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파르테비아 제국[1] |
나이 | 29살 → 31살 → 34살 |
신장 | 183cm |
몸무게 | 83kg |
특기 | 마고이 조작 |
취미 | 모험 |
좋아하는 음식 | 모든 종류의 물고기 |
싫어하는 음식 | 기름진 것 |
좋아하는 타입 | 모든 여자 |
싫어하는 타입 | 쥬다르 |
약점 | 술 |
걱정거리 | 나는 아직 젊은데 모두 날 아저씨라고 부른다 |
가족관계 | 아버지 바드로(사망), 어머니 에슬라(사망) |
휴일을 보내는 방식 | 술 |
공식 능력치 | ||||||
마고이 양 | 신체능력 | 기술 | 지력 | 통솔력 | 종합전투력 | |
5 | 4 | 5 | 4 | 5 | 5 |
네놈 같은… 사내가……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냐?!
이스난
이스난
이 세상이 낳은 기적.. 훗날 대왕 이라 불릴자.. 가장 꺼려야 할 존재.... 제 1 특이점 신드바드!!
연옥염
연옥염
하지만 신드바드... 당신은 달라요. 선천적으로 방대한 마고이량을 타고났고, '운명'을 감지하는 특별한 존재!! 이 '운명'속에 존재하면서 '운명'으로부터 일탈해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특이점'. 이 세계를 '운명'으로부터 해방시킬 가능성을 품은 존재... 그것이 당신이에요.
화란
화란
성우 : 오노 다이스케, 타카모토 메구미(少)/ 김승준[2]/ 매튜 머서.
1. 소개
극남지대에 위치한 신드리아 왕국의 국왕. 14년 전[3]에 출현한 첫 번째 던전[4] 포함 일곱 개의 던전[5]을 공략한[6] 원작 내의 최고 먼치킨. 일곱 진의 주인이며 일곱 바다의 패왕이라 불리는 사내다.[7]본인 자신의 스펙도 대단하지만 가장 대단한 건 뛰어난 결단력과 형세판단. 언제나 본인의 왕국과 세계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판을 짜는데 능하고 비록 남이 보기엔 비겁하거나 비정한 수단일 지라도 필요하다면 이용할 줄 안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작중 최강의 먼치킨이자 현 마기의 세계관 에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왕.
최신 화에서는 다른 사람의 루프를 조작해 세뇌시켜, 억지로 가입을 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며, 전세계 자살계획을 시도하기 까지 하는 것을 보면 방법만 다른 여느 독재자와 같다.
여담이지만 한국에선 '신드바드'보단 '신밧드'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국내 더빙 버전에선 신드바드라고 쓰고 신밧드라고 읽는다.
2. 작중 행적
2.1. 1부
4권(애니판 기준으로 7화)에 크고 아름다운 나뭇잎으로 그 곳만 가린 알몸 상태[8]로 모르지아나와 알라딘 일행의 여행 도중 등장. 처음엔 알라딘과 모르지아나에게 자신을 상인인 '신'이라 하였으나, 알라딘이 마기인 것을 안 후엔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정식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부하인 쟈파르(마기)와 마스루르를 소개하고 마기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술 취했다가 도적에게 7개 금속기 다 뺏긴 거까지. 언급은 이미 1권에서 알리바바가 제 1던전 공략자로써 언급하였다.[9]마기 바르바드 편의 핵심 인물로서, 처음엔 신드리아와의 선박 교역을 끊은 바르바드의 국왕 아부마드와 재교역을 하기 위해 바르바드에 왔지만 안개단으로 인해 교역을 할 수 없다는 아부마드의 변명에 안개단을 쓰러트려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르바드 국민의 생활 실태의 악화를 보고, 아부마드의 행위가 국왕으로써 그른 것을 깨닫고 안개단의 편에 선다. 알리바바에게 진의 사용법, 마장을 알려준다.
황제국의 신관이며 마기인 쥬다르와 상당히 면식이 있다. 바르바드 편 전개 도중 쥬다르가 황제국의 신관이며, 왜 황제국이 단기간 안에 그렇게 큰 세력을 키울 수 있었는지 알게 되고 안개단 아지트에선 습격까지 받는다. 쥬다르 쪽에서 신드바드를 왕의 후보로써 상당히 탐내는 편. '같이 팀 먹고 세계 정복하자'고 제안까지 받지만 쥬다르의 뒷세력을 알고 있는지라 계속 거절한다. 쥬다르와 상당히 잦은 싸움이 많았는데, 그것은 신드바드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을 멋대로 공략한 탓이라 한다.[10]
일곱 바다의 패왕이라는 타이틀 못지 않게 외교력도 상당한지 7권에서는 알리바바를 바르바드의 새 왕으로 추거하기 위해 칠해연합의 수장으로서 연합에 속해있는 다른 나라들의 외교관[11]까지 불러들인다. 그러나 알리바바의 공화국 제안으로 이것은 무산. 후에 검은 진이 되어버린 카심에게 습격을 받는 알리바바를 도와주다가 큰 상해를 입고, 쥬다르에겐 얼음 마법으로 꽂히기까지 한다. 8권 후반에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전신 마장을 하는 컷이 나오는데 용이 모티브인듯. 번개 공격을 쓰는 듯 하다.[12] 제 8황녀인 연홍옥과 약속한대로 바르바드 대전이 끝난 후 황제국으로 가 황제와 바르바드를 공화국으로써 자치를 인정해주는 회담을 갖는다.[13]
또한 바르바드 편의 중심 인물 중 하나면서도 알리바바나 모르지아나처럼 적들을 물리치거나 하는 큰 활약이 없었는데, 사실 신드바드의 먼치킨스러운 실력을 생각해보면 금속기가 단 하나만 있었어도 쥬다르는 물론 알 사멘의 검은 진들 따윈 그냥 썰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작중 내 왕으로서 하나의 인간으로써 완벽하고 완성된 인물. 왕으로써의 국민을 생각하는 인격, 7개라는 말도 안 되는 다수의 던전을 공략한 능력이 그를 돋보이게 한다.[14] 얼굴까지 잘생긴 탓인지 여자에게 인기까지 많다. 그런데 본인도 자기한테 오는 여자를 거절하는 편이 아니라 별명이 일곱 바다의 바람둥이 하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아내를 맞이하진 않는다고 했기에 수많은 여자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긴 해도, 막상 마음을 주는 일은 없는듯하다.
이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술. 술에 취하면 그야말로 꽐라가 되어버린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술이 약한 것이 아니라 술버릇이 나쁘단 거다. 이 술버릇의 특히 심각한 점은 여자를 건드린다는 것. 작중 묘사로 보면 여행 도중 술 마셨다가 다음 날 그 마을에서 마누라가 여럿 생긴다든지, 아줌마를 건드렸다던지, 여러 여자한테 당했다고 불만이 들어온다던지 등등이라고 한다.
이 불신감은 어느정도냐면 작중 하황문의 계략 아닌 계략으로 신드바드가 술에 취해 연홍옥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산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를 신뢰해준 신드리아 8인장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쟈파르는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첫 만남 시절의 눈으로 그를 봤고 마스루르는 검투사 노예시절 꿈도 희망도 없는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고 한다. 심지어 야무라이하는 자기도 당할 뻔 했다고 고백할 정도.
9권에서 알라딘, 알리바바를 던전 공략에 보내면서 알려진 것으론 신드바드와 그 권속들은 더 이상 던전 공략을 하지 못한다. 7번째 던전을 공략할 때 얻은 진이 '이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 이후에는 던전의 문을 통과해도 던전으로 이동하는 일 없이 그냥 문을 통과할 뿐이다. 이 말을 들을 때 알라딘은 뭔가 아는 듯한 표현이 나왔다. 참고로 야무라이하의 경우 마법과의 상성때문에 권속이 아닌지라 던전의 출입여부는 확인되지않았다.
12권에서 또 다른 전신 마장인 포칼로르를 보여주었다. 또한 절반은 검은 루프, 즉 타전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다. 알 사멘 쪽에서도 몰랐다. 타전된 절반의 힘을 행사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어설픈 저주는 통하지도 않는 듯 하다. 이 사실은 8인장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15]
13권에서는 전신 마장 제파르를 사용하여 전신마장대결 중이던 연홍옥을 간단히 쓰러트렸다. 연홍옥에게 잠이 들도록 정신에 "말을 걸었다"라고 한 걸로 봐선 아마 소리 계열 속성일 지도 모른다.
태생부터 범상치 않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태어나는 순간 마기인 유난과 세헤라자드, 매그노슈탓트의 마탈 모가메트 학장, 그리고 황제국의 연옥염[16]이 무언가 강대한 힘을 가진 것이 태어났다는 걸 느낄 정도. 마기 외전인 신드바드의 모험 프롤로그에 나온 장면에 의하면, 유난이 말하길 1000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한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거기다 신드바드의 모험 작중에서 보면 유난은 신드바드가 제 1 던전 바알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그 던전을 출현시킨 장본인이 바로 유난인데, 유난은 아마 처음부터 신드바드가 바알을 공략할 자질을 가진 인물이라고 여겼을 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가 전신마장으로 공격을 했을 때는 모두 섬 하나쯤은 간단히 날려버릴만한 위력을 자랑했다. 바알 마장의 "바라라크 사이카(뇌광검)"만 해도 섬 전체를 날려버릴 위력의 거대한 번개 공격이였고, 포칼로르 마장의 "포라즈 조라(풍렬참)" 역시 만만치 않게 매우 강력한 바람 계열 마법이였다. 묘사로 보면 매그노슈탓트의 거대 마도병기보다 더 강력해보이니 더 할 말이 없는 수준.
게다가 연홍옥과 대련할 때 연홍옥이 쓴 극대마법을 '포라즈 조라'로 막아내는 위엄까지 보였다. 즉 궁극기를 일반스킬로 막은것.
그 위력으로 봤을 때 극대마법으로 보이긴 하지만 극대마법의 고질적 약점인 긴 시전 시간이 없었다는 점으로 인해 극대마법은 아니라는게 확정되었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가 매그노슈탓트 전쟁 후반에 일곱바다의 수장답게 연합군을 이끌고 전장에 참전한다. 이 때 연옥염이 그를 '제 1급 특이점'이라 칭했다.[17] 기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둥, 솔로몬 왕 다음으로 증오하는 사람이라는 둥, 확실히 등장인물 중에서 알사멘이 가장 주목하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제대로 극대마법을 쓰는 게 나왔는데, 극대마법 "바라라크 인케라드 사이카"라고 한 것으로 봐선 그가 바르바드 등장 때 썼던 바라라크 사이카는 극대마법이 아닌 것이 확정되었다.[18] 하지만 묘사로 보면 극대마법도 아닌 바라라크 사이카가 신드바드 다음으로 강하다고 인식되는 금속기 사용자인 연홍염의 극대마법보다 배는 더 강해보인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인물이지만 왠지 괜히 악당스럽게 보이는 묘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가이드북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으며 알라딘이나 세헤라자드 같은 마기들도 은근히 그를 견제하는 중.[19] 그나마 유난하고는 친한 것 같지만 유난도 적극적으로 신드바드를 돕진 않는 것 같다. 일단 악인이 아닌 건 확실해 보이지만. 유난이 신드바드를 전혀 믿지 못 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너무 이상적인 왕의 그릇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알라딘과 유난의 대화를 제파르로 세뇌한 새로 염탐하다가 들키고 신드바드 역시 알라딘에게 유난은 던전을 출현시킨 악당이라고 하면서 알라딘에게 떨어지라고한다. 그리고 유난이 알라딘과 둘이서 대화하기 위해 마법으로 집을 만들었더니 전신마장까지 해서 쫓아간다.[20] 하지만 보르그 때문에 부술 수 없었고 자기 나라에게 허가없이 뭐하냐며 고뇌한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 연홍염을 비롯한 황제국의 제국주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가가 올라갔다. 일단 신드리아의 방침이 침략을 하지 않으며, 백성들 모두가 왕인 신드바드를 진심으로 잘 따르고 있으며 백성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단지 너무나도 이상적인 왕의 모습이라 알라딘과 유난 모두 마음에 걸려한다.[21]
바르바드에서 제파르의 능력으로 알리바바와 얘기를 나누던 홍옥의 몸을 빌어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신드리아에 불리한 알리바바와 홍옥의 정략결혼 이야기를 반기는데... 그 이유는 알리바바를 황제국의 스파이로 이용할 생각이며, 일단 이번 협상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갈거라고 말하며 충격에 빠진 알리바바를 설득시킨다. 홍옥에게 제파르의 능력을 말하겠다는 알리바바에게 적국의 조정을 받는 홍옥이 황제국 내에서 어떤 입장이 될지 생각하라며 협박한다.
그리고 회담에서 황제국 일원들이 신드바드와 그의 경호가 허술하다고 도발을 하자 주변에 매복시킨 마고이 조작일족을 출현시킨다. 이후 무 알렉키우스가 파나리스 병단을 이끌고 오는것을 보고 뢰엠제국이 칠해연합과의 동맹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어느 한 쪽에 힘이 모이기 않는 3국 체제를 위하여 황제국의 편을 든 것으로 어림짐작한 모양이다.[22] 그리고 알라딘의 알마트란에 대한 설명해서 알라딘에게 듣기 전까지는 그저 하나의 천체로 생각하였다고 한다.[23]
그리고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고, 이윽고 황제국에게 알 사멘을 모두 쫓아낸다면 동맹을 맺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 때 연홍염에게 세계를 좌지우지할 힘이 있으면서도 왜 이렇게 복잡한 방법을 쓰는지 자신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그렇기에 신드바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24] 그리고 이 때 신드바드 측 세력과 연홍염 측 세력이 대립하는데 연홍염 측 세력은 신드바드 측의 세력에게 모든 나라가 다 황제국가 동화되어야 하며 그것이 솔로몬 왕의 의지를 잇는 우리의 방법이라고 한다.[25]
그리고 회의장에 쥬다르가 난입하자 놀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쥬다르의 힘에 놀라면서 이후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보는 쪽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쥬다르가 알라딘의 추방마법에 의해 우주추방 당해지자 연백룡은 신드바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연옥염과 알 사멘이 없어져서 황제국 내에 큰 빈틈이 생겼기에 이에 개입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연백영을 설득시켜서 황제국 후방의 개입을 가능게 하였으며 현재 바르바드로 동맹군을 이끌고 바르바드에 진격중이다. 황 제국 내전의 개입 명분은 정통황제 연백룡이 칠해연합에 가입하였고 칠해연합에게 내전수습을 요청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시룡의 이야기로 밝혀진 바로는 다윗과 이어져있다. 문제는 그 다윗이 일 이라와 하나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현재 다윗은 일 이라로서 알리바바와 알라딘이 있는 세계로 내려오고자 하는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에 의해 최종보스 후보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화원평원에서 연홍패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것을 제파르의 정신지배로 연홍옥을 조종함으로서 투항하라고 권고한다,[26] 드디어 바르바드에 도착을 하여서 황제국의 정통황제 연백룡의 요청에 따라서 황제국의 내분을 막기 위해 왔다고 하며 연홍염은 거짓된 왕좌를 버리고 항복을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연백룡과의 과거대화에서 신드바드는 어린시절부터 부당한 전쟁과 병역을 증오하였고 그것을 없에는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룡에게 알 사멘을 없에버린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세상의 전란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대로 정복전쟁을 하는 연홍염을 쓰러트려야 한다고 연백룡에게 말한다.
