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8:47:45

악마장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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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황금 마스크
1.1.1. 악마결전. VS 버팔로맨1.1.2. 결전 전초전1.1.3. 결전! 정의 vs 악마1.1.4. 속죄와 결말
1.2. 극장판1.3. 근육맨 2세1.4. 신 근육맨1.5. 근육맨/완벽초인시조 편
1.5.1. 돌아온 악마와 밝혀진 과거1.5.2. 초인묘지 침공. VS 미라쥬맨1.5.3. 초인묘지 안으로1.5.4. 초인묘지 침공. VS 어비스맨1.5.5. 초인묘지 붕괴1.5.6. 정상결전 - 마(魔) VS 완(完)1.5.7. 그 이후

1. 개요

악마장군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1. 황금 마스크

7인의 악마초인 악마 6기사를 쓰러뜨린 너희들에게 이 나, 악마장군과 싸울 영예(令譽)를 주도록 하지!![1]
힘은 선샤인! 테크닉은 더 닌자! 스피드는 플래닛맨! 잔학성은 정크맨! 그리고 몸체의 강인함은 스니게이터! 그리고 그 실체는! 악마초인 최후의 자객 악마장군![2]

악마 6기사들이 황금 마스크를 강탈하고 정의초인들의 초인강도를 흡수하지만 실버맨의 은의 마스크의 직접적인 수호를 받은 근육맨에게 악마 6기사 두 명이 패배하고 플래닛맨의 본의아닌 실수[3]로 일부 정의초인들의 초인강도를 흡수할 수 없게 되면서 아이돌 정의초인 vs 악마 6기사의 대결에서 악마 6기사가 전패하자[4] 진짜 황금 마스크가 등장하고 경기장으로 사용된 워즈맨의 반쯤 죽은 시체에 은의 마스크의 힘으로 되살아나고 체내에서 정의초인들이 탈출하려고 하지만 황금 마스크가 출구인 리사이클 존의 입구를 황금 마스크가 닫아버린다. 이는 아직도 황금 마스크가 악용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데 황금 마스크의 입에서 목소리를 내고 그 뒤에 검은 그림자로 강림해 최후의 악마초인이자 각 두 악마초인 집단의 수장들을 만들어내고 모두 패배하자 죽은 악마 6기사를 되살려 내면서 무승부를 낸 아수라맨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악마 6기사들이 검은 그림자를 향해 합체해 힘은 선샤인, 테크닉은 더 닌자, 스피드는 플래닛맨, 잔학성은 정크맨, 보디의 강함은 스니게이터를 더해내자 악마장군의 모습을 드러낸다.[5]

워즈맨의 체내에서 나가고 싶으면 자신을 이겨보라고 하자 여태까지 악마장군의 수족에 불과한 자들에게 고전했다고 전율해 움츠러든 정의초인들이지만 워즈맨의 회복과 동시에 마이크로화한 육체가 원래의 크기로 변하기 시작하자 제로니모가 토마호크 춉으로 급습하는데 일격을 허용하나 두번째 공격은 재빠르게 회피하고선 더블 암 스플렉스 자세로 제로니모를 캐치. 곧장 엄청난 힘으로 스핀 더블 암으로 제로니모를 들고서 고속으로 회전하고 제로니모의 몸이 점점 자연스럽게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테크닉으로 상공으로 던진 후 크게 점프해 허공에서 순식간에 자세를 잡아내고 추적해 제로니모에게 지옥의 단두대 피떡으로 만들어버린다.[6]

처참하게 패배한 제로니모의 모습을 본 근육맨이 덤벼들려고 하지만 로빈마스크와 테리맨이 제지하고선 갑자기[7] 근육맨, 테리맨, 로빈마스크, 브로켄 Jr가 동시에 태클을 거는데 꿈쩍도 하지 않는다. 정의초인의 힘이 고작 그 정도냐면서 5층짜리 링의 기다란 철주 하나를 통째로 뽑아서 휘두른다. 이에 맞고 날아간 정의초인들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지만 아수라맨이 급히 자신들의 몸도 원래 크기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제지하자 수긍한 악마장군이 아수라맨과 함께 닫히다가 만 리사이클 존의 입구를 통해서 탈출.[8] 허나 정의초인들도 제로니모의 희생을 통해서 무사히 탈출한다.

제로니모의 희생과 죽음에 냉소한 것에 화가 난 근육맨이 덤벼드는데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에 놀라면서도 근육맨을 지옥의 단두대로 처단한다. 허나 근육맨의 생각 이상의 힘을 방어하면서 악마장군 본인도 대미지를 입었고 덕분에 근육맨은 살아남았다. 이에 근육맨을 쓰러트리고 싶다는 전의를 불태우나 악마장군의 공격에 간단히 저지된 근육맨은 전의를 상실했다. 갑자기 다른 모습을 보인 근육맨에게 황당해 하면서도 초인강도를 흡수당해 죽기 일보 직전인 다른 정의초인을 보여주면서 싸움을 상기시키고 근육맨의 상대로 아수라맨과의 싸움을 결정. 경기장이 있는 곳을 가리키면서 앞서 기다리는데 근육맨이 안 와서 기다리다가 참다못한 브로켄 Jr가 먼저 아수라맨에게 제압당하고 공격받기 직전 등장한 근육맨이 제지. 그 후 죽은 걸로 알려진 버팔로맨이 경기장에 온 것에 근육맨과 함께 환영한다. 그리고 버팔로맨은 근육맨을 지나쳐 악마장군에게 부활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와 근육맨vs아수라맨의 시합을 함께 관전하게 된다.

버팔로맨이 근육맨vs아수라맨의 대결에서 근육맨에게 조언하기도 하고 아수라맨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면서 우선은 아군의 참모로 일관하지만 대결이 마무리된 후 7인의 악마초인 대결 후 정의초인임을 선언. 참모가 된 것은 양측의 전력을 다한 최고의 승부를 보고 싶었던 것과 악마장군이 되살려 준 것에 대한 은혜로 참모로서 섰던 것이었다.

근육맨은 아수라맨과의 대결에서 근육 버스터가 격파된 것[9]에 새로운 피니쉬 홀드의 완성을 위해서 경기장을 잠시 이탈하고 이에 쫓아가려 했지만 버팔로맨이 제지하면서 싸움 아닌 싸움에 들어간다.

1.1.1. 악마결전. VS 버팔로맨

연습을 도와주려는 테리맨을 쫒으려다가 버팔로맨의 베어허그와 태클에 당해서 저지당하고 로프까지 밀려나자 마의 장군 크로[10]로 베어허그의 버팔로맨의 몸체를 가볍게 들어올려 해방되고 지옥의 초특급(원 핸드 슬램)으로 버팔로맨의 머리를 부숴 버리려고 하나 버팔로맨이 물구나무 서기로 충돌을 저지. 이에 놀라서 굳어있자 버팔로맨의 양다리에 머리가 캐치된 후 뒤집어 메쳐버린다.

링에서 나가 근육맨을 쫓으려고 하나 버팔로맨을 뚫지 못하고 펀치를 날리지만 버팔로맨이 방어를 굳히자 이에 공격을 하지 않는 것보다 KO시키는 것이 빠를 것이라고 도발하는데 버팔로맨은 한 번도 당신을 이긴 적이 없다면서 계속 방어하려고 하지만 그건 옛날이야기라면서 버팔로맨의 마음을 뒤흔들고 이에 흔들려 느슨해진 버팔로맨을 보자 공격에 나서는데 금세 정신차린 버팔로맨의 스폐셜 허리케인 믹서[11]에 공격당하고 캔버스에 머리가 격돌하나 웃으면서 여유롭게 일어선다. 이에 왜 반격하지 않았는지 말하길 기술에 버틸 체력과 아픔을 느끼지 않는 몸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다른 말로 바꾸면 다름아닌 무적.

버팔로맨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악마장군과 싸우면서 버텨내지만 결국 다운. 버팔로맨은 근육맨의 새로운 기술의 탄생을 직감하지만 그랬다면 진작에 왔을 테니 도망쳤을 것이라고 비웃고는[12] 링 밖으로 근육맨을 추적하려 했지만 버팔로맨의 롱혼에 등 뒤가 꿰뚫린다.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롱혼을 사용한 변형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로 공격하는데 이에 간지럽다면서 간단히 탈출하고 몸체를 머리에 둥글게 감어버리는 스컬 크래시[13]로 두개골을 부숴 버리는데 힘이 다한 버팔로맨이 다운. 이에 방심하지 않겠다면서 최후의 지옥의 단두대로 버팔로맨을 끝장내 버린다.

1.1.2. 결전 전초전

버팔로맨의 처형과 동시에 근육맨이 등장. 처참한 몰골을 한 버팔로맨을 자신의 손으로 옮기겠다는 말에 도망치겠냐고 도발하는데 이를 강하게 부정하자 근육맨이 보인 박력에 놀라면서도 정말로 돌아왔으니 별말없이 근육맨이 버팔로맨을 옮기는 것을 저지하지 않고 최후의 싸움을 준비한다. 한편, 근육맨은 정말로 쫄아서 미트와 투닥거리다가 이에 은의 마스크가 갑자기 금은 마스크의 전설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두 마스크의 기원인 천상형제의 다툼이 드러나느데 과거 초인신 중 전투의 신이라 불린 골드맨과 평화의 신으로 불린 실버맨이 초인계를 수호하면서 싸움이 없던 나날[스포일러2]이 이어지던 중 한 아이의 누가 강하냐는 질문에 답을 보기 위해서 싸우다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천상계의 신들이 심판의 신 저스티스를 대표로 보내서 검으로 단판 승부를 벌이라는 것을 제의하자 이에 서로 동의해 검으로 양측의 머리가 잘리면서 무승부로 승부가 끝나고, 저스티스에 의해 회수된 황금 마스크와 은 마스크는 먼 훗날 근육족에게 전승되었다고 하는 것이었다.[15] 두 개의 마스크를 떨어뜨려놓으면 재앙이 있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는데 이것이 정의초인의 초인강도가 흡수되어 죽어가는 원인. 황금 마스크를 찾지 못하면 결국 정의초인들이 전부 죽을 것이고 이는 곧 온 우주가 악마의 수중에 떨어질 것이기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은 근육맨은 경기시작을 알리는 테리맨의 말에 경기장에 진입. 먼저 기다리고 있던 악마장군은 황금 마스크를 보여주고 이에 근육맨도 은의 마스크를 보여주고서 서로 끌어당기는 것에 진짜 마스크인 것을 확인하고 이를 링의 상공에 있던 마스크 걸이에 고정. 승리하는 자가 두 개의 마스크를 가지는 정악초인결전이 시작된다.

1.1.3. 결전! 정의 vs 악마

서로 접근하면서 근육맨이 재빠르게 뒤로 돌아가 저먼 스플렉스로 선공을 허용하지만 무통 보디에는 충격 하나 없었다. 이에 장난 그만치라면서 간단히 일어서고 자신은 우주의 존재하는 모든 기술을 받아봤지만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자 근육맨은 근육드라이버는 다를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는데 이에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이지만 근육맨과 테리맨[16]의 특훈의 상처를 보면서 대략 어떤 기술인지 눈치 챘다고 하는데 이에 별것 아닌 기술이라고 이쪽도 호언하며 하체의 스탠스를 크게 벌려놓고 있자 근육맨이 태클을 시도하는데 이에 스탠스를 굳게 닫아버리면서 다리에 격돌한 근육맨이 튕겨나오면서 근육드라이버를 간단히 저지한다.[17] 그런 우스꽝스러운 기술로 덤빌 거면 10년은 이르다면서 어느 틈에 가져온 건지 모를 의자로 체어샷을 구사해 근육맨을 구타하기 시작한다. 근육맨이 규정위반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이를 제지할 심판이 없어서 계속 체어샷을 공격하는데 이대로라면 그저 예전 천상 형제의 싸움처럼 관객까지 휘말릴 수 있는 상황, 이 때 갑자기 나타난 어느 초인이 악마장군의 체어샷을 저지한다.

그리고 등장한 것은 몽골맨. 이에 악마장군이 몽골맨인지 몽땅맨인지 모르지만 초인의 1 vs 1 대결에서 난입은 안 된다고 항의하는데[18] 이에 몽골맨도 잘 알고 있지만, 반대로 링 안에서의 시합에서 규칙이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며 링 안에서 어떤 잔인한 시합을 벌여도 상관 없지만, 장외에서 관중을 싸움에 끌어들여선 절대 안되고 또한 링에서 싸울 때 필요한 수단은 오직 서로가 피땀 흘려 단련한 신체와 그것을 통해 만든 기술이지 무기가 아니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곧장 근육맨이 팬티 속에 몰래 반입한 쇠망치와 포크를 고발한 다음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니며 단지 정의초인과 악마초인의 대표끼리 후회없는 싸움을 할 수 있도록 레프리(심판)로 위임시켜달라고 부탁하자 근육맨이 먼저 승낙하고 악마장군도 별말없이 승낙하면서 경기 선수와 심판 모두 준비되면서 승부가 재개된다.

