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Fate/stay night의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의 작품별 행적을 정리한 문서.2. Fate/stay night, Fate/Zero
자세한 내용은 에미야 시로/행적/본편 문서 참고하십시오.3. 다른 작품 행보
3.1. 밤의 성배전쟁 ( Fate/hollow ataraxia)
여기서는 대놓고 살해 위협을 받거나 죽을 고비 같은 것이 없는[1] 평범하다면 평범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단 한 번, 바보 같은 남자의 꿈을 보았다.
공교롭게도 그런 삶에는 구역질이 나지만, 그 일그러진 인간이 될 수 있었던 것에는 감사한다.
나와는 정반대인 방식.
누구나가 꿈꾸고, 결국 그 위선이야말로 악이라고 내치는 이상의 모습.
그 우직함을─── 한 번 정도는, 동경한 적이 있었으리라.
공교롭게도 그런 삶에는 구역질이 나지만, 그 일그러진 인간이 될 수 있었던 것에는 감사한다.
나와는 정반대인 방식.
누구나가 꿈꾸고, 결국 그 위선이야말로 악이라고 내치는 이상의 모습.
그 우직함을─── 한 번 정도는, 동경한 적이 있었으리라.
사실 Fate/hollow ataraxia 본편의 에미야 시로는 성배를 오염시킨 이 세상의 모든 악, 어벤저가 뒤집어쓴 껍데기. 시로가 전신에 피부색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빽빽한 문신이 새겨져 있고 붉은 천을 팔다리와 머리에 감고 허리에 두른 모습이 어벤저로서의 모습.
정확히는 시로의 '복제된 인격( 페르소나)', 그 흑화 버전이며[2] 이 인격의 베이스는 결국 시로라는 것. 왜 에미야 시로냐면, 에미야 시로가 5차 성배전쟁의 최종 승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카렌은 에미야 시로와 어벤져의 인격이 뒤집혀 있는 거울 같다고 평했다. 앙리 마유는 자신의 원래 인격은커녕 존재 자체가 근원에서 제외당했기에 활동을 위해서 반드시 대리 인격이 필요하다.[3] 그래서 평상시에는 에미야 시로로서 활동하다 밤의 성배전쟁에서는 어벤저로서 활동한다.
에미야 시로의 인격을 뒤집어쓴 어벤저는 시로가 아니면서도 거의 시로와 똑같은 존재이다. 시로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벤저로서는 물론 시로로서도 더없이 좋은 상황인 '모든 서번트가 살아남아 함께 보내는 평온한 일상'을 옳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한다.[4] 어벤저 자신도 이에 찬동하여, 무수한 데드 엔드에 스스로 뛰어들며 지식과 경험을 쌓고는 기어이 이 일상을 종결지어 버린다.
사실상 직접적으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작품 속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시로가 가진 '일그러짐'이 두드러지는 이야기. 이 세상의 모든 악에게 괴물 소리를 들었으니 말 다 한 셈이다. 물론 괴물 같다고 부정만 하는 게 아니라 위에 나오듯 긍정도 하고 있다.
