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2:32:39

약먹는 천재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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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마법 지역 집단 ) | 웹툰

약먹는 천재마법사
파일:약먹는__천재마법사.jpg
장르 게임빙의, 사이버펑크, 아케인펑크,
마법사
작가 글근육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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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리디
미스터블루
네이버 시리즈
톡소다
원스토리
북큐브
조아라
연재 기간 2020. 08. 27.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비판
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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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 사이버펑크 웹소설. 작가는 글근육.

2. 줄거리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약 없이는 뛰는것조차 힘들다.
세 번째 부캐로 만들었던 게임 캐릭터.
그 세상 속에 들어오고 말았다.
문피아 작품소개
이번 버전에서는 또 어떤 컨셉으로 게임해 볼까?

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 'WORLD'.
이번 'ver.3.0'에서는 마법 재능에 모든 걸 몰빵한다!
모든 스텟은 마법 관련 스텟에 올인!
마법 재능을 높여주는 대신, 막대한 디메리트가 걸리는 특성들.

“허수아비, 불면증, 마나중독자, 과유불급도 추가하고, 재인박명……. 수명은 상관없겠지.”

하지만...... 그래선 안 되었다.

캐릭터 생성 후, 정신을 잃고 깨어난 몸은 자신이 직접 생성했던 허약한 육체를 가진 '레녹'이었다.
육체를 일시적으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건, 싸구려 마약 담배로 인한 일시적 도핑뿐.

화려한 네온사인과 마천루 건물들. 그리고 그 사이에 펼쳐진 비열하고 비정한 거리가 공존하는 도시, 발칸.
그곳에서 레녹은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재능'만 충만한 마법사의 처절한 하드보일드 생존기.

<약먹는 천재 마법사>
네이버 시리즈 작품 소개
게임 WORLD를 즐기던 주인공이, ver.3에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인 병약한 천재마법사 레녹에 빙의한 후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8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동년 10월 5일에 유료연재로 전환되었다.

리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등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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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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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약먹는 천재마법사.jpg
파일:약먹는__천재마법사.jpg
1차 표지 2차 표지 }}}}}}}}}

유료화가 되고나서 받은 1차 표지가 엄청난 악평을 받았다. 전반적인 그림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소재적으로도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의 현란한 야경, 레녹의 상징인 두터운 코트와 전격 마법, 몬스터 바이크가 그려지는 등 작품의 특징을 상당히 잘 넣었지만 문제는 정작 주인공의 외모가 작중 묘사와 전혀 일치하지 않은 데 있었다. 대마법사, 할리우드에 가다! 라는 제목이면 딱이었다

주인공 레녹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약을 달고 사는 병쟁이 마법사인데 표지엔 매우 광활한 어깨를 자랑하는 건장한 모델 하나가 있었던 것. 물론 레녹은 대외활동 시 환영마법으로 자신의 모습을 멀쩡하게 바꾸고 다니기에 실제 저런 외모를 하고 다닐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그런 작품 세부 설정과 별개로 독자들이 기대한 표지는 제목 그대로 '약먹는 천재마법사'를 연상할 수 있는 하드보일드 감성의 피폐한 레녹이 그려진 표지였다.

때문에 약먹마가 올라올 때마다 매번 표지에 대한 악평이 나오는 일이 반복되었고 결국 2021년 3월 12일 2차 표지로 변경되었다. 현 표지도 레녹이 아이돌로 보인다거나 담배가 아니라 왜 사탕을 물고있냐는 등 말이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전 표지보다는 훨씬 낫기에 표지 변경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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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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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80 / 10 | 조회 수 727만 2024. 01. 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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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3 / 5.0 | 참여자 627명 2023. 12.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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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3 / 5.0 | 661명 참여 2023. 12. 23. 기준




미래적인 배경에 마법과 이종족 등 판타지적 요소를 조합한 사이버펑크 어반 판타지 현대물이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전투장면 묘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원소 마법, 흑마법, 혈마법, 강령술, 정령술, 도술, 주술, 초능력 등 대체로 작품 하나에 하나씩 나올 법한 이능력들이 같은 세계관 안에 공존하는 것도 특이한 부분. 작중 배경이 설정상으론 게임 속 세상이지만 상태창 등의 요소가 전혀 등장하지 않아 어반 판타지스러운 배경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있다.

