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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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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시즌

1.1. 2018년

2018년 10월 3일 테오 엡스타인 사장이 더 이상 야수들의 재능을 믿지 않고 득점 생산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10월 11일 칠리 데이비스[1] 타격 코치가 해임되었다.
전반기까지는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2] 결국 포스트시즌 탈락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팀 홈런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나면서[3][4]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같은 날 브랜든 하이드 벤치코치가 공석인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

10월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격코치였던 앤서니 아이어포시가 새 타격코치로 선임되었다.[5]

10월 16일 컵스에서 7년간 부단장 역할을 수행했던 쉬라즈 레만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단장으로 취임하였다.

10월 31일 호세 퀸타나에게 걸려있던 팀 옵션을 실행하였고 브랜든 킨츨러가 선수 옵션을 실행하였다.

11월 1일 페드로 스트롭에게 걸려있던 팀 옵션을 실행하였다. 같은 날 콜 해멀스에게 걸려있던 팀 옵션을 발동시킴으로서 해멀스는 컵스에 잔류하게 되었고 페이롤 감소를 위해 드류 스마일리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또한 두 팀은 추후 지명선수를 한명씩 교환할 예정이다.

11월 20일 짐 히키 투수코치가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사임하였다.

11월 28일 현금 혹은 추후 지명 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로부터 내야 유틸리티 로날드 토레예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11월 29일 토미 라 스텔라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11월 30일 논텐터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에디슨 러셀에 대해 컵스 구단측에서 성명을 통해 방출은 없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트레이드로 영입한 로날드 토레예스를 논텐터 하였다.[6]

12월 6일 공석이었던 투수 코치 자리에 토미 호토미[7]가 선임되었다. 또한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마무리 브랜든 모로우는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하며 다르빗슈 유는 곧 투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12월 11일 브랜든 하이드 벤치코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12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된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워크아웃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

12월 18일 FA 유틸리티 플레이어 다니엘 데스칼소를 영입했다. 계약 내용은 2년 500만 달러이며 2021년에 구단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후반기에 대주자로 기용하기 위해 영입했던 테런스 고어는 다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복귀하였고 같은날 진행된 툴로위츠키 워크아웃에 참석했다고 한다.[8][9]

12월 22일 우완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과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다만 토미 존 서저리로 인해 재활중인 상황이라 개막전 로스터에 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 2019년

2019년 1월 2일 공석이었던 벤치 코치 자리에 마크 로레타가 선임되었다.[10] 또한 밥 턱스버리가 멘탈 스킬 코디네이터로 선임되었다.[11]

1월 10일 카일 헨드릭스와의 연봉조정에 합의하였고 1월 11일 크리스 브라이언트, 하비에르 바에즈, 마이크 몽고메리, 카일 슈와버, 에디슨 러셀, 칼 에드워즈 주니어와도 연봉조정에 합의하였다.

1월 24일 FA 우완 불펜 브래드 브락을 1년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평가는 좋은 영입이라는 평.

2월 1일 우완 투수 토니 바넷을 팀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2월 14일 전용 중계 채널의 설립을 밝혔다. 내년 2월부터 오픈 예정이다. #

3월 4일 존 레스터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되었다.[12] 또한 FA로 영입한 우완 불펜 브래드 브락은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되어 메디컬 체크 후 다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13]

3월 10일 컵스의 유튜브 채널이 재런칭되었다.[14]

3월 13일 셋업맨 페드로 스트롭이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3월 24일 좌완 불펜 브라이언 던싱이 지명할당 처리되었다.[15]

3월 26일 카일 헨드릭스와 4년 5550만 달러에 16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16]이 포함된 연장계약을 발표하며 컵스도 연장계약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와 인터리그 원정 3연전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3월 28일 선발 존 레스터는 3회에 투런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이후로는 실점하지 않으며 6이닝 2실점 2자책 3탈삼진을 기록하였다. 타선이 4회에 하비에르 바에즈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12점을 올려주었고 9회에 불펜이 2점을 더 허용하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12 - 4로 승리. 개막전을 기분 좋게 대승으로 장식하였다.

일정상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3월 30일 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를 포함한 투수들이 집단 난조를 보이며 6-8로 역전패 하였다.

3월 31일 경기에서도 선발 콜 해멀스를 포함하여 릴리버들까지 줄줄히 털리는 경기 양상임에도 타선은 꿋꿋이 제 역할들을 해줬으나 9회 말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폭투로 점수를 내주며 10-11로 패배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다.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4월 1일 경기에서는 경기에서는 야수들이 6개의 실책을 범하는 막장야구 끝에 자멸하면서 0-8로 완패하였다.[17]

4월 3일에 내야수 데이빗 보티와 5년 연장 계약을 발표하였다. # 같은날 치러진 경기에서는 7회까지 4 - 2 리드를 잡고도 8회 말에 불펜이 또 다시 화끈하게 불을 지르며 4 - 6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4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다가 4회 말 1실점을 시작으로 4이닝 3실점 3자책으로 또 다시 부진했고, 뒤에 올라온 투수들 역시 줄줄히 실점하면서 총 9실점을 내주며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다. 9회 말에 앤서니 리조 하비에르 바에즈의 백투백 홈런, 1사 만루에서 마크 자구니스의 유격수 땅볼로 4점을 따라가며 영봉패를 면한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4월 5일 경기에서는 밀워키에게 강했던 호세 퀸타나를 선발로 내고도 또 타선이 열일하고도 투수들이 털리면서 10 - 13으로 패배하였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는지 부진을 이어가던 칼 에드워즈 주니어에게 마이너 옵션을 실행하여 AAA로 내려보냈고, 역시 부진하던 마이크 몽고메리가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또한 앨런 웹스터[18]와 카일 라이언을 콜업하여 불펜 투수로 활용할 예정이며 웹스터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대만 출신의 선발투수 쩡전호가 지명할당 처리 되었다.

