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0:46:40

에릭 테임즈/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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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후6. 총평

1. 개요

2016시즌 에릭 테임즈의 활약상을 나타낸 문서이다.

2. 시즌 전

150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6 시즌부터는 경쟁자였던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그가 KBO 리그의 최강 1루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 그래도 몸이 좋은데 스프링캠프 합류때 더욱 벌크업을 해서 돌아왔다고 한다.

시범경기에서는 15경기에 나와 0.158(38타수 6안타) 0홈런 3타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4월

4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도망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호 홈런.

4월 5일과 6일 경기 사이에 5타석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4월 14일 10경기만에 앨런 웹스터에게서 동점을 만드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4월 19일 잠실 LG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때려냈다. 타구의 질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등, 반등의 여지가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3.2. 5월

5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6호.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인듯...? 이 날을 기점으로 KBO 외국인 타자 ops 1위에 올라섰다.

5월 4일 kt wiz전에서 앞선 4타석까지는 잠잠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9회에 장시환을 상대로 펜스 상단 철조망을 맞고 나오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7:6에서 8:6으로 달아나는 소중한 타점이었고, 이로써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나간 것은 덤.

5월 6일 LG 트윈스전에서는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수비에서는 5-4-3 삼중살을 완성시켰다. 어느새 타율을 0.356까지 올리며 초반에 부진했던 모습을 지워가고 있다.

5월 7일 LG 트윈스전에서 외국인 연속 안타 기록을 15년만에 갱신했다고 한다. 당시 이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SK 와이번스의 호세 에레라였다고 하며, 현 시점에서 19경기째.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였다.

5월 8일에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2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은 0.358로 소폭 상승했다.

5월 11일 한화 이글스전에는 2타수 무안타였다. 다만 두 번의 볼넷과 한 번의 희생플라이가 있어 실제로 타석에 선 횟수는 다섯 번이다. 팀이 4:6으로 뒤지던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석민이 좌전안타를 쳤지만 장민석의 홈 송구에 횡사하면서 겨우 한 점 따라 붙는 데 그쳤고 결국 팀도 5:6으로 패배하고 말맜다.

5월 13일 kt전에서 1회부터 마리몬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려내었다. 시즌 8호. 그리고 4:3으로 끌려가던 8회에선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최금강이 9회 하준호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고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래게 되었다.

5월 18일 넥센전에서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코엘로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KBO 리그 데뷔 후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3안타 2타점.

5월 19일 넥센전에서는 6회 수비 시프트를 뚫어내는 안타를 치더니 7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큼지막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5월 20일 삼성전에서는 팀이 9:0으로 뒤지고 있던 3회초 1사 1·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쳤는데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을 정도였으나 타구가 볼보이가 앉던 의자에 맞았다는 판정으로 그라운드 룰 더블 처리되어 2루에 있던 김종호만 홈인이 인정되었다.

5월 21일에는 12호, 13호 홈런을 치면서 홈런 2위에 올랐다. 이날 성적은 4타수 3안타 3타점. 타율은 0.373 이 되었다.

5월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5호 홈런을 치며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 타율도 0.380까지 올라갔다.

3.3. 6월

6월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를 쳐내며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71번째이자 역대 최소 경기[1]100홈런 기록이다.

6월 11일 SK 와이번스전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3회초 역전 쓰리런 홈런을 쳐내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 9연승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로 인해 테임즈는 .366(타율 4위) / .487 (출루율 1위) / .743 (장타율 1위) / 1.230 (OPS 1위) / 17홈런 (1위)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기록 중.

6월 12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회 메릴 켈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8호 홈런. 8회에도 2루주자 나성범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냈다. 총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6월 1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추격의 1점 홈런과 9회 싹쓸이 결승 3점 적시 역전 3루타[2]를 기록하여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6월 19일 kt wiz전에서는 6회에 백투백 홈런(20호), 7회에 3점 홈런(21호)을 치며 4타수 3안타 1볼넷 을 기록하며 5타점, 3득점을 쓸어담았다. 어느새 타율(0.376), 출루율(0.492), 장타율(0.787), OPS(1.279), 홈런(21), 득점(64)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타점(60)도 3번타자가 바로 앞에서 타점을 쓸어 담으며 타점 1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전체 공동2위에 이름을 올렸다.

3.4. 7월

7월 7일 오랜만에 출전하여 만루홈런과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테임즈는 시즌 홈런 개수를 24개로 늘렸다. 이 날 NC는 롯데에 12:3 대승을 거두었다.

