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6 16:22:01

각성의 용사 가가기고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가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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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6169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한글판명칭=각성의 용사 가가기고,
일어판명칭=<ruby>覚醒<rp>(</rp><rt>かくせい</rt><rp>)</rp></ruby>の<ruby>勇士<rp>(</rp><rt>ゆうし</rt><rp>)</rp></ruby> ガガギゴ,
영어판명칭=Gagagigo the Risen,
레벨=4, 속성=물, 종족=파충류족, 공격력=2950,수비력=2800,
소재=레벨 4 몬스터 × 3)]
능력치는 고기가 가가기고와 같지만 일러스트는 예전처럼 말끔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각성의 용사라는 이름이 붙은 걸 보면 결국 정의의 마음을 되찾았거나, 혹은 기가 가가기고, 고기가 가가기고로 폭주하지 않고, 온전하게 힘을 얻는데 성공했을 경우의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1] 전부 효과가 없는 몬스터였다는 가가기고 시리즈의 전통을 따라서 그냥 효과가 없는 엑시즈 몬스터로 등장했다, 다만 엑시즈 몬스터이기에 카드 설명이 적혀있지 않는 게 아쉬울 따름.

다만 활용도는 그나마 바닐라 덱에서 어떻게 쓸 수라도 있는 고기가 가가기고에 비해 좀 미묘한 편. 나쁜 능력치는 아니지만 레벨 4 × 3 엑시즈에 너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타점이 가장 높다고는 하지만 바이론 디시그마 벨즈 우로보로스 같은 녀석들은 공격력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제거효과를 가지고 있고, 이녀석 다음으로 강한 No.32 샤크 드레이크의 2800 공격력만 해도 충분히 높다.

물론 단점만 있는 건 아니어서 범용 소생 카드로 소생시켜도 잉여가 되지 않고, 다이가스타 에메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은 분명히 있다. 일단 한번 꺼내 놓으면 젬나이트 펄이나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처럼 엑시즈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른 카드들과 비슷한 운용이 가능. 일반적으로 우선도는 떨어지겠지만 자신의 덱이 이런 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사용해볼 수는 있다. 엑시즈 기프트 엑시즈 에너지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니면 스토익 챌린지를 달아줌으로써 상대에게 공격력 4750으로 최대 데미지 9500을 뽑아내는 괴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상당한 가능성을 지닌 몬스터.

일반적으로 우선도가 낮은 엑시즈 몬스터이긴 하지만, 신룡기사 펠그란트의 등장으로 재조명받은 바 있다. 저 펠그란트나 퍼펙트 디클레어러처럼 적당히 높은 능력치에 효과 제거에 대한 내성까지 지닌 몬스터에게는 훨씬 높은 능력치를 가진 가가기고가 의외의 카운터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저런 몬스터들이 있는 상황에서 방해 없이 레벨 4 몬스터를 3장 전개하기 힘들지만, 벨즈와 같이 특수소환과 병용하여 전개하는 덱은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다. 하지만 적 몬스터의 제거 후 아무런 내성이 없는 이 카드가 제거 당하며 반격당하는 일에 대해 잘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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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차원 장벽의 일러스트를 보면, 각성의 용사 가가기고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성공적으로 힘을 얻는데 까지는 성공했어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는 실패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