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5:07:52

안정환/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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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F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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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양준혁 선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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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 F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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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김태술 선수 1
배구 김요한 선수(G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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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용식 선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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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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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뭉찬 2 안정환.jpg
<colbgcolor=#bdfcc9> 前 축구 선수
생년월일 1976년 1월 27일 ([age(1976-01-27)]세)
선수 은퇴 2012년 1월 31일
지도자 경력 청춘 FC 감독 (2015년 7월 11일 ~ 2015년 10월 24일)
어쩌다 FC 감독(2019년 6월 13일 ~ 2021년 1월 31일)
어쩌다벤져스 감독(2021년 8월 1일 ~2023년 9월 3일)
별명 냉정환, 안올드[1]
[ 시즌1 공식 홈페이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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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 시즌2 공식 홈페이지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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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어쩌다FC 수장!"

어쩌다 축구감독 하더니 어쩌다 농구선수로 전향!


1. 개요2. 시즌1: 어쩌다 FC3. 시즌 2: 어쩌다벤져스
3.1. 평가
4. 시즌 3: 어쩌다벤져스 2기
4.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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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리즈의 감독 안정환에 대한 문서이다.

2. 시즌1: 어쩌다 FC

감독 제안을 받아들인 계기는 " 취기"였다고 한다. 현재 축구 지도자 자격증을 A급 라이선스까지 취득했고, 국제 지도자 자격증인 P급 라이선스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2] 자신에게 건드리면 안 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축구와 가족.[3] 둘 중 하나를 건드려버린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이 올지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멤버들이 모두 각자의 종목에서 이름을 남긴 전설들인데다 안정환보다 연장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감독 말에 토를 다는 건 기본, 전술은 커녕 훈련조차 이해 못 하고, 심지어는 감독의 역할까지 마구 넘나드는 형님들을 보며, 한숨이 늘어만 간다. 이런 스쿼드 특징 때문에 초창기에는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눈치를 엄청나게 봤다.

첫 경기를 보고 난 소감은 "ㄱㄴ부터 시작해야겠네...". 축구의 기본 룰을 숙지시키기 위해 직접 축구 필기 시험을 준비했는데, 여기서도 축알못들의 특히 이 분 온갖 오답 퍼레이드에 그저 헛웃음만 들이켰다. 공식 첫 경기에서는 1골 넣었다고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며 헛웃음만 지었다. 그래도 져서 분해하는 이만기를 이제 두 경기 했다며 진정시키고, 한 걸음씩 가자며 선수들을 달래며, 훈훈한 마무리를 하나 싶었는데... 다음에는 안 힘들게 뛸 수 있도록 체력 훈련을 준비하겠다면서 멤버들의 공분을 샀다.

초기에는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중계와 겸해서 맡았기 때문에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냈다.[4] 팀의 주전 골키퍼를 정하기 위해 스페셜 코치로 이광연이 출연했을 때, 선수들에게 이광연과 PK 대결을[5] 하던 중, 선수들이 안정환과 이광연의 대결을 제안했고, 안정환은 은퇴한 지 꽤 되었다며 대결이 안 된다고 하면서도 막상 상황이 오자 몸을 풀면서 승부욕이 발동되었다. 하지만 대결에서 패배했고, 결국 이광연에게 딱밤을 맞았다. 이후 안정환, 이광연 VS 어쩌다FC 4인의 풋살 대결이 이뤄졌고, 안정환, 이광연의 국대 팀이 이기면 이광연의 소속팀인 강원 FC에 어쩌다FC 멤버들이 팬 싸인회를 열고 어쩌다FC가 이기면 안정환이 출연진과 스탭들 모두에게 회식을 쏘기로 결정했다. 무릎에 피가 나는 부상 투혼 끝에 8-3으로 국대 팀이 승리했다.

5화에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 손흥민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해왔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안정환은 당연히 손흥민이 더 낫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려고 했지만,[6] 그 와중에 거짓이 판명나자 전기충격을 참았다. 그리고 눈치 보이는 선수가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세번째 경기부터는 구체적으로 전술을 설명하였으며, 계속 지켜만 보던 전과는 달리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 호명하며 지도했다. 그리고 7화를 기점으로 훈련에서부터 엄격한 태도로 나오면서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단합대회 노래자랑 때에는 선수만 부르는 게 아니냐며 선을 그었지만 선수들의 몰이로 결국 방송 최초로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을 마음 속의 그녀라고 생각하며, 송골매의 "처음 본 순간"을 불렀다. 그러나 아쉽게도 1점이 부족해 1위를 차지하지는 못 했다.

건강검진 편에서 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마취를 받았는데, 검사 후 깨어나고 나서 "여기 도시락 배달 되나요? 떡볶이나..."라고 하더니 이어서 나온 허재와 나중에 한잔 하자며, 피스트 범프를 하여 모두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40화의 자체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해설을 맡아 김성주와 콤비를 이루었는데, 그야말로 한이 맺힌 듯이 선수들의 실수를 디스했다. "저 팀 감독이 누구인지 참 속 좀 타겠다."는 자학은 덤.

