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37:48

레이로칸 미사야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colbgcolor=#dcdcdc,#222222> 서번트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마스터 사죠
아야카
레이로칸
미사야
어느 빌딩의
오너
이세미
아로
쿠즈키
소이치로
캐스터 산크레이드

파일:wVNeUpo.jpg 파일:kB0RlxC.jpg
1인칭 와타쿠시(私)
나이 18세 (창은 시점에선 10세)
마스터 계위 제2위 지천사
마술계통 룬 마술, 흑마술(위치크래프트), 강령술전반
마술회로 A
마술회로 양 B
마술회로 편성 이상(거울상개념鏡像概念에의 치우침 있음)
성우 사이토 치와[1] / 타나베 루이(少)

1. 소개2. 성격3. 인간관계4. 작중 행적
4.1.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4.2. Fate/Prototype(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5. 기타6. 설정화

1. 소개

[ruby(玲, ruby=れい)][ruby(瓏, ruby=ろう)][ruby(館, ruby=かん)][ruby(美, ruby=み)][ruby(沙, ruby=さ)][ruby(夜, ruby=や)][2]

Fate/Prototype 시리즈의 등장인물.

랜서 마스터. 유서 깊은 레이로칸 가문에서 태어난 아가씨로, 마스터 계위는 제2위 지천사. 영주의 위치는 목덜미.

복장도 목소리도 언동도 색기가 철철 넘친다. 집에서 주로 입는 듯한 사복 중의 하나인 붉은 옷도[3] 앞부분만 훤히 드러난 것이 아니고, 뒷부분도 비슷한 수준으로 드러나 있다. 게다가 사복이 미묘하게 하의실종.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성격이며, 그에 걸맞는 실력과 재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4] 이번 성배전쟁에서 사실상 최고의 마술사. 마술 계통은 흑마술, , 강령술 등. 마견들을 사역마로 부리며 이들에게 내장과 고기를 주기도 하는데, 비둘기 목도 못 자르는 사죠 아야카와는 대조적이다.

재능은 역대 레이로칸 가문 최고 수준. 장성하면 확실히 우수한 마술사가 되고[5], 어쩌면 호엔하임이 도달하지 못한 목표에까지 도달할지도 모른다고. 아야카와의 마술전은 급이 다르게 압도하며, 10살일 때에도 피아노 콩쿠르 따위 시시하다고 하고 순식간에 사냥개를 마견으로 개조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6] 공부 머리도 뛰어나 중등 과정을 마치고 곧 고등학교 과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언급된다. 파라켈수스에게 받은 원본 아조트 검을 장비할 경우 이 시점에서도 일류 이상의 마술사라고 한다. 이러한 언급들을 보면 확실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마술사. 아예 신대의 마녀에 필적한다는 호엔하임조차 자신이 못 다다른 목표에 다다를지도 모른다고 고평가하는 걸 보면 어지간한 수준이 아닌 듯.

2. 성격

작은 것이여, 그리도 작은 존재이면서 자신의 영내에서는 긍지와 존엄성이 가득한 눈을 띄고 있는 그 여왕의 기풍에 표해—
이번 동맹, 짐도 인정하겠다. 기뻐해라.[7]
랜서는 물론 캐스터와 당대 최고의 왕이었던 오지만디아스조차 인정한 왕의 기질을 타고난 여인. 그녀의 어린 시절을 다룬 2권에서는 왕의 기질을 타고난 어린 소녀에 불과했던 그녀가 어떻게 한 도시를 군림하는 고독한 지배자가 되어가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린시절에는 순수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성격이었지만[8] 캐스터의 배신 직전 들었던 '마술사에게는 진정한 친구 따위 필요하지 않다.는 충고로 인해 더더욱 자신을 고독으로 내몰고 있다. 이런 지배자의 기질은 스카사하를 닮았지만 한편으로는 사역마들에게 줄 내장과 고기를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그들에게 던져주는 잔인한 새디스트이기도 하다.[9] 이런 성격은 1차 성배전쟁에서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가족을 파탄 낸 캐스터 때문에 비롯되었고 이 탓에 서번트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도 강해 메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면도 있다.[10]