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루트 분기 직전까지의 페스나와 100% 동일 세계선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후속작으로[5], 제5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최소 3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이다.토오사카 린의 시종 자격으로 영국 시계탑에 유학을 왔으며,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의 밑에서 집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루비아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지만, 이를 전혀 눈치 못 채고 그냥 마음씨가 좋아서 잘 대해주는 사람 정도로 여기고 있는 모양. 이 작품의 주인공 로드 엘멜로이 2세와도 만나 본인의 이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UBW TVA 본편 2년 뒤 시점과 비슷한 행적인 듯.[6]
1권 에필로그에서 플랫 에스카르도스를 통해 또다시 언급되는데, 2세가 갖고 싶어하던 '영웅사대전'이란 게임의 프로토타입이 되는 초희귀 레토르 게임을 일본에 거주 중인 타이거라는 지인을 통해 구해다 줬다고 한다. 이를 보건대 엘멜로이 교실 학생들과 어느 정도 안면을 트고 이래저래 교류를 하고 있으며, 2세의 심부름꾼도 맡으며 재미있게 시계탑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6~8권 「펨의 선연」편의 주요 인물로 직접 등장. 과거 사도 반 펨이 운영하는 「클로제 아나펠(사선환희선)」이란 카지노선에 참가해 그를 꺾고 승리했다고 하는데[7] 반 펨과의 도박 대결에 이긴 자는 최근 몇 세기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한다. 현재 반 펨이 시로를 찾는 중인데 뭔가 큰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을 받아가지 않아 그걸 지급하려는 목적이며, 당시 시로는 딱히 원하는 게 있는 게 아니라며 나중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오리무중이 되었다고.[8]
이후 6권 말미에 직접 등장하며, 7권에서 키리츠구를 우상화하는 연금술사 저스트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8권에서 새로운 전투 스타일이 공개됐는데, 보구 1개를 브로큰 판타즘 한 뒤, 그 존재 방식과 개념을 주변의 다른 보구에 부여하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스타일이 공개됐다. 이걸로 흐룬팅을 폭발시켜, 추적능력을 다른 보구에 전염시켰다. 브로큰 판타즘의 아종현상이라고.[9] 또, 무한의 검제도 사용 가능한데, 대신 발동을 위해서는 린과 시로가 1년에 걸쳐 함께 피를 발라 마력을 응축한 특수한 보석을 사용해야한다. 다만 결국 보석은 소모품인데다가 고유결계같은 대마술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품질의 보석이 아니면 안되기에 보석값을 벌기위해 루비아 밑에서 시종알바를 해야한다고(...)
3.3. Fate/EXTRA
Fate/EXTRA에선 일단 아처의 매트릭스 레벨 EX 선택지를 고르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아처가 되기 전의 에미야 시로로서의 모습이 한 컷 나오는데[10], 백발에 약간 앳된 모습이 남아있고 검은 롱 코트와 저격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11] 양아버지와 판박이 모습. 옆에 함께 서있는 사람은 누군진 알 수 없으나, 파란 머리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마토 신지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CCC에서는 놀랍게도 살아있다. 그리고 옆의 인물은....
아처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사막에서도 미니스커트를 고집하는 오대원소 천재 위저드[12]와 그 천재 위저드보다 골칫덩이였던 제자를 가르쳤다는데, 엔딩을 보면 그 골칫덩이 제자가 바로 주인공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무명의 영령'이라서 이름을 말하기 전에 끝.
또한 UBW TVA에서 아처의 과거 모습이 나왔을 때 이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시로가 아처가 되기 위해 세계와 계약하며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 엑스트라와 같은 연유인 걸로 보아 의도하여 엮은 듯하다.[13]
여담으로 FGO 세라프 코믹스에서 에미야 얼터가 생전에 타락하기 이전의 옷이 상단의 이미지와 유사하게 검은 코트에 붉은 스카프인 것을 보면 5차 성배전쟁 이후의 시로는 대략 저런 모습으로 활동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3.4. Fate/Apocrypha
2차 창작 캐릭터인 코토미네 시로가 실제로 나와버렸다고 여겨졌으나, 2권에서 이 시로와는 별개의 인물임이 밝혀졌다. 시로 코토미네 문서 참고.이쪽에서는 4차의 참사가 없기에 원래 성 그대로. 당연히 PTSD도 없다. 그래도 원래 소질이 있어서 대쪽같이 곧은 솔직한 성격이다. 캡슐 서번트의 시로 같은 성격.[14][15]
츤데레 마권사와 공주님 웃음을 짓는 활기찬 그 여동생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사쿠라가 에델펠트 가문으로 보내져서 더 이상 만나지 못할 듯하지만 후에 사쿠라가 루비아와 함께 후유키에 돌아온다고 하니까 그때 다시 만날지도.[16]
3.5. Fate/Grand Order
투영마술 | 리미티드/제로 오버 |
4성 예장 '투영마술', 5성 예장 '리미티드/제로 오버'의 일러스트로 등장했다. 다만 그랜드 오더 세계선에선 성배전쟁이 2004년 한 번밖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곳의 시로 또한 아포크리파처럼 에미야가 아닌 일반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홍차는 배경상 시로를 의식한 듯한 대사가 있다.
