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7:44:54

수사반장 1958/등장인물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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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회차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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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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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음악#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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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백승
]]
서은광
( BTOB)

2024.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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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달빛
]]
김사월
2024. 04. 26.
[[수사반장 1958/음악#s-2.3|
Part 3

여전히 그댄
]]
범진
2024. 05. 03.
[[수사반장 1958/음악#s-2.4|
Part 4

곡명
]]
아티스트
2024. m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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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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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음악 수사반장
파일:수사반장 1958 로고 화이트.png 인물관계도
파일:수사반장 1958 인물관계도.jpg
1. 개요2. 주요 인물3. 종남경찰서
3.1. 수뇌부
3.1.1. 최달식3.1.2. 백도석3.1.3. 변대식
3.2. 수사1반
3.2.1. 유대천3.2.2. 강 실장3.2.3. 봉난실
3.3. 수사2반
3.3.1. 황수만3.3.2. 오지섭
3.4. 수사3반
3.4.1. 송재덕
4. 국과수
4.1. 문국철
5. 종남시장
5.1. 김성칠5.2. 호할매5.3. 금옥5.4. 국수 집 아줌마
6. 동대문파
6.1. 이정재6.2. 살모사6.3. 방울뱀
7. 하숙집
7.1. 파주댁7.2. 금은동7.3. 정국진
8. 군인
8.1. 스티브 잭슨
9. 에인절 하우스
9.1. 오드리 고9.2. 윤 선생9.3. 김 비서9.4. 장말순
10. 흑백교
10.1. 교주
11. 대진의원
11.1. 의사
12. 종남제일병원
12.1. 의사 및 간호사들
13. 기타 인물14.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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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작중 이름은 기존의 배역명의 성씨에 기존 출연자의 본명을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요 인물

2.1. 박영한

박영한
朴渶澖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박영한.jpg
배우: 이제훈[1인2역]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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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경기도 황천시(煌泉市)의 촌놈 형사.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경기신문에 대문짝만하게 기사가 난 황천지서의 자랑이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 촌놈!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 대책 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이자 [스마트한 촌놈]이다.
나쁜 놈들에게는 세상 무서운 천하대장군, 포도대장이지만 푸근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동네 고아들과 거지들까지 품어주는 모두의 [큰형님]이다.

원작에서 최불암[2]이 맡았던 캐릭터. 원작에서는 형사들의 리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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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상순

김상순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김상순.jpg
배우: 이동휘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3]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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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서 [미친개]. 수틀리면 사람도 물고 개도 물어뜯는다.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이며, 세상이 엿 같다.
일단 들이받고 보는 성격 탓에 동료 형사들에게도 욕 얻어먹기 일쑤.
회의실 캐비닛에 틀어박혀 쪽잠이나 자는 것도 그래서다.
깡패 하수인 같은 종남서 놈들을 보면 멱살 잡고 패고 싶으니까.
덕분에 친구라고는 단골 대폿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순남이[4]뿐이다.

원작에서 김상순이 맡았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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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조경환

조경환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조경환.jpg
배우: 최우성
종남시장 쌀집 일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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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 등장만으로도 극강의 포스를 뽐내는 장대한 체구의 소유자.
경기 여주의 명물이며, 종남시장 쌀가게의 복덩이 일꾼이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오재미처럼 던지는 괴력을 발휘한다.
건실하고 예의 바른 총각이지만, 깡패놈들한텐 예의 따위 안 차린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나 여성에게 반했을 때는 제법 느끼해지는 반존대 직진남.

원작에서 조경환이 맡았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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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호정

서호정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서호정.jpg
배우: 윤현수
유학 준비 중인 한주대 대학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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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종남서 [제갈량].
교수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랐으나 경찰이 되고자 난생처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른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인저 ‘프랭크 해머’처럼 명 수사관이 되는 것이 목표다.
자신의 형사적 천재성을 발휘하고 싶은, 의욕 충만한 청년.
서점 주인인 혜주에게 호감이 있으나 수줍어 티도 못 내는 단골손님이다.

원작에서 김호정이 맡았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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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남성훈

남성훈
南誠訓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남성훈.jpg
배우: 도우[5]
종남경찰서 수사1반 막내형사
원작에서 남성훈이 맡았던 캐릭터. 1978년 원작 방영 당시에는 서 형사를 맡았던 김호정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과로가 겹친 도중에 자택에서 찬물로 샤워를 하다가 졸도하여 지주막파열을 진단을 받고 이후 호전되는 듯 했으나 급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면서 사망한 바람에 교체 형식으로 투입되었다.

공식적으로 등장이 알려진 바는 없었으나, 방영 첫 회 초반에 잡혔던 영한의 퇴임식 사진에 남성훈의 실제 모습이 합성되어 등장한 것과 종남서에서 클로즈업되었던 '1962년 전설의 형사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단체 사진이 4명이 아닌 5명인 것으로 보아 극 중후반 이후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종남 경찰서의 기마경찰이자 영한을 비롯한 선배들을 잘 따르며 귀여움을 산다. 사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열혈 막내 형사이다.

