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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 2024-25 시즌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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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73f><colcolor=#fff> 감독 | 테일러 젠킨스 | |
코치 | 블레이크 어헌 · 브래드 존스 · 데이비드 맥클루어 · 스쿠니 펜 · 소니아 레이먼 · 비탈리 포타펜코 | ||
가드 | 1 스카티 피펜 Jr. · 10 루크 케너드 · 12 자 모란트 · 17 카와무라 유키TW · 24 캠 스펜서TW · 36 마커스 스마트 | ||
가드-포워드 | 5 빈스 윌리엄스 Jr. · 22 데스몬드 베인 · 46 존 콘처 | ||
포워드 | 0 제일런 웰스 · 3 제이크 라라비아 | ||
포워드-센터 | 7 산티 알다마 · 13 자렌 잭슨 Jr. · 15 브랜든 클락 · 45 G.G. 잭슨 | ||
센터 | 8 콜린 캐슬턴TW · 14 잭 이디 · 30 제이 허프 | ||
* TW : 투웨이 계약 | |||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마커스 스마트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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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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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 2018-19 · 2019-20 · 20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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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73f><colcolor=#ffffff> 멤피스 그리즐리스 No. 36 | |
마커스 오즈먼드 스마트 Marcus Osmond Sm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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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3월 6일 ([age(1994-03-06)]세) |
텍사스주 댈러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
신장 | 191cm (6' 3")[1] |
체중 | 100kg (220 lbs) |
윙스팬 | 206cm (6' 9")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슈팅 가드 |
드래프트 |
2014 NBA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보스턴 셀틱스 지명 |
소속팀 |
보스턴 셀틱스 (2014~2023) 멤피스 그리즐리스 (2023~) |
등번호 | 36번 - 보스턴 / 멤피스 |
계약 | 2022-23 ~ 2025-26 / $76,487,996 |
연봉 | 2023-24 / $18,833,713 |
SNS |
[clearfix]
1. 개요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의 NBA 농구 선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셀틱스 시절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다. 그리고 현 NBA에서 최고의 가드 포지션 수비수라 평가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2. 커리어
2.1. 성장배경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으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가정사가 굉장히 비극적인데, 큰 형 토드는 18년간의 암 투병 끝에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촉망받던 농구 유망주였던 작은형 마이클은 갱단 활동과 코카인 중독에 빠져 여러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가족의 근심거리가 되었다. 큰 형의 죽음과 작은 형의 방황으로 어린 시절 상당히 큰 정서적 충격을 받은 마커스는 본인도 폭력 사건 등으로 소년원을 드나드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자신이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농구에 집중하게 된다. 졸업년도에 경기당 15.1점, 9.2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주 챔피언으로 이끌고 고등학교 시절 맥도날드 전미 대표선수, ESPN 전미 대표선수 등으로 선정되고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진학한다.2.2. 오클라호마 주립대
대학에 진학한 스마트는 90년대에는 명문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막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오클라호마 주립대 농구팀의 스타 플레이어가 된다. 2013년 가장 주목받는 새내기 중 하나로서 당해 NBA 드래프트의 탑5 픽으로 지목되었지만, NCAA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약체 오리곤 대학에게 통한의 참패를 당한 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2학년도 오클라호마 스테이트에서 보낼 것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2014년에도 팀은 NCAA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곤자가에게 패배한다(...)
원래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였지만 대학 시절에는 OSU의 공격력이 워낙 시망이었던 관계로 소년가장 스마트가 득점 부담을 많이 짊어지게 되었고, 이는 무리한 슈팅으로 이어져 야투율 42.2%, 3점슛 29.9%라는 처참한 결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2014년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는 외곽슈팅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목되었다.
2학년 최종 성적은 경기당 18득점, 5.9 리바운드, 4.8 어시스트, 2.9 스틸.
