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0:08:04

인섹터 하가

사마준(유희왕)에서 넘어옴
프로필
파일:Weevil_Underwood_DT.png
<colbgcolor=#009B9B> 이름[1] 파일:일본 국기.svg インセクター羽蛾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마준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유희왕 듀얼링크스) / 인섹터 하가 (원작)
파일:미국 국기.svg Weevil Underwood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유희왕 듀얼링크스) / Insector Haga (원작)
성별 남성
나이 14세
생일 7월 21일( 게자리)[2]
혈액형 A형
신체 162cm, 51㎏
소속 도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
좋아하는 음식 하치노코[3]
싫어하는 음식 고기 요리[4]
카드군 곤충족 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노 우라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차명화 ( SBS)
서지연 ( 대원방송, 유희왕 듀얼링크스)[5]
파일:미국 국기.svg 제임스 카터 카스카트
빌리 밥 톰슨 ( 유희왕 듀얼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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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2. 특징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항목 플레잉 담력 행운 경험
수치 3 3 1 2 3

바가지 머리에 사슴벌레에서 본뜬 듯한 디자인의 뿔테안경이 트레이드마크인 듀얼리스트 소년으로, '효효효'하는 특유의 웃음소리가 특징. 시리즈 최초의 곤충족 사용자이기도 하다.

듀얼 실력 자체는 첫 등장 당시부터 전국 대회 우승자 자리를 차지할 정도의 실력자다. 문제는 만나는 상대마다 유희왕 시리즈 최강의 먼치킨이거나 갓 피닉스에 직격당하고도 견디는 정신력을 지닌 운 하나만큼은 타고난 듀얼리스트, 또는 덱 자체가 사기인 듀얼리스트들이었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면모를 묻어버릴 정도로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매우 비겁하고 재수없고 매우 찌질한 성격. 듀얼 외적으로 반칙 행위를 저지를 만큼 졸렬한 짓만 골라서 한다.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유우기의 엑조디아를 바다로 던져버린 짓은 말할 것도 없고,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도 사전에 꼬맹이를 부려먹어[6] 기생충 파라사이드 카드를 몰래 끼워놓는 짓을 저지르는 등 전국 대회를 제외하면 이런 비겁한 사전 준비를 연속해서 선보였다.[7] 주로 같이 어울리는 다이노소어 류자키가 대놓고 악행을 벌인 적은 없는 것과는 반대로[8], 웬만한 보스 캐릭터보다 스케일이 훨씬 작을 뿐 여러모로 주연들에게 민폐를 끼쳐대는 소인배형 악당.

3. 작중 행적

3.1. 듀얼리스트 킹덤 편

"너, 약하잖아."[9][10]
일본에서 열린 전국 듀얼 대회[11][12]에서 동일본 대표로 참가하여 결승전에서 다이노소어 류자키와 겨루는 것으로 처음 등장. 류자키의 에이스 몬스터인 두 머리의 킹렉스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로 강화한 곤충 인간으로 쓰러뜨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게 직접 듀얼리스트 킹덤 초청장을 받으며 감격에 얼굴을 붉힌다.

이후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가던 유람선에서 무토우 유우기 일행과 직접 조우하면서 좋은 첫인상을 보였다. 유우기와 카이바를 이기지 않으면 진정한 우승이 아니라고 인정했으며, 주최측이 자신과 류자키에게만 특실을 준 것도 다른 듀얼리스트들만 서로 카드를 교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통찰력까지 보이는 등 톱 클래스는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의 실력과[13] 인격을 모두 갖춘 개념인처럼 보였지만 당연히 모든 게 연기였다.

파일:274cfa97.png
"헤에~ 이게 「 엑조디아」 봉인 카드로구나! 유우기… 나는 계속 이 카드를 이길 전략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도저히 생각나지 않더군. 그렇지만 드디어 알아냈지…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이후 유우기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유우기가 가지고 있던 엑조디아 카드를 구경한답시고 보여달라고 한 뒤 유우기가 엑조디아를 넘기자 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린다.[14]

카이바가 엑조디아 때문에 지는 것을 보고 유우기와 싸우면 어떻게 엑조디아를 막을 것인지 끝없이 생각을 거듭했지만 결국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짓을 벌인 것이다. 그러고는 "이걸로 넌 엑조디아 콤보를 사용할 수 없어! 케헤헤헤!!"라며 자신의 낙승을 확신한다. 죠노우치 카츠야가 바로 바다에 뛰어들지만 2장밖에 찾지 못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엑조디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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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연 때문에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어둠의 유우기에게 가장 먼저 박살낼 상대로 지목당한다. 그러나 하가 역시 킹덤에 도착하자 마자 오히려 유우기 일행 앞에 제발로 나타나서는 유우기만 쓰러뜨리면 나머지는 별 것 아니라면서 숲에 있는 듀얼 부스로 유인하며 듀얼을 신청한다. 이 때 하가의 스타칩은 2개, 유우기의 스타칩은 1개인 상황[15]에서 하가가 "벌써 하나 잃었냐? 난 하나만 걸면 되겠군." 이라고 하자 어둠의 유우기가 스타칩+목숨을 걸어 2개를 걸도록 했다.[16]