게임 오픈 당시부터 의사 서번트로 나온다는 루머가 팽배했는데, 리미티드 제로 예장의 시로가 일반적인 이미지와 달리 일본풍인 것이 유출 목록에서 미야모토 무사시 출전과 뒤섞여서 에미야 시로가 무사시의 빙의체가 되어 의사 서번트로 나온다는 말이 돌던 게 시초. 이후 FGO 마테리얼이 나온 후로는 영령 에미야의 인연 대사를 근거 삼아 루머에 힘이 더욱 실리게 되었다.
그리고 1.5부 3장에서 NPC로 출연했다. 이름은 센지 무라마사로 인격은 도공 무라마사가 주도권을 잡은 채 등장했다. 첫 등장 시 클래스는 세이버지만 2부 6장에선 사정상 하이 서번트가 된 관계로 엑스트라 클래스인 얼터 에고가 되었다.
코미컬라이즈인 Fate/Grand Order-turas realta-에서 영주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실루엣으로 잠깐 등장했는데 이때 대응되는 서번트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다.
3.6. Fate/unlimited codes
아케이드 모드 번역Fate/unlimited codes에선 비교적 무난한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이상하게도 아처보다 초필살기 '학익삼련(간장 막야 진의)'의 대미지가 더 높다. 그리고 아처보다 다루기 쉬운 편.
하지만 '다루기만' 쉽다. 리치와 공속이 벨런스를 좌지우지하는 페언코에서 시로는 실상 아처보다 셀렉율이 떨어진다.
이유는 리치와 약간 부족한 듯한 공속. 시로의 기본기 리치는 점프 강 빼곤 리치가 시궁창이다. 얼마나 시궁창이면 공속이 가장 느린 흑화 세이버가 중거리 농성하면 시로는 623 + 약카운터 노리기나 칼리번 카운터 노리기 외엔 답이 없다. 결국 폴짝폴짝 뛰기를 써가며 점프 강으로 카운터를 노리는 게 보통. 하지만 길기메시나 코토미네에겐 씨알도 안 먹힌다.
공속의 경우 약 계열을 빼면 공속이 좀 느리다. 흑화 세이버를 뺀 캐릭터 중에 서서 중의 공격 속도가 뒤에서 2등이다. 꼴지는 사쿠라. 서서 강은 절대로 생으로 지르지 말자. 공속도 느리고 후딜도 더럽게 길어서 콤보 한 세트 맞는다.
쌍검 던지기의 경우에는(아쳐도 동일) 몇몇 고수들은 날아오는 쌍검의 하 사이로 회피해서 후딜을 턴다. 그나마 믿을 건 칼리번. 발동 속도 하나는 원톱이기 때문에 콤보 노리고 중이나 강을 내미는 적에게 엿과 콤보를 먹일 수 있다. 하지만 칼리번 후 추가타는 '지상 한정' 공중에서 맞으면 추가타 불가 강제 다운이 된다. 학익삼연 역시 아처와 마찬가지로 폐급 필살기이니 쓸 일이 거의 없다.
초필살기는 위에서 언급한 학익삼련과 칼리번 투영이 있으며, 성배개방 초필살기는 ' 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가 있다. Heavens Feel 루트에서 나온 대로 버서커의 부검을 투영한 뒤 적을 9번 때리는 게 보통인데, 키레이와의 대전 시엔 Fate 루트처럼 아조트 검을 키레이에게 꽂은 뒤 마력을 주먹에 모아 "läßt!!"라고 외치는 그 모션이 등장한다. 여러모로 팬 서비스. 하지만 리치는 시궁창으로 초근접 사용이 아닌 한 안 맞는다고 보면 된다.
스토리 엔딩은 세이버 루트에서의 엔딩과 거의 동일. 최종 보스는 당연히 키레이다.
미니 게임은 버서커 전차를 몰고 시로를 습격하는 이리야를 격파하는 해치워! 버서CAR!