4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1회 말에 로렌조 케인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고 2회 말 1사 만루에서 다시 한번 케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이후로도 불안불안한 모습이었으나 꾸역꾸역 6이닝 2실점 2자책 5탈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불펜은 역시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6점을 추가로 허용했으나, 타선이 오늘도 열일하며 14득점을 올려주면서 14 - 8로 승리하면서 6연패를 끊어냈다. 이 날 2홈런, 2볼넷, 2득점을 올린 제이슨 헤이워드는 한 경기에 2홈런, 2득점, 2볼넷을 기록한 컵스 최초의 선수로 등극되었다.

4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부진으로 2 - 4로 패배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헨드릭스가 강판된 후 불펜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듯..

4월 8일부터 10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3연전을 통해 홈 개막전을 치른다.

4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첫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회 말 타석에서 직접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지만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며 3회 초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2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다행히 브래드 브락이 올라와 스탈링 마르테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병살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10점을 올린 타선과 불펜이 이틀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0 - 0으로 승리하였다.[19]

일정상 하루 휴식일 뒤 4월 10일에 치러진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에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솔로 홈런, 3회에 스탈링 마르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였고 6회에 1사 1,3루를 위기를 만든 뒤 강판되었고 뒤를 이어 올라온 카일 라이언이 분식회계를 하면서 5.1이닝 4실점 4자책으로 다시 한번 기대에 못미치는 피칭을 하였다. 이후 견재 실책으로 한점을 더 내주었고 헤이워드의 솔로 홈런과 바에즈의 적시 2루타가 나왔지만 점수를 더 올리지 못하면서 2 - 5로 패하였다.

4월 11일 경기에서는[20] 선발 호세 퀸타나가 7이닝 무실점 1볼넷 11탈삼진으로 호투했고 7회에 헤이워드의 법력 2루타에 이은 다니엘 데스칼소의 적시 2루타와 빅터 카라티니의 적시타로 올린 2점을 스티븐 시섹과 페드로 스트롭이 잘 지켜내면서[21]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였다.[22] 다만 시즌 초 좋은 폼을 보여주던 카라티니가 타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여 3 ~ 4주 가량 결장할 예정이라고..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홈 3연전을 치른다.

4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4회 초 앨버트 푸홀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그 이외에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8이닝 1실점 1자책 6탈삼진으로 호투했고[23] 타선이 홈런 4방으로 5점을 올려주면서 5 - 1로 승리하였다.

4월 13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5이닝 3실점 2자책 6탈삼진으로 그럭저럭 던졌으나 뒤에 올라온 불펜진의 난조로 5 - 6으로 석패하였다.

4월 14일 경기는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되었다.[24]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4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불안불안 했지만 5.2이닝 2실점 2자책 4볼넷 8탈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타선이 7점을 지원해주며 7 - 2로 승리하였고 다르빗슈는 1년여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컵스에서의 2번째 승리를 챙겼다.

4월 16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의 7이닝 무실점 7탈삼진 호투에 힘입어 4 - 0으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4월 17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의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와 타선이 6득점을 올려주면서 6 - 0으로 승리하였고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4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7이닝 무실점 2볼넷 11탈삼진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디백스 수비진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면서 5점을 올렸으며, 9회에 올라온 브레드 브락이 1점을 내주면서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것이 흠이었으나, 어쨌든 5 - 1로 승리하며 9승 9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였다.

4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와 2회에 흔들리면서 5이닝 3실점 3자책 3볼넷 7탈삼진을 기록한 후 내려갔고 이후 6회에 올라온 앨런 웹스터도 흔들리며 마운드가 총 6점을 내주는 동안 타선이 잭 그레인키에게 틀어막히면서 0 - 6으로 패하였다.

4월 21일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등판한 타일러 챗우드가 1회 초 선두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타자를 병살로 처리하면서 안정을 찾은 후 6이닝 2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6회 말 2사에서 앤서니 리조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하비에르 바에즈의 1타점 적시 3루타가 나오면서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었으나 9회 초 마무리 페드로 스트롭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9회 말 선두타자 바에즈가 2루타를 치고나간 뒤 우익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였고 윌슨 콘트레라스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데이빗 보티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2 - 1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감과 동시에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4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114구를 던지며 7이닝 2실점 2자책 2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1회부터 마에다 겐타를 공략하면서 총 7점을 올렸으며, 퀸타나가 내려간 뒤 8회에 불펜이 1사 만루를 내주는 등 위기가 있었으나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7 - 2로 승리하였다.

4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생했지만 5.1이닝 3실점 3자책 6볼넷 7탈삼진으로 꾸역꾸역 버텨냈다. 이후 타선이 6회 말 하비에르 바에즈와 제이슨 헤이워드가 연이어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7회 말 앤서니 리조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며 4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8회 초 스티브 시섹이 알렉스 버듀고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1점차가 되었고, 9회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선두타자 맥스 먼시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장작을 쌓았으나 키케 에르난데스 저스틴 터너를 삼진과 병살로 잡아내면서 최종적으로 7 - 6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4월 25일 경기에서는 존 레스터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5이닝 1실점 1자책 5탈삼진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타선이 침묵하였고 8회 초 1사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0 - 2로 점수가 벌어지고 말았다. 9회 말 켄리 잰슨에게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마수걸이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1점차로 추격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1 - 2로 패배. 시리즈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4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5이닝 7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터져주지 않으면서 3 - 7로 패하였다. 브라이언트가 개막전 이후 정말 오랜만에 홈런을 쳤다는 점과 알모라가 어제의 홈런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위안거리.

4월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1회에 1사 만루를 내주는 등 위기가 있었으나 6회 말 허용한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6이닝 1실점 1자책 4볼넷 8탈삼진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타선은 3회 초 2사 2,3루에서 보크로 인한 득점을 시작으로 총 9점을 올려주면서 최종적으로 9 - 1 승리를 거두었다.[25]

4월 28일 경기는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6 - 5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4월 30일 경기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내용 끝에 8회에 나온 카일 슈와버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6 - 5로 승리하였다.