이후 감사를 표하는 연백영의 말로는 황제국 내전 최후의 승자인 백룡의 황제 즉위에도 나름 힘을 쓴것 같으며 연홍염이라는 사상적 동반자가 사라진 현재 자신과 백룡의 입지를 보장해준 신드바드밖에 기댈 사람이 없어서인지 신드바드의 사상에 동의를 표하며 함께 해나갈 것을 제안하지만.......
2.1.1. 진실
신드바드는 갑작스레 연백영에게 연백룡도 알라딘도 당신이 죽은 줄 믿고 있는데 연기를 참 잘하신다고 말을 꺼내며 그녀를 연옥염, 아르바라고 부른다. 연백영의 정체는 다름아닌 백룡에게 살해당한것으로 알려진 연옥염. 즉 아르바였다.[27]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다윗 장로라고 부르며, 예전에 알마트란에서는 다윗이 신의 힘을 빼앗으려 했기에 솔로몬과 다윗을 없애려 했지만, 지금의 다윗은 일 일라 그 자체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신드바드를 안으며 자신의 힘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신드바드는 아르바를 매몰차게 뿌리치곤 자신을 다윗으로 착각하지 말라면서 나는 나, 신드바드이지. 다윗이 아니고 나는 지금까지 내 신념만을 따라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아르바에게 당신은 누구보다 많은 지식과 힘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이라 말하지만 알 사멘인 당신은 필요없다며 알 사멘과 선을 긋게 하고 앞으로는 자신의 방식대로 따라달라고 말한다. 이에 아르바는
지금 묻혀진 것이지만 다윗의 예언서에 따르면 다윗 본인도 알마트란 세계에서의 특이점이었으며 신드바드 역시 세계가 낳은 기적 같은 존재인 특이점이다. 세계가 낳은 기적 같은 존재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다윗은 신드바드야말로 진정한 이상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애당초 신드바드의 존재는 지금 세계가 생겨나기도 전인 솔로몬이 갓 태어났던 시기에 이미 다윗에게 예언되어있던 것이다. 결국 신드바드를 왕의 그릇으로 정한 진들만 난감하게 됐는데, 말로야 자신은 다윗과 다르다고 하지만, 행동이나 목적이나 배경이나, 결국 신드바드의 진들은 알마트란에서 자신들을 박대한 다윗을 따르게 된 것이나 다름 없게 돼 버렸다. 하지만 바알이나 발레포르 등 초창기에 신드바드를 택한 진들의 경우는 신드바드가 다윗과 연결되기 전이었던 상황이었으나 신드바드의 말에 따르면 전쟁 이후 다윗과 연결돼버린 것이므로 후반기 공략한 진들은 이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
2.2. 2부
2부에서는 미래 세계로 급변한 파르테비아에서 신드리아 상회 회장으로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혁신가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쟈파르의 주선으로 알리바바와 만났지만 쟈파르와 마찬가지로 알리바바의 생존에 경악한다.그리고 자신의 최측근만 알고 있는 사실인 다윗과 연결 되어 있다는 일을 알고 있는 알리바바에게 놀라며 그 사실을 시인한다. 이어지는 신드바드의 말에 따르면 신드리아 왕국을 건설하기전 다른 곳에서 세운 나라를 파르테비아 제국군에게 멸망 당했으며 그때 타전한 자국민의 검은 루프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임으로서 반타전 했다고 설명한다. 그 직후 환청 같은 목소리로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회담편에서 알마트란에 대해 알게되고 다윗이 말을 거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걸 연결되었다고 표현한다면 맞는 말이라고 수긍한다. 이어지는 말에서 알사멘을 없애고 전쟁과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다윗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알리바바가 떠난 직후 상회 고문이 된 연백영을 만나 솔로몬 왕이 만든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라딘의 힘인 성궁의 힘을 노리는 대화로 봐서는 신드바드의 목적과 진의는 숨기고 있는 상태이다.
일단 황제국으로 떠난다는 알리바바에게 신드리아 상회의 어음을 건네주고 황제국에 대한 빚 변제일을 1년뒤로 늦춰달라는 알리바바의 부탁[28]을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주기도 하고, 귀양중인 연홍명을 상회의 부흥에 이용하려는 알리바바와 직접적으로 의견충돌[29]을 하게 되지만, 알리바바의 요구조건을 또 수락 하게 되는 등 알리바바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0] 앞의 행적만 보면 알리바바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것 같았지만 알리바바에게 나와 대립하고 싶은거냐고 말하기까지하고 전송마법진을 이용해 상회를 일으키려던 황제국 상회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타국에 퍼트려[31]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하는 등 교활한 책략을 펼치기도 한다. 소문의 오해를 풀어달라고 찾아온 알리바바와의 대화에서도 타국의 방식에 참견하면 안된다는 알리바바의 말의 모순점을 이용, 유리한 위치를 점유해 상회의 대표로서 알리바바를 라이벌로 선언하였다.[32][33] 그리고 냉엄한 상인의 세상에서 자신도 한 번 실패해 노예 신분으로 떨어진 경험도 있다며 알리바바에게 친절히 신중하게 싸우라고 일깨워주는 조언까지 한다.
그리고 304화에서
그 목적은 바로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하여서 성궁에 접촉함으로서 루프의 기본 법칙을 강제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다윗과 마찬가지로 신드바드 역시 세계의 특이점으로서 태어날때부터 운명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하며[35] 자신은 그러한 능력이 있기에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하기에 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솔로몬의 방식은 무책임하기에 지금까지 수많은 모순을 낳았으며 자신이라면 절대 무책임하지 않으며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알라딘은 신드바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미래영겁을 통해 강요하고 신드바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미래영겁을 통해 금지한다고 평가한다. 여러모로 본래의 신드바드의 사상과는 정면으로 반대되는 다윗의 사상이며 신드바드의 탄생을 다윗이 기다려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국 다윗에게 의도대로 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36]
그리고 알라딘이 황 제국으로 도망쳤을 때, 신드바드는 알라딘이 마음을 바꿔주기를 기다리겠다고 하며 이 이상 건드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37] 그러나 아르바는 신드바드의 명령을 무시하고 물러터졌다며 본인이 직접 알라딘을 잡으러 떠난다.[38] 이때 모르지아나와 알라딘을 자간을 이용해 피신시킨 백룡과 대치하며 전투에 들어가나 쥬다르의 조력이 있을때와 달리 일방적으로 백룡을 몰아쳐서 죽이기 전의 방심으로 비밀들을 발설하게 되는데 신드바드가 성궁의 힘을 이용하게 되면 다윗도 일 이라도 아닌 새로운 존재가 될것이고 이 사실을 아직 신드바드에게 말하지 않거나 거짓을 말한것으로 추정된다.
그뒤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알리바바와 알라딘,백룡,모르지아나가 재회하고 그들의 목적이 신드바드와의 만남으로 정해지면서 315화 마지막 장면에서 뒷모습으로 클로즈업 되면서 등장을 예고하고 316화가 신드리아의 야경을 바라보는 신드바드와 그와 공명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다윗으로 시작된다.
전쟁이 사라지고 경제적으로 유복해진 신드리아를 보며 만족하나 한편으론 자신이 바라는 운명의 흐름에서 빗겨나가는 현재에 불안해하는 신드바드와 다윗의 대화가 그려지는데, 신드바드가 바라는 운명의 흐름은 자신이 세계를 주도하는 힘을 지닐때는 현실 또한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주도권이 분산되거나 없을때에는 흐름에서 벗어나며 자신이 주도권을 잃은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는걸 막을수 없을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실제 점점 다른 세력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윗과 담소를 나눈다. 다윗은 그때문에 이종족의 사고를 정지시키는 그누드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신드바드는 그 비인간성에 혐오를 내비춘다. 그에 다윗은 자신도 신드바드와 마찬가지로 특이점으로서 고독과 절망감을 느꼈다며 성궁의 힘을 이용해 신이 되라고 부추기고 신드바드는 성궁의 열쇠인 솔로몬의 지혜를 알라딘으로부터 얻을수 없었으므로 언젠가 특이점인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줄것을 기대하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고 하고 다윗은 운명으로부터 눈돌리지 말라고 일갈하며 다른열쇠도 있다는 말을한다.[39]
그뒤 쥬다르를 찾으러간 백룡을 제외한 알리바바 일행과 만나게된다. 알라딘 일행과 아르바와의 싸움을 이미 아는것인지 순순히 자신이 졌다고 인정하고 알라딘이 말하는 운명[40]에 대해 듣고 수긍하며 알리바바의 결혼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대척 포지션이좋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특이점으로서 운명의 흐름과 전쟁뒤의파멸을 본 신드바드는 속으로는 알라딘을 비웃는 한편 자신이 운명을 목도했음에도 따라주지 않는 타인을 원망하며 다윗에게 평소처럼 말을 건네지만 다윗은 묵묵부답이다.
318화에서는 국제동맹 이사회를 개최한다. 뢰엠제국의 대표 무 알렉키우스에게 국제동맹에 가입하라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알렉시우시에게 국제동맹에 가입하지 않으면 경제재제를 가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그 와중에 황제국 대표인 연홍옥은 동맹을 탈퇴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자신들의 국가를 자랑스럽게 이끌고 싶어서. 황제국이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국제동맹에서 편의를 봐줬기 때문. 하지만 연홍옥은 자신들의 과거에서 도망치지 않고 마주해서 당당히 자신들의 나라를 이끌기 위해 국제동맹 탈퇴를 하고 신드바드를 자신의 의지로 용서하고 현재의 평화는 신드바드의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덤으로 신드바드는 이런 연홍옥의 행동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 황제국이 국제동맹에서 나간다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게다가 황제국과 뢰엠 제국이 서로 협력해서 새로운 상업망을 구축하겠다고 하는데 좋아보이는 국제동맹의 경제 경쟁에서도 낙오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고, 언젠가 경제체제가 흔들릴 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41]
하지만 신드바드는 연홍옥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데, 힘이 분산되면 갈등이 끊이지 않으며, 자신이 모든 것을 쥐고 세상을 이끄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의 신드바드는 운명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알라바바가 살아 돌아왔을 때부터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세상의 변화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하다기 다윗에게 무엇이든 말해보라며, 역정을 낸다. 그럭다가 인형의 몸을 한 아르바가 등장한다.
성궁에 가자는 아르바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쟈파르가 황이 국제 동맹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아야된다며 현재의 일을 논의하러 온다. 소용없다면서 먼 미래를 걱정하는 신드바드의 행동에 쟈파르가 한소리[42] 하자, 납득하지만 결국 그래도 할 거야(...)라며 성궁에 가기로 마음 먹고 아르바를 놔두고 혼자 성궁의 길에 들어간다.
이때 신드바드의 독백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세상을 위해서 라는 생각과 자신이 어쩌면 신의 그릇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해지긋지긋한 악순환을 끊어버리고겠다고 하다가 주변을 바라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알라딘과 알리바바를 만나면서 자신이 얕봤던이들이 자신의 생각보다 성장한것에 놀라며 동시에 그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은 그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사라지고 전란과 부조리가 있더라도 사람은 어쨋든 살아갈지도 모른다고 쓸쓸하게 생각하였다. 그렇다면 자신은 왜 성궁에 가는것에 도전하느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가지 내놓았다.
목숨을 걸고 자신이 쌓아온 평화와 동료들과의 유대를 뒤로 하면서까지 성궁에 도달하려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오늘 내가 죽을일은 없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던전 제1 던전 바알을 공략했을때 만분의 일 확률... 그리고 성궁을 공략할 확률은 백분의 일 확률... 그때와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가진것 없는 자신이 최초로 도전을 한 그 마음 세상 그 무엇도 아닌 단 하나의 탐욕스러운 인간의 마음이 있기때문에 말이다.
이에 아르바는 대체 어떻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태연하게 웃음을 지을 수 있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마침내 성궁의 길에 들어서면서 우고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은 성궁에 도달할거라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모든걸 내려놓은 지금이야말로 저 곳(성궁)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자신이 소유한 진들을 동원하며 초대형 깽판을 친다. 하지만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짓는 그 순간 우고의 손바닥 단 한 방에 처절하게 박살난다.[43] '도달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평범한 인간이.'라고 신랄하게(라기보다는 단호한 모습) 비판하는 우고의 앞으로 그토록 부쉈던 성궁의 병사들이 다시 재생되어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하면서....
사망했다. 너무나도 어이없는 죽음에 각국의 온 커뮤니티가 들썩이는 상황. 우고에게 나아갈 때마다 전신이 타들어가는 묘사가 나오며 종래에는 새까만 잿더미같은 형상만 남게 되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성궁에 가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나 칠해의 패왕이 된 것이 그의 역할이고 이제는 새로운 왕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다는 우고의 말을 듣고 완전히 죽는다.[44] 그가 죽은 후 우고가 그의 하얀 루프를 거둬 루프의 흐름에 돌려 보내고 끝나나 했더니, 남아있던 검은 루프에서 다윗이 등장한다. 우고를 흡수하고 신이 되겠다던 다윗은 아까보다 더 커진 우고의 한 손에 잡힌 채 경악한다. 이대로 연재 내내 최강의 먼치킨이자 최종병기로 활약하던 캐릭터가 정말 죽은 것인가 팬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상황.
하지만 곧바로 다음화 부활 떡밥이 던져진다. 우고가 자신이 만든 마기들이 신드바드를 피하는 이유를 고민하고 있을 때 너무도 완벽한 왕의 그릇이기 때문이라는 위엄넘치던 모습들이 오버랩되며, 우고가 만든 수조 안의 신이 된 다윗에게 나타난다. 무려 다윗에게 모든 것은 자신이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포석일 뿐이라는 선언을 하는데, 다윗은 정말로 그렇다는 듯 깨달았다는 표정이다. 아직 신드바드의 전설은 끝나지 않으려는 모양.
결국 7명의 진들과 다윗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다윗을 마기로 삼고, 성궁의 문지기가 되어 세상을 다시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 후 시점은 다시 주인공 일행으로 넘어가는데 아직까지 세상은 평화롭다.
알라딘에 의하면 세계의 구멍이 확장된 흔적이 있지만 구멍은 막혀있다고 하며 뭔지 모를 위화감을 느낀다고 한다. 알리바바가 신드바드라면 뭔가 알지 않을까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신체는 멀쩡하고 평소처럼 상회일을 수행하고 있다.
327화에서 달라진 세계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황제국의 연홍옥은 물론이고 연홍명마저 신드바드의 사상에 동화되어 있었고[45] 뢰엠제국이 국제동맹에 가입함은 물론이고 탈퇴했던 황제국과 귀왜국마저 재가입했다. 게다가 신드바드를 찬양하기까지 한다. 마치 앵무새들처럼 '백년 후, 천년 후 세계의 평화를 위해'라고 말하는 모습은 일전에 자파르가 진언했던 '백년 후의 일을 신경쓰지 말고 현재을 살아라'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부분.
328화에서 알라딘과 언쟁한다. 세상 사람들의 마음과 선택을 조종하는 신드바드에게 알라딘이 일침을 가하지만 신드바드는 자신은 사람들의 희망을 하나로 묶어준 거라며 반박하고 지금의 알라딘이라면 마음대로 성궁에 들어가 루프에 의지를 덮어씌우는게 가능하다고 인정하지만 그것은 자신과 똑같은 짓을 하는게 아니냐며 질타한다. 게다가 멸망한 세계의 마기인 알라딘이 이 세계에 참견하는 것이 훨씬 '오만'한 것이 아니냐며 알라딘에게 묻는다. 그리고 그 후엔 알리바바에게 의견을 묻는다.
