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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등장인물
자르드
ザルド / zald
파일:zald.png
소속 제우스 파밀리아
종족 휴먼
직업 모험자 (Lv.7)
성별 / 나이 / 키 남성 / 향년 45세 / 212cm
이명 폭식
스킬 데우스 암브로시아
알 퀘스타
니글 구르망
마법 레아 암브로시아
무기 그라토르
도달 계층
71계층[1][2]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아스트레아 레코드2.2. IF루트
3. 스테이터스4. 스킬
4.1. 데우스 암브로시아4.2. 알 퀘스타4.3. 니글 구르망
5. 마법
5.1. 레아 암브로시아
6. 장비
6.1. 대검6.2. 그라토르
7. 강함8. 여담

[clearfix]

1. 개요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등장한 전직 제우스 파밀리아. Lv.7로 그 레벨에 걸맞게 당시 Lv.6이었던 오탈을 단숨에 꺽어버렸다. 등장에 다른 누구도 아니고 그 오탈이 진심으로 당황하며 아렌에게 고함을 치며 당장 프레이야를 호위하러 도망치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르드는 베히모스와의 싸움으로 인해 모험자를 반 은퇴하고 있었다.[3] 그러나 에레보스의 권유를 받아 오라리오를 파괴하고 신(神)시대를 끝내기 위해 암흑파벌(이블스)에 협력하게 된다. 이명은 폭식.

2. 작중 행적

2.1. 아스트레아 레코드

의외로 제우스 파밀리아 시절에는 가레스와 로키랑은 술을 자주 마셨으며, 술 내기를 해서 한 번도 진적이 없다고 한다.[4] 그리고 술에 취해서 뻗어버린 로키의 이마에 낙서를 하는 등 과거에는 지금과 다른 성격이었던듯 보인다. 실제로 3주년 스토리 후일담에서는 농담을 던지거나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으로 보아 실제 성격은 상당히 다정했던 것 같다.

에레보스와 모종의 계약을 해서 방해하는 모험자들을 붙잡아두라고 했지만, 아스트레아는 자신은 모험자가 아니니 통과시켜달라고 하자 제우스도 당신에게는 경의를 표했다고 말하면서 웃으며 통과시켜준다.

후술하듯 상대를 먹어 스탯을 올리는 스킬이 있으며, 대상의 사냥 난이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베히모스와의 전투에서는 그 살을 먹고 스탯을 올려 베히모스를 쓰러트렸지만, 베히모스의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게 되었고[5][6] 이 때문에 베히모스 토벌 장소였던 데다인 현재 검은 사막이라 불리는 죽음의 땅이 되버린 장소에서 시들지 않고 자라나는 약초가 있는데 그 약초가 재료인 해독제를 마시는 것으로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7년전 오탈과의 결전당시 자기가 쓰러질때까지 버텨낸 오탈에게 이때 승자가 패자속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라면서[7], 서로 마법을 사용한 최후의 일격을 주고 받고 패배하며, 만족스럽게 숨을 거뒀다. 이때 베히모스를 친 것을 후회하냐는 오탈의 말에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내가 후회하는 게 있다면이라 말하던 찰나 각혈하는 모습에 프레이야가 나타나는 동시에 이제 그만 눈을 감아 네 주신은 아니지만 마지막 가는 길을 봐주겠다며 말하자 그 망할 영감보다 당신이 지켜보는게 훨씬 행운이라고 답했다. 이후 오탈을 향해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가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여담으로 오탈에게는 자르드의 등=무인이었으며, 오탈에게 제우스 파밀리아의 인물 중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한다.

흑룡토벌이 실패로 끝났을때 벨의 아버지가 헤라 파밀리아의 단원이자 헤라가 특히 아꼈던 메테리아를 임신시켰다고 들었을때 그놈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면서 진짜로 떨었다고 한다.

헤라가 무서운지 파밀리아가 전멸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파밀리아가 아닌, 헤라의 아이에게 손을 대었다는 사실에 공포를 계속 느꼈다고 하는데 에레보스가 너 제우스의 권속이잖아? 라고 하니까 자신은 제우스의 권속이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에레보스는 너희 둘을 보고 있으면 제우스와 헤라의 세력관계도가 훤히 보인다며 기막혀했다.

2.2. IF루트

아르피아가 벨을 만나러 간다는 선택을 고른 IF 루트에서 나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웅이.