대전 시 캐릭터별 대전 특수 대사
-
vs 세이버
세이버: 시로, 준비는 되셨습니까! / 시로: 어어, 알고 있어.
(승리) 시로: 조금은 전망이 있으려나...? -
vs 린
린: 대충 하다간 다치는 걸로 안 끝날 거야! / 시로: 아주 신이 났구나, 토오사카.
(승리) 시로: 안 봐주는구나, 토오사카.... -
vs 아처
아처: 정의의 사도...라고? / 시로: 넌 후회하고 있는 거냐.
(승리) 시로: 내 승리다, 아처. -
vs 길가메시
시로: 간다, 영웅왕. 저장된 무기는 충분한가. / 길가메시: 핫! 우쭐대는구나, 잡종!!
(승리) 시로: 가짜가 진짜를 당해내지 못한다는 법은 없어.... -
vs 사쿠라
사쿠라: 선배.... / 시로: 벌이야. 호되게 할 거니까, 이 꽉 깨물어. -
vs 키레이
키레이: 잘 왔다, 에미야 시로. / 시로: 코토미네 키레이....
(승리) 시로: 당신의 소원은 내가 박살 내겠어.... -
vs
루비아젤리타
루비아: 이런 데서 노닥거릴 시간 없다구욧. / 시로: 저기, 누구...신지?
(승리) 시로: 얘, 얘기를 나눌 여지조차 없었어.... -
vs 라이더
라이더: 당신에겐 사쿠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 / 시로: 결과로 증명하겠어. -
vs
바제트
바제트: 왠지 막 때려주고 싶어졌습니다. / 시로: 어, 어째서? -
vs 세이버 얼터
시로: 세이버.... / 얼터: 덤비세요, 그 모든 걸 쳐부수겠습니다.
- 승부가 났군. 내 투영마술도 제법 하지?
- 이래 봬도 정의의 사도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말야, 쉽게 질 수는 없다고.
- 윽... 너무 무리를 했나...? 오른쪽 회로가 전부 다운되어 버렸어...
- 좀만 더 투영의 지속 시간이 늘어나지 않으려나.... 적어도 아처만큼 되면 좋으련만.... 투덜투덜.
- 후우, 위험했다. 이번엔 어떻게든 됐지만, 다음번엔 사양이야.
- 좋아, 한판승! 어때 세이버? 네가 방심해 주면, 이 정도는 할 수 있게 된다고? (vs 세이버)
- 저기, 토오사카...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몸싸움을 하는 건 좀 그렇다고 보는데... (vs 린)
- 우리들의 싸움은 이미지 싸움이야. 네 투영보다 내 투영이 진짜에 육박했다는 거겠지. (vs 아처)
- 미숙하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자기 자신은 거짓되더라도 믿은 것이 진실이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아처. (vs 아처, 아케이드 모드 4스테이지 한정)
- ...다행이다, 사쿠라는 무사해. 그 검은 그림자도 떼어냈고, 이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vs 사쿠라)
- ...잘 가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당신을 잊지 않을게. (vs 키레이)
- 저기, 첫 대면...이지? ...왠지 어디 사는 누구랑 쏙 빼닮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vs 루비아젤리타)
- ...고마워. 뒷일은 맡겨둬, 라이더. (vs 라이더)
- ...고마워. 몇 번이나 네 도움을 받았어, 세이버. (vs 세이버 얼터)
3.7.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에미야 시로(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문서 참조.이리야의 세계의 시로는 그냥 행복하게 사는 일반인이지만 미유 세계의 시로는 본편보다 더 답이 없다. 물론 이유는 본편과 달리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유 세계의 시로는 본편의 시로와 달리 키리츠구의 진면목을 잘 알고 있기에 본편의 시로와 달리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는 키리츠구와 거의 같다. 다만 가짜였던 것은 동일하며, 미유를 소중히 여기게 되면서 정의를 그만두고 진짜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3.8. Fate/Tiger Colosseum
주로 다른 캐릭터들 루트에서 피해자 역할로 나온다. 본인 루트에서는 폭주하는 후지무라 타이가를 막기 위해 열심히 구르는 내용으로 도시락을 안 가져와서 신지그 외에는 카렌 루트에서 식사 시간 들이닥친 카렌에게 강제로 끌려가고, 기억을 잃은 코토미네가 판매원 복장을 하고 찾아오자 그걸 보고 충격으로 굳어버리거나, 진 어새신과 마당에서 군고구마를 굽다가 습격당하거나, 신지의 망상 속에 신지의 인기를 질투하는 라이벌로 나오거나, 분열된 신지의 어리광을 받아주다가 사쿠라의 질투 때문에 공격당하고, 가장 압권은 랜서 루트로 세이버의 식비 때문에 코토미네에게 매수돼서 나온다. 고작 그거에 넘어갔냐고 딴죽 거는 랜서를 향해 "세이버의 식비는 싸지 않아....싸지 않다고!!!!!"라며 외치는 모습이 처절할 정도.