그러나 이 듀얼은 시작부터가 함정이었는데, 굳이 숲 필드에서 듀얼을 펼친 것은 페가수스에게 미리 들어두었던 듀얼리스트 킹덤의 특별 룰 '필드 파워소스'[17]를 통해 자신의 곤충족 몬스터들만 의 필드 파워소스로 항시 강화시켜서 선점을 차지하려는 속셈이었던 것.[18]

파일:Yu-Gi-Oh!_Duel_67_-_bunkoban_-_JP_-_color.png
(하가의 곤충 몬스터들이 유우기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에 의해 전멸하자)
하가: 크…! (내… 내 곤충 군단이 전멸…!!)
어둠의 유우기: 확실히 말하지! 너 약하잖아!

유우기 역시 시작하기 전부터 룰의 개념을 간파하여 한 방 먹이기는 했으나 필드의 80%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상 하가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고, 류자키와의 듀얼 중에도 사용했던 곤충 인간+장착 마법 콤보를 전개하며 유우기가 꺼내던 벽 몬스터들을 차례차례로 박살내놓는다. 그렇게 턴 마다 곤충족 몬스터를 전개하며 필드를 꽉 채운 상태에서 유우기가 꺼낸 블랙 매지션을 공격하려던 순간,[19] 유우기가 준비해둔 함정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한 방에 순식간에 곤충 군단이 박살나버리고 대량으로 라이프를 잃는다.[20]

또 한 방 제대로 먹은 하가는 다음 전법으로 파워소스로 수비력을 강화한 진화의 고치를 통해[21]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려 했으나, 그 전에 유우기가 커스 오브 드래곤+ 불타오르는 대지 콤보 공격으로 숲 필드를 태워버리면서 파워 소스를 없애버리고 암흑 기사 가이아로 고치를 격파하는 바람에 실패. 대신 부화한 그레이트 모스로 유우기가 융합 소환한 용기사 가이아를 격파했으나, 끝내 마의 안개비+ 데몬 소환의 콤보로 그레이트 모스가 박살나며 패배한다. 그렇게 1차전 만에 탈락한 하가는 전국대회 우승자에서 순식간에 듀얼리스트 킹덤 첫 번째 탈락자로 위상이 추락하며 모든 스타칩을 잃고 여기에 죠노우치에게 듀얼리스트 글러브까지 빼앗기고[22] 처량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듀얼 중 어둠의 유우기한테 "너 약하잖아!"라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했다.[23]

탈락자들을 실은 뗏목에서도 쓸데없이 전국 챔피언이라며 핏대를 세웠다.

사실 엑조디아만 버리지 않았어도 어둠의 유우기한테 찍혀서 첫 상대로 당할 일도 없었겠지만 다른 참가자들인 류자키나 료타도 그렇게까진 호구도 아니고,[24] 심지어 킹덤편 기준으로 유우기와 호각으로 승부가 가능했던 쿠자크 마이가 있는데다가 준결승에 진출한 나머지 한명은 전미 No.1이었던 밴디트 키스[25]였으니 우승은 못할 팔자였다. 어찌됐든 본인의 비겁함 때문에 패배를 앞당긴 셈.[26]

3.2. 배틀 시티 편

배틀 시티의 듀얼리스트 중 하나로 출전. 원작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 듀얼하기 전에 초딩 1명을 시켜 규동을 먹고있던 죠노우치가 말다툼 후 듀얼 디스크를 해제하고 내려놓았을 때 듀얼 디스크를 훔쳐서 죠노우치의 덱에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몰래 넣는 반칙 행위를 저지른다. 사주를 받은 초딩이 약속한 레어 카드를 달라며 부탁하지만 그가 준 것은 레어 카드조차 아닌 바퀴볼 1장이었고, 항의하는 초딩에게 하가는 이거나 먹으라면서 눈에다가 살충제를 뿌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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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초딩을 시켜 몰래 덱에 카드를 넣는건 똑같지만, 규동먹다 도둑맞은게 아니고 팬을 자처하여 온 초딩에 의해 도둑맞아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덱에 투입된다. 또한, 심의 문제로 하가가 뿌리는 것이 살충제가 아닌 거미줄 비슷한 끈끈이를 분사하는 장난감으로 바뀌었다.[27]