알라딘의 의견에 반박하다 오른손을 책상으로 치자 팔이 떨어져버린다. 당연하지만 신드바드의 육체는 우고에 의해 잿더미가 되었기에 인간의 모체는 익숙하지않다며 아무렇지않게 팔을 붙인다. 이미 인간이 아니라는 알라딘의 말에 부정하고 인간임을 강조한다.
329화에서 신드바드는 신을 초월하고자 세상을 한번 새로운 루프로 환원하려고 한다.
335화에선 성궁에 도착한 알라딘과 알리바바, 쥬다르, 백룡에게 자신은 이미 루프로 모든것을 한원시킬 준비를 해두었으나, 자신이 성궁에 만든 7개의 던전을 해가 지기전에 다 공략한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첫 던전인 바알의 던전에서 14살의 바알 마장을 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선 제 1던전 바알에서 신드바드의 바알 분신체가 자신의 정당성을 토로하며 막아서자 알리바바는 신드바드와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우다가 신드바드의 공격에 당할 뻔하는데 다수라는 이점을 살려 밀어붙인다.[46] 시간이 부족한데 죽지않아서 쥬다르가 남기로 한다. 바알의 분신체는 운명에 저항하는게 나쁜가!? 라고 묻는다. 쥬다르는 신드바드의 질문에 당연히 운명은 거스를거다라고 대답한다. 당황한 신드바드는 "아..아니, 넌 좀 더 신을 설득할만한 대답을.."이라 말한다. 이에 쥬다르는 고민은 백룡, 굴복은 알라딘이나 알리바바가 할거라며 신드바드를 '사르그 알사로스'로 얼리고 목을 벤다. 그리고 그 목을 밟고 서서 자신은 지금 삶에 만족해서 다른 가능성은 필요없다고 웃는다. 그리고 "너도 네 삶을 만끽해. 신드바드 소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장화한 신드바드가 부활을 하고 쥬다르의 대답에 운명이 자신 앞에 있으면 저항하거나 굴복하거나 둘중하나이며 그리고 어느쪽을 선택하든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는 답변에 과거의 신드바드라면 전혀 생각하지못한 대답이였다고 칭찬을 하면서 바알의 던전을 공략하는것으로 인정을 한다.
그리고 다음던전인 제 2던전 바레포르에서는 연백룡이 공략을 담당한다. 연백룡은 자간의 공격이 잘 안 통하자 베리얼로 마장을 교체한 다음 바레포르를 공격하지만 바레포르는 베리얼의 마장공격을 무효화시킨 다음 회복을 한다. 그리고 바레포르는 연백룡을 실패한 왕의 그릇이라고 비꼰다. 바레포르는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도 황제국을 재대로 지키지 못하였으며 황제의 자리를 연홍옥에게 넘겨줘야만 했다고 말하며 그 근본 이유는 솔로몬이 정한 운명의 법칙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에 연백룡은 자신은 분명 황제로서 실패를 하였지만 자신의 뒤를 연홍옥이 제대로 황제국을 통치하면 그건 그것대로 만족한다고 답변을 한다. 자신을 믿을수 없으면 번거롭지만 타인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며 자기 혼자 믿는것은 경우에 따라서 변할수도 있다고 답변한다. 이에 바레포르는 신드바드와 연백룡은 가장 공존할수 없는 인물이라고 답변을 한다. 그리고 연백룡은 오히려 바레포르에게 역으로 신드바드는 불안감이 없냐고 질문을 한다 바레포르는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 안 된다고 화를 내면서 일단 연백룡의 질문에 답변을 한다. 신드바드는 자신감으로 가득차있으며, 실패를 하면 실패에는 대가가 따르며 신드바드는 단순히 실패의 대가에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배워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신드바드에게는 지금까지 대등한 입장에서 선 인물이 없었으며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이를 확인한다고 답변을 한다. 이에 연백룡은 신드바드의 의도를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신드바드의 미련이라는것은 알라딘이 알고있는데 이는 연백룡에게 가르쳐주지 않고 알리바바와 아르바에게만 가르쳐준다. 그것은 바로 그건 바로 신드바드 자신이 신에 적합한 존재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알라딘은 신드바드가 알라딘, 알리바바, 연백룡, 쥬다르가 도전해 오는것은 진심으로 기뻐하고 기다렸다고 말한다. 신드바드 자신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이렇게 귀찮은 방법으로 증명하려고 한다. 이에 알리바바 사르쟈의 평가로는 성실하면서 지나치게 결벽증이 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알리바바 사르쟈와 알라딘이 제 3던전 제파르에서 신드바드와 세렌디네의 분신체와 대적하게 된다. 그리고 알라딘이 제파르를 상대한 후에 그는 알리바바가 제 4던전 후르후르에 입장하자 모습을 보이며, 알리바바를 상대하는데 신드바드의 이때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전 세계를 모두 루프로 환원해서 그 힘으로 상위 세계 차원으로 가는 문을 뚫고, 상위 세계의 신들을 물리치고, 인간을 운명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소통 불능과 전쟁에 대한 지나친 결벽증 문제 때문에 거꾸로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속내를 간파당하고, 그에게 설파당한다. 이후 알리바바는 알라딘의 의견을 총합하여서 자신의 차원을 연결하는 마법을 통해서 온 루프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에 갑자기 등장한 우고가 차원을 연결하려면 신 하나정도의 마고이가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알리바바는 일부러 싸움을 조장시켜서 아르바, 알라딘, 우고, 알리바바쪽으로 패를 나뉘어서 다투게 한다. 그모습을 본 신드바드는 알리바바와 알라딘의 의견을 듣고는 더 좋은 생각이 났는지 굳이 상위 계층의 세계를 뚫을 필요가 있냐며, 다른 차원의 생명체와 교류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답한다. 그러자 아르바가 루프 환원을 하려고 했던건 당신이 아니냐고 했지만, 신드바드는 그것은 무지했던 자신이 도출한 결과라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알리바바의 의견을 듣고 무엇인가를 깨닫는데,모두를 세뇌시키고 루프로 환원하려고 했던 것에 자신이 그토록 끔찍하게 싫어했던 군국주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루프로 환원시키는 마법을 중지하고, 그 계획을 실현시키려고했지만 갑작스런 다윗의 난입으로 인해서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이 실행되고, 결국 갑자기 성궁에 나타난 다윗의 분신을 신드바드가 상대하게 된다. 그런데 다윗의 배신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모양. 7명의 진들을 배치시켜서 성궁을 지키게 했다. 이때 다윗은 신드바드를 회유하며 같은 특이점인 그는 특별하다며 같이 신들을 물리치고 운명의 끝을 보려가자고 한다. 처음에는 신드바드는 그의 말이 맞다며 루프를 환원하는게 운명이라고 했지만, 다윗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신드바드나 다윗이나 특이점이라고 해서 특별하지도 않다며, 스스로가 이룬 꿈에 집착해서 눈이 먼 어리석음을 지적한다. 이를 보면 알리바바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어리석었음을 깨달은 듯.
중간에 어디론가로 뛰어가려는 우고에게 신드바드가 직접 알리바바 일행에게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다고 전해달라거나, 다윗이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뭔가 계획이 있는 듯하다.
이후 분신인 다윗과 맞붙는데,다윗과의 싸움에서 점점 밀리게 된다. 그 이후 신드바드가 조작시켜놓은 성궁의 시스템을 건드리게 된 우고에 의해서 신드바드의 계략이 드러나는데 바로 신의 서열을 덮어써서 성궁의 마고이를 마구 낭비하는 것 자체가 그의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게 되면 성궁이 점차 무너지게 되면서, 다윗을 물리치고 세뇌마법과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는 마법도 중지할 수 있는 것이 최종 목적이었던 것.
그 364화에서 새로운 사실이 나온다.
마지막 결투에서 알라딘에게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 부탁하고 다윗을 묶는다. 자신은 그렇게 유일왕의 말로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주며 소멸할 생각인 모양이었지만 알리바바가 당신은 이런데서 사라질 인물이 아니시니 언젠가 돌아오실거냐 묻자 웃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 약속한 뒤 알라딘의 마법을 맞고 다윗과 함께 소멸한다.
2.3. 신드바드의 모험
신드바드가 주인공인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그의 과거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다.태어나는 순간에 특이한 묘사가 많다. 마기 유난, 세헤라자드, 연옥염, 모가메트 모두는 동시에 무언가 커다란 힘을 가진 존재가 탄생하였다고 느꼈다. 허름한 마구간 같은데서 OVA 한정으로 별똥별이 무수히 떨어지고 강풍이 부는 가운데 태어나는 연출이 있다.[48] 태어난 직후에는 화산이 일어나고 바다가 소용돌이 쳤으며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때 갓 태어난 아기인데도 어떤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가족들을 피신하도록 하였다. 아무튼 태어날때부터 비범한 탄생인것만은 확실하다.
3살 때는 아버지 바도르의 배에 몰래 타서 함께 항해하다가 폭풍을 만나 죽을 위험에 빠질 때 어떤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위험에 빠져나가게 하는 행적을 보여 바도르로부터 올바른 운명을 선택하는 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드바드의 모국 파르테비아가 뢰엠 제국과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리자 전쟁에 이겨야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던 때임에도 5살이 된 신드바드는 어린 나이지만 전쟁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아버지 바도르를 걱정하며 어머니 에스라와 화목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전쟁에 비협조적인 바도르가 나라를 위해 배를 바치지 않자 마을 사람들이 배를 부수고 비국민이라 멸시하며 맞게되는데 반격할 힘이 있음에도 개의치않고 웃기만하는 바도르에게 실망하게 된다. 우연히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다가 다리우스를 구해준 것을 통해 그에게서 세계는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난생처음 갖게 된다.
하지만 다리우스가 뢰엠의 스파이인 것이 드러나고 신드바드는 인질이 되어 죽을 뻔 하지만 아버지 바도르 덕분에 무사했고 바도르는 뢰엠의 스파이를 숨겨준 혐의로 전쟁에 나가게 된다. 전쟁에 출병하기 전 또다시 가족들에게 비국민이라며 멸시를 하며 쫒아내려하자 이에 바도르는 전쟁의 참혹한 상흔을 보여주며 현실을 깨닫게 해주고 무슨 일을 당해도 목숨을 걸고 가족들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신드바드에게 남자라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라는 말을 남기고 전쟁터로 나가는데 이에 신드바드는 아버지의 진정한 힘과 목숨 걸고 가르쳐준 소중한 것들을 깨닫고 그것들을 평생토록 잊지 않게 된다.
14살 때 항구에서 인신매매범에게서 여자들을 구해주고 여자들이 그에게 반하는 것을 보면 이 때부터 바람둥이 기질이 있었으며, 그 여자들에게 보상으로 받은 물품의 항아리에서 유난을 발견하고 그를 자신의 집에 묵게 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간다. 드라콘이 군사들을 이끌고 자신을 미궁 공략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징집하려고 하자 이를 거부했으며, 유난으로부터 던전에 대한 사실을 듣고 어머니 에스라에게 아버지 바돌이 쓰던 검을 받아 모험을 떠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신드바드는 미궁으로 떠나고 동시에 병사들을 이끌고 미궁으로 온 드라콘이 혼자만 살아남았는데, 드라콘이 위험에 빠지자 두 번 그를 구해준다. 미궁 공략 와중에 물이 나오는 소리를 통해 간헐 온천인 것을 알고 감으로 땅의 진동, 소리 등을 예측하는 비범한 면모를 보였고[49] 미궁의 마지막에 도달해 드라콘과 싸우지만 신드바드가 드라콘을 이겨서 바알의 주인이 되었으며, 그가 미궁을 공략하고 얻은 보물들은 모두 팔아서 자주 들르던 항구 사람들에게 배를 주고 동결된 항구를 개방했다.
파르테비아를 탈출하면서 세렌디네의 공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농락하고 인질로 삼았다가 풀어준 뒤에 배로 탈출했는데, 식량이 없어 굶은 상황에서 히나호호가 날라와서 그를 만나게 된다. 히나호호를 찾아온 피피리카로부터 임차크 부족에 대한 것을 듣고 히나호호의 성인식을 위해 대형 물고기인 아바레잇카쿠와 싸우는 것에 도움을 준다. 그 후 신드바드는 히나호호를 따라 임차크로 가서 묵게 되고 쟈파르의 암살 위협을 받지만 물리치며, 히나호호는 성인식에서 전사의 칭호를 받지만 신드바드의 도움을 받은 것이 내키지 않아서 혼자의 힘으로 다시 전사가 된다고 했다.
히나호호가 미궁 발레포르로 향하자 이를 피피리카에게 들은 신드바드도 히나호호를 무사히 데려오겠다면서 발레포르로 가며, 발레포르로 들어온 신드바드는 히나호호와 만나 던전을 공략하다가 파르테비아의 명을 받아 쟈파르가 대장으로 있는 암살집단과 함께 발레포르로 들어온 드라콘 일행과 조우한다. 신드바드를 포함한 6명이 던전의 최종관문까지 도착하면서 발레포르를 소유하기 위한 과제로 고양이를 잡기로 하자 신드바드는 모두가 원진으로 둘러싸게 만든 뒤에 자신은 고양이가 공중으로 뛰는 틈을 타서 공중에서 잡아내 모두를 속이는 것으로 자신이 발레포르의 주인이 된다.
히나호호, 드라콘, 쟈파르와 그의 부하 두 명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죽이려 들자 신드바드는 이 힘을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신이라면서 세계를 바꾸는 나라를 만들 것임을 밝혀 쟈파르와 부하인 암살집단원을 설득했다. 그러나 파란의 수작으로 쟈파르와 그의 부하들이 검은 진의 괴물로 변하자 히나호호, 드라콘이 그들을 해치우려고 하자 어떻게서든 되돌려 동료로 맞이하기 위해 해치우지 못하게 한다.
이후 발레포르에게 그들을 구원할 방법은 듣고 히나호호와 페어를 맞춰 그들을 구하고 파란의 목을 베며, 사건은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쟈파르가 타전이 진행중이라 카심처럼 핵이 되어 계속 검은 진이 부활하는 위기상황에 직면한다. 그리고 타전이 진행중인 쟈파르를 구하기 위해 그의 몸에 손을 넣고 알리바바가 카심을 설득할 때처럼 그의 내면으로 들어가 쟈파르를 설득하고 그를 구하는 것에 성공함과 동시에 한 쪽 팔 전체에 마장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 덕분에 드라콘에게도 인정받았고 미궁 발레포르 맴버 전원에게 인정받으며, 던전 공략 후 쟈파르가 속해있던 암살단 멤버들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임챠크족의 지원으로 그들이 물러난다. 히나호호가 루룸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루룸의 아버지이자 임챠크의 수장인 라메토토를 찾아갈 때 따라가서 히나호호가 루룸에게 자신이 섬길 신드바드의 꿈을 공유할 것이라 하며, 신드바드의 꿈인 한 나라를 세우고 서로 싸우는 국가들과 함께 맺어 서로를 인정해 상호불가침을 하는 세계를 만드는 것을 이야기한다.
라메토토가 이를 듣고 전세계 인간들이 서로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신드바드는 완벽한 것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모든 것을 서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흑백론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며, 그러면서 그 중간의 사람이 필요하고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면서 배우고 공유해 자기 힘으로 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겠냐고 해서 라메토토를 납득시킨다.
