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0:07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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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즌
(청주 시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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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00 KBL 챔피언결정전|
]]
3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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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3위 3위 9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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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KBL 챔피언결정전|
]]
9위 1위 8위 1위
[[2021-22 KBL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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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4위
: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 02-03 시즌 제외 15-16 시즌 문서 이후부터 문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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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파일:오만하고 오만하구나 SK.jpg
함께, 정상을 향한 새로고침

1. 비시즌
1.1. 아시아 챔피언스컵
2. 2018-19 시즌 로스터3. 정규시즌4. 상대전적5. 수상자6. 총평7. 여담8. 둘러보기 틀

1. 비시즌

2018 FA 대상자
선수 잔류여부 금액
김건우 잔류 5,000만원 (2년)
김동욱 잔류 3,500만원 (1년)
최원혁 잔류 1억원 (3년)
이승환 결렬
2018 FA 영입
선수 구단 금액
류종현 LG 7,000만원
2018 KBL 신인 드래프트 서울 SK 나이츠
라운드순위 선수 출신고
1라운드 10순위 우동현 명지대
2라운드 1순위 장태빈 고려대
3라운드 미지명
4라운드 미지명
2018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자유계약)
장신 애런 헤인즈
장신 임시대체 리온 윌리엄스,[1] 다주안 서머스[2], 아이반 아스카[3]
단신 오데리언 바셋, 마커스 쏜튼[4], 크리스 로프튼

18년만에 맞이하는 디펜딩 챔피언 시즌.[5] 문경은 감독에게는 두 번째 재계약 이후의 첫 시즌이다.

2018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디온테 버튼을 막아내면서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한 최원혁이 높게 상승한 금액으로 잔류했다. D리그 우승을 한 2군 멤버들도 이승환을 제외하고 빠르게 잔류를 결정했다. 최원혁과 이현석은 군대를 미루고 이번 시즌도 리그를 뛰기로 했는데, 두 선수의 군 문제는 빠르게 해결해야하는 문제다. 안영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3X3 농구종목 국가대표를 위해 KBL 연합팀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승하였고 MVP를 수상하였다. 최종적으로 아시안게임 3X3 농구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고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리코 화이트가 KBL의 어처구니 없는 신장 제한 규정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제임스 메이스는 이 규정을 간신히 통과해 KBL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었지만 계약하지 않았다. 만 38살이 되는 애런 헤인즈와의 계약 여부가 중요한 화제로 떠올랐다. 정규시즌을 치르는데 있어서 헤인즈의 역할이 중요했기 때문. 모비스, KCC와 함께 리카르도 라틀리프 드래프트에도 참가했지만 라틀리프는 결국 모비스로 가게 되었다. 라틀리프와 모비스의 조합에는 좋지 않는 추억[6]이 있는 만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한편 창원 LG에서 센터 류종현을 영입했다. 공격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최부경이 지난 시즌 골밑에서 버티다가 무릎에 탈이 나서 비시즌에 수술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짧은 시간이라도 골 밑에서 버텨줄 선수를 영입했다고 볼 수 있다. 205cm의 신장에 기본적인 사이즈, 웨이트는 준수하기 때문에 장신용병이 2m 이하로 제한된 2018-19시즌 짧은시간이나마 수비적으로 기용이 될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 양지 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시작한다. 주전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되거나 부상으로 못 나오는 틈을 타서 비주전 선수들이 연습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승을 함께 한 테리코 화이트 제임스 메이스가 모두 떠나게 되었고 문경은 감독은 애런 헤인즈와의 재계약과 오데리언 바셋을 선택했다. SK팬들은 아쉽다는 반응. 헤인즈는 SK의 영구결번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팀의 모든 영광을 함께 한 선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 헤인즈와 바셋은 이미 오리온에서 한 번 같이 시즌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에 호흡은 잘 맞을 수도 있다. 헤인즈의 나이와 바셋의 실력에 대한 의문부호 때문인지 시즌 시작 전부터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이다.

최원혁 이현석은 1년 더 군입대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안영준이 소속된 3X3 국가대표팀이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김선형 최준용이 소속된 5X5 국가대표팀은 4강에 진출한 상태. 하지만 4강에서 이란에게 밀려 3, 4위전을 하게 되었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군입대 문제가 앞으로 중요해졌다.

