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준군사조직인 스타플릿을 구성하는 조직(부서와 기구 등)에 대해 다루는 문서.2. 상세
설정상 약 10조[1]의 인구와 8,000 광년의 영역, 150개 이상의 행성을 가진 행성연방이니만큼 스타플릿도 엄청나게 큰 조직이어야겠지만,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에 묘사되는 것을 보면 인구에 비해 조직이나 병력은 매우 적은 것 같다.[2]참고로 트레키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타플릿 시설을 추측해서 실제 지도와 합성한 지도가 있다.
3. 목록
3.1. 스타플릿 사령부
2390년대 로고 | 2400년대 로고 A | 2400년대 로고 B |
2401년 스타플릿 본부[3] |
3189년 스타플릿 본부[4] |
2259년 스타플릿 본부(켈빈 타임라인) |
스타플릿 사령부(Starfleet Command)는 스타플릿 내 최고위 조직이다. 최고직은 스타플릿 총사령관(Commander in Chief; C-in-C, CNC). 최고사령부(총사령부)는 지구 샌프란시스코[5]에 있다. 워낙 영토가 크다보니 효율을 위해 스타플릿의 일반사령부는 행성연방 영토 곳곳의 전략적 지점에 위치한다. 스타플릿 총사령관이 작중에 등장한 것은 스타트렉 극장판 6편 미지의 세계에서 커크일행에게 프랙시스 사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3 5화에도 등장한다. 영화와 드라마상에서 스타플릿 본부(Starfleet Headquarters)라는 조직이 종종 묘사되곤 하는데, 최고사령부를 지칭하는 것이다.
31세기에 열화라는 초대형 참사가 일어나면서 지구마저 연방을 탈퇴하자 본부를 옮긴다. 새로운 본부의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았으나 알파 사분면에 위치한다. 행성 표면이 아닌 우주 공간에 자리잡고 있고 일종의 댐퍼닝 필드로 위장했었으며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6] 또한 이 시기의 스타플릿 본부는 자체적으로 워프도 가능하며 각 구역은 핵심부와 분리되어 워프까지 가능해 대규모 인명 구조 작업에도 쓰일 수 있다. 열화 이전보다 극도로 약화되었음에도 스타플릿의 정체성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3.2. 스타플릿 사관학교
2370년대의 로고 | 2400년대의 로고 |
스타플릿 사관학교(Starfleet Academy)의 본교는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하고 있으며 다른 행성에도 분교가 있다고 언급이 된다. 물론 벌칸에는 영원한 라이벌 명문 학교 벌칸 과학 아카데미가 있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주인공 마이클 버넘의 경우와 같이 벌칸 아카데미 졸업자도 스타플릿 임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4년 과정이지만, 일부 과정은 5년, 6년, 8년을 배우게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행성연방 시민에게 그 문이 열려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하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그 난이도는 대단히 높다. 이곳을 졸업하면 스타플릿에 소위(ensign)로 부임할 수 있다. 의무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스타플릿 의학교를 다시 들어가야 한다. 거기에다가 의무장교는 연간 200명만 선발한다(...). 그 외에도 졸업후에 거칠수 있는 일종의 심화 과정이 있다고 보인다. 작중에서 간단히 언급된 것은 스타플릿 지휘 학교(Starfleet Command School), 고급 전술 훈련 과정(Advanced Tactical Training) 등이 있다. 여기서 고급 전술 훈련 과정은 선장을 목표로 하는 초급장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데 그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해서 일 년에 절반 정도가 낙제를 한다고.
행성연방 시민뿐만 아니라 전 은하계 종족에게 문이 열려있다. 심지어 행성연방과 수십년에 걸친 전쟁을 벌인 전적이 있는 클링온과 항상 크고 작은 마찰을 빚었던 로뮬란조차도 원하면 들어갈 수 있다.[8] 다만 행성연방의 시민이 아닌 사람이 지원하려면 스타플릿 중령급 이상 지휘관의 추천을 필요로 한다. 그리하여 DS9에서 페렝기였던 노그는 스타플릿 사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시스코의 추천장을 얻으려고 시스코 밑에서 인턴을 자청한다.