2.6. 이혜주

이혜주
李慧姝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이혜주.jpg
배우: 서은수
종남서림 주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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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의 아내. 종남시장 인근에서 ‘종남서림’이라는 서점을 운영한다.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
가녀린 미모에 강한 정신력을 가진, 그야말로 [외유내강] 그 자체다.
오죽하면 태몽도 ‘호랑이를 물어 죽이는 강아지’였다.
가게 안의 책을 전부 꿰고 있어 안 보고도 꺼내줄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일본 서점과 거래를 틀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다.
손님들과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으며,
글을 모르는 시장 사람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따뜻한 심성]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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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남경찰서

3.1. 수뇌부

3.1.1. 최달식

최달식
崔達飾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최달식.jpg
배우: 오용
1958년 종남경찰서장, 1961년 치안국 부국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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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자이며 자존심 빼면 시체.


본작의 만악의 근원. 친일조직 신광회 소속. 일본식 이름은 다나카 미나토. 이정재에게 뇌물을 받는 등 비리 경찰이지만 자신의 차가 서호정이 미군에게서 빼앗아 던진 다이너마이트 때문에 터져나가는 것을 경악하며 바라보거나[6], 은행 강도 체포 공로로 청장에게 하사받은 포상금을 1팀에 의해 억지로 기부하게 되는 등의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있다.

신광회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 쉽게 말해 종남경찰서장이 조폭 중간간부를 하고 있다는 걸 윗선에 들킨다고 생각해보자. 독립운동가를 좋게 보지 않아 유대천, 박영한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3회에서 이정재와 이화룡의 회합에 경찰을 총동원해 이정재를 지키는 데만 골몰하며 은행강도의 출현 가능성을 묵살하다가, 수사 1반의 활약으로 검거하자 수사를 방해한 그들이 공로를 가로채기까지 하여 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포상금까지 받아챙기는 아주 노답인 인물이다. 표창에 포상금을 받자 자기가 유치장에 가둔 수사 1반이 유치장을 벗어난 명령불복종으로 징계를 주기가 애매해서 자기가 관대해서 넘어가는 것이라고 포장을 한다. 김상순이 "청장님 표창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에 박영한이 "서장님이 속물이냐고 표창 때문에 넘어가시겠냐?"고 말할 때 아무 말도 못하다가 조경환이 "포상금 받아주시는 거 형사들 고생하는데 나눠주시면 안 되냐?"는 말에 "내가 포상금 받는 거 봤냐?"고 버럭하는데, 뒤를 이어 서호정이 "서장님께서 포상금을 전쟁고아들을 위해서 전액 기부하셨다."는 말에 수사 1반 반장인 유대천이 "기자라도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며 형사들과 박수를 치고 나가자 당황한다. 마지막에 "그게 돈이 얼만데 전액 기부라니..."라며 혼잣말을 하는데, 서장이 포상금을 기부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 수사 1반의 성격 상 기자들에게 포상금을 서장이 전액 전쟁고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긔띔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사가 나오고 울며겨자먹기로 기부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4회에서 항상 명령불복종인 눈엣가시던 수사 1반 반장 유대천을 짜르지 못하는 이유가 드러나는데, 다른 형사들이 콩고물 안 떨어지려고 안 맡으려고 하는 미군들 사건부터 이정재 깡패 사건들까지 맡아서 처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유대천이 반민특위 특무대 출신이기 때문이다. 반민특위 특무대가 했던 일들이 친일파 관료, 군인, 경찰들을 잡아와서 조사하고 재판에 회부하던 일들인데, 종남경찰서는 박영한이 발령오기 전 유대천과 김상순을 빼고는 죄다 친일파 순사 출신들이다. 서장인 최달식부터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친일파 경찰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친일파 행적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데 유대천은 친일파들을 때려잡던 반민특위 출신[7]인데다가 딱히 권력 욕심은 없어 서민들을 위해 경찰에 헌신하는 인물이라서 서장인 최달식이나 비슷하게 일제 치하에 경찰을 했거나 이후에 자유당에 아부하는 수사 2반 형사들도 유대천을 건드리면 반민특위를 건드리는 것이라 함부로 못한 것이다. 그래서 차마 죽이거나 해임하지는 못하며 정체 모를 남자들이 종남경찰서를 떠나기 직전에 다리에 칼을 꽂고 배에 총을 쏘는 것에 그친 것이다.

그런데 그 유대천이 대놓고 지방(황천)에서 소도둑 검거율 1위에 열혈 형사인 박영한을 스카웃을 해 왔고, 그 박영한이 종남경찰서 내에서 유대천 못지않게 강직한 수사2반 출신인 김상순은 물론 특채로 뽑은 조경환, 서호정[8]까지 영입하면서 눈엣가시 대상이 1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면서 매번 뒷목을 잡게 된다.[9]

6회에서는 치안부국장으로 임명되어 종남경찰서를 떠나고, 백도석을 시켜 유대천에게 상해를 입힌다.

여담이지만 KBS 드라마 각시탈 기무라 타로와 비슷한 캐릭터이며 전작 중 하나인 ENA 드라마 신병에서는 정반대 포지션인 박재수 행보관 역을 맡았다. 6회 중반 이후로는 수염을 깎았다. 수염 포지션은 변대식이 계승.

3.1.2. 백도석

백도석
白饕蜥[10]
파일:수사반장1958 백도석(2).jpg
배우: 김민재
전직 육군 중령, 1961년 종남경찰서장.

