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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 (2010~2011) Secret Ga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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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466A><colcolor=#FFFFFF>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50 ~ |
방송 기간 | 2010년 11월 13일 ~ 2011년 1월 16일 |
방송 횟수 | 20부작 |
채널 | SBS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
제작 | 화앤담픽쳐스 |
연출 | 신우철, 권혁찬 |
극본 | 김은숙 |
출연 |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外 |
타이틀곡 | ' 나타나' - 김범수 음원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주제, 선정성, 폭력성, 모방위험) |
차량 협찬 | BMW 그룹 |
링크 |
[clearfix]
1. 개요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과 |
2010년 11월 13일부터 2011년 1월 16일까지 방송된 SBS의 주말 드라마.
작가는 김은숙, 연출은 신우철 PD로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을 쭉 같이 작업했던 팀이다. 김은숙 작가는 뻔해보이는 스토리와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설득력있는 극의 흐름으로 드라마를 끌고 나가는 능력이 있는 작가로 해당업계에서는 이미 업계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작가.[1]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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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터
<colcolor=#fff>
포스터 1
포스터 2
포스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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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싸가지 없는 부잣집 도련님과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가는 도시 빈민 아가씨의 연애라는 설정, 거기에 남녀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클리셰를 사용하였다.그런데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몸이 바뀔 것을 예상하지 못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많은 멘붕을 안겨주었다. 당시 베플도 "뭐야?"였다. 흔한 신데렐라 이야기라도 사람이 멋있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매우 현실적이란 점이 큰 특징. 작중 모티브조차 신데렐라가 아닌 새드엔딩의 대표주자인 인어공주일 정도다.
방영 전엔 그다지 기대받지 못하였으나, 막상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하고 나서 남녀 할 것 없이 인기 대폭발. 2010년대 전국적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중 하나[2]로 당당히 손꼽힐 정도로 흥행했다. 특히, 김주원과 길라임이 커피숍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말싸움을 하다가 입에 묻은 카푸치노의 거품을 닦아주는 거품키스가 유명해졌다.
사실 예전에 사용한 설정들을 가져다 쓴 줄거리가 뻔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지만, 이 드라마의 진짜 매력은 강조된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훌륭하게 살려내는 주연들의 연기다. 한국 드라마계에 만연한 막장 코드가 거의 없었고, 그 외에도 극한으로 감정이 치달아 폭발한 뒤 그 긴장을 다시 완화시켜주는 코미디의 배치 역시 일품.[3]
왠지 남녀가 몸이 바뀌고 나더니 주원과 오스카의 브로맨스스러운 연출이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SBS)의 후속작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시크릿 가든(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 그동안 재벌과 가난한 사람의 사랑이 나오는 드라마에 비해 직접적으로 계급차[4]를 보여주었다. 그들이 사는 집이나 자동차 등 여러 환경을 자세히 대조하면서 '사회지도층',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 한땀' 같은 특이한 표현들까지 쓰며 묘사하여 환경적 격차를 강조하여 보여주었다. 사실 기존의 재벌드라마 주인공들에 비하면 백화점 사장 김주원이 그렇게 앞서가는 재벌2세도 아니었다.[5][6][7] 따지고 보면 다른 드라마에서 웬만한 재벌기업이나 공장 본부장이나 이사로 나오는 재벌2세들이 다루는 경제 규모가 백화점 사장 김주원보다 훨씬 크며 개인 재산도 더 클 수밖에 없기에[8] 김주원은 그들에 비해 쩌리에 불과함에도, 그들은 드라마에서 그냥 아버지나 할아버지인 회장 집에 같이 살거나 강남 오피스텔, 아파트 정도에 사는 정도로 묘사[9]되어 가진 재산을 다 활용하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김주원은 교외의 거대한 대저택[10]에 살고 출근할 때마다 (백화점이라는 속성을 이용해)[11] 다른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극이 진지하게 진행되면서 다소 평범하고 신파적인 멜로의 색이 짙어지고, 그 덕분에 강하게 어필되던 캐릭터들이 시들해져가서 감동은 있을지 몰라도 후반은 초반만큼 재밌진 않다는 평이 많았다.
- 기억상실전개가 누설될 당시 약간 논란이 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이후 예상 결말의 전개가 나올 정도였다. 한때 개그맨 김기욱이 결말 누설의 오해를 받은 사건도 발생하기까지 했다.
7. 옥에 티
-
1화에서 길라임이 처음 등장했을 때, 오른팔에 커다란 용 문신이 새겨져있었다.
그러나 1화 후반부에서 그 문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다.분장용 헤나
- 2화에서 길라임과 임아영의 사복 패션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두 사람이 설정상 매우 가난한 것으로 나오는데, 입고있는 옷을 보면 정말 가난한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할 비싼 옷들을 입고 있다.