후속작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는 양아버지와 그 부인의 루트에서 주로 도우미로 활약. 하지만 키리츠구 루트에서는 네코 알퀘이드에게 세뇌당해 네코미미 소년이 되거나, 아이리 루트에서 이리야를 만나러 간 수영장에서 갑자기 린, 사쿠라, 라이더, 바제트, 카렌, 마지막으로 타이가까지 에미야 하렘 멤버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아이리에게 어머니의 교육적 지도를 받는 등 수난이 끝나지 않는다.
이때 몇몇 캐릭터들
라이더: 시로우. 또 새로운 여자랑 함께 있군요.
카렌: 어머 이번엔 연상의 여자?
아처: 에미야 시로. 네놈은 또 누군지 모르는 여자랑 같이 있냐?
어벤저: 우아- 뭐야 그 하렘. 아처남이랑 내가 어긋나는 것도 당연하구만.
그래도 고생하는 만큼 엔딩은 전부 훈훈한 편이다.
3.9. 카니발 판타즘
Vol.1 1화에서는 치키치키 성배전쟁 진행 중 성배가 나타나자 "저런 게 있으니까!"라며 검을 투영해서 쪼개버리지만 웬 네코 알퀘이드가 잔뜩 튀어나와 시로를 데리고 로켓에 타서 날아가 버린다. 2화에서는 로켓이 토오노 가의 해변에 불시착.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수리하지만 주변에서 비의도적인 훼방에 결국 실패하고 거지꼴이 되거나 등의 생고생을 한다.
3화에서는 자는 이리야를 깨우려다가 오히려 이리야의 암시에 의해 잠들어 버린다.
4화에서는 세이버, 린, 사쿠라와의 데이트 약속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토오노 시키와 함께 히로인들과 데이트 계획을 짠다. 초반에 시키와 대화에서 시키를 지조가 없다고 깐다. 그러자 시키가 너야말로 데이트 약속이 겹치지 않았냐고 반박하자 "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라며 모든 히로인 공략을 시도한다. 시로의 계획 마지막이 다 같이 집에서 식사인데, 시키가 "동석?! 여성은 마물이라고! 무슨 태평한 소리야!"라고 묻자 "모두 착한 아이들이야. 분명 이해해 줄 거야!"라고 변명하는 끝장나는 모습이 나온다. 당연하지만 시키 쪽이 정상적인 반응. 문제는 시로 이 녀석은 현실과 관계없이 순 100% 선의로 저렇게 행동한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현실은 치정 싸움 및 응징.
Vol.2 5화에선 세이버와 같이 카레 레스토랑에서 잘 먹고 나오다가 버서커의 폭주에 휘말려서 세이버와 같이 동반 퇴장. 8화에선 세이버가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가 시로의 생일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는 숨은 사정이 마지막에 드러난다. 여담으로 미소 한 방으로 세이버 얼터를 다시 평범한 세이버로 되돌려 버린다! 그때의 시로의 표정은....
