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1:56:14

타임라인

시열대에서 넘어옴
1. 시간선을 뜻하는 영어 단어2.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
2.1. 등장인물
2.1.1. 현대인2.1.2. 1357년 경
2.2. 영화화
2.2.1. 개요2.2.2. 시놉시스2.2.3. 예고편2.2.4. 등장인물2.2.5. 평가
3. 보드게임4. 창세기전 시리즈의 설정5. 밀실탈출:검은방3에 등장하는 시스템6. DJMAX TECHNIKA 시리즈의 판정선7. BEATCRAFT CYCLON의 수록곡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9. SNS 용어10. 관련 문서

1. 시간선을 뜻하는 영어 단어

Timeline / 時間線

SF 용어로 사용될 경우 특정 평행세계 혹은 특정한 시간의 역사를 뜻하는 경우이며, 주로 창작물에서 세계관을 연도별로 정리한 자료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직역인 '시간선'보다는 '연대표' 또는 '연표'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과거에는 사용된 흔적이 없지만 2010년대에 들어 특정 게임 팬층에서 타임라인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로 '시열대(時列帯)'라는 조어가 있는데, 제대로 된 조어는 아니다.[1]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여러 사람의 게시물이 시간순으로(혹은 특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정렬된 페이지를 뜻하기도 한다.

참고로 한국어로 표기할 때 '타임 라인'이 아닌 '타임라인' 식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 왜냐하면 두 단어가 합쳐져서 Timeline으로 붙어 있는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이다.[2]

2. 마이클 크라이튼 소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30px-MichaelCrighton_Timeline.jpg
역사학자 집단이 ITC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프랑스 도르도뉴 강변의 카스텔가르로 이동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결말부에는 다시 현대로 돌아온다. 당시의 생활상을 자세히 묘사해놓았다. 후술하겠지만 2003년에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했다.

소설에 등장하는 타임머신의 원리가 독특한데, 원래 이 타임머신은 시간여행을 위해 개발한 것이 아닌 공간이동을 위한 장치였다. 그런데 도착지 좌표를 설정하다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마이크로 웜홀이 중간에 끼어버려 과거 특정 시간대 우주의 현 위치가 잡혀 버렸고, 이를 이용하게 되었다는것. 때문에 이동가능한 시간대는 한 시점으로 정해져 있으며, 그마저도 현재와 동일한 시간의 흐름이 유지된다. 과거로 이동했다가 하루뒤 현대로 복귀하면 복귀한 현대 역시 과거로부터 하루뒤이며, 현대에서 다시 하루뒤에 과거로 이동할 경우 이동한 과거도 현대로 복귀한 시점에서 하루가 지난이후로 이동하게 된다. 소설속 묘사를 보면 다중우주중 동일한 우주에서 시간축만 다른 다중우주의 개념을 변형시켜 적용한듯.[3] 그리고 시간여행을 반복할수록 좌표에 미세한 오차가 생기면서 신체 장기들을 이루는 분자구조가 서서히 뒤틀려서 어느 한도를 넘으면 대동맥이 어긋나 체내 과다출혈로 죽거나, 피부에 마치 칼자국같은 분할선이 생기는 큰 부작용이 있다.

2.1. 등장인물

2.1.1. 현대인

  • 에드워드 존스턴
  • 앙드레 마렉
  • 크리스 휴
  • 케이트 에릭슨
  • 데이비드 스턴
  • 엘시 캐스너
  • ITC 측
    • 로버트 도니거 - 사장
    • 다이앤 크레이머
    • 존 고든 - 부사장
    • 로브 데커드
    • 고메즈
    • 바레토

2.1.2. 1357년 경

  • 영국 측
    • 올리버 드 반(Oliver de Vannes)
    • 카스텔가르(Castelgard): 라로크(Ra Roque)의 군주
    • 로버트 드 케어 - 현대인 로브 데커드와 동일인물
    • 가이 드 말레강
  • 프랑스 측
    • 아르노 드 세르볼(Arnaut de Cervole) 수석사제
    • 레이몽드 드 나르본
  • 기타 세력
    • 클레르 드 엘담
    • 다니엘 경

2.2. 영화화

타임라인 (2003)
Timeline
파일:타임라인 timeline 2003 movie poster.jpg
{{{#!wiki style="margin: 0px -11px"
감독 리처드 도너
각색 제프 맥과이어
조지 놀피
제작 로렌 슐러 도너
짐 반 윅
리차드 도너
출연 폴 워커
프랜시스 오코너
제라드 버틀러
빌리 코놀리
닐 맥도너
편집 리처드 막스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촬영 칼렙 데샤넬
제작사 뮤추얼 필름 컴퍼니
코발트 메디아 그룹
도너스 컴퍼니
아티스트 프로덕션 그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11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7월 27일
상영시간 116분
상영등급

[clearfix]

2.2.1. 개요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를 원작으로 파라마운트 픽쳐스사가 제작한 폴 워커, 프랜시스 오코너,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SF 영화.

