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lightgreen><colcolor=green> 아스파라거스 | |
|
|
제작자 | 김오예 |
제작툴 | RPG 만들기 XP |
평균 플레이 타임 | 1시간 |
장르 | 공포, 어드벤처 게임, 고어 |
다운로드 | 여기로 |
1. 개요
RPG 만들기 XP로 제작한 김오예의 국산 쯔꾸르 게임. 플레이 타임은 대략 1시간 정도이며 엔딩 종류는 2가지로 멀티 엔딩. 본 제작자의 첫번째 게임이고, 제작자의 다른 게임에는 Don't be sad(슬퍼하지 마)와 청색경보가 있다.전체적인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말끔한데, 이것이 후반으로 가면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준다.
자아적인 이야기가 나오므로 스토리가 심오하고 밝은 면이 있으면서도 다소 어둡다. 공포 요소가 있는데, 갑툭튀라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유혈이 후반으로 갈수록 꽤 나오며 고어 요소도 다소 존재한다. 제목이 아스파라거스인 이유는 아스파라거스를 먹었을때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라고.
2. 줄거리
주인공은 선생님이라 불리는 연구원들에게 교육받으며 자신이 살던 구역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그 구역을 벗어나 낯선 곳에 오게 되고
다시 돌아가고자 합니다.
- 공식 줄거리
주인공 이드셀은 정해진 구역에서 배정된
연구원들 [1]에게 보살핌과
교육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구역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이드셀은
호기심에 이끌려 그곳으로 가게되면서 길을 잃어 다시 돌아가고자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한다.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그 구역을 벗어나 낯선 곳에 오게 되고
다시 돌아가고자 합니다.
- 공식 줄거리
3. 구역(배경)
무의식의 구역P구역(본편 한정으로 언급되는 이름)이라고 부르기도하며, 이드셀이 교육받는 구역이다. 여러 반과 여러 학생들이 있지만 이드셀이 소속되어 있는 P반은 학생이 이드셀 혼자 뿐이다. "죽이지만 않는다면 전부 허용된다", " 의자로 내려친다" 등 다소 극단적인 내용이 많이 적혀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말만 한다든가, 아무 이유도 없이 이드셀에게 반감을 보이는등 어딘가 뒤틀린 모습들을 보인다.
의식의 구역
이드셀이 한 번도 가지 못했던 구역이다. P구역과 다르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으며 학생들 모두가 즐겁게 행동한다. P구역에서 친구가 없던 이드셀도 이 구역 학생들은 잘 받아준다. 스마일 가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의식적으로 친절한 말과 행동만을 하도록 교육받은 듯하다. (그러나 어딘가 비뚤어진 모습 또한 보인다.) 가시관(가치관)이라는 사람에 대해 떠들썩하다...
4. 등장인물
4.1. 이드셀
"그러니까 너도 잘 지낼 수 있어!"
본 게임의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이다. 이드셀이라고 나와있지만 주로 이드로 불린다. 따라서 이하 이드로 표기.
백발에 옅은
녹안을 가지고 있으며, 활발하고 개방적인데다 호기심이 많은데, 불쾌감을 느끼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작중 대사를 살펴보면
지각을 상당히 자주하는 편인데다 그림에서 알 수 있다시피
넥타이와
머리카락을 같이 땋는 것[2]이 일상인듯 하다. 그림 그리기와 인형을 좋아한다. 무의식구역 학생인데, 다른 학생들과 달리 혼자서 따로
교육을 받는다. 그와 더불어 다른 학생들과 동떨어져서 지내는 듯. 달달한 것을 좋아해서 충치가 많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키가 작은 듯 하다. [3]4.2. 리(L)
[4]
외전2에서의 눈을 뜬 모습.
"어째 여기엔 넥타이를 제대로 맨 사람이 없네."