교육과정은 미국의 육해공 사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일반대학 과정에 스타플릿에 운용에 필요한 전문과정이 추가된다. 그러므로 사관학교 졸업생은 스타플릿과는 무관한 일반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카드의 전공은 고고학[9]이며, 사관학교 시절 일반 대학 과정인 고등수학과 유기화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사관학교 생활은 미국 사관학교와 비슷한 체제로 운영되며, 잘못을 저지르면 징계를 받아 유급이 되거나 심지어 퇴학을 당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스타플릿 사관학교 생도들이 관련된 에피소드가 몇개 있는데 나올때마다 크게 사고를 치는 역할을 맡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고를 치는 것은 우등생들이 모이는 대대인 사관생도 훈련 47비행대대(Cadet Training Squadron 47), 일명 레드 스쿼드(Red Squad)이다. DS9에서 처음 등장한 레드 스쿼드는 성적과 겉으로 보이는 학업 태도가 우수하다는 이유로 특별 대우를 받아 우월감과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대원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사고를 치거나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성연방과 스타플릿을 뒤흔든 쿠데타 음모에 연루되어 지구의 전력을 모두 끊어놓고 비상용 발전기마저 무력화시킨 사건이 있었다.[10] 혐의를 빠져나간 생도들은 다른 에피소드에서 생도들만으로 함선을 움직이다가 전원 무사히 귀환할 기회를 걷어차고 무모하게 전투를 감행해서 귀중한 디파이언트급 호위함을 한 척 날려먹고, 해당 사관생도들은 거의 전원이 전사하는 일도 있었다(...).[11]
지구가 연방을 탈퇴한 32세기 시점에도 용도는 변했지만 지구 아카데미 건물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의 많은 생도들이 아래에서 공부하던 거대한 나무는 최소 23세기부터 32세기까지 살아있어 디스커버리 장교들을 마중해줬다.
그러나 스타플릿이 열화에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스타플릿 사관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디스커버리가 열화의 원인을 규명한 125년 후에 다시 문을 열었다.[12]
3.2.1. 입학 시험
스타플릿 사관학교의 입학 시험은 매우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각각에서 예비 시험을 거쳐서 1차 합격한 사람들 중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택되어 2차 시험인 '입학 시험'을 치른다. 입학 시험 과목은 다양한데 그 중 몇 가지를 들면,- 동적 관계 시험(Dynamic Relationship Test) : 6×6×6 크기의 격자에 있는 파란 점들로 구성된 3차원 큐브가 회전하고 있다(총 216개 위치). 그리고 배경 공간에는 총 216개의 빨간 점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무작위로 보이는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빨간 점들이 주어진 파란 점들에 모두 맞추어져야 한다. 이 시험은 수험자가 벡터 좌표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어떠한 회전벡터가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요구한다.
- 초공간물리학 시험(Hyperspace Physics Test) : 말 그대로 초공간물리학 시험이다.
- 심리 시험(Psych Test) : 가장 악랄하기로 악명높은 시험으로, 개개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을 홀로덱에 투영하여, 그 상황에서 수험자가 행하는 행동과 선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외계 문화 및 종족과 관련한 시험 : 시험 전에 항상 발표되지는 않지만, 만약 치른다면 다른 종족의 구성원이 왔을 때 수험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평가한다. 그 이유는 수많은 종족이 함선 내에서 장기간동안 지내야하는 스타플릿의 특성상 인간의 기준으로는 예의인 것이 타 종족에게는 무례가 될 수 있기 때문. 예로 웨슬리 크러셔가 스타플릿 아카데미 입학시험을 볼때 돌발 시험인 걸 모르고 타 대원에게 예의 바르게 대했다가 불합격할 뻔 했다. 그 이유는 해당 종족은 예의 바르게 대하면 속내를 숨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화를 내기 때문.(물론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무슨 종족인지 알아차리고 대처를 했다.) 수험자의 반응이 중요하다.