2.2. 5월

5월 1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7이닝 무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푸짐하게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11 - 0으로 승리하면서 스윕을 달성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5월 2일 가정폭력 문제로 징계를 받고있던 에디슨 러셀이 징계에서 복귀하여 40인 로스터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마이너 옵션을 실행하여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26]

5월 3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3회 말 앤서니 리조의 쓰리런 홈런과 7회 말 하비에르 바에즈의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올렸고, 선발 카일 헨드릭스81구 완봉승[27]으로 화답하면서 4 - 0으로 승리하였다.[28]

5월 4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무사 3루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적시타가 나오며 이른 시간에 리드를 잡았으나, 선발 다르빗슈 유가 부진하면서 4이닝 5실점 5자책 5볼넷 4탈삼진을 기록한 뒤 강판되었다. 그러나 4회 말 1사 만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를 대신하여 선발로 출전한 백업 포수 테일러 데이비스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며 동점이 되었고,[29] 이후 불펜 싸움으로 접어들면서 7회까지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던 와중에,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하비에르 바에즈가 균형을 무너뜨리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6 - 5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6 - 5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5월 5일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진행되었고, 이 날 선발 호세 퀸타나는 피안타를 자주 허용하긴 했으나 수비 도움도 적절하게 받으면서 6이닝 2실점 2자책 2볼넷 2탈삼진으로 퀼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타선이 2회 말 윌슨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13점을 올려주었고, 9회에 올라온 타일러 챗우드가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폴 데용과 마르셀 오즈나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3 - 5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였다. 또한 이 날 승리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를 승률에서 앞지르면서 중부 지구 1위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전체 득실차 1위에도 올랐다.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경기 전 딜런 메이플스에게 마이너 옵션을 실행하였고 칼 에드워즈 주니어가 콜업되었다.

5월 6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앤서니 리조의 투런포[30]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올리며 쉽게 풀리나 했으나 이후 병살타를 남발하며 추가득점에 실패하였고, 선발 콜 해멀스가 3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6회 말 무사 만루에서 카일 슈와버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대타 앨버트 알모라의 투수 땅볼과 벤 조브리스트의 병살타가 나오며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불안감이 피어오르더니 9회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블론을 저지른 뒤 강판되었고, 뒤에 올라온 카일 라이언이 2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4 - 6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9회 말 1사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한점을 만회했고, 리조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이어나갔지만 후속 타자들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5 - 6으로 패하였다. 허무하게 연승이 끊기고 말았고,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면서 하루만에 지구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5월 7일 경기에서는 2 - 2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9회 말 2사 1, 3루에서 터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끝내기 쓰리런[31]으로 5 - 2로 승리하였다.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가 패배하면서 다시 지구 1위를 되찾고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경기 전 벤 조브리스트가 제한 선수 명단[32], 다니엘 데스칼소가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었고 가정폭력 징계가 풀린 에디슨 러셀과 부상에서 회복된 마이크 몽고메리가 콜업되었다. 또 마무리 페드로 스트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5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8이닝 1실점(비자책) 7탈삼진으로 두 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고, 타선이 4회 말 2득점을 올리면서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었으나 9회에 스티븐 시섹의 블론으로 동점이 되었고 9회 말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10회는 두 팀 모두 소득없이 물러났으나, 11회 초 말린스의 공격이 무위로 그친 뒤 11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제이슨 헤이워드가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33] 3 - 2로 승리하였고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34]

5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4이닝 1실점 1자책 6볼넷 7탈삼진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피칭을 했지만, 마이크 몽고메리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고, 타선에서 리조 듀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4 - 1로 승리를 거두었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5월 10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6.2이닝 3실점 3자책 6탈삼진으로 퀼리트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득점권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카일 라이언과 앨런 웹스터가 추가점을 허용하면서 0 - 7로 영봉패를 당했다.

경기 전 재비어 세데뇨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였고 세데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앨런 웹스터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월 11일 경기에서는 정규이닝 동안 서로 한점씩 주고받으며 연장전에 돌입하였고, 15회 말에 터진 윌슨 콘트레라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2 - 1로 승리하였다.[35]

5월 12일 경기에서는 앤서니 리조가 가벼운 등부상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루수, 다니엘 데스칼소가 2루수, 데이빗 보티가 3루수로 출전하였다. 이날 선발 존 레스터는 피안타를 많이 허용했으나 6.2이닝 1실점(비자책) 1볼넷 6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5회 말 하비에르 바에즈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7회 말 브라이언트의 투런 홈런으로 4 - 1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또한 내셔널리그 승률 1위에 다시 올라섰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시내티 레즈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8이닝 1실점 1자책 1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 4타수 3안타[36]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3 - 1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5.1이닝 2실점 2자책 11탈삼진으로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고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고 내려갔으나, 불펜 난조로 동점이 되어 연장 10회까지 간 끝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5 - 6으로 패하였다.

한편 제한 선수 명단에 올랐던 벤 조브리스트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한다. #

5월 16일 경기에서는 어제에 이어 다시 한번 역전패를 당하며 오랜만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되었다.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17일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던 앤서니 리조가 선발 1루수로 복귀전을 치렀다. 이 날 양팀 선발 콜 해멀스와 맥스 슈어저는 각각 5이닝 2실점 2자책 5탈삼진과 6이닝 3실점 3자책 8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불펜 싸움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컵스의 타선이 불안한 내셔널스의 뒷문을 공략하면서 7회부터 9회까지 11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하며 14 - 6으로 승리하였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7회와 8회, 9회에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6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을 쓸어담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5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4.1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하였고 타선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틀어막히면서 2 - 5로 패하였다.