3. 인간관계

사죠 가문과는 아버지 대에서부터 아는 사이이며, 8년 전의 성배전쟁의 마지막에서 사죠 아야카를 돌봐준 적이 있다. 학교는 같으며 미사야는 아야카에게서 '어렸을 때 떼어낸 자신의 소녀 시절의 평범함'을 느끼고 있다. 어린 아야카를 열심히 간호해 준 것은 이런 이유. 그리고 의외로 동갑이 아니라 미사야 쪽이 2살 연상이다.[11] 그래서인지 막장 언니인 마나카와는 다르게 마술사 집안으로선 냉혈하고 단호하게 굴면서도 실질적으론 마술사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아야카를 가르치고 관리하는 언니의 역할을 해주는 편이다. 실제로 1차 전쟁의 후일담에선 어린 아야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주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때가 미사야가 유일하게 마술사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몇 안 되는 요소다.

랜서와의 관계는 미묘하게 안 맞는 듯 잘 맞는 편.[12] 랜서가 원념 없는 성격인 데다 1계위 세이버가 자신에게 어울린다 생각해 랜서에게 불평을 자주 토한다. 그럼에도 쿠 훌린을 불러낸 이유는 여자에게 죽음을 당한 영웅을 원했기 때문. 여자의 무서움을 알고 있을 거란 이유다. 그리고 마견을 부린다는 점을 비롯해 전투 특성의 상성은 잘 맞는다. 마견=쿨란의 맹견(?)

4. 작중 행적

4.1.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파일:jeTMDNT.jpg
설정화

1991년 시점에선 아직 10살로, 마나카의 친구였다.[스포일러]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본인은 그에 대한 확신이 적어 좀 소심하다. 그러면서도 자기 멋대로 행동했다가 반성하는 등 어린아이다운 치기도 있다. 어른스럽고 의젓한 구석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어린 여자아이에 가까운 모습.[14]

아버지가 소환한 캐스터를 만나 "친구가 되죠"라는 제안을 받고 여러 가지 가르침을 사사한다.

라이더와 캐스터의 회담을 사역마로 엿보던 중 눈을 마주쳤는데, 의식을 잃지 않는 게 고작일 정도로 위축됐다. 이에 대해 라이더는 그렇게 버틴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왕의 그릇이라 평한다.

캐스터가 설치해 놓은 결계의 함정을 취약점이라 오인해 보강하러 갔다가 버서커에게 습격당하기도 한다. 위기에 처한 미사야를 세이버가 구해줬는데, 세이버를 보고 동화 속 왕자님이라면서 8년 후까지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도쿄만 결전에서 캐스터가 배신한 탓에 죽어가던 미사야의 아버지는 미사야의 가슴에 마술예장인 단검을 박아넣는다. 그리고 다음 날 캐스터가 미사야에게 배신했음을 밝히고 그 단검의 효과는 성배전쟁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사망하는 저주라고 밝힌다.[스포일러2][16]

미사야는 아버지의 시신을 보았는데도 울지 않았다. 왕의 그릇이라는 라이더의 말대로 왕의 자질이 성립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이 지역의 '여왕'이라 할 만한 존재가 되었고 그녀는 그것 때문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격리되게 되었다. 사실 왕이라는 높은 존재는 남들과 섞이기 힘들다. 남들과 다르므로. 그리고 그것을 그녀는 당당히 받아들이고 있다.

1차 성배전쟁의 캐스터는 그녀를 진정으로 자신의 손녀딸처럼 생각하며 아꼈던 모양이다. 미사야를 가르치려고 했던 것도, 그녀에게 친구가 되자고 했던 것도 절대 가식이 아닌 진심이었지만, 자신이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대인 마나카를 만나자 마자 그런 모든 것을 잊은 채 그녀에게 굴복했고, 그 뒤로는 자신의 본래의 목적조차 잊은 채 마나카를 따르며 악행을 저지르게 된 것이었다.