- Carlundrum 지능지수 시험 : 플라톤 입체(platonic solids)에서 보이는 다양한 패턴들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응답 시간이 중요하다.
만약 1차 시험에서 합격했으나 2차 시험, 즉 입학 시험에서 불합격할 경우 해당 수험자는 1지구년 뒤에 1회에 한하여 다시 응시할 수 있다.
3.3. 스타플릿 기술단
아마도 돌멩이만 가지고
레플리케이터를 만들 수 있다는 그 스타플릿 기술자를 데려오셨겠지요.
— 보타 키반(Keevan), DS9 S6E02 "Rocks and Shoals"
— 보타 키반(Keevan), DS9 S6E02 "Rocks and Shoals"
스타플릿 기술단(Starfleet Engineering Corps)[13]은 고도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부서로, 은하계 전역에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온라인에선 이점이 더 부각되는데 델타 사분면을 탐사하던 스타플릿이 각종 신기술로 무장한 외계함선을 발견, 분석하여 돈틀리스급으로 복제생산시키는 사례(...)가 있었다.
시리즈 내에서 굴려지는(...)게 일상이다. 예를 들면 고치는데 10시간 걸리는 장비를 2시간만에 고치라는 명령이나 몇 주, 혹은 몇 달이 걸리는 함선의 시스템 개조를 며칠만에 끝마치라는 명령을 자주 받는데 신기한 것은
여기에 소속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마일스 오브라이언 상사가 있다. TNG에서 라포지와 레지날드 바클리도 기술병과에 속해서 워프 엔진 등을 책임진다. 기술병과에 속한 기술병(engineer)들의 문화는 일반병들과 좀 다른 듯 하다. 지휘장교[14]인 워프가 디파이언트를 지휘하는 DS9의 한 에피소드에서 잘 나타난다. 젬하다의 공격에 대파된 디파이언트의 수리가 좀처럼 빨리 되지 않자 워프가 기술병들을 갈구는데, 이를 본 오브라이언이 워프에게 다가와서 귓속말로 "이 사람들은 기술병(engineer)들입니다. 명령이 아니라 부탁을 하세요"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이를 보면 공군과 마찬가지로 다른 병과와 구분되는 뭔가 좀 부드러운 면이 있...다기보다는 워프 엔진이나 무기 등의 수리 및 관리는 인명에 직결되는 일이므로 빨리보다는 질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다독여야지 갈구면 안된다는 뜻. 당연하지만 바로 그 편에서 작업시간을 넉넉하게 잡은 기술병들을 마이스 오브라이언이 3분의 1을 깍으면서 "다독이되 너무 풀어주면 안됩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여기에 소속된 USS 다빈치의 활약을 그리는 소설 시리즈(Star Trek: Corps of Engineers)도 있다. 장장 70여권 이상 출간된(E북기준) 장기 시리즈로, 기존에 출간된 E북을 몇권씩 묶어 출간된 것이 13권 정도 분량으로 따로 나와있기도 하다.
미래 세계관인 온라인에선 DS9에서 오브라이언 상사와 함께 활동했던 노그가 이쪽 소속으로 나온다.
3.4. 스타플릿 조선소 운영부
스타플릿 조선소 운영부(Starfleet Shipyards Operations)[15]는 스타플릿에 소속된 조선소의 운영을 맡고 있는 부서이다. 스타플릿의 함선은 행성 궤도나 지상에 건설되어 있는 조선소의 드라이 독에서 건조를 맡으며, 요크타운 같은 스타베이스에서 생산을 맡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극장판 1편(더 모션 픽쳐)과 리부트 극장판 3편인 스타트렉 비욘드를 보면 자세한 묘사가 나온다.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조선소로는 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조선소와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 조선소가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조선소는 스타플릿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 보안 등급 시설로 지정되어 있고 궤도 방어 시스템이 철통같이 방어하고 있다.
