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3:40:47

선봉 대장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7503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선봉 대장,
일어판 명칭=<ruby>切<rp>(</rp><rt>き</rt><rp>)</rp></ruby>り<ruby>込<rp>(</rp><rt>こ</rt><rp>)</rp></ruby>み<ruby>隊長<rp>(</rp><rt>たいちょ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Marauding Captain,
레벨=3,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1200, 수비력=400,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다른 전사족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일반 소환시 패의 레벨 4 이하의 몬스터를 1장 특수 소환하는 유발효과와, 선봉 대장 외의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게 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주로 ①의 효과로 몬스터를 전개하는 데에 이용되며, 효과 자체는 패밀리어 나이트의 거의 완전한 상위 호환이다.[1] 특수 소환한 몬스터를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대량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렇개 전개한 몬스터로 자신과 함께 각종 소재로 써먹는 것이 가능.

②의 락 효과도 꿀리지는 않으며, 마법 카드 등에 내성이 있는 전사족이 전투 대상이 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특히 선봉 대장이 2장일 경우 절대 선봉 대장을 공격할 수 없어 실질적으로 공격이 봉쇄되며, 상대는 이를 효과로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이것은 매지션즈 발키리어도 마찬가지. 패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이 카드 자신도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패에 이 카드 2장이 있으면 바로 락이 성립되어 버리므로 상대를 꽤 난감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과거에는 이 락이 꽤 강해서 준제한이 된 적도 있다. 매지션즈 발키리어는 불편한 특수 소환이 걸리고, 디포머 마그넨 U는 카드군을 탐+수비 표시로 존재해야 함+허약한 능력치 때문에 힘들다... 다른 경쟁자라면 블록 스파이더 정도.

선봉 대장 자체가 원체 공격력이 낮은지라 이 카드만 가지고서는 일족의 결속같은 걸로 공격력 증가같은걸 하지않는한 방어밖에는 할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다른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으로 잇는다.

5기까지의 환경에서는 이 카드를 다수 전개하여 ②의 효과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는 전술이 매우 강력했다. 6기까지 등장한 ②의 유사 효과를 가진 몬스터 대부분이 자신과 같은 이름의 카드를 포함하지 않았기에 더욱 높이 평가받았다.

안 그래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는데 싱크로 소환[2]이 생긴 이후론 더더욱 좋아지고, 엑시즈 소환, 링크 소환이 가능해진 뒤 더 좋아졌다. 튜너가 아닌 것이라도 레벨 3이기만 하면 곧바로 랭크 3 엑시즈 소환할 수 있고, 전사족 / 땅 속성 / 효과 몬스터를 소재로 삼는 링크 2 링크 소환도 문제없다. 이 카드도 진정 시대를 앞서간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지나치게 앞서간 놈이 존재하지만.

베테랑의 노련미가 느껴지는 일러스트가 인상적. 같은 팩에 등장한 전사 다이 그레퍼와 더불어 다른 카드 일러스트의 빈번히 등장하는 OCG의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이 카드 자체의 채용률은 줄고있긴 하지만 전사족 덱이라면 증원으로 동원 중인 모습이나 전사의 생환에서 되살아나는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전사족의 아이콘 같은 카드. 그밖에도 나쁜 몬스터였던 가가기고를 갱생시키기도 했으며, 무적장군 프리드의 부하로 어떤 위험한 곳에서도 살아서 귀환한다고 한다. ( 전사의 생환) 그리고 어둠에서 나온 절망과 대치하는 장면도 있다. ( 가로막는 강적) 역병에 걸려 괴로워한 기억도 있고, 심지어는 제노사이드 킹 데몬하고 맞짱 뜬 과거도 있다. ( 피의 각인) 눈의 상처는 이때 입은 것. 차원 장벽의 일러스트에서도 각성의 용사 가가기고, 프리드와 같이 등장한다.