곧이어 하가는 죠노우치에게 찾아가 듀얼을 신청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죠노우치의 덱에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있는 걸 이용해 인섹트 베리어로 공격을 막고 대타 메뚜기 살충제를 사용해 곤충 여왕을 꺼내서 죠노우치를 압박한다. 곤충 여왕의 원작 효과가 강력한지라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강해보이는 게 특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 로그가 추가되어 드래곤 플라이, 해골 무당벌레 등의 카드를 꺼내다가 정신 기생체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봉쇄해 놓고 무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정규 특수 소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모처럼 꺼낸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가 천사의 주사위, 악마의 주사위의 더블 콤보로 인해 자기가 넣은 기생충 파라사이드에게 허망하게 박살나자, 원작처럼 대타 메뚜기+살충제 콤보로 곤충 여왕을 꺼내는 전개로 가게 되었다.

인섹트 베리어로 죠노우치의 공격을 봉쇄하며 자신은 바퀴 전사 개미 증식으로 곤충족을 늘리고 곤충 여왕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며 죠노우치를 고전시켰지만, 막판에 죠노우치가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를 소환해 기생충 파라사이드의 효과를 씹고[28], 도굴꾼으로 살충제를 가져와 곤충 여왕에게 뿌리는 바람에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의 피니시를 맞고 패한다. 위의 만행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전개.

죠노우치는 이 듀얼 후 킹덤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했던 "너 약하잖아!"를 시전한다.[29] 안 그래도 패배의 충격으로 정줄 놓고 있던 하가는 이 말에 그대로 쓰러졌다. 그야말로 약골 확정.[30]

3.3. 도마 편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취급이 더더욱 안 좋아진다.

도마편에서는 내내 다이노소어 류자키와 함께한다. 초반에 배틀 시티가 끝나고 신의 카드를 얻으려 도미노시를 돌아다니다가 같은 목적을 가지고 돌아다니던 다이노소어 류자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31] 이후 티격태격하면서 계속 길을 가다가 그리모한테 털려서 영혼을 빼앗겨 정신나간 상태가 되었다가, 그리모가 패하면서 다시 풀려난다.

이후 유우기 일행이 페가수스의 요청으로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가 있는 미국으로 갈 때, 이 사실을 도청해서 알게 되고, 레어 카드를 얻으려는 속셈으로 다이노소어 류자키와 함께 유우기 일행의 짐으로 위장해 짐칸에서의 추위를 버텨가며 밀입국하게 된다.[32] 이후 보지 못하던 가방이 있다고 의심한 유우기 일행에 의해 따로 떨어져 실려가다가 골목으로 떨어진 후 고생하다가 우연히 오토기 류지를 만나게 되고 같이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로 가게 된다.

이후 죠노우치 카츠야 VS 쿠자쿠 마이 전을 관전하고 유우기 일행에게 간신히 얹혀 다닌다. 물론 본래의 목적은 잊지 않고 계속 레어 카드를 찾아다녔다. 아서 홉킨스의 집이 터지고 나서도 집 잔해들을 들추며 레어 카드를 찾을 정도. 그런데 유우기 일행이 이 둘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이 둘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크게 신경 안 쓴다.[33]

그러다가 어둠의 유우기가 라펠과 싸우러 가게 되고 다이노소어 류자키와 2인승 자전거를 타고 쫓아가 경기를 멀리서 관전한다. 이후 라펠이 어둠의 유우기를 이기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를 어찌저찌 도마의 삼총사를 따라가 본부에 해당하는 패러디우스 사의 사옥에 가게 된다. 그 곳의 회장이자 도마의 수장인 다츠를 만나면서 원작과는 달리 어둠의 유우기 무토우 유우기의 또다른 인격이라는 사실을 류자키와 함께 듣게 되고, 자신에게 굴욕을 준 유우기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츠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도마에 가입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도 라펠에게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자칭 취급받는 굴욕을 당하지만 가입하는 데에는 성공해서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받고 시련을 통과한 다음, 라펠에게 레어 카드가 가득한 방으로 안내되어 자유롭게 덱을 강화하게 된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 일행이 단서를 찾아 플로리다행 열차를 타고 갈 무렵, 도마의 술수로 승객이 전부 사라진 상태에서 열차가 분리되자, 어둠의 유우기와 안즈가 향한 앞칸의 조종칸 위에서 어둠의 유우기를 맞이한다. 자신을 이기면 또 하나의 유우기의 인격이 어디있는지 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듀얼을 신청한다. 이를 제지하려는 마자키 안즈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첫 패에 잡힌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발동하면서 듀얼이 시작되었다.