2.3. 보스턴 셀틱스
파일:external/a.espncdn.com/bos_a_marcus-smart_mb_600x400.jpg2014년 NBA 드래프트 6번 픽으로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된다. 한창 리빌딩 중인 명문 셀틱스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처음에는 포인트가드 터줏대감 라존 론도와 포지션이 겹치는 것으로 우려를 샀으나 셀틱스가 론도를 과감히 트레이드해 버리면서 스마트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었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으나 복귀하고 론도 트레이드 이후에는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찼으며, 꾸준한 활약으로 셀틱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최종성적은 경기당 7.8 득점, 3.3 리바운드, 3.1 어시스트, 1.5스틸 정도로 크게 눈에띄는 수치는 아니지만 대학 시절부터 빛났던 탁월한 수비력이 NBA에서도 통한다는 점과 약점으로 꼽히던 외곽슈팅이 NBA 평균 정도 수준까진 향상되면서 (3점슛 성공률 33.5%) 호평을 받았다. All-Rookie 2nd Team에 선정되었으며, All-Defensive Team투표에서도 표를 얻었다.
2.3.1. 2018-19 시즌
시즌 내내 최상급 수비력을 자랑하며 디펜팀에 거론되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되며 커리어 첫 디펜팀의 영예를 안았다.2.3.2. 2019-20 시즌
여전히 엄청난 수비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호포드가 이적한 보스턴에서 스몰 라인업을 가동할때 상대 빅맨까지도 수비하고 있다. 워낙 몸뚱아리가 굵고 손질이 좋은만큼 의외로 괜찮은 수비를 선보인다. 공격에서도 슈팅이 발전해 아주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커리어 처음으로 경기당 평균 2개 이상의 3점슛을 넣는 중이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간간히 슈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준수했던 패싱센스에 슈팅이 더해지니 공격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다만 시즌 중반부터 자신감이 과도해졌는지 자신이 1옵션인것처럼 플레이하거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필요없는 파울을 하는등 팬들이 뒷목잡게 하는 플레이들이 생기고 있다. 후반기만 보면 켐바 워커와 함께 팀의 암덩어리.2020년 3월 19일 본인의 SNS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2020년 3월 30일 완쾌 소식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혈액 샘플을 미국 국립 코로나19 치료 프로젝트에 기증할 계획이라는 것까지 알렸다.
2020년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2라운드 토론토와의 2차전 경기에서 1쿼터 3득점 2, 3쿼터 0득점으로 똥을 싸다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 5개를 내리 꽂으며 역전에 크게 기여했다. 파스칼 시아캄을 상대로 시도했던 플라핑은 덤.
토론토와의 운명의 7차전에선 말 그대로 날았다.공격에선 16득점을 기록하며 쏠쏠하게 활약해줬고 수비에선 완벽이라는 말 이외에는 설명할 단어가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4쿼터 중후반 투 포제션 게임에서 노먼 파웰의 속공 레이업을 클린 블락으로 막아내는 장면이 백미. 리바운드 참여도 꾸준했으며 가드 빅맨 가리지 않는 엄청난 수비 범위를 보여주며 스틸도 3개를 적립했다.
시즌 종료 후 2년 연속으로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뽑혔다.
2.3.3. 2020-21 시즌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를 빠졌고, 평소와 같은 수준의 타이트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2.3.4. 2021-22 시즌
시즌 전 먹튀로 전락한 켐바 워커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보내며 사실상 방출하였고, 자연스럽게 팀내 주전 포인트 가드로 낙점되었다. FA 재수로 합류한 데니스 슈뢰더와 함께 팀의 리딩을 맡을 전망.시즌 초반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나 팀 전체가 새로운 감독과 전술 아래에서 해매고 있는 관계로 큰 임팩트는 없다. 극단적인 스위칭 전술 때문에 뜬금없이 빅맨을 막고 있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물론 스마트는 빅맨을 상대로도 힘으로 잠시나마 버틸 수 있는 좋은 수비수이나, 페인트존에서 높이로 공략당하니 얄짤없다. 팀 최고의 림 프로택터인 로버트 윌리엄스는 반대로 가드들에게 붙는 시간이 늘어나 고생하고 있다는게 웃음포인트.