P구역 P반에서 이드셀을
교육시키는 연구원 중 한 명. 단정한 앞머리와 함께
흑발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눈 뜨는 모습이 없는 것을 보아
실눈캐이다. 하지만 뒷부분에 눈을 뜬 모습이 나온다. 한 쪽 눈은
흑안, 한 쪽 눈은
백안이다. 제작자 말에 따르면 눈물 색이 눈 색과 동일한데 눈물을 많이 흘려 한 쪽 눈의 색은 빠진 것이라고 한다.[사진] 작중 이드셀의 대사를 살펴보면 리가 이드셀이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지 않으며 오히려
인형을 놓거나 이드셀의 방에 선물하는 등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또한 부드러운 눈매와 차분한 말투를 자주 볼 수 있다.4.3. 케빌
[6]
방독면 안 쓴 모습[7]
"다 알고있었는데 손 놓고 있었지?"
P구역 P반에서 이드셀을 교육시키는 연구원 중 한 명이자 아스파라거스 외전1에서의 주인공이다.갈색 머리카락과 벽안[8]을 가지고 있다. 잘 투덜대고 쉽게 피곤해하는 살짝 무기력한 성격이면서도 작중 묘사를 보아 꽤나 박식하고 신경을 잘 써주는 다정함이 있다. 본편에선 거의 방독면[9]만 쓰고 있는데, 방독면을 쓰는 이유는 여러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건강 상태 악화로 인해 숨도 쉬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흡연자인데, 금연할 것이라고는 한다.
4.4. 콜론
외전2에서 눈을 뜬 모습.
"내 안대가 없어졌어!!"
이드셀이 P구역을 벗어나 가게되는 의식의 구역에서 망가진 학생들을 고치는 연구원이다. 노란빛이 나는 옅은 갈색 장발을 한 묶음으로 묶어 앞으로 늘어뜨린 인물. 조금 허둥대면서도 성실한 성격인 것 같다.
안대가 사라져서[10] 당황해하는 콜론을 위해 이드셀이 찾아준다[11]. 알고보니 안대가 없으면 앞을 못 본다고 한다. 본편에선 안대가 없을 땐 눈을 감고만 있지만, 외전2에서는 눈을 뜬 모습이 나오는데,
금안이다.
앞치마에 있는 화살표 표시는 물건을 찾을 때 오른손에 들고있는 경우가 많아, 오른손을 보라고 그려놓은 것이다. 여담으로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성별을 햇갈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남캐이다. 게임 내에서도 두번식이나 언급된다.4.5. 실패작
"너를 돌봐주는 사람들은 친절하구나."
의식의 구역의
학생. 하지만 실패작이라 오른쪽 눈에
노이즈가 껴있고[12], 웃는 모습의
가면을 쓰고있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가면을 쓰고 있지 않다.
주근깨가 있으며
금안이고, 의식 구역의 모든 학생들처럼 전체가 분홍빛이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다.
보건실에서 형체를 잃어가는 실패작을 이드가 진정제를 건네서 구해준다. 실패작이라 학생증도 없어서 연구원들에게 들키면 안 된다고 한다.===# ??? #===
에고(자아)
외전2의 일러스트.
"안녕, 아가야."
후반에 만나는 이드와 닮은 인물. 윗부분은 검은빛을 띠는
백발에
흑안을 가지고 있는데, 병상에서 몸을 일으킨채로 이드를 맞아준다. 에고의 말에 따르면 이드가 본인을 닮은 것이며, 의식 구역의 아이들을 돌본다고 한다. 사실 에고가 의식 구역에서 자주 언급되던 가시관이었고, 가시관은
가치관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 구역의 학생들은 에고의 인격체들이며 무의식 구역의 학생들은 지워버리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나랑 직접 대화하는 이드는 네가 처음이야."라고 하는데...가시관에 걸린 링겔은 장난삼아 걸어봤는데 편해서 저러고 있는거라고 한다.
