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시즌 일람 | ||||
2017-18 | ← | 2018-19 | → | 2019-20 |
[clearfix]
1. 개요
밀워키 벅스의 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2018-19 시즌의 활약을 정리한 문서.2. 2018년 프리시즌
밀워키 벅스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시즌 무전술로 질타를 받았던 감독 제이슨 키드와 대행 헤드코치인 조 프런티를 잘라내는가 하면, 애틀란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스템 농구의 장본인인 마이크 부덴홀저를 감독으로 영입하기도 했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여전히 공격형 센터중 탑급으로 평가받는 브룩 로페즈를 영입했다. 또한, FA로 자바리 파커를 시카고 불스로 보내면서, 밀워키의 주전 멤버들이 재정비 되었다.[1] 필라델피아에서 식스맨으로 공격에서 쏠쏠하게 제 몫을 하던 어산 일야소바를 영입하여 벤치가 탄탄해졌다.
동부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밀워키는 동부 상위시드를 노리고 있다. 밀워키가 동부에서 성적을 잘 낸다면, 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 MVP를 따낼 수도 있을거라는 의견들이 있다.
현지시각 2018년 10월 4일 2018-19 NBA 프리시즌 밀워키의 첫경기가 치러졌다. 상대는 시카고 불스였으며, 아데토쿤보는 22분동안 19득점 13리바운드[2]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은 10개 시도 7개 성공으로 준수했으며, 3점 또한 2개중 1개 성공을 했으나, 자유투 10개중 4개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새로이 영입된 동료인 브룩 로페즈와 역할 배분이 잘 되지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
2018년 10월 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가 있었고 아데토쿤보는 26분 출장 21득점 10 리바운드[4] 2 어시스트 2스틸 1블락을 기록했고, 야투율은 15개 시도 8개 성공, 3점슛은 3개시도 1개 성공, 자유투는 6개 시도 4개성공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25-107의 스코어로 팀은 승리.
2018년 10월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있었던 세번째 프리시즌 경기는 결장했다. 팀은 115-119의 스코어로 연장끝에 패배.
2018년 10월 12일 다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가 치러졌다. 아데토쿤보는 25분 출장 32 득점 12 리바운드[5] 10 어시스트 3 스틸 1블락을 기록했다. 놀라운 수치. 야투율은 17개중 13개 성공으로 준수했고 3점을 5개(!)나 시도해 2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는 6개 중 4개성공. 143:121의 스코어로 팀은 대승을 거뒀다.[6]
승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프리시즌이지만 아데토쿤보의 2018-19 프리시즌 총평을 해보자면 가장 먼저 더 좋아진 야투율이다. 폭풍성장중인 아데토쿤보에게 있어서 야투율의 신장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최근 프리시즌 경기들을 돌아보면 포스트존에서의 득점과 미들과 점퍼로의 득점이 거의 5:5정도였던것을 알 수 있다.[7] 계속 준수하게 미들슛을 던진다면 앞으로 아데토쿤보의 행보는 달라질 것이다.
두번째로는 출장시간 단축이다. 밀워키의 가비지 멤버들을 지켜볼 수 있었던 오클라호마전에서 좋은 벤치자원으로 쓰일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산 일야소바, 팻 코닝턴, 크리스티안 우드 등 높은 코트마진과 함께 가비지 멤버의 득점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아데토쿤보는 그간 상위권에 있던 자신의 출전시간을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는 곧 정규시즌에서 연승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마지막으로는 팀 내 역할의 축소이다. 이전에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에게 걸린 역할이 매우 커서 선수 개인의 부담도 굉장했었다. 하지만 새로운 주전 센터와 깔끔하게 정리된 포워드진이 세워지면서 아데토쿤보는 득점과 볼 배분에 더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더 편하게 패스를 주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내 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밀워키의 경기력은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19 정규시즌MVP를 아데토쿤보가 가져갈수 있으리라는 예측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8] 더더욱 정규시즌이 기대가 되는 이유.