근육맨이 고속으로 주변을 빙빙돌자 잡을려고 하지만 번번히 놓치고 그 틈에 벌어진 하체의 스탠스에 머리를 집어넣으려고 하자 곧장 다시 닫아버리면서 근육드라이버 저지. 이에 근육맨은 곧장 일어서서 로프에서 점프해 악마장군의 어깨에 올라타 팔꿈치 찍기로 머리를 공격하자 다시 하체의 스탠스가 벌려졌고 이에 근육맨이 근육드라이버를 재차 시도하자 또 다리를 닫는 것으로 간단히 저지. 이후 계속해서 근육드라이버를 시도하지만 전부 무효화시켜 버린다. 이에 세컨드 테리맨이 작전변경을 요구하자 근육맨이 근육드라이버를 통한 선공을 포기하고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로 패턴을 바꿔서 공격. 그리고 그 상태에서 탈출할 것도 없이 등으로 머리를 감싸는 스컬 크래시를 공격하자 로프를 잡은 근육맨이 로프 브레이크를 신청하지만 주심은 없다고 못박아서 공격이 속행. 이에 근육맨은 코너에 돌진해 박아버리면서 스컬 크래시가 해제된다. 하지만 곧장 더블 암 스플렉스 캐치 후 스핀 더블 암을 이용해 지옥의 단두대를 시도하는데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실패. 예상외의 상태와 자세가 무너지자 추락하는데 이는 근육드라이버 시도로 근육맨이 박치기를 계속 가하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것이었다. 아픔을 느끼지 않기에 어딘가에 생긴 육체의 이상을 느끼지 못했던 것.[19]

이에 근육드라이버 방어용으로 하체를 닫아놓지만 하체의 이상과 스탠스를 닫아놓는 것에 이동의 제한이 걸려버렸다. 하지만 악마장군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로프로 이동하고서 반동을 이용해 고속 드롭킥으로 근육맨을 공격. 공격을 받고 쓰러진 근육맨의 빈틈에 요가자세를 하자 곧장 무릎을 회복시킨다. 그때 갑자기 테리맨이 근육맨에게 주의하라는 충고를 주는데 이는 갑자기 6배의 파워업을 했기 때문. 다른게 아니라 합체해서 육체가 된 악마 6기사들을 전개한 것으로 단순히 파워만이 아닌 신체능력까지 6배라는 것으로 간단히 악마장군의 눈만 아니라 다른 12개의 눈이 근육맨을 감시하기도 한다는 것이기에 더이상 빈틈이 없었다. 다만 그런 육체의 명령체계와 풀파워를 기동하는 스위치는 머리부분 단 하나. 이에 머리를 공략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근육맨이 프론트 헤드락으로 머리를 뽑으려고 하지만 경도 0 - 연체 보디로 간단히 탈출한 후 로메로 스폐셜로 근육맨을 캐치 후 이를 통째로 회전시키는 지옥풍차 후 철주에 던지자 근육맨은 장외로 다운. 추격하려고 하나 심판이 저지해 이에 순순히 승복하고 근육맨 측도 세컨드가 접근하자 세컨드가 터치 시 반칙패가 적용된다며 경고 후 카운트 시작. 근육맨은 카운트 3에서 기상. 악마 6기사가 합체된 힘을 정면에서 이길 수 없기에 악마 6기사가 모여서 이루어진 갑옷을 벗겨야 한다는 것에 갑옷을 공격하자 악마 6기사들의 팔이 튀어나와서 근육맨을 캐치 후 그대로 몸을 젖혀서 프론트 스플렉스로 마무리. 다운된 근육맨에게 육탄 급강하 폭격이라는 고공 헤드벗에 공격하고 이에 두 번째를 시도 중 근육맨이 일어서고 급습하면서 근육버스터에 돌입. 이미 격파된 과거의 유물같은 기술이 비장의 수단이냐며 비웃지만 근육맨은 매트가 아닌 로프에 착지 후 반동으로 옆으로 날아가는 사이드 근육버스터에 당해서 장외에 있던 벽에 매쳐지자 갑옷에 균열이 일어나 파괴되고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갑옷 안에는 빈 공간 뿐이었고 근육맨도 확인을 위해서 손을 넣자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몸이 없다는 것에 기겁한 근육맨이 고스트 초인이라면서 링으로 도망가자 머리는 살아있다면서 반박하고 곧장 근육맨을 추격해 링인. 근육맨은 악마장군에게 베어허그를 사용하지만 몸이 없기에 조르기 기술은 통하지 않고 곧장 연체보디로 빠져나간다. 즉, 육체가 없기에 고통을 느낄 몸이 없고 관절의 기동 한계가 없기에 무엇보다 유연할 수 있었던 것.[20] 스스로 몸은 없지만 머리만은 자신의 것이라면서 초인은 뛰어난 두뇌만 있으면 몸 따위는 필요없고 머리 속의 기술은 육체가 되어준 악마 6기사들의 갑옷몸이 재현해 준다고 하자 갑옷몸을 이루어진 악마 6기사들이 깨진 파편에서 재생 후[21] 부서진 악마장군의 갑옷몸을 복구. 계속해서 두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에 근육맨은 악마장군의 두뇌가 최대의 힘이지만 곧 최대의 약점으로 머리가 공격당해 파괴당하면 악마 6기사의 갑옷몸까지 전부 정지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머리를 공격하기 위한 사이드 근육버스터를 시도하는 근육맨이었으나 로프에서 튕겨나올 때 이를 미리 잡아채 저지 후 사이드 근육버스터 뒤집기로 파훼한다.[22] 더이상 못 일어 날 것이라며 링으로 복귀하는데 근육맨은 다시 일어섰다. 정강이를 잡고서 놓치치 않는 근육맨을 떨어트리려 하지만 기분나쁘게 중얼거리는 근육맨은 베어허그로 공격하고 이에 연체보디를 사용하나 연체보디가 마치 장어같다는 것을 느낀 근육맨은 장어를 잡듯이 움직이는 방향에 거스르지 않고 따라가는 것으로 뒤를 잡고서 프론트 스플렉스를 허용해 매트에 머리가 쳐박힌다. 이에 화가 나서 평정을 잃은 악마장군이 드롭킥으로 공격하나 근육맨은 근육 커튼으로 방어. 근육 커튼이 철의 강도(경도 4.5)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양 손등에서 검을 솟아나게 하고 경도 7의 에메랄드 파워를 전개. 몸 전체를 회전시켜 칼로 베어내는 지옥의 회전목마로 근육맨을 공격하나 근육맨은 아슬아슬하게 회피. 로빈이 자신의 갑옷을 빌려주면서 경도 9의 사파이어 갑옷으로 방어하자 경도 10 다이아몬드 파워를 전개하고 지옥의 회전목마로 로빈마스크의 갑옷과 근육맨을 통째로 베어버린다. 이에 초인계에서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경도 10의 파워를 본 초인들 모두 경악하고 만다.[스포일러3]

근육맨은 극강의 경지에 마음이 꺾이기 시작하고 시합이 길어지면서 오로라 비전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지켜지던 초인들에게 긴급히 연락이 오는데 다름아닌 생명유지장치가 부서지기 시작해 1시간도 못버티게 되었기 때문. 이에 지킬 자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근육맨이 근육 커튼으로 기상. 이에 지옥의 회전목마로 끝장내려고 하지만 근육맨은 근육 커튼 상태에서 태클과 회전을 더해서 파괴력을 극대화시켜 두 개의 육체가 격돌. 근육맨의 육체는 파괴되지 않았고 악마장군은 조그마한 찰과상 하나밖에 없었다. 근육맨은 방금의 공격에 전력을 다해서 더이상 체력이 남지 않는 상태였기에 공격하려던 중 다이아몬드는 경도는 강해도 강도가 약하다는 것(=충격에 약함)을 알려주면서 이에 힘을 낸 근육맨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 + 메가톤 펀치에 공격을 허용하면서 육체가 산산조각난다. 이에 악마장군이 죽었다고 생각한 근육맨은 급히 황금마스크를 획득하지만 악마장군은 머리만으로 살아있었다. 이에 근육맨이 끝장을 보기 위해서 접근하자 다이아몬드 결정을 날려서 공격하는데 이 때 악마장군이 가지고 온 황금 마스크도 두동강 나면서 진짜인 줄 알았던 황금 마스크가 가짜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에 근육맨이 진짜 마스크들을 가지고 오기로 했기에 룰 위반이라고 항의하자 심판도 이에 질문. 악마장군은 가짜라고 간단히 답변한다. 또한 진짜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증거로 황금 마스크를 찾고 있는 은의 마스크를 가리킨다. 다만 악마장군의 어디에도 황금 마스크가 보이지 않기에 은의 마스크를 통해서 찾기로 하고 이에 묵묵히 기뻐하는 은의 마스크[24]의 조사를 받는데 악마장군의 투구 안쪽에서 황금 마스크가 등장한다. 이에 근육맨은 황금 마스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이라고 생각해 마스크를 벗기려고 하지만 떨어지지 않았다. 이에 자신의 진짜 얼굴이기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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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황금 마스크편 내내 찾고 헤매던 황금 마스크가 바로 악마장군 = 황금 마스크(골드맨)이었다.

결국 정의초인들은 자신의 수호신이 악마였다는 것에 경악하고 급히 막으려던 버팔로맨도 서로를 위해서 모르는 게 나았다면서 망연자실해 하는데 골드맨의 황금 마스크에서 은의 마스크가 수신받는 신호가 들려오면서 근육맨은 은의 마스크를 쓰자 둘의 이야기가 모두에게 드러난다.

우선 강탈당했다고 한 것은 악마 6기사와 짜고 친 연극이었고 이 사태의 사단은 두 마스크의 기원인 천상형제의 다툼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버맨은 그 싸움에 대해서 무승부라는 결말을 납득하고 이를 받아들였으나 골드맨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곧장 목조르기로 공격하는 골드맨이 이야기하면서 그때 승부는 결말을 짓지 못했고 형이 동생과 무승부였다는 굴욕은 숨겨진 흑역사 페이지에 박제당해서 간단히 씻어내지 못했고 근육 대신전에서 평화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으나 복수심에 물들어 있었고 그때 사탄이 나타나 골드맨을 유혹해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즉, 신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린 것이었다. 이에 버팔로맨이 보충 설명하길 사탄은 정의초인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계산했기에 골드맨을 유혹했다고 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시합이 재개되면서 계속해서 공격하는 골드맨을 본 실버맨도 설득을 포기하고 듣고 있던 근육맨도 형제싸움이 더이상 두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닌 정의와 악마의 데스매치라면서 악마장군의 목조르기에서 탈출.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근육맨의 말에 생명유지 장치에 보호받고 있던 초인들을 가리키자 갑자기 일부가 사라지는데 다름아닌 악마장군이 이들을 소환해 근육맨의 시합링 아래에서 이들이 나타났다. 악마장군은 곧장 근육맨에게 원핸드 슬램으로 메쳐버리자 링 아래에 있던 초인들의 생명유지장치가 충격에 파괴되고 아래에 있는 초인들은 링을 들고 있어야 하면서 링 위의 충격은 곧장 아래쪽의 부담이 가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비겁하다는 근육맨에게 정의초인의 정의파워로 친구들을 구해보라며 힘겨루기에 돌입. 근육맨을 밀어 붙여 넘어트리지만 근육맨은 브릿지로 이를 버텨낸다.

이에 악마장군은 손을 맞잡은 채로 하체를 높이 띄워서 더블 니킥으로 근육맨의 브릿지를 공략. 이를 버티지 못한 근육맨이 무너지자 생명유지장치가 없어지면서 가까스로 버티던 정의초인 일부가 쓰러지고 만다. 이에 브릿지를 해제하면 편하다면서 악의 길로 유혹하자 근육맨도 결심이 섰다고 하는데 이에 악마장군은 결국 이기는 것은 악이라면서 다시 한 번 더블 니킥으로 브릿지를 무너트리려 하지만 근육맨의 결심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친구를 지키겠다"였기에 리버스 로메로 스페셜로 악마장군을 받아내 격돌을 저지한다. 그리고 악마장군은 갑자기 폭포같은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에 대미지로 인한 고통에 땀을 내고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곧 땀이 다이아몬드라는 것과 이 땀들이 링을 매꿔서 다이아몬드 캔버스로 바꿔버렸다. 즉, 악마장군은 근육맨이 자신의 공격을 받아낼 것이라는 것을 계산하고 부린 책략. 그리고 당황하는 근육맨에게 리버스 로메로 스페셜로 위치를 역전 후 복부를 발로 밀어서 상공에 던지면서 지옥의 9급소봉인 - 첫번째: 대설산 찍기(대설산 떨구기)로 공격한다. 근육맨은 대미지에 피를 토하면서도 등에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자 당황하는데 이는 초인의 몸에 있는 9개의 급소 중 등의 급소를 봉인해 버린 것. 이에 겁먹지 않고 돌격해오는 근육맨은 지옥의 9급소봉인 - 두 번째와 세 번째: 스핀 더블 암 솔트로 공격하는데 그 충격의 링 아래의 정의초인 일부가 또 쓰러진다. 이에 링 아래의 초인들은 다이아몬드 링의 충격에 쿠션이 되어줘야 한다면서 이악물기에 들어가는데 근육맨은 못일어날 것이라고 신파극은 집어치우라고 하던 중 근육맨 기상. 이에 놀라는데 그렇게 당하고도 어떻게 일어설 수 있냐면서 속으로 독백하던 중 근육맨의 리버스 로메로 스페셜에 공격당하나 또다시 다이아몬드 땀을 흘리는데 근육맨은 땀을 빼라고 하는데 체력 소모는 의미없다고 하면서 땀을 계속 흘리던 중 리버스 로메로 스폐셜에서 탈출 후 다이아몬드 파워 전개 + 지옥의 9급소봉인 - 네번째: 지옥의 회전목마로 공격하는데 이는 근육맨의 노림수였다.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땀을 자신의 마스크를 적셔서 다이아몬드 마스크로 바뀌었고 이를 이용한 헤드 배트로 지옥의 회전목마를 격파해버리고 악마장군의 몸통에 처박는데 성공한다. 이때 악마장군도 처음으로 표정이 바뀌었고 근육맨의 블록 버스터 추가타에 힘겹게 일어서는데 그때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낱알이 떨어지더니 결국 경도 조절기능이 파괴되고 만다.[25][26] 더이상 단단한 육체가 아니기에 근육드라이버에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경도 0의 연체보디는 무사하기에 간단히 탈출. 그 후 지옥의 9급소봉인 - (진짜)네 번째와 다섯 번째: 더블 니 크래셔로 근육맨의 5개의 급소를 봉인해 버린다. 본래는 다리를 잘라버릴 기세로 사용했으나 링 아래의 정의초인들이 쿠션이 되면서 급소봉인으로 끝났고 이에 괜한 고생을 한다면서 우정을 비하하는데 이에 화난 근육맨이 다이아몬드 헤드 버트를 시도하자 경도가 없지만 육체없는 갑옷몸을 이용해 근육맨을 통과시켜 자폭시킨다. 근육맨은 기세를 못이겨 로프의 반동에 튕겨나오자 곧장 몸을 잡아채서 지옥의 9급소봉인 - 여섯번째: 투구깨기로 근육맨의 머리를 다이아몬드 캔버스에 박아버리고 근육맨이 브릿지를 잘한 것이 생각나 양발을 캔버스에 박아서 강제 브릿지를 만든 뒤 지옥의 9급소봉인 - 일곱 번째: 스토먹 크래쉬로 근육맨의 배의 급소를 봉인하면서 근육맨 다운. 링 아래에서 최후까지 버티던 하라보테 위원장, 스페셜맨, 캐나디언맨도 쓰러지고 마는 줄 알았는데 근육맨이 기상 후 놀라던 중 링 아래의 최후의 3인방도 다시 기상. 정의의 힘에 놀라면서 갑자기 악마장군의 갑옷몸에 균열이 일어나는데 그 안에서 악마장군의 골드맨으로서의 진짜 육체가 드러났다. 이에 버팔로맨이 다시 보충 설명하길 황금 마스크는 완전히 악에 물들지 않았기 때문에 악의 힘에 대한 의문과 정의가 가진 힘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면 악마 6기사로 이루어진 악의 육체가 힘을 잃고 악마장군의 본체가 나타나서 그때는 공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해준다. 즉, 무적이라고 생각된 악마장군의 유일한 약점. 근육드라이버를 시도하려는 근육맨을 보자 악마장군도 겁을 먹고서 펀치를 먹이는데 근육맨은 급소봉인이 7개까지 당하면서 거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자 다시 육체를 회수. 갑옷몸을 재생하던 중 근육맨이 공격해오자 회복 중인 갑옷몸을 이끌고서도 지옥의 9급소봉인 - 여덟 번째: 파일드라이버로 목을 공격하나 근육맨이 저지로 실패하나 곧 지옥의 9급소봉인 - 아홉 번째: 초인압착기로 들어가 봉인된 급소들을 일제히 파괴해 끝장내려고 한다. 허나 근육맨은 물론이고 링 아래의 정의초인들은 굴하지 않았다. 왜 포기하지 않냐면서 속으로 독백하면서 오히려 악마장군이 먼저 한계를 맞이하게 되고 근육맨은 초인압착기에서 탈출해 내동댕이 쳐진다. 이에 9급소봉인이 깨진 것에 경의를 표하면서 악수를 신청하자 근육맨도 손을 붙잡는데 그때 지옥의 9급소봉인 - (진짜) 여덟 번째: 악수를 시작한다. 즉, 앞서 사용한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 모두 가짜. 손바닥이라는 것은 시합중 간단히 열 만한 부위가 아니다 보니 두 개의 가짜로 위장전술을 펼친 것. 손바닥에 있는 사고를 지배하는 혈을 공격해 근육맨의 사고가 정지된다. 그리고 침묵이 지배하는 링 위에서 근육맨을 들쳐 메고선 싸움중에 우정을 얻을 수 있냐면서 그런 싸구려 정의심이 지금 근육맨의 꼴을 만들었고 싸움은 삶과 죽음일 뿐이라며 최후의 지옥의 9급소봉인 - 아홉 번째(라스트 원): 지옥의 단두대로 정악 초인전쟁의 끝내려고 하지만...