듀얼에서는 오리컬코스의 결계는 물론이요 인섹트 베리어와 상대 몬스터의 종족을 바꾸는 DNA 개조 수술, 상대 필드에 넘겨준 포이즌 버터플라이를 이용한 콤보를 사용해 어둠의 유우기를 계속해서 몰아붙인다. 거기다 듀얼 내내 오리컬코스의 힘을 사용했던 것을 조롱하며[34] 라펠에게 지고 무토우 유우기가 희생된 건 너 때문이라고 디스하면서 정신적으로 고통을 준다.[35] 유우기는 "내가 그런 말에 동요할 것 같냐?"라고 따졌지만 당당한 말과는 달리 손은 덜덜덜 떨리고 있었고, 하가는 "네 손은 왜 떨리고 있냐?"라고 여유롭게 받아친다.

또한 유우기 일행에게 지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킹덤 편 이전에 우승을 하며 위상을 높였던 하가와 류자키는 킹덤에서 유우기에게 초반부터 털리며 류자키와 함께 퇴물 취급을 받았고 배틀 시티 편에서는 죠노우치에게까지 털리게 된다. 이전에 킹덤 편에서 사인해달라는 팬에게 사인은 안해주고 레어 카드( 명계의 마왕 하데스)를 강탈했다가 그 팬의 형과 일행들에게 얻어맞은뒤 빼앗기고 너네 싸인은 이미 버렸다는 디스까지 받으며, 류자키와 함께 이 모든게 유우기 일행 탓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36]

어둠의 유우기는 정신적인 동요에 의해 티마이오스의 눈마저 불발로 끝나고, 하가는 유우기에게 이래서야 무토우 유우기가 있는 곳을 가르쳐 줄 수 없겠다며 조롱하다가 그냥 단순한 벌레 카드 무토우 유우기의 혼이 봉인된 카드라고 뻥을 친 뒤 찢어버리도 했다. 게다가 듀얼 도중 온갖 매도 섞인 도발을 하며 어둠의 유우기뿐만 아니라 안즈한테까지 깐죽댄다.[37]

끝내 뚜껑이 제대로 열린 어둠의 유우기는 마도전사 브레이커를 소환해 효과로 인섹트 배리어를 부수고 하가에게 드디어 직접 공격을 성공하지만, 역시 공격력이 부족했기에 턴이 끝나면 포이즌 버터플라이의 효과로 남은 500 라이프가 내려가 어둠의 유우기가 질 상황이였고 하가는 끝까지 유우기를 조롱하지만, 유우기가 그 순간 버서커 소울을 발동시켜 마도전사 브레이커의 추가 공격을 먹고 역전패를 당했다.[38] 하지만 일체의 자비를 버린 어둠의 유우기는 덱에서 내는 족족 몬스터 카드를 뽑았고, 하가를 계속 난도질하였다.[39]

더불어 듀얼 시작 전에 자신에게 이기면 무토우 유우기의 혼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 어둠의 유우기와 약속했지만, 사실 오리컬코스의 결계가 있는 한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설령 하가가 진심으로 알려주고 싶었어도, 오리컬코스의 결계는 듀얼에서 진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유우기가 지면 들을 사람이 사라져서, 하가가 지면 말할 사람이 사라져서 어느 쪽이든 약속을 지키는게 불가능하다. 결계가 영혼을 봉인하기 전엔 어느 정도 틈이 있긴 하지만 그때 하가는 버서커 소울로 신나게 썰리고 있었다. 결국 이 듀얼의 진정한 승자는 다츠였다. 어쨌든 버서커 소울에 관광당하는 장면은 일품. 그 덕에 니코니코 동화에선 항상 벌레자식(무↑시야로!!)(한국어판에서 이 쓰레기 같은 자식/버러지 같은 놈)이라고 불리며 샌드백 신세이다.

그 뒤에는 갑자기 열차가 탈선돼서 어느 골짜기에서 떨어졌는데 아이언 하트에 의하자면 근처 마을에서 맡기고 왔다고 한다.[40] 그 다음에 하가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지만 류자키는 카이바 코퍼레이션 헬기를 탄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류자키랑 비슷한 방식으로 골짜기 근처에 있는 마을을 찾아서 하가가 헬기로 옮겨탄 다음 병원으로 옮긴 걸로 추정된다.

3.4. KC 그랑프리 편

다츠가 패하면서 깨어나 병원을 나간 이후에 류자키와 함께 이리저리 헤매다 KC 그랑프리가 열리던 카이바 랜드 아메리카에 도착. 유우기와 죠노우치를 쓰러뜨릴 목적으로 카이바 랜드에 숨어들어 KC 그랑프리 참가자 중 한 명의 옷을 빼앗아 입고 부정 출전한다.

