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3:10:41

판데모니엄(약먹는 천재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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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
2.1. 예비 멤버2.2. 협력자
3. 중간 결산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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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에 등장하는 단체. 판데모니엄 (Pandemonium). 통칭 '복마전'이라고 불린다.

작중 최악의 악명을 자랑하는 집단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다른 집단 세력들과 다르게 단장의 권위를 존중하고, 그의 지시에 따라 내려온 지령을 수행하는 대신 평상시에는 구성원들 모두가 제각기 다른 목적을 지향하기 위하여 뭉친 집단이다.

다만 판데모니엄 구성원들에게도 공통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구세계의 정보 및 유물 수집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이 때문에 구성원들 사이에는 유대감이 거의 없고, 조직의 결속력도 개판이다. 집단의 다른 구성원이 무슨 일을 당하던 간에 자신의 목적과 안위에 영향이 없으면 신경을 끄는게 대부분이고, 사이가 나쁜 구성원이 대상이라면 아예 대놓고 죽으라고 조롱하거나, 비웃고, 쓸만한 데이터를 얻었다면서 좋아하는 막장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괴멸적인 조직력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굴러가는 것은 조직 내에 상당한 실력자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 때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본진이라 할 곳이 숨겨진 상태에서 거의 대부분의 활동을 극한의 아웃소싱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1]

악명에 걸맞은 무력으로 유명하지만, 꼭 전투력을 기준으로 멤버를 선발하는 것은 아니라서 구성원들 간에도 전투력의 격차는 매우 큰 편이다.[2][3]

자신들의 활동이 퍼지든 말든 방관하고 있기에 판데모니엄에 대한 정보는 소속 단원이 아는 것과 외부인이 아는 것의 차이가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물론 판데모니엄에도 기밀이라 할 수 있는 정보들은 존재하지만 이런 것들은 절대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크로켄 아실러스나 명, 단장 같은 괴물들이 직접 관리하는 만큼 단원들은 기밀의 존재 여부는 알아도 그게 무슨 종류의 정보인지는 짐작도 못하고 있다.