2.2.2. 시놉시스

과거에서 온 메시지...

프랑스 라로크성의 유적발굴에 한창이던 존스톤 교수의 일행은 600년간 봉해져 있던 수도원을 발견한다. 그러나 14세기 유적보다 놀라운 발견은 발굴단의 책임자이자 그들의 스승인 존스톤 교수의 도움요청과 친필서명이 담긴 문서, 그리고 그 당시에는 결코 발명되지 않았던 안경 렌즈였던 것! 유적발굴의 후원사인 ITC를 찾아간 존스톤 교수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인가?

미래를 바꿀 운명의 타임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

ITC를 찾은 그의 아들 크리스와 조교수 매렉, 그리고 학생인 케이트,스턴,프랑소아는 문자를 전송할수 있는 것처럼 사물을 전송할수 있는 양자 원격 이동 장치와 웜홀을 통해 존스톤 교수가 14세기, 영불 100년 전쟁의 거대한 소용돌이속에 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시간이라는 귀환 데드라인속에 목숨과 운명을 걸고 시간 여행에 뛰어드는 그들. 그러나 21세기에서 온 그들로 인해 1357년의 역사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만나게 될 과거와 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

2.2.3. 예고편

2.2.4. 등장인물

  • 폴 워커 - 크리스 존스턴 역
  • 프랜시스 오코너 - 케이트 에릭슨 역
  • 제라드 버틀러 - 안드레 마렉 역
  • 빌리 코놀리 - 에드워드 존스턴 교수 역
  • 닐 맥도너 - 프랭크 고든 역
  • 에단 엠브리 - 조쉬 스턴 역
  • 안나 프릴 - 클레어 역
  • 데이빗 듈리스 - 로버트 도니거 역
  • 맷 크레이븐 - 스티븐 크레이머 역
  • 마이클 쉰 - 올리버 공 역
  • 램버트 윌슨 - 아르노 공 역
  • 마튼 크소카스 - 윌리엄 드 커 경/로버트 데커 역
  • 로지프 서덜랜드 - 프랑수와 돈텔 역
  • 스티브 카핸 - 베이커 역
  • 데이빗 라 헤이 - 아르노의 부관 역
  • 리처드 제만 - 올리버의 부관 역
  • 패트릭 사본구이 - 지미 고메즈 역
  • 마이크 츄트 - 빌 바레토 역

2.2.5. 평가

구니스, 슈퍼맨 1~2편으로 알려진 리처드 도너가 연출하고, 폴 워커(크리스 존스턴 역), 프랜시스 오코너(케이트 에릭슨 역), 제라드 버틀러(안드레 마렉 역), 빌리 코놀리(에드워드 존스턴 역) 주연으로 2003년 개봉하였다. 배급은 파라마운트. 음악은 당시 혜성처럼 등장했던 신인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가 맡았다.[4]

스토리 전개라든지 연출이라든지 제법 괜찮게 만들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평론가나 관객 평가는 대체로 좋지 않으며, 원작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은 영국 대 프랑스라는 구도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14세기의 복잡한 정치역학과 갈등 관계를 상당히 잘 그려냈지만, 영화는 매우 단순하게 영국 대 프랑스 애국자 식의 시대착오적인 묘사(흔히 생각하는 민족감정이 있는 국가로서 영국 프랑스라는 개념 자체가 백년전쟁 끝물인 15세기나 가야 조금씩 생겨나는 개념이다)를 했고, 인간관계도 매우 단순하게 바꿔놨다.

가령, 영화에서 단순히 프랑스 애국자로 그려지는 아르노 드 세르볼은 실존인물로, 사실은 다국적 용병단(사실 부하 중에 영국인도 많았다.)를 이끌면서 수시로 편을 바꾸던 모험가였다. 크라이튼의 원작도 이런 면을 잘 그려놨는데, 정작 영화는 '프랑스 만세'를 외치는 고결한 애국지사로 만들어버렸다. 실존인물이나 원작 캐릭터와의 괴리는 둘째치고라도, 캐릭터가 매우 평면적이고, 매력이 없다. 여주인공 클레르도 마찬가지다.