32세기쯤 되면 기술의 발전으로 조선소나 드라이독 없이 소형 함선들만으로도 함선 전체를 개장 가능하지만 함선의 건조는 여전히 드라이독이 필요하다.[16]
또한 23세기 DIS, TOS 시대에는 샌프란시스코 조선소, 24세기 TNG와 그 이후에는 유토피아 조선소가 주로 나오기에 건조된 함선의 등록번호에 따라 어디에서 건조되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17]
3.4.1. 샌프란시스코 함대 조선소
San Francisco Fleet Yards궤도상의 시설 |
USS 엔터프라이즈, USS 엔터프라이즈-A, USS 디스커버리, USS 엑셀시어, USS 스타게이저, USS 엔터프라이즈-E, USS 엔터프라이즈-F 등이 건조된 조선소. 지구의 지상과 궤도상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 조선소와 함께 연방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조선소 중 하나이다.
3.4.2. 유토피아 평원 함대 조선소
Utopia Planitia Fleet Yards궤도상의 시설 |
지상 시설 일부 |
지상 시설의 스카이뷰 |
USS 엔터프라이즈-D, USS 보이저, USS 이쿼녹스, USS 디파이언트 등이 건조된 조선소이다. 이름처럼 화성 유토피아 평원의 지상과 궤도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조선소와 마찬가지로 연방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조선소 중 하나이다.
2385년 4월 5일 첫 접촉의 날[18]에 공격을 받아 파괴된다.[19] 조선소에서 일하는 A500 안드로이드(작중에선 인공 생명체를 의미하는 신스로 통칭된다.)들이 해킹당해서 이들이 화성의 궤도 방어 시스템을 해킹한다. 그 결과, 화성을 방어해야 할 궤도 방어 시스템이 역으로 조선소를 공격하게 되고 신스 함선의 추가 공격까지 받아 완전히 파괴되다시피 했다. 스타플릿이 급하게 함대를 보냈지만, 이미 조선소를 포함해 유토피아 식민지는 파괴되었고 92,143명이 사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성층권의 가연성 증기까지 발화되는 바람에 화성은 2399년까지도 거주가 불가능한 환경[20]이 되었다고 한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도 이 설정을 반영했으며, 온라인 시간대에서는 2403년 즈음에야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되었고, 3함대가 방어를 맡는다고 한다.
3.4.3. 기타 조선소
리버사이드 조선소(Riverside Shipyard)지상 시설(켈빈 타임라인) |
켈빈 타임라인의 USS 엔터프라이즈가 건조된 조선소이다. 지구 아이오와 리버사이드에 위치한다[21]
이오 조선소(Io Shipyard)
궤도 시설 일부 |
켈빈 타임라인의 USS 벤전스가 비밀리에 건조된 조선소이다. 섹션 31이 운영하고 있으며 목성의 위성인 이오의 궤도에 위치한다.
40 에리다니 A 스타플릿 조선소(40 Eridani A Starfleet Construction Yards)
USS 피닉스와 USS 프로메테우스 등이 건조된 조선소이다. 벌컨 행성계에 위치하고 있다.
안타레스 조선소(Antares Shipyard)
USS 엔터프라이즈-B, 디파이언트급 USS 디파이언트, USS 밸리언트 등이 건조된 조선소이다. 베이조 섹터에 위치한다.
루나 조선소(Luna Shipyard)
지구의 위성인 달에 위치한 조선소이다.
3.5. 스타플릿 정보부
스타플릿 정보부(Starfleet Intelligence)는 행성연방에 위협이 될 가능성을 비밀리에 조사하며, 기타 정보 수집 및 비밀 작전 전반을 담당하는 부서다.