3. 2018년 10월
현지시각 10월 16일, NBA 2018-19 시즌이 개막했다.10월 17일에 밀워키의 정규시즌 첫 경기가 치러졌다. 상대는 샬럿 호네츠로, 반드시 1승을 챙겨야만 하는 상대이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4분 출장해 25 득점 18 리바운드[9] 8 어시 1 블락으로, 야투 21개 중 9개 성공 / 3점 3개 시도 0개 성공 / 자유투 12개 중 7개 성공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야투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심지어는 6 피블락, 8 턴오버. 이번 경기에서는 뭔가 일부러 뭔가 한단계 난이도를 낮춘 아데토쿤보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할 수 있다. 성공률 0%의 3점은 덤. 경기는 113-112로 승리했다.[10]
10월 1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동부의 상위시드를 노린다면 팀의 경기력을 가늠해보기 위한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밀워키는 끈끈한 조직력과 다양한 공격으로 인디애나를 압도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1분 출전 26 득점 15 리바운드[11] 5 어시스트 2 스틸 1 블락을 기록했다. 야투율은 23개중 12개 성공, 3점은 6개시도 0개성공, 자유투는 3개 시도 2개 성공으로, 야투율은 준수했지만 3점슛이 끔찍했다. 프리시즌 보여준 야투율과 3점슛은 온데간데없고, 늘어난 3점슛시도와 제자리걸음인 성공률을 보여주고있다. 샬롯 호네츠전부터 이번 경기까지 총 9개중 0개 성공한 셈.[12] 그리고 또 발목을 잡는 2 피블락과 6 턴오버. 아직 정규시즌은 한참 남아있지만 높은 턴오버는 MVP를 노리는 아데토쿤보에게도, 동부 상위시드를 노리는 밀워키에게도 꼭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경기는 118-101로 승리.
10월 22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빠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있는 뉴욕을 상대로 무조건 1승을 챙겨야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6분 출장 31 득점 15 리바운드[13] 4 어시스트 2 블락을 기록했고, 야투는 29개중 13개 성공, 드디어 3점을 하나 넣어 3개중 1개 성공, 자유투는 6개중 4개 성공으로, 3점은 그렇다쳐도 야투율이 계속해서 부진하고있다. 이번 경기도 턴오버 3개를 기록했으며, 절대 적은 수치가 아니다. 밀워키가 현재 파죽지세로 3연승을 달성하고, 아데토쿤보도 좀 더 기술적인 무브를 구사함과는 별개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스코어는 113-124로 밀워키가 승리했다.
10월 2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동부 상위시드를 노리는 두팀간의 맞대결이므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야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37분 출장 32 득점 18 리바운드[14] 10 어시스트 2 스틸 3 블락으로 어마어마한 스탯과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야투율은 24개중 12개 성공으로 전체적으로 준수했지만 3점은 3개 모두 실패. 자유투는 9개중 단 하나만 놓쳤으나 턴오버를 또 5개나 기록했다. 전체적 경기내용을 봤을때 출전하는 동안에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고, 로페즈와의 케미를 보여줬다.[15] 경기는 123:108로 승리.
10월 2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미네소타는 팀내 분위기가 박살나있는 상태라, 조직력이 매우 떨어져있어 1승을 챙겨야하는 상대였다.이날 아데토쿤보는 23분 출장[16] 15 득점 12 리바운드[17] 6 어시스트 2 블락으로 훌륭한 스탯을 뽑아냈고, 야투는 9개중 5개 성공, 3점은 역시 1개 시도 1개 실패, 자유투는 6개를 던져 1개만 놓쳤다. 하지만 짧은 출장시간에도 불구하고 4 턴오버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의 효율성을 따져보는 지표에서 PER 23.4[18]정도를 기록하는 이유는, 팀내 룰도 있겠지만 턴오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도 있다. 리바운드는 현재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있다. 경기는 125:95로 30점차 승리.