1주년때 밝혀진 바로는 처음에 뭉찬 제안을 수락하고 한 생각이 "4주만 버티자."였다고 한다. 뭉쳐야 찬다가 초기에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는 여러 증거 중 하나.

67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영표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영표 헛다리짚기는 겉멋이라고 극딜을 넣으며 서로 비난비판하다가도,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인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이 팀이 국가대표보다 더 다루기 힘들다며 "너 여기 오면 종교 바꿀 수도 있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영표팀과 함께한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교체로 직접 필드를 밟았는데, 대충 뛰는듯 하면서도 결국에는 선수출신인지라 승부욕때문에 결국 엄청 열심히뛰었다. 은퇴한지 거의 10여년 + 궂은 날씨 + 머리 세팅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다이빙 헤더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 결과 후반전 15분만 뛰었음에도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클래스를 뽐냈다.

황선홍과 조원희가 출연한 77화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황선홍에게는 이탈리아전 헤딩이 뽀록이라고 디스당했고, 조원희는 아예 안정환은 게으르고 개인훈련같은것은 하지도 않는다라고 폭로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짐볼 훈련에서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조원희의 디스가 딱히 틀린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 훈련에서 복수했다.

본 프로그램의 핵심 중의 핵심 멤버. 포인트가 스포츠 레전드들의 허당스러운 모습, 축알못들의 아무말 대잔치, 그리고 그것을 보는 안정환의 고통받는 모습이다. 시청자 의견에서도 '안정환 괴롭히려고 만든 예능' 이란 말이 나왔다. 더구나 예능이라지만 축구 프로그램인 만큼, 축구 파트는 철저하게 안정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레전드라고는 하나 축알못인데다가 나이도 40~50대가 주축인 아재들에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본인이 축구인이므로 축구에 한해서는 웃음기 빼고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나이 때문인지 자꾸 자신의 오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지쳐서 경기 중반쯤 가면 작전 지시를 기억하기도, 지시대로 움직이기도 힘든 몸 상태가 되어 이행하지 못했다. 그래도 1년만에 축알못들을 가지고 평범한 조기축구팀 수준으로 만들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족구 등의 비공식 경기나 예능 코너를 할때는 직접 선수로 뛸 때도 있는데, 상당히 더티한 플레이를 선호한다. 물론 예능인 것은 감안하고 봐야 할 듯. 그리고 김용만이나 모태범 등 선수들의 웃기는 포즈를 잘 캐치해서 흉내내 웃음을 주고 있다.

다만 모든 스포츠 레전드들이 자신의 종목에 엄청난 프라이드와 애정을 가지듯, 축구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항상 상대팀을 존중하고 팀에 상관없이 부상자가 나올 경우에 의료진보다도 먼저 경기장에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뭉쳐야 찬다 시즌 종료[7] 소식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사의 아님 휴식기를 표명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고 있었다. 후속 시즌인 뭉쳐야 쏜다에서 선수로 뛰게 되었다.

3. 시즌 2: 어쩌다벤져스

시즌1 때의 예능적인 면모를 자제하고 선수 오디션부터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으며, 팀이 꾸려지고 매 경기 포지션을 선정할 때도 고른 기회와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는 프로그램 예고를 통해 본인의 확실한 목표[8]를 공언한데다 목표달성을 위해 직접 선수를 선발했기 때문에 자신의 축구감독으로써의 역량과 성적을 보여줄 적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배들이 많았던 시즌 1과 다르게 이번에는 자신과 연령차가 꽤 있는 후배들로 구성되어 조금 더 목소리를 낼 수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열정 넘치는 이동국과 대비하여 냉정환으로 불리지만, 이동국에게 만큼은 수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9]

훈련할때는 초반에는 필드선수들은 이동국 코치가 지도하게 하고 본인은 골키퍼 훈련을 지도했지만 조원희 코치 합류로 워밍업과 골키퍼, 수비수 훈련은 조원희가 맡고 전체적인 훈련은 이동국 코치가 지도하며 본인은 훈련중 각 선수들 개인지도 및 보충 설명을 해주고 있다.

초반에는 특별한 전술보다는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선수들을 시험해보는데 주력했으며 어느정도 팀이 만들어지자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합마다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작전을 실험하고 있다.[10]

현재 P급 지도자 과정을 시작하는 동시에 축구계로 돌아가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방송이 길어질 경우 하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3.1. 평가