5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헨드릭스가 잘 던지다가 5회부터 흔들리면서 5.1이닝 4실점 4자책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에 올라온 브랜든 킨즐러도 1실점을 허용하였지만 타선이 6점을 올려주었고, 스티븐 시섹이 2.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세이브를 올리면서 6 - 5로 승리를 가져가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이 날 하비에르 바에즈가 수비 도중 발목부상으로 에디슨 러셀로 교체되었는데 경미한 부상이라 다음날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한다.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5월 20일 경기에서는 다르빗슈 유와 제이크 아리에타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각각 6이닝 3실점 3자책 7탈삼진과 6이닝 1실점 1자책 4탈삼진을 기록하였다. 8회 말 컵스가 1사 2,3루에서 다니엘 데스칼소의 적시 3루타에 이은 진 세구라의 송구 실책으로 4 - 3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9회 초에 올라온 브래드 브락이 블론 세이브를 범하며 동점이 되었다. 9회 말 컵스의 공격이 무위에 그치고 연장 10회 초 카일 라이언이 J.T. 리얼무토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했고 10회 말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4 - 5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5월 21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6이닝 무실점 3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했고 1회에 선취점을 얻어내며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추고 내려갔으나, 7회에 올라온 칼 에드워즈 주니어가 2실점을 허용하여 어제에 이어 다시 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몰렸으나 9회 말 1사 만루에서 2점을 올리면서 3 - 2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4이닝 3실점 3자책 2볼넷 6탈삼진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이 3회 말 앤서니 리조의 쓰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 말 2사 만루에서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만루 홈런[37]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7회 말에는 하비에르 바에즈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고 해멀스가 내려가고 난 뒤 타일러 챗우드가 4이닝 1실점, 스티브 시섹이 1이닝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책임지면서 8 - 4로 승리하였다.

5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지난번 등판에 이어 다시 한번 부진하여 조기 강판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7 - 9로 패하며 2승 2패로 시리즈를 나눠가졌다.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5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6이닝 3실점 3자책 1볼넷 9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도 3회까지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넉점을 지원해줬으나 7회 초에 올라온 브래드 브락이 동점을 허용하였다. 8회 말 2사 1,2루에서 대타 윌슨 콘트레라스가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하나 싶었으나, 9회에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스티브 시섹이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결국 5 - 6으로 패하면서 2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5월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7이닝 6실점 6자책 2볼넷 5탈삼진으로 부진했지만, 실점할때마다 타선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주면서 8점을 올려주었다. 9회에 올라온 타일러 챗우드가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병살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8 - 6으로 승리하였고 시즌 30승째를 올렸다.[38]

5월 26일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2 - 10으로 패하며 신시내티에게 다시 한번 루징시리즈를 당하였다. 최근 투수진이 다시 폼이 떨어지면서 연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위기를 맞게 되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까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제까지 발생하였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거 같다고..[39]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인터리그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27일 경기에서는 브라이언트의 부상으로 인해 짐 아두치가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이 날 경기에서는 1회 초 앤서니 리조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기선을 제압했으나 최근 선발진들의 안좋은 폼을 반영하듯 콜 해멀스가 4이닝 6실점 6자책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7회 초 데이빗 보티의 적시타, 9회 초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와 에디슨 러셀이 각각 솔로 홈런을 치면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동점까지 만들지 못하고 5 - 6으로 패하였다.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어느세 경기차가 0.5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5월 28일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6 - 9로 패하면서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같은 날 밀워키도 패배하면서 경기차는 유지되었다.

이혼 소송중인 벤 조브리스트가 아이들 양육 문제로 은퇴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5월 29일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지명타자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8이닝 1실점 1자책 1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카일 슈와버와 브라이언트가 각각 솔로 홈런으로 2점을 지원해줬고, 9회에 올라온 스티브 시섹이 세이브를 챙기면서 2 - 1로 승리. 시리즈 스윕은 면하게 되었다. 한편 이 날 4회 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타구에 관중석에 있던 여자 아이가 맞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여자 아이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알모라는 죄책감 때문인지 보안요원에게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40]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5월 31일 ~ 6월 2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5월 30일 외야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5월 31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1실점 1자책 3볼넷 6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불펜진에게 1득점으로 틀어막히고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하다가[41] 연장 10회 말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1 - 2로 패하였다.

2.3. 6월

6월 1일 경기에서는 4 - 7로 패배하면서 2연패를 당하면서 루징시리즈를 내주게 되었고,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지구 2위로 추락했다.

6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7이닝 1실점(비자책) 2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1 - 2로 패배하면서 시리즈 스윕을 허용했다.

6월 3일에는 지난번 연기되었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콜업되었고 곤잘레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짐 아두치가 지명할당 처리되었다.

6월 3일 경기는 선발 존 레스터가 최근 부진을 씻어내는 7이닝 1실점 1자책 1볼넷 6탈삼진 호투를 펼쳤고, 지난번 시리즈에서 잠잠했던 타선이 터져주면서 8 - 1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탈출했다.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경기 전 페드로 스트롭이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딜런 메이플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6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7이닝 3실점 3자책 1볼넷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6점을 지원해주면서 6 - 3으로 승리하였다. 같은 날 마이애미 말린스가 밀워키를 잡아주었고 승률에 앞서면서 다시 지구 선두자리에 올랐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9 - 8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 날 선발 2루수로 출전한 데이빗 보티는 4타수 4안타 1홈런 7타점을 쓸어담으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또 경기 도중 크렉 킴브럴을 3년 4300만 달러[42] 규모에 영입하여 불안한 뒷문을 보강하였다.

6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7.1이닝 3실점 3자책 4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상대 선발 피터 램버트[43]에게 틀어막히면서 1 - 3으로 패하며 시리즈 스윕에는 실패하였다.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경기 전 크렉 킴브럴의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고 40인 로스터에 킴브럴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앨런 웹스터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6월 7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8이닝 무실점 1볼넷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적절하게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3 - 1로 승리하였다. 같은 날 내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카디널스와 영국 런던에서 2연전을 치른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6월 8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1회 초 부터 4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6이닝 4실점 4자책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타선도 1회 말 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올려주면서 4회 말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말 무사만루에서 대타 빅터 카라티니의 싹쓸이 2루타와 슈와버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7회 말 에디슨 러셀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5점차로 점수를 벌렸고 불펜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9 - 4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진행된 6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7이닝 1실점 1자책 3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5점을 올려주면서 5 - 1로 승리하였고 시리즈를 스윕하는데 성공하였다.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6월 10일 경기에서는 양팀 선발 다르빗슈 유와 저먼 마르케스가 서로 6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한 뒤 내려갔고, 불펜 싸움에서 로키스가 1실점만을 허용한 반면에 컵스는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5 - 6으로 패하였다. 이 날 패배로 밀워키에게 승률에서 뒤쳐지면서 지구 2위로 추락했다.

