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남해에서도 극남 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과거에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망망대해의 고도였던 곳을 신드바드 왕이 개척하여 국가를 세웠다. 세간에는 완성된 꿈의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관광을 오거나 혹은 이곳에 입주하기 위해 오기도 한다. 나라는 무역과 관광으로 번성해 있으며, 끝없이 밀려드는 난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것을 보면 규모는 작은 소국이나 내실은 탄탄한 나라다.현재 신드리아 왕국은 초대 신드리아 왕국이 망한 후 다른 곳에 다시 세운 것으로 과거 신드바드의 모험 편에서 보여진 초대 신드리아 왕국의 영토는 파르테비아 인근에 있는 섬이었다. 하지만 파르테비아와 알 사멘의 습격을 받아 멸망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1]
1.1. 국왕
1.2. 8인장
전 국왕인 신드바드의 부하들로 8명 중 7명이 그의 권속들이며 나머지 한 명은 천재 마도사다. 칠해의 패왕인 신드바드의 부하답게 전투력이 매우 우수하다. 이들 중 권속에 완전히 동화한 이는 드라콘이 유일하고, 신드바드의 모험이 따르면 쟈파르[2], 히나호호[3]가 반동화 상태이다. 그 외 나머지 팔인장들의 동화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4] 그들의 왕인 신드바드는 팔인장들의 권속동화를 바라지 않고[5] 주로 자신이 직접 나서서 일을 해결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왕들이 그에 대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현 8인장 구성원의 대부분은 칠해연합 소속 가맹국 국왕들의 자녀나 사위 혹은 동생이며, 이들 중 일부는 각자 사정이 있어서 신드리아 왕국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
2부 시점에서는 신드바드가 국제 동맹의 이사장과 신드리아 상회 회장직 수행을 위해 왕의 자리에서 사퇴. 칠해연합 소속 가맹국의 국왕들도 국제 동맹의 이사직 수행을 위해 국왕 자리를 각기 8인장에 소속된 가족들에게 선위함에 따라 신드리아 8인장은 현재 해체된 상태. 왕족들과 연고가 없는 마스루르의 경우 현재 뢰엠에 거주하며 가정을 꾸렸다.
1.2.1. 8인장 (마기 1부 기준)
[6]
1.2.2. 전(前) 8인장/외전 신드바드의 모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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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텔(ヴィッテル) - 오른쪽 - CV:
사이토 소마
원래 이전에는 파르테비아에서 쟈파르를 필두로 둔 암살집단 '샴라슈'의 일원. 처음 발레포르 던전편에서 등장했는데,쟈파르와 함께 신드바드를 암살하려 왔다가,이후 신드리아 상회에 들어간다. 쟈파르를 언제나 필두라 불러서 이름을 잘 몰랐다는 게 단행본 외전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별 비중이 없는 인물인 줄 알았으나, 마하드와 함께 신드리아 초대 8인장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 에피소드에서 파르테비아의 사천장군에 의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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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드(マハド) - 왼쪽 - CV:
미야케 켄타
뷔테르와 마찬가지로 '샴 라쉬'의 일원 중 하나였다.하지만 후에 신드바드의 수하로 일하게 된다. 게다가 신드리아 왕국 건국 당시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뷔테르와 함께 신드리아 초대 8인장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 에피소드에서 파르테비아의 사천장군에 의해 사망한다..