9화에서는 세이버와 함께 성배 그랑프리에 참전, 여기서 배정받은 차는 놀이기구인 라이온호로, 놀이기구라서 돈을 넣어야 스피드를 내는 차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스피드를 못내서 어새신의 트럭에 밀려 리타이어하지만, 그 뒤 적금을 깨서 돈을 마련해 라이온호에 넣어 미칠 듯한 스피드를 내 부활했다. 이때 시로가 외치는 대사가 일품. "통장의 적금도 깼다, 세이버! 앞으로의 식사는... 오차즈케[19] 뿐이다아아아!" 그리고 그에 맞춰서 절규하는 세이버. 그리고 결국 최후의 접전에서 칼리번을 투영해 검 끝이 결승선에 닿으며 우승한다. 그리고 세이버와 이구동성으로 성배에 빈 소원은 돈... 돌려주세요. 거금을 달라거나 부자로 만들어 달란 소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로답다면 시로답다.
10화에서는 성배군 코너에 등장. 아처에게 "넌 정의의 사자가 될수 없다."란 말을 듣고 와서 징징댄다. 그러자 성배군
12화에선 다른 작품의 주인공인 시키와 같이 구상했던 "죽지 않기 위한 데이트 계획"을 시행하던 중 들켜...[20] 시키와 함께 장렬히 산화했다. 데이트 계획 짤 때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이런다고 하는데 그냥 험한 일 당하기 싫어서 데이트 계획 짜는 시키와 달리 이놈은 저게 순 100% 진심으로 보인다....[21]
다른 선택지인 메인 히로인과 데이트를 영상화한 스페셜 시즌에선 세이버하고만 데이트한 대가로 도시락은 음충에 가는 곳곳마다 디버프 마법진으로 체력 저하 등으로 생고생하다가 결국 시키와 같이 무릎 꿇고 여성진들에게 싹싹 비는 신세. 그런 데다가 이후로도 아직 보복은 끝나지 않았다는 결말이....
뒤풀이에서는 다른 남주인공인 시키, 미키야와 함께 화이트보드 앞에 서서 속편 제작을 주장했다.
3.10. 캡슐 서번트
캡슐 서번트의 플레이어블 마스터. 당연하지만 주인공이다. 출장 나갔던 키리츠구가 주워 온 아이, 에미야가의 양자. 정의감이 너무 강해서 남의 말을 안 듣는다.
시로로 플레이시 난이도는 easy로 진행하게 되며, 어릴 적 모습이기 때문에 성우는 노다 준코로 고정. 다만 엔딩에서 큰 시로의 성우인 스기야마 노리아키의 목소리로 나올 때도 있는데, 가끔가다 몸은 어린 시론데 목소리는 큰 시로의 목소리로 나오는 괴리감을 보여줄 때도 있다.
전체적으로 말투 자체가 큰 시로와는 다르게 열혈 주인공스런 어투가 특징인데, 시로의 어투를 잘 들어보면 뭔 말을 하든 어투가 똑같다. 게다가 직설적이어서 결과적으로 왠지 모르게 남을 놀리는 듯한 말투, 자기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거리낌 없이 내뱉는 말투
그래도 성격 자체가 변한 건 아니라서 베이비 카렌을 구출한 후 카렌이 자기를 구하는 이유를 묻자 하는 말이 난 정의의 편이니까! 그리고 후에 카렌은 에미야 카렌이 되었다.[22]
그리고 사죠 아야카와 만나게 되는데, 마주치자마자 안경 속성이라 글러먹은 거냐고 자학하는 아야카를 보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나스가 인터뷰에서 키리츠구가 입양하기 전의 시로는 어떤 아이였냐는 질문에 캡슐 서번트를 봐달라며 캡슐 서번트의 시로는 시로가 평범하게 자랐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느낌으로 썼다고 밝혔다. 아포크리파의 시로는 캡슐 서번트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
[1]
정확히는 다리 건너다가 아처에게 저격당하는 끔살 코스가 있지만 막아낼 방법이 있긴 하니....
[2]
이미 제4차 성배전쟁 당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인격을 덮어 쓴 전력이 있다.
[3]
3차에서 소환된 어벤저가 회화조차 불가능하고 둥둥 떠다니기만 하던 존재였던 것이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성배에 도달하지도 못했고 아인츠베른 측에서 이러한 영문을 알 리도 없으니 대리 인격을 만들지 못해 활동 자체가 불가능했을 듯.