7월 14일 전반기를 마감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 타율 0.343 (6위), 출루율 0.463 (1위), 장타율 0.730 (1위)
  • OPS는 1.193, WRC+ 191.1
  • 25홈런 71타점

7월 22일 KIA의 경기에서 2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현재 홈런 28개로 1위를 달리고 있어 2위 히메네스(23개)로 압도적으로 달리고 있다.
엠스플에서는 경기전 에릭 테임즈의 복도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복도에서 스마트폰으로 상대편 투수의 투구 플레이를 재생하고 본인의 타격 타이밍을 연습하고 있었다. 해당 연습 장면을 김경문 감독이 지나가다 보면서 몇마디 나누고 들어갔다고 한다.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마지막 타석까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9회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4-4의 상황을 역전시키는 결승 솔로 홈런을 쳐내며 이 경기의 MVP가 되었다. 시즌 29호 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에는 단 하나를 남겨두게 되었다.

7월 27일, 6회에 3점홈런을 치면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2삼진

7월 28일에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42까지 끌어올렸다.

7월 3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6으로 지고 있는 9회말에 동점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31호 홈런. 그리고 뒤이은 김성욱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팀이 승리하면서 8점차 대역전승의 또다른 주인공이 되었다.

3.5. 8월

8월 4일 kt wiz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4회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맞으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부터는 조영훈과 교체되었다.

8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는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2루타, 세 번째 타석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대전구장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세 타석만에 안타, 2루타, 홈런을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도 3루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8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7회 시즌 33호 홈런을 쳐냈다. 이 날 경기 시작 전에는 테임즈가 현재까지 이번 시즌 규정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시즌 종료시까지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는다면 kbo리그에서 역대 두번째로 규정이닝 무병살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 시즌 규정타석 무병살타가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2014년 200안타를 기록한 데다 연속타석 무병살타 신기록도 갖고 있는 서건창조차도 그 시즌 개막전에 병살타를 한 개 기록했었다.

8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10회까지 가는 경기에서 나성범을 불러들이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렸다. 경기장 밖으로 날라간 이 홈런은 본인의 KBO 커리어 첫 끝내기 홈런이라고. 끝난후 인터뷰에서 " 라이벌 팀이라 선수들이 더 집중했다."라고 인터뷰 했다.

8월 14일 kt wiz전에서는 3화 밴와트를 상대로 역전 만루 홈런을 쳐냈다. 시즌 35호 홈런. 그리고 이 홈런이 이 날의 결승타가 될 줄 알았으나, 장현식이 8회 역전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하며 빛이 바래게 되었다.

8월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시즌 36호 홈런을 쳐냈다.

8월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회 0-0의 균형을 깨는 만루 홈런을 쳐냈다. 시즌 37호. 이 홈런이 시발점이 되어 팀 타선이 폭발했고, 결국 11점차 대승을 만들어내었다.

8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홀로 멀티 홈런을 쳐내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모두 주자가 없는 솔로 홈런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6. 9월

9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6타수 1안타 3삼진을 당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9월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첫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7월31일 마산 넥센전, 4회 4-6-3 병살 이후 테임즈의 첫 병살타이다.[3] 무사 만루에서의 병살타라 아쉽기도 했지만, 첫 병살타를 9월에 기록한 테임즈의 위용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9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번의 득점권 기회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제외하고는 범타로 물러났다. 참고로 이
타점은 숱한 기회속에서 무려 6경기만에 기록한 타점이다.

9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오랜만에 홈런을 쳐내며 시즌 40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로써 2년 연속 40홈런에 성공했고, 이는 역대 4번째 기록이다. 또한 다음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쳐내며 활약했고, 2안타 3타점으로 부진 탈출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9월 들어 깊은 부진이 계속 되자 본인도 마음이 급한 것인지 평소라면 휘두르지 않는 공까지 배트가 나가며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 9월의 볼삼비는 3/11에 불과하며 타울은 0.143에 그치고 있다.

9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9월 들어서는 완전히 이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타율은 0.322까지, 7할대의 장타율은 0.698까지 떨어졌다.

9월 1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잘맞은 타구 2개를 만들어내며 반등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9월 1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달에 들어가면서 부진이 깊어지자 컨디션 관리 차 15일 이후 4경기를 결장했다.

9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다시 선발 4번 자리에 복귀했으나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17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OPS도 1.109까지 떨어지며 2위 최형우에게 0.014차이로 쫒기게 되었다.

9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2루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쳐내며 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려 22타석만에 첫 장타인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기대감을 높였고 9회 2사 만루에서는 쐐기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9월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도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어두웠던 얼굴빛이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시즌 OPS는 1.101까지 떨어졌고, 결국 OPS 1위 자리를 최형우에게 내주게 되었다.