또한 임챠크의 독점교역권을 파는 것을 제안하면서 건국 자금을 위해 던전에서 얻은 재보를 자본으로 삼아 무역상선단을 설립할 것이고 자신은 뢰엠 제국의 상품을 유통시킬 수 있어 임챠크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은 원래 어부라서 해운 지식이 있음을 이야기해 임챠크와의 교역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다. 임챠크 제품으로 된 화물선을 요구하고 임챠크 제품으로 된 배를 통해 무역 상인으로 시작하며, 이를 시작으로 신드바드는 전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모험자 뿐만 아니라 무역 상인으로도 이름을 떨치게 된다.
뢰엠에서 임챠크제 제품을 팔려고하지만 허가증이 없어서 못팔고 갈 신세를 어떤 상인이 전부 사들이지만, 그 상인은 자신들한테서 산 물건들은 5~10배는 비싸게 팔고있었다. 결국 봉취급당해 사기를 당한 신드바드는 동료들이 임챠크에서 다시 제품을 들여오는 몇달동안 뢰엠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얼마 안되는 푼돈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한 상인과 싸움이 난 한 남성을 구해주고 무일푼이 된다. 이에 이 남성은 자신을 하룬이라고 말하며 신드바드에게 보상을 하지않으면 안된다며 그에게 밥을 사주며 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신드바드는 그의 태도, 말투, 장신구 등으로 그가 평범하지 않다는것을 깨닫고 루루무에게서 얻은 지식으로 그와 대화하며 자신이 던전공략자이며 세계를 바꿀 왕이 되고싶다는것을 밝힌다. 그는 그런 신드바드에게 왕의 고충을 말하고, 그 순간 경비병들이 나타나 그를 찾았다며 이런 행동을 하면 곤란하다고한다. 그가 바로 알리바바 사르쟈의 아버지, 라시드 사르쟈였다.[50]
정체를 밝힌 후 당연히 놀란 신드바드한테 생각이 짧다고 말하고 뢰엠 상인조합에 허가를 받고 상회를 세울 수 있는 금액 금화 100개를 모아보라고 말하고, 고민하던 신드바드는 갑자기 떨어진 바알이 새겨진 어머니가 맡기신 아버지의 유산인 검을 보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돈벌이를 하려고 한다. 그 방식은 바로 이야기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시시건건 나타나 이야기를 하며 금속기로 그것이 사실임을 밝히고, 뢰엠의 법칙상 무형재산을 단속하는것은 불가능하기에 마음놓고 단숨에 거액을 번다.
원형 극장에서의 공연이 대성공을 거둬 연속적으로 사람이 가득찰 정도였고 뢰엠의 변방에도 그의 이름이 전해질 정도였다고 하며, 라시드의 권유로 시간나는 대로 틈틈히 자서전을 썼고 그 자서전은 훗날 전세계 사람들이 애독하는 신드바드의 모험서라고 한다. 여담으로 위에도 적혀있지만 본래 이 이야기가 상품이라고 말한 신드바드의 말답게 후일 왕으로써의 목적이 달성됐음에도 돈이 된다는 이유로 이야기를 몇 편 간간히 적어내고 있다. 물론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허위로 쓰고 있다.[51]
사산편에서 16살이 되어 등장한다.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직전인 뢰엠편 보다 키도 얼굴도 제법 청년티가 나는 모습을 보인다.[52]
하지만 기사왕의 아들 미스토라스를 만나게되고 그에게 직접 신드바드 자신의 모험담을 공연해주면서 기사단과 접촉할 기회를 얻는다. 기사단으로 가는 길에 유난을 만나는데 유난은 세계의 다른 던전 공략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기사왕 역시 공략자임을 알려주는데 전혀 개의치않고 오히려 만나는데 기대가 더 커졌다고 말한다. 미스토라스와 기사왕과의 결투에 끼어들어 기사왕이 금속기의 힘으로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그의 약점을 찔러 기사왕과 승부를 하자고 한다. 이때 전신마장을 성공시켜 기사왕에게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여주고[53][54] 장차 분쟁을 맞게 될 나라를 바꾸기 위해 동맹을 맺자고 청한다. 이후 승부는 무승부로 협의하기로 하고 신드바드를 사산의 사도로 받아들이며 사산과 동맹을 맺게 된다. 이때 사산 교역 담당으로 미스토라스가 신드바드 일행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형을 배웅하기 위해 달려온 스파르토스와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곧바로 다음 목적지 천공의 도시 아르테뮤라로 떠나 험준한 계곡을 넘어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아르테뮤라의 여왕을 알현하러가고 문지기 여성으로 변장한 여왕에게 놀란다. 여왕이 남자들 뿐인 일행을 폄하하며 교역을 거절하자 항상 해온 작업(...)을 시작하여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금속기가 있다는 것까지 들켜 히나호호를 제외한 전원이 알몸으로 죽음의 골짜기에 던져진다.
옷과 짐들을 되찾기 위해 여왕의 성격을 간파하여 왕궁에 잠입해 여왕의 침소에서 금속기를 되찾지만
마침내 신드리아 상회로 돌아와 교역 성공과 새로 같이 일하게 된 이들을 환영하는 잔치가 열리는데 중간에 후드를 쓴 의문의 손님들이 찾아오고 신드바드를 만나길 청한다. 찾아온 손님들은 다름아닌 동화된 모습으로 변해 있는 드라콘과 황녀 세렌디네, 그녀의 시녀들 이었다. 드라콘이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고 세렌디네가 신드바드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있음에도 흔쾌히 한번에 맞아들여 전후사정을 듣고는 그들을 상회에서 보살피기로 한다. 이때 드라콘을 괴물 취급하며 상처를 준 세렌디네와는 달리 제대로 사람이라 취급해주며 동료로 맞아주는 장면은 가히 명장면. 이후 드라콘에게서 권족 동화에 대해 처음으로 듣게 되는데 이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연출로 모든 운명의 흐름이 나에게 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운명에 이끌리는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찾아온 경비병들이 상회가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하자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곧장 전신마장 상태로 뢰엠 수도 레마노에 있는 마델에게 찾아간다.[59] 연회장에 있는 마델을 발견하고는 다짜고짜 상회에 사기를 친것에 대해 따지지만 기각 당하고 오히려 주변 상인들에게 계약서를 빌미로 비난받아 수세에 몰린다. 그러다 갑자기 마델이 조건을 걸고 검투시합을 제안하자 상회 빚 변제를 조건으로 교섭에 응한다. 마델이 건넨 조건을 자신이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검투 대회에 참가하지만 예상치못한 파나리스족 마스루르의 출전으로 몇 합만에 패배한다. 쓰러지는 순간 자신이 마델에게 속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운명에 사랑받고 있다는 자만감에 빠진 것을 후회한다. 너덜너덜한 채로 끌려가 결국 조건대로 노예가 되고 마델에게 철저한 세뇌를 받고는 현실을 회피하다가 긍지 높은 파나리스의 마음을 가진 마스루르와 파티마 일로 처음에 하고자 했던 일을 찾았을 때 아버지의 칼을 건네주며 아들의 꿈을 응원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고 제정신을 차린다. 마델이 루룸과 쟈파르와의 계약건으로 혼란한 사이, 노예들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며 세뇌에서 깨게 만들고 그들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키게 만든다. 쟈파르에 의해 노예에서 풀려난 신드바드는 자신이 노예들의 반란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 진다고 말하고 마장을 한채로 마델 앞에서 죽을 것인지 노예들을 해방 시킬것인지 선택을 종용한다. 마침내 노예들은 풀려나게 되고 반란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어린 노예들을 보고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좌절하지만 쟈파르의 말을 듣고 다시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한다.
노예편은 전 에피들에 비해 신드바드의 어두운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 에피이다. 그도 그럴것이 운명의 사랑을 받는다고 자만하던 소년 신드바드가 처음으로 패배라는 충격을 맛보았고 특별한 자신은 불합리한 세상을 깨끗한 손으로 바꿀 수 있을 거라 은연중에 생각했으나 결국 자신도 부조리한 짓을 하는 그들과 같은 짓으로 손을 더럽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형편없는 인간이라며 자신에게 처음으로 실망한 에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예편은 전 에피에 비해 신드바드의 내면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에피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에게 실망한채 좌절한 신드바드에게 쟈파르가 우리도 똑같이 손을 더럽혀가면서 니가 말한 꿈을 실현해나가려고 하는데 신드바드 너만은 언제까지나 깨끗한 채로 꿈을 이룰 수 있을줄 알았냐며 더러운 손으로도 포기할 만큼 니 꿈은 가벼운 거였냐고 따지면서[60] 그 더러운 손으로도 계속 그 바보같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는 소리 할 틈도 없이 세계를 만들어 보이라고 외치자 이에 신드바드가 깨달음을 얻는 부분에서 내면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이후에 마기에서의 신드바드가 설령 자신이 더러운 짓을 하더라도 세상을 바꾸고 부조리함을 없애는 의지를 흔들림 없이 계속해서 관철해나가는 모습과 이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61][62]
상회로 돌아와 뢰엠에 있는 상회를 바르바드로 옮기고자 하고 바르바드에서 라시드 왕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알리바바의 두 이복 형 아무마드와 사부마드를 처음 만나게 된다.
이어지는 모험은 신비의 나라 엘리오합트편. 다스리는 왕은 아르마칸 왕, 신드바드의 권속인 샤를르칸이 등장한다.
표면적으로는 평화로운 분위기였으나 현왕 아르마칸왕의 외교정책으로 인해 국민들이 선왕의 쇄국정책 노선을 선호하는 선왕파와 현왕의 개화정책노선을 선호하는 현왕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었다.[63] 현재 대립이 극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선왕파에서 자국민을 독으로 암살하고 현왕의 외교정책에 노한 선왕의 저주로 포장하여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현왕파들도 선왕파들의 이러한 점을 인지하였으나 정확한 물증이 없기에 보고만 있는 상황. 게다가 선왕의 정비와 이를 따르는 대신들은 왕위에서 아르마칸을 끌어내리고 샤를르칸을 앉히기 위해 소문을 퍼뜨리는데, 선왕은 죽기 전 아르마칸 왕이 아닌 샤를르칸을 후계자로 정했다는 것이 소문의 내용이다.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고 싶지만 그 앞에 던전이 버티고 있으니 현왕은 전전긍긍한 상황. 하지만 샤를르칸은 이러한 소문이 거짓임을 알고 있으며, 신드바드 일행에게 던전을 공략하여 왕의 무덤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신드바드 일행은 이를 받아들여 던전 제파르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진 제파르는 왕의 그릇뿐 만 아니라 권속들에게도 시련을 부여한다. 하지만 방식이 공정치 않고[64] 무엇보다 시련의 과정에서 권속들의 목숨이 위험해졌기 때문에[65] 화가 머리끝까지 난 신드바드는 시련에 응하지 않고 제파르를 힘으로 굴복시켜려고 한다. 하지만 세렌디네의 만류로[66] 반항을 그만두고 제파르를 설득하여 시련을 다시 진행하려고 했지만, 신드바드의 행동에 제파르는 시련을 진행하기 싫다며 심통를 부린다. 하지만 세렌디네의 시녀들이 시험받을 왕의 그릇으로 세렌디네를 추천하여 겨우겨우 시련를 진행시킨다. 마지막 시련은 신드바드와 세렌디네의 토론대결로 주제는 '제파르의 금속기를 얻으면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신드바드는 "금속기를 통해 강대한 힘을 손에 넣어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변혁시키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렌디네에게 여러가지 헛점을 지적받는데, 국가의 영토는 어디로 할지[67], 나라를 세우면 어떠한 경제체제로 해야 할지 외교는 어떻게 해야 할지[68] 등 등. 세렌디네에게 이 점을 지적받은 신드바드는 그야말로 말을 잇지 못 했다. 이 때의 신드바드는 나라를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한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고, 건국 후의 현실적인 문제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세렌디네에게서 "너의 꿈을 이루는 수단은 나라가 아닌 현재의 상회로도 충분하지 않느냐.", "차라리 나의 남편(!!!)이 되어 파르테비아를 통치하는 것[69]이 더 쉬운 길이라는 둥 하는 발언을 계속 듣다가 결국 멘붕상태가 돼서 토론대결은 세렌디네가 이기게 되었고 제파르는 세렌디네가 얻는다.
위의 토론 후 신드바드는 매우 풀이 죽은 것 같았으나, 자신의 목표는 변함없는 모양. 던전을 공략 후 왕의 무덤으로 향했고 무덤에는 후계자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는 것이 드러 났다. 선왕은 다음 후계는 아들 둘이 협의해서 정하길 원한 모양.[70] 여기서 선왕파가 쇄국정책을 고집하는 이유가 드러났는데 바로 뢰엠제국의 침공이 우려되었기 때문. 자세히 말하자면 선왕의 쇄국정책으로 엘리오합트의 발전이 더디기 때문에 뢰엠의 표적이 되지 않는다고 여겼다. 신드바드는 이러한 불안을 해결해주기 위해 엘리오합트와 칠해연합 간 동맹을 제안한다. 하지만 선왕의 왕비와 그 외 선왕파가 신드바드를 그저 일개 상인이라고 여겨 그의 제안에 코웃음을 쳤지만 신드바드가 이들에게 금속기의 힘을 보여줌으로서 단번에 납득시켰다. 이후 샤를르칸이 정치적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여긴 신드바드는 아르마칸에게 칠해연합 동맹의 증표로 샤를르칸을 신드리아 상회에 위탁하는 것을 제안했고 아르마칸은 동의한 상황.[71][72]
트란족 마을에 도달했지만, 외부인을 배척하는 마을 분위기 때문에 불청객 대우를 받는다. 게다가 이들에 의하면 파나리스인들은 전부 노예사냥을 당했기 때문에 더 이상 암흑대륙에는 없는 상황. 이들이 외부인들을 믿지 않는 이유는 파나리스인들 처럼 마을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외부 노예인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기 때문. 그래서 신드바드는 이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과거에 노예였음과 수갑으로 인해 생긴 목에 있는 흉터를 보여준다. 자신은 다른 이들과 다르며, 부조리한 세계를 비꾸고 싶다는 그의 생각도 내비쳤다. 게다가 마을을 습격하려던 노예상인들을 마스루르와 샤를르칸이 일망타진했기 때문에 트란족 촌장이 어느정도 마음을 연 상황. 신드바드일행의 하루 숙박을 허락하고 떠날 때 마을 사람에게 잡은 노예상인들의 처분을 맡긴다. 떠나기 직전 기사왕 레오쿠세스가 믿는 신의 이름을 듣게 되는데 바로 솔로몬 왕. 이후 돌아가는 길에 신드바드의 세계 변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73] 이후 세렌디네와 드라콘 일행과 재회하게 되고 쥬다르와 드디어 조우한다. 세렌디네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인 제파르를 멋대로 공략했기 때문에[74] 세렌디네를 자신의 왕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녀를 쫓아다닌다. 그리고 쥬다르에게 파르테비아에 대한 진상을 듣게 되는데, 파르테비아가 겉으로는 평화를 되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들에게 거역하는 국민들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로 다스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에 대한 확증도 없을 뿐더러 쥬다르에 대한 믿음도 없었기에 신드바드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듯. 이 후 바르바드로 가서 라시드왕에게 모험담과 쥬다르가 말한 것을 얘기한다. 라시드왕 또한 겉으로 드러나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믿진 않는다. 이후 파르테비아와의 교역으로 그 곳으로 갈 때 라시드왕의 배려로 그와 같이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파르테비아는 왕을 상징적인 역할로 세우고 국민들끼리 대표자를 선정하는 방법으로 나라를 바꿔놓았다.[75] 민중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자신에게도 상냥하게 이것저것을 알려준 바르바롯사의 모습에 깊게 감명받았고, 그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금속기를 두 개나 가지고 있는 복수공략자라는 사실에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76] 다음화에서 신드바드는 바르바롯사에게 그가 선거로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면 신드바드의 나라의 영토가 될 땅을 달라고 요구하였고 바르바롯사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기도 했다.[77] 하지만 바르바롯사의 '파르테비아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다'라는 사상을 듣고 그에 대한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다.