근육맨의 손에 로프가 잡히면서 지옥의 단두대는 보기좋게 빗나간다. 한 번도 실패한 적 없었던 지옥의 단두대가[27] 빗나간 것에 경악해 지옥의 9급소봉인과 근육맨의 상태를 재차 확인하는데 분명히 급소봉인은 효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지옥의 단두대가 실패했던 것은 우연히 팔이 로프에 걸렸던 것일 뿐이라고 하는데 그때 근육맨이 기상한다. 이에 기겁해서 다짜고짜 근육맨을 공격하는데 분명히 급소봉인이 들어갔는데 어떻게 일어섰냐며 평정을 잃고선 외치는데 근육맨은 아직 잠들 수 없기에 일어섰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심신이 모두 박살나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링 아래에서 버티던 하라보테가 대신 답하길 악마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힘이야말로 정의의 힘이라고 일갈한다. 헛소리집어 치우라며 그딴 말은 근육맨의 묘비에나 새기라며 근육맨을 메쳐서 근육맨과 링 아래의 남은 3인을 끝장내려고 하지만 근육맨은 다시 일어섰다. 이에 자신의 투시능력으로 근육맨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일어서는 근육맨의 곁에서 죽은 울프맨의 혼이 근육맨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있는 장면이었다. 거기에 링이 다시 한 번 들어올려진 흔들림에 장외로 낙하하는데 그곳에서는 죽은 제로니모의 혼이 3명을 도와주고 있었다. 근육맨은 악마장군에게 미움과 분노를 힘으로 삼아 싸우는 자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하는데 악마초인이 싸움에서 패배한 자와 죽은 자는 욕하고 살아남은 자들을 평가할 때[28] 정의초인들은 죽어서 사라진 자들도 우정으로 이어졌고 그 우정은 불멸이라고 정의의 힘을 설득하자 결국 악마장군의 악의 힘에 대한 신념이 완전히 무너져 골드맨의 육체가 드러나고 만다. 이에 갑옷 파편으로 흩어진 악마 6기사들에게 자신의 육체를 잡아내게 하고선 자기 몸을 찢어버려서 그나마 있던 약점을 없애버린다.(...) 이건 정말 답이 없다(...). 차라리 승부를 때려치는 게 더 빠르겠다.

아무리 기술을 걸려고 해도 실체가 없으면 무조건 실패하기에 더이상 희망의 건덕지가 없었는데 이에 버팔로맨은 실체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면서 무단 링인 후 악마 6기사들보다 빨리 앞서가 도망치려던 악마장군의 마스크를 자신에게 씌운다. 이를 본 악마 6기사도 버팔로맨의 속셈을 알아채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전원 버팔로맨의 베어허그에 잡히는데 버팔로맨은 근육맨에게 근육드라이버를 써달라고 요청하지만 버팔로맨을 공격한다는 것에 공격을 주저하게 된다. 허나 버팔로맨은 악마장군의 마스크에 육체가 지배되기 시작하는데다 이를 본 다른 악마 6기사도 공격을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버팔로맨의 육체를 갑옷몸으로 감싸면서 완전히 악마장군의 육체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에 악마장군도 망설임없이 공격에 나서지만 그로 인해서 큰 빈틈이 생겨버렸고 근육맨은 낙하하던 악마장군을 어깨로 캐치한 후 근육드라이버를 사용하자 결국 최후의 결정타가 되면서 쓰러지고 만다.

1.1.4. 속죄와 결말

결국 근육드라이버가 결정타가 되어 갑옷의 껍데기가 전부 분쇄되고 급소인 머리까지 공격당하면서 더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아 버팔로맨을 지배했던 힘까지 풀렸다. 근육맨은 황금 마스크 따윈 내던져버리고 버팔로맨의 안부를 묻는데 근육드라이버의 위력에 결국 사망. 한편 황금 마스크...아니 골드맨도 정신을 차리고 싸움에 감정을 금물이고 중요한 것은 분노와 미움을 힘으로 삼는 악의 힘이라는 생각이 전부 틀렸고 우정의 힘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자신이 여태까지 생각한 힘에 대한 것을 정정해 싸움에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사랑의 정신, 그리고 그런 대상이 많을 수록 근육맨은 큰 힘을 발휘했고 그것이 우정의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패배를 확실히 실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패배는 자신이 정의초인들의 힘을 빼앗으면서 이것이 근육맨이 힘을 되었다는 것과 여태까지 자신이 행한 것이 전부 잘못이었다는 것을 알고 최소한 근육맨의 손으로 자신을 부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 결말에 반대하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은 마스크. 골드맨은 사소한 형제싸움으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후회하나 실버맨은 그렇기에 여기서 죽으면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않으니 살아남아 보상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이런 자신이 할 수 있겠냐고 하지만 실버맨은 둘의 힘을 불가능은 없을 것이라면서 두 개의 마스크는 하나의 마스크가 되었고 하나가 된 마스크가 뿜어낸 빛은 파워를 빼앗긴 초인들의 회복은 물론 죽은 초인들을 전부 살려내는 기적을 선보인다.

그렇게 하나가 된 평화의 금은 마스크가 되어 두 개의 마스크를 갈라놓으면 재앙이 있다는 전승은 결국 불가능해지면서 개과천선과 구원, 그리고 동생과의 화해를 포함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근육맨 전체를 통틀어서도 근육맨이 가장 고전한 최대의 강적 중 하나. 초인강도야 이후 더 강한 초인들이 나오지만 기술과 특수능력에 관해선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이고 대결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근육맨과의 대결은 특히 길고 치열했으며 나중에 근육맨은 악마장군 얘기만 들어도 치를 떤다.[29] 이유인 즉슨 근육맨이 유일하게 시합이 끝나고 나서도 개고생한 상대가 악마장군이었던 탓, 지옥의 9급소봉인의 여파로 근육맨은 한 달간 인사불성이었다고. 허나 이는 2세 때 악마장군의 위세를 높이기 위해서 일부러 보여준 것이다. 악마장군의 입장에선 근육맨이야말로 두려운 존재인데 위의 장렬한 싸움에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가 있었다고 한들 포기하지 않고 싸운 하등 초인의 근성에 오랜 세월을 살아온 악마장군도 흔들릴 정도였고 결국 근육맨의 불굴과 정의의 마음에 자신이 믿은 신념이 무너져내려 약점인 진짜 육체가 드러나자 두려움에 이를 뜯어 없애버리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면서도 결국 패배했으니 악마장군의 입장에선 회개한 것과 별개로 그리 좋은 추억이 아니다.[30]

허나 최고의 해피엔딩 이후 골드맨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다시 한 번 악마로 되돌아가게 된다.

1.2. 극장판

파일:Akuma_Shogun(Movie_6).jpg 파일:극장악마장군.jpg

평행세계 취급되는 6번째 극장판 뉴욕 위기일발에서 최종보스로 재등장한다. 재등장하면서 악마 6기사와 함께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깔끔하고 멋있는 원래 디자인에서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이고 색감도 짙어져 평가가 안 좋은데다 원판과는 완전히 딴판인 오른쪽의 모습으로 변신하기까지 한다. 또한 원작에서 썼던 9급소봉인과 다이아몬드 파워를 사용하지 않는다.

근육 스구루를 제외한 아이돌초인군과 뉴욕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부활하고 마천루 위에 설치된 공중 데스매치 링에서 근육맨과 접전. 흡수한 아이돌초인군의 필살기를 쓸 수 있는데다 변신까지 하면서 근육맨을 밀어붙이지만 악마장군의 체내에서 근육맨을 응원하며 아이돌초인군이 부활, 우정 파워가 발동한 근육맨 풍림화산, 연계로 이어지는 근육드라이버, 마무리의 근육버스터 3단콤보에 소멸한다.

1.3. 근육맨 2세

파일:ccf750c0-c33c-3d17-a500-d87c2a59f598.png
설정이 너무 작위적이고 복잡한 탓인지 근육맨 2세에서는 설정이 대폭 변경되었다...만 신 근육맨에서 어느 정도 정리되기에 일부를 같이 서술한다.

본래는 악마장군의 육체이기 때문에 공존하지 못해야 할 악마 6기사와 같이 사진찍은 것도 나오는데 육체의 유지는 악마 6기사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초대에서 일부 나왔고 신 근육맨에서도 본래의 육체를 부활시키고 코스튬 갑옷을 씌워서 움직이는 것으로 나온다.

2세에서 데몬시드편에서 암약하는데 본래의 정체인 황금 마스크(=골드맨)이 아닌 지혜의 상징인 천재소년 알렉산드리아 미트의 육체를 제물로 삼아 부활하려고 한다. 이를 보아 황금 마스크나 악마 6기사가 없어도 악마장군이란 존재는 별개로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사탄과도 별개의 존재로 그와 쌍벽을 이루는 존재라 한다. 이는 신 근육맨에서 사탄이 악마장군의 자아를 제어해 조종한 것이 밝혀지면서[31] 악마장군이 악마초인들의 수장이자 숭배되는 존재임과 동시에 사탄의 꼭두각시에 불과했음을 확실히 되었다.

한편 고대에는 악마장군(공포의 장)을 필두로 한 악마초인군이 고대 일본을 제압한 적이 있다는 설정이 되어있어서 이미 황금마스크가 멀쩡히 잘 있던 고대부터 악마장군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신 근육맨에서도 근육맨과 싸우던 시절보다 한참 전에 실버맨을 속이고 활동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애초에 황금마스크 도난 사건이 겨우 하루이틀의 시간동안 일어난 사건인데 그 시간동안 제자인 악마 6기사들이 있다는 점부터가 이상했고 사실 오래전에 활동했다는 유데매직을 해결한 증거였다.[32]

악마장군 부활이냐 미트의 생환이냐를 걸고 악마초인과 정의초인이 대격돌한 끝에 정의초인이 승리하지만 악마장군은 룰을 어기면서 타임리미트를 깨고 부활하여 근육 만타로를 대충 한 방에 제압하며 위엄을 뽐냈으나 완벽하게 부활하기 직전에 '아무리 악마일지라도 약속대로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라며 아수라맨이 그의 부활을 저지하여 악마장군은 소멸하고 다시 미트로 돌아가버렸다. 죽기 직전, 자신은 언젠가 누군가의 손에 의해 반드시 부활한다는 말을 남겼다.[33]

결국 아수라맨에게 저지당한 후 수많은 제네럴 스톤으로 조각나며 주변에 파워가 분산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죽었던 정의초인 몇명이 서비스로 부활했다. 죽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다시 부활할 것을 암시하고 있어 언젠가 최종보스급으로 재등장할 듯 했으나 궁극의 초인태그로 근육맨 2세가 완결되며 잊혀졌다.