시간이 지날 수록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이 심해지며 기존 선수단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선수들의 포지션 변화가 굉장히 심했고 이것이 초반에는 선수 부족과 포지션 정리로 이해가 되었지만 선수들 포지션이 어느정도 정해지고 맴버도 충원된 후반에도 두드러지는 문제이다. 물론 실험은 친선전에 주로하고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며 대회같은 중요경기에서는 베스트 최정예 맴버를 기용하는가 했지만 제주도에서 괴상한 선수기용으로 도장깨기 실패를 불러오면서 도대체 시청자들보다 선수들 포지션을 모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의 폼이 다같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전술에 선수들 끼워맞추기가 갈수록 심해지는 탓이다. 본인 왈 '측면을 살리는 축구'를 추구한다는데 곱게 포장한거지 실제로는 측면 돌파 or 침투후 반박자 빠른 크로스 전술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게 지나친 정발 성향 윙어와 타겟형 스트라이커 집착으로 역발성향 윙어들을 계속 정발에 배치하는 기행을 보이는데 이와중에 정발 성향에 크로스가 강점인 김준호는 역발로 쓰는 앞뒤 안맞는 모습을 보인다. 전술에 큰 틀이 있더라도 선수에 맞게 세부적인 부분을 어느정도는 변경하는 것도 필요한데 오직 자신의 전술에 맞추기를 강요하는데 이게 괴상한 용병술과 결합하여 아주 환장할 경기가 만들어진다.

사실 이는 철학이라고 보기 민망한 수준이다. 특히 안정환이 말하는 측면을 살리는 축구를 그냥 반대전환을 통해 측면으로 빠르게 공을 보낸후 반박자 빠른 크로스를 올리는 원패턴 전술이다. 실제로는 측면을 살리는 것이 아닌 측면에서만 공격을 진행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윙어들의 빠른발을 중시하고 중원에서의 플레이는 거의 금지 시킨다. 이러한 플레이로 인해 측면 윙어에 빠른발에만 의존하고 중원에 창의력을 억제시키는 역효과를 나았다. 특히 문제되는 것은 당시 어쩌다벤져스는 중원에 기량이 출중한 미드필더들이 있었고 이들이 조합으로써 내는 좋은 시너지가 팀의 최대 강점이었다. 그와 반대로 장정민 합류 전까지 윙어들은 빠른발에 강점이 있던 선수들은 아니었고 몇몇은 수준 이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중원은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측면 전개를 고집하는 구시대적 중원삭제 축구를 펼치면서 결과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특정 선수 의존과 경기력 저하가 심했다.

선수들 기용에 따른 용병술도 심각한 수준이다. 포지션 파괴가 거의 기본으로 일어나며 굉장히 심각한 수준인데도 방송에서는 뛰어난 용병술로 포장 받는다. 기본적인 포지션 훈련이 거의 없는 와중에 계속 선수들 포지션을 바꾸면서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계속 실험을 하니 선수들 폼이 일정할 수가 없다. 이 정도면 선수파악은 하는건지 의문일 정도이다. 아래 그 사례들이다.

이장군에 경우 기술과 움직임이 떨어진다 해도 기본적인 툴은 있어서 간단한 역할에서는 비교적 좋은활약을 펼치는데 스트라이커로 부진하던 중 중앙 수비 잘 보며 부활하던 선수를 갑자기 윙어로 변경시켜 너무 많고 복잡한 역할을 부여하면서 오히려 선수 폼을 죽여놓았다.

류은규는 드리블 돌파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크랙형 스타일 로 안정환 감독이 그렇게 원하던 측면을 흔들어줄 선수이다. 그런데 역발이라는 이유로 중앙미들에 배치해서 플레이메이킹을 시키거나 미숙한 포지션인 우측에서 클래식 윙어 스타일을 주문하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김준호에 경우 크로스가 가장 강점인 클래식 윙어 성향에 다른 윙어들은 정발로 기용하는 와중에 크로스가 강점인 선수를 역발 배치하는 괴상한 기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앙에서 별활약이 없는데 잦은 중앙기용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지적된 기용이다.

허민호 기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가장 심한데 오른쪽 측면에 김준현, 김태술이 있음에도 최근 폼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허민호 오른쪽 기용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폭넓은 활동량과 공수 모두 능한 선수를 측면에 고정시키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와중에 선수가 없다는 이해할 수 없는 핑계를 대고 있다. 결국 그러다가 허민호 역시 슬럼프를 경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김준현 기용 역시 굉장히 말이 많다. 김준현에 경우 주발이 오른발이기 때문에 크로스 올리기 유용한 우측 풀백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는 편이다. 그런데 역발로 배치하고는 정발 움직임을 가져가게 하니 제대로된 활약이 나올수 없고 풀백 자원, 특히 좌측풀백을 볼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2군 강등시키는 말도 안되는 짓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 어이를 가출시켰다. 허민호가 우풀백을 뛸때 속도가 일정하여 부족하다고 해놓고는 속도 빠른 김준현을 기용하지 않은 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강칠구에 경우에도 계속 패스를 문제 삼는데 사실 강칠구는 넓은 활동반경과 극강의 수비력이 강점인 선수지 롱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도 아니다. 그러나 롱패스 능력이 부족한 선수를 계속 레지스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형식으로 쓰려고 한다. 비유하면 마켈렐레, 카세미루에게 피를로 역활 맡기는 꼴이다. 이 정도면 선수 분석과 파악을 하는지도 의문이다.