===# 그 아이들 #===
본편을 포함한 아스파라거스 시리즈의 전체 줄거리를 관통하는 중요한 설정. 플레이하다보면 드러나는 사실로, 이드는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다. 본 게임의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이드는 5번째 이드. 이전의 이드가 죽으면 새로운 이드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데, 새로운 이드는 이전의 이드가 죽기 전, 리, 케빌과 함께 놀았던 평상시의 기억만 가지고 있게 된다고 한다. 초반에 무의식 구역 복도에 붙여진 종이들 중 빨강의 날, 파랑의 날, 보라의 날, 상아의 날[13]이 일주일처럼 나열되어 있는 종이가 있는데...
빨강의 날 이드
첫 번째 이드. 단어에 맞게 붉은 적안이다. 다른 학생들과 한방을 쓴 유일한 이드셀이다. 그러나 무의식 구역 학생들 성격상 대인관계를 만들기는 불가능했다.[14] 결국 어린 나이부터 사교를 거부하게 되고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난폭하고 폭력적으로 변하여 폐기되었다. 외전 '빨강의 날'에서 자세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파랑의 날 이드
벽안을 가진 두 번째 이드. 의식 구역에 접근하지 못하게 했지만, 결국 의식 구역으로 넘어가게 되고 그곳의 진실과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며 지내다가 결국 침묵을 선택하곤 극심한 우울로 자살했다 .
보라의 날 이드
자안을 가진 세 번째 이드. 무의식 구역에서 학생들에게 크게 상처받은 이드는, 의식 구역으로 넘어가 자신을 가식으로라도 받아주는 학생들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에게도 진정으로 사랑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부정하며 결국 그곳에서 끝을 맺는다.[15]
상아의 날 이드
상아색 눈을 가진 네번째 이드. 가장 성공에 가까웠지만[16] 마지막 배려가 버려진 아이들을 구해주는 것 즉, 죽음이라며 칼로 잔인하게 몰살을 하고 다니게 된다. 결국 생각치 못한 이탈로 인해 실패한 이드가 되어, 한쪽 눈을 빼앗기고 의식, 무의식 그 어느곳도 아닌 독방에 갇힌다.[17] 자세한 사항은 외전 항목으로.
아스파라거스 본편 배드엔딩중 하나인 '또 다른 학생' 한정으로 등장하는 이드셀. 제작자 블로그에 따르면 전 이드인 초록 이드의 영향을 받아 배려심있고 그 배려심에서 우려나오는 조심성도 있는 성격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정사인물이 하니다보니[18] 본편이후로 단 한번도 등장하지 못하였다. 심지어 제작자 블로그에서도 거의 그려지지않는등 취급이 그다지 좋지못하다.
이 이드들은 날에 따라 눈색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볼터치등 피부 묘사도 그 색을 따라간다. 무의식구역의 색과 무의식 구역 학생들 역시 각 이드셀들의 색을 따라간다.[19]
5. 진실
본 문단은 개인의 해석이 들어가있으므로 온전히 신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이드는 원초아 그 자체이다. 우선 이드라는 이름을 살펴보자[20]. 이드, Id는 원초아를 뜻한다. 에고는 Ego, 즉 자아를 뜻한다. 따라서 이 게임은 정신분석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이드는 인간이 가진 원초적 본능의 욕구이다.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으며, 따라서 충동성을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에게 실톱을 휘두른다던가 등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이다. 또한 극단적인 내용을 표현해놓은 무의식 구역을 통해 무의식에 자리잡은 공격적 욕구, 상처, 열등감 등등을 비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의식 구역에서는 인간이 의식을 한 채로 무의식 속 욕구를 억누르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웃는 가면,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웃어주기', '지각시 퇴학', '지루하단 말을 하면 안 돼', 무의식 구역에 비해서는 평범한 식단표 등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과 주변을 의식하여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학생증이 없거나, 지루하다고 입 밖으로 내뱉거나, 교복을 챙겨입지 않은 인격체들에게 끔찍한 벌을 주는 것 또한 조금의 빈틈을 보이지 않기위한 억제라고 볼 수 있겠다. 또, 작중에서 이드가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리자 콜론이 이곳 개체들에게 흔한 일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보아 온전한 자기 자신이 아닌 조금이라도 거짓, 가식의 행동으로 인한 진짜 자기 자신을 잊는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사회에서의 위기가 찾아오곤 할텐데, 그 원인들이 무의식과 함께 의식 속 인격체들 중 원하는 모습이 아닌(실패작) 것으로 표현된 것 같다.