1.2.3. 그 외 가신들
* 루룸(Rurumu/ルルム) - CV: 츠네마츠 아유미[7]
임챠크의 수장인 라메토토의 딸이자 히나호호의 아내. 임챠크에서 제일 가는 미인이자 두터운 교양과 지식은 물론이고 가사능력도 일품이라고 한다. 다만 그녀도 엄연한 임챠크의 전사라서 체구가 큰 근육질의 몸을 지녔다. 신드바드가 처음에 그런 그녀를 보고 흠칫 놀라기도 했다. 이전부터 히나호호는 그녀와 결혼을 하고 싶어 루루무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다.[8] 그 이후 발레포르 던전에서 신드바드가 히나호호를 구해주고 히나호호 또한 그런 신드바드에게 호감을 가졌으며, 발레포르 공략 때 얻은 용기로 루룸에게 고백, 루룸은 이를 받아들였고 히니호호와 함께 떠나겠다고 나선다. 알고 보니 루룸은 히나호호가 어엿한 임챠크의 전사가 되어 인정받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 이후 루루무의 아버지이자 장인 라메토토를 설득시키는 자리에서 신드바드가 그녀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임챠크와의 교역을 성사시키는 것을 보고 남편의 안목을 칭찬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하여 아버지의 결혼 승낙을 얻은 후, 히나호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다. 그리고 뢰엠으로 가던 도중부터 임신부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신드바드와 쟈파르의 스승을 자처하여 그들에게 각종 교양과 예절 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쳐준다. 게다가 상당히 엄한 기질이 있어서 쟈파르가 예절에 어긋나는 언행을 보이는 즉시 그에게 가차없이 촙을 날린다. 작중에서 신드리아 상회가 나폴리에 자리를 잡은 뒤부터 루룸은 상회의 고문을 맡았다. 사실상 신드리아 상회의 2인자. 신드바드가 마델의 계략으로 노예가 되어 잡혀갔을 때에도 짐착하게 당주의 대리를 맡으며, 신드리아 상회의 운영을 대신하고 그를 구출하는데 있어서 큰 활약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비협조적으로 구는 세렌디네에게 정신차리라고 뺨을 때리며 훈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세렌디네가 그 동안의 무례함에 대해 사과하자 그녀를 감싸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첫 신드리아 왕국의 건국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히나호호와 행복하게 잘 사는가 싶었더니만, 마기 본편 317화에서 첫 신드리아 왕국 멸망 때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파르테비아의 침공 때 온 몸에 화살과 칼날이 박힌 채 죽어있었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히나호호는 타전을 할 뻔했다.
- 사헬, 타미라(왼쪽, 오른쪽)
* 피피리카(Pipirika/ピピリカ) - CV: 후지무라 아유미
[1]
일반 국민들은 물론이고 신드바드 휘하의 권속인 미스토라스와 8인장인 뷔텔과 마하드, 히나호호의 아내 루룸 등이 이때 목숨을 잃었다.
[2]
오른쪽 손톱이 길어졌고, 가슴에 용의 비늘이 있다. 오른손만 변한 이유는 싸움도중 오른팔이 잘려나갔는데 그 후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 잠깐 완전동화 상태가 되어 팔이 다시 자라났기 때문이다. 반동화의 영향 때문인지 힘을 사용할 때면 동공이 뱀처럼 세로로 길게 변한다.
[3]
자신의 아내가 죽은 것에 충격을 받고 권속동화와 타전이 동시에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드라콘의 도움으로 힘을 제어해서 다행히 반동화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그 결과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남게 되었다.
[4]
결말까지 나온 시점에서 보면 스타르토스의 형인 미스토라스도 죽기 바로 직전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서 완전히 동화되어 그들은 지킨 채 사망했다. 그 외에는 누구도 동화를 하지 않았다.
[5]
사실 저 4명의 동화도 모두 자신들의 동료 혹은 가족이 죽은 충격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거기에 신드바드의 모험에서 드라콘이 권속동화로 인해 변해버린 외형 때문에 여러모로 고통을 받아온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권속동화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6]
왼쪽부터
야무라이하,
드라콘,
샤를르칸,
쟈파르,
마스루르,
히나호호,
피스티,
스파르토스.
[7]
애니메이션 본편 당시에도 히나호호의 트라우마 스위치로 목소리만 등장했었다. 2016년 5월 28일 신드바드의 모험 방영분에서 해당 성우로 확정.
[8]
이 당시의 히나호호는 성인 의식도 치르지 않은 전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