하지만 듀얼을 시작하기도 전에 카이바 모쿠바에게 들통나서 실격처리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원래 상대였던 지크 로이드가 등장해 그 둘과 듀얼을 하겠다(=내가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해서 류자키와 함께 지크 로이드를 상대로 2:1 듀얼을 한다.

첫 턴만에 곤충 여왕을 소환하고, 류자키는 블랙 티라노를 소환해서 우세를 점하나 싶더니 곧바로 지크가 한 턴만에 왈큐레들을 특수 소환해서 물량 공세와 효과의 연계로 몬스터들이 쓸려나가고 둘 다 라이프가 0이 되어 원턴킬로 패배한다. 그 후 모쿠바에 의해 류자키와 함께 강제로 일본으로 돌아간다.

3.5. 왕의 기억 편

애니판에서는 도입부에서 다이나소 류자키와 함께 어둠의 유우기의 신의 카드를 훔치다가 어둠의 바쿠라에게 걸려서 둘 다 두들겨 맞고 신의 카드를 강제 반환한다. 원작은 훔친 사람이 누군지 나오지 않았고, 2명이 아니라 1명이었다. 신의 카드를 자기네들이 쓰려고 했는지 아니면 팔려고 했는지 불명이지만 전자의 경우 이 둘에게 신의 카드를 쓸 자격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 대가로 정말로 죽었을지도 모른다.

최종화에는 어딘가의 육교 위에서 류자키와 말다툼을 하다가 듀얼을 시작한다. 명색이 전국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리매치인데 하나도 위엄이 없다.

3.6.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 다이노소어 류자키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했다. 카이바 세토가 신형 듀얼 디스크를 발표할 때 관중 중 한 명으로 등장.

4. 게임에서의 모습

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익스퍼트 3

파일:Weevil_Underwood-WC4.png

기본 대전 상대가 아닌 Lv.2부터 해금되는 대결 상대.

레벨이 어정쩡해 공격력이 1000도 안되는 하급 몬스터가 잔뜩에 곤충족도 아닌 카드도 잔뜩, 애니에서 에이스로 사용된 곤충 여왕은 커녕, 그레이트 모스도 안쓴다.

그러나 강하다. 디메리트 어태커인 공격력 2200의 지뢰거미가 갑자기 튀어나온다거나, 블랙홀, 번개, 태풍, 마음의 변화, 죽은 자의 소생 같은 마법 필카는 물론, 함정 속으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격류장 같은 강력한 함정, 거기에 식인 곤충과 죽음의 4성 무당벌레, 펭귄 솔저라는 강력한 리버스 몬스터도 덱에 잔뜩 투입되어있다.[41] 니들 웜도 풀 투입되어 가벼운 덱 파괴를 해오는 건 덤. 거기에 레벨 5 최강 공격력을 지닌 사이바테크 와이반도 꺼내니까 주의.

벌레 자식이라고 얕잡아봤다간 제대로 낭패를 보게 된다. 순서상 하가 다음으로 해금되는 마해룡과 고스트 고스츠카보다 난이도가 높으니 덱을 잘 구축해 신중히 플레이할 것.[42]

4.2.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파일:attachment/Pikeru04_1.jpg
효효효. 네 카드가 겁먹고 있다구!
곤충 덱을 사용하는 전 일본 챔피언이다!
하지만 사실은 비겁한 짓만 하는 겁쟁이 녀석.
짓궂은 인섹트 군단 콤보를 조심해!!

4.3. 유희왕 듀얼링크스

오래 전 기생충 + 번 계열 고문덱으로 활개를 친 전적이 있다. 특유의 재수없는 이미지와 고문덱과 이미지가 굉장히 어울린다는 평. 태그 듀얼을 비롯해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하가는 인잭터 덱을 들고 온다.

2023년 7월에 실장된 세레나 이벤트에서는 패러사이트 카드 쓴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세레나에게 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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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희왕 크로스 듀얼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레이드 이벤트때 파트너로 해금되었다. 등장 시 플레이어의 레어 카드를 훔치려다가 죠노우치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파트너로 삼으려 하면 그동안 악평이 자자해서 파트너 찾기가 힘들었는데 잘 됐다면서 합류. 그러면서도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칠 생각만 하고 있는 듯 한데, 친밀도가 낮을 땐 자신을 파트너로 삼다니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며 디스한다.

미디어믹스에선 원작 성우를 포함해 정말 오랜만에 출연했지만 나온지 얼마 안 돼서 게임이 서버 종료선언을 하는 바람에 곧바로 묻혀버렸다.

