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동차가 완전 정차할 때까지 회생제동이 유지되는 기술이며, 완전 전기제동으로도 불린다. 주로 일본에서 제작된 전동차들이 사용한다. 이 문서에서는 현대로템이 개발한 기술인 영속도 회생제동에 대해서도 같이 설명한다.2. 영속도 회생제동
국내에서는 현대로템이 최초로 개발했다.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는 전기제동 방법이다. 기존 전동차는 저속에서 회생제동의 정확한 제어를 하기 어려워 제동패드의 마찰로 정차하는 공기제동 기술을 사용한다.이와 달리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의 정차 시점까지 회생제동을 지속 사용한다. 즉 전기제동을 유지하고 회생제동 구간을 늘려 연간 917MWh의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제동패드의 사용률이 줄어듦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연간 419kg의 미세먼지를 저감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407t을 저감시킬 수 있다. 또한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가 가능하고, 정차 소음까지 차단할 수 있다. 승차감 역시 개선된다.
3. 적용 열차
3.1. 국내 적용 열차
- 대구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
- 한국철도공사 200000호대 전동차
- 대구교통공사 3000호대 전동차
-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4차분[영속도]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A000호대 전동차[영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