본작의 진 최종 보스. 과거 자유당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보니 최달식과 친하다. 최달식의 후배. 친일조직 신광회 소속. 1회에서 영한이 꾼 악몽에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중 학도병이던 영한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한 군 상관이었다.[11] 이후 5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박영한으로 인해 이정재와의 군납 커넥션이 불발되고, 중령에서 한단계 건너뛰고 특진하여 별을 달 수도 있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불명예 제대 당했다.[12] 그러나 신광회 커넥션으로 구제돼 경찰로 특채되어 계장까지 진급했고[13], 1961년 가을 밤, 신광회 선배들의 의뢰를 받고 자신의 직속부하들과 함께 복면을 쓰고 유대천 반장의 하반신을 린치한 뒤 도주한다. 이 후 치안국 부국장으로 승진한 최달식의 추천으로 후임 종남경찰서장에 임명되었다.

본래 친일 군인 출신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 중 하나이다. 친일 청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인사들(반민특위 출신)의 암살 의혹을 받고 있었던 사람으로 군사정부 내에서도 꼴통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강한 여러므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아랫사람의 말이 조금만 자기 귀에 거슬리면 바로 하극상 드립을 치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전형적인 꼴통 군인이다. 이는 독립운동가 출신과 친일 출신을 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순사들 앞에서 군인정신 무장 운운하는 등 전형적인 군인의 모습도 보인다.

독립운동가를 매우 싫어하는 자로, 등장 초반부터 빨갱이 드립 을 쳐서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어 주셨다.

그리고 개차반 꼴통인 반면 강약약강의 개그캐릭터도 있는데 네 명의 고위직 집안 자제들에게 조아리고 굴욕당하는 모습이 참 안습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박영한과 김상순, 조경환의 해명에는 "시끄러워 이 새끼야! 어딜 감히 순경이 형사한테 하극상 벌이는 걸 교육하는 걸 잘못됐다고 막아?! 한 번만 더 걸리면, 그땐 내가 늬들 다 총살해 버릴 줄 알아라."라는 망언을 내뱉고, 대위 시절 악연이 있던 박영한에게도 학도병이라는 말과 함께 뻔뻔하게 대하며 그를 철저히 하대하기에 절대 불쌍한 인간이 아닌, 그저 트레버 필립스와 같은 등신일 뿐이다.[14]

성이 백씨인 것과 군납과 관련한 내용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백선엽의 동생인 백인엽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며 (다만, 실제 백인엽은 1950년대 말에는 군단장이였다. 당시 계급은 중장), 민간인 학살과 군납비리, 친일 경력, 포악하기 그지없는 개차반 같은 인성, 그리고 군납비리로 인해 군에서 한 번 쫓겨났다가 정치적 기회를 타고 경찰간부로 재기용되는 점 등은 김종원도 모티브로 삼은 인물임을 보여 준다. 영한과의 과거사와 대립관계는 배우의 전작이자 크리에이터인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 이중권과 유사한 설정이 있다. 그리고 KBS 드라마 각시탈 무라야마 요시오와 비슷한 캐릭터다.

3.1.3. 변대식

변대식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변대식.jpg
배우: 송옥경
종남경찰서 수사2반장
종남경찰서 수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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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똥반장]. 노모와 동생들, 자식들, 처가 식구들까지 책임지는 대가족의 가장이다. 주렁주렁 딸린 식구들을 먹여 살리려면 똥 묻은 돈, 겨 묻은 돈, 가릴 여유가 없다. 정치깡패 이정재와 결탁하면서 생계 걱정은 덜었으나, 골칫거리 상순에다 웬 시골 광인 영한까지 합세하자 험난한 하루하루가 펼쳐진다.

6회에서 종남경찰서 수사계장으로 임명된다.

3.2. 수사1반

3.2.1. 유대천

유대천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유대천.jpg
배우: 최덕문
종남경찰서 수사1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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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베테랑 경찰]. 정치깡패의 하수인들로 변해버린 종남서에서 유일하게 청렴하고 대쪽 같은 형사다. 서장의 눈 밖에 날 줄 알면서도 불의를 넘기지 못하고 뒤집어엎는다. 과거 대천의 반 형사들이 못 해 먹겠다며 줄행랑을 친 이유도 그거다. 그런데, 황천에서 올라온 박영한이란 놈은 좀 다르다. 싹수가 누런 종남서 놈들과 달리 [진짜 경찰]이 뭔지 아는 놈이다. 남들은 백 번 마음 먹고 한 번 할까 말까 한 일들을 황당할 정도로 당연하게 여기고 해내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 그지없다.

해방 전까지 독립운동을 했으며 자칭 마포에서 쇠망치라고 불렸다고 한다.[15] 4회에서 반민특위 출신[16]으로 드러났다. 서장인 최달식이 눈엣가시인 유대천을 짜르고 싶음에도 감히 짜르지 못하는 이유가 유대천이 경찰들이 기피하는 먹을 거 안떨어지는 미군들의 범죄나 깡패들 사이의 폭력 범죄를 도맡아 해오던 것도 있지만 친일파들 청산을 시도하던 반민특위 출신이기 때문으로 유대천을 건드리면 친일파가 보복을 했다는 것이 되어 친일파 출신인 최달식도 무사하지 못하게 된다. 유대천은 해고되면 그뿐이지만 최달식은 친일파로 모아온 재산이나 일제 시기 경찰로 행했던 죄들이 드러나서 감옥살이 할 가능성이 높기에 유대천이 미워도 넘어가는 것. 5회에선 좀 나이가 있다고 나타났다. 그러다 5회 마지막에 복면을 쓴 백도석에게 다리를 칼에 두 번 찔리고 폭행당한다. 이후 의사의 소견으로는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 불명 상태이며 발뒷꿈치의 힘줄이 끊겨서 평생 제대로 걷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17]

6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국가재건최고회의의 구악 청산 슬로건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최달식과 신광회의 비리를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제보했는데[18], 의장 각하에게 호되게 질책받은 최달식 이하 신광회 도당들이 이에 앙심을 품고 보복을 가했다고 한다.[19]

여담으로 홀아비이며 딸 은영이는 어머니와 산다.[20]

6화 말미에 혜주의 부축을 받고 재등장했다.