에고는 자아로서 이드의 무분별한 욕구를 통제시키고 현실과 조화시키기 위한 욕구로, 대사만 보아도 현실에서 위험한 무분별하고 충동적인 무의식을 지우고싶어 하며 의식 구역의 인격체들을 돌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치관이라고 불리는 것 또한 가치관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해서 무의식을 철저하게 통제하기 때문이다. 에고도 원래는 일어선채로 다녔으며 링거를 맞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진정하고 가치있는 모습을 찾기 위해 여러 원초아가 거쳐 갔지만 모두 실패하고, 그 과정들을 거치면서 자아에게도 조금씩 좋지 않은 영향들을 끼친 것이다.
6. 엔딩
6.1. 해피엔딩
융합 |
"가치 없는 것들에게 자비를, 생명을, 사랑을, 실패없는 성공을."
콜론의 연구실에서 빨간 도끼를 가져간다-마가복음 종이 방에서 왼쪽 방으로 들어가거나 오른쪽 방에서 검은 노이즈를 향해 손을 뻗지 않는다[21]-이드들의 방에서 마지막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
6.2. 배드엔딩
(1)또 다른 학생 |
"아직은 내가 쌓아온 것들을 무너뜨릴 때가 아니야."
콜론의 연구실에서 빨간 도끼를 가져가지 않는다-마가복음 종이 방에서 왼쪽 방으로 들어가거나 오른쪽 방에서 검은 노이즈를 향해 손을 뻗지 않는다-이드들의 방에서 마지막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
후에 방에서 깨어난 이드[24]. 찜찜한 기분은 있지만 그 원인을 모른 채로 P반으로 향하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리와 케빌이 이드를 맞아주며 엔딩[25].
(2)재창조의 끝 |
"네가 사랑받아봐야 얼마나 받아봤겠어?"
콜론의 연구실에서 빨간 도끼를 가져가거나 가져가지 않는다-마가복음 종이 방에서 오른쪽 방에 들어가 검은 노이즈에 손을 뻗는다 |
6.3. 게임오버
게임 특성상 추격전으로 당하는 게임오버는 한 개뿐이며, 나머지는 전부 선택형이다.(0)운동신경
괴롭히는 아이를 죽이지 않는다. |
(1)흩뿌려지는 뇌수
- 【 잔인주의 】
의식 구역의 거울 방에서 (오른쪽부터) 1번 혹은 2번 거울을 부순다. |
(2)도플갱어
마가복음 종이 방의 왼쪽 방/두 갈래의 길 중 막혀 있는 위쪽에서 리의 모습을 하고있는 무언가에게 잡힌다. |
(3)폐기
"죽이는게 아니야, 구해주는 거야."
콜론의 연구실에서 빨간 도끼를 가져가거나 가져가지 않는다-마가복음 종이 방에서 왼쪽 방으로 들어가거나 오른쪽 방에서 검은 노이즈를 향해 손을 뻗지 않는다-이드들의 방에서 마지막 문으로 들어간다 |
이드를 찾으러 온 케빌은 (이드들의 방) 한가운데 서있는 이드를 발견한다. 케빌은 이드에게 돌아가자고 하며 뒤돌아서고 그 순간 이드는 케빌을 공격한다. 이드가 결국 이드의 모습[29][30]을 하고있었던 것. 결국 케빌은 이드에게 무차별하게 공격당한다.