- 3화에서 김주원에 의해 김주원의 사무실로 끌려온 길라임이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의 김주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어 숟가락으로 테이블에 올려진 촛불들을 꺼버리는데 이어지는 씬에서는 촛불들이 다시 잘 켜져있다.
- 3화에서 길라임이 놀이터에 앉아 가방의 핀[12]을 손수건으로 묶고 있는 장면을 나중에 김주원이 지켜보고 있었던 걸로 나온다. 하지만 이때 김주원은 산책을 하다 오스카와 만나 길라임은 잘 들어갔는지 바래다 줬는지 묻고 있었다.[13]
- 5화에서 길라임이 입고 있던 옷이 갑자기 바뀐다. 길라임이 조난 사고를 당하고, 이것을 뒤늦게 깨달은 김주원이 길라임을 찾아 나선다. 숲속에서 간신히 길라임을 찾아내는데, 이 때 길라임은 보라색 잠바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두사람이 숙소로 돌아왔을 때, 길라임의 잠바가 오렌지색으로 바뀐다. 보라색 옷이 손상을 입은 것도 아니고, 아직 김주원이 길라임에 대한 마음이 그리 크지 않았던 때라 옷을 바꿔주었을 리도 없다.
- 8화에서 길라임과 윤슬이 목욕수건만 두르고 사우나실에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문제는 길라임이 스턴트 우먼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여러차례 몸에 흉터가 남은 장면들이 나왔는데, 여기서 길라임의 팔다리는 상처하나 없이 말끔하다. 이건 옥의 티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그렇다고 상처패드를 붙이고 할 순 없잖은가...
- 8화에서 차량도난 혐의를 벗고 경찰서에서 나오는 오스카와 길라임 커플이 나오는 곳은(극중 골프장이 있었던) 해남경찰서로 나오는데, 사실은 여주경찰서이다. 물론 촬영편의상 극중 배경지역과 실제 촬영지역이 다른 경우는 많으므로 이것만으로는 옥의 티가 아닐 것 같지만, 문제는 경찰서 벽에 도로명 주소가 큼지막하게 세종로 50으로 떡하니 찍혀 있으므로 극중 배경지와 실제촬영지의 다름을 유추할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촬영당시(2010~2011년) 있었던 여주경찰서 벽의 꽃그림은 2014년까지 있다가 2015년에 다른 그림으로 바뀌어 없어졌다.
- 역시 8화에서 김주원으로 바뀐 길라임이 백화점에서 직원을 성추행한 변태아저씨의 죽빵을 날렸단 소식을 임아영이 길라임으로 바뀐 김주원에게 얘기해주자 김주원은 "이런 미친"을 외치며 전화기에 대고 "당장 박변호사 부르고 언론 다 막아"라고 전화기에 대고 얘기를 하는데 김주원의 몸이 된 길라임과 연행되고 있던 경찰차 속의 김비서는 문자[14]로 받는다.
- 12화에서 길라임의 몸으로 김주원이 액션스쿨에서 길라임의 이력서를 보는 회상장면에서는 주소지가 관악구 동천동(관악구에는 실제로 없음, 길라임 본인 작성은 봉천동으로 기재)으로 기재되어있으나 17화에서는 김주원이 창신동이라고 길라임의 집을 언급한다. 액션스쿨 입사 시 주소일수도 있고 마지막화 확인 시 부친의 주소로 볼 수는 있다. 아영과 라임이 사회생활을 하며 오래 자취했던 곳으로 추측되며 임감독도 라임의 집 위치를 알고 있기에 설정상 오류로 볼 수 있다.
- 17화에서 문분홍과 길라임이 납골당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13년 내내 기일을 챙겼을 두 사람이 안면을 트고나서만 마주치게 된 것은 사실 부자연스럽다. 물론 서로 얼굴을 아예 몰랐을 때라 스쳤다 할지라도 길라임은 아버지의 유골 앞에 문분홍처럼 화려하게 입은 사람을 13년동안 타이밍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했거나 스쳤을 때 기억 못했을 확률은 극히 낮다.
- 애초에 판타지드라마라 말이 안되는 설정 투성이지만 특히 김주원의 로엘그룹은 인사가 아주 콩가루이다. 임아영만 해도 몇번을 잘렸다가 하루만에 복귀하고 금세 승진했으며 박상무도 결국 사장의 권한으로 임원으로 복귀한다. 문분홍의 무기였던 주주총회도 김주원을 이사 자리에서 해임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흐지부지된 채 급하게 영혼 재체인지, 기억 상실에 후반부 시간을 할애했다. 무대뽀로 밀어붙여서 경영권 얻고, 마지막화에서 모두 잘먹고 잘살았습니다~로 마무리.
