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블레드소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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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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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
2018-19 2nd : 20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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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9a4><colcolor=#fff> 상하이 샤크스 No. 22 | |
에릭 블레드소 Eric Bleds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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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9년 12월 9일 ([age(1989-12-09)]세) |
앨라배마주 버밍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켄터키 대학교 |
신장 | 185cm (6' 1") |
체중 | 93kg (205 lbs)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
드래프트 |
2010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8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명 |
소속팀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0~2013) 베이커즈필드 잼 (2012) 피닉스 선즈 (2013~2017) 밀워키 벅스 (2017~202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20~202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1~2022) 상하이 샤크스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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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BA 상하이 샤크스 소속의 농구선수. 뛰어난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돌파와 수비력을 가졌지만, 부상 경력과 좋지 않은 리딩 능력, 슈팅능력으로 인해 매년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 결국 해외리그로 쫓겨나듯 이동하게 된 선수.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2.1.1. 고등학생 시절
버밍햄에 위치한 A. H. 파커 고등학교를 다니며 시니어 시절 경기 당 평균 20.3 득점, 9.4 리바운드, 11.5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이 덕분에 포인트 가드 유망주로서 촉망받기 시작하였다.2.1.2. 대학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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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7일,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며 대학에서의 3시즌을 포기했다.
2.2. NBA 입성 후
2.2.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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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드래프트 워크아웃 기간 동안 민첩성, 볼 핸들링, 준수한 슛 비거리로 많은 관계자들의 눈에 띄게 되며 2010 NBA 드래프트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1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된 후 LA 클리퍼스로 곧장 트레이드 된다.
클리퍼스에서 첫 시즌인 2010-11 시즌, 그는 25경기를 선발 출전하여 평균 6.7 득점, 3.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올-루키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2011-12 시즌, 팀이 크리스 폴이라는 뛰어난 포인트 가드를 영입하며 원 소속팀과 D리그를 왔다갔다하는 신세가 되었고, 1경기 만을 선발 출전하며 평균 11분 밖에 뛰지 못하였다.
그래도 2012-13 시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니 델 니그로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부여받았고, 평득, 야투율, 자유투 및 3점슛 성공률 등을 향상시키며 자신에게 기회를 준 감독에게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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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즌에는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2.2. 피닉스 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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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0일, 팀원 카론 버틀러와 함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 선즈로 가게 된다. 피닉스에서의 첫 경기, 22 득점, 6 리바운드,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즈가 왜 자신을 영입하였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해당 시즌인 2013-14 시즌에는 43경기를 뛰며 자신의 스탯을 급격히 상승시켰다.
2014년 6월 27일, 선즈는 블레드소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여 그를 제한적 FA로 만들었고, 같은 해 9월 24일 그는 선즈와 5년 70밀의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2014-15 시즌부터는 부상으로 빠진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 선발 출전하였고, 세 번의 트리플 더블과 한 번의 포-바이-포[2]를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즈 팬들은 블레드소가 팀에 오랫동안 남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예상하였다.
2.2.3. 밀워키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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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7년 11월 7일, 밀워키 벅스의 그렉 먼로와 보호픽 두 장을 상대로 트레이드된다. 자신의 좋지 못한 게임 리딩 능력을 커버쳐줄 수 있는, 당시 MVP급 선수였고 지금은 백투백 MVP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만나 행복 농구를 시작하게 된 블레드소는 2018-19, 19-20 두 시즌 동안 시즌 1위라는 기록을 맛보았다. 또한 18-19 시즌에는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19-20 시즌에는 세컨드 팀에 뽑히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COVID-19 사태 이후 올랜도 버블에서의 폼은 정말 최악이었다. 물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온전치는 못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3점슛 성공률은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2.2.4.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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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밀워키 - 뉴올리언스 - 오클라호마 - 덴버 간의 사각 트레이드를 통해 뉴올리언스로 이적했다.