이와중에 모태범은 거의 편애에 가까울 정도로 출전시간을 보장해주고 있다. 현재 기본기가 가장 떨어지고 활약보다 실수가 많아서 가장 비판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방출 0순위로 꼽히는데 계속 기용하고 있다. 같은 편애 논란을 받던 이장군에 경우 2군 강등 경험이 있고 서브중 김태술, 이지환은 거의 기회도 주지 않으면서 모태범은 꼬박꼬박 선발출전 시켜주며 거의 특별대우 취급이니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하기 힘든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놓고선 헤더 연습이 안됐다고 비난을 하면서 '삼각 대가리'라고 비속어를 대놓고 사용한 별명을 붙이는 모습으로 본인도 비난이 일고 있다.

선수 기용이 이런식이라서 편애 논란이 아주 심하다. 서브중 이지환, 김태술은 기회도 주지 않고 김준현, 김준호 같은 선수들에게 최근 폼이 안좋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기용하지 않으면서 정작 팬들에게 가장 비판받는 이장군, 모태범에 대해서는 계속 선발출전 시켜주면서 선수 차별한다는 비판만 늘고 있다. 오죽하면 이장군이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라서 그러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올 정도다.

기존 선수단 활용도 제대로 못하는 와중에 핑계만 늘고 있다. 측면자원이 부족하다는데 지금 어쩌다벤져스는 윙어 자원만 8명으로 전체 선수단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장군, 모태범, 박태환, 류은규, 김현우, 김준호, 이지환 +@김준현) 즉 본인에 전술에 안맞다는 이유로 김현우, 김준호, 류은규를 기용하지 않거나 엉뚱한 포지션에 보내고 풀백도 본인이 기용하지 않고 있으면서 측면자원이 없다고 하고 있다.

선수단 성장이 멈췄다고 말하지만 본인이 선수단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면서 선수탓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정환 감독에 능력부족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선수빨로 버틸수 있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선수 활용과 이상한 전술구사 능력으로 선수들 폼이 아작나기 시작하며 이미 감독으로써 자질이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났고 프로였으면 진작에 경질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11]

이런 상황에서 선수단이 없다는 핑계로 3차 오디션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한 종목에 한 선수라는 불문율을 깨고 선수 출신이나 즉시전력감 위주로만 찾으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선수 출신은 상대에도 선수 출신이 나올수 있는 건덕지가 된다면서, 그렇지만 그를 뚫을만한 실력은 아니라면서 전부 탈락시켰다. 이것도 문제지만 막상 오디션을 끝내놓으니 원하는 선수는 없다거나 하는 비판까지 거침없이했다. 그와중에 타겟형 스트라이커란 이유로 수준 이하였던 두 선수를 1차 합격 시키고 그중 한 선수(김용식)를 최종합격 시키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선발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김용식은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MOM급 활약을 선보이고도 운빨[12]이라는 비판까지 면전에서 해댔다.

MOM 선정 역시 논란이 있는데 그 경기에서에 활약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공정성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대훈, 임남규와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이 둘은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해도 MOM을 받은 적이 극도로 적으며 이대훈은 안정환 감독에게 직접 받은 것은 71화와서 처음일 정도로 선정에서 외면받았다. 그나마도 이 경기의 경기력이 너무 처참했다곤 하지만 그닥 잘 한 선수는 없었다고 얘기한 다음 발표해서 그 다음 방영분에서 이대훈이 다소 서운했다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오디션 종료 및 16인 엔트리 제도 도입 이후에는 MOM도 더 이상 뽑지 않는데, 이후 한 동안 현금 포상제를 실시하긴 했느나 기준도 모호한 탓도 있어서 얼마 못가 폐지했다. 이걸로 인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만한것도 모두 없앴다는 비판도 생겼다.

훈련 방식에서 체력훈련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기 전에 선수들 체력을 갈아놓는 훈련을 시키고 얼마 안 있어서 바로 경기에 투입되는데 선수들에 몸이 정상일리가 없는 것은 당연지사. 안정환이 체력훈련을 중시하는 것은 이미 여러 방면을 통해 알려졌지만 프리시즌이나 경기 며칠 전에하는 체력훈련을 경기 직전에 남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훈련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사석에서의 기술 훈련 또한 본인은 하라고 얘기만 하지 직접 관여하지 않고 이동국이나 조원희에게만 맡긴다.[13] 또한 도장깨기 경상도(부산) 편과 제주도 편에서 너무 무리하게 도장깨기 경기 이전에도 1일 1경기는 기본이고 더블헤더까지 시킨 점에서 선수들의 체력적 혹사가 일어나서 경기를 이길수 없다는건 당연했다는 의견이 나왔다.[14] 이 점은 이동국 수석코치도 앞서 구식훈련을 비판하며 안올드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주변인이 알 정도였다.