3.5.1. 섹션 31
본부 내부(켈빈 타임라인) |
공식적으로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부서이며 실제로는 스타플릿 정보부의 산하 기관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3.6. 스타플릿 법무감실
스타플릿 범부감실(Starfleet Judge Advocate General)은 장교에 대한 징계사안이 발생하면 스타플릿 내규에 의한 군법회의를 주재하고 징계를 내린다. 리부트판에서는 제임스 커크가 자주 들락거렸다.3.7. 스타플릿 의무부
24세기 후반의 로고 | 2400년대의 로고 |
2404년의 스타플릿 의무 본부( 캐서린 제인웨이 중장의 역사 개변 이전) |
스타플릿 의무부(Starfleet Medical) 또는 스타플릿 의학부라고도 부르며 스타플릿에 소속된 의료직 대원들과 의료 시설 전체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여기에 소속된 의무장교들은 기본적으로 의사 역할을 하지만, 의학자나 생물학자의 역할도 한다. 우주를 탐험하다 보면 별별 희한한 질병과 현상이 존재하는데, 우주선에 승선한 의무장교들은 기존의 치료법을 단순히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동적으로 치료법을 개발해야 할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하여 스타트렉 시리즈에 등장하는 의무실장들인 바시어(DS9), 풀라스키(TNG), 크러셔(TNG)는 의학자로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함선의 의무실장들은 계급상으로 선장보다 하급자임에도 선장이 신체적, 정신상의 이유로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시정 명령을 내리거나 직권으로 임무에서 해제하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직책이다.
참고로 스타플릿 의학사관학교(Starfleet Medical Academy)에서 선발하는 생도 수는 연 200명에 불과하며 스타플릿 사관학교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빡빡하다...
3.8. 스타플릿 보안부
스타플릿 보안부(Starfleet Security)는 스타플릿 내에서 헌병이나 경찰 역할을 하는 곳이며 행성연방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범죄 조사 역시도 맡고 있다. 민간 쪽을 담당하는 연방 보안부(Federation Security)와는 다른 부서이지만 32세기에는 통합되었다.
3.9. 스타플릿 전술부
스타플릿 전술부(Starfleet Tactical)는 스타플릿의 무기 개발과 방어 전술의 연구를 맡고 있는 부서다. 정보부와 업무가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우주선이 적대적인 외계인이 출몰하는 위험지역에 진입할 때, 적의 동향을 브리핑해 오는 것은 스타플릿 정보부가 아니라 주로 이곳이다.3.10. 스타플릿 기록 보관소
스타플릿 기록 보관소(Starfleet Archives)는 행성연방과 스타플릿의 모든 기록을 비롯해 회원 행성들의 모든 문화, 역사, 과학 지식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주 시설은 소행성에 위치한 메모리 알파와 지구의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있으며[22] 크게는 주요 항성계의 지도와 무기의 성능 같은 기밀정보들부터 작게는 인류가 과거 발사했던 보이저 호의 응답 주파수, 모든 스타플릿 함선들의 세세한 정보와 더불어 그 승무원들이 기록한 일지, 심지어는 연방 시민 개개인의 온갖 기록과 개인정보까지 보관하여[23] 사실상 행성연방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전부 보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24] 또한 인류와 행성연방의 모든 기록과 역사를 보관하는 시설물인 만큼 최고 보안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킹, 자연재해, 정전 등의 사태에 거의 완벽 수준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어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25]그러나, 32세기에 도착한 23세기 함선인 USS 디스커버리의 선장인 사루가 함선의 재료 공학 수준이 23~25세기라는 UEDF 장교의 의심을 듣고 " 그 당시에는 워프 드라이브가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장교가 별다른 의문을 표하지 않은 점, 버넘이 스타플릿의 밴스 제독에게 "디스커버리의 컴퓨터는 열화로 분실되거나 소실된 우리 시대의 스타플릿 데이터베이스에 더해 32세기의 데이터베이스까지 추가로 습득했다." 라고 말한 점을 미루어볼 때 31세기 열화의 여파로 과거의 스타플릿 기록이 일부, 최악의 경우에는 거의 다 소실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26]
켈빈 타임라인에선 USS 켈빈의 행적을 기리며 런던에 '켈빈 기록 보관소'라는 곳을 세운 것으로 나온다. 이 보관소 지하 깊은 곳에 섹션 31 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존 해리슨이 사주한 테러로 인해 섹션 31 본부와 함께 파괴되었다.