당연하지만 미사야가 이런 사실을 알 리가 없다. 게다가 2차 성배전쟁에서 자신에게 진정한 의미의 친구는 필요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그의 배신과 배신하면서 남긴 말[17]이 뇌리에 단단히 박힌 듯하다.

5권에서는 성배전쟁이 끝난 뒤, 쓰러진 사죠 아야카를 간병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아서가 더 이상 이 아이는 레이로칸의 적이 아니며, 상당한 마음의 상처를 받아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하며 갖다 맡겼으며, 악몽이라도 꾸는지 계속해서 신음해 대는 아야카가 손을 뻗었을 때, 그 손을 맞잡고 1시간 동안이나 간병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서는 아야카의 가파른 숨소리가 점점 안정되었다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볼 때 사죠 아야카와의 공생 플래그가 단단히 섰다.

또한 레이로칸의 당주, 즉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도 딱히 슬퍼하거나 하지 않고, 자신도 괴로울 텐데도 자신의 어머니를 먼저 다독여 주며, 레이로칸의 일을 어린 나이에 혼자서 전부 정리한 것으로 나온다. 오지만디아스가 관찰한 그대로, 이때부터 미사야는 이미 레이로칸의 당주이자 도쿄도의 왕자(王者)로서 완성돼 있었던 셈.

한편 그의 집사와 메이드들은 아야카를 이렇게 잘 보살펴 준 이유가 자신이 어른이 되면서 버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 그런 것이라 추측했다.[18][19]

4.2. Fate/Prototype(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저주의 해주를 위해 성배전쟁에 참전, 랜서를 소환한다.

랜서에게 아야카를 처리하라고 명령하지만 아야카가 세이버를 소환한 탓에 실패하고 돌아와서 짜증 낸다.

7일째엔 랜서와 함께 마견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자신이 소망하던 영웅과 증오심 등을 드러내며 잡담을 한다. 저주는 그녀의 삶을 시한부로 만들기 때문에 랜서는 그녀를 걱정하지만, 목숨과 신조는 저울질하는 것조차 불쾌할 만큼 다른 문제라며 목숨을 잃을지언정 품위 있게 싸우는 데 망설임이 없으며, 심지어 생전의 미련이 남아 성배에 거는 소원을 가지고 나타난 서번트를 꼴사납다고까지 말한다. 위에서 말한 여자에게 살해당한 영웅을 갖고 싶었다는 말도 성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자기 취향에 맞는 영웅을 갖고 싶었다는 의미인 것.

세이버와의 2차전에서는 세이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마음가짐도 안 되어있는 아야카를 비난한다. 잔혹하지만 신조를 굽히지 않는 자세로 아야카의 물렁한 마음가짐을 신랄하게 비난하는데, 이는 훗날 아야카가 성장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세이버에게 1계위 서번트는 1계위 마스터가 어울린다며 전향을 권유하지만 세이버는 1계위 따위 질렸고, 애시당초 2계위 아니냐며 거절한다. 그리곤 랜서와 세이버가 다시 싸우면서 세이버의 진명을 알게된다.

이후 버서커 vs 아야카 2차전 시점에선 저주에게 전신을 잠식당해 사망, 그 시체는 타천사 같은 것이 되어 도시를 방황한다. 이런 꼴사나운 말로를 두고 볼 수 없던 랜서는 버서커 진영과의 싸움에 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사야를 처리해 달라고 아야카와 거래한다.

하지만 창은의 프래그먼츠와 Fate/Grand Order에서 프로토 쿠 훌린이 2차 성배전쟁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아야카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이 거의 기정사실화되면서, 미사야의 결말 역시 오리무중이 되었다.[20] Fate 시리즈의 일반적인 특성과 창은에서 미사야와 아야카가 과거에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었을 수도 있는 장면이 나온 것 등을 생각하면 생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할 수는 있는데, 최종적인 결말은 프로토타입이 정식 연재되어야 알 수 있을 듯. 또 한 가지의 생존의 단서가 Fate/GO에서 나오는데, 최종전에서 미사야가 준 죽창 창을 가지고 스핑크스와 맞섰다고 한다. 랜서의 보구를 봉해둔 것이 미사야이니만큼 최종전 직전까지 이 창을 들고 싸웠다는 건 미사야에 의한 보구의 봉인이 최종전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었단 뜻이다.