고민 끝에 신드바드는 땅을 사기로 생각하고 이는 세렌디네와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쥬다르와의 훈련으로 전신마장을 배운 세렌디네가 신드바드에게 "마장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신드바드에게 부탁하였고, 신드바드는 내키지 않았으나 제안을 수락, 그녀와 전신마장 대결을 벌인다. 바알의 힘은 너무 강했으므로 신드바드는 발레포르로 마장하였고 세렌디네의 제파르 전신마장의 우스운 외견에도 전혀 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그녀와의 싸움에 진지하게 임한다. 우선 세렌디네가 전신에 진동시킨 소리를 둘러[78] 신드바드에게 돌진하였으며 이에 신드바드도 상처를 입었다. 그래도 발레포르의 정체의 힘으로 세렌디네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었기때문에 신드바드의 승리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제파르 마장을 한 세렌디네의 수면 스킬에 신드바드는 물론이고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던 이들도 이에 당해 잠들었다.
얼마 후 바르바롯사의 소개로 쟈파르와 같이 왕국의 영토가 될 땅에 갔고 매우 흡족해한다. 신드바드는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여 밤에 혼자 몰래 그 곳을 보러갔으며, 낮에 봤던 폐쇄된 지하 연구 시설에 들어간다. 그 곳은 바르바롯사에게 반항한 국민들을 상대로 괴물화 실험을 한 시설이었다. 주민들이 생체 실험에 의해 괴물이 된 것을 버고 신드바드는 큰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그 곳에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 주민도 있었으며 신드바드가 던전을 공략하고 떠난 후 파르테비아 제국의 비인간적인 행적에 대해 얘기해준다. 주민은 죽고 싶지 않다며 신드바드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신드바드는 국가 건설의 꿈을 위해서 결국 외면한다. 이것에 트라우마가 생겨 며칠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밤낮으로 시달렸던 터라 예민해진 신드바드는 혈통주의를 운운하며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세렌디네와 크게 다투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세렌디네는 신드리아 상회를 떠나서 쥬다르와 화란 일행과 합류, 신드바드는 신드바드대로 건국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한다. 그리고 일 년 후 대망의 건국식이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파르테비아 내에 바르바롯사에게 반항하는 세력들이 게릴라 활동을 펼쳐 나라의 분위기가 매우 뒤숭숭하였다.[79] 또한 바르바롯사의 국민탄압도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본 미스토라스와 피피리카가 신드바드에게 말하기도 하였다. 물론 신드바드는 건국식 전에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 한편 뒤숭숭한 분위기때문에 바르바롯사는 신드바드에게 건국식을 중지하라고 말하지만 신드바드는 이를 거절, 칠해연합의 외빈들을 초대하지 않고 파르테비아와 상회 관계자들만 참석하기로 바르바롯사와 합의를 본다. 드디어 대망의 건국식이 열렸고 초반에 매우 순탄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전에 세렌디네가 제파르로 신드바드를 세뇌하였고 제파르의 능력을 사용하여 신드바드를 조종해서 바르바롯사를 대놓고 역적으로 몰아가는 발언을 하게 하였고 바알마장으로 바르바롯사를 공격하게 한다. 결국 바르바롯사는 부상을 입고 후퇴하였고 바르바롯사는 신드바드를 열악종으로 간주[80], 신드리아를 치기로 한다. 신드바드가 정신을 차리고 난 뒤 자신이 파르테비아와 바르바롯사를 역적으로 몰아가는 말을 한 것과 바르바롯사를 공격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 모든 게 자신을 조종한 세렌디네의 짓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격분한 신드바드는 그녀의 멱살을 잡지만, 세렌디네는 미안함과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신드바드에게 자신과 파르테비아의 싸움에 같이 참전해서 나라를 되찾자며 그를 다그친다.[81] 파르테비아 군이 들이닥치는 상황에 직면하였으므로 결국 신드바드는 파르테비아와의 싸움에 참전하기로 선포한다. 세렌디네에게 더 이상 멋대로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으며 8인장도 신드바드를 끝까지 따라가겠다며 싸움에 참전하게 된다.
3. 인간 관계
전 바르바드 선왕 라시드 사르쟈는 그의 스승.처음 애송이였던 시절의 그에게 상학등 여러가지 지식들을 가르쳐 주었으며, 신드바드는그의 밑에서 자라면서 제자로써 같이 지내게 된다. 그가 옴 마도라에게 잡혀서 노예가 되자, 그를 구출하기 위해 잠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이후 첫 신드리아 왕국 멸망 이후에 방황하는 그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게다가 그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사람 이기도 하다.연백룡이 발레포르 던전에서 그에게 정말 자신과 대등하게 느껴질만한 상대가 없었냐며 묻는데, '...' 이라고 묵묵부답하며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아무래도 라시드 사르쟈가 그대상이었던 모양.
알리바바 사르쟈는 일반적으로 선왕 라시드 사르쟈에게 입은 은혜가 있어서 잘해주었다. 바르바드를 칠해연합의 세력에 넣어서 황제국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으며, 알리바바 사르쟈를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기도. 게다가 신드리아에 있을때 알리바바 일행에게 각자 따로 스승을 붙여주어 알라딘은 마법 실력을, 알리바바는 마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모르지아나에게는 권속기를 제작해줘서 무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역시 신드바드에게 있어서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이 큰 지라, 알리바바 일행을 자신의 밑에 두려고 했다. 즉, 바르바드편에서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잘해줬던 거나, 알리바바 일행의 흥미를 일부러 끌어보려고 했던 건 다 정치적으로 계산된 목적이 있었던 것. 하지만 알리바바 사르쟈가 별 것도 없어보이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진심으로 아꼈는지 자신의 아들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국제동맹 이사 자리도 주려고 했다.[82] 끝에 가서는 그와 대립할 구도를 세우는데 최종장 황제국 부흥편에서는 그가 황제국을 부흥시키지 못하게 끝까지 방해를 하지만, 결국 알리바바 사르쟈의 도발에 넘어가서 황제국 부흥을 시킬 기회를 준데다가, 성궁에 와서 싸우려 올때도,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넘어가 본목적과 속내를 드러내버린데다가 그에게 말빨로 밀려버렸다.
연백룡과는 서로의 이해 관계와 목적이 일치해서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던 사이.
애시당초부터 신드바드 또한 황제국과는 적대관계에 있었던데다가, 백룡이 그에게 직접 와서 자신의 목적은 황제국을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하자 알사멘의 세력을 척결해한다는 그의 목적과도 일치해서 황제국내전편때는 그가 쿠데타를 일으키는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접 손을 뻗어서 도와주기까지 했다. '나라'라는 울타리를 없애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말하며 그때까지 황제국의 임시 황제 자리를 통치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그러나 신드바드가 알라딘을 이용해,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성궁에 가서 루프의 근본을 바꾸려고 하자 이에 반하고 대립관계에 있다.
쥬다르는 그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사이이다. 왜냐하면 신드바드의 모험 편을 보면 알겠지만, 그가 과거에 첫 신드리아 왕국을 세웠을때 알사멘과 함께 계략을 꾸며 그를이용해서 왕국을 멸망시켜버렸기 때문. 쥬다르가 등장하자마자 긴장하거나, 바로 아무리 속내를 숨기는 그라고 해도 숨김없이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르테비아의 공주 세렌디네 디크멘오울즈 두 파르테비아는 맨 처음에는 서로 적대했던 사이였다가, 중간에 신드리아 상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친해진 동료 관계. 등장 초기에는 범상찮은 비주얼과 황녀라는 설정때문에 신드바드의 히로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았지만 결국 둘 사이에 연애감정은 전혀 없었다. 엘리오합트에서 그녀 일행이 신드바드를 도와줌으로써 서로 동료로써 친해지는 줄 알았으나, 신드바드가 바르바롯사와 손을 잡고 세렌디네는 이를 반대하며 바르바롯사를 끝까지 경계하라고 충고했지만 듣지 않았다. 결국 세렌디네는 그에게 크게 실망하여 상회를 나가게 되고, 바르바롯사의 세력에 반항하는 혁명군에 개입하게 되면서 신드바드와는 갈등을 빚을 플래그를 세웠다. 그리고 신드바드를 제파르로 조종하여 바르바롯사를 치려고 한다. 신드바드의 언급으로는 그녀의 목숨을 희생시켜서 루프를 흡수해 진 제파르를 손에 넣었다고 하는데, 이걸 보면 그녀는 마지막에 신드바드 손에 사망한 듯하다.
연홍옥은 그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관계. 홍옥은 그를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져 그에게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지만,신드바드로써는 그저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의 도구에 불과했다. 중간에 그녀를 이용하고 돌아서면서 죄책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단지 그것 뿐. 이후 알리바바 사르쟈가 그의 행동을 보고 경악하지만,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은 어떠한 더러운 수법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동원하겠다며 정보전에 사적인 감정은 끼워넣지 않는다고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답했다.
알라딘도 역시 그에게 있어서 이용할 목적에 지나지 않는 도구에 불과하다.
처음에 신드바드는 알라딘이 자신에게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보답으로 바르바드까지 안내해줘서 알리바바를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숙소나 숙식을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며 썩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것도 다 계산된 행동이었다. 특히 그가 마기라는 사실을 안 이후부터 자신의 마기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몇번이나 꾀려는 시도를 한다. 이 탓에 유독 알라딘에게 집착하며 그를 놓아주려고 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알라딘 역시 그의 속내를 꿰뚫고 있었던지라 쉽게 넘어가주진 않았다. 알라딘으로써는 그를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신드바드는 애시당초부터 알라딘이 자신의 가치를 대단하다고 인정해주고는 있는데다 호의적으로 구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불구하고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것을 알고있었다. 왜냐하면 마기들은 작중에서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본능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있었기 때문.
처음에는 유난도 그가 한눈에 왕의 그릇임을 알아보고 던전에 인도하거나, 그에게 호의적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알라딘과 마찬가지로그에게 점점 거리를 둔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그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쟈파르와는 과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 꽤 친한 편이다.
발레포르 던전을 갈때, 처음에 쟈파르가 파르테비아의 암살조직인 '샴 라쉬'의 일원 중 하나로 신드바드를 암살하려 갔다가 첫 대치를 벌인다. 물론 쟈파르는 암살에 실패하지만..
이후 알사멘의 계략으로 인해서 타전의 위험에 빠지자 직접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신드바드를 자신의 주인처럼 믿고 따르게 되었다. 신모에서는 신드바드가 노예가 되고 아이들을 자신의 탈출에 이용한 것에 정신을 못차리고 죄책감을 느끼자 직접 패고 간언까지 할정도로 유대감이 깊은 편.
드라콘과는 처음에 바알 던전을 갔을때 티격태격 싸우던 라이벌 사이였으나, 바알던전때 신드바드에게 조금 호감을 쌓게 되다가, 발레포르 던전 공략 이후로 그에게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이후 신드리아 상회에서 세렌디네와 자신을 받아준 것을 계기로 그에게 충성을 하게 되고, 그 뒤 충절한 그의 부하가 된다. 히나호호도 이와 비슷한 계기로 그에게 호감을 쌓고, 동료가 되었다.
마스루르, 샤를르칸, 피스티, 스파르토스, 야무라이하는 일반적으로 그를 존경하는 사이 마스루르 같은 경우에는 신드바드가 노예가 되었을때, 같은 노예로 만난 사이이며 오갈데가 없는 마스루를 받아주었고, 샤를르칸 같은 경우에는 엘리오합트 여행편에서 그의 형인 아르마칸의 부탁으로 그를 맡게 된다.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야무라이하,스파르토스,피스티는 첫 신드리아 왕국 멸망 이후,8인장으로 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밖에도 미스트라스, 루루무, 피피리카, 뷔테르등과도 같은 상회의 일원으로 시작했다가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된 부하 사이이다. 특히 루루무같은 경우에는 상회 시절에는 어렸을 적에 잠깐 그의 스승을 겸하기도 했다.
4. 금속기
(금속기의 위치)
아래 진들은 공략 순서대로 서술한다. 더불어 우고에게 차갑게 내뱉는 말도 그렇고 현재는 신드바드에게 완전히 감화된 듯하다.
4.1. 바알
바알 (Baal) | |
속성 | 번개 |
통칭 | 분노와 영걸의 진 |
매개체 | 검 |
(진: 바알의 모습) |
전신마장(16세) | 컬러 |
번개속성의 신드바드가 1번째로 공략한 제 1 던전의 진. 최초로 마기 세계에 등장한 던전으로 파르테비아에서 첫 등장한 것을 신드바드가 공략하였다. 마기인 유난이 출현시킨 던전인데, 신드바드를 보고 한 눈에 왕의 그릇임을 알아보고는 그에게 던전으로 가라고 인도하였다. 던전 내부는 각종 몬스터와 함정이 난무하는 일반적인 형태(주로 용 형태의 몬스터). 번개의 속성을 가진 진으로써 최초의 진답게 신드바드가 가장 많이 쓰는 마장이고 또한 권속은 밝혀진 것만 4명이다. 쟈파르, 드라콘, 마스루르, 미스토라스를 권속으로 두고 있다. 여담으로 마장을 하면 꼬리가 반들반들 하다고 한다. 이 진의 매개체가 되는 검은 신드바드의 아버지 바드로의 유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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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라크 사이카(バララーク・サイカ)
진 바알의 마법이다. 사용자는 신드바드, 유난, 아르바. 낙뢰를 발하는 마법으로 마기인 유난과 아르바도 사용했다.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 6권 사산 왕국편에선 평타인 바라라크 사이카만으로 산 6개의 봉우리가 도려내 진 것 마냥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이 기술은 유난에 의해 순수한 마법으로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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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라크 인케라드 사이카(バララーク・インケラードサイカ)
진 바알의 극대 마법. 강력한 번개 공격으로 작중 알사멘의 일당 하나를 일격으로 작살냈고, 그 위력은 나오는 인물 중에 탑에 속한다. 심지어 연홍염의 극대마법보다도 몇 배는 강해보인다.
4.2. 바레포르
바레포르 (Valefor) | |
속성 | 물 |
통칭 | 허위와 신망의 진 |
매개체 | 금목걸이 |
진: 바레포르의 모습 |
전신마장 | 컬러 |
물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2번째로 공략한 제 6 던전의 진. 임챠크에서 있었던 던전의 진으로써 던전은 얼음과 물이 넘쳐나는 형태의 던전이었다. 진 발레포르는 던전에 입장한 신드바드 일행에게 자신의 분신인 귀여운 고양이를 만들어내놓고는 잡는 사람을 자신의 왕으로 뽑겠다고 한다. 이후 신드바드가 머리를 써서 이 고양이를 잡고 금속기를 손에 얻었다. 이 금속기의 속성은 '물'로, 물 대신 대상자를 얼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일부에 불과하고 이 금속기의 실제 진면목 능력은 분자를 조작해 물체의 움직임을 정체시키는 것. 추가로, 얼음을 만드는 것도 공기 중 물분자의 움직임을 정체시켜 고체화 시킨 것이었다. 타인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사고속도마저 둔화시킬 수 있는 효과까지 주는 것을 보면 답이 없는 사기 금속기. 단, 이런 강한 능력이기에 마장 자체의 내구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효과를 톡톡히 봐서 아르테뮤라의 여왕 미라와의 마장 대결에서 이길 수 있었다. 이 금속기의 권속으로는 히나호호가 있다. 매개체가 되는 목걸이는 진 발레포르가 신드바드에게 준 금속기. 이 당시 신드바드는 검 외에 금속을 지니고 있지 않아서 진 발레포르가 직접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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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르 자이르(ガルポルザイール)
진 발레포르의 마법으로 공기 중의 물 분자를 얼리는 것으로 거대한 얼음송곳을 만들어낸다. 주로 이것을 던지는 것으로 공격에 활용한다. 사용자는 신드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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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포르 키레스타르(ガルポルキーレス・タール)
진 발레포르의 마법으로 상대방과 그 주위에 물 분자를 한꺼번에 얼리며 얼음속에 가두는 기술. 사용자는 신드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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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停滯)
바레포르의 아이덴티티 스킬 위의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이용되며 바레포르의 고유 능력인 움직임을 정체시키는 능력 그 자체이다.