9월 19일 최준용이 KCC와의 연습게임에서 발가락 골절을 당하여 4개월 동안의 재활을 하게 되었다. 시즌 개막 후에도 내년 1월까지는 최준용 없이 가야한다.

화이트와 메이스가 모두 이탈했고 모비스와 KCC의 전력이 강해 문경은 감독은 4위권 안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생각인 듯 하다.

10월 8일, 애런 헤인즈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개막 후 4주는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아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했다. 우승 이후 너무 많이 팀전력이 깎여나가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0월 9일, 한강 새빛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초청받은 300명의 팬들과 함께 초청받지 않은 팬들도 즐길 수 있었던 출정식.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였음에도 출정식 때는 비가 오지 않고 출정식이 끝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SK의 앞날을 점처준 비였을지도...

11월 19일 KBL 신인 드래프트 추첨에서 10순위가 나왔다. 전년도 우승팀이라서 예상되었던 순위. 10순위와 2라운드 1순위로 좋은 신인을 영입하기는 힘들지만 2018년 드래프트 자체가 역대급 망한 드래프트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라는게 그나마 위안거리.

1.1. 아시아 챔피언스컵

중계채널: FIBA 유튜브 해설은 없지만 나름 국제협회답게 중계 카메라의 각도는 꽤 괜찮다.
  • 1차전 9월 27일 오후 8시 vs 페트로치미 반다르 (이란리그 챔피언: 연고지 반다르 마샤) 패배 SK 62 : 77 페트로치미
  • 2차전 9월 28일 오후 8:30 vs 라오닝 플라잉 레오파즈 (중국리그 챔피언: 연고지 라오닝) 승리 SK 108 : 51 라오닝
  • 3차전 9월 29일 오후 3:00 파우위안 알차이랜드 (대만리그 챔피언: 연고지 타이베이) 승리 SK 89 : 82 파우위안

페트로치미 반다르는 이란팀답게 포워드가 SK의 센터 사이즈여서 큰 점수차로 패했지만 라오닝에게 큰 점수차로 승리, 파우위안에게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준플옵에 진출하게 되었다. 첫 경기에는 삐걱거리던 팀워크도 두 번째 경기부터는 점차 맞아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버스를 타고 우승했던 변기훈이 의외로 활약했던 경기.
  • 4강전 10월 1일 오후 10:30 앨버크 도쿄 (일본리그 챔피언 : 연고지 도쿄) 패배 SK 54 : 앨버크 78 [7]

안타깝게도 앨버크 도쿄에게 초반부터 크게 밀리면서 패하고 말았다. SK에게 이긴 페트로치미와 앨버크가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두 팀이 이번 대회에서 제일 강세를 보인 팀이긴 했다.
  • 3,4위 결정전 10월 2일 오후 8시 vs 메랄코 볼츠 (필리핀리그 챔피언 : 연고지 미정[8]) 승리 SK 91 : 메랄코 87

메랄코 볼츠를 상대로 김민수의 3점과 안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 3위를 기록하면서 10만불을 상금으로 받았다. 필리핀의 한 선수가 3점슛을 4연속으로 넣으면서 위험한 위기도 있었지만 수비가 매끄럽게 돌아가며 추격을 뿌리쳤다. 신장제한만 아니었다면 이란과 일본팀과도 대등하게 겨를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 김영기의 말도 안되는 신장제한 정책의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2. 2018-19 시즌 로스터

2018-19 시즌 서울 SK 나이츠 선수단
감독 문경은
코치 전희철, 허남영, 김기만, 한상민, 한대식
가드 3. 최원혁 5. 김선형 7. 변기훈 11. 이현석 20. 최성원 30. 정재홍 44. 크리스 로프튼
포워드 1. 안영준 2. 최준용 4. 류영환 9. 김건우 14. 최부경 15. 김민수 17. 김동욱 21. 김우겸 32. 애런 헤인즈
센터 12. 송창무 38. 류종현
임시소속 44. 리온 윌리엄스 35. 다후안 서머스 42. 아이반 아스카

외국인선수가 6명이나 거쳐간 걸 봐도 알 수 있지만 망한 시즌이다.

3. 정규시즌

파일:skt5gx_kbl.png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2007-08 시즌 이후 11시즌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되었다. KBL에는 암묵적으로 전시즌 우승팀이 타이틀 스폰서를 한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전 시즌에서 KGC 인삼공사가 맡았고 이번에 SK가 스폰서를 맡으면서 이를 계속 지켜 나갔다.