반란 용병 부대를 지휘하는 대장이라는 설정으로 그들에게는 매우 뛰어나고 훌륭한 대장이다. 사실 반란 용병 부대는 번역상 깡패나 무뢰아 용병 부대가 적절한데 오역에 의해 저렇게 되었다. 정발 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쳐들어간다는 뜻의 키리코미를 번역기로 돌린 '절삭 깊이 대장'이라고도 불렸다.

게임에서 나올 때의 대사들을 보면 위의 효과들에 걸맞게 상당한 대인배스러움이 느껴진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서는 전사족 사용자인 그리모가 사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후 전사족 사용 비율이 높은 범골 바론과의 듀얼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주로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이 사용하는 것으로 꽤나 높은 빈도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코하라와 듀얼하던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이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코하라가 맹진하는 검뿔소로 공격하자 지원군을 발동해 공격력이 강화되면서 검뿔소를 파괴하며 코하라가 패배하게 되었다.[3]

이후 만죠메 쥰이 노스교에서 테스트를 받을 당시 노스교 4천왕이 8인 선봉대장 락+ 연합군 콤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온다.[4] 하지만 만죠메의 거대쥐 시전후 분노 팬더+ 파괴륜+ 방어륜의 3단콤보 반격에 4천왕이 전멸했다.

고카이도 호잔 또한 만죠메 쥰과의 듀얼에서 첫 턴에 소환하여 황야의 여전사를 특수 소환했으나, 이후 만죠메의 XYZ 드래곤 캐논의 효과로 파괴되었으며, 후반에는 신검-피닉스 블레이드의 자체 샐비지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황야의 여전사와 함께 제외되었다.

제넥스 대회 도중에는 타치바나 잇카쿠와 듀얼하던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이 중무장무사-벤 케이와 함께 사용하던 것으로도 나오지만, 잇카쿠가 발동한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에 의해 벤 케이와 같이 파괴되었다.

이차원세계 편에서는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료와의 듀얼 중 패에 잡힌 융합을 보더니 패왕으로 타락하던 시절 불타 고통스러워하는 전사 중 하나로 등장했다.

유희왕 5D's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전사족 덱을 연습 중이던 루아가 텟페이와의 듀얼에서 지고난 뒤 뽑은 카드로 등장했으며, 이걸 뽑았더라면 파워 툴 드래곤을 불러낼 수 있었을 거라며 안타까워한다. 전사족이라며

유희왕 ZEXAL의 스핀오프 코믹인 'D팀 제알'에서는 츠쿠모 유마 고슈와의 듀얼에서 사용했으며, 자신의 효과로 가가가 카이저를 특수 소환했다.

유희왕 ARC-V 145화에서는 쿠로사키 슌의 회상에서 어린 시절의 본인이 사용한 것으로 등장.

유희왕 VRAINS 1화에서 뒷모습으로 잠깐 등장했으며, 64화에서는 과거의 후지키 유사쿠 하노이의 기사 단원과의 듀얼에서 사용했다. 효과로 패에서 이그자리온 유니버스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포톤 스래셔와 함께 전영의 기사 가이아세이버의 링크 소재가 되었다.

2. 관련 카드

2.1. 취사 대장

파일:attachment/선봉 대장/card100020286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취사 대장,
일어판 명칭=<ruby>切<rp>(</rp><rt>き</rt><rp>)</rp></ruby>り<ruby>盛<rp>(</rp><rt>も</rt><rp>)</rp></ruby>り<ruby>隊長<rp>(</rp><rt>たいちょ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Marmiting Captain,
레벨=3,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1200, 수비력=400,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를 1장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그 드로우한 카드가 몬스터였을 경우\,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 등장한 리메이크 카드.