2. 구성원

판데모니엄
{{{#!wiki style="margin: 0 -12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5px;"
단장
???
구성원
[ruby(크로켄 아실러스,ruby=전쟁용병)] [ruby(명,ruby=명왕)] [ruby(아터마이어,ruby=박사)] [ruby(아트렌 키자드,ruby=광대)]
아그네타 마이야 렌슬릿 하이레아 오딘센 소류 카바힘
에르몽 프레이야 칼린스 글렌 사브리나
체비엔 버논 혈노 빅터
캉가라 마브 라파엘 기사 낚시꾼
괴승 [ruby(도미닉 카바로,ruby=마약왕)] [ruby(투란,ruby=백사자)] 아길론
로기어 바에곤 데이요르 데이머스 레이언 바라간
예비 멤버
사린 트리바이어 에제키엘 론 메이즈 철쇄용왕
}}}}}}}}} ||
  • [ruby(<마약왕>,ruby=주스마스터)] 도미닉 카바로
    세계 최대의 마약재벌이자 복마전 간부. 마약왕 혹은 주스마스터로 불린다. 발칸 시에도 주드 러셀, 벡 클린턴과 같이 여러 부하들이 있었으며, 그 부하들의 뒷배로 언급되었다. 마약으로 무너져버린 파라기니 공화국을 자기 손아귀에 넣어 주무르고 있으며 필레놈 자치령에도 그의 손길이 깊게 닿아있었다. 기겁할 정도의 사업센스와 탐욕, 그에 걸맞은 재산을 가진 거부로 본신 전투력이 약한데도 그 사업재능만으로 작중 등장시기에는 복마전의 간부가 되었다. 허나, 본신의 무력에도 큰 탐욕을 보였고 연금술로 다양한 마약을 제조하다가 결국 복마전에서 건네받은 호문쿨루스 기술을 통해 강력한 육체를 손에 넣으려 한다. 그렇게 필레놈 자치령에 수십 명의 마법사들의 마력을 대가로 현현해 7레벨에 가까운 무력을 보여주지만 두 개의 부유섬을 충돌시킨다는 청의 눈의 작전에 걸려 정신에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육체가 죽진 않았지만 정신은 죽은 것인지 이후 공화국에 큰 혼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접합술주의 우뇌를 이식해 접합술주로 부터 마약에 절은 저열한 신체라고 평 받는다.
  • <백사자> 투란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거대한 덩치의 백사자 수인. 매우 흉폭한 성격이며 사람을 잡아먹고 그 사람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식인사자라 불린다. 블레이버 마탑의 배신자 지오니스와 내통해 원로들을 잡아먹으며 화로의 정수를 탈취하려다 레녹과 이벨린의 함정에 빠져 싸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오니스가 자성영역을 완성하도록 조언한 직후 그를 먹어치우는 비열함을 선보인다. 다만 자성 영역이라는 게 잡아먹고 마력 좀 빼았는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역으로 레녹에게 통제권을 빼앗겨 몸 속에 남은 지오니스의 마력 폭주로 사망한다. 레녹에게 당한 이후 시신은 박사에게 전해져 자아가 없는 짐꾼으로 이용되고 있다. 박사에 의하면 투란은 식인 따위에 집착하느라 전사로서의 성장동력을 깎아먹은 케이스라고 한다. 이지스의 강습이 이뤄질 당시에 흑령에 의해 심장이 꿰뚫렸음에도 불구하고, 발광하며 반격을 가하지만, 로기어에 의해 방해된다는 이유로 머리를 후려 맞는다. 이후 등장은 없다.
  • <박사> 아터마이어
    판데모니엄의 연구자로 인신공양의 술법에 능통하다. 아그네타에게 건네받은 투란의 시신에 새로운 머리를 달아주기 위한 실험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기계도시의 전 집행관인 마이야 렌슬릿과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 또한 판데모니엄의 멤버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수집한 구세계의 유물과 정보를 교환하고 보상을 받는 의식인 '중간결산'을 주최하는 장본인이기도 한데 열 개의 눈, 두 개의 머리, 여덟 개의 팔을 가진 기괴한 모습의 신상[4]을 만들어 의식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기계도시 마키나 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승천문의 설계자라고 한다. 판데모니엄의 신상 또한 그가 승천문의 능력을 일부 응용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마이야 렌슬릿과 함께 행동하는 것 또한 같은 기계도시 출신에다 두 사람 모두 승천문 프로젝트의 관계자였기 때문인 듯 하다.
  • 하이레아 오딘센
    판데모니엄의 관리직. 평시에는 성당을 관리하는 눈먼 수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실상은 판데모니엄의 일을 주선하고 인원을 분배하는 역할을 맡는 관리직이다. 이후 발칸에 마탑이 들어서면서 견뢰에게 걸리지 않기위해 실제로 브로커 일을 하고 있다고. [5]평소에는 판데모니움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일을 주선할 때에는 다른 인격으로 전환된다. 이는 하이레아의 양면성의 재능 때문인데 모든 것을 두가지 측면에서 관측하는 재능으로 보통 이 재능을 가진 사람은 미치광이가 된다고 한다. 하이레아는 인격의 분리 이후에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 프레이야 칼린스
    세계적인 유명세를 지닌 디바이자, 강력한 음계술사로서 손꼽히는 마력사용자로 계백을 편람의 우물에 밀어넣는 작전의 조력자로써 작품에 처음 등장한다. 강력한 음계술식을 지녔으며, 상공에서 아군과 적을 정확히 포착하여 아군에게는 수준높은 증강술식을, 적군에게는 치명적인 디버프를 가하는 노래를 부른다. 판데모니엄의 작전에 강제로 차출되었을 때 배속으로 드라마를 몰아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보면 목숨이 언제 날아가도 이상하지않는 전장에서 있는 것보다 평소 스케줄을 소화할 때가 더 여유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이야의 음계술식은 고위계 초인에게도 통해서 그녀의 노래를 듣기위해 팬들 뿐만 아니라 각종 초인들도 찾아온다고. 때문에 선물로 들어오는 것들도 희귀한 아티팩트나 유물이라 안목이 상당하다고한다.
