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04:12:05

더 스테일

신조형주의에서 넘어옴

모더니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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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더 스테일(De Stijl, 네덜란드어) 또는 신조형주의는 1917 ~ 1931년 형성된 미술과 건축 분야의 사조이다.

2. 설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Rietveld_chair_1.jpg
1917년 헤리트 리트펠트가 디자인한 의자
더 스테일 그룹은 형태와 색상의 본질적 요소로 단순화되는 순수한 추상성과 보편성을 추구했는데, 수직과 수평으로 시각적인 구성을 단순화하였고, 검정과 흰색과 원색만을 사용했다. 몬드리안은 "... 이러한 새로운 조형적 발상은 외형의 특성, 다시 말하자면 자연적인 형태와 색상을 무시할 것이다. 반면에 형태와 색상의 추상화, 즉 곧은 선과 명료하게 정의된 원색을 통해 고유한 표현을 찾아야만 한다."라고 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mondrian.co.kr/aaaaaaaaaaaaaaaa.png
몬드리안 그림의 변천 과정. #

더 스테일 그룹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술가는 피트 몬드리안이다. 몬드리안이 사실적인 나무를 추상적인 격자 모양으로 환원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도표는 유명해서 미술 교과에도 실려있다.요즘엔 국영수에 치여서 미술 교과서를 안보지만

더 스테일 그룹의 양식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명료하다. 이는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그룹과 완전히 다른 성향이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네덜란드가 1차세계대전 당시 국제적으로 고립된 탓도 있다고 한다. 오늘날 미술계에선 더 스테일 그룹의 영향보다 주관과 무의식을 강조하는 초현실주의 계열의 영향이 더 크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좀더 자유로우니, 디자인, 건축 쪽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더 스테일은 초기 디자인의 역사 그 자체다. 더 스테일 구성원들은 이후 바우하우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미스 반 데어 로에 같은 모더니즘 건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영향은 오늘날 한국의 대량생산된 공산품과 아파트 문화에까지 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하고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형태, 명료한 선, 색의 순수한 사용, 실내를 넘어서는 공간의 확장 등은 포스트모더니즘 이전의 모더니즘 디자인의 핵심 그 자체였으니 말이다.

록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2집 앨범 제목으로도 사용되었다. 2집 외에도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앨범 커버와 패션 등은 대부분 빨강, 하양, 검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 스테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