4.3. 제파르
제파르 (Zepar) | |
속성 | 소리 |
통칭 | 정신과 괴뢰의 진 |
매개체 | 오른손 중지의 반지 |
진: 제파르의 모습 |
전신 마장 | 컬러 ver |
소리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3번째로 방문한 제 16 던전의 진. 이 던전을 출현시킨 마기는 쥬다르이며, 던전 자체는 신드바드가 던전 파괴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파르의 텔레포트로 인해 구조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 이 진을 맨 처음으로 얻게 된 사람이 신드바드가 아니라, 파르테비아의 황녀 세렌디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드바드의 모험 본편에 나온 바로는, 신드바드와 세렌디네 일행 둘다 제파르 던전에 입장. 진 제파르는 던전 내에서 "금속기를 얻으면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적합한 사람을 자신의 왕으로 뽑겠다고 하자, 신드바드와 세렌디네는 금속기를 두고 제파르가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벌이게 된다. 결국 세렌디네가 신드바드와의 토론에서 이겨서 진 제파르를 얻게 되는데, 신모의 미래 본편인 마기에서는 신드바드가 이 진을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세렌디네가 죽으면서 그녀의 루프를 흡수하여 금속기를 얻은 것이 아니냐, 아니면 세렌디네가 사망한 이후 신드바드가 다시 던전을 공략하여 진 제파르를 얻은 것인지 그 여부에 대해서 추측이 오갔었는데, 결국 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기 341화에서 신드바드가 성궁의 제파르 던전을 공략하려 온 알리바바 일행에게 세렌디네를 소개하면서, 그녀의 목숨을 희생시켜서 그 루프를 흡수하여 제파르를 손에 얻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세렌디네는 첫 신드리아 왕국 때 신드바드의 손에 죽었고, 이후 제파르의 진을 그가 가지게 된 듯. 이를 보면 금속기 양도가 가능한 듯하다. 참고로 세렌디네가 소유자였을 때는 그녀가 지닌 검에 깃들어 있었다.
그 이후 신드바드는 마기 본편에서 본인이 세렌디네에게 당한 것처럼, 작중에서 이 금속기를 사용하여 황제국의 연홍옥의 몸을 조종했다. 그가 알리바바에게 한 언급에 따르면, 단 3명까지만 조종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전 세계에서 단 3명에게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힌다. 한 명은 연홍옥, 또 하나는 신드리아에 존재하는 새, 나머지 하나는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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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催眠)
진 제파르의 마법으로 사용자에게 최면을 걸어서 잠들게 한다. 사용자는 세렌디네와 신드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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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洗脳)
진 제파르의 마법으로 사용자의 머릿속에 루프를 집어넣어서 몸을 강탈하는 마법.
작중에서 신드바드가 연홍옥의 몸을 빼앗아 조종할 때 사용했다. 사용자는 세렌디네와 신드바드.
4.4. 후르후르
후르후르 (Furfur) | |
속성 | 힘 |
통칭 | 광기와 명암(冥暗)의 진 |
매개체 | 은목걸이 |
전신마장 |
322화에서 성궁에 간 신드바드가 우고의 천사군단과 싸울 때 등장한 금속기이다.
그 이후, 성궁을 장악한 신드바드와 싸우려 알리바바가 이 던전에 입장하였을 때 알리바바에게 공격한 것을 보면 이 금속기의 속성은 '힘'
4.5. 포칼로르
포칼로르 (Focalor) | |
속성 | 바람 |
통칭 | 지배와 복종의 진 |
매개체 | 오른손 팔찌 |
전신 마장 | 컬러 ver |
바람속성의 진으로 신드바드가 5번째로 공략한 제 41 던전의 진. 전투 외 상황에 활용되는 제파르를 제외하면, 신드바드가 바알 다음으로 애용하는 금속기이다. 신드리아 편에서 연홍옥과 마장 대결을 할 때 처음으로 마장 모습이 등장했다. 참고로 진 포칼로르는 과거 알마트란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 남성형의 미남 모습을 한 진인데, 진도 주인을 닮아서 바람둥이였다(...). 권속으로는 샤를르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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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라즈 조라(フォラーズゾーラ)
진 포칼로르의 마법으로 거대한 회오리를 발생시키는 마법이다. 바위산을 지워버리는 위력을 발한다. 사용자는 신드바드. 참고로 웬만한 금속기의 극대마법을 막을 수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연홍옥의 극대마법을 일반 금속기 공격으로 막기도 했다. 작중에서 나온 위력으로만 보면 섬 하나를 박살낼 수 있을 만한 위력을 가졌다.
4.6. 베파르
베파르(Vephar) | |
속성 | 힘 |
통칭 | 불명 |
매개체 | 오른손 검지의 반지 |
전신마장 |
322화에서 우고와 싸우며 등장. 속성은 공격으로만 보아서는 '힘' 속성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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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파르 이스테라하(ベパルイステと下)
베파르 마장과 같이 소환된 칼날을 날리는 기술. 성궁의 수호천사들의 몸을 한번에 부수는 위력을 보여준다.
4.7. 크로세르
크로세르(Crocell) | |
속성 | 빛 |
통칭 | 불명 |
매개체 | 왼손 팔찌 |
전신마장 |
마기 본편 321화에 마장 모습이 드러났다. 켄타우로스처럼 호랑이와 결합한 반인반수의 모습. 상당히 공격적인 진으로 보인다.
5. 측근/권속
5.1. 8인장
5.1.1. 현 8인장 (마기 본편시점)
5.1.2. 구 8인장
5.1.3. 권속
8인장 중 7인이 그의 권속이며 마법사인 야무라이하는 권속기와 상성이 좋지 않아 권속이 아니라고 한다.5.1.4. 기타
나머지 인물은 칠해연합 항목 참고.6. 평가
연재가 진행될수록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이다.6.1. 긍정적 평가
왕으로서의 신드바드는 확실히 훌륭한 왕이었다. 그의 권속들도 누군가의 강압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의지로 그를 따랐으며 그가 세운 나라인 신드리아는 다른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백성들이 행복한 나라였다. 또한 젊은 나이에 칠해연합이라는 거대 세력의 수장이자 한 국가의 왕이 된 그의 능력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괜히 3년 뒤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까지 이 항목에 가장 이상적인 왕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던 게 아니다.또한 상업사회가 치열하다고 하지만 전쟁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던 과거에 비하면 안전해진 사회임을 감안해야한다.[83] 3년 전까지만 해도 전쟁으로 사람들이 대량으로 죽어나가고 그 여파로 온갖 부작용이 터지는 세상이다. 신드바드도 동료와 세웠던 첫나라가 전쟁에 휘말려 국민과동료들이 불타죽는 걸 눈앞에서 봐야했던 사람이다. 거기에 신드바드는 신이 되기 이전까지 행적만 볼 경우 유혈정복이 아닌 국제동맹이라는 현실의 UN 같은 체제를통해서 평화를 이룩한 것이기에 모든 나라의 황제국화하려는 연홍염과는 과정도, 이후 발전도 전혀 다르다.[84]
6.2. 부정적 평가
후반부에 와서는 위선자&독재가가 되었다는 평이 존재한다. 마기 3년후에는 세계 평화를 위한 신드바드의 행동이 가식적이라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다. 신드리아가 약소국이었을때는 홍옥을 금속기를 통해 세뇌시켜 정보를 얻는 것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85], 동맹자인 백룡의 누이인 백영의 몸을 아르바가 지배하는 와중에도, 백영의 안부에는 신경쓰지 않고 알사멘의 마녀였던 아르바와 협력하는 모습, 솔로몬의 지혜를 얻기 위해 무력으로 알라딘을 제압하는 모습, 국제동맹에 빌린 빚을 갚기 위해 황제국 상회의 전송마법진 설치를 방해 하는 모습등을 보면 신드바드의 행동이 이기적이라고 느낀 독자들도 있다. 318화를 기점으로 중립을 지키는 뢰엠제국 대표로 나온 무에게 국제연합에 가입하지 않으면 뢰엠제국에게 경제제재를 하겠다는 모습을 통해 무력만 사용하지 않을 뿐이지 자기말에 따르지 않는 나라에 제재를 가하려는 모습이 연홍염과 다를 바 없이 이기적이고 막장화되었다는 감상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무엇보다 신드바드가 동료들과 주도적으로 만든 상업이 중심이 된 사회는 상업에 익숙한 자들에게는 좋은 세상이지만, 익숙지 않는 자들은 도적으로 몰락하고, 황 제국이나 귀왜국처럼 경제적으로 몰락하는 나라가 속출하는 것을 보면 평화는 나타나기는 했지만 기아, 빈곤 등의 부조리는 사라지지 않는 세계이다.
또한 3년후 신드바드 주도하의 세계에서 낙오된 자들은 구제하겠다고 하는데, 황제국의 상회의 전송마법진 설치는 적극적으로 방해하면서, 황은 파탄날 때까지 내버려두겠다는 대사 자체가 모순적이라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다. 실은 낙오자들은 내버려두고 황제국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에 독자들 사이에 있었고 315화에서 홍옥의 대사를 통해 입증되었다. 실은 백룡이 황제에 즉위하기 전에 언젠가 국가를 없앨테니 그때까지 황을 부탁한다라는 말을 했었다. 언젠가는 황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해체하려고 했었던 것. 그렇지만 자기 조국인 파르테비아나 신드리아에 대해서는 해체하려는 움직임이 없었고 때문에, 경제가 중심인 세계를 만들면서 동맹국인 황제국과 귀왜국을 통수치면서 연백룡과 타케루히코의 신뢰를 잃게 되었다. 이로 인해 황제국과 귀왜국이 국제동맹에서 빠져나가고 뢰엠제국과 새로운 경제권을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상회와 경제가 중심으로 된 신세계에서 낙오된자들에 대한 구제책이 아예 없다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알리바바와 만나면서 낙오자들은 생겨나고 있다고 가만히 놔두진 않겠다고 말은 하지만, 작중에서 국제동맹 대표로써 어떤 복지 정책을 펼쳤다는 설정 등이 없다. 알리바바와 만나면서 상회에서는 경쟁만이 있을 뿐이라고 애기했을 뿐. 신드바드가 만든 사회는 능력만 열심히 하고 능력만 가지면 살수 있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실제 현실 사회의 경제체제에 익숙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낙오되는 실정이다. 이렇기 때문에 작중 홍옥이 국제동맹의 빚을 갚느라 열일하는데 방해한 신드바드에게 평화를 가져와줘서 감사하다는 발언이 신드바드를 악하게 그려내고 싶지 않는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신드바드가 작가의 오너캐 아니냐는 비웃음을 사고 있는 중.
318화에서 국제동맹의 비호로 황의 식민지에 대한 사죄 및 보상을 면제해 왔는데 이에 대해 국제연합 대표로써 너무 나갔다는 평이 많다.[86] 그리고 국제동맹에서 나가는 나라가 생기니 성궁으로 가서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데, 실은 평화라는 목적보다는 자기를 중심으로 한 국제동맹이외의 다른 세력이 생기는 것이 불안해서 성궁으로 가서 막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독자들이 추측할 정도.
항간에서는 신드바드가 이렇게 된 이유로는 다윗의 영향도 있겠지만 작가가 신드바드란 캐릭터를 알리바바와 대립하는 인물로 만들다보니 이상해졌다는 평이 많다. 당장 신드바드의 과거 이야기는 물론 마기 초반까지만 해도 신드바드는 이상적인 왕이 맞았다. 신드바드의 이상은 예전 전쟁으로 처음 세워진 신드리아가 멸망에 처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원한 전쟁의 해소, 무조건적인 평화에 머물러 있는데, 이를 위해 독재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는 알마트란 시절의 솔로몬 왕, 혹은 알리바바 일행이 추구하는 일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이끌어나가가는 평등한 국가와 대립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신드바드의 권속인 쟈파르조차 신드바드의 이상은 이룰 수 없다고 설득하지만, 쟈파르의 충언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이상에 치우쳐 독선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321화에서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알면서도 결국은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하겠다고 나서는게 흡사 땡깡부리는 중2병 어린애처럼 보인다.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선 철이 안든 중2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신모에서도 종종 중2병스러운 모습이 보이지만, 그나마 10대 때는 한참 중2병일 나이일뿐더러 실제로 어리기도 하니 몰라서 그런거라 이해할 수 있어도 34살이나 먹고서도 어린애처럼 행동하는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많다.[87] 신드바드의 주변인물들도 한몫했는데, 그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기보다는 잘했다며 할 수 있다며 칭찬해주고 치켜세워주기 바쁘다. 그나마 쟈파르만이 320화에서 잘못을 지적해줬고 신드바드도 이에 수긍하긴 했지만 결국(…) 다윗 때문에 맛이 간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이러한 신드바드의 모습은 그 동안 보여줬었던 이상적인 왕의 모습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굳이 말하면,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자신과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인도로 겨우 평화가 왔지만, 자신이 사라진 뒤에는 똑같은 전철을 밟을거라는 점을 알았고 지금까지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강박 때문에 억지로 세계를 고정화할 방법을 찾다보니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된것. 문제는 자기만의 방식이 옳다는 독선적인 면모가 나오고 있다.
321화서는 아르바와 성궁으로 가기 위해서 국제동맹 본부의 금속기 보관소에서 자기 소유의 금속기를 꺼냈는데 원래라면 금속기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본인 및 국제동맹을 통해서 법으로 정했고, 백룡, 타케루히코가 속한 황제국과 귀왜국이 국제동맹을 탈퇴할때까지는 그들의 금속기 소유는 범죄라고 정해놓았는데도 성궁으로 가기 위해 자기 금속기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위선적이라고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
설정자체가 먼치킨인데다 주인공이 아님에도 최종장 들어가면서 주인공 트리오보다 비중이 커지면서, 작가가 편애하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329화, 330화를 보면 그의 숨겨진 본성과 위선적인 면모를 잘볼 수 있다. 결론만 말하면 제레와 다름없는 "죽음이 평등하다"는 괴변이다. 알라딘과 알리바바만 빼고는 성궁의 힘으로 사람들의 정신이 이상해졌다.(알라딘&알리바바도 다들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평가할 정도.)