샬럿전에서는 라멜로 볼을 상대로 결정적 수비 두개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격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공을 잡는 시간이 늘어났으나 클러치 타임에 부족한 볼키핑만은 부각되고 있으며, 슛감도 최악이다. 그런데 이 수준이 정말 해도 너무한 수준이라 (3점 야투율이 10%가 안된다) 몸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일주일 넘게 심한 편두통과 구토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졌으며 한두경기 휴식을 취할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후반기부터 우도카 감독의 전술이 자리를 잡으며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게 나아진 활약을 보였고, 결국 정규 시즌 종료 후,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했다! 1995-96 시즌 게리 페이튼 이후 최초의 가드 수비왕이며, 수상 다음날 팀 연습장에 페이튼이 직접 방문해 축하해주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루클린 네츠와의 1차전에서 공수 양면에서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공격에서 제일런 브라운의 패스를 받고 3점을 시도하는 척하면서 세스 커리와 브루스 브라운을 속이고 드리블 후 테이텀에게 침착하게 패스를 하며 위닝 버저비터를 어시스트하는데 성공했다.[2]
파이널에서는 15.2득점 4.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했으나, 결정적으로 상대 에이스 스테픈 커리 제어에 실패하며, 골든스테이트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해당 시리즈에서 마커스 스마트와 매치업되었을 때 스테픈 커리는 25점만을 올리며 야투율도 35%에 그쳤기 때문에 스마트가 커리 수비를 잘한 것으로 느낄 수 있으나, 이는 전형적인 통계의 함정으로, 커리는 시리즈 내내 오프볼 무브나 스크린을 이용한 2대2 플레이 등으로 어렵지 않게 스마트를 따돌리고 상대적으로 만만한 화이트나 호포드를 수비수로 선택한 다음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원없이 할 수 있었다.[3]
플랍을 즐기는 면모도 하드콜이 일반적인 파이널에서는 손해로 돌아왔다. 스마트는 여느 때처럼 작은 접촉에도 슬라이딩을 하기가 일쑤였지만 심판들은 스마트의 연기에 별 감명을 받지 못한 듯 번번히 외면을 했다. 그러한 스마트의 성향이 제 발목을 잡은 결정적인 장면이 5차전 4쿼터 9분 32초 클레이 탐슨의 3점 시도 상황이었다. 그때 탐슨은 실제로 스마트를 손으로 밀어 넘어뜨렸지만 스마트의 끊임없는 플랍에 지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결국 탐슨은 다소곳이 앉아 있는 스마트 위로 유유히 3점을 꽂아넣으며 게임의 흐름을 바꿔 놓고 말았다. 이후 오히려 인바운드 패스 과정에서 팔을 크게 휘젓다가 조던 풀의 플랍에 당하며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으며 그야말로 게임을 던졌다.
6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어처구니 없는 오펜스 파울을 두번이나 범한데다가 38분 동안 9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골든 스테이트에게 우승을 헌납하고 만다.[4]
2.4. 멤피스 그리즐리스
워싱턴-멤피스-보스턴 간의 3각 트레이드에 엮여 멤피스로 트레이드되었다.'디 애슬레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스마트는 본인이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며 원클럽맨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던 스마트는 본인의 이적에 대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2.4.1.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우선 첫 번째로 장점은 높은 BQ가 있다. 셀틱스의 복잡한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높은 BQ를 가지고 있다. 선패스 유형 포인트 가드가 없는 보스턴에게 있어서 스마트의 볼 배급 능력은 매우 큰 플러스 요소가 되며[5],비록 킬패스를 뿌려주는 정통 포인트 가드는 아니지만 볼의 유기적인 흐름을 우선시 하면서 팀의 모션 오펜스를 보다 부드럽게 만드는 리딩 능력을 가지고 있다.[6]두번째는 피지컬. 착화 193cm의 키는 NBA 슈팅가드 기준으는 작은 축에 들어가나, 마치 빅맨을 가로로 압축한 듯 두터운 프레임과 206cm의 훌륭한 윙스팬을 가지고있다. 