- 20화 오스카 콘서트에서 바라본다 때는 김비서와 아영이 다른 자리였다가 갑자기 눈물자리 시작쯤 주원-라임 뒷줄에 앉아있다.
8. 여담
- 극중 로엘 백화점으로 나온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철덕들에게 청량리역 민자역사로 유명한 거기가 맞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협찬해주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 이런 괴담에도 연루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길라임이 임종수에게서 받은 대본은 정말로 현실에서 하지원이 주연으로 영화가 개봉된다.
- 작중 길라임(하지원)과 김주원(현빈)의 나이가 각각 29살, 33살로 설정되어있는데, 이스터 에그(?) 의도인지 모르지만, 드라마 촬영 당시의 현빈과 하지원의 실제 나이(현빈 1982년생, 하지원 1978년생)를 뒤바꾸어 놓았다. 마치 작중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었던 것처럼.
- 한 네티즌이 비밀정원에서 생긴 일이라는 패러디 동영상을 만들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이 발리에서 생긴 일과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것에 착안해서 만든것으로 여기서는 하지원이 조인성과 현빈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두 드라마의 영상을 절묘하게 합성해서 마치 한 드라마인것처럼 매끄럽게 연결시킨 점이 포인트.
- 이후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게 된 송재림이 15회에서 썬과 윤슬이 오스카의 재기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나온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헤럴드경제 기사
- 다만, 독창적 작품세계 구현, 우리 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방송작가의 자긍심을 높인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이유 탓인지 2011년 12월 열린 제 24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2010년 중후반기부터의 내용 위주)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15]. 관련 포스트
- OST '그여자'를 부른 가수 백지영이 13회에서 윤상현과 '내 귀에 캔디'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 마지막화를 추모공원에서 촬영했는데, 때마침 개그맨 김기욱이 동기 김형은을 추모하기 위해 왔다가 촬영 현장을 목격하고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형은이의 선물 같다는 글도 덧붙였다. 결국 김기욱은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글을 삭제했다.[17]
-
한국 원작과 리메이크 된 태국 드라마, 중국 영화 비교 영상
[1]
하지만 파리의 연인은 예외. 드라마 후반부, 매력이 사그라든 캐릭터와 이해할 수 없는 용두사미 엔딩 덕분에 많이 욕을 먹었다.
[2]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도깨비,
SKY 캐슬 정도. 그 중에서도 시크릿 가든은 대표작으로 꼽힌다.
[3]
막장 코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김주원의 어머니인 문분홍이 길라임을 절대 반대하는 부분에 막장 코드가 꽤 있었다. 다만 길라임(으로 변한 김주원)이 "먹고 떨어져"라는 식으로 준
돈을 "얼마에요?", "혹시 달마다 주시는 건가요?"라면서 받아치는 장면이나 문분홍이 길라임에게 뿌리려던 물을 무심한듯 시크하게 피하는 장면 등을 통해 코미디화시키며 막장 코드를 희석시켰다. 그러나 이것은 만연해 있는 막장코드를 개그로 승화시킨 점이라 볼 수 있다.
[4]
물론 같은 방송국의 과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도 그런 측면이 없진 않으나 시크릿가든 만큼 노골적이진 않았다. 오히려 발리의 주인공 집은 집 외부 장면이 잘 안 나오는 것도 모자라, 인물의 성격을 보여주려 했는지 몰라도 재벌 2세의 집 기준으로는 너무 좁은 느낌으로 세트를 만들었다. 자세히 보면 여주인공에게 구해준 오피스텔이 남주인공 본인 집보다 내부가 더 넓다.
[5]
애초에 백화점 같은 내수 위주의 유통계열만 가지고 한국에서 최상위권 재벌이 될 수 없다. 전자나 중공업(기계, 조선, 금속 등), 건설, 정유, 금융, 이동통신 등 주요 산업 중 최소 2개 이상의 대규모 기업을 가져야 한국 재벌의 주류가 된다. 이건 국내 해당 산업의 역사 공부를 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박정희 군사정권 시절에 수출장려를 위해 공업육성법을 만들어서 정부가 특정 공업들을 노골적으로, 혹은 차별적으로 지원했었기 때문이고 그때 성장한 재벌들이 지금 패권재벌이 된 것이다. 전두환 시대까지 하다가 1986년에 중단했다.