10월 27일, 백투백 일정으로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가 있었다. 현재 기량으로 따졌을때 무조건 1승을 챙겨야하는 상대였다. 이 날 아데토쿤보는 19분 출장 21 득점 7 리바운드[19] 1 어시스트 1 블락을 기록했다. 야투는 12개중 9개 성공으로, 3점 시도가 없었다. 자유투는 4개중 1개만 놓쳤고, 19분동안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턴오버를 4개나 범했다. 또한, 초반 2쿼터에 애런 고든이 덩크를 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 머리를 맞았고,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다. 이에따라, 벤치로 들어간 아데토쿤보는 이후 4쿼터 가비지 타임에 5분정도 뛰었다. 경기는 113:91로 승리.
10월 29일, 동부 패권을 놓고 무패팀간의 싸움이 일어났다.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 아데토쿤보는 결장했다. 올랜도 매직전에서의 여파이며, 이날 토론토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도 결장하면서 무패팀간의 치열한 경기는커녕 클레이 탐슨의 3점 14개쇼에 묻혀버렸다. 경기는 124:109로 밀워키가 승리하면서 7연승을 달리고있고 리그 1위를 차지했다.
10월 31일, 또다른 동부 패권 경쟁 경기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아데토쿤보가 메디컬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4. 2018년 11월
11월 1일, 동부의 패권을 놓고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쿤보는 이 날 36분 출장 33 득점 11 리바운드[20] 2 어시스트 3 스틸 3 피블락을 기록했다. 22개중 13개의 야투를 성공시켰지만 4 턴오버와 함께 1개 시도한 3점슛도 놓쳤다. 이 날 보스턴은 팀 최다 3점 시도 기록을 세웠고, 밀워키 선수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밀워키의 팀 3점 성공률은 31%를 기록했다. 또한,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쿤보가 쉬운 레이업을 놓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경기는 113:117로 패배.11월 4일, 최근 포텐이 터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하지만 기량면에서 밀워키를 따라오기엔 역부족이었고 이 날 쿤보는 30분 출장 26 득점 15 리바운드[21] 11 어시스트 1 스틸 1 블락을 기록하며 3쿼터만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조기퇴근했다. 경기는 가비지로 이어졌다.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쿤보가 혼자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는 144:109로 승리.
11월 6일, 최근 서부 정규리그의 최강자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챔피언과의 경기를 앞두고 연속 서부 원정에서의 승리를 챙기려면 이번 경기를 바라보는것이 가장 현실적이었다. 이 날 쿤보는 37분 출장 23 득점 9 리바운드[22] 6 어시스트 6 턴오버를 기록했다. 30분 출장하고 야투율 16%를 기록하며 단 5득점에 그친 역대급 부진한 에릭 블렛소에 비해 CJ 맥컬럼은 손이 뜨거웠고, 역대급 하이라이트를 선사하며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경기는 103:118로 패배.
11월 8일, 드디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핵심 벤치멤버인 숀 리빙스턴이 결장했고, 이 날 쿤보는 26분 출장 24 득점 9 리바운드[23] 4 어시스트 2 스틸 2 블락 2 피블락 2 턴오버를 기록했다. 이전 경기 부진으로 칼을 갈고 나온 에릭 블렛소의 미친듯한 10/12 야투와 함께 쿤보는 부실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골밑을 말그대로 처참히 부쉈다. 밀워키 벅스는 팀 포스트존 득점만 78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134:111로 승리.
11월 10일, 계속되는 서부 원정에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가 치러졌다. 최근 활발한 가드진의 로테이션으로 쏠쏠한 효율플레이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상대로 쿤보는 41분 출장 27 득점 18 리바운드[24] 4 어시스트 5 스틸 2 블락 6 턴오버를 기록했다.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속에서 밀워키 벅스의 팀 경기력은 전체적으로 나쁜편이 아니었으나, 마지막까지 좋은 로테이션을 유지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가드진과 마지막 루 윌리엄스의 미친 클러치 슛에 무너졌다. 경기는 126:128로 패배.
