 바로 이 때문.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스키장에선 아예 헬멧과 고글을 쓰라고 한다. 건조함자외선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여름에 열사병보다 더 잘 걸린다.
  •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가장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20][21]
  • 다른 계절들에 비해 화재 발생율이 가장 높다.
  •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진다. 그러므로 오전 7시에도 어둡고, 오후 6시만 되어도 캄캄하다.[22][23] 극지방에선 해가 아예 뜨지 않는 극야현상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크게 제한되고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 난방비 폭탄으로 비자발적 지출이 많아진다.
  • 동계운휴 때문에 대부분의 놀이시설들[24]이 운행을 안 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한정된다.
  • 정전기가 사계절 중 가장 많다. 자꾸 정전기에 감전되다 보면 매미, 모기, 파리만큼 짜증과 스트레스와 심술을 유발할 수 있다.
  • 더워서 땀 흘리는 건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거지만, 추워서 몸을 떠는 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 병에 걸리기 쉽고 건강에 나쁘다.
  • 더우면 피로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지만 추우면 반대로 면역력이 매우 약해지기 때문에 괜히 짜증과 화와 심술이 많아진다.[25]
  • 열량 소모가 심해 여름보다 식비가 많이 든다.
  • 눈이 내려 길이 빙판길이 되니 운전하기가 어렵고 낙상 사고도 많다.
  •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추운 날씨로 인해 그 고통이 심해 질 수 있다.
  • 건조하다 보니 피부 염증이 심해진다.
  •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심해진다.
  • 순환계 질환이 있으면 사망률이 급증한다. 겨울의 춥다는 특성 자체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을 높이며 이런 기저질환을 달고 사는 입장에서는 증상이 악화되어 죽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
  • 저소득층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 추위 때문에 야외 활동을 여름에 비하면 아무래도 덜 하게 돼서 심심하고 썰렁해진다.[26]
  • 추워서 짧은 머리, 단발 머리를 하기 어려워진다.
  • 자동차의 엔진이 얼어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다. 부동액을 주기적으로 주입하지 않아 관리가 소홀하면 발생 할 수 있다.

4. 배리에이션

  • "여름과 겨울 중 한 가지 계절로 살아야만 한다면?"이라는 다른 가정으로 vs놀이를 하기도 한다.
  • 여름과 겨울은 대체로 둘 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에 어떤 계절이 좋다기보단 덜 싫은 것을 뽑는 것에 가깝다 보니 실제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vs 가을[27] 중 뭐가 더 좋은지 비교 역시 많은데, 이 또한 첨예하게 의견이 갈린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한국의 연교차가 심해져서 봄과 가을은 길이가 짧아졌기에 봄 vs 가을 놀이는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이다. [28]