팀워크 관리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단합대회 편에서 바다 입수가 걸린 비치사커 경기에서 김성주와 김용만이 승부조작 수준으로 편을 들어주자 이동국 팀에게는 오심을 이겨내라는 비아냥만 하며 결국 경기를 안정환 팀이 이기자 이동국 팀은 마지막 결과 및 입수장면 촬영을 거부하며 벤치에 앉아있기만 했다. 경상도 도장깨기에서도 도장깨기 당일 숙소에서 늦게 나오면 두고 갈거랬는데 류은규와 이장군이 집합시간에 늦자 진짜로 두고 가버린 사례도 있다.[15]

예능감은 당연히 낙제점이다. 이미 이전 시즌의 축구 할 생각은 없어하던 아저씨에 가까운 선수들을 두고 예능감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여기서도 과도하게 진지하게 하려다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은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걸로 모자라 예능감은 중계진에게만 맡기는 편이긴 한데 3차 오디션 이후로는 웃긴 멘트, 특히 김동현은 경기 외에서는 훈수를 두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제는 이 훈수를 안정환 본인이 먼저 차단하면서 웃긴 요소는 완전히 배척중이다.

하지만 유튜브 등 영상에서의 댓글은 대부분 선수들만 비판하는 등 안정환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는 없는 것이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나마 잘 한 선수는 칭찬의 댓글이 달리긴 하지만 반대로 안정환을 칭찬하는 글도 그리 많지 않다.

결론은 선수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감독이다. 본인은 집사부일체[16] 출연 당시 때가 되면 프로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것을 희망한다고 얘기는 했지만 선수 운용이 이런 식이라면 오히려 지도자 생활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7] 그러나 명백히 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특히나 도장깨기의 마지막 패배를 지나, 강등제, 서울대회까지 거치면서 선수들의 연습량이 올랐음에도 기본기 부족으로 바로 앞의 동료에에게도 연결해주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자[18] 직접적으로 기본적인 패스도 못하는데 무슨 전술을 말하냐고 대놓고 말하기도 하였다.[19]

일단 시즌2의 최종 프로젝트인 서울대회는 우승하여 첫 우승 커리어를 쌓아 마무리하는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

4. 시즌 3: 어쩌다벤져스 2기

네덜란드에서 ASC 뉴랜드와의 경기 한정으로 히딩크 감독의 감독하에 선수로도 뛰었다. 등번호는 19번.[20]

4.1. 평가

아직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더욱 안좋아졌다. 시즌 1 때는 예능요소가 컸으며 평가가 그래도 긍정적였고 시즌 2는 가면 갈수록 평가가 안좋아졌지만 마지막 서울대회 우승으로 잘 마무리 했지만 시즌 3 시작 이후 이전부터 점점 문제되던 선수단 운영 문제가 제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일단 기존 선수 잔류부터 문제가 터져나왔다. 기량이 가장 떨어지던 이형택, 모태범의 탈락이야 이해가 되었지만 주전 맴버이자 팀의 핵심축이었던 김준현, 강칠구를 제외했고[21] 이들보다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쳤거나 전력이 떨어지는 이장군, 김동현, 박준용, 이준이 등이 잔류된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진 이들이 많다.

또한 김동현 관련해서 잔류를 한 것에 대해 골키퍼 백업은 있어야 되고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예능적 멤버도 있어야되기에 이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뭉쳐야 찬다2를 하면서 예능적 측면은 뺀다고 선언한 것은 안정환이었으며 뭉쳐야 찬다3은 그 후속편으로 조기 축구의 세계 제패를 선언한 확장판 개념이다.[22] 뭉쳐야 찬다3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온 박항서 감독은 수구 국가대표이자 수구 선수인 박정민을 보고 키가 크고 팔이 커서 골키퍼의 재능을 타고 났다고 극찬한 바 있으며 박정민 선수에게는 따로 골키퍼 테스트를 받으라며 안정환 감독에게도 꼭 테스트하라는 조언을 했다. 박항서 감독의 평을 들은 김동현은 매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안정환도 김동현과 박정민을 번갈아보다가 박정민에게 "골키퍼로서 자질이 있다. 만약 필드 플레이도 뛸 수 있다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오실 때 키퍼 준비도 하시고 필드 플레이어도 준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뭉찬3' 안정환, 김동현에 "아차 하다가는 하차한다" 경고…왜?, ‘뭉찬3’ 김동현, 박정민에 골키퍼 자리 위협받아…안정환 “너도 위험해”

그러나 박정민은 2차 오디션에서 안정환에게 합격되지 못했다. 문제는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있던 1차 오디션에서는 박정민에게 합격을 선언하면서 "골키퍼로서 자질이 있다. 만약 필드 플레이도 뛸 수 있다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오실 때 키퍼 준비도 하시고 필드 플레이어도 준비 하셨으면 한다"고 했었는데 정작 방송에 나간 2차 오디션에서는 "필드 플레이만 시키고 골키퍼 테스트는 보지 않았다" 박정민이 골키퍼 준비를 하지 않았다거나 다른 문제로 골키퍼로서 뛸 수 없었다면 자막에라도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이 대선배이자 자신의 스승인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극찬한 박정민을 1차 오디션에서 떨어 뜨리지는 못해서 골키퍼의 자질이 있다고 평하고 필드 플레이와 골키퍼 준비를 하고 오라고 오디션을 마치고 2차 오디션에서는 필드 플레이만 본 것이 아니냐고 비판한 것이다.