11월 11일,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으로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가 있었다. 사실상 밀워키 벅스의 입장에서 최근 덴버의 페이스를 고려할때 승리를 예감하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이 날 쿤보는 36분 출장 22 득점 9 리바운드[25] 8 어시스트 2 스틸 1 블락을 기록하며 16개의 야투중 11개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개의 3점슛과 자유투 5개를 모두 놓쳤고, 턴오버도 3개를 기록했다. 13개중 8개의 3점을 성공시킨 로페즈의 좋은 슛감과 함께 주전멤버중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손쉽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경기는 121:114로 승리.
11월 14일, 마크 가솔과 마이크 콘리의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현재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밀워키 벅스의 입장에서 꼭 잡아야 하는 상대였다. 이 날 쿤보는 34분 출장 31 득점 9 리바운드[26] 4 어시스트 1 스틸 2 블락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쿤보가 시도해 모두 놓친 2개의 3점슛을 포함하여 밀워키 벅스의 팀 3점 성공률이 25.7%를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쿤보토 턴오버를 6개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113:116으로 패배.
11월 16일, 주전이 다수 빠져있는 나사 빠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가 있었다. 밀워키 벅스는 당연한 승리를 예감했고, 이 날 쿤보는 31분 출장 23 득점 13 리바운드[27] 4 어시스트 3 블락 4 턴오버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최근들어 징크스처럼 이어지고 있는 시카고 불스의 1,2쿼터에 한정된 미친 경기력에 초반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3쿼터에 크리스 미들턴과 함께 경기를 지배하며 쿼터득점 46 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해냈다. 또한 쿤보는 3점시도 4개 중 2개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자신의 시즌 3점 성공률을 두자리수로 올려놓았다. 경기는 123:104로 승리.
11월 19일, 덴버 너기츠와의 리매치가 있었다. 최근 찔러주는 패스에 맛들린 니콜라 요키치가 각성하각성하여 멋있는 설욕전을 보여줄것 같았던 이 날 쿤보는 39분 출장 29 득점 12 리바운드[28] 6 어시스트 2 스틸 4 턴오버를 기록했다. 3점을 6개나 시도해 모두 놓치며 자신의 3점 성공률을 침몰시킨 쿤보는 양팀의 부진속에서 돌파에 돌파를 거듭하며 에릭 블렛소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104:98로 승리.
11월 21일, 크나큰 패배의 아픔을 안겨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설욕전이 있었다. 각성한 쿤보는 이 날 29분 출장 33 득점 16 리바운드[29] 9 어시스트 3 스틸 1 블락 3 턴오버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게임을 지배했다. 녹색만 보면 무기력해지는 데미안 릴라드의 부진 속에 밀워키 벅스는 오랜만의 가비지 게임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143:100으로 승리.
11월 23일, 리그 최하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가 있었다. 밀워키 벅스는 압도적인 승리를 예감했다. 이 날 쿤보는 36분 출장 35 득점 10 리바운드[30] 8 어시스트 2 스틸 1 블락 4 턴오버를 기록하며 과연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3점 12개를 시도해 모두 놓친 브룩 로페즈의 압도적 부진과, 자말 크로포드의 버저비터에 밀워키 벅스 팬들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이 났다. 경기는 114:116으로 패배.
11월 24일, 백투백 일정으로 전통적 강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마주했다. 최근들어 물이 오른 루디 게이와 항상 1인분을 해주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그리고 에이스 더마 드로잔을 맞이한 쿤보는 이 날 38분 출장 34 득점 18 리바운드[31] 8 어시스트 2 스틸 1 블락 3 턴오버를 기록했다. 4쿼터가 시작되면서 앞서고 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쿤보가 돌진을 시작했다. 공을 잡으면 돌진해서 공을 욱여넣고, 파울을 얻어내고, 20개의 자유투중 16개를 성공시키면서 4쿼터 역전을 만들어냈다. 팀 3점 성공률 47.6%를 기록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결국 쿤보의 돌파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135:129로 승리.