[1] 더워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짧은 옷으로 몸매를 과시하기도 한다. [2] 특히 여름은 낮이 길어서 오랫동안 밖에서 머물 수 있다는 특성상 점차 선선해지는 저녁 무렵에 체육 활동을 즐기거나 산책을 나간 후 족히 오후 8시 무렵은 돼서야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3] 하지만 항상 여름에 열리는 것은 아니다. 가을 ~ 겨울에도 많이 열린다. 1988 서울 올림픽,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2000 시드니 올림픽,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 당연히 동계 올림픽은 계절에 맞게 겨울에 열린다. [4] 특히 8월 무렵. [5] 다만 열대야가 지속되는 7~8월에는 밤에도 더워서 소용없다. [6] 대략 5월 하순 ~ 7월 상순 무렵에는 오전 5시만 되어도 제법 환하며, 독도의 경우에는 오전 4시 30분만 되어도 밝다. 또한 6월부터 7월까지는 오후 8시에도 밝다. [7] 벌집, 일사병, 태풍이나 침수로 인한 사망, 식중독, 전염병 등. [8] 태풍, 집중 호우, 홍수 및 침수, 폭염 등. [9] 하지만 요즘에는 가을에 특히 극성이다. 여름에 너무 더워서 활동을 제 때 하지 못한 모기들이 선선한 가을을 노려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고 다니기도 한다. [10] 이 때문에 열대기후에 위치한 국가들이 온대나 냉대, 한대, 건조, 고산 기후대에 위치한 국가들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다. 그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여 질병에 취약해지며, 국가의 발전 수준이 낮은 저개발국이 많이 몰려있어 전반적인 의료 수준이 낮은 것도 있다. [11] 사막이나 스텝 등 건조 기후의 여름은 온도는 높아도 습도가 낮아 건조한 여름이기에 터번 같은 두꺼운 천으로 햇빛을 가리기만 해도 더위가 상당히 상쇄되고, 그늘에 들어거나 냉풍기를 틀어 기화열로 냉방을 해도 상당히 시원해진다. 반면 살인적인 습도를 자랑하는 열대 우림이나 몬순, 아열대기후, 냉대 습윤 기후 같이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이 방법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 물론 건조한 여름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더 쉽다. [12] 그나마 2016년에 3단계로 완화되긴 했으나, 과거에 비해 조금 나아진 수준에 불과하며, 여전히 서민 가정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임은 변함없다. [13] 옛날에는 보통 여름이라고 하면 길어야 6월에서 9월 상순까지였지만, 2020년대 들어 여름이 5월 하순부터 시작해서 최소 9월 중순까지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낮 시간대로 한정하면 5월 상순부터 10월 상순까지도 더운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 기준 2023년의 경우 기상학적 여름의 기준인 일평균 20°C 이상을 처음, 마지막으로 기록한 것이 각각 5월 4일, 11월(!!!) 2일이며, 다음 해에는 4월 14일(!!!)에 처음으로 일평균 20°C 이상을 기록했다. 게다가 2023년은 첫 일평균 20도가 2015년 이후 가장 늦다. [14] 특히 9월에 추석이 있는 경우 추석을 여름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이므로 음력으로는 여름이 맞다. [15] 남반구는 6~8월이 겨울이기에 겨울방학이 더 짧은 경우도 있다. [16] 아스팔트가 색을 흡수하는 검은색인 데다가 보도블록의 색도 어두운 색 계열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하다. [17] 남반구는 늦가을~초겨울에 부처님오신날, 늦겨울~초봄에 추석이 있다. [18] 겨울철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에서의 사고가 여름철 워터파크, 계곡, 해수욕장에서 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적은 편이다. [19] 게다가 겨울방학식과 종업식을 같은 날에 한꺼번에 진행하고 12월 하순 중에 졸업식을 한 후 3개월 동안 내내 스트레이트로 겨울방학이라면 더 행운이다. [20] 근데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고통스럽다. [21] 그래서 가습기 등으로 방 안 습도를 조절하는게 중요하다. [22] 특히 일요일에 캄캄해지면 월요일이 여름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 겨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약간 있다. [23] 보통 일몰 15분 후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해 상강부터 대한까지 오후 6시만 되어도 어두우며, 소설부터 우수까지는 오전 7시에도 아직도 어두컴컴하다. 12월 상순 무렵에는 오후 6시에 항해박명 중반부이며, 독도 지역은 항해박명조차 끝난 시점이다. 1월 상순에는 오전 7시에 항해박명 중반부라서 특히 이때는 완전한 밤에 가깝다. [24]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25] 다만 열사병은 단순이 불쾌한 걸 넘어 생명이 위험한 증상이다. [26] 게다가 이 무렵에는 여름 스포츠들인 KBO와 K리그1도 휴식기에 들어가서 축빠들과 야빠들에게 있어서는 심심해지는 계절이다. [27] 봄에는 황사 및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초봄에는 꽃샘추위로 칼바람이 불어서 더 안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반대로 가을에는 낙엽과 꽃이 지는데, 특히 군인이나 공무원들은 낙엽이 떨어지면 낙엽을 쓸어야 하는 일이 추가되므로 더 안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28] 주요 기념일들 중에서 부활절 할로윈이 '그나마' 각각 봄, 가을 날씨(남반구는 각각 가을, 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