위쪽에 있는 선봉대장이 앞치마를 걸치고 음식 간을 보는 장면이 그려져있다. 뒤에는 전사 라즈 무적장군 프리드가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5] 정작 저 사람들이 나중에 어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가슴아픈 일러스트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우측의 두 전사 뒤에는 나무 뒤에 몸을 숨긴채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가기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름은 선봉 대장의 込를 盛로 바꾸기만 한 말장난인데, 切り込み(키리코미)는 "돌격하다."는 뜻이 있고 切り盛り(키리모리)는 "(음식을) 깍둑 썰다.", "살림하다, 살림을 꾸리다."는 뜻이 있고 둘의 발음이 비슷하여 고도의 말장난을 친 셈. 정발명은 말장난을 살리기는 곤란했는지 일러스트에서 식사를 차리는 모습을 반영하여 "취사" 대장으로 번역했다. 영문판 정발명은 큰 냄비에서 요리하는 방식인 Marmiting으로 적당히 번역.

효과는 패를 교환하면서 그 카드가 몬스터일 경우 특수 소환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효과.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소환 효과는 임의효과인지라 상대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고 소환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고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몬스터를 뽑았더라도 그냥 패에 넣으면 그만이 된다. 에어 서큘레이터의 상호 호환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효과의 진가는 풀 몬스터 덱에서 발휘된다. 소환하는 즉시 패를 1장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랜덤으로 레벨 제한 없이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만 하면 최상급 몬스터를 패 2장으로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셔플하고 뽑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운빨이 필요하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다양한 몬스터를 넣어놓고 패에 잡혀야 좋은 것이면 패에 넣으면 그만, 튜너 같은 중요한 카드라면 특수 소환하면 그만으로 여러가지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풀몬덱의 고질적인 말림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박을 노릴 수도 있는 상당한 카드.

2.2. 화난 대장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51718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화난 대장,
일어판 명칭=<ruby>切<rp>(</rp><rt>き</rt><rp>)</rp></ruby>れぎみ<ruby>隊長<rp>(</rp><rt>たいちょ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Motivating Captain,
레벨=1,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400, 수비력=1200,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등장한 리메이크. 레벨이 1이 되고 공/수가 뒤집혔다. 일러스트는 화살 세례를 받다가 기껏 전사의 생환으로 돌아온 대장이 쓰러진 부하들을 보고 화를 내고 있는 모습. 잘 보면 위의 취사 대장의 일러스트에 등장한 적 있는 프리드를 제외한 나머지 셋이다. 이름은 여전히 개그로, 화나서 폭발할 것 같은(切れぎみ/키레기미)라는 비슷한 발음으로 말장난을 했다.

일반 소환하면 묘지의 하급 몬스터를 수비 표시/효과 무효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 소환하는 몬스터의 종류에는 제약이 없으니 레벨 2~5의 싱크로 소환, 랭크 1 엑시즈 소환, LINK-2 이하의 링크 소환을 입맛따라 골라서 뽑을 수 있다.

2.3. 고블린 선봉 부대

선봉 대장의 고블린 부대 패러디 버전.

2.4. 트라이던트 워리어

2.5. 고블린드버그

2.6. 일러스트 관련


[1] 패밀리어 나이트는 수비력이 약간 높은것 외에는, 레벨 4 이하가 아니라 레벨 4의 몬스터이며,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까지도 몬스터 소환이 가능하다. 더구나 패밀리어 나이트는 전투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때 발동하므로... [2] 원작에서도 루아가 "1턴만 더 버텨서 이걸 드로우 했으면 파워 툴 드래곤을 소환해서 이겼을텐데!" 라고 분해했었다. [3] 이 때 코하라의 패에 있던 어스퀘이크를 먼저 발동했더라면 코하라가 승리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 그는 본래 실력에 비해서 실전 듀얼 중 지나치게 긴장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블루 학생의 재촉을 듣고 그만 섣불리 공격해버렸다. [4] 이 광경을 보고 만죠메는 긴장은 커녕 똑같은 놈들만 있으니 누가 대장인지 모르겠다고 디스를 했다. [5] 그런데 요리는 카레 비스무리한 건데 프리드는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