2.2.5.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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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밀워키, 뉴올리언스를 거쳐 8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개막전에서 22점을 올리며 성공적인 웰컴백을 하나 했는데 클리퍼스 팀 전체적인 부진과 맞물려 동반 부진하고 있다. 허슬이나 슬래셔 역할은 클리퍼스가 원하는 롤이지만 예전부터 좋지 않았던 3점이 더 말을 듣지 않고 있다. 사실상 3점은 새깅해도 될 수준. 개막 5경기 치르면서 성공률이 18.8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대개 폴 조지가 수비로 막히고, 어쩔 수 없이 슈팅력이 부족한 블레드소가 폭탄을 처리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매 게임 러셀 웨스트브룩처럼 그날 슈팅이 얼마나 잘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날 흥망이 결정돼 있다. 잘 들어가는 날은 3점-풀업점퍼-3점을 백투백투백으로 꽂으면서 돌파까지 덩달아 성공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침묵하는 패턴. 클리퍼스는 유기적인 볼 흐름을 가져가며 슈터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스페이싱을 중시하는 팀인데 하술하는 블레드소의 단점인 슈팅력과 볼핸들링이 부족하기 때문에 팀 컬러에 전혀 맞지 않는다. 결국 터란 루 감독이 블레드소만을 위한 패턴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폴 조지가 아닌 이상 그런 패턴을 자주 시도하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국 서지 이바카의 복귀와 함께 조지를 슈팅가드로 쓰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하지만 12월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공격 생산성이 최악에 가까운 블레드소를 울며 겨자먹기로 주전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좀처럼 관리가 안 되는 턴오버 생산으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장본인이긴 하지만 모리스, 케너드를 제외하고는 득점 루트가 거의 없다 보니 블레드소를 위한 패턴이 늘어나면서 득점 볼륨이 커졌다. 이에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쏘는 슈팅들이 은근 잘 들어가면서 최악이었던 필드골 성공률도 올렸다. 그 중 12월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1.5%이다. 루 감독도 리스트릭트 에어리어 밖에서 쏘는 ~
이후 아미르 커피등 새 얼굴이 스텝업 하며 다시 백업 포인트 가드로 회귀했다. 특유의 장단점은 여전하며 팀 내 비중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2.2.6.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몇몇 선수들과 함께 트레이드설이 꾸준히 나더니 결국 2022년 2월 5일 저스티스 윈슬로우 및 루키 키온 존슨, 2라운드 픽과 함께 트레이드 되었다.2.2.7. 상하이 샤크스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019)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2020)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1) SEC 올-루키 팀 (2010) |
4. 플레이 스타일
185cm의 단신이지만 림으로 질주해 호쾌한 덩크를 찍어댈 수 있는 운동 능력과 강인한 신체를 보유한 선수이다. 날고 기는 NBA 가드들 중에서도 가히 정상급으로 분류되는 사기적인 운동능력의 소유자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단신 가드임에도 화끈한 인게임 덩크를 쾅 쾅 찍어댈 수 있다. 탄탄한 근육질이라 힘 역시 매우 강한 편. 덕분에 미니 르브론이라는 별명도 있다.공격에서는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는 위협적인 돌파 능력으로 평균 15득점 내외는 꾸준히 올려줄 수 있다. 거기서 파생되는 킥아웃 패스를 통해서 어시스트를 올리는 타입. 다만 슈팅 능력은 그리 좋지 않은 편으로, 점프슛의 기복이 심해서 벽돌을 던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비력 역시 걸출하다. 극단적인 온볼 디펜더 유형의 선수로, 정확한 타이밍의 스위치나 더블팀, 성실한 디깅, 절묘한 위치선정 등 헬프 디펜더로서 필요한 자질보다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반응속도, 강한 몸과 긴 팔로 해내는 노련하고 적극적인 컨테스트, 그리고 적은 파울 개수가 강점인 대인 수비수이다.[3] 2018-19 시즌에는 팀동료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을 정도. 다만, 블렛소의 수비가 뛰어나긴 해도 무려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 될 정도인가 하면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도 제법 있는 편이다. 물론 볼핸들러에 대한 맨마킹은 최상급으로 인정받을만 하나, 팀수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수비력은 즈루 홀리데이나 마커스 스마트 등 전천후 수비수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다는 평이 많으며 매우 수준높은 수비팀인 밀워키 소속인 덕을 본 부분도 있다.
종합하자면 사이즈는 작지만 무시무시한 운동능력과 탄탄한 몸, 수준급의 속공 및 돌파능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고루 갖춘 선수. 이렇듯 공수 양면에서 매우 훌륭한 툴을 타고났으나, 올스타급 가드로 올라오지 못한 이유는 투박한 스킬과 부족한 리딩 능력에 있다. 공격에서 그리 스킬풀하지 않으며 운동능력을 믿고 돌진하는 우당탕탕 유형에 가까운 온볼러인데, 온볼 기회를 몰아주기엔 포인트가드에게 요구되는 리딩능력이 보잘 것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으로 통한다.
1번 기준으로는 리딩능력이 부족하다 정도를 넘어 없는(...) 수준에 가깝고, 볼핸들링 역시 투박하다. 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슈팅능력과 맞물려 그가 트레이드되어 밀워키 벅스의 우승을 함께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이다. 마찬가지로 트위너에 가깝고 리딩에 의문부호가 있던 즈루 홀리데이만 해도 1번 스팟에서 보여주는 리딩은 블렛소보다 훨씬 낫다고 하는 벅스팬들이 많을 정도. 사실상 단신 돌파형 슈팅가드라고 봐야하며, 메인 핸들러 롤은 절대 맡을 수 없는 타입이다.
[1]
남동부 컨퍼런스
[2]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을 4번 혹은 4번 이상 하는 것
[3]
블레드소의 수비가 가장 빛났던 순간은 2019년 3월 26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였다.
제임스 하든의 왼쪽 뒤에 서서 스텝백과 3점을 억제하고, 돌파와 플로터를 강요하면서 체이스다운 블락까지 보여주었고 많은 NBA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