11월 26일, 정규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시작된 밀워키 벅스의 7연승 행진에서 첫 제물이었던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가 있었다. 이 날 쿤보는 39분 출장 20 득점 13 리바운드[32] 9 어시스트 1 스틸 3 블락 1 턴오버를 기록했다. 하지만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와 제레미 렘이 나란히 21득점을 기록한 와중에 쿤보는 20득점으로 팀 득점 리더를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한 밀워키 벅스의 경기력 속에 결국 경기를 관람온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의 웃음과 함께 쿤보는 무너졌다. 4쿼터 마지막 0.7초를 남기고 던진 크리스 미들턴의 동점 석점포가 들어갔지만 버저가 울리고 난 후 릴리스되었기 때문에 결국 득점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경기는 107:110으로 패배.
11월 28일, 아직도 나사가 빠져있는 시카고 불스를 다시 맞이했다. 밀워키 벅스는 언제나 그랬듯 1,2 쿼터 이후 역전승을 예감했다. 이 날 쿤보는 33분 출장 36 득점 11 리바운드[33] 8 어시스트 2 스틸 1 블락 4 턴오버를 기록했다. 예상대로 1쿼터의 시카고 불스는 강했지만 2쿼터부터 쿤보가 게임을 지배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쿤보를 막을 수 있는 '덩어리'가 없는 시카고 불스의 골밑은 쿤보의 뷔페였다. 경기는 116:113으로 승리.
이제 시즌 중반이 다가오면서, 쿤보는 평균 27.6점, 13.2 리바운드, 6.0 어시스트를 기록하며(21경기 종료시점) 말 그대로 시즌 MVP 후보 1순위로 우뚝 서게 되었다. 부덴홀저 감독의 공격전술이 팀의 공격을 보다 유기적으로 개선하면서 선수들의 오프 볼 움직임이 좋아졌고, 여기에 생애 최고의 3점 슛감을 보이는 센터 브룩 로페즈의 가세가 쿤보에게 광활한 골밑 공간을 제공하며 쿤보는 어느 때보다 더 파괴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5. 2018년 12월
12월 1일 뉴욕 닉스 원정에서 42분 50초 출전 33득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팀은 136:134로 패배했다.12월 6일 홈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만나 26분 15초 출전 1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5:92로 승리.
12월 8일 홈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나 34분 57초 출전 22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5:105로 패배.
12월 10일 토론토 랩터스 원정에서 37분 3초 출전 19득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9:104로 승리.
12월 11일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팀은 108:92로 승리.
12월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에서 31분 29초 출전 1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3:97로 패배.
12월 15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원정에서 38분 31초 출전 44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102:114로 승리.
12월 18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원정에서 31분 11초 출전 32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104:107로 승리.
12월 20일 홈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만나 34분 45초 출전 25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3:115로 승리.
12월 22일 보스턴 셀틱스 원정에서 33분 7초 출전 3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7:120으로 승리.
12월 23일 마이애미 히트 원정에서 34분 37초 출전 9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4:87로 패배했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야투율이 25퍼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12월 26일 뉴욕 닉스 원정에서 35분 11초 출전 30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95:109로 승리.
12월 28일 홈에서 뉴욕 닉스를 만나 35분 42초 출전 31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2:96으로 승리.
12월 30일 홈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만나 34분 20초 3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9:115로 승리.
6. 2019년 1월
1월 2일 홈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만나 26분 31초 출전 1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121:98로 승리.1월 5일 홈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만나 19분 24초 출전 16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0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44:112로 승리.
1월 6일 홈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만나 40분 38초 출전 43득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6:123으로 패배.
1월 8일 홈에서 유타 재즈를 만나 35분 23초 30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4:102로 승리.
1월 10일 휴스턴 로켓츠 원정에서 37분 32초 출전 27득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9:116으로 승리.
1월 12일 워싱턴 위저즈 원정에서는 결장 했고 팀은 113:106으로 패배.