6월 11일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3 - 10으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6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의 7이닝 무실점 1볼넷 9탈삼진 호투[44]와 타선이 10점을 올려주면서 10 - 1 승리를 거두었다.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4연전을 치른다.

6월 13일 경기에서는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먼저 3점을 선취하고도 존 레스터가 4회부터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결국 3 - 7로 패하였다.

6월 14일 경기에서는 어제 경기와 비슷한 페턴으로 3 - 5 역전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6월 15일 경기 전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던 카일 헨드릭스가 어깨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고 우완 로원 윅이 콜업대었다. 이 날 경기는 다르빗슈 유와 워커 뷸러의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두 선발투수가 모두 7이닝까지 투구를 마친 상황에서 다르빗슈가 1실점을 먼저 허용하였고 8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어졌으나, 9회 초 무사 1루에서 앤서니 리조 켄리 잰슨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페드로 스트롭이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 - 1로 승리하였다.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전국으로 생중계된 6월 16일 경기에서는 2 - 3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1승 3패로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2연전을 치른다.

6월 18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7이닝 1실점 1자책 2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고 개인 통산 2500탈삼진 또한 달성했지만 타선이 1회 말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9회 초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엘로이 히메네스[45]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으며 1 - 3으로 패하였다.

6월 19일 경기에서는 2홈런[46] 5타점을 기록한 윌슨 콘트레라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 - 3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40승째를 기록하였다. 같은 날 밀워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패하면서 0.5경기 차이로 지구 1위에 올랐다.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4연전을 치른다.[47]

6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타일러 챗우드가 4이닝 3실점 2자책 1볼넷 1탈삼진으로 조기 강판되었지만, 타선이 7점을 올려주었고 에드버트 알조레이가 4이닝 1실점, 스티브 시섹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7 - 4로 승리했다.

6월 21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4실점 4자책 2볼넷 6탈삼진에 그쳤고, 그래도 타선이 4점을 올려주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불펜이 또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곧바로 점수를 허용했고 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4 - 5로 패하였다.

6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초반부터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2 - 10으로 패하였다.[48]

6월 23일 경기 전 토니 바넷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로스터에 올랐고 로완 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8회 말에 하비에르 바에즈의 극적인 결승 쓰리런 홈런[49]이 나오면서 5 - 3으로 승리하였다.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6월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6이닝 2실점(비자책) 7탈삼진으로 간만에 잘 던졌고 8회에 올라온 토니 바넷이 흔들리며 1점을 더 허용했으나, 타선이 8점을 올려주면서 8 - 3으로 승리하였다.

6월 25일 경기에서는 에드버트 알조레이가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1회 초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고 볼넷을 4개를 내주면서 제구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4.2이닝 1실점 1자책으로 꾸역꾸역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4회 말에 윌슨 콘트레라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으나 알조레이 뒤에 올라온 마이크 몽고메리가 7회 초에 아지 알비스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으며 2 - 3으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6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하면서 3 - 5로 패하였다. 같은 날 토니 바넷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몸을 만들던 크렉 킴브럴이 콜업되었다.

6월 27일 경기에서는 선발 타일러 챗우드가 5이닝 6실점 6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터져주면서 9 - 7로 승리하였다. 크렉 킴브럴도 9회에 데뷔전을 치렀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같은 날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와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로 결정되었다.[50]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시내티 레즈 원정 3연전을 치른다.

6월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콜 해멀스가 1회에 1실점한 후 몸에 이상을 느끼고 강판되었고[51], 뒤에 이어 올라온 마이크 몽고메리가 2.1이닝 5실점 5자책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7회 초 공격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투런 홈런과 에디슨 러셀의 3루타에 이어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점차까지 추격했으나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3 - 6으로 패배했다. 같은 날 로완 윅과 딜런 메이플스를 콜업했고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지명할당되었다.

6월 29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6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2회 초 제이슨 헤이워드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루이스 카스티요에게 틀어막혔지만 카스티요가 내려간 뒤 8회 초 하비에르 바에즈의 만루 홈런, 9회 초 카일 슈와버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6 - 0으로 승리하였다.

6월 30일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6 - 8로 패배하며 신시내티에게 다시 한번 루징 시리즈를 당하였다. 이번 패배로 컵스는 6월 승률이 5할에 미치지 못했다.[52] 같은 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올스타전 후보 선수에 선정되어 3년만에 올스타전에 나서게 되었다.

2.4. 7월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 4연전을 치른다.

7월 1일 경기에서는 5 - 18로 대패를 당하였고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에게 승리하면서 근근히 유지하던 지구 1위를 내주고 말았다.

7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3이닝 2실점 2자책으로 부진했고, 딜런 메이플스와 마이크 몽고메리가 추가로 3실점을 내주면서 1 - 5로 패했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9회에 크렉 킴브럴이 2점을 내주며 블론 세이브을 범하면서 5 - 6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7월 4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의 7이닝 3실점 3자책 1볼넷 6탈삼진 호투와 타선이 터져주면서 11 - 3으로 승리했고 시리즈 스윕을 모면했다. 데뷔전을 치른 로벨 가르시아는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훌륭한 활약을 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감한다.

7월 6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6.1이닝 3실점 1자책 3볼넷 3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했고, 타선이 지난번에 이어 다시 한번 루카스 지올리토를 공략해내는데 성공하면서 6 - 3으로 승리하였다. 같은 날 밀워키가 피츠버그에게 패하면서 반경기 차이로 다시 지구 선두에 올랐다.