7. 외전
외전 1'아스파라거스'의 외전이자 과거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을 돌보던 한 연구원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 공식 줄거리
30분 가량의 단편이다. 케빌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이드의 전 이야기이다. 따라서 케빌의 이야기는 물론 그전 이드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는데, 주로 파랑의 날 이드와 보라의 날 이드의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에고에 대한 이야기도 본편보다 분량이 있다. 주인공을 돌보던 한 연구원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 공식 줄거리
외전 2
성공에 가장 가까웠던 4번째 주인공의 이야기.
잊혀졌지만 기억되고 싶었던 순간들.
- 공식 줄거리
30분 가량의 단편이다. 성공에 가까웠던 상아의 날 이드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드셀은 여느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던 중, 축제날이라며 자기 대신 가주라는 어떤 친구의 부탁을 받아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양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잊혀졌지만 기억되고 싶었던 순간들.
- 공식 줄거리
-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이드셀은 축제가 열리는 장소를 돌아다니다가 외부인이 출입하지 못하는 문을 넘기위해 콜론의 연구복을 빌려입는다.
빌려입기보단 콜론이 잠들었을때 몰래 가져간다.그 후 외부인 출입금지 구역에서 자신과 닮은 많은 연구원들[31]과 시체들을 보게 된다. 중간에 가면이 없어 쩔쩔매는 아이에게 종이로 얼굴을 가리게 해주면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열쇠에 맞는 문을 열면...
초록눈을 한 연구원[32]이 "들어오면 스포가 된다"며 이드를 죽여버리며 게임오버가 된다. 즉, 문을 열지 말아야 한다. 이것과 제작자의 오피셜로 보았을때, 에고는 상아의 날 이드 때부터 실패에 대비해 미리 다양한 이드를 만들어놓고 연구원으로 일하게 한 뒤, 실패할 때마다 연구원 한 명의 기억을 없애고 학생으로서 생활하던 이드셀의 기억을 넣어 보내던 것이다.
상아 이드셀은 축제날의 다양한 일들을 겪고, 에고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반복되며 갇혀있는 것에 무력감을 느끼고 학생들의 삶을 끊어주고자 살해를 저지르게 된 것이다. 결국 케빌에게 들켜버리곤 한쪽 눈이 없어진 채 다른 사람들에게 붙잡혀 의식도, 무의식도 아닌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
폐기예정파일
아무것도 없는 세상속에서 누군가를 만난 연구원의 이야기
- 공식 줄거리
이드가 생기기 전의 내용이다. 케빌과 에고의 만남을 다룬다. 다른 어떤 외전보다도 에고의 비중이 크다. 자세한 내용은
폐기예정파일 문서 참고.- 공식 줄거리
우리는 친구!
만우절 기념으로 나온 10분짜리[33] 외전이다. 본편에서 이드가 성공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듯 하다가 이드의 학살 시점으로 전환된다. 무의식적인 학생 시점으로 이드에게 죽임을 당하고 마무리된다.
빨강의 날
창조주의 첫번째 피조물이 된 당신. 성공만을 목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 공식 줄거리
30분 가량의 단편이다. 첫 번째 피조물인 빨강의 날 이드셀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때는 이드가 다른 무의식 구역 학생들과 같은 반을 쓰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사교성을 가르치려다 폭력성이 높아졌고 결국 케빌이
독살시킨다. 이후 케빌과 에고의 대화 후 게임은 막을 내린다.- 공식 줄거리
8. 기타
특유의 깔금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체를 좋아하는사람이 많다. 현재는 그림체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제작자의 다른 게임인 청색경보에서 본작의 주인공인 이드셀이 포스터에 그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34].
9. 논란
2022년 5월 26일, 같은 쯔꾸르 게임인 Hello Charlotte와 캐릭터의 설정이나 디자인의 세부적인 요소들, 스토리 진행 등 여러 요소들에 대한 유사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제작자가 받아치고 이를 반복하다 현재는 일단 해결이 되었지만 이 일로 제작자는 트위터를 접게 되었다.