기본적인 운동능력과 사이드스텝이 우수하고, 근육으로 똘똘 뭉친 체형에서 나오는 힘 덕분에 어설픈 빅맨들은 자신보다 훨씬 작은 스마트를 백다운으로 밀고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제임스 하든과 더불어 NBA 가드들 중 완력으로는 탑을 논하는 선수.[7]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수비력이다. 10년에 한번 나올만한 대인수비 능력과 높은 수비지능 및 미스매치 대처 능력을 가진 선수로, 이를 통해 21-22시즌 수비왕에 선정되었다. 게리 페이튼 이후 26년만에 등장한 가드포지션 DPOY로, 프론트코트에서 DPOY 수상을 독식하던 근래 NBA 트렌드에서 가드임에도 파격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횡 스피드와 순발력은 물론 상기하였듯이 힘이 엄청나게 좋은 선수와 어지간한 프론트 코트 선수와도 경합해도 밀리지 않는다. 때문에 팀의 필요에 따라 PG, SG, SF, 심지어는 빅맨까지 모두 수비할 수 있어 NBA 팀에게는 보물과 같은 범용성을 가진 선수. 여기에 타고난 수비센스와 엄청난 투지와 활동량을 겸하여 적어도 수비적인 면에서는 데뷔 첫 해부터 NBA 관계자들에게 "괴물" 소리를 듣고 있다.[8]
셀틱스 주전 포인트 가드 전임자인 라존 론도와 마찬가지로 팔이 길고 손이 엄청나게 빠른 편이라서 극적인 스틸을 많이 만들어낸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몸을 던져서 공을 확보하기 때문에 끈적끈적한 수비를 전통적으로 중요시하는 보스턴의 팬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편. 또한 공격자 파울 유도 능력에서 리그 탑 수준을 달리고 있다. 데뷔 이후 2년동안 공격자파울 유도 100개로 리그 2위(1위는 108개의 일야소바)를 기록했는데, 링크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격자의 진행방향을 모르면 유도자체를 하기가 힘들다.[9] 특유의 스틸, 공격자 파울 유도를 통해 상대의 턴오버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우수한 선수.
셀틱스 레전드 케빈 가넷도 놀란 그의 수비력[10]
2015년 동부지구 올스타 주전 포인트가드고 뭐고 일단 스틸
스크리너를 투명인간으로 만드는 마술
수비적인 면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스크린 돌파능력이 만렙이라는 점이다. 가드면서도 워낙 힘이 좋고 투지가 넘치며 열정적이라서 상대 빅맨의 스크린을 어떻게든 돌파하여[11][12] 다시 핸들러를 쫓아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현시대 NBA는 모든 플레이에 픽앤롤이 서너번은 들어가는 지라 포인트가드들에게 1대1 대인수비 이상으로 중요한게 이 스크린 대처능력인데, 스마트는 신인시절부터 스크린 대처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다. 상대의 주 득점원이 아무리 열심히 움직이면서 스크린을 이용하여 오픈 슈팅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무시하고 쫓아다닌다. 한 번 문 상대는 결코 놓아주지 않는다는 면에서 "사냥개 수비"라는 별명을 얻음은 물론, 한 NBA 평론가로부터는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날뛰던 벨로키랍토르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애매한 편. 대학 시절에는 돌파는 뛰어나지만 외곽슛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프로에 와서는 반대로 외곽슛은 준수하지만 돌파를 아예 못하고 있다. 놀라운 현상만은 아닌 것이, 피지컬 편차가 큰 NCAA와 달리 NBA 수준에서는 단지 빠르고 힘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골대로 닥돌하는것이 불가능하다.[13] 선수의 돌파능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나타내는 스탯 중 하나가 자유투 개수인데[14], 대학 시절에는 경기당 9개씩 꼬박꼬박 던지던 선수가 프로에서는 겨우 경기당 1.6개만 던지고 있다. NBA에서 슬래셔로 활약할만한 돌파 재능은 아닌 셈.
반면 슈팅 능력은 대학에 비해 많이 향상된 편이다. 실제로는 돌파가 안 먹혀서 득점의 대부분을 3점슛에 의존하고 있는 형국인데,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서 동점이나 역전의 발판이 되는 3점슛을 많이 넣는 클러치 슈터 속성이 있다. 이런 수치상의 변화는 대학 시절 팀의 공격력이 막장을 달리는 바람에 에이스 역할을 맡던 스마트가 자주 터프샷을 던져야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짜임새 있는 NBA팀에서 철저히 해야 할 슈팅만 가져가도록 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산 야투성공률이 38.2%에 3점은 32.1%에 불과해 공격효율은 많이 낮은 편이다.