7월 7일 경기는 화이트삭스에게 1 - 3으로 패하면서 1승 1패로 시리즈를 마감하였다. 같은 날 밀워키도 패하면서 어찌어찌 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되었다.[53]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후반기 첫 일정이다.

7월 12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무실점 1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했고, 7회 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총 3점을 올렸으나 페드로 스트롭이 8회 초 스탈링 마르테에게 동점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어진 8회 말 2사 1, 2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가 역전 적시타를 올렸고 9회에 크렉 킴브럴이 세이브를 올리면서 4 - 3으로 승리하였다.

7월 13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6.2이닝 3실점 3자책 6탈삼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면서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타선도 1회부터 활발하게 돌아가면서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를 0.2이닝 만에 강판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10 - 4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7월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3회 초 흔들리면서 3점을 허용한 뒤로는 안정을 찾으며 6이닝 3실점 3자책 2볼넷 4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도 터져주면서 최종적으로 8 - 3 승리를 거두었고 시리즈를 스윕하고 시즌 50승째를 올렸다.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7월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솔로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6이닝 2실점 2자책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한 뒤 3 - 2 리드를 지키고 내려왔으나, 불펜 방화로 재역전을 허용하면서 최종적으로 3 - 6으로 패했다.

주전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마이크 몽고메리를 내주고 마틴 말도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였다.

7월 16일 경기에서는 연장 10회 말 카일 슈와버의 끝내기 홈런[54]으로 4 - 3으로 승리하였다.

7월 17일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 - 2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55]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7월 19일 경기에서는 선발 존 레스터가 12피안타를 허용하면서도 6이닝 4실점 4자책 6탈삼진으로 꾸역꾸역 버텼고, 3회 말 앤서니 리조만루 홈런과 5회 말 하비에르 바에즈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하지만 8회 초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선두타자 조시 네일러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날려버렸으나, 8회 말 에릭 호스머의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크렉 킴브럴이 세이브를 올리며 6 - 5로 승리하였다.

7월 20일 경기에서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5이닝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6점을 올리면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6 - 5로 승리하였고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7월 21일 경기에서는[56]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7이닝 2실점 2자책 2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1회 초 앤서니 리조의 땅볼 타점을 제외하면 점수를 뽑지 못했고 불펜들도 부진하면서 1 - 5로 패했다.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3연전을 치른다.

7월 22일 경기에서는 8회에 올라온 페드로 스트롭이 블론 세이브를 범하면서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했다.

7월 23일 경기에서는 연장 13회 승부끝에 브래드 브락 파블로 산도발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4 - 5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7월 24일 경기 전 윌슨 콘트레라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여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고, 에디슨 러셀을 마이너 옵션을 실행하여 내려보냈다. 또 선발 예정이었던 존 레스터가 기관지염으로 결장하였고 타일러 챗우드가 대체 선발로 출전한다. 이 날 경기는 타선이 홈런 3방을 터뜨리면서 4 - 1로 승리하였고, 3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7월 25일 이안 햅이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7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불펜 데릭 홀랜드를 영입했고, 아내와 이혼 소송으로 이탈해있던 벤 조브리스트가 복귀하였다. 같은 날 진행된 경기에서는 불펜이 8회에 또 일을 저지르면서 2 - 3으로 역전패를 당했고 최근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지구 1위를 허용했다.

7월 27일 경기 전 다니엘 데스칼소가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고, 데릭 홀랜드가 25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이 날 경기는 2 - 2로 맞서던 중 연장 10회 초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승리하나 싶었으나, 크렉 킴브럴이 홈런 두방으로 석점을 내주면서 또 다시 역전패를 당했다.

7월 28일 경기에서는 만루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을 쓸어담은 카일 슈와버의 맹활약에 힘입어 11 - 4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스윕은 모면하였다. 어제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패배하면서 중부지구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7월 30일 부진하던 셋업맨 페드로 스트롭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었고 듀안 언더우드가 콜업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2실점 2자책 9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1 - 2로 패했다.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날 마틴 말도나도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고 2루수와 좌익수가 가능한 토니 켐프를 받았다. 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유망주 두명을 보내고 우타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를 받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망주 한명을 보내고 우완 투수 데이빗 펠프스를 받았고, 칼 에드워드 주니어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보내면서 좌완 투수 브래드 윅을 받았다. 같은 날 경기는 카일 헨드릭스의 7이닝 무실점 7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했다.

2.5. 8월

8월 1일 경기는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의 구위에 꽁꽁 묶이고 투수진도 부진하면서 0 - 8로 패했고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8월 2일 경기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6이닝 2실점 2자책 5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이 잭 데이비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6 - 2로 승리했다.

8월 3일 콜 해멀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부진하던 브래드 브락이 결국 지명할당되었다. 같은 날 경기는 복귀전을 치른 해멀스가 74구를 던지면서 5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타선이 한점의 리드를 안겨주며 승리 투수 요건까지 갖추었으나, 데이빗 펠프스의 블론으로 승리는 무산되었다. 이후 경기는 7회 말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하비에르 바에즈의 1타점 적시타와 알모라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마련했으며, 9회에 크렉 킴브럴이 세이브를 올리면서 4 - 1로 승리했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고 같은 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0.5경기 차이로 지구 1위에 올랐다.. 다만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왔던 윌슨 콘트레라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다시 한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마틴 말도나도까지 트레이드한 상태라 빅터 카라티니의 어깨가 무거워질듯..

8월 4일 경기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5이닝 1실점 1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도 이른 시점부터 득점지원을 해주며 총 7득점을 올렸고, 데릭 홀랜드가 1이닝 무실점, 타일러 챗우드가 3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를 올리면서 7 - 2로 승리. 시리즈를 스윕했고 시즌 60승째를 달성했다.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인터리그 홈 3연전을 치른다.