초대에선 멀쩡히 잘 웃더니 2세에서는 바고아바고아[34] 하고 이상하게 웃게 되어서 바고아 장군이란 별명을 팬들 사이에서 얻었다. 허나 이 웃음소리 때문에 모습은 같아도 초대 때 활약한 악마장군과 다른 존재 아닌가 의심되었는데, 사탄이 악마장군은 악마초인을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했음이 발언되면서 정말로 모습만 같은 다른 존재일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도 일단 2세의 악마장군은 악마장군이라 불리운 적이 거의 없다. 최후의 최후에 근육맨이 악마장군이라 부르기 이전까지는 다른 이들 전부 다 '공포의 장'이라고만 불렀을 뿐...더군다나 근육맨 공식 게임인 근육맨 머슬샷에서 나오는 2세 버전 악마장군의 이름도 악마장군이 아닌 '공포의 장'으로 나오기에, 현재 사탄이 개입한 신 근육맨 2부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선 충분히 우리가 아는 악마장군 골드맨과 근육맨 2세의 공포의 장은 별개인물이 맞다는 걸 확정지어줄 스토리가 나올 확률도 매우 높다. 아니면 그냥 리부트 해버린다든지 허나 신 근육맨에서도 사탄이 허무하게 퇴장하면서 별다른 스토리는 나오지 않았다.

여담으로 유데매직으로 설정이 바뀐건지, 아니면 후대에 일부러 감춘건지 2세의 신세대 초인들은 황금 마스크 편의 사건이 골드맨=악마장군이 아니라 악마장군이 황금 마스크를 강탈하려 한 사건으로 알고 있었다.

1.4. 신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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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근육맨/완벽초인시조 편

1.5.1. 돌아온 악마와 밝혀진 과거

왕위쟁탈전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 '신 근육맨' 5화에서 선샤인, 아수라맨과 함께 흐릿한 실루엣으로 등장하였다. 7인의 악마초인을 보낸 사람은 역시나 안치되어 있던 금 마스크에서 부활한 악마장군이었다. 그리고 완벽초인과의 제2차전이 끝난 후에 악마 6기사와 다시 등장. 당연히 팬들은 대환호.

테리맨 VS 무량대수군 완열(完裂) 맥스 래이디얼과의 싸움이 끝난 직후 시점에서 다른 장소에서 은밀히 본격적으로 행동을 시작했는데, 정의초인과 협력하게 하면서 완벽초인들을 쓰러트린 7인의 악마초인들은 양동 부대였다고 하며, 그들이 완벽 무량대수군과 싸우는 동안 친히 6기사를 이끌고 초인묘지의 점령을 선언했다.

그리고 밝혀지는 악마장군의 정체는 초인신이 아니라 실상 동생과 함께 지상에 있던 일개 초인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초인신은 모두 1억 파워의 초인강도를 가지는데 골드맨의 경우 악마가 되면서 파워가 줄어들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실상 일개 초인이었기에 본래의 초인강도가 1500만 파워였다.

초인신이 초인을 창조했으나 훗날 초인들이 자신의 강한 힘과 잔학한 심성을 가지고 난동을 부려 지상을 엉망으로 만들자 106명의 초인신 중 단 한 명의 초인신이 이에 수는 적지만 지상의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10명을 초인을 구원했고 이 때 골드맨은 최초로 선택받은 완벽초인시조(이하 퍼펙트 오리진) 10인 중 첫 번째인 퍼펙트 퍼스트(Perfect First) 골드맨[35]으로 처음엔 완벽초인으로 행동했지만 그들의 이상과 자신의 이상이 다름을 깨닫고 탈퇴한 후 자신의 길을 떠났으며, 뒤이어 동생인 실버맨도 형을 뒤따라서[스포일러4] 완벽초인을 떠나게 된다.[37]

그들과 함께 있던 시절의 기억과 경험을 통해, 진정한 완벽초인이 나타나자 평화조약 파기 운운은 핑계고 진짜 목적은 근육맨과 관계된 초인의 말살일 거라고 간파하고 있었던 악마장군은 자신의 길에 방해[38]가 될 것이라 판단하며 7인의 악마초인 악마 6기사를 양동으로 나누어 7인의 악마초인은 정의초인과 함께 완벽 무량대수군을 상대해 시선을 끌고 악마장군을 포함한 6기사는 초인묘지로 향한다.

악마장군이 향한 곳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북극해 중간에 위치해 있는 어느 환상의 섬[39] 근처. 그리고 그 섬에 있는 몽 생 파르페(성스러운 완벽의 산)라고도 불리는 건물이야말로 진짜 초인묘지로서 평범한 초인들[40]은 섬에서 가해지는 혹독한 장애물을 넘어서지 못해 시체가 되지만 본래 진정한 완벽초인이었던 악마장군은 귀찮은 장애물들을 넘을 필요없이 입구인 하늘로의 도로(Road to Heven)를 열어서 초인묘지의 입구로 자연스럽게 입성.

먼 옛날 동료였던 완벽삼식(Perfect Third) - 미라쥬맨이 나타나면서 완벽일식(Perfect First) - 골드맨으로서 환영하자 자신은 완벽초인이 아니라고 반박한 뒤, 수문장이 변함없이 너였냐면서도[41] 자신이 이곳에 온 것은 초인묘지의 파괴와, 자신과 동생을 제외한 퍼펙트 오리진 8인의 제거, 거기에 더해 스승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밝힌다. 진심이라는 걸 느낀 미라쥬맨은 과거에 같이 구원받아 이상적인 초인계를 꿈꾸던 사이였는데 이렇게 되어 유감임을 표하고, 악마장군도 이에 동감하면서 자신의 이상은 달랐고 동생과도 달랐으며 그게 현실일 뿐이라고 말한다. 거기에 이번 사태의 원흉이자 방아쇠를 당긴 것은 그 녀석이라고 하자 미라쥬맨도 이를 인정하면서도 그 녀석은 고지식하게 사명을 관철하고 있을 뿐이라고 옹호한다. 하지만 그런 옹호도 결국 자기만족일 뿐이라며 부정하자 미라쥬맨은 그런 이상을 쫒는 녀석을 볼 수 없어서 떠났고 거기에 골드맨은 그 녀석과 너무도 닮아서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다고 한탄한다. 악마장군도 그 녀석과 자신이 가장 닮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금 그 녀석은 자신 이상으로 질 나쁘게 타락했고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바른 진리가 있다고 진심으로 믿을 만큼 너무 순수하기에 결국 죽이러 왔다고 선언한다. 더이상 멈추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미라쥬맨은 설득을 포기하고 초인묘지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서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1.5.2. 초인묘지 침공. VS 미라쥬맨

퍼펙트 서드(Perfect Third) 미라쥬맨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미라쥬맨이 펀치로 선공을 시도하자 요리조리 피하면서 미라쥬맨을 농락하고 크게 백핸드 블로우를 시전한 미라쥬맨의 주먹을 높게 점프해 회피하고 낙하해 주먹을 양발로 밟아서 자세를 무너트려 다운시킨 후 안면에 킥을 연타하나 이에 미라쥬맨이 킥을 저지하고 양다리를 잡아채 악마장군을 낮게 날려서 넘어트리려 하지만 악마장군은 별 무리없이 착지.

지금의 간단한 공방으로 악마장군은 미라쥬맨이 전혀 쇠하지 않았다고 칭찬하고 미라쥬맨도 머리만 공손히 모셔졌던 상태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이에 악마장군은 그저 모셔져 있지 않았던 걸 알지 않냐면서 이번에 악마장군이 먼저 공격을 시도한다.

미라쥬맨은 접근해오는 악마장군에게 미러 스나이프 빔(Mirror Snipe Beam)[42]으로 공격하자 악마장군은 눈부신 빛에 움직임이 저지되고 미라쥬맨이 연달아 본성의 거울(本性の鏡)[43]을 사용한다.

본성의 거울에 비추는 것은 악마장군의 전신. 이 거울의 용도는 악마장군의 지옥의 9급소봉인처럼 이 거울에 비친 상대의 모습을 공격하는 것으로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었고 미라쥬맨이 거울에 비쳐진 악마장군의 양다리의 부분을 깨버림으로서 급소봉인처럼 사지가 봉인당한다. 거기에 미라쥬맨은 최후의 공격으로 오른손 한정으로 다이아몬드 파워[44] + 카레이도스코프 드릴러(Kaleidoscope Driller)[45]로 공격당하지만 악마장군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이아몬드 파워를 습득했다길래 기특하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것은 다이아몬드 파워가 아니라면서 카레이도스코프 드릴러(Kaleidoscope Driller)를 손으로 잡아내 악력으로 정지시켜 버리고 진정한 다이아몬드 파워를 보여주겠다며 전신 경도 10 - 다이아몬드 파워를 사용한 후 수도로 미라쥬맨의 카레이도스코프 드릴러(Kaleidoscope Driller)를 잘라내버린다. 같은 다이아몬드 경도가 아니었냐며 경악하는 미라쥬맨이지만 결과는 보다시피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에 참패. 악마장군은 경악해 굳어버린 미라쥬맨에게 더블 암으로 잡아내면서 슬프다고 하는데 과거와 비교해서 쇠퇴하지 않았지만 그 뿐, 그때부터 아무것도 진화하지 않았다면서 스핀을 더하면서 더블 암 스핀으로 고속으로 회전. 과거와는 다르게 더 강해진 힘에 놀란 미라쥬맨에게 지금의 이것이 지상으로 내려가 손에 넣은 새로운 진화, 새로운 힘이라면서 지옥의 단두대로 참살해버리고 주인의 패배와 악마장군의 승리를 알리려고 하듯이 본성의 거울도 깨져 무너져내린다.

그리고 죽어가는 미라쥬맨에게 완벽초인들은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옛날에 비해 실력이 전혀 쇠퇴하지 않았으나 그 뿐, 발전이 전혀 없이 그대로라며 초인은 원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존재인데 완벽이라는 사상에 얽매여 발전을 거부하는 완벽초인의 이상은 헛된 꿈이며 이를 변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 '질서의 형세'의 말로라고 칭하면서도 이를 구실 삼아 세상을 관리하면서 변하지 않게 되어버렸다고 비판한다.

그렇게 변화를 거부하면서 성장하지 않게 되고 이미 예전에 완벽과는 한참 거리가 멀어졌고 이를 그 녀석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초인묘지로 되돌아온 것. 악마로 떨어졌으면서 남은 퍼펙트 오리진과 그 녀석을 이길 수 있겠냐는 미라쥬맨에게...
당연하지. 그래서 왔다!

확신을 가지고 당당히 밝히는 악마장군의 모습에 미라쥬맨은 너야말로 얕보고 있다면서 각혈. 최후의 말을 끝으로 미라쥬맨의 육체가 무너져 부셔지는 것으로 싸움이 끝난다.

초인묘지의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퍼펙트 오리진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절대신기라고 불리는 얼음의 아령을 미라쥬맨의 시체에서 찾은 악마장군은 과거의 동료로서의 예와 골드맨의 이름으로 이를 회수하고 곧이어 편히 잠들라는 짧은 명복을 빌어준 뒤 미라쥬맨의 환상능력으로 숨겨지고 있던 초인묘지의 입구로 들어간다.

1.5.3. 초인묘지 안으로

초인묘지의 입구를 열자 그곳에 보이는 것은 낙원같은 풍경. 악마장군도 소문은 들었다고 하는데 악마장군의 눈에 보이는 풍경은 전부 미라쥬맨이 눈속임용으로 만든 환상(Mirage). 이를 모르는 자들은 가공된 낙원에 들어와 일생을 헤매다가 결국 초인묘지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이에 미라쥬맨이 입구를 지키는 불침번으로 중용된 이유가 악마장군도 절로 칭찬이 나올 정도로 정교한 환상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는데 앞서 미라쥬맨은 악마장군에게 사망해 이제 낙원의 환상은 잔향만 남은 상태. 이에 충격을 가하면 가짜세계는 무너져버릴 것이라면서 미라쥬맨의 힘이 담겨진 얼음의 아령을 꺼내서 환상의 지면에 강타함으로서 낙원의 풍경이 전부 무너져내린다. 그리고 악마장군의 말대로 환상이 무너지면서 나타난 것은 다름아닌 진짜 초인묘지.

초인묘지에서 노동하고 있는 수많은 초인들 중 맷돌처럼 생긴 석구를 돌리는 것을 눈여겨보면서 석구로 향하는데 오래전 악마장군에게 살해당한 초인들이 겁을 먹어서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초인묘지에서 노동을 시키던 두억시니들이 초인들을 진정시키고 공격해오자 간단히 박살내버리는데 두억시니 하나를 정기를 흡수해 혼만 남아버리게 하자 두억시니들은 악마장군이 죽어서 온 것이 아니라 살아서 침입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억시니들도 악마장군에게 겁먹어 더이상 방해가 없어진 악마장군은 초인들이 돌리던 석구, 정식명칭 금단의 석구(Mortier de virer)를 역회전시키는데, 두억시니들도 금단의 석구가 역회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 적이 없어 당황하던 중, 갑자기 덩치가 다른 두억시니 하나가 나타나 날린 드롭킥에 당하면서 멈춰버리고 곧장 펀치를 먹인다. 악마장군도 단순한 두억시니가 아니라고 하는데 두억시니 형상의 오버보디를 찢고 나온 것은 완벽사식(Perfect Fourth) - 어비스맨.

미라쥬맨처럼 어비스맨에게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전히 변장이 어설퍼 진작에 알아봤다고 한다. 악마장군이 왔다는 것은 미라쥬맨이 당했냐는 것을 묻자 슬퍼할 필요없이 똑같은 꼴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어비스맨은 슬픔은 부정하고 패배한 완벽초인에게 가치는 없다며 몇만년동안 교제했어도 그 정도의 존재였을 뿐이라고 한다. 그래도 좋은 녀석이었다고 하자 악마장군도 너와는 다르다면서 동의한다(...). 이런 말에 어비스맨은 지상에 내려가 농담 잘 하게 되었다면서 간단한 이야기를 끝내고 어비스맨이 본론으로 들어가 지금 세상이 엉망진창이 되었기 때문 금단의 석구를 만지는 것은 곤란하다고 한다. 물론 악마장군이 이를 알고서 침입했겠지만 왜 세계의 질서를 부수려고 하냐는 말에 악마장군은 세계가 아니라 초인묘지가 붕괴될 뿐이라고 단언한다. 어비스맨은 되지도 않는 농담이라면서 하등초인의 감독과 관리는 하늘의 사명을 가진 존재의의 그 자체고 신들과 하등초인을 이어주는 존재들로서 간단히 말하자면 선택받은 천사. 거기에 유능한 인도자를 잃은 우민에게 미래는 없고 초인묘지가 무너지면 언젠가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

설명을 들은 악마장군은 그런 잘난 체를 무너트리러 온 것이 자기 자신. 그 녀석이 인도한다는 명목으로 실행하는 대량학살(Genocide)을 언제까지 방목할 것이냐면서 자신은 타락한 악마인 것을 당연히 인정하지만 그런 자신도 지금의 그 녀석이야말로 진짜 타락한 자라고 일갈한다.

