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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우준의 플레이스타일을 정리한 문서.2.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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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호수비 장면 |
데뷔 후 2019년 초반까지는 송구의 제구 불안이 있었고, 이를 의식한 플레이 탓에 서두르는 모습이 잦았기에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었다. 하지만 2019년 중반부터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송구 시 사이드암 송구 비율을 늘린 게 주효해서 뛰어난 수비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하반기 이후 풀타임 출전하며 단 두개의 실책만 범하며 무실책 자체 기록을 갱신했는데,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이 선수의 수비 범위가 발군이란 점. 2-유간 커버는 물론이고 가장 어려운 코스라는 3-유간에 대한 컷플레이는 물론 종종 강견을 이용해 역동작 송구로 느린 주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에 3루수인 황재균이 자신이 함께 뛰어본 유격수들 중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가졌다며 치켜세웠다. 심지어 외-유에 떨어지는 타구와 3루측 파울 타구까지 커버하는 모습으로 넓은 범위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에 위즈 팬들의 기대감[3]과 저 선수가 누구냐는 타팀 팬들의 반응까지 받았다. 이후에도 2019년 하반기 폼을 유지하며 경험이 쌓여 판단력이 더 좋아진다면 수비에 있어선 흠 잡을 곳 없는 유격수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가능하다.
3. 타격
탁월한 손목 힘과 장타로 연결하기 좋은 코스인 몸쪽 높은 공에 강점을 보이기에 간간이 장타를 뽑아내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후반기부터는 바깥 낮은 공도 결대로 밀어내며 후반기 타율 8위(유격수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선구안에 약점을 보이며 노린 공에 대해선 좋은 컨택을 보이지만 유인구나 변화구에 크게 헛스윙을 하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다. 게다가 선구안 + 공격적인 타격 스타일 탓에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이 낮아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 너무 작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020년부터 1번 타자로 출전 시키겠다는 이강철 감독의 의사에 따라 이 약점을 극복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연차가 쌓인 2024년 현재는 상술한 앞선 시즌들이 포텐이 터진 것이 아니라 그저 플루크였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타격 툴 그 어느 부분에서도 만개하지 못하여 리그 평균을 하회하는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이후로는 대략 wRC+ 70-80 정도를 전전하고 있고 타격에 있어서는 김태군, 조수행, 문규현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심우준의 시즌 당 wRC+에 대한 최대 기대치는 80 정도이다.
4. 주루
주루 센스가 준수하고 특히 루상에서 스피드는 국내 탑 클래스로 평가 받는다. 빠른 발을 십분 활용해 내야를 흔들 수 있는 번트 안타도 많은 편이다. 여러모로 대도의 가능성이 보이며 2020년에는 도루왕마저 차지하였다.5. 총평
타격에서 플루크가 터진 2019년 하반기, 2021년 전반기처럼만 해준다면 KT의 프랜차이즈 유격수로 이름을 남길 것이란 기대가 가능한 선수였으나 당시의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정확히는 수비, 주루, 센스는 확실히 뛰어나지만 타격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중이다.타자들의 타격 재능에 대한 확인은 1군 800타석 전후로 결정난다는 말이 있는데, 2022시즌 1군 8년차가 된 심우준은 2022시즌 전반기까지 무려 2785타석이라는 기회를 받았다. 즉 팀에서도 심우준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그만큼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많은 기회속에서도 저조한 타격 성적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심우준에게 높은 타격 성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좋은 주루와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형 유격수로 자리잡으며 종합적으로는 어찌저찌 주전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자로써는 기여도가 있는지에 대해 물음표가 붙지만, 야수로써는 기여도가 확실히 있는 선수.
[1]
심우준 수비의 베스트 시즌인 2019, 2020년 기준으로도 WAAwithADJ 기준 2019년도 3위, 2020년도 4위에 랭크되었다.
[2]
피지컬이 꼭 신체 조건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순발력, 단거리 속도, 지구력, 유연성, 기민함, 어깨 등 베이스가 되는 운동 능력 전반을 지칭할 때도 쓰고 단순 신체 조건에 대해서 말할 땐 사이즈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야구에선 이 두 용어가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라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임. MLB에서도 키스톤 야수는 전통적으로 빅사이즈 선수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 이후 장타력에 대한 재평가와 맞물려 뛰어난 빅사이즈 2루수들이 선입견을 깨고 활약하면서 빅사이즈가 페널티가 아니게 되었지만, 유격수의 경우 여전히 빅사이즈 숏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이렇듯 일반적으로 신체 사이즈 크기가 크고 작고는 딱히 유격수에겐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선배들의 피지컬 이야기는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애초에 예로 든 박진만은 키가 178이고 그 이후 피지컬 칭찬을 받았던
손시헌은 172였다. 심지어 이 두 선수는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빠른 발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음에도 나머지 부분만으로도 피지컬에 대한 칭찬이 많았던걸 보면 심우준에 대한 피지컬 이야기가 덕담 수준이라고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3]
그 전까진 종종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위즈 팬들의 악몽에 가까웠던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