    성격은 그냥 지랄맞은 슈퍼스타 스테레오 타입이라 보면된다. 실력에 자신있는 건지, 에고가 높은건지, 둘 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7레벨 이상의 강자들 앞에서 자기 할 말 다하고 성질 다 부리는 거 보면 굉장히 담이 쌔보인다. 물론 크로켄 앞에서는 눈물 흘리고 얼굴이 창백해진 상태에서 덜덜 떨며 말을 더듬거리면서 겨우 한마디 말하는 거 보면 크로켄은 많이 무서워하는 걸로 보인다.
    광대와는 티격태격거리지만[6] 환술일지라도 광대의 뚝배기를 계속해서 박살내는데 광대가 별말 안하는 거보면 광대와 꽤 사이가 좋은걸로 보이며, 광대가 '그동안 꾸준히 자신의 환술을 빌려 사람들을 속여놓고 내가 너한테 거짓말하는 건 안되냐'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사적으로 오랫동안 거래를 한 관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콘서트 도중 자리를 비울 때마다 광대의 환술을 빌렸다고.
  • 글렌
    계백을 편람의 우물에 밀어넣는 작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한 명이 아니며, 군체의식으로 엮인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이 글렌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 하다. 프레이야는 단순히 설명하기 귀찮아서 대충 군체의식이라 레녹에게 설명해주었지만 사실은 단순히 군체의식이라 정의하기에는 복잡한 존재로 이 세계의 외부에서 온 질병과 같이 전염 가능한 형태의 정보생명체로 묘사된다.[7] 글렌끼리의 소통은 무전기로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글렌인 점에서 광대의 인신공양의 좋은 제물이 된다. 자발적으로 심장을 바칠 때 인신공양의 제물로서의 효율이 훨씬 좋은 모양이다. 분신능력자를 보면 자신의 군체라고 생각해 분신능력의 요령을 알려주며 포기하고 군체의식을 받아들이라고 종용한다.하나가 되자
  • 사브리나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 여성 언령술사. 활동적인 복장을 하고 있지만, 신체 능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8] 과거 광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데, 굉장히 치를 떠는 모습을 보인다. '빅터'를 연기하는 레녹과 정보를 교환하는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판데모니엄 일원 중에서도 레녹에게 꽤나 호의적인 편. 그러나 타락한 승천자 진와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언령술을 봉인했고, 이후에는 정보상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결국 진와의 영향을 피하지 못해 가사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판데모니엄에 가입한 이유는 세계를 구하겠다는 단장의 대답을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 체비엔
    인형사. 인형의 몸으로 바이루츠의 중간결산에 참여하며 첫등장. 카바힘에 위치한 문을 공략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 버논
    주정뱅이. 술을 통해 파생되는 효과들을 다루는 능력자로 추정. 레녹이 소유한 여과기를 얻기 위해 자신의 결산 보상을 레녹에게 양도한다.
  • 로기어
  • 캉가라
    인디언처럼 깃털모자와 부적을 두르고 몸에 기괴한 그림을 그린 남성. 처음에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되었으나, 이후 모의 공간에서 등장하여 헤드로 군벌에게 사로잡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 아길론
    등장한 적은 없으나, 사망했다고 언급된 멤버. 다만 그의 주검은 유용했기에 그의 의념은 박사에 의해 가공되어 모의 의식 공간으로 탄생한다.
  • 바에곤 데이요르
    명의 제자를 자칭하는 묘지기 출신의 흑마법사. 판데모니엄의 에르몽과 글렌이랑 협력하여 명의 흑관을 제작하지만, 레녹에게 발각된다. 레녹을 상대로 간단하게 패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명의 제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레녹의 말을 듣자 분개하고, 명의 흑관을 열어 명을 부른다. 그러나 제자를 참칭하는 사실에 분노한 명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판데모니엄 내에서도 인상이 굉장히 나빴는지, 바에곤을 죽인 레녹에 대한 멤버들의 호감도가 반대급부로 올라갈 정도.
  • 마브 라파엘
    마법 이론의 권위자. 심성이 착한 편이고 양지에서 권위있는 교수이자 인망이 높은 연구자인데 왜 판데모니엄에 가입했나 했더니 호기심이 좋은 성품보다 최우선인 인간이라 그렇다. 최근에 판데모니엄에 가입하였으며, 에반 바일런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9]
  • 혈노
  • 낚시꾼
  • 기사
  • 괴승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대륙을 떠돌며 신이 되려는 이들을 찾아 죽이고 있다고 언급된 판데모니엄의 멤버.