[1]
리와 케빌
[2]
연구원 리가 "언제쯤 넥타이와 머리카락을 같이 안 땋을거야?" 라고 말한다.
[3]
원작자의 트위터에 올라온 만화를 보면 케빌과 리가 이드와 머리 하나 이상 차이가 난다.
[4]
본편 모습
[사진]
[6]
본편 모습
[7]
본 사진은 아스파라거스 외전1 사진이지만 본편에도 이 모습이 나온다.
[8]
눈색과 다르게 정작 본인은 파랑색을 싫어한다.
[9]
특이하게도 토끼귀가 달려 있는데, 이드가 무섭다고 울어서 리가 달아준 것이다.
[10]
이런 일이 자주 있는 듯하다. 자신이 잃어버릴 때말고도 학생들이 종종 숨기는 것을 보아 따돌림을 받고 있는 듯.
[11]
안대는 의식구역 학생들이 예술작품들을 전시하는 방 오른쪽 가장자리 그림을 조사하면 있다. 찾아주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막히니 참고.
[12]
노이즈 낀 눈은 앞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13]
이드가 가장 좋아하는 날
[14]
무의식 학생들 자체가 뒤틀린 감정들로 이루어져 있고,내면 그 자체를 투영하는 존재인 이드셀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15]
어떻게 죽었는지는 확실하지않다. 외전1에서는 무의식학생들에게 살해당하게 냅둬야 트루엔딩을 볼수있는걸 봐서 무의식아이들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크긴한데, 정작 제작자의 공식 블로그나 트위터에서는
케빌이 가위로 직접 폐기한것 처럼
묘사된다.
[16]
상당히 성실하고 자비로웠고 다른 반 아이들과도 큰 마찰이 없었다고한다..
[17]
본편 후반부 마가복음 종이 기준 오른쪽 방에서 구해주거나 색깔별 방에서 마지막 문으로 들어가면 이 이드에게 게임오버 당한다.
[18]
아스파라거스 시리즈들은 모두 해피엔딩을 공식 스토리로 취급한다.
[19]
파랑, 보라의 날 이드가 나오는 외전1에선 파랑색과 보라색으로, 상아, 빨강의 날 이드가 나오는 외전2, 빨강의 날에서 상아색과 빨강색으로 나온다.
[20]
풀네임은 이드셀이지만 주로 이드로 불리므로.
[21]
오른쪽 방에 들어간 이상 노이즈를 상호작용 해야 선택지가 나온다.
[22]
실험에 목적이 에고의 무의식, 즉 본질이라고 할수있는 이드의 본능을 억제하는거였으니 실험에 성공한 셈.
[23]
초자아와 실패작은 외전1 엔딩에 스쳐지나가듯 나오기는 하나, 정학한 행적은 불명이다.
[24]
마젠타 이드셀.
[25]
초록이드역시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새로운 6번째 이드를 만들고 만 것이다. 벽에 붙은 종이 중 하나를 보면 (이전의 이드를 기리는) 녹색의 날이 새로 생겼음을 알 수 있다.
[26]
상아의 날 이드
[27]
이후에는 정황상 후술할 게임오버3랑 비슷하게 전개될듯하다.
[28]
이때 도망쳐야만 엔딩을 볼 수 있다.
[29]
이때 눈이 없던 곳에 초록색 눈이 있고 원래 눈은 앞머리로 가리고 있다.
[30]
해피엔딩에서의 전개를 고려해보면 정황상 융합된 상태인듯하다.
[31]
단 얼굴을 가리고 있다.
[32]
후에 본편에 나오는 이드셀이 될 연구원이다.
[33]
말이 10분이지 플레이해보면 3분도 안걸린다
[34]
보면 얼굴에 검은칠이 되어있는데, 이드셀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