패스 자체는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서 위와 같은 화려한 노룩 패스도 심심찮게 나오지만, 위에서 서술한데로 스마트의 패스는 팀의 오펜스를 더욱 유기적으로 만드는데에 큰 효과를 발하지 킬 패스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고, 볼핸들링도 전문 포인트 가드들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니다. 셀틱스의 멀티핸들러 시스템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다른 팀에서 메인 핸들러를 맡을 수 있을만한 수준은 아닌 셈.
하지만 수치화 가능한 능력을 떠나서 늘 긍정적인 자세와 강력한 투지로 셀틱스의 살림꾼처럼 팀 분위기에 기여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타의 자질이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팀이 큰 점수차로 밀리던 상황에서 스마트의 투입 후 바닥에 굴러가며 스틸을 하거나 말도 안되는 포스트업을 하거나 211cm의 마신 고탓을 박스아웃 해버리며 리바운드를 따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말도안되는 파이팅을 자주 보여준다.[15]
더불어 공격 능력도 루키시즌에 비해 꾸준히 발전해왔고, 10점 중반의 평균 득점, 35% 정도까지 올라온 3점슛까지 생각하면 이제 공격력이 없다고 볼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19-20시즌 이후로 다시 33%정도로 내려가서 기본적으로 좋은 슈터는 아니다. 다만 강심장이라 클러치 슛들도 잘 집어넣는다. 보스턴 팬들은 제발 패스하라고 외치지만 신기하게 클러치 타이밍에 유난히 잘 들어간다. 이게 원래 무지막지 했던 수비력과 합쳐지며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롤이자 인스타 아이디인 young game changer에 걸맞은 선수가 되고있다.
성장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2020년 이후의 시점에서 스마트의 단점은 기복과 낮은 공격효율이다. 잘하는 경기에서 몰아서 잘하고 못하는 경기에서는 답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통산 야투성공률이 38.2%에 3점은 32.1%에 불과하고 21-22시즌에도 야투 41.8%에 3점 33.1%라는 낮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자신감만은 항상 일관적이기 때문에 잘 안풀리는 날에도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한다. 옆에 브라운과 테이텀이라는 올스타가 있는데도. 덕분에 보스턴 팬들은 뒷목을 부여잡는다. 경기 내내 스마트를 까다가 주요 승부처에서 스마트가 결정적 수비/허슬을 보여주거나 공격에서 의외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 ‘음 그래도 스마트는 필요한 선수지’ 하는게 보스턴 팬들의 일상이다. 물론 이따금씩 보여주는 노답 셀렉션에 홧병이 나더라도 나머지 부분에서 벌어오는 것이 많은 선수이기에, 셀틱스에서 대체불가능한 선수라는 데에는 많은 팬들이 의견을 함께했으나... 스마트를 내보내고 즈루, 화이트와 함께한 보스턴은 2024년 우승을 차지했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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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해의 수비수상 (2022)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3회 (2019-2020, 2022)'''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5) |
5. 기타
-
위에 언급한 대로 플라핑이 심해져 감에 따라 어느 정도 비난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
Shaqtin A Fool에 자주 등장하는데 매번 달라지고 발전되는 플라핑(...)에 모든 패널들이 혀를 찰 정도... 나날이 달라지는 플라핑으로
샥틴 어 풀에서
저베일 맥기를 저지하는 강력한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좋은 거야 나쁜 거야?좋아 보여?
- 피부가 좋지 않아 한국 팬들 사이에서 외모로 좋은 평가를 못 듣는다. 아울러 머리를 보스턴의 팀 컬러인 초록색으로 물들였는데, 데뷔 후 줄곧 보스턴에서 뛰기도 한 만큼 셀틱스에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1]
맨발 신장
[2]
이 장면에서 보스턴 팬들은 원래 스마트라면 자기가 영웅이 되려고 바로 슛을 쏘다가 득점 실패하고 패배하는 일명 스마트 자멸을 예상했는데 예상을 깨고 스마트가 너무나 침착하게 공을 돌렸다며 놀라워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자기가 슛을 쏘려다 테이텀과 눈이 마주치고는 자기도 모르게 패스했다고 한다.