[6]
백화점 + 대형마트 +
면세점 +
편의점 +
호텔 등까지 가진 대한민국 대표 유통 재벌인
신세계그룹만 해도 재계순위 10위에도 들까말까이다. 물론 신세계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재계 Top5 안에 드는 내수형 재벌이기도 한
롯데그룹이 있지만, 롯데는 유통 뿐만 아니라 상술된 산업 중 금융업과 건설업, 석유화학업도 하면서, 식품 생산도 대규모로 하기에 신세계처럼 순수 유통만을 주력으로 하는 재벌이 아니다. 내수가 엄청난
미국이라면
월마트처럼 다른 대기업을 압도하는 유통 대기업도 있지만 내수가 작은 한국은 전자 및 중공업의 수출 앞에 내수 위주 유통만으로는 상대가 안 된다. 수십년 뒤에는 유통으로 탑급 재벌이 나올지도 모르나 이 역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유통사업을 크게 성공한 케이스일 경우로 예상되지, 한국 내부의 내수형 유통으로 그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없다.
[7]
쿠팡이 한국 이커머스를 정복하는 한국 최강의 내수 재벌이 되겠답시고 10년간 적자만 내고도 투자자 손모 회장의 자금력만 믿고 미국 증시 상장까지 하며 설치다가 망조(주가가 1년만에 반의 반이 되었다)가 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떤 재벌도 한국 내수만으로는 미래가 없다. 한국 내수는 중국의
앤트 그룹(알리바바)처럼 내수만 가지고 성장해서 국내 최강재벌이 되고, 그 다음에 다른 사업을 도모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이 없다.
[8]
시크릿 가든이 인기리에 방영될 때 다른 드라마 속 재벌가 주인공들과 김주원의 경제력을 비교하는 기사도 나왔는데 김주원은 하위권이었다.
[9]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있긴 하니까.. 하지만 삼성가 후손들처럼, 드라마의 김주원보다 한술 더 떠 경기도 교외가 아니라 서울 한복판에 땅값이 강남보다 훨씬 비싼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동 일대 한복판에 대저택을 짓고 사는 경우도 있다. 평창동이나 성북동 대저택들도 있고.
[10]
크기도 하지만 매우 한적한 곳이라 인적 있는 곳으로 가려면 차로 가야할만큼 한참 걸리게 묘사된다.
[11]
백화점이 아니면 재벌이 웬만큼 악독한 인간이라도 저런 상황을 연출하기 힘들다. 백화점은 개장전까지 외부인들을 전혀 못 들어오게 하고 각층을 비울 수밖에 없으므로 저런게 가능하다. 일반 대기업은 업종과 무관하게 외부인 출입이나 직원들의 출입을 특정시간에 100퍼센트 통제하도록 하기 매우 어렵다.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기업 특성상 외부인이 아예 안 오게 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며, 억지로 그런 짓을 하면 거래처 상대 업무에 큰 지장만 주기 때문. 외부인들 많은 상황에서 인사시킬 수는 있겠지만 이 드라마 장면처럼 외부인 아무도 없는데 혼자 인사 받는 것처럼 강력한 집중효과가 전혀 안 나타난다. 게다가 이 드라마가 나온 이후에 온라인 언론은 절정으로 발달했고,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중화되었고, 몰카 수준의 소형 영상 녹화 기기도 엄청나게 발달하고 대중화되었기에, 지금은 직원이 몰래 녹화했다가 퇴직하면서 온라인이나 언론에 뿌려 버려서
갑질논란을 쉽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백화점도 하기 힘들다. 실제로 2020년대에 중소기업에서 사장이나 전무급 간부가 저런 짓을 했다가 갑질과 괴롭힘 당한 직원들이 녹화해서 퇴직 후 실제 제보를 하여 언론에 나온 적도 몇번 있다.
[12]
김주원이 이걸로 자신을 보러 오면서 아무런 설렘이나 준비도 없었다면서 대차게 깠다.
[13]
설령 같은 시간대가 아니었다고 쳐도 오스카가 바래다 줬는지 물어볼 이유가 없다. 다만 17화에서 길라임도 알게되는 상황으로 보아 형식상 질문이었을수도 있다.
[14]
전화기에 음성을 문자로 바꿔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오니 오류는 아니긴 한데 다른 때는 요즘 스마트폰 음성인식 쓰듯이 화면과 버튼이 위로 오도록 들고 사용했다.
[15]
해당 작품 외에도 제 24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자이언트, KBS 2TV
결혼해주세요, MBC
반짝반짝 빛나는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시크릿 가든>과 똑같은 이유로 탈락했고 결국 제 24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다.
[16]
드라마에서는 감정씬에 주로 나온 음악이다.
[17]
동기인
최기섭에게서 형은이보다도 드라마가 먼저냐, 연예인인데 행동 좀 조심하라는 훈계를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