[4]
Fate 루트에서 말한 '잃어버린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 상실을 딛고 살아온 삶을 무위로 되돌린다는 것은 잘못이다'라는 가치관에 가깝다. 이 일상의 뒷면에는 자신의 처지도 모른 채 끊임없이 성배전쟁을 반복하는 바제트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5]
페스나 시점으로부터 10년 뒤 즈음
로드 엘멜로이 2세와
토오사카 린이 협력하여 후유키 시 대성배를 해체하는 제4의 루트로 공인된 상태다. 일명 해체전쟁 루트.
[6]
다만 린과 연인 관계는 아니며, 린이 보석 마술을 쓸 때 "헤라클레스도 1번은 죽는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로엘모 루트는 UBW 루트 기반에 다른 루트 요소를 섞은 양상으로 보인다.
[7]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평행세계의 루비아의 전화로 언급된 시로가 반 펨의 선상 연회에 참석했다는 이야기가 이것으로 보인다.
[8]
참고로 반 펨은 상금을 안 받아가면 자신의 체면이 깎이는 측면이 있어 반드시 시로에게 지급하려고 찾는 것이다.
[9]
참고로 이 능력은 본편과 파생작을 통틀어도 로엘모 이전의 에미야 시로는 물론이고 시로의 또다른 미래인 영령 에미야나 에미야 얼터도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소 논란거리가 생겼다.
[10]
작중에서는 이미 20대라고 한다.
[11]
이 세계관에서도 키리츠구와 만나 안면을 튼 건지는 불명.
[12]
이쪽에서도 어찌저찌해서 결국 린과 안면을 튼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로 UBW TVA는 베이스도 오리지널 장면도 원작자가 직접 개입한 공인이다.
[14]
본인의 능력은 어떻게 되었을지 불명. 4차의 참사가 없었으므로 모르고 있을 것 같다. 시로의 성격상, 의외로 스스로 얻었을 수도 있지만, 아포크리파의 시로에겐
스포일러가 없었을 것이므로,
이것과는 다른 고유결계가 생겼을 수도 있다.
[15]
또한 정의의 사도를 목표로 하지 않으므로
그의 인생이 파멸로 향하는 일 역시 없을 것이다.
[16]
이쪽 세계의 린은 토키오미가 성배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건재해서 자라나면서
레이로칸 미사야 같은 성격이 될 수 있는데, 만일 어릴 적에 만나서 친구로 살았다면 이쪽 세계의 린은 그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물론 린의 성격에 고생은 했겠지만. 또 마술을 포기하고 무술로 근원에 도달하기로 진로를 바꾸면서 토키오미도 성격이 좀 변했을 가능성이 있다.
[17]
이쪽은
린과
하쿠노(여)로 양손의 꽃을 가지고 있다. 이는 CCC와 치비츄키 등 공식에서 인증하고 있다. 애초에 본인의 과거 모습이다.본격 자기혐오 1
[18]
이쪽도
카렌과
바제트로 양손의 꽃. 게다가 게다가 할아에서 어벤져가 시로의 인격을 사용했었던 만큼 어찌 보면 시로 본인이 시로를 까는 게 된다! 본격 자기혐오 2
[19]
녹차 우린 물에 밥을 말고 특정 반찬과 함께 먹는 음식. 우리나라라면 '물밥(또는
라면)에 김치' 정도.
[20]
흑막은
아는 동생 무엇보다도 이리야와의 약속을 잊었던 게 결정타. 이쪽은 (
동생은 물론
이집트 사람을 잊어버린) 시키도 마찬가지였지만...
[21]
진심일 수밖에 없다. 시로의 사상은 헤븐즈 필 루트를 제외하면 모두를 구하겠다 아니던가. 실로 훌륭한 원작 반영이면서 동시에 시로를
노답 수준의 하렘 마스터로 만들어버리는 비뚤어짐이라 할 수 있다.
[22]
정확히는 후지무라 카렌이 맞다. 왜냐하면 시로가 타이가의 딸로 본인 동의 없이 입양시켜 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