특히 김동현을 최초 잔류시킬 때 다른 멤버들도 김동현이 잔류한 것에 놀라움을 제기하자 안정환이 김동현은 시즌1을 시작할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함께 한 원조 멤버라서 마스코트 개념으로 뽑았다고 "실력보다 지금까지 함께 한 원조 멤버라는 마스코트로 뽑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때문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안정환이 본인이 말했던 "골키퍼는 2명이면 족하다"라는 논리로 이형택의 합류를 불발시켰는데 김동현과 이형택을 놓고보면 그나마 김동현이라서 이형택을 불발한 것은 이해한다는 평이지만 젊음, 체력, 재능으로 보면 박정민이 김동현에 비해 더 우위인 박정민은 일부러 김동현을 잔류시키려고 박정민에게 골키퍼 테스트를 시키지 않은 것이 아니냐며 사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안정환과 김동현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거기다 박정민이 골키퍼 테스트를 받아 골키퍼로 합격하게 되었다면 최종 엔트리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뭉쳐야 찬다 3 엔트리는 모두 17명이다.

또한 방송을 시작할 때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을 제외했다고 했는데 정작 합류 불발된 이들보다 좋지 못한 플레이를 펼쳤거나 전력이 떨어지는 이장군, 김동현, 박준용, 이준이 등이다. 그나마 이장군은 초반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나 일본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버럭하며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과 수비수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개선된다는 평을 받았지만 박준용은 안정환이 콜 플레이를 잘 해주고 격투기 선수라서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투기 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잔류시켰지만 방송에서는 일본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몸을 사리고 피하거나 속도가 쳐져서 나중에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해서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같은 격투기 선수 출신인 김동현과 함께 싸잡아 비판에 직면했고, 이준이는 발은 빠르지만 전술을 이해하지 못하여 앞으로만 달리다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것이 반복되며 무엇보다 골 결정력이 부족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도 여러번 헛방을 차서 골대를 넘어가는 홈런슛을 날리는 일이 다반사라서 역시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정타는 김동현으로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2에서도 그랬지만 뭉쳐야 찬다 3에서도 한건규를 메인으로 쓰고 경기가 끝나기 1,2분 정도 남았을 때 김동현을 부르거나 경기가 박빙으로 치닫거나 하면 아예 한건규를 김동현과 교체를 하지도 않아서 김동현은 후보 복장으로 경기장 라인 밖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다였다. 심지어 2023년 11월 12일 방송했던 시즈오카 시청 팀과 붙은 경기에서는 박제언이 갈비뼈 부상으로 금이 갔음에도 교체할 선수가 없어서 후반전 막바지에는 숨을 못 쉴 정도로 부상이 악화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갔는데 그때 교체를 하려면 이미 교체되어 나온 선수들을 다시 투입하거나 골키퍼 김동현을 필드 플레이어로 쓰는 방안과 박제언을 빼고 10대 11로 싸우는 방안이 있었다. 첫번째는 원래라면 규정 상 안되지만 시즈오카 팀에 양해를 구해야 해서 안정환이 선택하지 않았고 두번째로 김동현을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하는 방안은 안정환이 선택하지 않아서 세번째인 박제언을 뺀 10명이 시즈오카 시청 팀의 11명과 붙는 것이었다. 김동현은 교체된 적이 없어서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해도 되는데 다르게말하면 안정환도 김동현을 투입해서 김동현이 제대로 역할을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었는데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벤치로 들어올 때 김동현이 얼음물이 든 박스를 가지고 오자 하단 자막에 얼음물 아저씨라는 자막이 있을 정도로 김동현은 함께 논란이 되는 다른 이장군, 박준용, 이준이 같은 잔류 선수들과 비교해도 역할을 하지도 못해서 시청률은 뭉쳐야 찬다 3이 다른 시즌이랑 비슷한 정도지만 시청자들의 비판에 직면했는데 해당 화에서 터져나왔다. 안정환이 사적 친분이 있는 김동현 잔류시키려고 골키퍼의 재능이 있는 박정민의 골키퍼 테스트도 보지 않았고 김동현은 결국 후보로 얼음물이나 가져다 주는 잉여 전력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아 안정환 감독, 김동현 모두 강도높은 비판에 직면했다.