신드바드의 루프환원마법은 모두 다 함께 죽자는 괴변을 갑자기 벌이는 것에 대한 이유를 사실 다윗의 눈을 속이기 위함이었고, 알라딘과 알리바바 등이 모이게 해서 성궁을 파괴하려는 계획이었다고 나오지만 독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설정변경으로 보여져서 설득력을 안겨주지 못했다.[88]
6.3. 연홍염과의 비교
작중 신드바드의 언행을 통해 그의 평화론을 추리하자면 상업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이고, 힘이 분산되면 갈등 및 전쟁이 생기기 때문에 힘은 한 개인 및 단체만이 지니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즉, 신드바드의 평화론은 극단적인 상업경쟁을 통한 평화이고 연홍염은 사상을 수를 줄이고 문화통일을 통한 평화라는 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최종장이 되면서 독자들 사이에서 신드바드나 연홍염이나 다를 바 없다는 감상이 줄줄나오고 있는데, 독자들 사이에서 신드바드의 평화론이 비판받는 이유는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평화, 경제가 중심으로 된 세계를 경제체제에 적응할 역량이 된 나라나 상회를 제외하고는 적응하지 못하는 나라나 상회가 속출하기 때문.
신드바드와 연홍염이 평화를 위한 캐릭터라는 것은 맞지만 언행불일치
327화 전개로 이제는 홍염과 비교해서 남말할수없게 되어버렸다. 자신에게 대적하는 사람들[89]의 루프를 수정해, 세뇌시켜 자신을 찬양하게 만듬과 동시에 동맹 탈퇴건도 무효화해서 국제동맹에 전부 가입시켰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품은 사람이 있으면, 세뇌시켜버리는 행동은 홍염의 사상통일과 다를바가 없다. 이 시기의 신드바드는, 다윗을 아예 복속시켜 충실한 마기로 삼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연홍염처럼 사상통일을 한다고 해도 반드시 모든 사람이 그에 따르는 것이 아닌, 이해관계에 따라 체제에 반하는 사람이 나오게 되는데, 신드바드의 루프를 한 번 환원시키는 행동을 하면 그런 사람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된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권리인 '선택'을 빼앗은 것이고, 즉 설사 그들이 행복해도 기계나 인형과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가끔 보면 만화 속의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되니까 신드바드가 옳았던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이는 만화를 독자로서 바라볼 필요가 있겠다.
거기다가 본인도 자신이 한 행동이나 생각이 그토록 자신이 증오하던 연홍염 등이 보인 군국주의와 다를 바가 없다고 스스로 평가내린다.
그런데 364화의 전개로 신드바드가 성궁의 힘을 얻었을 때부터 본래 목적이 성궁을 파괴해서 모두에게 힘들고 가혹하더라도 각자 선택해서 살아갈 수 있는 완벽한 선택의 권리를 주려는 것이라는 것이 나와버렸다. 연홍염과 비교해서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수준까지 떨어졌던 신드바드가 갑자기 이 녀석도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 보정을 받은 것인지 갑자기 모두에게 진정한 자유의지를 선사하기 위해 악인을 연기해서 자신을 희생한 캐릭터로 변모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를 세뇌한 전개도 다윗에게 이렇게 악용될 수 있을테니, 먼저 선수를 쳐서 속마음을 숨기고 자신이 주도자가 돼서 일으키는 척을 해서 다윗을 방심시켜서 뒷통수를 치기 위해서였다는 식으로 나와버렸다.
7. 설정 과다 및 편애 의혹
사실 최근의 부정적인 평가는 독자가 초기의 신드바드를 선역에 가까운 완전무결한 캐릭터로 봐서 부정적인 모습이 드러는 현재의 모습과 괴리감이 생겨서 오는 차이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지만 초기에서부터 반타전 떡밥, 홍옥 세뇌 건 등이 있었던 것으 보면 작가는 처음부터 신드바드를 최종보스로 역할설정을 했으려는 말도 나오고 있다.신드바드란 캐릭터에게 여러가지 요소를 억지로 넣으려다가 스토리 자체가 밸런스 붕괴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일국의 국왕, 타락의 조짐이 있는 선역조력자, 주인공보다 강한 아군, 악역과 공탁한 선역조력자, 최종보스 역할 등의 다양한 역할을 작가에 의해서 맡게 되었는데 여러 캐릭터가 해야할 역할을 한 캐릭터에게 집중적으로 부여하다 보니 최종장에서 캐릭터붕괴가 일어났다는 의견이 많이 보인다.
결과적으로 어느정도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게 보이려고 만든 캐릭터에서 최근에는 완전히 폭주해서 일반적인 독자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과격한 짓들을 저지름으로서 신드바드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팍 떨어졌다는 평가다.
다윗이 다시 최종보스로 부활하고 오히려 신드바드는 줄곧 확신을 해오던 태도와 달리 아군화 한다. 원래는 다윗과 같이 신들의 지배를 벗어나고 운명을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알리바바의 황당한 제안에 그럼에도 시도할 가치를 발견했다고. 이후 다윗과 신의 위계를 다투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여전히 특이점으로서 다윗과 의견이 맞는 부분도 있는지라 싸우면서도 말로는 크게 대립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다가도 상황이 또 뒤집혔다. 결국 특이점으로서의 운명에 순응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가혹하겠지만 모두에게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고난이 심하더라도 각자의 길을 가라며 자유의지를 제공하려고 결정을 내린다. 거기다가 신드바드가 모두를 동반자살 시키려고 했던 것은 갑자기 이번화에서 다윗을 속이기 위한 연극이라는 식이며, 본래 목적은 성궁의 힘을 세상을 위해 쓰려고 했지만 정작 성궁에 도달해보니 자신이 상상하던 것처럼 전능한 힘이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해서 성궁을 파괴시켜서 모두에게 자유의지를 주려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자신은 완전히 죽어버리겠지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캐릭터로 또 다시 변화되었다.
이러다보니 작가의 편애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 애초에 주인공인 알라딘, 알리바바가 해야할 행동을 조연인 신드바드가 다 해버렸으니... 물론 작가도 인간이기에 편애하는 캐릭터가 있을 수 있지만, 조력자 겸 스승의 역할에만 그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작가가 후반부에 이 캐릭터를 활약시키려다 스토리 전개에 악영향을 주어 작가의 메리 수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는 평을 듣는다. 거기다가 끝내 자신을 희생시키더라도 알라딘이 결정내린 목적인 모두에게 자유의지를 주는 일을 정작 신드바드가 시행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간단하게 보면 최종보스로서 할짓은 다 해놓고 사건을 크게 터뜨린 뒤에는 자기식으로 해결을 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바꾼듯이 말하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다윗의 폭주 마저 예상하고 진행했다는 얘기인데 그나마 비슷한 예를 들면 악역을 자처하며 영웅을 성장 시키려 한 비안 졸다크 같은 행동에 가까운데 시련을 주기 위해서 하는 짓이 지나친 점에서 여전히 독단적인데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지 공감하기가 힘든 것. 결국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작가의 의지 자체가 신드바드의 행동을 결정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신드바드는 선량하다고 말을 하는 유난, 신드바드의 정책으로 세계가 평화로워졌다는 말을 알라딘, 알리바바의 입에서 꺼내는 것까지는 이해가 가는 반응이 있지만, 제파르로 자기를 세뇌하고, 황제국 내전이 신드바드의 개입으로 망쳤다고 생각하고, 신드바드가 중심이 된 국제동맹의 정책으로 반강제적으로 국제화가 되어 나라의 국민이 타국으로 이민가고, 국제동맹에 빚을 갚지 못해 나라가 해체위기에 빠지고, 신드바드가 원망스럽다고 한 홍옥의 입에서 신드바드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가져다줘서 감사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 작가의 캐릭터 편애가 주인공일행이 아닌 신드바드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그야말로 작품 속 캐릭터의 입을 빌려 신드바드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
8. 어록
미지의 땅과 지식을 만나는 흥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길을 개척함으로써 생겨나는 자신감, 경험, 소중한 동료들과의 목숨을 건 유대감... 그것들을 켜켜이 쌓으며 나만의 장대한 스토리를 완성해가는 쾌감! 참 좋아, 모험은! 모험은... 남자의 로망이지!
난 스스로, 내 머리로 생각해서 옳다고 생각하는 답을 내놨어. 너희도 생각해서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 무엇이 좋은 것인지, 열심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자신들이 도출한 답을 믿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지금 것이 저주인가? 공교롭게도 이미 저주받은 몸이라서 말이야, 문제가 되지 않았어.
불가침, 불가침략이
칠해연합의 신념이다.
뢰엠이나
황 제국,
매그노슈탓트. 국가들끼리 선전포고를 한 전쟁에 함부로 개입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우리 세계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면... 제거해야지. 설령 제 아무리 숭고한 '신'적인 존재라 하더라도!! [90]
9. 기타
참고로 초기 설정에선 여성, 즉 여왕이었다.
잘생기고 능력 있고 작중 최고 먼치킨급으로 강한 데다 아는 것도 많아 주인공 일행을 많이 도와주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픽시브에 마기를 검색하면 신드바드 중심의 작품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며,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만화 및 팬아트도 많다. 하지만 그만큼 망가질 때는 사정없이 망가진다. 개그 2차 창작물 에서는 주로 쟈파르의 감시를 피해 하라는 일은 안하는 왕으로 나오며, 이를 쟈파르가 찾아내 일 하라며 바가지 긁는 설정이 많다.
BL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쟈파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 흡사 현실의 중년부부를 연상시키는 모습 등으로 인해 동인녀들의 덕심을 폭발시켜 마기 2차 창작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 알리바바 사르쟈, 마스루르, 샤를르칸, 연홍염, 쥬다르, 다윗과도 엮이고 있다. 그 외 NL로는 연홍옥, 연백영, 아르바, 세렌디네, 야무라이하등 그와 접점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여성 캐릭터들은 다 한번씩 엮인다.
이렇듯 2차 창작에서도 다수의 캐릭터들과 엮이면서 인기도가 폭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원작에서 그와 러브라인을 타는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그의 히로인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2명이 있는데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편의 히로인인 세렌디네, 그를 진심으로 사모했던 연홍옥.
하지만 끝까지 저 두명과의 플래그는 박살났다. 일단 연홍옥의 경우에는 그것 또한 홍옥의 일반적인 통행으로 이어지는 짝사랑이었을 뿐. 그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안직후부터 포기했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홍옥은 그를 증오하고 용서하기도 하면서 마음을 정리해버린 상태라 이젠 별로 감정이 없는 듯하다. 게다가 그녀 또한 알라딘과 러브라인 플래그가 꽂혀있는 상태.
그리고 외전 신드바드의 모험의 히로인인 세렌디네는 나올때, 신드바드와 묘한 기류를 타기도 했었고, 오히려 세렌디네쪽이 신드바드에게 결혼을 제안하기도 해서 신드바드의 히로인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정도였지만 결국 그런건 없었다. 결혼 제안 역시 신드바드에게 반해서 청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정략적 거래로서의 제안이었다.[91]
오히려 세렌디네는 작품 초반에서 드라콘과 서로 마음이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드라콘은 사헬과 바로 러브라인을 타게 되었다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신드바드와 다시 엮이는 일은 결코 없었다. 결국 신드바드가 바르바롯사와 손을 잡으면서 이를 반대하던 그녀와 더욱 사이가 나빠져버렸고 세렌디네는 신드바드에게 크게 실망하여 상회를 떠난다. 최근에는 반란군 세력에 합류한 세렌디네가 신드바드를 이용하여 강제로 바르바롯사와의 싸움에 말려들게해 결국 그의 왕국도 멸망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으니 그녀에게 끝까지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하다.
이걸 보면 마기 초반부에 나온 바로는 그는 사연이 있어 아내를 맞이할 생각이 평생 티끌만큼도 없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사연이 바로 세렌디네와의 일로 그런 듯하다. 세렌디네가 작중에서 신드바드에게 정치적 거래로써의 의미인 결혼 제안을 자꾸 권하기도 했었고, 결국 그녀의 제안에 그도 몇번이나 질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본인에게 있어서 결혼이라는 의미는 결혼=정치적 거래라는 의미로 와닿았기 때문인 듯. 게다가 결국 세렌디네 때문에 왕국이 멸망해버렸으니 이에 염증을 느끼고 평생 결혼을 하지 않기로 다짐한 듯하다.
캐릭터송이 2개나 있다. 이름은 'Sail for Triumph', '영광의 신드리아'. 그리고 하나 더 나올 예정이다. 미스트라스와 쟈파르와 셋이서 부르는 'Life goes on'.
작중 작가의 편애와 작품 외적으로 일부 신드바드빠들의 행적이 문제시된다. 신드바드가 무슨짓을 저지르든 그것은 옳다고 하는 식으로 서술하고 신드바드 세력과 대립하는 황제국 소속 인물들의 행동은 무슨 일이든 비난 하는 것을 보면 홍위병 수준이다. 한 팬이 신드바드의 악행을 사실대로 지적했는데도 개념없는 빠들이 필사적으로 신드바드를 옹호하고 황제국을 까는 글을 보면 무서울 수준. #
[1]
이름으로 볼 때 파르티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한국판 성우인 김승준은 이미 미국 애니메이션 '신밧드 - 7대양의 전설'에서 신드바드를 맡은 적이 있다. 한국판 캐스팅에는 비화가 있는데 원래
심정희 PD가 하려고 했다가
유선주 PD에게 넘겼는데 그때 이미 신드바드 역에 김승준을 생각해 놓고 반드시 캐스팅하라고 했다고 한다.
[3]
알라딘과 알리바바가 막 아몬 공략을 나서려던 참인 극초반 시점 기준이다. 연재가 진행되며 작중 시간이 지속적으로 흘러감에 따라 15년 전, 16년 전으로 점점 올라가고 있다.
[4]
다만 세헤라자드가 몇백년전에도 한 번 왕의 그릇을 선택했던 것이나 대 황아 제국의 황제의 전설을 생각해보면 십수세기 동안 마기들이 간간히 인적없는 곳에서 던전을 열었을 가능성이 높다.
[5]
제 1던전 바알, 제 6던전 바레포르, 제 16던전 제파르, 제 34던전 푸르푸르, 제 41던전 포칼로르, 제 42던전 베파르, 제 49던전 크로세르.
[6]
첫 던전은 14살 때 공략했다.
[7]
가이드북에 따르면 5점 만점에서 통솔력, 마고이 양, 기술, 총합 전투력이 최고수치이고 지력과 신체능력만이 4점. 지력과 신체능력 5점들은
천재 마도사와
파나리스
민족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말그대로 인간으로선 정점에 도달한 듯.그렇지만 파나리스와 동일한 스펙의 뛰어난 전투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금속기가 없으면 파나리스한테 밀린다.
[8]
더빙판에서는 나뭇잎이 늘어나 나뭇잎 치마(…)로 검열 수정되어 나왔다.
[9]
근데 여기에 '푸른 거인'이 1던전의 보물을 대신메고 있었다는데, 사실은 그냥 아무일 없이 던전은 사라져 있었다. 이야기가 와전되었거나, 초기에 진과 금속기 사용자들의 관계는 조금 다르게 설정되어 있었을 수도 있다.
[10]
참고로 던전은 마기에게 도움을 받아 공략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 인간은 마기에게 방해받으면서 공략했다는 소리다. 다른 미궁공략자와는 그 수준이 틀리단 소리.
[11]
세 명. 임챠크 국, 아르테뮤라 국, 엘리오합트 국.
[12]
던전을 일곱 개나 공략했고 금속기도 그만큼 있을테니 그 밖에 다른 여러 가지 속성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13]
참고로 황제국의 황제 연홍덕은 여태까지 다른 왕들의 교섭엔 응해주지 않았으나 오직 신드바드에게만 유일하게 처음으로 협의를 맺어줬다.
[14]
던전은 공략원들의 힘에 따라 밸런스를 조절하기 때문에 하나를 깼다고 나머지를 순삭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공략 자체보다 대단한 건 일곱 명의 진이 주인으로 받들 정도로 그릇이 엄청나다는 점.