9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1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히 활약할 줄 알았으나...

9월 29일 음주운전이 적발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이 때문에 이 날 더블헤더 2차전서 첫 타석에 들어서기도 전에 조영훈이 교체투입되었다. NC 입장에선 그야말로 뜬금포로 터진 악재. [4]이 과정에서 소속구단 NC도 구설수에 올랐는데, 선수 관리 미비는 둘째치더라도, 기사에 의하면 음주운전 적발 자체가 지난 주 토요일 밤이었고 경찰 조사가 이번 주 초에 있었으므로 구단이 목요일인 29일까지 입건 사실을 몰랐을리는 없다. 이런 이유로, 플레이오프 직행도 늦추지 않으면서 포스트시즌 징계도 회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엔트리 제외 및 KBO 보고 시점을 교묘히 저울질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9월 30일, KBO에 의해 잔여 페넌트레이스 전 경기,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정지가 내려졌다. 음주운전 관련 징계 중 가장 낮은 수준. 이에 솜방망이 처벌과 강제휴식 보장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으나 지난 사례[5]를 참고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구단 자체 징계도 이어서 발표되었는데 50시간의 봉사 활동과 벌금 5000달러라는 징계가 내려졌다. KBO의 솜방망이 징계 이후 구단 자체 징계의 정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왈가왈부했으나 결국 출전 정지와 같은 유의미한 정도의 징계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4. 포스트시즌

음주운전 징계로 10월 2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였으며 팀내 청백전에도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22일 징계가 풀린 뒤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하여, 7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박석민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 득점이 결승점이 되어 팀은 2-0으로 승리한다.

10월 24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5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4회 1사 상황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1-1의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쳐냈다. 무려 8타수 만에 만들어낸 첫 안타. 이후에도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LG 트윈스를 꺾고 창단 첫 KS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는 말 그대로 역적으로 추락했다. 두산이 자랑하는 판타스틱 4 선발진에 탈탈탈 털리면서[6] 4:0 셧아웃의 원흉이 되었으며 동시에 역대 한국시리즈 팀 최저득점이란 불명예에 일조하였다.[7] 참고로 2016 정규시즌 테임즈의 두산전 타율은 겨우 .208이었다..[8][9]

5. 시즌 후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테임즈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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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월 29일, 밀워키 브루어스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KBO리그를 떠나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6. 총평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KBO 데뷔 후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말미의 음주 운전 사건과 한국시리즈에서의 부진으로 마무리가 좋지 못했던 시즌이 되었다.

[1] 314경기, 기존 기록은 타이론 우즈의 324경기 [2] 하위타순이 집중력을 잃지 않아 싹쓸이가 가능했다. [3] 저 병살타 이후 162경기 690번째 타석에서 기록한 병살타다. [4] 미국의 음주운전 적발기준은, 필라델피아주 같은 경우, 경미한 위반이 혈중 알콜농도 0.080~0.099%인데, 테임즈는 0.056%으로 걸렸으니, 수십년을 미국에서 살아온 미국인으로서, 한국과 적발기준 차이로 인해 분명히 억울한면도 있지만, 현지법을 어겼다는 것도 명확한 팩트이다. [5] 0.103으로 면허 취소된 오정복은 15경기 정지 [6] 사실 2차전 9회초 장원준 상대로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김재환이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다. [7] 그래도 시리즈 종료 직전 날린 솔로포 덕에 1966년의 월드 시리즈에서 볼티모어를 상대로 LA 다저스가 기록한 2점과 공동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니까 테임즈의 속죄포가 없었다면 세계 신기록도 세울 뻔했다는 것. 사실 테임즈만 역적이라고 하기도 뭐한 게 NC 타자 대부분이 삽을 펐다. 중심 타선을 보면 나성범은 14타수 2안타, 테임즈는 16타수 2안타, 이호준은 9타수 1안타, 특히 박석민은 13타수 무안타. 그야말로 최강 타선이라던 나테이박이 한국시리즈 내내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댔다. 2점밖에 못낸 게 당연하다. 심지어 장타도 2개밖에 없었는데, 테임즈 홈런을 제외하면 모창민의 2루타가 전부다. [8] 최형우의 2016 시즌 두산전 타율인 .204와 비슷하다. [9] 하지만 정규시즌 NC전 타율이 .082에 불과하던 양의지는 타율 .438에 1홈런 2루타 3개, 4타점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고, 정규시즌 두산전 타율이 .370이던 박석민은 1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사실 박석민은 통산 기록으로 따지면 대 두산전 타율이 좋은 편은 아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