1월 14일 애틀란타 호크스 원정에서 31분 52초 3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4:133으로 승리.
1월 16일 홈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만나 25분 52초 출전 1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4:86으로 패배.
1월 17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에서 22분 34초 출전 2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1:111로 승리.
1월 20일 올랜도 매직 원정에서 32분 24초 출전 25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5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8:118로 승리.
1월 22일 홈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나 36분 46초 출전 31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5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6:106으로 패배.
1월 26일 홈에서 샬럿 호네츠를 만나 38분 54초 34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8:99로 승리.
1월 28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원정에서 35분 40초 출전 27득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8:112로 패배.
1월 30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원정에서 35분 52초 출전 21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5:115로 승리.
7. 2019년 2월
2월 1일 토론토 랩터스 원정에서 28분 10초 출전 1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2:105로 승리.2월 3일 워싱턴 위저즈 원정에서 33분 42초 출전 37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5:131로 승리.
2월 5일 브루클린 네츠 원정에서 32분 43초 출전 30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4:113으로 승리.
2월 7일 홈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만나 31분 28초 출전 4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48:129로 승리. 이 경기에서 기록한 야투율은 무려 81퍼센트였다.
2월 9일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에서 31분 42초 출전 29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7:122로 승리.
2월 10일 홈에서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결장하였고 팀은 야투율이 32.6퍼로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83:103으로 패배.
2월 12일 시카고 불스 원정에서 35분 50초 출전 29득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9:112로 승리.
2월 1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에서 38분 2초 출전 33득점 19리버운드 11어시스트 2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7:106으로 승리.
2월 18일 올스타전에서 커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앨리웁덩크를 선보였다.
2월 22일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37분 44초 출전 30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8:97로 승리.
2월 24일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나 33분 44초 출전 2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40:128로 승리.
2월 26일 시카고 불스 원정에서 결장하였고 팀은 106:117로 승리.
2월 28일 새크라멘토 킹스 원정에서 24분 19초 출전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40:141로 승리.
8. 2019년 3월
3월 2일 LA레이커스 원정에서 32분 30초 출전 16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0:131로 승리.3월 3일 유타 재즈 원정에서 32분 57초 출전 43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5:111로 패배.
3월 5일 피닉스 선즈 원정에서 34분 39초 출전 21득점 13리바운드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4:105로 패배.
3월 8일 홈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만나 33분 출전 29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7:98로 승리.
3월 10일 홈에서 샬럿 호네츠를 만나 30분 48초 출전 26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5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31:114로 승리.
3월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 25분 12초 출전 27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0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1:114로 패배.
3월 13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를 만나 26분 3초 출전 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3:130으로 승리.
3월 16일 마이애미 히트 원정에서 35분 47초 출전 33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6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98:113으로 승리.
3월 18일 홈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만나 36분 12초 52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5:130으로 패배. 이날 52득점을 하면서 1턴오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나게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렛소와 미로티치의 부진으로 패배했다.
3월 20일 홈에서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는 결장하였고 팀은 115:101로 승리.
3월 2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원정에서는 결장하였고 팀은 107:102로 패배.
3월 23일 홈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만나 28분 28초 출전 27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6:87로 승리.
3월 25일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나 32분 36초 출전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7:105로 승리.
3월 27일 홈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만나 33분 41초 출전 19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08:94로 승리. 이날 제임스 하든과의 경기가 기대되었으나 막상 쿤보와 하든 둘다 부진하고 블렛소가 3점을 4번 연속으로 넣으면서 게임을 가져갔다.
3월 29일 홈에서 LA클리퍼스를 만나 32분 56초 출전 3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8:118로 승리.
9. 2019년 4월
4월 1일 애틀란타 호크스 원정에서 결장하였고 팀은 136:135로 패배. 이날 주전은 브룩 로페즈를 제외한 모두 빠지고 벤치멤버로 대결했으나 아쉽게 버저비터를 맞고 패배하였다.4월 2일 브루클린 네츠 원정에서 30분 58초 출전 28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1:131로 승리.