어비스맨도 설득을 포기하고[46] 땅속에 숨겨두었던 거목과 그 위의 링을 보이면서 대결의 준비.
미라쥬맨처럼 너도 나의 섬멸대상의 하나다...영광으로 생각해라!

악마장군은 미라쥬맨에 이어서 어비스맨과 연전에 들어선다.

1.5.4. 초인묘지 침공. VS 어비스맨

악마장군, 어비스맨 둘 다 동시에 링인. 두억시니들이 공을 울리려 하지만 먼 옛날 아무것도 없던 시절의 방식대로 대결 전의 인사를 나누고[47] 로프까지 몸을 날린 후 서로 반동으로 숄더태클함으로서 경기 시작.

악마장군이 수도로 어비스맨을 연타하자 이를 버텨내면서 앞차기 한 방에 악마장군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그 빈틈에 어비스맨이 돌진해오나 하이킥으로 저지. 곧장 스플렉스로 어비스맨을 넘기고 등뒤에 엘보를 공격하려던 순간에 어비스맨의 등뒤에서 나온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이라는 보호막을 펼쳐서 엘보가 저지되고 동시에 팔꿈치가 방패를 못이겨 깨져버린다.

어비스맨은 자신의 배후를 공격하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날아간 악마장군의 한쪽 팔을 잡은 뒤 넘어트리는데 악마장군이 잡힌 팔의 빼내고 몸을 뒤집어서 탈출.

미라쥬맨과 다르게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데[48] 완벽초인은 어떤 공격이라도 정면에서 받아내 그것은 전력으로 받아낸 후 상대를 때려눕히는 것이야말로 완벽초인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극치이고[49] 적에게 배후를 공격당하는 것은 하등초인의 증명일 뿐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공방에서 먼 과거 시절의 생각만큼은 확실히 몸에 배어있다고 한다.[50] 지금의 공방으로 양쪽도 추억을 회상하는데...

둘이 회상한 것은 먼 옛날 카피라리아 7광선으로부터 살아남은 전 초인신과 인정받은 10명의 초인들 중 골드맨과 어비스맨이 링에서 스파링을 하고 있던 그리운 추억의 날. 스파링을 하면서 어비스맨의 맹공에 당하던 골드맨이 이를 하이점프로 회피한 후 니 드롭으로 어비스맨의 등 뒤에 상처를 입힌다. 이에 화난 어비스맨이 연습 중 공격을 피해서 등을 공격하냐면서 따지는데 이 때 스승인 초인신이 링에 난입해 어비스맨을 들어올린 뒤 메쳐버린다. 이는 초인신이 완벽초인으로서 적에게 배후를 보이는 것은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면서 그것은 패배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등뒤를 잡은 상태에서 어비스맨의 안면에 펀치를 먹여서 함몰시킨 것으로 말을 증명한다. 저돌맹진이 장점인 어비스맨은 그 떳떳함이 완벽초인으로서 뛰어난 자질, 정면에서 적을 때려눕히는 것에 관해서 전 초인신을 제외하고 어비스맨을 포함한 10명의 초인 중 누구보다도 으뜸이고 전 초인신이 가르친 완벽의 이상에 가장 가깝다고 한다. 허나 그것만으로는 완벽하지 않다고 하자 어비스맨은 그럼 어떻게 해야 완벽해질 수 있냐고 가르침을 바라는데 이에 항상 전방위에 긴장하는 집중력과 그것에 반응하는 반사신경 두 가지를 궁극에 다다를 때까지 기르는 것. 그걸 할 수 있다면 진정한 완벽초인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치면서 가능하게 되면 퍼펙트 더 룰(Perfect The Rule)이라는 칭호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회상이 끝나면서 어비스맨은 골드맨이 있던 시절부터 떠난 후까지[51] 계속해서 정신수행을 쌓아내면서 완성한 것이 지금 보여준 "완벽초인 오의 -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 어비스맨의 앞면에 새겨져있는 전신의 무수한 상처와 다르게 등뒤에는 골드맨이 새겨넣은 흉터 외에는 단 하나의 상처도 없었다. 더이상 그때의 배후의 공격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비스맨이 손바닥치기로 공격해 날아가버리고 어비스맨에게 뒤를 잡혀버리지만 탈출해 백덤블링으로 어비스맨의 등뒤로 넘어가 니킥을 시도하지만 어비스 가디언에 막히고 튕기면서 자세가 무너지고 이를 놓치지 않은 어비스맨의 그레이브야드 태클(Graveyard Tackle)[52]에 복부가 찔려서 당하게 된다.

복부가 찔린 상태에서 어비스맨이 회전 후 악마장군을 상공으로 높이 튕겨내고 "완벽사식 오의 - 나락참수형(那落斬首刑)"[53]으로 악마장군의 목을 따버릴 뻔하지만 공격당하기 전 악마장군이 전신 경도 10 - 다이아몬드 파워로 방어하면서 실패. 로우킥으로 추가타를 시도하자 악마장군은 곧장 몸을 세워 점프해 회피. 하지만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도 어비스맨의 나락참수형(那落斬首刑)의 대미지를 이기지 못해서 경도조절기능이 파괴되어 버린다.

지금 상태에서 한 번 더 나락참수형을 먹게 되면 이번에는 100% 죽음일 것이라고 도발하는 어비스맨이지만 악마장군은 썩어도 퍼펙트 오리진으로 선택받은 남자라고 역도발을 시전하자 어비스맨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골드맨이 보였던 여유로운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 그레이브야드 태클(Graveyard Tackle)로 관통된 복부에 보디블로로 상처를 벌려버린다.

어비스맨은 복부를 움켜쥐고 있는 악마장군에게 테크닉, 방어력, 몸놀림 전부 당해내지 못했지만 정면에서 싸울 때만은 달랐다면서 순전히 파워승부로는 악마장군을 포함한 퍼펙트 오리진 전원과 싸워도 지지 않는다면서 연속 헤드벗으로 맹공에 맹공. 악마장군은 다시 등뒤를 노리지만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으로 또 튕겨져버려 로프까지 날아가고 곧장 추격해온 어비스맨의 던지기에 당해 다운. 곧장 기상하면서도 아프고 힘들면 누워있어도 된다는 어비스맨의 도발에 근접해 점핑 브레인 버스터를 시도하지만 오히려 어비스맨이 정면으로 반격해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천하의 악마장군도 어비스맨과의 정면대결에서 어떻게 하질 못한다.

어비스맨이 최후의 마무리로 다시 한 번 그레이브야드 태클(Graveyard Tackle)로 심장을 노려오는데 오히려 장식대의 날을 팔로 걸어내 회전함으로서 회피. 회전으로 생긴 반동과 힘으로 어비스맨을 뒤집어 목 뒤와 한쪽 다리를 잡아내고 배 위를 발로 밟아 낙하하는데 지옥의 9급소봉인 첫 번째 - 대설산 떨구기로 공격하는데 그 결과 어비스맨의 등뒤에 골드맨으로서 또다시 상처를 내버린다.

이는 등뒤에서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정면에서 등뒤를 공격하는 대설산 떨구기는 어비스 가디언을 발동시키지 못했다.
등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면 너의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이라는 것도 발동하지 않겠지.
그럼 정면에서 당당히 공격해서 등에 상처를 입히면 그만. 간단한 일이다.

등의 급소가 봉인된 여파로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이 박살나버려도[54][55] 어비스맨이 일어서자 어비스맨의 바램대로 정면으로 마무리해주겠다면서 " 지옥의 9급소봉인 두 번째와 세 번째 - 스핀 더블 암 솔트"로 어비스맨의 양팔의 급소를 봉인하면서 추격을 늦추지 않고 " 지옥의 9급소봉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 더블 니 크래셔"로 등을 포함해 양 팔, 양 다리 사지의 급소를 봉인.

그 녀석에게 한심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일어서려는 어비스맨을 본 악마장군은 허세부리지 말라며 이제 승부는 결정났다며 더블 암으로 어버스맨을 잡아내고 고속회전 후 상공으로 던져버린다.

최후의 순간이 오면서 악마장군은 어비스 가디언이 괜찮은 기술이었다고 칭찬하고, 어비스맨은 구원의 그날부터 골드맨과 싸워 백전백승하기 위해서 단련한 기술이었지만 먼저 더 가있었다고 최후의 푸념을 마친다. 악마장군은 불침번으로 너무 일해왔으니 이제 슬슬 잠들 때가 왔다면서 단두대를 준비. 일어날 때 최악이겠다는 어비스맨을 향해 "지옥의 9급소봉인 아홉 번째(라스트 원) - 지옥의 단두대"로 참살한다.

죽기 전 어비스맨이 묘지를 없애도 세계를 없애지 말라는 최후의 유언에 뒷일을 맡겨달라면서 유언을 수락하고 어비스맨의 육체가 무너지면서 경기종료.

어비스맨의 어깨에 걸려있던 불꽃모양의 칼날의 보호대가 파괴되고 이는 곧 불꽃의 아령으로 변한다. 악마장군은 앞서 미라쥬맨의 얼음의 아령과 마찬가지로 한때 동료였던 골드맨의 이름으로 회수하고서 어비스맨의 명복을 빌어주고서 금단의 석구로 향한다.

1.5.5. 초인묘지 붕괴

더이상 방해가 없어져 금단의 석구(Mortier de virer)를 반대로 돌리며 초인묘지 시스템과 이걸 만들어낸 초인염마를 비난하고 초인묘지 시스템을 성립시킨 금단의 석구가 반대로 돌아가자 시공간이 파괴되면서 초인묘지의 붕괴로 이어지고 또한 초인묘지를 지키고 있던 결계까지 완전히 붕괴되어 악마 6기사가 붕괴되는 초인묘지로 침입한다. 악마장군은 목표가 아래에 있음을 느끼고선 악마 6기사에게 뒤를 맡기며 초인묘지의 붕괴로 생긴 구멍을 통해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신 근육맨에 와서는 사악한 악마들의 왕으로서의 모습보다 구도자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인묘지의 부활시스템을 부정하고 있으며[56] 초인염마가 지나치게 이상주의자라 현실을 보고 있지 않다며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만큼 자기보다 질이 나쁘게 타락했다면서 초인염마를 비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초인묘지 안쪽으로 들어간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이상을 눈치 챈 완벽 무량대수군의 일원 완육(完肉) 네메시스가 급히 초인염마를 찾아왔으나 초인염마는 없었고 악마장군이 염마의 자리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초인염마의 자리 근처에 절대신기라고 불린 아령을 봉하기 위한 석판이 배치되어 그곳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하늘의 아령과 실버맨의 땅의 아령, 그리고 얼음과 불꽃의 아령을 채워넣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네메시스에게 퍼펙트 오리진의 비사를 말하는데[57], 퍼펙트 오리진들이 가지고 있던 아령은 언젠가 우주상에 초인이 모두 없어지던가 아니면 우주상의 초인들이 충분히 성숙해져서 더이상 지도가 필요없다고 퍼펙트 오리진들이 모두 인정했을 때 석판에 끼워넣는 장치로 그렇게 되면 초인염마를 포함한 모든 퍼펙트 오리진들은 소멸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초인염마와 남은 퍼펙트 오리진들이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거라고 악마장군(과 실버맨)은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초인들의 학살을 막고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직접 이 일을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후 오리진들을 쓰러뜨리고 아령을 가져온 더 닌자 선샤인을 맞이한 악마장군은 그 아령들 역시 석판에 끼워넣고, 초인염마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찾아가려 한다. 이때 그 비사를 듣고 막으려는 네메시스를 가볍게 던져버려서 제압하고서 현대의 초인은 내가 싸울 상대가 아니며 옛날에는 많이 싸웠지만 오로지 퍼펙트 오리진과 초인염마야 말로 싸울 상대라며 더 닌자와 선샤인과 함께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초인올림픽이 열리는 국립경기장에서 스트롱 더 무도와 대치한 근육맨이 정체를 물을때 그 이름은 그자의 가명일 뿐이라며 더 닌자, 선샤인과 함께 등장하여 스트롱 더 무도와 대면한다.나름 정의, 악마, 완벽초인의 수장이 한자리에 다 모였는데 주인공인 근육맨이 제일 쪼들려 보이는건 왜일까 아니지 신 근육맨의 주인공은 악마장군이니 상관없나...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냐는 근육맨의 질문에 초인염마의 정체인 완벽영식(Perfect Zero) - 더 맨(The Man)의 이름을 밝히자 그의 영락을 슬퍼하며 분노했다.[58] 이유인 즉슨 자신과 의견이 다른 실버맨의 후손인 근육맨이 거슬리는것은 이해를 하나 자신과 의견은 달랐으나 실버맨의 직계후손이자 그가 기른 가능성인 우정파워를 부정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존경하던 더 맨의 모습이 사라졌음을 느꼈기 때문.[59] 결국 그것에 분노하여 더 맨과 싸우려던 찰나[60] 네메시스가 두 사람을 가로막고서 뒤이어 나타난 퍼펙트 오리진 저스티스맨, 간맨, 사이코맨마저 난입하자 현재 남은 정의, 악마, 완벽초인들의 남은 전력이 총집결하고 이에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정악연합초인군 vs 완벽초인군의 3번째 싸움이 시작되자 그 싸움을 관망하기로 한다.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의 첫번째 시합인[61] 1층 링에서 벌어진 퍼펙트 세븐스 간맨 vs 버팔로맨의 대결에서 버팔로맨이 자신의 실력을 봉인하고 있다는 간맨의 말에 그 뜻을 간판한 악마장군은 버팔로맨에게 모든 힘을 다하지 않을바엔 그냥 죽어버리라고 다그치고 충고함으로서 정의의 마음을 깨워 버팔로맨의 승리를 이끌어 주었다.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 두번째 시합은 2층 링에서 퍼펙트 식스 저스티스맨 vs 테리맨의 대결에서 저스티스맨의 대결의 끝에 스스로 패배를 선언하고 테리맨에게서 과거의 저스티스맨과 논했던 감정과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오랜시간 끝에 인정하고 짦은 순간에나마 아이콘택트로 무언의 대답과 만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실버맨 또한 육체를 가지고 강림하고 실버맨이 더 맨이 타락했다는 말에 저스티스맨과 함께 무언으로 동의한다. 그리고 갑자기 벌어진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 4층 링에서 실버맨 vs 사이코맨의 대결까지 지켜보게 된다.