8월 5일 경기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6.1이닝 2실점 2자책 2볼넷 5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했다. 7회 말 공격에서 이안 햅의 솔로 홈런과 닉 카스테야노스의 1타점 적시 2루타, 하비에르 바에즈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넉점의 리드를 얻었으나 8회 초에 올라온 스티븐 시섹이 연이어 투런 홈런과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점차로 좁혀졌다. 9회 초에 올라온 카일 라이언은 2사까지 잘 잡아놓고 볼넷과 안타를 허용한 뒤 내려가며 불안감이 피어올랐으나, 데이빗 펠프스가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6 - 5 살얼음판 승리를 올렸다. 한편 주전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주간 아웃될 예정이며 마무리 크렉 킴브럴은 무릎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제되었고 이 날 8회에 등판한 브랜든 킨즐러마저 흉근 부상으로 인해 아웃이 예상된다. 그나마 희망적인건 브랜든 모로우가 9월 안에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는 하다만 그 동안 희망고문이 하루이틀이 아닌지라...

8월 6일 경기는 선발 존 레스터가 4이닝 11실점 10자책으로 충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 - 11로 패했다.

8월 7일 경기는 선발 호세 퀸타나의 7이닝 1실점 1자책 7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홈런 3방 포함 10점을 올려주면서 10 - 1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조너선 루크로이를 영입하여 윌슨 콘트레라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한 자리를 메꿨다.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신시내티 레즈 원정 4연전을 치른다.

8월 8일 경기는 선발 콜 해멀스가 3이닝 5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으나, 12점을 올린 타선과 무실점으로 버텨준 불펜진 덕에 12 - 5로 승리했다.

8월 9일 경기는 1회 초 닉 카스테야노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지만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4실점 4자책으로 아쉬운 피칭을 했고, 7회에 올라온 스티븐 시섹도 1실점을 내주면서 4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8회 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앤서니 리조의 밀어내기 사구로 한점을 쫒아갔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결국 2 - 5로 패했다.

8월 10일 경기는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2.2이닝 7실점 7자책으로 부진하면서 1 - 10으로 패했다. 한편 같은 날 스티브 시섹까지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딜런 메이플스가 콜업되었다.

8월 11일 경기는 선발 존 레스터가 5이닝 3실점 3자책 3볼넷 7탈삼진으로 꾸역투를 펼쳤고, 잠잠하던 타선이 6회부터 터지면서 도합 6점을 올리면서 6 - 3으로 승리하였고 2승 2패로 시리즈를 나눠가졌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8월 13일 경기는 선발 호세 퀸타나가 6이닝 2실점 1자책 1볼넷 14탈삼진[57]을 기록했고, 타선이 2점을 올리면서 동점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뒤에 올라온 불펜진들이 부진하면서 2 - 4로 패했다.

8월 14일 경기는 리드오프 제이슨 헤이워드가 경기 직전 무릎 통증으로 제외되었고, 토니 캠프가 리드오프로 대신 출전하였다. 이 날 경기는 선발 콜 해멀스가 초반부터 거하게 털리면서 1 - 11로 패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8월 15일 경기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 역투와 타선이 5점의 리드를 안겨줬음에도 불펜진이 거하게 털리면서 5 - 7로 대역전패를 당하였고 시리즈 스윕을 허용했다.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3연전[58]을 치른다.

8월 16일 경기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또 9회에 불펜이 거하게 방화를 저지르며 패했고, 8월 17일 경기는 존 레스터의 꾸역투에 힘입어 2 - 0으로 승리하였다. 8월 18일 경기에서는 호세 퀸타나의 호투와 타선이 7점을 올리면서 7 - 1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8월 20일 경기는 앤서니 리조가 멀티 홈런을 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5 - 3으로 승리했고, 8월 21일 경기는 난타전 끝에 8회 초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결승 투런포[59]를 때려내며 12 - 11로 승리하면서 같은 날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강우 콜드로 패배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8월 22일 경기는 4회 말 앤서니 리조의 적시타 외에는 점수를 올리지 못했지만 카일 헨드릭스의 호투와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1 - 0 신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을 스윕패를 당하면서 세인트루이스에게 다시 2.5경기 차이로 선두자리를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타선의 핵심 중 한명인 앤서니 리조가 다시 등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다.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뉴욕 메츠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다르빗슈 유의 호투에 힘입어 5 - 1로 승리하였고, 2차전에서는 양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와 노아 신더가드가 모두 부진하면서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조금 더 타선이 터져준 컵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시리즈 3차전은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빅터 카라티니가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원맨쇼를 펼치면서 4 - 1로 승리하면서 뉴욕 메츠를 원정에서 스윕하였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2.6. 9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은 첫 경기는 7 - 1로 승리했으나 나머지 두 경기를 무기력하게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 홈 2연전에서는 각각 5 - 1, 6 - 1로 승리하였다.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치러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4연전은 첫 경기를 승리했으나 나머지 3경기를 내리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거두었고, 에디슨 러셀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유격수를 볼 수 있는 선수들이 전멸하였고 팀 내 최고 유망주 니코 호너를 콜업하였다.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치러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원정 4연전은 2승 2패를 거두었다.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치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3연전은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3경기에서 47득점을 올리며 시리즈를 스윕하였다. 다만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번트 수비를 하던 앤서니 리조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 통보를 받았다.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치러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에서는 첫 경기를 잡았으나 나머지 두 경기를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음에 따라 올 시즌 내내 자신들을 괴롭히던 레즈를 끝까지 넘지 못했다.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치러진 매우 중요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4연전에서 다양한 패턴으로 4연패를 당하며 순식간에 6연패로 와일드카드 탈락이 매우 유력해졌다. 중부지구 우승을 헌납한 것은 덤.

9월 23일 현재, 잔여 경기를 6경기 남긴 상황에서 만회는 어렵다. 더구나 와일드카드 레이스 선두주자들이 워낙에 강캐여서 애시당초 추격조차 벅찬데다 당장 뉴욕 메츠가 1경기차로 턱밑까지 쫓아왔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밀워키는 앞으로 한두경기만 이겨도 와일드카드 게임 진출이 확정적이라 컵스가 완전히 불리한 상황이다.