3.2.2. 강 실장

강 실장
파일:빈 256x244 이미지.webp
배우: 문진승
종남경찰서 비서실장, 임시 수사1반장
본작의 중간 보스. 1926년생. 6화에서 첫 등장하였다. 백도석 서장의 비서이자 종남경찰서 비서실장이다. 또 어디까지나 임시지만 수사1반장까지 겸직하고 있다.[21] 친일 헌병, 전직 부사관 출신으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고 6.25 전쟁에도 참전하였다. 잔인하고 흉폭하며 온 몸이 살인병기이다. 남녀차별을 밥 먹듯 한다. 말하는 투를 보면 박영한, 김상순보다 선배. 자신의 말을 안 듣는 난실을 괴롭혔고 이를 본 김상순이 그를 막으려하자 헌병 출신답게 한 방에 털어버린다. 그리고 조경환 형사에게 두들겨 맞는 찰나 백도석 서장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3.2.3. 봉난실

봉난실
奉蘭實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봉난실.jpg
배우: 정수빈
종남여고 재학생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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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봉실봉실! 퐁실퐁실! 세상의 온갖 깜찍한 의태어를 끌어다 몰빵한 듯 사랑스러운 외모의 소유자. 나이답게 앙증맞은 짱구 볼살을 자랑한다. 해맑고 씩씩한 성격이며, 보기보다 강단 있고 단호하다. 동서양의 탐정소설을 두루 섭렵한 [추리소설 마니아]. 커서 소설 속 탐정들처럼 멋진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종남서림의 단골손님이라 혜주와 연애 상담도 해줄 만큼 친하다. 그러다 보니 얼떨결에 영한의 수사를 돕는 일도 생기고, 장차 대한민국 [최초의 여형사]가 되리라는 야망을 갖게 된다.

2회에 첫 등장한다. 1941년생. 이후 3회에서 혜주가 영한에게 바람 맞은 사실을 알게 되고, 연애 상담을 해준다.[22] 그 후로 4회에서 본격적으로 영한과 얽히기 시작한다. 영한의 부탁으로 성칠의 한글 선생도 맡게 되었다. 5회에서 성칠이 죽게 되자 슬퍼하며 부검에 대한 의견을 낸다. 5회 말미에 4.19 혁명 후 친자유당 성향 경찰들이 대규모 물갈이된 뒤 실시된 1960년 여경 공채에 합격하면서 종남경찰서 수사1반 소속 여경이 된다.

그리고 여순경이란 이유로 만만하게 보는 선배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김상순이 짱박히던 캐비넷의 새 주인이된다(....)

3.3. 수사2반

3.3.1. 황수만

황수만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황수만.jpg
배우: 조한준
종남경찰서 수사2반 형사
종남경찰서 수사2반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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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서 최고의 [밉상]이자 [비아냥 갑]. 기수로 따지면 영한과 동기다. 어린 시절 친일 순사들이 호가호위하던 모습을 보고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었으며, 형사가 된 후 정치깡패와 정권에 빌붙어 자신의 꿈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소도둑이나 잡던 촌놈 주제에 남의 일에 훼방 놓는 영한이 눈엣가시다. 올곧고 출중한 경찰인 영한을 보면 속에서 질투가 들끓기도 한다.

본작의 엑스트라 보스. 6회에서 수사2반장으로 임명된다.

3.3.2. 오지섭

오지섭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오지섭.jpg
배우: 남현우
종남경찰서 수사2반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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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서 1년차 형사. 일머리가 없고 행동이 굼떠 선배들 눈치를 많이 본다. 거짓말도 잘 못 하고, 당황하면 곧잘 고장 난다. 반면 순경들에게는 쓸데없이 훈수를 두고 실없는 장난을 치는 젊은 꼰대.

3.4. 수사3반

3.4.1. 송재덕

송재덕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송재덕.jpg
배우: 류연석
종남경찰서 수사2반 형사
종남경찰서 수사3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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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생계형] 형사. 경찰로서 사명도 야망도 없다. 따박따박 성과급(뒷돈) 챙기고,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적당히 허세 부릴 수 있는 딱 그 정도 위치로 만족한다. 팍팍하게 이거저거 따지고 싸우고 예민하게 구는 건 질색이다. 좋은 게 좋은 거지. 느긋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어딜 가도 적이 없는 편이다.

말그대로 생계형 형사. 말하는걸 들어보면 서장이 친일파 출신에 이정재와 자유당에 붙어먹는걸 탐탁치 않아 하고 있으나 생계가 걸려서인지 그냥 조용히 따라가는 편. 그나마 황수만처럼 대놓고 아부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적당히 타협하고 뒤에서 챙길거 챙기는 식이다.[23]

6회에서 수사3반장으로 임명된다. 수사 1반 형사들이 유대천 반장의 습격 사건을 조사 하던 중 봉난실로 부터 유반장이 편지 같은 걸 쓴 뒤 들고 나갔고 그때마다 송재덕이 따라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에 수사1반이 술집에서 받아온 상납 장부를 이용해 미끼로 송재덕 반장에게 실토를 받아 낸 뒤 친일 세력의 음모를 알아챈다.