3.1. 1라운드 : 5승 4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1라운드

3.2. 2라운드 : 3승 6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2라운드

3.3. 3라운드 : 1승 8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3라운드

3.4. 4라운드 : 1승 8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4라운드

3.5. 올스타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전 단골인 김선형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25명 안에도 들지 못했다.

3.6. 5라운드 : 5승 4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5라운드

3.7. 6라운드 : 5승 4패

서울 SK 나이츠/2018-19 시즌/6라운드

4. 상대전적

서울 SK 나이츠 2018-19 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원주 DB 프로미 2승 4패 .333 -2 열세 경기 완료
전주 KCC 이지스 3승 3패 .500 ±0 백중세 득실차 -13 경기완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1승 5패 .167 -4 절대열세 경기완료
안양 KGC인삼공사 1승 5패 .167 -4 절대열세 경기 완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승 4패 .333 -2 열세 경기 완료
서울 삼성 썬더스 4승 2패 .667 +2 우세 경기 완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1승 5패 .167 -4 절대열세 경기완료
창원 LG 세이커스 3승 3패 .500 ±0 백중세 득실차 -15 경기 완료
부산 kt 소닉붐 3승 3패 .500 ±0 백중세 득실차 +1 경기 완료
총합 20승 34패 0.370 -14 순위: 9 승차: 23 경기 완료
  • 남색은 압도(승률≥ .850, 6전 전승)을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50>승률≥.700, 5승이상)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70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0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150≤ 승률<.300, 5패이상)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000, 6전 전패)을 뜻한다.

5. 수상자


최원혁이 수비 5걸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때부터 디온테 버튼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올 시즌에도 각 팀의 단신 외국인 선수를 마크, 팀 내 유일 전 경기 54경기 출전까지 해내며 수비력으로 당당히 KBL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SK와 KBL과는 관계없지만 지난 시즌 파이널 MVP였던 테리코 화이트가 오스트레일리아리그에서도 우승하면서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6. 총평

처참한 경기들의 연속에 KBL 최다 관중 기록을 매시즌 세우는 SK팬들도 경기장에 찾아오지 않으며 가장 관중이 하락한 3팀 중에 한 팀이 되었다.

시즌 전만 해도 SK가 이렇게 추락하리라고는 팬들이나 농구 관계자들이나 생각하지 못했다. 지난해 우승전력이 그대로 SK에 있고, 정규시즌 활약의 주역이었던 헤인즈와 재계약을 하였으며, 부상 선수가 많고 단신 선수가 오리온에서 실패한 오데리언 바셋이었지만 SK의 국내 스쿼드가 좋은 편이라 적어도 6강 안에는 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헤인즈가 시즌 막판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 아직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자 리온 윌리엄스를 대체 외국인으로 선발하였다. SK는 윌리엄스를 앞세워 어떻게든 1라운드 5할 승률을 달성하여 한때 단독 2위까지 올라가며 2라운드 초중반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헤인즈가 돌아오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헤인즈가 돌아오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했다. 헤인즈가 제 기량을 못 찾으면서 SK의 조직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주축 선수의 부상과 부진, 단신 외국인 선수 부재 및 연이은 기량 미달, 그에 따른 득점력, 수비력 저하와 리온 윌리엄스와의 작별 이후 텅 비어버린 골밑 등 SK의 약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3,4라운드를 겪으며 순식간에 9위로 떨어졌다. 그 기간 동안 헤인즈가 또 부상당하고 김선형이 49득점 경기를 세우긴 했지만 그것을 3,4라운드 2승 16패로 묻어버리며 디펜딩 챔피언 최초 다음 시즌 꼴찌라는 오명마저 쓸 위기가 닥치고 만다.

한편 4라운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제대로 복귀하여 제기량을 찾는 데는 성공, 지더라도 일단 접전으로 끌고 갔으나 이기지 못하면서 SK의 고민은 더욱더 깊어져 갔다.

하지만 5라운드부터 팀이 뒤늦게 반등하기 시작, 포워드인 애런 헤인즈의 특성상 골밑을 지킬 빅맨이 필요한데 송창무가 잘 메꾸어주고, 안영준의 기량이 폭발하고 최준용이 살아났으며, 새로운 단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 로프튼이 득점력을 과시하며 바닥인 득점력이 조금씩 살아났고, 김선형의 부상이 변수였지만 정재홍, 최원혁 등의 식스맨들의 좋은 활약으로 5라운드 5승 4패를 기록한다.