5. 기타

Fate/stay night 토오사카 린의 원형이 되었다. 느낌상 토오사카 린에서 '선한 면'과 '무른 면'을 배제한 캐릭터상.[21] 미사야가 린의 원형이니까 미사야에게 없던 선한 면과 무른 면을 추가한 캐릭터가 린이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랜서에게 아야카를 죽이라 명한 것도 이 아가씨니. 에미야 시로도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물쭈물하며 내버려 두다가 탈락해 버린 토오사카 린보다는 확실히 '마술사로서의 냉혹함'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22]

구 Fate 마테리얼에선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의 원형이라고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이 아가씨와 아야카의 무른 면이 더해져 린의 컨셉과 루비아의 컨셉이 나누어진 듯. 그리고 랜서의 원래 마스터인 데다 룬 마술 하고, 스토리상 죽고, 나중에 성배 때문에 이상하게 살아남는 등 바제트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면도 꽤나 보인다.

Fate/Prototype Tribute Phantasm에 수록된 앤솔로지 중 개그 편에서는, 좀비화했음에도 랜서의 소유권을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몸에서 나는 썩은 냄새에 신경을 쓰기도 한다. 사죠 마나카가 뿌린다는 페○리즈에 신경을 쓰기도 한다.

페그오의 전에 자기를 배신한 서번트가 언급하는데, 자신들을 배신하고 다른 마스터를 섬기고 있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2부 5.5장에서는 팔라케수스의 말을 들어보면 도쿄 1차 성배전쟁의 기억이 영기에 새겨진 것이 밝혀졌다.[23]

같은 세계관 내에 동명이인이 있다.