4. 국과수

4.1. 문국철

문국철[24]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문국철.jpg
배우: 고상호
실력파 부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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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과 학구열로 똘똘 뭉친 실력파 부검의

5회에 본격적으로 등장[25]하여 종남경찰서 수사1반과 얽힌다. 1955년 최초로 설립된 국과수의 부검의로서 부검에 대한 당시의 편견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또한, 국과수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지니고 있다.[26]

5회에서 성칠을 부검하게 되면서, 수사1반이 결정적인 증거[27]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다. 얇고 긴 칼에 총 8번이나 자상을 입힌 건 처음 본다면서 손등에 화상과 양옆에 멍든 자국 등 주요 상처를 알려주고, 성칠이 어떻게 잔인하게 죽었는지를 부검으로 통해 알려준다.[28]

5. 종남시장

5.1. 김성칠

김성칠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성칠.jpg
배우: 엄준기
떡집 호할매의 양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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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 가족을 잃고 함경도에서 내려왔다. 어리지만 호기롭고 대찬 성격. 새벽같이 일어나 떡집 일을 돕고 틈틈이 할머니 어깨도 주물러준다. 공부 욕심이 있어 난실에게 글도 배우기 시작한다. 종남서 돈벌레 형사들과 달리 진짜 경찰다운 영한을 멋지게 생각하고 따른다.

첫 화에서 종남시장에서 종남시장 상인들이 영한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동대문파에 뱀 푼 형사의 소문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할머니와 운영하는 백년화편에 영한을 들이게 되어 이후 형동생 사이로 지내게 된다. 4회 중후반부, 까막눈인 성칠이 종남서림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영한이 성칠의 낡은 고무신을 언제 보았는지 성칠에게 새 고무신을 선물하게 된다. 이후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동대문파가 채소가게에 자릿세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고는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는 뜻으로 종남시장 총책임자인 살모사에게 위협을 하게 된다. 이후 엔딩에서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상태로 나와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결국 5회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5화에서 밝혀진 것인데 상당한 효손이였고 아버지가 노비였다고 한다.

5.2. 호할매

호할매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호할매.jpg
배우: 차미경
종남시장 떡집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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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지만 듣고 보면 다 애정 어린 잔소리다.

5회에서 의손자 성칠을 잃게 된다.

5.3. 금옥

금옥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금옥.jpg
배우: 김서안
종남시장 채소가게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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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시장 채소가게 아저씨의 딸

5.4. 국수 집 아줌마

국수 집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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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불명

6. 동대문파

6.1. 이정재

이정재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이정재.jpg
배우: 김영성
동대문파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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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파 1인자. 자유당 당원.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 1회에 첫 등장했다. 본격적인 등장은 5회부터이며, 이때 영한과 얽히기 시작한다. 영한이 살모사를 기어이 감옥에 넣은 뒤 그를 찾아와 "죽을지 아니면 내 밑에서 부귀영화를 노릴지" 선택을 종용했고 박영한은 "그럼 죽죠 뭐. 힘껏 때린 주먹 한 방이 언젠가는 본인을 친다"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이정재는 후회하지 말라며 떠났다.[29] 하지만 직후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면서 몰락했고, 5.16 군사정변 이후인 6회에서 사형당했다고 언급된다. [30]

6.2. 살모사[31]

살모사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살모사.jpg
배우: 강인권
동대문파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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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동대문파 2인자.[32] 포스트 이정재를 꿈꾸는 저열한 깡패.

5화의 최종 보스. 본명은 어삼룡(魚三蠪)[33]이며 1926년생. 1회, 뱀 푼[34] 미친 형사인 영한과 얽히게 되어 종남경찰서에 들어가 자신이 종남시장 상인을 폭행했다고 진술하지만, 종남경찰서 서장인 최달식 덕분에 금방 풀려난다. 이후, 뱀탕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게 되어 영한이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4회 중후반부, 동대문파가 채소가게에 자릿세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깽판을 치게 되는데, 이때 떡집 할매집의 의손자인 성칠[35]과 잘못 얽히기 시작한다.[36] 이후 5회에서 칼에 찔려 죽은 성칠을 죽은 뒤 잡혀와 자신은 절대 아니라며 부인했으나 영한이 사이비 종교인 흑백교를 믿는 방울뱀에게 함정을 파 방울뱀이 성칠의 원혼이 자신에게 붙었다 생각하여 살모사가 파묻은 살해도구인 화랑도[37]를 찾아 체포한 뒤 영장을 청구하였으나 검찰을 장악한 이정재에 의해 무마되어 구류 기간 48시간이 지나 의기양양하게 빠져나가 박영한을 좌절시켰으나 같은 하숙집에 하숙을 하던 사법시험 준비를 하던 정국진이 그러면 다른 나라에서 영장을 받아 체포하면 되지 않느냐는 조언을 해줘서 서호정 형사와 함께 한국계 미군인 스티브에게 도움을 요청해 살모사가 스티브를 박영한의 동료 형사로 오해하여 폭행하게 하여 미군 폭행 혐의로 미 헌병대에 체포되었다.