실버맨 vs 사이코맨의 대결에서 사이코맨이 자신의 완벽십식오의에 마그넷 파워를 더하자 퍼펙트 오리진의 혼마저도 빌린 힘에 팔아버려냐면서 더 맨과 같이 그 힘에 홀려버렸다고 비난한다.[62]

실버맨 vs 사이코맨의 시합이 종료되괴 우뢰의 아령을 회수하고 테리맨까지 설득해 빛의 아령까지 회수하자 모든 아령이 모으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서 선샤인에게 초인묘지의 석판에 아령을 맡기는데 앞서 테리맨이 정의초인이 오랫동안 자신들을 지켜봐주고 길러준 실버맨을 대신해 내일부터의 미래를 이어받을 결의를 보여주자 악마초인들 또한 그런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서 선샤인에게 명령이자 부탁을 하게된다.[63] 선샤인도 이런 악마장군의 모습에 마음을 굳게 먹고 블랙홀과 함께[64] 초인묘지로 이동해서 아령을 전부 배치하게 된고 끝내 더 맨을 필두로 악마장군, 실버맨, 저스티스맨과 함께 모두 사라지면서 너무나도 길었던 퍼펙트 오리진들의 역사는 드디어 끝을 맞이한다.

...인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석판의 동작이 중단되면서 소멸이 멈춰버렸다. 악마장군은 물론이고 실버맨과 저스티스맨에 초인염마(더 맨)까지 전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때 사이코맨의 웃음소리가 들리면서 그가 석판을 개조해 오직 사이코맨 혼자만 사라지게 개조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그리고 사이코맨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석판을 개조하고 자신 혼자만 사라지게 했다고 하자 초인염마가 화를 내나 여태까지 도와준 것에 감사하면서 용서하고 곧이어 사이코맨이 완전히 소멸하자 실버맨, 저스티스맨과 함께 명복을 빌어주고[65] 뒤이어 실버맨도 힘이 다해 사라질려고 하자[66] 더 맨에 대한 일의 마무리를 부탁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옛 동료와 동생이 같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대결로서 정의초인 근육맨과 완벽초인의 네메시스와 공식전이 결성되면서 이둘의 경기에 참관해달라는 위원장의 요구에 악마초인의 입장에서 저둘의 싸움은 남일이 아니라며 버팔로맨과 선샤인과 함께 그 관전을 받아들인다.

다음날 시작된 근육맨 vs 네메시스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 근육맨이 카지바노 쿠소치카라 후 근육드라이버의 반격을 보자 그리운 추억이라고 버팔로맨에 농담을 던지는데 그 말에 쩔쩔매는 버팔로맨[67] 옆에서 웃는 선샤인이 압권. 두 초인의 싸움이 막바지에 들어서자 네메시스가 실버맨의 완벽이식 오의 - 애러건트 스파크를 사용하자 반동으로 입은 엄청난 데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근육맨의 승리로 경기의 결판이 나자 패배한 네메시스를 대신 처형하기 위해서 링으로 온 초인염마와 그런 그를 막기위한 넵튠맨이 싸울려 할 때 가족싸움에 관심없고 싸울 상대도 틀렸다면서 버팔로맨, 선샤인과 함께 링에 강림한다.

초인염마와 대치하면서 과거에 있었던 둘 사이의 약속이 공개되는데, 골드맨은 퍼펙트 오리진들이 가고 있는 방향과 자신의 이상이 맞지 않음을 느끼고 초인묘지를 나가려고 할때 당시의 더 맨을 찾아가서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때 더 맨은 자신은 하등초인들에 대해 이미 단념했다고 얘기하는데[68] 골드맨은 과거에 초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더맨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라고 슬퍼하고 더맨 역시 자신이 타락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슬퍼한다. 그리고 더맨은 언젠가 자신이 확실히 틀렸다는 사실을 골드맨이 깨닫는다면 자신에게 와서 알려달라고 하고, 그럼에도 자신이 더이상 말이 안통할 정도로 타락한다면 자신을 쓰러뜨려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끝나 더맨이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다는 것을 깨달은 악마장군은 예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링 위에서 최후의 싸움을 준비한다.

1.5.6. 정상결전 - 마(魔) VS 완(完)

파일:론스달라이트악마장군.png 파일:다이아파워더맨.png
괄목하라! 옳음을 둘러싼 정상결전! [69]

그리고 마침내 사제간의 결착을 짓기위해 최후의 싸움을 시작한 악마장군은 더 맨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면서도 틈새마다 반격을 가하고[70] 지옥의 9급소 봉인의 시작인 대설산 떨구기를 먹인뒤 스핀 더블암 솔트를 사용하나 더 맨은 강인한 브릿지로 급소 봉인을 저지한뒤 역으로 스핀 더블암 솔트와 더블 니 크래셔까지 사용해 악마장군의 9급소 봉인을 사용한다.

그 후 더 맨에게 "지옥의 9급소 봉인은 도리에 맞는 훌륭한 연계지만 그 싸움의 이론은 내가 가르친 전술이 아니냐?"라는 말과 함께 네가 그것을 이어받아준건 기쁜 일이고 스승을 공경하는 좋은 제자라는 말을 들으나 그것만으론 자신에게 이길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지옥의 9급소 봉인의 여덟번째인 악수를 당하고 만다.여기에 생각해보면 이 악수도 또한 내 기술 아니더냐?라며 비아냥 당하는건 덤.

악수를 당한 이후에 비록 너무나도 강력한 악마장군인지라 악수와 연계되어 이어지는 제로의 비극[71]으로 제압을 당한다. 비록, 강력한 악마장군은 힘을 잃어서 인간으로까진 변모하지 않았지만, 그 힘이 충분히 줄어든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초인 파워를 흡수하며 지옥의 9급소 봉인기, 초인 압착기를 연계하여 완벽한 공포심을 심어줘서 패배시키려고 하지만, 악마장군은 더 맨에게 당하면서도 의연하게 말한다.
"제자라는 것은 스승을 뛰어넘는 것이다. 그것이 완벽초인의 세계를 빠져나온 내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자들에게 바라는 최대의 과제다."

"그것을 내가 내 자신의 스승인 너에게 보여줘야만 악마의 총수로서 면이 선다고!!"

이후 지옥의 9급소 봉인기에서 풀려난 악마장군은 더 맨에게 풀려난 이후에 연속적인 동작으로 지옥의 9급소 봉인기의 최후의 기술인 지옥의 단두대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지만, 너무나도 초인파워를 많이 뺏긴 악마장군이었기에 더 맨은 그저 평범한 니드롭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금방 탈출, 오히려 자신의 기술인 명부 두괴수[72]를 사용 오히려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그러나, 그 기술을 다이아몬드 경도로 방어한 악마장군[73]은 양팔의 다이아몬드 소드를 꺼내어 전투에 다시 한번 임한다.

이후 지옥의 메리 고라운드를 사용하며, 초인 염마를 몰아붙이는데 까지도 성공하지만, 놀랍게도 궁지에 몰린 순간 초인 염마 역시 다이아몬드 경도를 통해서 지옥의 메리 고라운드를 막아낸다(!). 그리고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원래 다이아몬드 경도 역시 악마장군 고유의 기술이 아닌 초인염마의 기술을 그저 습득한 것에 불과하단 것이 밝혀졌다.[74]

다이아몬드 경도 대 다아이몬드 경도로 부딪히는 와중에 더 맨은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나타날 수 없고 최대가 결국 자신을 재생산하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된다면, 그것을 최대한으로 관리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 라는 결과로 초인 묘지를 만들어내었다고 말하며, 다시금 무결칭 얽매기라는 스탠딩 관절기로 악마장군을 몰아붙인다. 악마장군은 그 위력에 고통받다가 과거의 페인맨의 기억을 생각해내고 경도 0, 연체 보디로 더 맨의 기술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는 페인맨의 전언을 전달하면서, 입다물라며 무도 암쇄 클로를 날려오는 스승에게 그는 닫히는건 네입이라며 스컬 크래쉬[75]로 더 맨을 압박하지만, 더 맨은 코너 포스트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받는 것으로 악마장군에게서 풀려 나는 것과 동시에 네머리도 같은수준으로 부셔주겠다면서 더 마운틴을 패배로 몰았던 완무 투구부수기로 반격한다.

그리고 더 맨은 모든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전지전능한 자신을 이길수 없고 자신을 넘을 자가 없다는 자신의 이상의 절망을 느껴보라고 외치며, 자신의 첫번째 제자인 골드맨에게 완벽초인들도 보지 못한 자신의 오의, 완벽 영식 오의 천병 섬멸 떨구기를 사용한다.[76] 추락 도중에 다이아몬드 경도로 막아보려 하지만 더 맨 역시 경도를 높여서 결국 데미지의 완화마저도 제거. 완벽하게 당해버리고 만다. 그 파괴력은 찌그러져있던 코스튬의 헬멧부분이 기어이 터져버리며 내부의 황금마스크, 즉 악마장군의 맨 이마가 들어날 정도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악마장군은 그 기술을 받았음에도 일어났고, 더 맨은 그것에 놀라서 어떻게 일어난 것이냐고 물으면서 맹렬하게 공격하지만, 정작 악마장군 자신도 그 연유를 몰랐고 다시한번 더 맨에 의한 제로의 비극을 받으면서 더 맨의 맹렬한 비난을 듣지만[77] 제로의 비극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넘쳐나는 힘이 나오기 시작하자, 정의초인들은 악마장군이 우정파워에 눈을 떠서 그 힘을 사용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지만, 정작 악마초인들은 그것을 보고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정은 아름답고 다른 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정이 아닌, 증오심과 반골심의 중심이 되어있는 부정적 의미인데다 악마장군은 감정이 없이 악마초인들을 정이 아닌 사명감으로만 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만약에 악마장군이 그 힘을 가진 것이라면 그 대상은 오직 한 명을 대상으로 한 힘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악마장군을 바라본다. 악마장군 역시 그 힘의 의의를 생각하면서, 더 맨과의 옛 기억을 회상하는데, 언젠가 다이아몬드 경도를 뛰어넘은 그 힘을 통해서 더 맨을 이길것을 말하며, 더 맨 역시 그런 악마장군을 응원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도 악마장군의 그 힘은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와 같은 성질이지만 평소에 감정이 없어서 쓸 수 없었으나, 더 맨에 대한 존경심과 그를 뛰어넘어 성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갈망, 그리고 나머지 10명의 동료에 대한 우정 덕분에 감정을 얻어 일시적으로 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힘겨루기를 하던 악마장군은 약속을 이루고 뛰어넘을 때가 왔다면서, 엄청난 광채와 함께 새로운 경도의 육신을 지닌채 더 맨을 수플렉스로 넘겨버린다.

악마장군은 더 맨을 넘겨버린 이후 그 알수없는 힘의 경지에 대해서 닿을 수 있을것 같지만 못 닿았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없었음을 인정하면서[78], 그는 동시에 퍼펙트 오리진의 한계를 깨달았다고 하며, 그렇기에 더 맨의 최초의 제자이자 다른 이들의 신념을 이어받은 자신이야 말로 더 맨을 쓰러뜨리고 더 맨이 바랐던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파워와 일시적이나마 사용가능해진 우정파워를 통해서 완벽을 뛰어넘은 경도인 '경도 10# 론스달라이트 파워'를 발현시킨다.[79][80] 그리고 다시금 더 맨의 다이아몬드 파워와 격돌하게 되지만, 더 강력한 경도의 악마장군의 파워는 더 맨의 다이아몬드 파워를 상회하고, 더 맨은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뛰어넘어 다시금 최후의 결의를 서로 다지며, 각자가 서로를 초인염마, 악마장군으로 바라보며, 그 마지막 심판에 다가선다.

악마장군이 론스달라이트 파워를 발동시켜 다시 한번 더 맨을 공격하고 더 맨은 코스튬의 가슴 부분이 깨지는 피해를 입지만 그 공격을 막은 후 악마장군이 정말 자기를 넘어섰는지 시험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파워를 사용한 완벽 영식 오의를 사용한다. 그러자 악마장군도 받아주겠다며 론스달라이트 파워를 사용해 버티고 창과 방패의 대결이 성사된다. 하지만 그대로 무릎에 찍어버린 후 오히려 더 맨의 오른쪽 무릎이 파괴되어버리고 더 맨은 다운되나, 악마장군은 큰 피해를 입긴 했어도 결국 버티고 서 있는다.[81] 그리고 오랫동안 이 순간을 꿈꾸어왔다며 더 맨의 혼의 녹을 벗기기 위해 자신이 왔다며 더 맨을 공중에 던져 다시 지옥의 단두대를 걸 준비를 한다.
언젠가....
언젠가는 이 새로운 힘으로...
이 기술로 네놈을 쓰러뜨려
모든걸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로는 이미 막을수 없었던 네놈의 행보도 숨통도
나의 전 인생을 걸었던 숙원....
드디어 이뤄낼 때가 찾아왔다.
론스달라이트 파워---!
이걸로 끝이다 더 맨---!