제우스, 아르피아와 함께 벨의 집에서 살면서 식사를 만들고 있다. 먹는 것에 깐깐하다고 하며 자르드가 만드는 수프는 일품이라고. 다만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아르피아 때문에 고요해진 식탁에서 최후의 만찬 같이 먹는 탓에 벨은 아무 맛도 못 느낀다고 한다(...).

제우스의 성희롱에 대한 아르피아의 반격에 휘말려 너덜너덜해지거나 반격에 당해 벽에 처박히는 제우스를 모르는 척 하며 수프를 만드는 등 여러모로 본편의 모습에 비해 소박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벨과 함께 자려는 아르피아에게 엉겨붙으려는 제우스를 날려버리려고 아르피아가 마법을 쓰자 같이 휘말리는 모습도 있다.[8][9] 아르피아와 달리 대사는 나오지 않지만 벨이 아르피아와 자르드와 헤어지기 싫다고 하는 걸 보면 자르드 역시 벨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본편의 세계관에서의 자르드는 벨을 두고 제우스 파밀리아원의 자식이면 우리의 가족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한다. 제우스 파밀리아 소속이면 모두 가족으로 여긴 모양이고, 동료들을 위해서 베헤모스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은 죽어가는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동료애가 특히나 상당한 듯.

3.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
자르드
레벨 Lv.7
S999 내구 S999
기교 S902 민첩 C673
마력 D515
발전 어빌리티 수렵자 D
내성 E
분쇄 F
강신 F
패격 I
마법 【레아 암브로시아】
스킬 【데우스 암브로시아】
【알 퀘스타】
【니글 구르망】

4. 스킬

4.1. 데우스 암브로시아

神饌恩寵
상대를 먹어 스탯을 올리는 스킬. 대상의 사냥 난이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자르드가 보유한 레어 스킬로, 그 능력은 강식증폭(오버이트) . 폭식이라는 이명 그대로, 짐승, 몬스터, 죽은 권속의 인육, 심지어 던전에서 체취한 온갖 부산물과 같은 만물을 먹는 것으로 스킬 발동 중,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말하자면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진다는 것이며, 단순한 효과만큼 강력한 반칙 스킬이라고 말할 수 있다.[10]

먹는 것에 따라서는 미미한 상승 밖에 볼 수 없지만, 대상이 강할수록 상승치는 커진다. 특히 접하기 쉬운 것은 몬스터였고, 때문에 자르드가 지금까지 먹어 온 것들 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몬스터이다.

약점은 자신의 레벨과 크게 떨어진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Lv.7의 그릇으로 Lv.10 상당의 힘을 행사하면 육체가 버티지 못한다. 원래 자신의 레벨 이상의 힘을 발휘하려면 먹는 대상의 잠재력도 요구되기 때문에, 꽤 사용 난이도가 높다.

일찍이 베히모스와 싸웠을 때, 자르드는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베히모스의 맹독 그 자체인 육체를 먹는다는 무모라고도 할 수 있는 내기에 나섰다. 결과적으로는 베히모스의 토벌에 성공했지만, 자르드의 신체는 베히모스의 맹독에 당해 저주처럼 신체가 안쪽에서부터 썩어 간다는 큰 대가를 지불하고 전선을 이탈하게 되었다. 이것이 자르드가 모험자를 반쯤 은퇴한 진상이다.

또한 이 스킬은 매우 비밀로 핀 , 가레스, 리베리아를 비롯한 일부 고참 멤버 밖에 존재를 알지 못한다.

4.2. 알 퀘스타

冒力冒身(アル・クエスター)
상세불명

4.3. 니글 구르망

肉蹂肉塊(ニグル・グルメン)
상세불명

5. 마법

5.1. 레아 암브로시아

  • 영창식
【父神よ、許せ、神々の晩餐をも平らげることを。貪れ、獄炎の舌。喰らえ、灼熱の牙!】

【아버지 용서하소서 신들의 만찬을 모조리 취하는 것을. 탐해라 지옥의 혓바닥이여 먹어치워라 작열하는 송곳니여!】
마법명은 [레아 암브로시아] 이며, 효과는 불명. 묘사를 보면 불꽃 속성의 마법으로 인챈트나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종류로 추정된다.

자르드 본인의 스킬과 마법명, 영창으로 볼 때, 모티브는 신찬인 암브로시아를 훔치고, 자기 아들로 국을 끓여 올림포스의 신들을 속이려 한 탄탈로스로 보인다.