4월 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원정에서 35분 58초 출전 45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0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22:128로 승리. 이 경기에서만 무려 블락슛을 5번이나 했고 45득점 0턴오버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7일 홈에서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는 결장하였고 팀은 128:133으로 패배.
4월 8일 홈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만나 25분 36초 출전 3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턴오버를 기록하고 팀은 115:107로 승리. 이날 정규시즌 60승을 달성하였다.
4월 11일 홈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서는 미들턴을 제외한 주전 4명이 결장하였고 팀은 116:127로 패배.
결국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팀은 60승 22패로 리그 전체 1위로 플레이오프 홈어드벤티지를 얻었다.
10.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시리즈에서는 4경기동안 평균 26.3득점 12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14득점으로 부진한 3차전을 제외하고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밀워키는 디트로이트와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앞세워 스윕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디트로이트전 스탯
1차전 : 23분 28초 출전 24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1턴오버 121:86 승리
2차전 : 30분 50초 출전 2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5턴오버 120:99 승리
3차전 : 28분 59초 출전 14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4턴오버 103:119 승리
4차전 : 32분 55초 출전 41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턴오버 104:127 승리
11. 플레이오프 2라운드
2라운드에서 만난 상대는 작년 밀워키를 좌절시켰던 보스턴 셀틱스였고, 쿤보는 1차전 홈 경기에서 밀워키의 외곽슈팅이 침묵하는 가운데 알 호포드를 비롯해 물량공세로 골밑을 지키고 있던 보스턴에게 무리한 공격을 감행하다 실패하는 모습을 반복하며 22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야투 7/21로 부진했고 팀도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2차전부터 보스턴의 골밑 물량 공세 수비를 비웃기라도 하듯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유의 골밑 돌격뿐만 아니라 좋은 패스와 수비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하여 팀의 시리즈 4:1 승리과 18년만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시리즈에서는 5경기 28.4득점 10.8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1차전 : 34분 18초 출전 22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턴오버 90:112 패배
2차전 : 31분 02초 출전 29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턴오버 123:102 승리
3차전 : 39분 05초 출전 32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5턴오버 116:123 승리
4차전 : 34분 28초 출전 39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2턴오버 101:113 승리
5차전 : 31분 07초 출전 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4턴오버 116:91 승리
12. 컨퍼런스 파이널
전체 2위 토론토 랩터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1차전 홈 경기에서는 마치 보스턴과의 1차전처럼 토론토의 단단한 골밑 수비에 고전했고 밀워키의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으며 고전했지만 다행히 브룩 로페즈의 맹활약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쿤보는 1차전에서 24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차전 홈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쿤보도 3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그렇게 밀워키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NBA 파이널에 진출하나 했지만, 토론토로 장소를 옮긴 3차전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토론토는 3차전부터 카와이 레너드를 쿤보의 매치업 상대로 바꾸고 슈팅이 약한 쿤보의 약점을 더욱 집요하게 노렸다. 주전싸움에서는 토론토가 압도했지만 벤치싸움에서 밀워키가 압도하여 균형이 맞춰지며 2차 연장전까지 승부가 이어졌고, 결국 토론토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가져가며 밀워키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3차전에서 쿤보는 12득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리바운드는 많이 잡았으나 득점에서 부진했다. 이어진 4차전에서는 밀워키가 믿었던 벤치싸움에서 토론토에게 압도당해 시리즈 스코어가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5, 6차전, 두 경기모두 밀워키가 초반에 두자릿수 점수차 리드를 가져가는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토론토가 수비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추격을 해오며 밀워키를 압박했고, 이런 플레이오프에서의 극한 상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밀워키 젊은 선수단은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쿤보의 승부처에서의 영향력이 이전만큼 못했던 부분이 치명적이었다. 결국 레너드를 앞세워 클러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토론토가 5,6차전마저 역전승으로 가져가며, 쿤보와 밀워키의 시즌은 허망하게 끝났다.