[15]
신드바드가 저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야무라이하,
샤를르칸,
피스티,
스파르토스는 걱정하거나 의문을 표시했지만
쟈파르,
마스루르,
히나호호,
드라콘은 뭔가 짚히는 것이 있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외전인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저 4명 모두가 초중반부터 동료가 된 이들이라 아마 외전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이 이유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신드바드가 쥬다르와 대면했을 때 언급한 '파르테비아 사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6]
세계관에서 루프에 대해 가장 정통한 사람들이며, 개개인의 능력으로 봤을 때 현재 등장한 인물들 중 신드바드를 제외하고 보면 최강을 다툴 만한 인물들.
[17]
사실 알 사멘도 신드바드를 제 1급 특이점이라고 부른다.
[18]
근데 작중에 극대마법시 시전자 뒤에 큰 마법진이 생기는데 바라라크 사이카도 생긴다.
[19]
원래부터 알 사멘과 싸울 생각이면서 백룡에게는 알 사멘과 싸울듯 말듯한 태도를 보이며 알 사멘과의 싸움에서 자신에게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게 만들고, 알리바바에게는 일부러 은혜를 베풀어서 알 사멘과 싸울때 힘을 보탤 것을 미리 약속받아내는 식. 알 사멘이라는 공통의 적을 처리하기 위해 강력한 힘을 지닌 금속기 술사들을 미리미리 포섭하는 식으로 보인다.
[20]
그런데 이경우는 딱히 신드바드가 나쁜건 아니다. 유난이 불법침입을 한데다가 대놓고 비밀얘기하겠다는 식으로 집을 만든거라...
[21]
유난이야 워낙 오래 산데다 신드바드와 오랜 시간 알아왔으니 의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라딘의 경우는 알리바바말고는 갖가지 이유를 들면서 거부한다.
[22]
근데 칠해연합은 침략은 절대로 하지 않고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만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황제국 수뇌부들을 그냥 다 쓸었으면 대륙에 있는 뢰엠제국이 대부분의 빈 땅을 먹기 입장상 유리했다(...)
[23]
사실 회담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체의 개념을 재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24]
힘으로 다 찍어눌러버리는 제국주의 방식을 택하는 연홍염에게 다 힘으로 찍어눌러버릴 힘이 있으면서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방식을 추구하는 신드바드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25]
하지만 타종족의 문화를 존중하고 흥미로워하던 솔로몬과는 달리 황제국의 우민화 정책은 솔로몬과는 거리가 한참 먼 다윗의 방식이다. 도리어 각 민족들의 문화를 모두 존중하고 모두가 동맹을 맺어서 서로를 차근차근 이해해가는 신드바드의 방식이 솔로몬의 방식에 가깝다.
[26]
당연히 이로인해 연홍옥은 신드바드에게 어머어마한 원한을 품었다.
[27]
더 정확히는 아르바가 연백영의 몸에 덧씌워진 상태.
[28]
부탁이라기 보다는 생떼에 가깝다...
[29]
국제동맹의 조례로 금지되어 국제범죄자의 신변 이동을 허락할 수 없다는 신드바드의 입장과 황제국이 가진 재원인 사람은 죄인조차도 황제국 것이므로 황제국 문제는 황제국이 알아서 하겠다는 알리바바의 입장이 서로 충돌하게 된다.
[30]
이전에 알리바바의 아버지인 라시드 사르쟈에게 은혜를 입었었고, 알리바바가 이 점을 이용하여 신드바드의 교섭에서 특별대우를 해달라는 등 약점을 파고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다.
[31]
전송마법진을 이용해 군대를 보내 침략하려고 한다는 소문이다. 기실 황제국의 마도연구시설은 본래 목적이 전쟁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많은 물자와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 역시 3년전까지만 해도 황제국은 전쟁을 서슴지 않았던 국가였기에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었던 타국의 국민들 사이에 황제국이 재군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는 건 당연했다.
[32]
자신은 국제 동맹의 이사로서 황제국이 나라로서 위기에 처한다면 도울 순 있지만, 같은 상회의 대표로서 황제국상회를 도울 이유는 없다고 행위에 대한 정당성(상회로서 다른 상회를 견제한것일 뿐)을 열거하여 알리바바를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33]
전송마법진이 성공한다면 신드바드의 말대로 신드리아 상회가 특허내어 독점판매하는 비공정이 판매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신드리아 상회로서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당한 입장에서는 치사한 수지만 라이벌인 상회로서 현실적으로 보면 당연한 일이다.
[34]
아르바와 둘이 있을 때 신드바드의 "저번 건"은 어떻게 됐지? 라는 질문에 아르바가 아직 진행중이라 답하자, 신드바드가 역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군. 그 힘만 있으면 '상회'를 만들고 이런 수고를 들일 필요도 없었을 것을, 역시 그때 알라딘을 놓친 게 컸어 라며 손을 쥐었다.
[35]
물론 신드바드는 자신의 능력 자체에 대해서만 말하고있으며 다윗이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갖고있는지 또는 다윗의 예언에 포함된 특이점이 자신인지에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윗과의 공명이 파르테비아 제국과의 전쟁으로 자신이 처음 세운 나라가 멸망한 이후 반타전 상태가 되며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공명과는 별개로 특이점으로서의 고유능력인듯 하다.
[36]
다윗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당초 모든 것이 다 다윗의 계획이었으며, 솔로몬이 자신을 죽이고 세상을 창조하는 것과 자신이 일 일라가 되는 것, 심지어 본래의 조화와 상호존중을 중시하던 것과는 달리 현재의 신드바드가 만들고자 하는 세계까지 다윗의 계획이며 자칭 사명이었다.
[37]
완전히 다윗에게 조종당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자의식은 있는 듯.
[38]
신드바드의 명령에 충실하지 않다는 증거로 아르바가 충성하는 대상이 신드바드가 아닌 다윗이기 때문이다.
[39]
이뒤의 장면에서 신드바드가 자고있는데 신드바드가 자는 틈을 타서 빙의한 다윗에게 아르바가 온것인지 다윗이 신드바드를 잠재우고 공명을 한뒤 아르바가 온것인지 애매하다.
[40]
일방적으로 정해진것이 아닌 각각의 이상에 따라 여러갈래로 나눠지는 사람들의 희망.
[41]
즉 다양한 사고와 다양한 체제가 동시에 깆춰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전 알라딘이 신드바드에게 말했던 삶의 방식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42]
100년 후, 1000년 후에 현재의 동맹이나 체제가 무너지고 전쟁이 일어나도 그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해결해야할 과제이므로 현재의 상황에서 눈을 돌리지 말라며, 신드바드는 '신이 아닌 왕의 그릇일 뿐이라며 일갈한다..
[43]
이 모습이 마치 부처님 손바닥 아래서 놀아난 손오공같다는 평이 강하다.
[44]
이 때 신드바드의 흰 루프는 만족한 듯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45]
세계가 안정되려면 한 사람의 절대적인 지배자가 다스려야 한다는 것 등등
[46]
이게 사실 무섭긴 무섭다. 신드바드는 14살 시점에서 이미 알리바바의 초 집중력+아몬 전신마장을 능가하는 전투 센스를 지니고 있던거다.
[47]
340화에서도 알라딘과 알리바바도 신드바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었다.
[48]
마기의 모티브가 아기 예수를 축복하러 온 동방학자들이라는 점에서 완벽한 예수의 탄생의 오마주.
[49]
드라콘은 그런 신드바드를 보고 마치 운명이란 파도를 타고 운명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사내라고 표현했다.
[50]
여담으로 알리바바와 똑같이 바보털이 있다.
[51]
쟈파르의 경우 머리에 뿔이 7개에 불을 뿜는다고 써놨다...
[52]
키는 작가 공인 160->170으로 뢰엠에서 라시드와 만났을 때보다 10cm나 성장하였다.
[53]
바라라크 사이카를 날려 산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근데 날려버린 범위가 작은 나라지만 사산보다도 더 컸다. 기사왕 동공지진
[54]
이때 날려버린 산이 공교롭게도 사산에서 성스러운 상징으로 여기던 것인데, 신드바드가 구멍을 뚫어버렸다. 무슨짓을 한거야 하지만 신의 뜻으로 여기고 더 숭배되었다. 해피엔딩
[55]
여담이지만 이 에피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신드바드의 초콜릿에서 유난히 나뭇잎 모양의 초콜릿이 많았다고 카더라
[56]
케르베로스의 주 속성은 불이지만 번개, 얼음을 포함해 3개의 속성을 동시에 갖고있다는 특징이 있다.
[57]
기존에 공개 되었던 마장과 달리 눈썹까지도 하얗게 묘사되어 짤만 보고선 신드바드인지 몰랐다는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 때문에 팬들로부터는 호응이 좋은편.
[58]
신드바드가 떠난 후 피스티는 미라 여왕에게 이곳에서는 맡을 수 없는 커다란 바다 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나중에 모르지아나가 신드바드의 냄새를 두고 '여러 냄새가 섞여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 수 없다.'고 표현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아마도 이게 진짜 신드바드에게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크다.
[59]
같은 시각 레마노에 있던 세헤라자드는 16년전 느꼈던 거대한 힘과 같은 무언가가 가까이 온 것을 감지한다.
[60]
과거의 암살자로서 손이 더렵혀진 쟈파르나 다른 이들을 자신과 꿈을 함께할 동료로 맞아주면서 뒷세계의 인간조차도 밝고 꿈같은 나라를 함께 만들 수 있다며 받아들여주던 신드바드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과 같은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61]
또한 직접 노예의 입장이 되어서 전쟁 외에 부조리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것은 신드바드의 결심을 굳히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신드바드가 마기 최종장에서의 군대 폐지와 노예제도 폐지를 하게 된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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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기 최근 네타를 보면 현재의 신드바드가 이때와 같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게, 지금까지 나온 알사멘 등의 악역에 비하면 신드바드가 나은 건 맞지만, 결국 본인도 남을 이용해 자기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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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들은 현왕파 정책을, 노년 층들은 선왕파의 정책을 선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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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르 본인이 신드바드의 권속을 조종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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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라스와 히나호호는 큰 상처를 입었고 쟈파르는 죽을 뻔 했다. 물론 본인이 심장 주위의 점혈을 찔러서 잠시 가사상태가 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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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르의 능력은 정신조작이다. 만약 제파르가 전신마장을 한 신드바드를 조종하게 된다면(...), 게다가 일행은 정신조작을 타파할 방법과 수단도 없었기 때문에 세렌디네가 만류하지 않았다면 일행은 전멸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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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바르바드 국왕인 라시드왕도 지적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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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외교에 한해서는 걱정이 없는 것이 신드바드는 쇄국정책을 펼쳐온 임차크와 아르테뮤라와의 교섭에 성공한 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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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통치하고자 한다면 정당한 수단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라를 세우는 것. 하지만 과정이 매우 어려운 것이 영토와 국민, 정치/경제체제 방식 등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국 후 자국을 굳건히 하는 것이 건국하는 과정보다 더 어렵다. 다른 방법은 이미 세워진 나라에서 정당한 승계과정을 통해 왕이 되거나 왕족과 결혼하여 정치적 위상을 가지는 것. 하지만 두 번째 방법의 전자의 경우 어려운 점이 있다. 바로 왕권 승계의 정당성인 왕족의 피, 즉 혈통. 이는 단순히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후자의 방법의 경우 세렌디네와 신드바드가 협력하여 바르바롯사 일당을 물리쳐 파르테비아를 되찾은 후 세렌디네가 정식 여왕이 되어 신드바드가 그녀의 남편이 되어 국가의 통치권을 신드바드에게 일임한다면 비록 신드바드는 왕이 아니지만 여왕의 부군으로서 나라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나라를 세우는 길이 아니라면 두 번째 후자쪽을 택하는 것이 더 쉽고 편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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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으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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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는 추방되었다고 하지만 실은 샤를르칸을 보호하고 나중을 기약하기 위해 신드바드에게 맡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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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르마칸 왕은 신드바드를 신뢰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이 마치 신드바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계산된거 같아 찜찜한 모양. 게다가 다음 던전이 출몰하게 될 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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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장면에 트란족 마을사람들이 촌장의 명으로 노예상인들을 죽이는 장면도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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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신드바드가 쥬다르가 출현시킨 던전을 멋대로 공략했다는 곳이 제파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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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세렌디네가 제안한 '상징적인 왕인 자신, 실질적인 지도자는 신드바드'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대표자를 선출방법이 왕의 명령이 아닌 국민들이 투표로 선출한다는 사항에 대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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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보다 너무 뛰어났던 신드바드는 본인의 사명감과 소외감을 같이 느끼고있었다. 자신과 같이 굉장한힘을 손에넣고 자신처럼 자유롭게 사는모습을 보니 동질감을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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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르바롯사가 공짜로 주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바르바롯사에게 필요없는 땅을 신드바드에게 파는 것이므로 서로에게 득이 있는 거래다. 그리고 바르바롯사의 입장에서는 뢰엠에서 잘 나가는 신드리아 상회를 자국에 둔다면 경제적인 이익과 정치적인 이익을 모두 얻게 되니 땅값 이상의 이득을 얻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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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알라딘이 보여준 하디카 하데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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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릴라 활동에 바르바롯사 휘하 사천장군 중 한 명인 롯터도 가담하였으며 롯터는 도중에 이를 들켜 심한 고문을 받았다. 바르바롯사에 의해 숙청되기 직전 롯터는 "파르테비아 만세"를 외치며 자살한다. 알고보니 제파르의 힘에 세뇌당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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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터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였으므로 신드바드도 조종당했을 거라고 여겼으나, 고작 그 정도의 남자였다며 매우 실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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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렌디네의 행적을 신드바드는 본편에서 홍옥을 제파르로 세뇌시킴으로 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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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사 자리도 이용할 목적으로 주려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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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업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도적으로 전락하거나 빈민으로 힘들게 사는 사람이 생기는 것을 보면 신드바드가 이루는 세상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뿐, 평화롭고 이상적인 세상이라고 묘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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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드바드 과거를 면죄부삼아 그의 행동을 변호하고 그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일반인들을 무시하게 되면 어릴적부터 전쟁을 통해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연백덕의 유지를 이루려고 하는 연홍염의 행동도 옹호하게 되므로 독자로서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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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홍옥에게 세뇌한 것 자체는 미안한 마음만 생길뿐 작중에서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미안하다고 하거나, 속죄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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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황제국)과 미국의 관계가 생각난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황제국의 경제적발전도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성장하는 일본의 모습이며, 바르바드인들이 황제국에 분노하며 했던 대사도 현대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외교를 재개하면서 시민들이 분노했던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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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은 특히 최종장에서 다른 등장인물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작품 자체의 단점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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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궁 내부에서도 연백룡과 쥬다르의 건으로 아르바가 의아해하는 등 떡밥이 있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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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타케루히코,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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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서는 엔딩을 bgm삼아 말한다. 성우의 연기와 더불어 신드바드의 폭풍간지를 느낄 수 있다. 그 직전에 알라딘의 알록달록한 절규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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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네는 신드바드와의 결혼을 통해 힘을 얻어 바르바롯사를 죽여서 파르테비아를 되찾고, 신드바드는 혈통을 통해서 정통한 정당성을 부여하여 왕이 되기 위함인 것. 게다가 세렌디네는 오히려 신드바드가 다른 여자를 건드려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애초부터 목적을 위해서 자신을 이용하라고 한 것이고, 세렌디네 또한 신드바드를 이용하겠다고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