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계수의 미궁 X에 등장하는 NPC 일람.이전 작품들은 리메이크 작이 아닌 이상 스토리 NPC를 제외하면 전부 이름 없이 호칭으로만 불렸으나, 본작에서는 이들에게도 드디어 이름이 생겼다.
2. 비행도시 마기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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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ヴィヴィアン) - 성우:
나가츠마 쥬리
여관 NPC. 여관 '호수의 귀부인정' 접수계. 시리즈 전통을 따라 실눈 캐릭터다.
접수일은 하기 싫은 것을 부모가 시켜서 억지로 하고 있다는 듯. 여관 퀘스트는 5en에 해준다는 소문이나, 하이 라가드라는 곳에서는 수해의 지도를 그리지 못하는 모험자는 수해로부터 마을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등 과거작 네타를 연발하는 캐릭터.
여관 이름이나 머리에 얹힌 고양이의 이름을 고려할 때, 아서왕 전설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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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피어(ネイピア) - 성우:
사쿠라 아야네
상인 NPC. '네이피어 상회'의 주인. 3편에서 등장한 장비 상인. 재등장한 과거작 등장인물중 유일한 3편 출신이다.[1] 해도의 상점은 여동생에게 맡긴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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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실(クワシル) - 성우:
오오츠카 호츄
주점 NPC. 주점의 2층에서 거주하고 있다. 영문 명칭은 Kvasir. 나사가 몇개는 빠진듯한 언동을 하며 매 퀘스트마다 농담을 늘어놓지만[2], 그와는 별개로 일은 제대로 하는 편. 말이 매우 많다. 본작에서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퀘스트를 몇 개 수행해야 본격적으로 미궁을 탐험할 수 있기 때문에 막 캐릭터를 만든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신세를 지게 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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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뮐러(ギュンター・ミュラー) -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길드 NPC. 역대 길드 NPC들이 굉장히 좋은 사람임을 감안하면 이 아저씨도 마찬가지겠지만, 검은 갑옷에 묘하게 악당 같은 인상 때문에 4편을 해본 플레이어에게는 영 신뢰가 안 갈 것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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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마기니아스(ペルセフォネ・マギニアス) -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미션 발령 NPC. 비행도시 마기니아의 왕녀.
3.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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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기타(ビルギッタ) - 성우:
우치다 마아야
모험가. 클래스는 4편의 메딕. 초반에 등장하는 초보 모험가.
가족과 같은 존재인 누군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해오며, 주인공 길드에게 지도를 건네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첫 조우 시의 전 재산은 39en으로, 선택지에 따라서는 주인공 길드가 이를 전부 뜯어낼 수 있다. 동행할 경우 전후치료 효과가 패시브로 추가되어 잡몹전이 한층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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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프(ウィラフ) - 성우:
후카미 리카
4편에서 등장한 모험가. 제2미궁 벽조의 수해(碧照ノ樹海)에서 일시적으로 동행하게 된다. 뇌룡 토벌 선행 퀘스트에서도 동행하게 되며, 4편처럼 자신이 용 토벌 일족이라는 사실을 플레이어 길드에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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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レオ) - 성우:
무라세 아유무
모험가. 리퍼의 복장을 하고 있다. 제3미궁 원시의 대밀림(原始ノ大密林)에서 처음으로 조우한다. 처음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죽기 싫다면 나랑 엮이지 않는게 좋다"는 말을 하면서 플레이어 길드를 멀리하는데, 이는 이전 자신이 속한 길드가 자기만 빼고 전멸하자 그 죄책감으로 인해 자기혐오에 빠져버린 것. 허나 시리카와 플레이어 길드와 동행하면서 서서히 생각을 고쳐먹게 되고 이후 비룡 토벌의 양동작전을 리드하면서 완전히 갱생하게 된다. 동행시 효과는 채집 포인트에서 소재 추가 획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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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카(シリカ) - 성우:
사이토 치와
1편에서 등장한 장비 상인. 모험가는 아니지만 수해에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게 된다. 원시의 대밀림에서 처음으로 조우하여 일시적으로 동행하게 된다. 동행시 효과는 프린세스&프린스의 킹스 마치처럼 걸을 때마다 HP가 회복되는 것.
1편이 발매된 지 꽤 시간이 지나며 히무카이 유지의 화풍도 많이 변한 만큼 새로운 일러스트가 그려졌다. 외양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같은 혈통의 다른 인물로 느껴지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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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カリス) -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초보 모험가. 네이피어의 의뢰로 제4미궁 수수의 수해(垂水ノ樹海)에서 동행하게 된다. 클래스는 팔라딘이지만, 3편 지역에서 참여하기 때문인지 팔랑크스의 복장을 하고 있다.
동행하는 모험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로, 만날 때마다 레벨이 올라가서 마지막에는 24까지 올라간다. 방패직이라 의외로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 해당 미궁 보스전에도 참여하게 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처음에 보이는 어벙한 모습과 로브가 하는 말도 있고, 비슷한 입장이었던 3편의 무로츠미 길드가 연상되기 때문인지 어떤 결정을 내려도 결말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나레이션이 나오며 플레이어를 안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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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ロブ) - 성우:
사이토 소우마
모험가. 카리스의 소꿉친구. 나이트 시커와 세스터스의 하이브리드에 가까운 복장과 외모를 하고 있다. 카리스를 걱정해서 혼자서 행동하며 그녀가 미궁에 가는 것도 반대했으나[4] 폭포의 수해 보스전 이후 플레이어의 설득에 이후로는 둘이 같이 모험을 하기로 한다. 동행할 경우 효과가 위기감지지만 보스 방 이후 바로 마을로 귀환하는지라 동행하는 기간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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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트(ブロート)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모험가. 보물을 찾아 미궁에 온 청년으로 주인공 길드에게 호의적이다.