3.10.1. 스타플릿 기록 보관소 박물관
2399년 스타플릿 기록 보관소 박물관 |
스타플릿 기록 보관소 박물관(Starfleet Archive Museum)은 스타플릿의 장교라면(이었다면) 이곳의 양자 기록 보관소에 개인 금고를 하나씩 소유하고 있으며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이상 본인 외에는 누구도 접근이 불가하다.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원자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물질재조합장치로 재조합되어 나타난다.
3.11. 스타플릿 박물관
스타플릿 박물관(Starfleet Museum)은 함대 박물관(Fleet Museum)으로도 불리며 스타플릿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함선과 물건들을 보관 및 관리하고 민간에게 공개하는 박물관이다. 주 시설은 지구 샌프란시스코에 있지만, 메모리 알파[28]와 메모리 프라임, 아탄 프라임 등에도 별관이 존재한다고 한다.
아탄 프라임 궤도의 스타플릿 함대 박물관 |
모든 함선은 활동 당시의 사양 그대로 보관되며[29] 실종되거나 파괴된 함선은 1:1 크기의 복제품을 만들어 대신 보관한다.
보관 중인 함선은 다음과 같다. (β)는 비공식 설정에서 보관 중인 함선이며 이 외에도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와 보이저 2호, NX급, 다이달로스급 등 인류의 우주 진출 초기, 지구연방과 행성연방 창립 초기에 활동한 많은 함선들이 보관되어 있다.
<rowcolor=white> 함명 | 함번 | 함급 | 비고 |
피닉스 | - | - | |
USS 엔터프라이즈 | NX-01 | NX급 개장형 | |
USS 엔터프라이즈 | NCC-1701 | 컨스티튜션 II급 |
복제품 (β) |
USS 엔터프라이즈 | NCC-1701-A | 컨스티튜션 II급 | |
USS 엔터프라이즈 | NCC-1701-B | 엑셀시어급 개장형 |
복제품 (β) |
USS 엔터프라이즈 | NCC-1701-C | 앰베서더급 |
복제품 (β) |
USS 엔터프라이즈 | NCC-1701-D | 갤럭시급 | [30] |
USS 컨스티튜션 | NCC-1700 | 컨스티튜션 II급 | (β) |
USS 뉴저지 | NCC-1975 | 컨스티튜션급 | |
USS 디파이언트(II) | NX-74205 | 디파이언트급 | |
USS 파이오니어 | NCC-1500 | 파이오니어급 | [31] |
USS 엑셀시어 | NCC-2000 | 엑셀시어급 | |
USS 보이저 | NCC-74656 | 인트레피드급 | |
USS 스타게이저 | NCC-2893 | 컨스텔레이션급 | |
USS 리안더그러스 | NCC-2176 | 랜슬롯급 | |
USS 센티넬 | NCC-68455 | 아키라급 | |
USS 워싱 | NCC-63328 | 아키라급 | [32] |
USS 아르고 | NCC-61357 | 세이버급 | |
USS 사라토가 | NCC-31811 | 미란다급 |
(복제품) [33] |
USS 렉싱턴 | NCC-30405 | 네뷸라급 | |
HMS 바운티 | - | 브렐급 | [34] |
USS 레졸루트 | NCC-88779 | 인빈시블급 | (β) |
- | - | 보나벤쳐형 | (β) |
크로노스 원 | - | 크팅가급 | [35] |
- | - | 티리스급 | [36] |
[1]
스타트렉 비공식 위키인 메모리-베타에는 9.85 trillion이라고 적혀 있다.
[2]
이는 스타플릿이 완전한 군사조직이 아닌 준군사조직이며, 그 주 임무는 어디까지나 탐험과 연구 등이고, 완전 지원제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타플릿 대원이 될 경우 포기해야 하는 것도 적지 않다는 것(예를 들면 베벌리 크러셔는 하나뿐인 아들을 엔터프라이즈에 남겨두고 다른곳에 근무를 가기도 해야했다. 웨슬리의 선택 탓이긴 하지만)과 스타플릿 근무중 겪게 될 위험이 상당히 크다는 점(작중에서 일반적인 탐사나 조사 임무중에도
얼마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는가 생각해보라!)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을것이다.