[3]
사실 화이트도 가드 수비는 잘하는 수비수이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커리 방면에서 별 억까를 다 당했다. 대표적으로 4차전 커리의 마지막 3점. 커리의 돌파 페이크에 속지 않고 컨테스트도 착실히 했으나 커리는 3점을 성공시켜버렸다. 물론 본인도 1차전 커리의 컨테스트 앞에서 결정적인 동점 득점을 올렸으니 커리에게 시리즈 내내 복수당한 것이라고 봐야할지도.
[4]
4쿼터 커리의 쐐기 3점 때 커리가 오프볼 무브를 시작할 때 스마트를 떨어뜨리기 위해 살짝 접촉한 후 기동하는데 하필 부위가 급소라서(...) 주저 앉으며 심판들에게 이를 어필해봤으나 이번에도 외면당했다.
[5]
전임자인
카이리 어빙이나 현임자인
켐바 워커 모두 선 패스 마인드 포인트 가드는 절대 아니다.
[6]
그와 별개로 개인 전술 능력은 절대 좋은 편이 아니다. 드리블이 다소 불안정하며, 돌파 능력도 많이 부족하다. 즉 자의 반 타의 반 이라고 볼 수 있다.
[7]
학창시절 미식축구를 해서, 피지컬이라든지 근육량, 그리고 터프함은 리그 내에서도 내로라한다.
[8]
다만 '광견'
패트릭 베벌리처럼 허슬을 빙자한 더티 플레이 때문에 비난도 적지 않다. 베벌리가 아예 대놓고 상대 선수를 담가버리고 '뭐 어쩌라고'를 시전하는 스타일이라면 스마트는 오스카급 연기력, 교묘한 반칙과 플라핑에 능하다.괜히 이름이 스마트가 아니다 다만 웨스트브룩의 커리어를 위협하는 부상을 입힌 베벌리와 달리 상대의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히지는 않아서 베벌리보다는 양반.
[9]
그러나 파울유도를 위한 플랍을 시도하는 도중 이러한 흑역사도
존재한다. 덕분에 샥틴 어 풀에
저베일 맥기를 대신해 많이 나오기도 한다.
[10]
애초에 가넷 또한 무시무시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던 레전드이다. 동시대에서 코트를 지배하며 누비던 압도적인 역대 파워포워드 원탑이라 불리는 팀 던컨, 그리고 가넷의 라이벌로 평가받고 폭발적인 득점력과 화끈한 공격농구를 갖추고 있던 노비츠키와 비교를 많이 당하는데, 가넷의 수비력 하나만큼은 노비츠키나 그 팀 던컨보다도 위로 평가받는다. 이런 가넷이 수비로 인정했으니 할말 다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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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 용어로 스크린 돌파를 fight through라고 한다. 현장에서 이 영역을 피지컬의 영역으로 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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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선출이기에 압도적인 터프함이나 피지컬이 잘 드러나는 부분. 원래 NBA 선수들 중 미축도 했었던 선수들이 악명높은 훈련량과 근력 운동을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체격이나 피지컬이 매우 좋다.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 르브론 제임스, 네이트 로빈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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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3점슛이 점점 대세가 되면서 이러한 닥돌형 돌파 횟수도, 능력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하든 같은 경우에는 닥돌보다는 부드럽게 드리블을 하면 상대팀이 알아서 파울을 해주는(...) 마술의 경지에 다다른 식으로 자유투를 삥뜯는다. 현역 가드 중에서 닥치고 돌파가 가능한 선수는 MVP시절의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과
더마 드로잔 정도 뿐이다. 웨스트브룩 마저도 돌파 중 얼굴을 가격당하는데도 심판이 파울콜을 주지 않으니 닥돌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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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돌파로 뚫리면 레이업 슈팅을 주느니 파울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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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움짤도 20점차 이상으로 뒤지다가 역전까지 할 뻔한 댈러스전에서 나온 경악스러운 풋백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