5. 명대사

"하☆하☆하, 너! 방금 공격이라고 했겠다?"

듀얼 전국 대회 결승전에서 자신의 곤충 인간에게 류자키가 공격을 선언하자 함정 카드 메시아의 개미지옥를 발동시키면서 한 대사.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은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함정 카드가 발동된 장면이다! 즉 하가의 이 대사는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선언의 원조라 할 수 있겠다.

나중에 어둠의 유우기와의 1차전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이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발동, 하가의 몬스터들을 전부 개발살냈다. 이걸로 보아 어둠의 유우기도 나름대로 이 대사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후로도 어둠의 유우기는 은근히 남의 대사를 자주 따라한다.[43]
"Hyo☆?"

하가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2차전에서 의기양양해하며 승리 선언을 하다 어둠의 유우기에게 " 무슨 착각을 하는 거냐, 아직 내 배틀 페이즈는 끝나지 않았어!"라는 말을 들은 직후 낸 불후의 감탄사. 팬들에게선 완전히 사망 플래그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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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이 녀석의 존재 덕분인지 곤충족은 말 그대로 벌레취급을 받았고, 3천 년 전 파라오의 저주라도 받았는지 이 찬밥 대우는 10년 넘게 이어져 오다 2011년 말에 인잭터란 놈들이 등장해 곤충족을 엄청나게 부흥시켜 놓을 때까지 지속됐다. 인잭터가 어찌나 셌는지 "인섹터 하가가 인잭터를 썼더라면 어둠의 유우기쯤은 간단히 이겼을 것이다."는 농담도 나왔다.[44] 이후 인잭터가 티어권에서 밀려나고 다시 찬밥 신세가 되었는데, 애니에서만 같이 붙어다니던 류자키의 공룡족은 공수의 고동 이후로 티어권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경지까지 올라왔지만[45], 곤충족은 인잭터가 몰락한 이후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그나마 2022년에 하가 본인을 포함한 관련 지원을 받고 공룡족과 서로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사정이 조금 나아진 편. 잡몹 포지션치곤 지원을 자주 받았는데 듀얼리스트 팩 2, 포톤 하이퍼노바 총 두번에 걸쳐 전용 지원을 받았다. 듀얼리스트 팩에서의 지원은 거의 안쓰인다 봐도 무방할 정도지만 포톤 하이퍼노바에서의 지원은 곤충덱의 강화를 제대로 이뤄내서 평가가 좋다.

이 캐릭터의 영향이 얼마나 컸던지 하가 이후로도 많은 악역들이 곤충족 덱을 사용했다. 유희왕 R의 카드 프로페서 중 하나는 하가의 캐릭터성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Mr.하트랜드 또한 하가의 영향을 받았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반대로 선역이 곤충족을 주력 카드로 쓰는 경우는 코믹스판 요한 말고는 없다가 그나마 ARC-V에 와서야 신지 웨버가 생겼다.

유희왕 ZEXAL에서 하가와 머리색과 안경 디자인이 비슷한 Mr.하트랜드가 등장하여 하트랜드가 하가의 성장 버전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 때문에 Mr.하트랜드의 No.는 그레이트 모스 오마쥬일지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는데, 정작 하트랜드는 넘버즈는커녕 듀얼 한 번 못 해보고 리타이어했다가 과거 자신과 함께 뒷세계 듀얼을 제패한 어둠의 4인방과 함께 No.1 인펙션 바알 제불[46]이라는 카드를 얻어 돌아왔다.

그걸로 모자라 유희왕 ARC-V 유스 선수권 TOP 8에 인섹터 하가와 꼭 닮은 듀얼리스트가 비행기에 탑승했다. 심지어 46화에선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까지 소환되어 있다.