6. 설정화

파일:WO5muVA.jpg
파일:aoZTcxL.jpg


[1] 해당 성우는 같은 Fate 시리즈 내에서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쿠로, Fate/EXTRA에서 캐스여우를 맡았다. [2] 카니발 판타즘 특전 영상으로 실린 Fate/Prototype의 엔딩 크레딧에는 '瓏' 자가 '廓'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러면 레이카쿠칸 미사야로 읽히게 된다. 아마 오타. [3] 아래 설정화에 나와 있다. [4] 그녀의 언급에 의하며 나가타쵸의 늙은이들이 그녀의 눈치만 살피며 미성년자에 학생에 불과한 그녀의 등굣길앞에 매번 리무진을 보내는 등의 갖은 아부를 떨고있다. [5] 창은의 프래그먼츠 단행본에서는 사죠 마나카와 동급──까지는 못 되더라도 천재성은 보유하고 있다, 라고 묘사하고 있다. [6] 심지어는 이 정도의 마술은 이 어린 나이에도 기초적인 마술 수준으로 인식했다고 한다. [7] 오지만디아스가 미사야를 향해 날린 극찬. 원래 오지만디아스는 캐스터의 마스터이자 미사야의 아버지인 아라토와의 동맹을 거부하고 그들의 따분한 면에 질려 모조리 날려버릴 생각이었는데 사역마를 통해 오지만디아스의 살기를 정면으로 받아낸 미사야의 본질을 궤뚫어보고 그녀의 타고난 기질을 극찬하며 동맹을 맺었다. 물론 아직 어렸던 미사야는 이를 받아낸 직후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8] 캐스터의 공방을 보고 순수하게 좋아하거나 자신을 구해준 세이버를 기사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마나카의 질투를 샀고 마나카가 미사야에게 저주를 걸어버렸다. [9] 자신과 라이벌인 아야카가 비둘기 한마리도 죽이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 [10] 그리고 생전 이 두 여인과 강하게 엮였던 랜서는 이 사실을 깨닫고 혀를 내둘렀다. [11] 창은 2권에서 10년이라는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신비와 조우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때 아야카는 8살. [12] 사실 쿠 훌린 자체가 어지간해선 안 맞기도 힘든 서번트긴 하다. 본인이 악인인 것도 아니고 성격도 털털한 편이라 어지간히 마스터의 성격이 개차반이 아니고서야 쿠 훌린 정도면 다루기 쉬운 서번트로 꼽힐 정도. [스포일러] 다만 친구라고 하기엔 나이 차이가 꽤 나고 (미사야가 마나카 동생 아야카와 2살 차, 마나카와 아야카는 6살 터울이다) 마나카는 진짜로 친구라기보단 친구 비슷한 것, 정도로 간주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세이버가 등장하면서 마나카 내의 미사야의 취급이... 참고로 1차 성배전쟁 당시 꿈에서 마나카와 만나기도 했다. 본인은 무슨 상황인지는 몰랐지만 아래 나와있듯이 꿈을 꾸는 동안 마나카가 신경 접속을 통해 미사야에게 저주를 거는 장면이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진다. [14] 창은의 프래그먼츠 2부의 스토리는 미사야가 어째서 이런 평범한 소녀성이 결여된 채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미사야의 개인 스토리가 주 소재다. [스포일러2] 사실 이건 마나카가 신경 접속으로 건 것. 아버지의 단검은 해주용 단검이였으나 해주에 실패한 것이다. [16] 사실은 미사야에게는 별 악의도 없었지만, 세이버에게 구해졌고 그에게 동경심을 품었기 때문에 이런 저주를 걸었다는 추측이 작중에 나온다. 그야말로 얀데레 광년... [17] 마술사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는 말. [18] 실제로 미사야는 어린 시절에는 파라켈수스에게 몇 번이고 상냥하고 총명한 아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미 그때도 도쿄도의 세컨드 오너로서 완성된 아이였던 것은 맞지만,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상냥함 역시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감정과 성격을 캐스터에게 배신당하고 진정한 의미의 친구는 필요 없다는 말을 듣고는 모두 잘라내 버린 것. 비유하자면 Fate/Zero의 마테리얼에서 언급된, 토키오미에 의해 마술사적인 성격으로 성장한 린의 모습에 가깝다. [19] 린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린은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오히려 상냥함을 겸비한 상태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미사야는 반대로 아버지의 죽음과 배신(당했다는 인식)을 계기로 상냥함이 결여된 채로 성장했다는 것. [20] 원래 랜서의 결말은 세이버를 잃은 아야카를 도와 산클레이드 판 & 버서커를 쓰러뜨린 후, 저주 때문에 배회하던 미사야를 죽이고 자신도 소멸하는 엔딩이었다. 그런데 랜서가 최종전까지 생존한 시점에서 프로토타입의 플롯 자체가 엎어졌다는 것. 또한 아처 역시 원래는 세이버전에서 소멸한다는 결말이었지만, 이쪽 역시 최종전까지 생존하면서 결말이 바뀌었다. [21] 그 외에 외모 면에서도 웨이브 진 긴 흑발이라는 점이나 아가씨 같은 스타일 등이 닮았다. 사복도 빨간 사복이 있어서 서로 붉다는 이미지가 겹친다. 덤으로 린이 페그오 와서 이슈타르의 빙의체로 쓰이면서 흑발 적안 버전도 나왔는데 마침 미사야도 흑발 적안이어서 비슷한 이미지다. [22] 페이트 제로 용어 사전에 의하면 토키오미가 살아남아 계속 린을 가르쳤다면 린도 토키오미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마술사가 되거나, 아예 마술에 정떨어져서 집을 나가버린다고 한다. [23] 칼데아에 소환된 경우라면 그냥 도쿄 1차의 기억을 가지고 있겠지만 천람성배전쟁에서는 칼데아 소환된 팔라케수스가 아니라서 다른 세계의 기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