[3]
금문교 상판을 죄다 태양광 패널로 도배해놨다(...). 참고로 금문교는 3189년에도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작중에서는 1252년 동안이나 건재한 셈이다.
[4]
이 시기에는 스타플릿뿐만 아니라 행성연방 본부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이동과 워프가 가능하고 각 갑판은 본체로부터 분리되어 워프까지 가능하다.
#
[5]
워낙 거대한 조직이고 연방이 성장하는 만큼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본토의 거대한 복합단지를 포함해서 호르세쇼 만과 메어(Mare) 섬, 프리시디오 섬에도 시설이 있고 심지어 파리에도 원격통신을 기반으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묘사된다.
[6]
스타플릿의 총사령관인 밴스 제독이 '이제 더 이상 5년 탐사 임무가 없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탐험은 사치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스타플릿이 세워진 이래로 가장 주요한 임무가 우주 탐사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탐험을 하고 싶어도 연료가 쪼들리니 마음대로 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이 시기의 스타플릿은 탐험보다는 우주구급 자원봉사 기구 같은 것으로 성격이 변화해 있다.
[7]
아폴로 11호의 모토인 Ex luna scientia에서 따왔다고 한다.
[8]
24세기에는 스타플릿 아카데미 최초의 클링온 졸업생이 탄생했으며 25세기 초인 2401년에는 최초의 로뮬란 졸업생이 탄생했다.
[9]
다만 스타플릿의 목적중의 하나가 탐험이기 때문에 고고학 탐사 임무도 스타플릿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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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9 S4E11 "Homefront", S4E12" Paradise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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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9 S6E22 Valiant, 이 에피소드에서 디파이언트급 함선인 USS 밸리언트(Valiant)호는 선장인 교관 지휘하에 레드 스쿼드 생도들을 태우고 실습용으로 나왔다가, 선장이 전사하자 생도가 선장을 맡으면서 전원 생도로만 구성되어 운용된다. 사관생도에 불과한 임시 선장은 무사히 귀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공적을 세우려고 젬하다 전함과 무모하게 싸우다가 전사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3명(도리안 콜린스 생도, 제이크 시스코, 노그 소위)을 제외한 전원이 전사했다. 당연히 레드 스쿼드는 도리안 콜린스 생도 빼고 전원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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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릿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스타플릿 사관학교 또는 벌칸 과학 아카데미를 졸업해야만 얻어지는데, 스타플릿 사관학교가 폐쇄되고 벌칸(니바)은 연방을 탈퇴한 상태에서 125년간 어떻게 필요한 인력을 충원했는지는 불명. 아마 25세기, 혹은 열화 이후에 다른 장교 선발법이 추가되었을 거라 추측된다.
[13]
미 육군을 봐서 공병단(Corps of Engineers)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겠지만, 스타플릿의 엔지니어는 공병이라기보다는 공군의 기술병과에 더 가깝기 때문에 기술단이 더 알맞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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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는 TNG에서는 보안병과였지만, DS9에서는 지휘병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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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Fleet Yards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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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 시즌 4에서 행성연방-스타플릿 본부에 위치한 '아처 드라이독'이 스타플릿의 차세대 함선 건조와 개장을 맡는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NX-01 엔터프라이즈의 선장과 행성연방 대통령을 역임했던
조나단 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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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는 1000번대, 유토피아는 70000번대. 다만 엔터프라이즈 E와 F는 70000번대나 그 이상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대략적이라는 점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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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워프 1 비행에 성공하여 외계 지적 문명(벌컨)과 최초로 조우한 날이다. 스타트렉 세계관에선 휴일로 지정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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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배후는 로뮬란 비밀 조직인 '자트 바시'. 공격 이유는 전 은하계의 인공생명체 몰살을 위해서이다. 이들이 조선소를 공격하면서 스타플릿이 초신성 범위 내에 있는 로뮬란들을 대피시키려 건조하던 함선들이 전부 파괴되고 구조 계획마저 취소되어
로뮬란 제국의 수도성인 로뮬러스에 거주하던 로뮬란들이 거의 다 몰살당한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비공식 타인라인인 온라인에 의하면 로뮬란의 수도성인 로뮬러스의 파괴는 바로 아이코니안이 탈 시아(Tal Shiar)를 조종하여 획책한 것이었다. 탈 시아가 다름 아닌 로뮬란 제국의 정보부이고 자트 바시가 탈 시아 내부의 비밀 조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흑막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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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에서는 불타고 있다고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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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프라임 타임라인에서
