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7:44:57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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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2003 KBO 준플레이오프 2003 KBO 플레이오프 2003 KBO 한국시리즈


1. 개요

2003년 프로야구에서는 1위 현대 유니콘스, 2위 KIA 타이거즈,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SK 와이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현대가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SK 와이번스가 창단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삼성, KIA를 패배없이 연파하고 일명 돌풍의 SK 신드롬을 앞세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는 것 등이 있다. KIA 타이거즈는 전년도에 이어서 또 6할 승률 찍어놓고 플레이오프에서 4위팀에게 제압당하는 참사를 겪었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 삼성과 4위 SK의 맞대결이 되었다. 2승으로 SK의 승리.

플레이오프는 2위 KIA와 준PO를 통과한 SK의 맞대결이 되었고 SK가 3연승을 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위 현대가 SK를 상대로 4승 3패로 3년 만에 3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前 인천 연고팀 현대와 現 인천 연고팀이자 쌍방울을 버린 SK의 대결패륜 더비이었다. 안 그래도 축구의 인기 때문에 관중수가 적었는데 팬들이 거의 달아난 현대와 창단 3년밖에 안 된 SK의 대결이라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비운의 한국시리즈가 되었다.

2. 준플레이오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준플레이오프/2003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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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오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03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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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03년 한국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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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2000년 시즌 이래로 계속 감소한 관중 수가 기어이 최저점을 찍고 말았다. 안 그래도 이 시즌 SK는 창단 4년만에 진출한데다가 당시 인천 야구팬들은 현대의 야반도주 때문에 야구를 끊은 팬들까지 남아있어서 SK에 냉담했다가 이 시즌의 선전으로 어느 정도 돌아왔기 때문. 게다가 이 시즌은 이승엽 심정수의 홈런 경쟁이 워낙 과열되면서 포스트시즌은 차분한 분위기가 되면서 빈 자리도 많이 보였다. 근데, 2001년과 2002년 한국시리즈는 흥행을 했지만 2000년과 2003년은 그야말로 흥행에 실패했다.[1] 모든게 현대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

각 시리즈별 최종전에서 모두 홈팀이 승리했는데, 이후 다시 각 시리즈 최종전에서 모두 홈팀이 승리하는 기록은 무려 19년이 지난 2022년에야 다시 나왔다.

6. 관련 문서


[1] 당장 유튜브 등에서 2000년과 2003년 한국시리즈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경기 중에 관중석이 텅텅 빈 게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