거기에 이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성진수, 남희두등을 오디션으로 새로 뽑았는데 약 2년간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만큼 연계 플레이가 되려면 시간이 더욱 소비되지만 시즌 3 자체는 성장기가 아니며 제 기량도 제외된 선수들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다. 제외 된 선수들보다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에 굳이 기존 선수들을 제외했어야 하는 의문점이 드는 상황. 또한, 교체 선수가 부족 하다는등 자원이 부족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비판을 더 받고 있다. 또한 테스트를 받고있는 심재복 선수의 경우 2차 테스트 당일 날에는 일정 상의 이유로 불참했고 추후에 테스트를 받기로 하여 일본원정에는 동행해 용병 신분으로 참여했다. 과거 박태환이 달았던 등번호 11번의 유니폼 역시 지급을 받았으나 1차전에서는 출장기회조차 잡지 못해 보류 판정이 유지됐지만 11월 2일 공식에서 이벤트 공지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심재복의 합류가 암시되었다. 문제는 심재복이 시청자들이 보기에 박정민에 비해 필드 플레이어로서 좋은 역할을 한 것도 아니라서 심재복이 합격되면 필드 플레이어 테스트만 보고 골키퍼 테스트는 보지도 못한 채 안정환에게서 불합격 통보받은 박정민은 뭐가 되냐며 안정환이 박정민을 떨어뜨리고 남은 한 자리를 어영부영 심재복에게 주는 것이라는 지적도 받으면서 심재복도 비판을 받았다. 문제는 심재복은 테스트의 합격을 좌우할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안정환의 독선적이고 사적 친분과 자기중심적인 선수단 운영이 문제라는 평가에 직면했다.

결국 친목이 발목을 잡은 탓에 인원수는 부족해서 추가 오디션을 예고했는데 오디션을 치른지 얼마 안 되고 또 오디션이냐며 질색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이 쯤되면 시청자들도 비인기종목을 알린다는 취지를 잊어버렸을 정도가 됐으니 이미 정체성은 무너져버린 셈이다. 정체성이 무너진건 둘째쳐도 이 오디션 경기 역시 선수 마다 골고루 기회를 주지 않은 점도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선발임에도 체력이 떨어져 반쯤 기권성으로 교체된 정영식은 큰 말은 안 나왔지만 우상혁과 정우영은 후반전 5분이 남았을때야 투입시켜 기회조차 제대로 안 주어져 한번 더 봐야하는 얘기가 나왔다. 그리고 슛어게인 방식이 차라리 나았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슛어게인 방식은 최소한 단독으로 소개되다보니 선수 하나하나를 보여주면서 비록 입단하지 못할지라도 선수의 어필은 됐었다는 점도 있고,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인기종목을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방영분에서는 우상혁과 이관호만 피지컬 테스트를 소개하면서 나머지는 편집되어 존재 조차도 몰랐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실 안정환에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 선수단 운영을 보여줄때가 있는데 바로 전술과 라인업 정할때로 시즌 2에서 이동국 코치에 입에서 지속적으로 코치진과 상의도 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자주나온다. 그러면서 훈련지도는 모두 코치진에 맡겨버렀다. 코치진도 친한 후배에 예능이라서 가만히 있던거지 프로였으면 이미 난리 났다. 그렇다고 안정환에 전술능력이 좋다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현재 2기와 3기초반 보인 모든 면에서 볼때 안정환은 지도자로써 낙제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전술은 항상 똑같은 패턴에 경직되었고 지나친 포지션 변경으로 인한 괴상한 선수기용은 용병술에도 문제가 있음을 들어내며 선수단 운영은 최악에 가깝다. 이러다보니 프로 감독으로는 진출하지 못하는건 고사하더라도 설령 이런식이라면 그토록 원하던 프로에 간다해도 형편없는 모습만 보이며 각종 문제만 만들고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 안정환 문제점 정리 글