머리 색깔이 같고 곤충이라는 연관성이 존재하는 리글과 엮이기도 한다. 유우기( 왕님), 사토리( 페가수스)와 함께 동방 유희왕 네타 캐릭터의 한 기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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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 이름에 곤충을 의미하는 단어가 들어갔다. 蛾는 나방, weevil은 바구미를 뜻한다. 사마준은 사마귀에서 따왔다. [2] 공교롭게도 성씨가 겹치는 배우 하가 켄지(羽賀研二)와 생일이 같다.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 [3] 蜂(はち)の子(こ). 직역하면 '벌 애벌레'로, 말 그대로 벌의 유충을 한국의 번데기처럼 조림이나 볶음으로 먹는 요리다. [4] 공교롭게도 마리크 이슈타르 이시즈 이슈타르 또한 고기 요리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온다. [5] 성우의 음색 특성 상 타카노 우라라, 차명화 성우의 연기에 비해 톤이 많이 여린 편. 그래도 비열한 캐릭터성은 무난하게 표현되었다. [6] 그나마도 그 꼬마한테 약속을 어기고 레어 카드 대신 바퀴 볼이나 줬다. [7] 동시에 '듀얼에 앞서 덱을 확인 안한 네 잘못이다'라는 소리까지 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상대 덱에 몰래 끼워넣은 다음에 한 말이라 설득력이 떨어진다. [8] 심지어 류자키의 악행은 하가와 붙어 다니는 모습 때문에 애니에서 덤탱이를 쓴 것으로, 원본 코믹스에선 딱히 악행이라고까지 할 만한 짓을 한 적 자체가 없다. 배틀 시티 편에선 조노우치에게 에스퍼 로바를 상대로 조심하라는 조언까지 해줬으니 인격적으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 본인이 한 대사가 아니라 킹덤 편에서 왕님에게, 배틀시티에서 범골에게 들은 굴욕의 대사다. [10] 애니 더빙판에서는 유우기는 "확실히 말해주마. 사마준, 넌 내 상대가 안돼!" / 죠노우치는 "너한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는데 말이야. 너 완전 약하구나!?" [11] 전국 대회라곤 하지만 이 직전에 카이바 세토 어둠의 유우기에게 패배해서 정신붕괴 상태에 놓여 있었고 유우기는 전국대회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진정한 최강자들은 출전하지 않은 대회였다. 이는 하가 본인도 인정한 사실. 그래도 상금이 300만 엔이나 되는 대회다. [12] 애니 시리즈의 오리지널 설정에선 이 당시 생긴 인연인지 류자키와 친구 사이로 나온다. [13] 일단 본인이 인정했다시피 유우기와 카이바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외에도 후반에 나오는 실력자들도 당연히 참가를 안 했고 페가수스가 경호원과 차를 타고 가면서 뛰어난 듀얼리스트가 많이 참가한 듯 하다고 하자 이번 대회에는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듀얼리스트가 없었다고 쐐기를 박았다. [14] 이 때 그 중에서 보이는 카드는 봉인된 엑조디아와 봉인된 왼쪽 팔이다. [15] 본래 참가 자격이 없었던 죠노우치에게 1개를 나눠줬다 [16]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 조절을 위해 "듀얼리스트로서의 목숨과도 같은 자신의 덱"을 거는 것으로 순화됐다. 이에 하가는 "덱을 건다면 엑조디아는 버리지 말걸 그랬네."라며 도발했다. 이후 원작 역시 목숨을 거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던건지 문고판에서 덱으로 수정되었다. [17]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방영판에서는 '환경 보너스'. [18] 원작은 거기에 더해 선제 공격 능력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 역시 매더개의 영향으로 선제 공격이란 해당 생물들만 이 때 피해를 입히고 따로 수치를 계산하는 전투피해단계를 말한다. 유우기는 그렘린 유니콘의 뿔을 장비해 공격력이 2000이었으나 공격력 1950인 헤라클레스 비틀에게 패배하고 650점의 피해를 입었다. 원작의 배틀은 몬스터끼리 서로 전투를 해서 파괴하는 형태다. 때문에 요새를 지키는 익룡이 회피 능력으로 공격을 피했기에 같은 공격력의 몬스터와 싸워도 전투 파괴되지 않은 것이다. 여기선 그렘린이 공격을 못해 받아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한 것. 공격을 못했으니 유니콘의 뿔 효과도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19] 원작에서는 그냥 앞면 수비 표시였기에 하가가 블랙 매지션의 카드명을 그냥 선언했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뒷면 수비로 소환했기에 '목표는 저 카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SBS 더빙판에서는 유우기에 대해서 소문을 들었는지 '목표는 블랙 매지션이다!'