6라운드에서도 그동안 빠졌던 최부경과 김민수가 돌아오며 드디어 SK의 스쿼드가 완전체가 되었고, 9위이지만 어느팀도 만만히 볼 수 없을 정도가 되면서 이기는 경기가 많이 늘어나고 지더라도 어쨌든 접전으로 끌고 가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전력 자체는 충분히 6강에 갈 수 있었던 전형적인 SK 나이츠의 멸망 시즌이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멸망 시즌과는 다르게 문경은 감독의 능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이래저래 팀 시즌 운영 자체에 운이 없었던 것도 한 몫했고,[9] 한때 기존의 기량을 부상, 태업 등으로 인해 되찾지 못했던 선수나, 팀 전체의 조직력 또한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문경은 감독의 애런 헤인즈에 대한 믿음은 기량이 예전 같지 않았고 부상선수가 많았던 전반기엔 팀 조직력과 성적을 크게 바닥을 쳤지만, 기량이 예전 같이 돌아오고 부상 중인 선수가 모두 복귀한 후반기에는 유종의 미라고 불러도 될 만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조직력도 살아나고, 팀 스탯도 굉장히 많이 향상되었다. 시즌 막판의 모습을 봤을 때 농구팬들이나 전문가들이나 완전체가 된 SK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라는 인식이 있어 내년 시즌을 생각했을 때 SK 입장에서는 다시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 하지만 헤인즈의 이번 시즌 후반의 활약이 시즌의 3분의 2를 부상으로 누워있어서 남은 체력으로 한 것이라면 다음 시즌도 만만치 않게 힘들지도 모른다.

7. 여담

시즌 마지막 6차전에서 SK 선수들이 입에도 담지 못할 인종차별성 욕을 해댄다며 말도 안되는 비방을 했던 팟츠의 발언 이후로 SK팬들과 전자랜드팬들의 사이는 험악해졌는데, SK가 함준후를 트레이드하면서 어이없이 내준 이대헌이 플레이오프에서 폭발하면서 전랜팬들이 마치 탈G효과로 LG 트윈스가 10년이 넘게 비참하게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것처럼 SK를 연일 공격하는 일이 이어졌다.[10] 강상재까지도 활약하면서 최준용도 그 놀림감에 추가되며 SK팬들은 플레이오프 내내 쓰라리게 전랜의 농구를 지켜봐야했다.

이 놀림이 얼마나 지독했는지 12-13시즌 이후 네이버에서 SK를 여론몰이로 공격하기로는 1등인 모비스팬덤의 어그로를 6년째 겪고 있는 SK팬덤에서 차라리 모비스가 우승했으면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결국 2019년 챔피언결정전은 팟츠의 부상으로 모비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대헌과 강상재의 성장여부와 최준용의 슛장착 여부, 송창무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이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는 SK구단과 팬덤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8.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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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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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2018-19 시즌
원주 DB 프로미
2018-19 시즌
전주 KCC 이지스
2018-19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
2018-19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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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8-19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
2018-19 시즌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18-19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
2018-19 시즌
부산 kt 소닉붐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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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인즈의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계약. 이후 오리온을 거쳐 DB로 이적했다. [2] 헤인즈의 부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아시아 챔피언스컵을 위해 일시계약. 그러다 다시 헤인즈의 부상으로 임시대체로 선발했다. 등번호는 35번. [3] 임시대체선수 다주안 서머스의 부상으로 인한 임시대체. [4] 둘 다 기량 미달로 시즌 중 퇴출. [5] 2000년 우승 이후 맞은 청주 SK 나이츠 2000-01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6] 2013 PO, 2014 PO, 2014-15 시즌 정규리그 합산 2승 12패로 영혼까지 털렸다. [7] 공식 페북지기가 속상했는 지 몰라도 경기결과를 알리면서 스코어를 거꾸로 적어놓는 일이 있었다. [8] 필리핀 리그는 모든 팀들이 전국의 체육관을 순회하면서 경기를 하는 듯 하다. 메랄코는 팀을 운영하는 모기업의 이름이다. [9] 그렇다고 문경은의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다. [10] SK 나이츠의 멸칭이 '농구계의 LG 트윈스'라는 것을 생각하면 왜 저렇게 조롱하는지 이해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