이후 박영한이 이정재를 찾아가 대창일보의 다음날 헤드라인[38]을 알려줘서 그걸 덮는 조건으로 살모사의 영장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다음날 석방된 살모사는 자기 수하들이 마중나와 있지 않아 심기가 불편해 이번에는 황천을 죽여야겠다며 박영한까지 죽인다고 벼렀으나 그걸 헌병대 영창 앞에서 듣고있던 동료 형사들과 들은 박영한이 가능하겠냐며 채우라고 수갑을 던졌고 자기의 영장을 이정재가 막아준다고 생각한 살모사가 수갑을 도로 걷어찼으나 서호정 형사가 보여준 영장에 말문을 잃고 다음날 자기 수하들이 방울뱀과 다른 부하인 추씨와 함께 잡혀 떡집 의손자 살인사건의 주범 어씨와 공범 방씨와 추씨가 체포되었다고 신문에 보도되면서 사법처리 되었음이 나온다.

6.3. 방울뱀

방울뱀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방울뱀.jpg
배우: 박정혁
동대문파 건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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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의 오른팔.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껄렁하고 경박한 깡패.

성은 방씨가 맞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1회에 동대문파의 일원으로서 자릿세를 내라고 행패를 부리는 깡패로 첫 등장한다. 그러다 종남시장 채소가게 딸 금옥을 보는데, 김지미 닮았다며 희롱의 일종인 얼굴을 함부로 만지려는 행동을 하나, 그곳에 있던 경환[39]이 분을 참지 못하고 방울뱀의 뺨을 내리쳐 나자빠지게 된다. 분에 참지 못한 방울뱀이 다른 동대문파 일원들과 함께 경환에게 덤벼들지만, 경환의 피지컬과 힘에 밀려 압도적으로 쳐맞게 된다. 결국 도망가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로 남겼다. 그리고 2회에서 경환을 자신의 파로 영입하려고 하지만, 경환의 강경한 대응으로 인해 또 쳐맞게 된다.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5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5회에 성칠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한 수사1반이 동대문파가 집결해 있던 장소에 쳐들어오자, 방울뱀은 동대문파 일원들과 함께 들어오지 못하도록 저항하지만, 경환이 자신의 몸으로 문짝을 부수고 들어오면서 단숨에 해결된다. 나중에 살모사의 집무실에서 무릎꿆고 손들고 있는 상황 속에 몸수색을 받게 되고, 이때 괴상한 문양의 부적이 발견한다.[40] 후에 밝혀진 바로는 흑백교의 일원이었다. 결국 흑백교의 교주로 인해 흉기가 어딨는지 알려준 장본인이 되지만, 동대문파를 봐주고 있던 최 서장에 의해 쉽게 풀려난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과 수사1반의 함정[41]으로 인해 살모사가 붙잡히게 되면서 성칠을 죽이게 도와준 주변 인물로 같이 붙잡혔다.

그러나 살인범이 아닌 조력자여서 그런지 살모사나 이정재와는 달리 가벼운 형을 받고 석방됐고, 6회에 유대천 반장 살인미수사건 용의자로 체포된다.[42] 체포 당시 애꾸눈으로 나오는데 당시 살모사를 체포 되게 만든 벌로 한쪽 눈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다“안죽을 만큼 칼 쓸 수 있는 자가 누구냐”라는 영한의 말에 칼잡이였던 방울뱀이 “건달들은 그냥 담그죠. 어떤 칼잡이가 그렇게 칼써요. 공수단도 아니고”라는 답을 하자 박영한은 귀담아들었다. 방울뱀이 “이정재 회장 원수는 유반장님이 아닙니다. 혼자 살겠다고 배신한 임화수죠.”라며 아주 중요한 진술을 하면서 나중에는 영한과 형님 동생 사이로 가까워진다.[43]

7. 하숙집

7.1. 파주댁

파주댁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파주댁.jpg
배우: 주인영
하숙집 주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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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스럽고 음식 솜씨 좋은 하숙집 주인

7.2. 금은동

금은동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금은동.jpg
배우: 신민재
겁이 많지만 직업의식은 투철한 은행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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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 쓴 하숙집 청년. 겁이 많지만 직업의식은 투철한 은행원.


3회에서 은행원이란 직업으로 아는 지식을 통해 연쇄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1반을 돕고, 강도 사건이 예상되는 당일 지점장에게 수면제가 든 차를 먹여 재운다.[44] 마지막으로 나가던 강도의 다리를 잡아 한 명의 검거에 기여한다.

7.3. 정국진

정국진
파일: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정국진.jpg
배우: 이석형
검사가 꿈인 고시 준비생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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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난닝구 차림인 하숙집 청년. 얼빵해 보이는 고시 준비생으로, 검사가 꿈이다.

박영한보다 연상이다.
흑백교를 믿었다가 하숙비 3개월 치를 몽땅날리고 고시에서도 떨어지자 신세한탄을 한다. 살모사의 영장이 나오지 않는다는 영한의 말에 다른 나라 영장을 받으면 되지 않냐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지만 소뒷걸음치다 쥐 잡듯 영한을 깨우치고 이를 활용하여 살모사에게 영장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룬다.

8. 군인

8.1. 스티브 잭슨

스티브 잭슨
Steve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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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우주
미군 중위.

미군 중위. 한국계로 보이며[45],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안다.