6. 장비

6.1. 대검

파일:자르드대검.jpg

던메모 1주년 이벤트에 로그인 화면으로 등장한 대검은 자르드의 전 애검이다.
자르드는 이 검으로 베히모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아마도 여전히 검은 재의 사막의 잿더미 속에 서 있을 것이라고. 1 2

6.2. 그라토르

7. 강함

3주년 등장 기준 현 시점까지 확실히 등장한 인간 캐릭터중 아르피아와 함께 최강자이다.[11] 작가 트위터 정보에 따르면 레벨 8인 걸물 상대로도 제대로 일격을 먹일수 있고, 70계층의 저거노트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20초를 견딘 이후라면 저거노트를 압도한다고.[12]

8. 여담

여담으로 폭식이란 이명에 걸맞게 작가 공인 던만추 등장인물중 최고의 음식소화능력을 가지고 있다한다. 시르의 도시락조차 완식할 수 있다고.[13]

소지금은 2,104,000,000(21억 400만) 발리스였으나 소속인 제우스 파밀리아가 흑룡 토벌에 실패함과 동시에 괴멸 때 길드에 양도했다고 한다.


[1]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등장 인물의 도달 계층중 아르피아와 함께 가장 아래의 계층으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의 도달계층으로 볼 수 있다. [2] 단 반드시 그렇다고 단언할수는 없는것이 베히모스를 잡고 자르드는 은퇴했으며 리바이어던을 잡고 아르피아는 몸상태가 극도로 나쁜 상태였다. 흑룡을 잡으러 가기 전 계층을 더 내려갔을지는 모르는 일 [3] 이후 나온 바로는 자르드와 아르피아 둘은 흑룡과 관련된 곳으로 추정되는 용의 계곡에서 학구와 협력을 맺고 그곳에서 나오는 용종들을 막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계는 점차 약해지고 둘 또한 각자의 이유로 수명이 거의 남지 않아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고. [4] 자르드와 대치상황에서 가레스와 같이 있던 샥티가 둘의 대화를 듣고 "뭐지...... 지금 무슨 얘기를......? 아니, 가레스가 술로 당했다......? 꿈은 아니겠지?" 라며 당황한다(...) 여담으로 가레스는 엄청난 애주가이다. [5] 베히모스의 독은 상태이상 내성의 등급과는 무관하게 모험자가 버틸 수 없는 극독이며, 그랜드데이에서 나온 베히모스의 아종은 진짜 베히모스보다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핀은 아종의 독풍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은 물리적 공격과 마법적 공격을 포함하여 없다라고 단언하면서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의 모든 지원마법을 받고 바람을 두른다는 상성의 우위를 점해야만 도박을 해볼만하다며 솔로잉 특공을 명령했다. [6] 이 사실을 들은 라일라는 괴물을 죽인 대가로 몰락이라 어느 영웅담에나 있을 얘기라는 평가를 내렸다. [7] 본편에도 언급된 영웅의 조건 중 일부 구절로, 진짜 영웅이란걸 증명해보란 말로 추정된다. [8] 아르피아가 가스펠을 써서 집을 다 날려버렸다. 벨이 아침에 일어나자 파편속에서 제우스와 자르드가 너덜너덜 해진채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9] 제우스가 여러번 시도했었는지 집을 10번 정도 개축했다고 한다. 아르피아는 당연히 도와줄리가 없고 벨은 너무 어리고 남은 사람 원인 제공자 제우스, 무고한 자르드가 개축했을 것으로 추측. [10] 또한 내장도 강인해지기 때문에, 시르의 살인 도시락도 완식 가능하다. [11] 정확히는 제대로 안나온 걸물, 여제 그리고 용병왕 알버트 발트슈테인을 제외할 경우. [12] 당장 현재 오탈조차도 70계층의 저거노트를 상대할때 이런 짓이 가능할 지 미지수인 만큼 자르드가 엄청난 괴물임을 알려준다. 더군다나 저거노트는 던전에 손상을 입힌 해당 계층의 존재들을 몰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걸 감안하면... 참고로 14권에서 Lv2~4가 주로 활동할 25계층에 나타난 저거노트는 레벨로만 환산하더라도 Lv5~6 수준이다. [13] 개그성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데 뒤집으면 이건 굉장한 내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아가 Lv6라는 점을 생각하면 내성도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추측은 어렵지 않은데 이러한 미아조차 맛을 보고 1분도 가지 않아 쓰러지거나, 독을 전문적으로 다뤄 내성이 매우 높을 터인 클로에와 그런 클로에의 독을 내성으로 버티는 아냐 등이 기절하거나 쓰러지는 등 여러가지 의미에서 웃어넘기기가 힘들 정도로 위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