더 맨은 초반에 막았던 방식으로 악마장군의 다리를 들어올려 기술을 무효화하려 하나 악마장군은 단두대를 다른쪽 다리와 팔꿈치로 눌러서 고정시켜 더 맨이 빠져 나올 방법이 없게 한다. 이 때 더 맨은 과거의 회상, 골드맨이 자기를 쓰러뜨릴 기술이 아니면 '완벽 일식 오의'를 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일을 떠올린다. 더 맨은 그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골드맨과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을 격려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더 맨은 조용히 눈을 감고, 악마장군은 더 맨에게 자신의 진정한 일식 오의 '신위의 단두대'를 작렬한다.

기술을 맞은 더 맨은 머리의 오버보디가 파괴되면서 쓰러지지만, 다시 오기로 일어나서 좋은 기술이었다고 악마장군을 칭찬한다. 그리고 온 몸의 오버보디가 부서지면서 쓰러져 경기 종료. 이걸로 악마장군은 더 맨을 쓰러뜨려 그의 초인멸살 계획을 막고 퍼펙트 오리진들의 자신의 스승을 넘어겠다는 숙원을 달성한다. 그리고 신 근육맨 내에서 3연승의 기록을 달성. 그리고 근육 스구루. 버팔로맨, 완육 네메시스를 자신들을 뛰어넘을 만한 인재로 평하고 자신들은 이제 뒷세대의 방해만 된다면서 더 맨의 목숨을 끊고 자신도 뒤에 목숨을 끊으려 한다.[82] 하지만 그 순간 근육 스구루에 의해 제지당한다.

근육 스구루가 자신의 정의초인으로서의 신념을 대면서 악마장군을 설득하자 악마장군은 스구루의 얼굴을 손으로 거칠게 잡으며 내가 너의 말을 안 들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스구루는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동시키면서 그러면 악마장군과 싸워서라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겠다고 대답하고 이에 악마장군은 스구루의 의견을 받아들여 더 맨을 죽이는 것을 중단한다.[83] 대신 더 맨에게 ' 초인묘지에서 두 번 다시 나오지 말 것'과 '불로불사의 영구폐지'를 승자로서 조건을 걸고 묘지에서 여생을 마치라고 선언한다.[84]

이후 근육 스구루에게 전력이 모자랐던 정의초인들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근육맨이 강해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악마는 언제든지 불가침조약을 깰 수 있으니 그에 대비해 계속 실력을 갈고 닦을 것을 충고하면서 더 맨에게도 작별을 고하며[85] 버팔로맨, 선샤인과 함께 본진으로 귀환한다. 그리고 근육맨이 이들의 뒤를 보며 한때의 최강의 라이벌이라 부르며 감사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때 자리에 없던 악마들의 허상도 나타나 같이 귀환하는 모습이 일품이다.[86]

이 둘의 싸움은 최종전답게 BEST BOUT TOP 10 랭크 1위(1467표)로 기록되었다.

1.5.7. 그 이후

더 맨과의 결전 이후엔 더 맨처럼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인지 마계의 다른 악마초인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더 맨은 신과 초인의 역사와 초신들의 침공을 설명하는 역할로서 다시 주역이 된 와중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이후에 새로운 편이 시작되는 317화의 타이틀에선 등장했지만 본편에선 리얼 딜즈가 바벨탑에 올라서 초신을 상대하기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애초에 사이코맨이 석판에 미리 수작을 부린 덕에 연명한 것에 불과할 뿐이고 본래는 자신까지 석판으로 사라질 것을 전제로 6기사들에게 후일을 맡기고 나섰던 만큼, 아예 현장 지도까지 하지 않고 물러난 듯하다.[87]

디 엑스큐셔너의 설명 중 신들이 초인을 창조하는 장면에서 실버맨과 같이 아기인 상태로 요람에 들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정황상 더 맨과 그의 의견에 찬동한 이들이 그들을 창조한듯 하다.[88] 또한 더 맨의 패배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신위의 단두대로 더 맨을 쓰러뜨리는 모습이 배경으로 나온다. 일개 초인따위가 신을 이기는 이변이 생기면서 천계에 혼란이 왔고 그 결과 조화의 신이 직접 내려오게 된 것.