페르세포네 왕녀와 항해 왕녀 엔리카에게 '레무리아의 비보'에 관한 정보를 흘려 세계수를 탐색하게 만든 장본인. 스토리 중반 즈음 페르세포네 왕녀를 납치하여 요르문간드 해방을 꾀하며, 주인공 길드에게 제압당하지만 요르문간드 부활 자체에는 성공한다. 이후 요르문간드를 봉인하기 위해 미궁 심층부로 돌입한 페르세포네를 쫓아가지만 요르문간드에게 공격당해 형 쪽은 사망하며, 제14미궁의 최심부에서 동생 쪽만이 재등장. 형의 이상에 완전히 동조했던 것은 아닌 듯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5], 최종적으로 항해 왕녀 엔리카에게 이끌려 퇴장한다. 요르문간드 2회차 퇴치후 에필로그에선 엔리카에게 바다 일족의 투구를 받게되는 것으로 정식으로 바다 일족의 일원이 된다.
참고로 형과 아우 양쪽 다 작중 본명이 밝혀지지 않은 채 끝까지 브로트라고만 불린다. 납치한 사람의 이름을 생각하면 이름은 플루토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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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카(エンリーカ) - 성우:
한 메구미
모험가. 바다 일족을 이끄는 '항해 왕녀'. 아테린데를 고용 중이다. 초인적인 기억력을 갖고 있어 어렸을 적부터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으며, 노린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왔다고 한다. 동행할시 패시브는 뜻밖의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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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린데(アーテリンデ) - 성우:
코지마 사치코
2편에서 등장한 모험가. 2편에 비해 나이가 들었는지 말투나 외모나 성숙해진 모습. 쿠로가네 Jr.와 동행 중이다. 제7미궁 고적의 수해(古跡ノ樹海)에서 처음으로 동행하게 된다. 2편에서의 행적에 관해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데다, 본인과 관계가 있는 보스가 등장하는 소미궁에 동행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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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네 Jr.(クロガネJr.)
2편에서 등장한 모험가의 자손. 제6미궁 벚꽃 다리[6](桜ノ立橋)에서 처음으로 조우해 동행하게 된다. 동행할때의 효과가 무려 파머의 이모작이다![7] 아테린데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쿠로가네와 길드 베오울프에 관해서는 작중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4. 스토리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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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비토 어린이(モリビト子供) - 성우:
타무라 무츠미
모리비토 종족의 소년. 본편 중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제10미궁 탐색 중 마물의 습격을 받고 있는 것을 구해주면 모리비토의 마을로 안내해준다. 사람의 언어는 하지 못하지만 고대어를 알고 있는 엔리카의 통역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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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리(マキリ) - 성우:
타카하시 신야
숲에서 태어나 숲을 수호하는 민족 '모리비토'의 청년. 자신들의 땅에 인간이 발을 들이는 것을 싫어하여 완고하게 모험가들을 거절하지만, 주인공 길드의 도움을 받은 이후로는 어느 정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의외로 사고가 유연한 인물. 수명이 긴 모리비토로서 레무리아의 역사에 관해서도 해박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나라를 영원히 번영시키는 레무리아의 비보'의 진실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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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소녀(世界樹の少女) - 성우:
오구라 유이
미궁을 탐험하는 도중 들려오는 목소리의 정체. 주인공 일행이 섬에 도착한 이래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요르문간드를 퇴치한 주인공 길드의 실력에 주목하여, 제14미궁 최심부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 요르문간드가 활동을 정지했을 뿐이며 죽음에 이른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요르문간드를 진정으로 쓰러뜨릴 방법을 전수해준다.
[1]
13미궁 진입 직전 각 작품 출신 인물로부터 조언을 들을때 3편 대표는 네이피어가 담당하게 된다. 이때도 "재앙이 찾아온다면 그 재앙 때문에 다들 무기를 사가겠지? 돈벌 찬스 개꿀"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건 덤.
[2]
이중에는 여차하면 잡혀갈 만한 위험한 발언도 섞여있다. 실제로 한 퀘스트에서 선택지로 "신고한다"고 으름장을 놓을 수도 있다(...).
[3]
다만 처음에는 긴장한 나머지 팔라딘인데도 방패를 착용 안하거나, 전투 중 방패를 치켜든 채로 눈을 감는 등 방어만 할 수 있고 스킬을 사용 못 하는지라 주의가 필요하지만, 마지막 보스전에서만큼은 카리스의 참여 유무가 난이도에 큰 차이를 불러올 정도로 성능이 좋다.
[4]
허나 정작 카리스는 로브의 이런 행동이 자기가 못미더워서 이러는줄 알고 더 경험을 쌓으려 했었다. 결국 서로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해 오해만 하고 말았던 것.
[5]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2회차 엔딩의 컷신으로, 요르문간드의 등장에 형은 환호하고 있지만 동생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6]
신 세계수의 미궁 2에서의 번역.
[7]
이미 이모작을 가진 파머가 파티에 있을 경우 따로 발동해서 채집이 3번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