결국 9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뉴욕 메츠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9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9월 29일, 컵스는 5년간 감독직을 맡은 조 매든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결별했다. 매든은 LA 에인절스 감독 내정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고 예상대로 에인절스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컵스의 차기 감독은 양키스 감독이었던 조 지라디가 맡을 것이 유력한걸로 보였는데 정작 감독으로 내정된 인물은 데이비드 로스. 2016년 월드 시리즈 당시 팀의 우승을 견인하고 멘토 역할을 충실히 했던 그 백업 포수가 맞다. 영광의 우승 직후 은퇴를 선언하고 팀의 프런트로 재직 중이었는데 이번에 2020 시즌을 맞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1] 2017시즌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격 코치로 있었으나 시대에 맞지 않는 타격 이론으로 인해 시즌 종료 후 해임되었고 2018시즌을 앞두고 컵스의 타격 코치가 되었다. [2] 전반기에는 투수타석 포함 wRC+ 107로 ML 전체 4위, war 19.6으로 ML 전체 1위, 후반기에는 wRC+ 89로 ML 전체 24위, war 7.6으로 15위. [3] 2017시즌 홈런 수 223개, 2018시즌 홈런수 167개. [4] 잘 나가던 전반기에도 팀 홈런 숫자는 100개로 ML 21위에 불과했다. [5] 2015년 11월 텍사스의 타격코치로 부임하기 전까지 컵스에서 단장 특별보좌 역할을 수행했다. 마이너 히팅 코디네이터로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은 익숙해할듯. [6] 토레예스는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7] 보스턴의 200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출신의 투수였고 10년간 프로생활을 마치고 2015년에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었다. [8] 같이 참석한 팀들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있다고 한다. [9] 하지만 1월 1일 뉴욕 양키스행이 확정되었다. [10] 1995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하였고 2009년에 현역 생활을 마감한 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단장 특별보좌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3 WBC 예선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11] 1986년 뉴욕 양키스에서 투수로 데뷔하였고 199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은퇴한 뒤 보스턴 레드삭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도 같은 역할을 수행했었다. [12] 2017시즌, 2018시즌에 이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다. [13] 연봉은 기존 연봉이었던 300만 달러에서 절반 가량 줄어든 165만 달러로 합의했다. [14] 내년 전용채널의 오픈을 앞두고 채널에서 방영될 컨텐츠 등을 미리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15] 지난해에 고전하였고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ERA 10점대를 기록하고 있었다. [16] 2020시즌에 사이영 상 투표 3위 안에 포함되면 발동되는 조건이며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팀옵션으로 전환된다. [17] 컵스의 마지막 6애러 경기는 암흑기였던 2006년 9월 12일 경기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18]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그 선수 맞다. [19] 올 시즌 첫 무실점 승리이다. [20] 비 예보로 인해 30분가량 일찍 시작하였다. [21] 7회 후 비로 인해 경기가 딜레이 되기도 했다. [22] 9회에 스트롭이 올린 세이브는 올 시즌 컵스의 첫 세이브이기도 하다. [23] 1961년 이후 리글리 필드에서 10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들 중 1.61의 ERA로 1위에 올랐다. [24] 연기된 경기는 6월 4일에 일정이 잡혔다. [25] 조 매든 감독은 이번 승리로 컵스 감독으로써의 통산 40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26] 러셀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부상중인 브랜든 모로우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7] 81구 중 스트라이크는 무려 63구!! [28] 컵스 역사상 100구 이하 완봉승은 2009년 카를로스 잠브라노의 98구 완봉승 이후 처음이다. [29] 데이비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30] 커리어 200번째 홈런이다. [31] 2015시즌 이후 브라이언트의 첫 끝내기 홈런이자, 커리어 첫 3경기 연속 홈런이라고 한다. [32] 아직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아내인 줄리아나 조브리스트의 트위터 계정이 사라지고 인스타그램에 벤 조브리스트의 사진이 사라진걸로 봐서는... [33] 헤이워드의 통산 두번째 끝내기 홈런이다. 첫번째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의 끝내기 만루홈런. [34] 컵스가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적은 1998년 9월 13일 ~ 14일 이후 처음이다. [35] 컵스 역사상 한달에 3번의 끝내기 홈런은 1961년 4월 이후 처음이다. [36] 2회 초 타석에서 본인이 직접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37] 본인의 커리어 첫 만루 홈런이다. [38] 챗우드는 통산 3번째 세이브이자 컵스에서의 첫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39] 검사 결과 하루 ~ 이틀 뒤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40] 알모라 자신도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아버지로써 꽤나 죄책감과 충격을 받은듯 보인다. [41] 1득점은 투수 다르빗슈의 희생플라이 타점이다. [42] 2022년에 팀 옵션 포함. [43] 존 그레이의 손가락 물집 우려로 인해 대신 선발로 나왔다. [44]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45] 호세 퀸타나 트레이드 때 넘어갔던 그 선수 맞다. [46] 1회 만루홈런, 3회 솔로홈런 [47] 시리즈 첫 경기는 카일 헨드릭스의 부상으로 인해 타일러 챗우드가 임시 선발로 내정되었다. 또한 팀 콜 린스가 지명할당되었고 에드버트 알조레이가 콜업되었다. [48] 9회에는 백업 포수 빅터 카라티니가 투구를 했는데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포지션 플레이어가 투구를 하여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것은 2015년 7월 26일 데이빗 로스 이후 처음. [49] 본인의 커리어 100번째 홈런이다. [50] 하비에르 바에즈는 작년 올스타전에서는 2루수로 출전하였다. [51] 복사근 부상이며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52] 29경기 14승 15패. [53] 전반기 47승 43패 승률 .522 [54] 슈와버의 커리어 첫 끝내기 홈런이다. [55] 다르빗슈의 컵스 소속으로의 첫 홈경기 승리다. [56] 비로 인해 약간 딜레이되었다. [57] 본인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58] 시리즈 1,2번째 경기는 PNC 파크에서, 3번째 경기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기념BB&T 볼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 [59] 컵스의 시즌 200호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