초반 이후로도 꾸준히 유지되는 독특한 세계관과 현란하고 디테일한 전투 묘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초반에 압도하는 듯한 상대를 천재적인 마법 실력으로 쓰러뜨린다는 뼈대가 같을 뿐, 매 전투마다 주인공이 싸우는 상황과 장소, 사용하는 마법의 종류에 변화를 주며 디테일한 부분에서 계속 변주를 하기 때문에 전투씬이 많이 나옴에도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1] 특히 주인공과 싸우는 상대의 무력을 적당한 긴박감이 느껴지도록 밸런스 있게 연출하는 필력은 주인공이 이길 거란 걸 알면서도 전투씬에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이런 소설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주변관계 묘사가 얄팍해지고 오직 주인공의 먼치킨적 활약만 부각되기 쉬운데 반해, 본작은 오히려 초반에 묘사되던 도시의 무미건조하고 얄팍한 인간관계가 시간이 갈수록 색다르고 복잡하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아닌 개개인의 서사에 그리 많은 지면을 할애하진 않지만, 그저 스쳐가는 거래상대에 불과했던 이들이 오랜 시간 같이 일하며 조금씩 개인사를 드러내고 조금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동료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기도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여러 곳에 인연을 만들어놓은 주인공이 누구와 같이 일하고 어떤 진영에 소속될지 논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떡밥이 될 정도로, 인물들을 단순 일회성으로 소모하기보단 각자 나름의 역할을 부여하며 주인공과의 상호작용을 넓혀나간다.

이렇듯 주인공의 천재성을 부각시키면서도 인물 간의 관계 묘사도 수준급으로 양립시키며 독자들에게 꾸준한 만족을 주는 작품이기에, 900화 가까이 연재됐음에도 문피아 월간 베스트 10위권 내외에 드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7.1. 비판

큰 단점은 아니지만, 교열을 제대로 안 하는지 소설 내에 오탈자나 비문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669화에서는 작가의 실수인지 쓰다 만 문장의 일부가 소설의 앞부분에 그대로 들어가 있었던 적도 있었다. 때문에 편집부는 일 안하냐는 독자들의 반응이 많다. 또한 가끔 가다가 표현이 이상한 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작가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쓰는 모양.

비슷한 단편적인 문제로는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는 경향,[2] 주요 설정이 미리 정해놓지 않아 노골적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가거나 앞뒤가 안 맞게 된다는 점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연금술 관련 설정이 있는데, 극초기에는 도서관에서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마법 분야였다가, 마약왕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1세계의 사라진 기술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호문클루스라는 단어도 주시자들이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그 후 복마전에서 보상을 지급할 때 다시 연금술 재료를 줬다는 등의 언급이 나왔다. 단, 복마전 역시 연금술을 알고 있으므로 아예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연금술 자체를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일반적인 보상 느낌으로 서술한 건 어색하다고 할 수 있다.[3] 이밖에도 복마전이나 청의 눈 같은 주요 세력들의 목표가 뭔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늦게 나와서, 주인공에게 자기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설명하지도 않고 영입제안을 하는 괴상한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또한 자성영역 전개를 묘사할 때 지나치게 현학적인 서술을 할 때가 있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전투씬이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것이 장점인데, 레녹의 기술이 정교화되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내용이 덧붙여지다보니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문제점으로,사건 서술을 하는데 있어 논리가 이상한 게 꽤 많이 보인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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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작품의 분위기 때문에 순간 눈치 못 챌 정도로 인터넷 밈을 은근슬쩍 끼워넣기도 한다. 이런 드립을 안 칠 것 같은 분위기의 작품에서 이러니 오히려 눈에 띄는지라, 독자들이 쳐야 할 드립을 작가가 선수친다는 아우성이 나온다.

10. 관련 문서


[1] 이는 레녹의 완성된 자성영역이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정점을 찍는다. [2] 의도는 앞에 한 말을 요약해서 보여주려는 것 같은데, 그 앞의 말도 딱히 복잡한 것도 아니었고 요약도 단어배열 좀 바꾼 수준이라 이미 한 말을 또 한번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된다. [3] 그밖에도 마법 관련 설정은 전반적으로 뭔가 이상한게 많으며, 주인공이 제일 먼저 쓴 공용마법에 대한 설명은 800화가 다 돼서야 조금씩 풀리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