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35:00

마커스 쏜튼

미국의 농구선수
파일:나이츠쏜튼.jpg
<colbgcolor=#eee><colcolor=#000> 마커스 알렉산더 쏜튼
Marcus Alexander Thornton[1]
생년월일 1993년 2월 9일 ([age(1993-02-09)]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윌리엄 & 메리 대학교
신장 185cm
체중 86kg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5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5순위
보스턴 셀틱스 지명
KBL 입단 2018년 외국인선수 자유계약 서울 SK 나이츠
소속 팀
[ KBL 외 경력 펼치기 · 접기 ]
시드니 킹스 (2015~2016 / 호주)
메인 레드클로스 (2016 / 미국)
컨설트인베스트 페자로 (2016~2017 / 이탈리아)
광시 리노스 (2017 / 중국)
캔턴 차지 (2017~2018 / 미국)
엘란 샤를론 (2019~2020 / 프랑스)
나이너스 켐니츠 (2020~2021 / 독일)
메디 바이로이트 (2021~2022 / 독일)
포티투도 볼로냐 (2022~2023 / 이탈리아)
G.S. 라브리오 B.C. (2023~2024 / 그리스)
아스트로스 데 할리스코 (2024~ / 멕시코)
서울 SK 나이츠 (2018~2019)

1. 개요
1.1. 2018-19 시즌 서울 SK 나이츠
2. 관련 문서

1. 개요

서울 SK 나이츠 외국인 선수였으며, 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다.

1.1. 2018-19 시즌 서울 SK 나이츠

2018년 12월 기량 미달로 퇴출된 오데리언 바셋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대한민국에 왔다.

그는 2015년 NBA 드래프트 출신으로 무대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이후 호주 리그, 이탈리아 1부 리그 NBA G 리그, 터키 1부 리그에서 뛴 베테랑이다. 대학시절부터 '득점 기계'로서 이름을 날린 선수로 정상급 슈팅 가드로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FIBA 중남미 월드컵 예선에 미국 대표 선수로 선발이 되었고, 주 득점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콤보 가드로 슈팅 가드에 가깝고 매우 안정된 슛 셀렉션으로 정확한 중-장거리 슛을 던질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상대 팀의 3번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체격을 갖췄다. 그렇지만 힘으로 버틸 수 있을 뿐 수비적인 요령은 다소 부족해 쓸데없는 파울을 자주 범한다는 약점이 있다. 즉 수비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2016~2018년 서울 SK 나이츠에서 뛰었던 테리코 화이트와 비슷한 타입이라고 밝혔는데 높이와 운동능력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과, 공을 가지고 해결 그리고 매우 정확한 외곽 슛을 갖췄고,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않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득점을 올려준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다.

SK 구단에서는 애런 헤인즈와 함께 팀의 주 득점원으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테리코 화이트의 70%만 해줘도 충분하다며 SK팬들이 기대했지만 KBL 역대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쿼터 시작한 이후 6분동안 무득점. 4연속 에어볼 등등 "농구선수가 아니라 이태원에 지나가던 흑인을 데려온 거 아니냐?"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얼마나 허접했는지 상대팀인 전자랜드 팬들마저도 처음엔 신나하다가 나중에는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두번째 경기인 KCC전에서도 쭉 무득점을 기록하다가 경기 중반 3점포를 터뜨리고 어느정도 물꼬가 트였는지 야투 몇개를 더 넣으며 12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하기는 했다.

세 번째 경기인 DB전에서는 전반 3점슛 성공률이 상당히 좋았지만 후반에 야투 성공률이 너무나 떨어지며 팀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하지만 화려한 개인기와 더불어 분석대로 득점력, 즉 해결 능력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야투 성공률만 좀 더 끌어올려준다면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은 경기였다.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중. 거기에 부상까지 숨기며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오히려 바셋이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꼴이 되었다.

요약하자면 프로농구판 에스마일린 카리대.[2] 정강이에 금 간 상태에서 안 짤리려고 숨기고 계약한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역대 KBL 선수 야투율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SK 역대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도 최하위권이다. 예상대로 팀에서 퇴출되었는데, 그나마 8주 부상 진단을 받은 덕에 교체 횟수를 소모하지 않았다. 그의 대체 선수는 크리스 로프튼. 국내 선수만큼도 생산력이 안 나오는데 앞으로 어느 KBL 구단도 불러주는 팀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 후의 상황을 보면, 프랑스 A리그 엘란 샤를론에서 평균득점 10.4점을 기록했고, 현재는 멕시코의 아스트로스 데 할리스코에 입단하여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SK 이후의 활동이 의외로 멀쩡했다는 점이나, 유튜브에 있는 프랑스 리그에서의 플레이 영상등을 보면 아무래도 부상을 숨기고 들어왔다는 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2. 관련 문서



[1] 혹시 NBA에서 뛴 선수 아닌가라는 혼동도 있을수 있겠으나, 그 선수는 체격조건과 포지션은 동일하나 1987년생인 마커스 테렐 쏜튼(Marcus Terrell Thornton)이고, 현재는 미국 TBT리그 에버린 드라이브에서 뛰고 있다. 또한 2019-20 시즌 KBL에서 뛴 윌리 쏜튼도 종종 동일인물로 오해받기도 한다. [2] 둘 다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합류했는데, 부상을 숨기고 계약했다는 의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각각 퇴출/무기한 2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