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중 노란색으로 표시된 약물류
Soft Drug
1. 개요
코카인, 헤로인으로 대표되는 하드 드러그보다 금단증상과 정신적 의존도, 신체에 가하는 해가 비교적 미미한 마약류를 일컫는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일뿐 마약으로써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은 동일하다.서방 국가들에서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유흥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네덜란드와 미국 일부 주 처럼 아예 어느 정도 합법화된 나라도 존재한다. 대부분 알콜과 니코틴보다 중독성과 해가 덜하다고 밝혀졌지만 몸에 덜 나쁘더라도 나쁜 건 나쁜 거다. 거기다 피우는 형식이라면 담배처럼 간접흡연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운 나쁘게 어린 아이가 연기 맡고 중독되어서 실려가기도 한다.
한국은 마약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이고 엄격하기에 약한 마약이라고 해도 잡히면 처벌받고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된다. 또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가격이 높고 질과 안정성도 보장할 수 없다. 일부 마약이 합법인 나라에서 한국인이 마약을 하더라도 한국 법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마약을 빨러 관광오는 외국인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는 네덜란드처럼 일부 국가에서는 마약을 하다 걸린 외국인에게 "이 사람 우리 나라에서 마약 했으니 도착하면 그쪽에서 체포하세요"란 식의 공문서를 같이 보내서 추방하기도 한다.
합법화된 술과 담배의 경우 소프트 드러그와 하드 드러그의 중간 단계로 분류된다. 담배의 경우 중독/의존성은 하드 드러그인 코카인이나 필로폰에 필적할 정도이며 술 역시 금단성으로는 담배를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하다. 술과 담배는 인간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기 한참 전부터 존재를 발견하고 즐겨 온 물질들이기 때문에 꽤 강한 마약임을 알면서도 못 막는 것일 뿐이다.
2. 소프트 드러그로 분류되는 마약들
[1]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
태국,
호주(ACT만 해당) 등에서는 오락용 목적으로 합법화되어 있다.
술,
담배만큼이나 기호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합법화/비범죄화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물질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기호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의료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2]
낮은 의존성/중독성에 비해 복용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효과가 매우 강렬하다.
[3]
성폭행을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4]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기호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5]
소프트 드러그 중 가장 대중화되어 있는 물질.
커피,
초콜릿,
홍차,
애너지 드링크 등에 함유되어 있다. 의존/중독성이 높아 성인을 상대로만 판매하는
술(에탄올),
담배(
니코틴)와 달리 미성년자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