이라고 한다. [20] 작중에서는 이 장면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의 데뷔 듀얼이었다. [21] 그 전에 공격력 2500의 블랙 매지션을 치워버릴 생각으로 함정을 세트했으나, 유우기는 몬스터 회수 크리보를 꺼내서 제물로 던져줬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블랙 매지션이 덱으로 사라져서 암흑 기사 가이아로는 고치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22] 죠노우치는 본래 참가자격이 없었으나 유우기가 스타칩 1개를 줘서 참가자격을 얻은 것. [23] 덤으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어서 이 섬에서 꺼져버려!!"라는 대사까지 쳤는데 애니에서는 죠노우치가 대신한다. [24] 다만 류자키는 전국대회에서 하가에게 패배한데다 류타는 애니판에서 전국대회 3위라는 설정이 붙어 하가나 류자키에게 전국대회에서 패배한 게 되었다. 이 둘이 전국대회 그대로인 것은 아니지만(류자키는 이블 나이트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을 입수했고, 료타는 바다를 활용한 씨 스텔스 전법을 손에 넣었다.) 하가도 그레이트 모스를 전국대회에서 보이지 않았기에 하가가 좀더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25] 다만 밴디트 키스는 본래 참가 자격이 없었고 다른 참가자의 스타칩을 무력으로 강탈해 참가한 것이다. [26] 물론 우승은 불가능해도 적어도 유우기한테 패배해서 첫번째 탈락자로 위상이 추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27] 장난감의 생김새는 원작의 한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것과 같다. [28] 원작/애니에서는 파라사이드가 상대 몬스터에 장착한다는 효과였기에 가능했다. [29]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한수 더 떠서 "내가 강한 게 아니야. 네가 약해빠진 거야 허접한 벌레 자식아(弱虫野郎)!"라고 한다. 참고로 弱虫野郎는 약골, 겁쟁이를 뜻하는 弱虫와 하가의 멸칭인 虫野郎(벌레 자식)이 합쳐진 중의적 의미다. [30] 죠노우치한테 곤충여왕카드를 빼앗겼는데 원래는 퍼즐카드와 레어카드 2장씩을 건 대결이었지만 죠노우치는 어차피 못 쓴다면서 그레이트 모스는 빼앗지 않았다. 다만 안즈가 말하길 하가가 불쌍해서 안 빼앗은 거라고 한다. 못 쓴다고 해도 엄청난 레어카드니 그냥 팔아버리는 방법도 있었는데도 그렇게 안했다는 점에서 불쌍해서 봐준 건 맞는 듯. [31] 참고로 쿠자크 마이가 도마단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 듀얼 대회를 전전했던걸로 보아 배틀 시티가 끝나고 나서 꽤 시간이 지난 후였다. [32] 참고로 이건 본인이 생각해낸 듯. [33] 그래도 차회 예고에서 하가들이 갑자기 사라진게 신경쓰인다는 얘기를 하기는 했다. [34] 어둠의 유우기는 하가가 꺼낸 레글과 같은 능력치로 복사한 세포 분열 토큰을 보며 그딴 약한 몬스터 하나 늘었다고 달라질 건 없다고 코웃음을 치는데, 듀얼 킹으로서 군림했던 이전 모습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발언이었기에 하가는 라펠에게 패배한 것이 그리도 분했냐며 조롱했다. [35] 그 수법에 안즈가 '그러고도 전국대회 우승자냐, 챔피언으로서 자존심도 없는 거냐'며 따지자, 가소로운 듯 '얼굴 좀 반반하다고 나대지 마라'라고 대꾸한다. [36] 물론 이건 전부 본인들의 피해망상일 뿐이고 사인을 빌미로 남의 카드를 강탈했으니 본인들 잘못이고 자업자득이다. [37] 단 전국 대회 챔피언의 자존심도 없는거냐는 안즈의 일갈만은 찔렸는지 잠시 정색하다가 말을 돌려버렸다. 사람들에게 퇴물 취급 받는 신세로 떨어졌지만, 자신의 유일한 프라이드인 전국 대회 우승 타이틀만은 빈정대거나 반박할 수 없던 모양. [38] 유우기가 마도전사 브레이커를 소환했을 때, 하가는 함정 카드 벌레먹기로 브레이커의 공격력을 100 깎았고, 브레이커의 효과가 발동하면서 공격력이 내려가 버서커 소울 발동조건인 공격력 1500 이하가 성립된 것. 사실 브레이커가 아니었으면 턴 종료시에 포이즌 버터플라이의 효과로 하가의 승리였겠지만 결국 스스로 명줄을 재촉한 셈. [39] 총 7회로, 이게 안즈가 제지해서 공격을 멈춘거다. 이 공격횟수는 버서커 소울이 OCG화 되면서 아주 정확하게 재현되었다. [40] 이 때 돌의 황야에서 하가의 영혼이 나왔다. [41] 게임에 버그가 있는지 반전소환 후 그 몬스터의 표시형식을 바꾸기도 한다. 이 벌레자식 [42] 하가가 해금될 때는 상대적으로 카드풀이 좁은 시기일 것이라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43] 마리크의 '초전도파 썬더 포스!!!'라든가, 바쿠라의 'D, E, A, T, H', 매드 소재로 유명한 카이바의 매직 생츄어리 등이 있다. [44] 또한 성능과 더불어 이전의 곤충족들이 그로테스크하고 징그러운 일러스트가 대다수였던 반면에 인젝터는 특촬물같은 디자인이라서 인기를 끈 것도 있다. [45] 이후 류자키의 전용 지원도 나왔다. [46] 그것도 곤충인 파리의 악마를 모티브로 한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