결국 8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43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서 망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 4월 27일에서야 늦게 개봉했는데, 전국 8만에 그치는 흥행을 거둬들이며 역시 실패했다. 2년 후인 2006년엔 KBS에서 특선영화로 더빙 방영했다.

3. 보드게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임라인(보드 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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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세기전 시리즈의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간선(창세기전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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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밀실탈출:검은방3에 등장하는 시스템

4명의 주인공( 류태현, 민지은, 여강휘, 전태수)이 각자 어떤 행동들을 해왔는지에 대해서 시간대별로 분류해놓은 시스템이다. 후속작인 4에서도 등장한다. 원래대로라면 류태현이 전류가 흐르는 곳에 쇠창살을 잘못 꽂아 넣고 감전되어 죽었어야 하나, 여강휘가 그 이전 시간대에서 전원을 내려버림으로서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되어 류태현이 죽지 않고 살아 남게 된다. 다시 말해서 A의 행동이 B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 거리 ~운명의 교차점~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시스템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하지만 클리어 이후엔 이 타임라인 시스템이 사람을 낚기 위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강휘 루트는 10년전의 일이므로 그때 전원이 차단되었다면 당연히 류태현이 살아남았어야 하나, 서술 트릭으로 여강휘가 전원을 차단 한 직후에 류태현이 쇠창살을 구멍에 꽂은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미 10년 전에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강휘 루트의 일이 류태현 루트의 일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 듯한 착각을 유발하는 것.

상당히 고도의 낚시(…)이지만 게임 텍스트에 신경 써가면서 플레이하면 금세 간파해 낼 수 있다. 여강휘가 4층에서 버린 총이[5] 민지은 루트에서 총은 물론 총알 안까지 죄다 녹슬어 버린 채 발견되는 것도 그렇고[6], 류태현 루트의 4층이 여강휘 루트의 시간에서 몇시간밖에 안 지났는데도 훨씬 낡아 보이는[7] 점도...

6. DJMAX TECHNIKA 시리즈의 판정선

터치 스크린에 고정된 노트에 타임라인이 지나가면 노트를 눌러줘야한다. 대부분의 곡은 BPM에 따라서 타임라인의 속도가 결정되지만 BPM이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른 곡이거나 난이도 조절의 목적으로 박자를 다르게 잡아 타임라인의 속도를 결정하기도 한다. 또 변속의 개념도 있어 순간적으로 멈추거나 속도를 바꿀수도 있다.

7. BEATCRAFT CYCLON의 수록곡

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간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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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NS 용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피드(게시물)를 시간 순으로 정렬한 목록으로, 해당 계정이 팔로우하는 계정들의 활동 내역이 표시된다. 팔로우 수가 많을수록 정보량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대개 뮤트 기능 등을 활용해서 정보를 필터링한다.

10. 관련 문서


[1] 기존에 있던 단어인 시간대(時間帯) 또는 시대(時代)와 시계열(時系列) 등을 합쳐서 '시간의 나열을 표로 만든 것'이라는 뜻을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시계열(일본에서 타임라인과 동일한 뜻으로도 사용되는 표현이다.)이 아닌 시열(時列)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를 붙여봤자 제대로 된 의미를 나타내지 못한다. [2] 참고로 비슷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세계선의 경우 영어에서 World line 또는 Worldline 둘 다 사용되지만 같은 뜻이다. 반대로 timeline을 '시간선'으로 붙여서 쓸지, '시간 선'으로 띄어서 쓸지에 대해서는 한국어의 띄어쓰기 법칙이 적용되므로 다른 문제이다. 합성어로 볼 경우 시간선으로 붙여쓰고 '시간을 구성하는 선' 같은 식으로 해석할 경우에는 '시간 선'으로 띄어서 쓰겠지만 보통 전자의 뜻으로 쓰인다. [3] 그러니까 동일한 우주인데, 시간축만 과거로 옮기고 공간축은 그대로인 다른 지역으로 순간이동을 한게 작중 시간이동이다. [4] 본래는 영화음악 거장 제리 골드스미스가 음악을 맡았으며 녹음까지 마쳐 음악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였다. 그러나 영화가 새로 편집되면서 음악을 새로 만들어야 했는데, 계속되는 재편집과 늘어지는 일정 때문에 그는 작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고령이었는데다 암 투병중이었기 때문이다. 골드스미스의 작업물은 결국 유작이 되고 말았다. [5] 타임라인 대로라면 한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6] 단 이 텍스트를 보려면 그 짜증나는 백건영의 비위를 다 맞춰줘야한다. [7] 심지어 메모도 다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있다. 이건 5층 VIP룸의 메모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