[1] 지옥 훈련에서의 훈련 방식이 구식이라며 이동국이 부른 별명이다. [2]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처음으로 감독을 맡는다고 했는데, 안정환은 이미 2015년에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을 통해 감독 데뷔를 했었다. 다만, 당시에는 이을용과 공동 감독이었으며, 단독 감독이라면 어쩌다FC가 첫 감독이 맞다. 물론 진지하게 파고들자면, 둘 다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정식 감독 경력으로 보기는 어렵다. [3] 안정환의 일화로 유명한 2007년 관중석 난입도 관중이 가족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4] 프로그램 창단 기자 간담회에도 폴란드에서 중계를 하고 다음날 바로 서둘러 왔을 정도이다. [5] 원래는 PK이지만, 선수들이 이광연과의 실력 차이가 매우 나는 관계로 자유롭게 슛을 때리는 것을 이광연이 막는 룰로 바꿨다. [6] 사실 안정환의 커리어는 손흥민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안정환도 당시 최고의 리그였던 세리에A에서 활약했던 유럽리그 경력이 있으며, 국가대표로 활약하여 이룬 성과는 200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도 손흥민을 압도한다. [7] 시간대를 옮긴 이후 시청률이 비교적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5%~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방송사 측에서 시즌을 종료할 명분이 적다고 말할 수 있다. [8] 아마추어 레벨의 전국대회에서 우승 [9] 상대팀 or 용병 선수와 피지컬 대결할 때 은근슬쩍 이동국을 밀어서 팀대표로 내보낸다든지 식으로 [10] 25화에서 게겐프레싱 전술을 실험한 것이 그 예 [11] 그 때문에 3차 오디션에서 안드레 진이 보통 팀 상황이 이런 경우는 선수보다는 감독이 욕받이가 된다는 비판을 면전에서 했다. 다만 이 당시 안드레도 부진한 상황이어서 역으로 비판받고 묻힌 경향은 있는데 이 의견에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있었다. 대부분 선수들은 사회생활을 위해 이런 말은 참고있을테지만 선수가 이런 폭탄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지도력은 안 봐도 비디오다. [12] 한 골은 리바운드 된 볼을 차서 득점, 다른 한 골은 크로스가 올라온 허벅지 슛으로 득점했다. 이것도 운빨이라면 운빨일수는 있을테지만 애초에 위치선정을 잘 했다는 칭찬으로 얘기했다면 기분이 좋았을 것을 기분 나쁜 표현으로 한 것도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더군다나 애초에 안정환이 김용식은 대놓고 타겟맨으로 키운다고 했는데 타겟맨 유형의 선수들은 기술적으로는 부족한 편이래도 신체적 능력을 중시하는 유형임을 감안하면 이렇게 비판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다. [13] 대표적으로 김용식은 이동국이 강력추천했다곤 해도 이동국에게 살려내라는 수준으로 맡겼다. 즉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지켜보기만 하겠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 [14] 어쩌다벤져스가 아마추어 팀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데 FIFA의 규정을 따르는 프로, 국가대항전 등에서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90+@(추가시간 및 연장전)분의 1경기를 치르면 최소 48시간은 공식경기를 출장할수 없다. 즉 이 시간만큼 휴식을 보장해야한단 얘기다. 어쩌다벤져스는 50+@분의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실제 휴식시간은 이보다 더 짧아도 문제는 없을테지만 2일 이상 이런 일정으로 이어지다보니 체력적 혹사는 당연한 수순이다. [15] 정확히는 이장군은 집합시간 이전에 나왔는데 류은규가 늦어지자 류은규를 데려오라며 보내서 갔다왔다가 이 사단이 났다. 이 와중에 김준호는 영상만 찍고 있었고, 나머지도 사파리 투어 구경하듯 신기하게 구경만 했다. 결국 류은규와 이장군은 택시를 타는데 이 택시기사님도 마침 어쩌다벤져스의 팬이어서 이 하소연을 듣자 부모가 자식 버리고 간 거랑 다를 거 없다며 안정환을 맹비난 했다. 경기장에 도착하고나서도 류은규와 이장군도 정말로 두고가서 서운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인원들은 또 이를 두고 버스를 막아서라도 타야지 않았느냐며 비아냥만 해댔다. [16] 공교롭게도 이 프로그램은 팀 메이트인 김동현이 고정출연자였다. [17] 예능의 인지도를 통해 코치를 거치지 않고 감독으로 직행한 현주엽 이승엽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사실 안정환은 너무 오랫동안 예능에서 지도자 능력을 노출한 점도 독이 됐다. 현주엽은 비록 프로에서는 실패하기는 했지만 리바운드 등 여러 농구 예능에서 보여주던 지도력이 있었는데 그 프로들도 1년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진행한 단기 프로그램이었고 이 프로그램들이 종영한 후에는 한 동안 방송인으로 활동하되 농구 관련 예능은 하지 않다가 프로팀 감독으로 갔고, 이승엽도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감독으로서 첫 시즌인 2022 시즌을 완주하지 않은 시점에서 감독제의를 받았을 당시 지도력에 관한 갑론을박은 있었지만 프로팀 감독으로 진출했다. 안정환은 현재 어쩌다벤져스만 해도 1년 이상 재임하고 있는걸 감안하면 프로팀들도 이미 낙제점이라 생각해서 딱히 데려갈 생각이 없을지도 모른다. [18] 특히나 언제나 어쩌다벤져스의 믿을맨이던 강칠구, 허민호의 심각한 부진이 대회 종료까지 계속 되었다. 허민호는 이러한 부진과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에 대한 만감이 교차한 듯 마지막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 [19]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보면 적반하장인게 안정환은 위에도 서술했듯 사석에서는 축구훈련을 시킨적이 없다. 더군다나 방송에서는 패스보다는 오히려 전술을 먼저 보여주기식으로 훈련시키기 때문에 기본기도 안 가르쳐놓고 실전용 전술을 익히려면 당연히 선수들도 해낼수 없는 것이니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꼴일 뿐이다. 다른 방송 스케줄을 감안한다고 치기에도 사석에서의 훈련을 코칭하는 이동국이나 조원희도 비슷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사적인 레슨을 해준다는 점을 보면 결국 의지의 문제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20] 안정환의 현역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로 시즌 1~2에서는 김용만의 등번호였으며 김용만이 시즌 2부터 해설의원으로 전향한 이후 찾아가는 오디션에서 새로 들어온 김용식에게 배정받았다. 시즌 3에서는 김용식이 합류하지 않았고 신규 멤버들 중 아무도 단 선수가 없어서 공번이 되었으나 모태범이 재합류하면서 19번을 달게 되었다. [21] 참고로 이 두 선수는 백업이 없어서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뛰었다. [22] 다만 뭉쳐야찬다의 본질은 예능이란걸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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