제임스 T. 커크 선장의 출생지이다. 켈빈 타임라인에서는 영웅적 희생으로 800명을 구한 조지 커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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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는 메모리 알파뿐만 아니라 민감한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저장하며 모든 메모리 시설을 제어 및 총괄하는 메모리 프라임을 비롯해 메모리 베타, 메모리 감마, 메모리 델타, 메모리 엡실론 등의 부속 시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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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 특성상 어지간한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데이터는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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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기에는 함선의 저장 능력에 제한이 있어 많은 정보를 스타플릿 본부와 직접 통신을 해서 받아야 했지만, 24세기쯤 가면 이러한 정보들이 전부 연방 함선의 데이터 뱅크에도 저장되는지 몇 년 동안 스타플릿과 통신도 못하고 델타 사분면에 고립된 USS 보이저가 최신 정보로 갱신은 못해도 오랜 과거의 기록을 비롯해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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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에 하나 저장소가 파괴된다 해도
각 스타플릿 함선들의 데이터 뱅크에 저장된 기록으로 복구가 가능하니 영구적으로 기록을 보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31세기의 열화로 인해 거의 모든 함선이 파괴되고 기록 보관소도 피해를 입는 등 예상하지 못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일부 기록이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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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이클 버넘이 스팍의 연설이 작성된 장 뤽 피카드의 개인 일지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24세기 데이터이다. 그리고 이 데이터의 경우 운 좋게 손실되지 않았거나, 니바르(혹은 통일 이전의 벌칸)가 자신들과 관련된 중요한 기록이기에 기록 보관소에만 저장하지 않고 자신들도 복사하여 소유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부분은 소실되었을지언정 예전 행성연방 회원국들이 복사한 기록을 포함하여 연방의 일부 기록은 파편처럼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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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크다. 기록 보관소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연방의 모든 것, 심지어는 사적인 대화까지 기록되어 있는 만큼 기록이 무척 방대하고 그걸 유지할 전력이 워프 코어급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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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위키인
메모리 알파가 여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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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에 보그 사태를 막을 수 있었으며 유사시 보관된 함선들이 현대화를 거쳐서 다시 사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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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부는 베리디안 III 행성에 추락했으나 나중에 인양되었고, 기관부는 갤럭시급 USS 시라큐스의 것을 사용해 복원중에 있었다. 극장판 7편에서 추락할 당시의 개장된 함교가 아니라 TNG의 함교 디자인으로 복원되었는데, 피카드 시즌 3의 제작자는 이에 대해 "클래식카를 출고 당시의 원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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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중이여서 USS 워싱이 대신 전시되었으나 복원이 끝났는지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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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피카드 시즌 2에서 보그 퀸 역할을 맡았으며 2023년에 암으로 사망한 배우 애니 워싱의 이름을 따 온 함선이다. 제작진의 설정상으로는 USS 파이오니어를 대신하여 한정 기간동안 전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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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359 전투에서 파괴된 원 함선을 재현하기 위해 NCC-1887 USS 사라토가를 인양하여 이를 기반으로 만든 레플리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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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일행이
고래 찾으러 타고 갔던 클링온 브렐급 버드 오브 프레이다. 고래 프로브로 인해 동력이 나가 샌프란시스코 만에 가라앉아버리고, 그 상태에서 클로킹 장비가 다시 작동되는 바람에 찾아내서 전시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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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VI: 미지의 세계에서 등장했던
클링온 의장의 기함. 제작자에 따르면 연방과 클링온 간 일종의 순환 전시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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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뮬란 버드 오브 프레이. 박물관에 전시된 경위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