쿤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슛이 없다는것, 자유투 성공률이 50%대에 그쳤다는것이다. 슛없는 선수에게 뛰어난 수비수가 붙으면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13. 총평
27.7득점 12.5리바 5.9어시 1.3스틸 1.5블락정규시즌 MVP
팀을 리그 1위로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퍼포먼스와 수비력으로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할만한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마이크 부덴홀저 신임 감독의 시스템에서, 그의 다재다능함과 우월한 피지컬을 극대화한 불리볼 스타일 골밑 닥돌 빅맨 볼핸들러의 역할 변경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나름의 과제도 확인된 시즌이었지만 확실한건 아데토쿤보는 이제 상대가 전술적으로 따로 막아야할 정도로 무서운 선수가 됐다는 점이다.
[1]
주전 가드는
에릭 블렛소와
말콤 브록던이며, 포워드에
크리스 미들턴, 아데토쿤보가 주전으로 뛰고, 센터는
브룩 로페즈가 담당하게 되었다.
[2]
수비리바운드만 13개
[3]
쏜 메이커가 림프로텍터의 역할을 하기엔 아직 부족한점이 많았기에 아데토쿤보가 골밑수비를 담당한 적도 많았기 때문이다.
[4]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1개
[5]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3개
[6]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
지미 버틀러 결장
[7]
프리시즌인지라 아데토쿤보가 몸을 사렸던 것일수도 있다. 평소 플레이하듯 돌파를 하다가 프리시즌에 다치기라도 해버리면 팀도 자신도 골치아프니... 그래서인지 정규시즌에 비해 자유투 시도가 적다. 돌파를 통한 파울유도가 적었다는 것. 프리시즌이라 상대가 수비를 안 하는 것도 있다.
[8]
경쟁상대는
앤서니 데이비스.
[9]
수비리바운드 15개 공격리바운드 3개
[10]
이날 아데토쿤보가 보기좋게 블락당한 장면이 그날의 TOP10 하이라이트에서 1등을 했다(...). 아데토쿤보가 블락을 당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이미 TOP1 플레이라고 외치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11]
수비리바운드 12개 공격리바운드 3개
[12]
성공률이 낮은데에도 불구하고 3점슛의 시도가 많아지는건 당연하지만 절대 좋은현상이 아니다. 득점면에서 성공적으로 효율을 끌어올리려면 미들슛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상황. 대표적으로 롱투장인
칼 말론이 있다.
[13]
수비리바운드 6개 공격리바운드 9개
[14]
수비리바운드 15개 공격리바운드 3개
[15]
이날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원정일정이었다. 필라델피아 선수들의 체력이 한계를 보였던 시점부터 선두를 다시 따내지 못했다.
[16]
미네소타의 팀분위기가 매우나빠 서로간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고, 선수
두
명이 둘이 합쳐서 50분을 뛰고 둘이 합쳐서 8득점을 했다. 얼마나 경기력이 바닥이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따라서 경기는 3쿼터부터 가비지타임으로 흘러갔다.
[17]
수비리바운드만 12개
[18]
같은 빅맨으로, MVP 경쟁자로 불리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경우, 시즌 초반이지만 PER 30을 넘기고 있다. 경기당 블락(BPG) 또한 3.0 이상을 기록하고있다.
[19]
수비리바운드만 7개
[20]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2개
[21]
수비리바운드 12개 공격리바운드 3개
[22]
수비리바운드 7개 공격리바운드 2개
[23]
수비리바운드 7개 공격리바운드 2개
[24]
수비리바운드 14개 공격리바운드 4개
[25]
수비리바운드만 9개
[26]
수비리바운드 8개 공격리바운드 1개
[27]
수비리바운드 4개 공격리바운드 9개
[28]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3개
[29]
수비리바운드 11개 공격리바운드 5개
[30]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1개
[31]
수비리바운드 16개 공격리바운드 2개
[32]
수비리바운드 11개 공격리바운드 2개
[33]
수비리바운드 9개 공격리바운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