단 한국식 이름이나 성이 없어서, 입양아나 혼혈으로 추정.

9. 에인절 하우스

9.1. 오드리 고

오드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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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진
에인절 하우스 원장
4화의 최종 보스. 고아원 '에인절 하우스'의 원장으로 모티프는 배정자로 보이며, 본명은 고금자이다. 3회 말기에서 통화를 하며 등장한다. 4화에서 친일 단체 회원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윤 선생과 김 비서는 친일 단체 출신이었다.수사 1반 반장 유대천과는 과거 반민특위와 친일파로 인연이 있으며 일제 치하에는 '신정신호국단'이란 조직을 만들어 '신광학원'이라는 고아원을 운영하여 고아 외에도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여 천황 폐하께 충성해야 한다는 세뇌를 시켜 아이들을 전쟁터로 보내어 일제로부터 막대한 돈을 받았다고 한다. 영남의 진술[46]로 자신의 죄인 영아 10명을 살해한 사실이 들통나 구치소에 수감되고, 이후 함께 수감된 김 비서와 윤 선생 중 여성이라서 함께 수감된 윤 선생이 부러뜨린 칫솔로 목을 찔러 죽는 엔딩을 맞이했다. 어찌보면 최달식의 복수심에 불을 지핀 인물.

9.2. 윤 선생

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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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수혜
에인절 하우스 직원

김 비서와 함께 신광학원의 고아 출신이다. 오드리의 죄가 드러남에도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죄목을 자신이 오드리를 미워하여 자신이 저지른 죄를 덮어씌웠다고 거짓 증언한다.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죄인데도 맹목적으로 덮어쓰는 것에 수사 1반 형사들이 어이없어하는데 김 비서와 함께 신광학원 고아 출신인 것이 밝혀지자 어린 시절부터 세뇌당해 오드리의 죄가 드러나면 자신들이 덮어쓰기로 한 것이었다. 후일담에 영한이 혜주에게 말해주는데 마지막에 여성이라서 자신과 같은 방에 수감된 오드리를 칫솔을 부러뜨려 목을 찔러 살해했다. 오드리의 죄가 드러나면서 오드리가 자유당에 버림받고 수감되자 그동안 세뇌당해 바쳐오던 오드리에 대한 충성심이 깨지면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9.3. 김 비서

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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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준
에인절 하우스 직원

윤 선생과 함께 신광학원의 고아 출신이다. 오드리의 죄가 드러남에도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죄목을 자신이 오드리를 미워하여 자신이 저지른 죄를 덮어씌웠다고 거짓 증언한다.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죄인데도 맹목적으로 덮어쓰는 것에 수사 1반 형사들이 어이없어하는데 김 비서와 함께 신광학원 고아 출신인 것이 밝혀지자 어린 시절부터 세뇌당해 오드리의 죄가 드러나면 자신들이 덮어쓰기로 한 것이었다.

9.4. 장말순

장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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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서희
미제 화장품 판매를 빌미로 아이들을 납치하여 '에인절 하우스'에 갖다 주는 브로커를 했다. 그 대가로 돈을 받고 도박을 하게 된다.

10. 흑백교

10.1. 교주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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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기
흑백교 교주

11. 대진의원

11.1. 의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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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불명
대진의원 의사

12. 종남제일병원

12.1. 의사 및 간호사들

의사 및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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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불명
종남제일병원 의사 및 간호사들

13. 기타 인물

  • 박준서 ( 이제훈[1인2역])
    훗날 전설의 수사반장 박영한의 손자. 서울종남경찰서 강력팀 형사.
    할아버지를 따라서 형사가 되었으며 살인범 정호철을 쫒고 있다.
    영한의 젊은 시절 외모와 똑닮고 범인을 잡으려는 집념도 닮아서 과거의 영한을 회상하는 매개체가 된다.
  • 은행 강도 ( 홍인)
    3화의 최종 보스. 금은동이 일하는 고려은행에 들어가 돈을 털어간 강도.
  • 김영남 (최고)
    10명의 아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결정적 증언을 하게 된다.