2.1. 예비 멤버

  • 에제키엘 론 메이즈
    얼굴을 새하얀 천으로 가린 푸른 머리칼의 청년. 이 판데모니엄에서 손을 떼기 전에 마지막으로 복마전에 관여하면서 입단시킬 것을 추천한 후보 중 하나.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견뢰 토벌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르스노바의 황족 출신이라고 한다.
  • 철쇄용왕
    이 판데모니엄에서 손을 떼기 전에 마지막으로 복마전에 관여하면서 입단시킬 것을 추천한 후보 중 하나.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견뢰 토벌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폴리모프 형태는 강철처럼 단단한 체구의 무표정한 남성.

2.2. 협력자

  • 지오니스 베르바인
  • 터커
    카이우슈에서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는 의뢰를 받은 팀의 리더로 말년 병장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다. 팀에서 의뢰를 한 조직이 판데모니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빅터가 복마전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빅터에게 시가를 건네주면서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10] 올가와 릭이랑 함께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기 위해 돌입하지만, 일이 틀어져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돌아온 탓에 급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카이우슈 점령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 있던 소류와 함께 움직이던 에르몽에 의해 사망한다.[11] 레녹이 팔굉 성채에 돌입할 당시 이벨린의 소개를 받아 만났던 터커와는 동명이인이다.
  • 올가
    카이우슈에서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는 의뢰를 받은 팀의 일원. 7레벨의 육체 능력자다. 필러와 시비가 붙어 필러를 제압하면서 무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이 틀어진 후에 도주하다가 마주한 에르몽에 의해 사망한다.[12]

  • 카이우슈에서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는 의뢰를 받은 팀의 일원. 6레벨의 환술 계통 특질계 술사다. 빅터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이 틀어진 상태에서 나타난 소류에 의해 사망한다.
  • 필러
    카이우슈에서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는 의뢰를 받은 팀의 일원. 올가와 시비가 붙었지만, 올가에게 어렵지 않게 제압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계조에 배치되지만, 멋대로 이탈하여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려고 시도하던 것을 빅터에게 걸리는데, 정체가 야니쿠스 바르바리아의 손자였던지라 건물 내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돌입조보다 손쉽게 건물 내부에 잠입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빅터와 손을 잡고 내부에 잠입한 상태에서 빅터의 뒷통수를 치려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게 되고, 뒤이어 현장에 나타나 정체를 알게 된 터커에 의해 인질이 된다. 이후 다른 계획을 위해 움직이던 소류에게 붙잡혀 인질로 이용당하다가 소류에게 처리당한다.

3. 중간 결산

판데모니엄의 멤버들은 제각기 다른 목적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직에 가입했지만, 공통적으로 행하는 일이 있으니, 바로 구세계의 정보와 유물을 수집하여 중간 결산이 참여하는 것이다.

아터마이어 박사의 주도 하에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중간 결산은 박사가 설계한 신상에 구성원이 얻은 유물 혹은 정보를 전달하여 그에 상응하는 구세계의 정보를 보상으로 받는 일이다.

중간 결산이 참여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멸망한 구세계에서 매우 희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성원들 대부분은 참여하고자 한다.

4. 여담


[1] 이러한 조직의 형태 때문에 독자들은 빌런 단체가 아니라 용병 단체에 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2] 도미닉 카바로, 아터마이어, 아그네타, 하이레아 오딘센, 프레이야 칼린스, 마브 라파엘은 무력적인 면에서 특출나진 않지만, 각자 특출난 부분들을 고평가 받아 조직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졌다. [3] 이와 반대로 복마전의 힘의 상징과도 같은 크로켄 아실러스 명왕은 다른 간부들마저도 열등감을 넘어 경외를 느낄만큼 강력하다고 모두에게 인정받는다. [4] 이 신상의 손에 유물을 쥐어주거나 그 손을 잡고 구세계의 정보를 말하면 그 가치에 따라 10개의 눈 중 일정 개수가 뜨이면서 이에 상응하는 가치의 보상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5] 어쩌다보니 견뢰가 브로커들을 건들인적이 없고 프리랜서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브로커는 견뢰의 살성에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분석이 돌았다고. [6] 물론 거의 대부분 프레이야의 일방적인 구타다. [7] 글렌의 숙주들이 전부 귀도교단 출신인 것을 봤을 때 외해나 이전 세계의 존재로 추측된다. [8] 이지스에게 강습 당하자 소류에게 목덜미를 잡혀 던져지는 방식으로 전장에서 이탈한다(...) [9] 바일런 연구소에 일하게되면서 성덕에 등극했다. [10] 터커 본인이 하이레아를 제치고 정식으로 복마전에 입단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1] 에르몽이 사용하는 몸의 원래 주인인 자운 오디스의 부하 출신이었던 것인지, 에르몽을 보고 자운 오디스라고 부르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2] 대천사의 눈물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탓인지 지쳐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저항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