퍼내틱이 현재 마그넷 파워의 힘으로 오리진의 생명인 아령을 굳히는 것으로 저스티스맨을 움직이지 못하게 봉인했다는 장면에서 보건데 이미 물러난것과는 별개로 멀리 날아가 현재 행방불명된 싱맨과 함께 은거중인 곳에서 그대로 정지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1] 완벽초인시조 편에서의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영광'으로 번역되었다. [2] 황금마스크 쟁탈전에서 악마 6기사를 쓰러뜨린 뒤, 악마 6기사가 갖고있던 모든 황금마스크들이 가짜인 게 밝혀져 당황한 아이돌초인군 앞에서 악마 6기사들을 부활시키고 그들이 합체함으로써 모습을 드러낼 때의 대사. 악마 6기사들의 강점을 소개하면서 등장하는 장면은 여러매체에서도 오마주로 등장하거나 패러디되고 있다. [3] 마기(魔伎) 안면 플래닛으로 일부 정의초인들의 혼을 자신의 육체에 강림했는데 워즈맨의 희생으로 정의초인 일부의 혼이 육체로 돌아오면서 플래닛맨의 기운도 섞였고 덕분에 악용된 황금 마스크의 영향에서 벗어나 버렸다. [4] 그나마 아수라맨이 1무승부로 체면치레했다. 그리고 8년 후 폭업해서 나타났다. [5] 참고로 악마 6기사는 위에 말한 분야에선 최강이라고 할 정도이다. 아수라맨의 강점은 불명. 신 근육맨에서는 어찌 된 것인지 더 닌자가 스피드 관련으로 나온다. 선샤인이 '빠르게 이동할 때는 더 닌자의 모습이 최고'라고 말하거나...물론 이 상황에 대한 답은 "유데매직". 선샤인이 플래냇맨보다 더 닌자의 모습이 달리기 편해서 그리했다고 못할 것도 없지만(...) 게다가 반대로 플래닛맨은 악마초인 중 가장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이쪽이 테크닉에 더 어울린다.(...) [6] 이때까지 제로니모가 자신의 진실을 끝까지 말하지 않아서 인간이라는 사실을 악마장군도 몰랐다. 물론 진실을 알게 되자 인간이 초인 시늉을 내서 이렇게 됐다고 냉소하지만. [7] 뒤에 닫히다가 만 리사이클 존의 입구가 있었다. [8] 사족으로 리사이클 존의 출구를 워즈맨 근처에 우물처럼 설치해 놨는데 기다리고 있던 마유미, 비빔바, 미트가 있다가 출구로 나오는 소리를 듣고서 다가갔다가 아수라맨과 함께 등장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을 놀래켰다. [9] 근육맨은 아수라버스터를 완벽히 격파했는데 기술의 기초가 같은 기술이다보니 아수라버스터의 격파=근육 버스터의 격파가 되어버렸다. [10] 악마장군의 아이언크로. [11] 기존의 허리케인 믹서로 격돌한 상대의 스핀속도를 100배는 빠르게 하도록 강화시켰다고 한다. [12] 버팔로맨의 육감대로 기술은 완성시켰는데 이 때 아직 결함이 있어서 결함을 메꿀 때까지 올 수 없었다. [13] 신 근육맨에서 명칭이 드러난 기술로 버팔로맨에게는 배와 가슴측으로 머리를 감싸서 공격했지만 근육맨에게는 등으로 감싸서 공격하는 것을 보면 앞뒤 상관없이 몸체로 머리를 감싸서 부셔버리는 기술. 참고로 유연성만 있으면 따라하기 쉬워서 2세의 시간초인 라이트닝이 나중에 비슷하게 따라해서 쓴다. [스포일러2] 사실 싸움이 있었다. 두 형제는 서로 다른 파벌의 초인을 육성했는데 그 성향이 다르다보니 제자들에게 다툼이 있었고 이게 초인계의 운명을 바꿔버리고 만다. 자세한 것은 신 근육맨 항목에 서술. [15] 사실 이건 초인계에 잘못 알려진 사실로 황금 마스크, 은 마스크라고 하지만 본래 골드맨과 실버맨의 맨 머리였다고 한다. [16] 근육드라이버 완성을 위해서 함께 훈련을 도와주었다. [17] 참고로 이거 다이아몬드 파워를 통해 경도0~10까지 조절이 가능한 악마장군이기에 쓸 수 있는 방법이지 일반적인 피부와 근육을 가진 자들이 할 만한 격파법은 아니다. [18] 이를 보면 알겠지만 악마초인도 최소한의 룰은 지킨다. 비록 심판이 없을 때 체어샷을 날리긴 했지만 이후 심판의 말을 근육맨보다 더 고분고분하게 잘 들었다(...). [19] 후에 근육맨 2세에서 만타로와 싸우던 체크 메이트도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 만타로가 자신의 오른쪽 무릎을 계속 공격하자 불사신의 악마초인인 자신에게 그런 게 통하겠냐고 비웃으며 압도적으로 관광태우지만 결국 만타로의 계속된 공격+기술을 걸며 무릎을 혹사시킨 결과 오른쪽 무릎이 아작나고 그게 원인이 되어 만타로에게 패배한다. [20] 단, 육체가 생기면 무통은 없어지지만 연체 보디 사용은 여전히 가능하다. [21] 이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악마장군은 악마 6기사가 육체를 이루어지지 않아도 육체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22] 이에 대해서 악마장군은 같은 기술에 두 번이나 걸릴 멍청이였으면 진작에 악마 6기사가 떠났을 것이라고 깠다. [스포일러3] 실제로 불가능했던 경지가 맞다. 본래 경도 10의 경지는 신만이 쓸 수 있던 경지였기 때문. [24] 형인 골드맨의 황금 마스크를 찾으려고 가장 애를 태우던 것이 다름아닌 동생 실버맨의 은의 마스크였다. 덕분에 감쪽같은 가짜 황금 마스크를 볼 때마다 점점 표정도 죽어갔다(...). 그렇기에 악마장군에게서 진짜 황금 마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자 기뻐한 것인데... [25] 사실 이게 놀라운 것이, 초인경도 조절능력은 악마장군의 스승이자 전 초인신인 더 맨조차도 파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선 근육맨이 초인신을 뛰어넘은 셈. 초인경도 조절능력을 파괴한 것은 근육맨 이외에는 정면돌파에서만큼은 더 맨 이상이자 악마장군과 동격의 강함을 지닌 어비스맨 뿐이었다. [26] 참고로 파괴되었다고 하지만 휴식 후 회복을 취하면 조절기능도 회복된다. [27] 근육맨에게 처음 사용할 때 실패했던 것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고 사용했다가 시작도 못했던 것이기에 노카운트. [28] 이게 뇌리에 박혔는지 신 근육맨에서 악마장군의 제외한 패배해서 쓰러졌으나 다시 전선에 복귀한 다른 악마초인들 전원 폭업해서 돌아왔다. 문제는 다음 상대가 폭업했어도 답이 없던 사기캐들이었다. [29] 멀리 갈 것도 없이 황금마스크 편 이후의 에피소드인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가 악마영술로 합체, 악마장군의 하반신으로 변신하자 불완전한 하반신만 보고도 근육맨은 과거 악마장군에게 개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멘붕해 "지옥의 9급소 봉인도, 지옥의 단두대도 두번 다시 맞고 싶지 않아!"라며 도망다니다 붙잡혀 대책없이 처맞았다. [30] 하지만 동시에 본인에게 있어선 자신이 지금껏 사탄같은 쓰레기만도 못한 놈의 손까지 빌려가며 찾고자 했던 초인의 가능성을 찾았기에 동시에 너무나도 기쁜날이였다. [31] 반대로 근육맨과의 싸움 이후로 골드맨은 사탄의 손길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 초대 근육맨과 신 근육맨, 더 나아가 2세의 악마장군의 이미지가 다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셈. 유데가 매직을 안 하고 떡밥을 풀고 있다. [32] 구 근육맨 기준으로는 악마 6기사들은 사탄이 계약하면서 골드맨에게 준 부하들로 나온다. [33] 그런데 신 근육맨에서 버팔로맨이 말하기를 골드맨이 동생 실버맨과 함께 완전한 평화의 금은마스크가 되어 마계에서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에 본래 악마장군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돌아왔다는 말에 버팔로맨도 꽤나 놀랐다고. 그리고 이 이야기를 통해서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초대와 그 이전 시간대의 활약한 악마장군은 '골드맨+사탄'이라는 존재였다면 2세의 악마장군은 골드맨이 더이상 조력하지 않음으로 사탄+골드맨의 그림자(육체의 대타)로 탄생한 악마장군의 망령에 가까운 존재일 수도 있다. 악마장군은 구 근육맨, 2세, 신 근육맨 전부를 꼽아도 최강의 초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기에 그 육체와 능력을 사탄이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저 망령이라는 것도 미친 듯이 강하다유데매직일 확률도 있다.~~ [34] 참고로 궁초태 사탄의 웃음소리와 동일하다. [35] 동생인 실버맨은 두 번째인 퍼펙트 세컨드(Perfect Second) [스포일러4] 사실 실버맨은 본래 골드맨을 뒤따를 생각 같은 건 없었고, 골드맨이 다시 초인묘지로 돌아오도록 설득하려고 초인염마와 퍼펙트 텐스 사이코맨이 보낸 스파이였다. 하지만 실버맨은 골드맨과 대화를 반복하던 도중 그들의 가능성을 깨닫고서 같이 탈퇴하게 된다. [37] 그리고 2세에서 황금 가면이 있을 때 악마장군이 있던 것에 대한 추측으로 한 아이의 누가 강하냐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는 실버맨과 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는 잘못된 옛날 이야기가 전해져오는 만큼(당시 이를 보여준 것은 실버맨인데 설정변경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스승과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감추기 위해 잘못된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볼 수 있다.) 초대 근육맨의 시간대가 아닌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사탄과 계약해서 육체를 얻어 악마장군의 모습으로 있었을 수 있다. 거기다 구분이 힘든 가짜 황금가면도 있는 만큼 정말 오랜 시간동안 속여 왔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실버맨은 바로 형이 옆에 있으면서 알지 못한 얼빵한 동생이 된다(...). 물론 그냥 유데매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 [38] 나중에 드러난 악마장군의 목적은 스승과 약속을 위해 스승의 목을 치는 것.(이유는 후술) 실제로 스승을 제외한 퍼펙트 오리진들이 남아있는 동안 전원 스승을 보호하려 했고 패배해 죽거나 떠나면서야 둘이 대결할 수 있었다. [39] 환상의 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섬 근처에 다다르면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면서 레이더나 정찰 위성도 이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 초인들의 경우 섬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기력과 그곳에 가면 최강의 초인이 될 수 있다는 풍문이 합쳐져 본능적으로 향한다. [40] 이들은 섬으로 향하면 최강의 초인이 될 수 있다며 섬으로 향하지만 악마장군은 강인한 초인만이 섬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라며 조소한다. [41] 이런 반응을 보일 만도 한 게 과거의 선량했던 스승이었다면 진작에 세대를 교체해 다른 이가 있었을 텐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 스승도 자신이 변해가면서 혹시라도 세대교체를 안 하고 대형사고 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국 스승 자신이 틀리길 바랬던 불길한 직감은 최악으로 이루어져 버렸다. [42] 미라쥬맨의 좌측 어깨에 고드름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른 수정같은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빛을 반사시켜서 상대방에게 향하도록 하는 기술. [43] 미라쥬맨의 허리에 걸려있던 보호구같은 거울을 탈착시켜 상대방의 모습을 비추게 한다. [44] 대사를 보면 본래 미라쥬맨은 다이아몬드 파워가 없었으나 골드맨이 떠난 후 단련하면서 스스로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악마장군만 쓸 수 있다던 다이아몬드 파워를 완벽초인 중 넵튠맨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인지 해명해주는 부분. [45] 미라쥬맨의 오른팔은 만화경으로 만들어진 드릴같은 모양세를 하고 있는데 이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드릴처럼 사용해 상대방을 꿰뚫어버리는 기술이다. [46] 이 때 악마장군의 말에 제대로 반박하지 않고 뜸을 들여서 말하는데 이는 어비스맨도 악마장군의 말을 내심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47] 양 주먹을 맞붙이고서 서로 위, 아래를 한 번씩 간단히 툭툭 치는 것. [48] 미라쥬맨인 1화만에 간단히 참살당해서 그렇지 악마장군도 미라쥬맨의 특수능력은 전부 통해서 어쩌지 못했다. 그래도 이길 수 있던 것은 미라쥬맨이 다이아몬드 파워라면서 이를 과신해 접근했기에 그렇지 특수능력만 따지면 악마장군보다 미라쥬맨이 한 수 위다. [49] 그런데 이 말 나중에 동료인 완벽칠식(Perfect Seventh) - 간맨이 이런 방식의 완벽초인도 있다면서도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는데 자신은 선공필승이라면서 이 말을 디스했다(...). [50] 이 말은 악마장군과 더불어 실버맨까지 두 사람이 완벽초인계를 떠나 각각 정의초인과 악마초인의 대표이자 시조가 되었으나 동시에 각각 만들어낸 집단에 속할 수 없었다는 말이었다. [51] 과거회상과 지금의 대결을 보면 골드맨이 완벽초인계를 떠나기 전까지는 어비스맨은 어비스 가디언을 완성하지 못했다. [52] 어비스맨의 한쪽 어깨에 마치 불처럼 생긴 어깨 장식이 있는데 태클을 통해 이걸로 찔러서 공격하는 기술. [53] 상공에 떠있는 상대를 점프로 추격해 양주먹을 상대방의 턱아래에 밀어넣은 후 스플렉스로 링에 처박아버리는 기술. 이 때 그냥 나락참수형만 외쳐서 이게 나중에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이 말하는 완벽오의인지 긴가민가했는데 과거회상을 통해서 이게 어비스맨의 완벽오의라는 것이 밝혀졌다. [54] 앞서 악마장군의 말처럼 정면에서 공격해 깨버렸으니 어비스맨이 가장 자신있던 정면대결에서도 결국 패배해버린 셈. 힘 vs 힘으로는 어비스맨이 강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악마장군과의 차이를 메꾸지는 못했다. [55] 허나 악마장군이 어떻게든 어비스 가디언을 격파해서야 공략을 시작한 것을 보면 어비스 가디언이 있는 상태에서 어비스맨과의 정면대결은 앞서 악마장군도 어쩌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파괴했다고 할 수 있다. [56] 초인이면 자신의 생사 정도는 자신이 책임지고 결정해야 하는데 이를 제 3자가 멋대로 관리하는 것부터가 잘못이었고 이를 통해서 죽은 자들과 다르게 선택받아 그들을 관리한다면서 거만함을 낳고 특별하다는 망상을 낳고서 몇만년이 지나서 지금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 [57] 이 과정에서 악마장군은 우정파워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골드맨으로 불리던 시절에 실버맨과 함께 추구했던 가능성을 근육맨과의 싸움에 패배하면서 그 가능성의 힘을 보았고 이 힘이 다른 초인들에게도 전파되는 것을 보고 이것이 과거에 자신과 실버맨, 더 나아가 과거 퍼펙트 오리진들이 목표로 했다고 추정되는 신을 뛰어넘는 힘이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58] 더 맨은 너야말로 타락했다고 맞받아치는데 둘의 행적을 보면 오십보백보. 다만, 악마장군은 근육맨에게 패하고 실버맨에게 용서받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서 바로잡을려고 했지만 더 맨은 계속되는 잘못을 되풀이하면서 돌이킬 수 없을 지경까지 타락했다는 것이 다른 점. [59] 악마장군이 "왜 너 자신을 위협하는 힘을 가진자를 보고 기뻐하지 않느냐."라는 대사를 봐서는 더 맨이 과거에 초인신들이 초인을 학살하는 것에 반대했던 만큼 그런 신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초인을 키우는 것이 목표했던 듯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상마저 긴 시간동안 잊혀져 버린 것. [60] 이때 스트롱 더 무도의 모습 뒤에 있던 더 맨의 모습이 사라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 신의 자리를 버리고 구원해준 더 맨의 모습을 직접 본 악마장군 입장에선 굉장히 씁쓸한 장면일 것이다. 또한 원래는 과거의 더 맨에 대한 마지막 예의로 아령을 통해 퍼펙트 오리진들을 소멸시키는 방식을 택하려 했으나 초인중의 초인 더 맨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상 이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널 죽이겠다며 스트롱 더 무도를 도발. 이에 무도는 제자가 스승인 나를 쓰러트리겠다고?라며 비웃지만 스승을 뛰어넘는게 제자의 본분( 스니게이터가 말했던 바로 그 대사다.). 그것을 가르친건 바로 네놈이지 않느냐라고 맞받아치는 장면은 폭풍간지. [61] 1층~4층까지 동시 시합 중인데 만화연재다 보니 1층씩 대결하는 것으로 연재되었다. [62] 신 근육맨에서 드러난 마그넷 파워의 진실은 초인염마와 함께 완벽초인침공 사태의 또다른 만악의 근원으로 과거 더 맨과 사이코맨을 제외한 다른 오리진들은 이 힘의 위험성과 부정함을 느끼고서 봉인하자고 했는데 더 맨만 유일하게 찬성하자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은 노골적으로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을 정도였고 이후 사이코맨을 제외한 다른 오리진들은 이 엄청난 힘을 절대 다루지 않았다. [63] 이 때 악마장군은 자신이 목숨을 내어준 악마 6기사의 일원이자 그 중에서도 두령격인 선샤인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냐며 명령하게 된다. [64] 블랙홀의 공간이동 기술인 로케이션 무브로 이동하기 위해서 불렀다. [65] 악마장군, 실버맨, 저스티스맨 모두 하늘을 쳐다보는 것으로 마치 하늘로 위로 사라져가는 사이코맨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직 초인염마만은 씁쓸하고 슬픈 얼굴로 머리를 내리깔고 있는 대비를 보여준다. [66] 본래 황금 마스크편의 마지막에 골드맨과 실버맨은 하나의 마스크가 되어 죽은 초인들을 살려내고 범위 외의 존재인 인간또한 반은 살려냈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진 평화의 금은마스크가 되었으나 이번 사태를 막기위해서 분리되어 부활하려던 중 두개분의 육체 중 하나만 만들 수 있었기에 실버맨이 골드맨에게 힘과 육체를 양보했으나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골드맨은 실버맨에게 1회분의 힘을 넘겨주었고 사이코맨과의 대결에서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어 육체가 소멸된 것이라고 한다. [67] 근육맨이 실체가 없는 악마장군에게 근육드라이버를 시전하려 할때 버팔로맨이 악마장군의 몸이 되어 서포트해서 악마장군이 졌기 때문. 물론 악마장군은 이 일로 흑역사로부터 정신차릴 수 있었기에 버팔로맨에게 괜찮다고 한다. [68] 근데 다른 시조들이 부정한 생각이다 라고 더맨이 말하는걸 보면 전의 저스티스맨같이 다른 시조들 전부에게 일일이 말을 하고 더맨에게 간 듯. [69] 악마장군과 더 맨의 시합을 알리는 구절이자 해당 시합의 주제를 명확하게 나타낸 명구절. [70] 더 맨의 공격에 다운되자 지켜보던 버팔로맨과 선샤인이 더 맨의 파워에 전율할때 로프를 잡고 일어서며 "악마초인이 어째서 이 정도의 일로 동요하지? 나의 등은 너희들에게 있어서 그 정도로 작아보이나?"라는 간지나는 대사까지 읊어주신다. 그 모습을 본 버팔로맨과 선샤인은 초인염마는 분명 강하지만 그런 염마와 싸우고 있는 것 또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강자라고 하며 제정신을 차린다. [71] 초인파워를 흡수하면서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초반부에 타일맨, 변기맨, 카레쿡이 당해버렸다. [72] 당수로 목쪽을 끌고 지면에 내려치는 기술로, 지옥의 단두대처럼 목에 시전하지만, 파괴력은 거의 그 동급 혹은 이상이며, 심지어 손만으로 그 위력을 이끌어내는게 가능한 무서운 기술이다. [73] 분명 어비스맨에게 깨졌었지만 악마초인들이 싸우는 동안 다시금 완전히 다이아몬드 경도 기술을 회복시킨 상태였다. [74] 이때 더 맨은 자신이 지상으로 내려와 신과도 같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자가 나타났다는 것에 매우 기뻐하였지만, 결국에는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은 갖췃지만 자신을 뛰어넘지는 못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표리일체의 슬픔이 일었다고 한다. [75] 연체보디를 이용한 얼굴을 완전히 몸으로 휘감아 시각 청각을 완전히 차단하고 머리를 조이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론 그렇게 조이다가 머리통을 으스러트리는 기술로 보인다.실제로 더 맨이 기술을 푼뒤 모습은 검도 투구가 찌그러지고 머리에서 피가나는것으로 묘사되어진다. [76] 상대를 공중에서 다리를 4자꺾기로 붙잡고 등과 어깨로 보스턴 크랩으로 붙잡고 오른팔로 적의 상체와 안면을 부숴버리는 어마무시한 기술로 골드맨이 추락 도중에 경도 0로 도망치려 했지만 그것마저도 발목을 잡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77] 오래전 단념했는데 왜 이제와서 갑자기 그런 힘을 쓰냐고 골드맨을 원망한다. [78] 시합이 끝나고나서 악마장군 본인도 그런 힘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상대가 더 맨이었으니까 일시적으로 가능했던 것이라, 다른 초인들에게 가능성의 편린을 보여준 것 정도라고 말한다. [79] 론스달라이트는 인공 다이아몬드로 생각하면 되는 물질인데 운석충돌로 인해서 생겨나는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결정의 구조도 불완전하고 울퉁불퉁한데, 강도는 다이아몬드를 상회한다고 한다. 완벽이란 상징의 다이아몬드에 하등초인의 감정이라는 불완전한 요소가 우정파워과 결합된 론스달라이트의 진화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80] 여담으로 시조편이 끝나고 나온 외전인 불꽃의 회의극장 일해라!! 유데타마고 1화에서 나카이 선생님이 말하길 이거 그리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톤을 그려도 끝나질 않고 덕분에 스튜디오 에그에서 매번 숙박까지 했다고... 나카이 요시노리曰 "그건 작화가를 죽이기 위한 필살기라고!", 그래도 그리는것이 꽤 즐겁긴 했다고. 심지어 신 근육맨의 작업 장면을 보면 디지털을 쓰지 않는다. [81] 악마장군 본인조차도 너의 전력을 다한 오의는 차원이 다르군, 이 론스달라이트 보디로도 이 정도의 데미지라니...라면서 감탄했다. 실제로 몸에 금이 가고 거기서 피까지 나오는지라 얼마만한 위력인지 알 정도. 물론 그 다음에 바로 그럼에도 나는... 이렇게 서있다!며 자신이 더 위라고 확인사살을 날렸다. [82] 시조로서의 책임감도 책임감이지만 더 맨을 쓰러뜨린 것에 대한 죄책감도 상당한듯 더 맨에게 큰 은혜를 입고 너에게 손댄 나의 책무라며 말한다. [83] 다만 스구루에게 하던 말을 볼 때 막으러 오지 않았다면 진짜로 더 맨을 죽이고 자신도 자결할 생각이었던 걸로 보인다. [84] 더 맨이 타락한 원인만 꼬집어 금지시켰다. 정이 없기로는 제자인 버팔로맨과 선샤인조차 확언했을 정도지만 스승이기에 상당히 많이 배려한 셈이다. [85] 이때 싸움으로 찌그러진 투구부분이 절묘하게 왼쪽 눈을 인상을 찡그린 듯한 모습이 그림자와 더불어 사실상 영원히 헤어질 스승에 대한 마음을 표하는 듯한 연출을 보인다. [86] 헌데 여기에 분명히 살아있을 블랙홀, 더 닌자, 정크맨도 허상으로 같이 끼여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 [87] 혹은 원래 그래야했던 것처럼 자기는 실버맨과 함께 근육성 대신전의 금은 마스크로서 영면에 들어갔을 수도 있는 일. [88] 더 맨이 골드맨과 실버맨을 직접 창조했기보단 초인 탄생의 상징적인 의미로 넣은 장면이라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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