14.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ffffff> 회차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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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역] 주인공인 박영한 역과 훗날 박영한의 손자 박준서 역을 맡았다. [2] 본명이 최영한으로 다른 형사들처럼 본인의 실명이 그대로 캐릭터 이름이 된 케이스이다. [3] 박영한과 함께하기 전에는 수사2반 소속이었다. [4] 공식 이름은 박순남이다. [5] 김성훈 감독 인스타그램 # [6] 1950년대는 물론 1980년대까지만 해도 차는 있는 사람들만 타는 초고가의 물건이었다. [7] 실제로 반민특위는 실패했지만, 해당 출신들은 일제 청산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이승만 대통령이 집권하던 자유당 시절에도 존경받아 여러 정치활동을 했으며, 친일파 출신 정치인들도 반민특위 출신들은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 반민특위 출신들도 자신들이 제거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같은 경찰 조직내 친일파 출신 구성원들과는 속으로는 못마땅해도 겉으로는 그럭저럭 지냈다. [8] 한주대 출신이자 영어특기생. 원래는 달식이 종남서에도 엘리트가 왔다며 신나게 소개한 인물이다. [9] 그래도 영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왔는지 영 좋지 않은 표정으로 결혼 사진을 찍었다. [10] 사나운 도마뱀이라는 뜻 [11] 사실, 첫 등장이 박영한의 꿈에 나타났기 때문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고,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이후 4회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사람을 사살하는 장면을 보여줘 시청자들이 예상하게끔 만들었다. [12] 실제로 국군은 50년대 초까지 6.25 전쟁으로 급격하게 규모가 팽창해 영관급에서 10년 안에 별을 단 케이스들이 상당히 많았다. [13] 이 때 근무처가 열혈사제의 주 배경이기도한 구담서라고 언급된다. [14] 사실 이런 면모는 트레버와 같이 GTA 5의 등장인물인 스티브 헤인즈와 유사하다. [15] 항일 주먹 출신으로 추정. [16] 특경대 출신이다. [17] 이로서 정상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찰 은퇴는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18] 경찰서내 고위직까지는 참고 지내겠는데 그 이상으로 출세하는거까지는 못봐주겠다고 매일같이 제보했다. [19] 처음엔 동대문파의 잔당들이 보복을 한 것으로 예상했지만 방울뱀의 말로는 동대문파에서 유대천을 원망하는 자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칼솜씨도 칼잡이들과는 다른 방식이라고 말했다. [20] 아들이 50대쯤으로 추정되는데 그럼 어머니는 장수하신 거다. 당시 대한민국의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더더욱. 둘 다 서산으로 피신. [21] 유대천 반장이 테러를 당하자 수사1반의 군기를 잡을 목적으로 임시로 겸직하게 되었다. [22] 단성사에서 혜주가 영한에게 경찰을 만나려면 약속시간은 포기하라는 말을 한 사람이 난실이었다고 얘기한다. [23] 사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경찰 월급이 박봉인건 매한가지라서 2000년대까지만 해도 사소한 법규 위반은 적당히 뇌물받고 넘어가주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물론 지금은 대놓고 뒷돈 요구하는 경찰도 잘 없거니와 법과 규정이 엄청 강화되고 세밀해져서 걸리면 파면은 기본에 징역형도 각오해야한다. [24] 대한민국 최초의 법의학자 문국진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보인다. [25] 이때 국과수로 들어가는 길에는 '屍身[시신]은 말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26] 종남시장 떡집 양손자 성칠 사망사건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는 모습을 보인다. [27] 극 중 이정재가 살모사에게 하사한 칼이 증거이다. [28] 사실 국과수에서 부검을 통해 범인을 잡을 수 있던 사례는 없었다. 성칠이 첫 사례가 되어 부검이라는 편견을 깨우쳐주는 장면이었다. [29] 하지만 이때 선거가 눈앞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 가까운 시기에 이기붕에게 선거구를 빼앗기고 주먹계를 은퇴한듯 하다. [30]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동대문파의 대가리들이 사형당했다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31] 이름의 모티브는 독사에게서도 따 온 것으로 보인다. [32] 현실에서 동대문파(화랑동지회)의 2인자 역할을 한건 임화수였다. 이때문에 1화에서 박영한이 물어볼 때, 이정재의 오른팔은 아니고 오른발쯤은 된다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5화에선 오른팔이라고 한다. [33] 마지막 원어이름이 개미 룡(蠪) 자라서 상순에게 이거 독사가 아니라 개미 새끼였네.라고 놀림을 먹는다. [34] 뱀을 30마리를 풀었다. [35] 친손자는 아니며 성칠은 전쟁고아인데 어린 전쟁고아로 피난온 성칠이 가족을 전쟁으로 잃게된 할매가 거두어 기르면서 의손자로 할매집에서 일하게 된 것. [36] 평소 영한을 동경하던 성칠은 영한을 통해 서점을 운영하던 혜주를 알게 되고 혜주의 친한 여동생 난실을 알게 되면서 글을 배우게 된다. 글을 배우게 된 성칠이 살모사의 악행에 대항했고 살모사가 물러서게 되지만, 성칠에게 해코지를 할 것이 암시되었다. [37] 이정재가 화랑동지회를 창설한 뒤 자신의 측근들에게 준 하사품인 단도인데 국과수 부검의 문국철을 통해 얇고 긴 칼로 특정되었고 그걸 들은 유대철 반장이 화랑도가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38] 이정재 수하들이 미군 폭행 [39] 금옥을 좋아한다. [40] 이때 방울뱀이 함부로 만지지 말라면서 부정탄다는 말을 하는데 사이비 종교에 한창 심취되어있다는 장면을 연출한다. [41] 스티브 중위를 끌어들여 미군 헌병대를 개입시켰다. [42] 진술에 따르면 유대천 반장 살인미수사건 당일 자신은 인천에 있었다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체포됐다고 한다. [43] 이후 새 종남서장으로 부임한 백도석이 영한에게 동대문파 잔당이 유반장을 찔렀다고 비아냥거리며 블러핑을 시전하지만, 영한은 방울뱀에게 앞서 진술을 받은 탓에 속지 않는다. [44] 금고 비밀번호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 지점장이므로 강도들이 금고를 못 열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효과가 좋은지 뺨을 때리고 물을 부어도 지점장이 깨어나지 않아서 강도들도 금고는 포기하고 창구에 있는 돈만 챙겨 갔다. [45] 2회에서 백인 미군이 김치보이라고 인종차별성 조롱. [46]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 가스통을 열다 베여 손에 상처 자국이 남은 것. [1인2역] [48] 6화에서 고자가 되었다는 혜주의 언급이 있다. [49] 실제 인물인 김영옥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