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9:34:20

비에른 마르스 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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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른 마르스 욘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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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토르페도 쿠타이시 No.9
비에른 모르스 욘센[1]
Bjørn Maars Johnsen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fffff,#dddddd> K리그 등록명 비욘 존슨
출생 1991년 11월 6일 ([age(1991-11-06)]세)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국적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아내, , 아들
신체 196cm, 81kg
등번호 FC 토르페도 쿠타이시 9
노르웨이 대표팀 21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fffff,#dddddd> 유스 볼레렝아 IF (2010)
선수 FK 퇸스베르크 (2011)
안티케라 CF (2012)
CD 아틀레티코 발레아레스 (2012~2013)
룰레타누 DC (2013~2014)
아틀레티코 CP (2014~2015)
PFC 리텍스 로베치 (2015~2016)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 (2016~2017)
ADO 덴하흐 (2017~2018)
AZ 알크마르 (2018~2019)
로센보르그 BK (2019 / 임대)
울산 현대 (2020)
CF 몽레알 (2021~2022)
SC 캄뷔르 (2023)
FC 서울 (2023)
FC 토르페도 쿠타이시 (2024~ )
국가대표 16경기 5골[2] ( 노르웨이 / 2017~ )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노르웨이 FC 토르페도 쿠타이시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스페인 3부, 포르투갈 2부, 노르웨이, 불가리아, 스코틀랜드 리그를 거치다 2017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ADO 덴하흐로 이적하였고, 2017-18 시즌 리그 19골로 당시 AZ 알크마르 소속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자한바크슈의 대체자로 지명되어 2018년 7월 230만 유로(한화 약 29억 원)에 AZ 알크마르로 이적했다. 하지만 2018-19 시즌 6골로 팀에서 기대하던 주포의 모습을 못 보여주게 되면서 2019년 8월 노르웨이 리그의 강팀인 로센보르그 BK로 임대를 떠났다. 로센보르그에서 11경기 5골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 주었고 임대 종료 후 원 소속 팀 AZ 알크마르로 복귀했다.[3]

2.1. 울산 현대

2020년 1월 6일, 울산 현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을 발표하였다. # 이적료는 100만 유로다.[4] 선수 소개 멘트는 노르웨이산 특급 킬러.

2.1.1. 2020 시즌

ACL 조별리그 1차전 FC 도쿄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정동호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히는 등 인상적인 모습이 있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6라운드 성남 FC전에서 70분 신진호와 교체 투입되었다. 존슨의 투입 후 성남의 수비 전술에 답답한 흐름으로 일관하던 울산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결국 주니오의 결승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하였다. 팀의 공격 전술에 큰 영향을 끼치고 공중볼과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등 개인적 활약도 좋았지만 슈팅 정확도는 아쉬움을 남겼다.

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0:0으로 비기고 있던 69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존슨이 들어오자마자 순식간에 2골이 터졌다. 85분에 채광훈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5] 팀은 3:0으로 승리.

8라운드 FC 서울전에서도 후반전에 0:0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었고, 감독의 신임을 얻었는지 투입 시간이 확실히 빨라졌다. 박주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2경기 연속 골을 넣었고, 팀은 존슨의 선제골과 주니오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하였다.

이렇게 3경기 연속으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를 이끌자 일종의 밈이 생겨나게 되었다. 조커, 토템형/ 기적형 공격수, K리그의 오리기 등 다양한 별명을 얻고 있다.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기믹을 다루는 영상을 2개나 따로 제작할 정도로 밀어 주고 있다.

7월 15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과의 fa컵 16강 경기에서 후반 7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뽑아냈다. 팀은 이동경의 쐐기골을 더해 2:0 승리.

1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선발 출장해 윤빛가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더로 주니오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 표면적으론 괜찮은 폼을 보여줬지만,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상대 수비진들을 뒤흔들만한 움직임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 최악의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선보였다. 후에 이런 부분을 보완해나가지 않으면 주니오는 커녕 당장 내년 6월에 재대하는 오세훈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건 가정사실.

1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부산전에서의 부진을 털어버리려는 듯 전반부터 준수한 오프더볼 움직임과 전방압박을 보여주었는데, 기어코 후반 55분 신진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본인의 동해안 더비 첫 골을 선사하였다. 득점 후 얼마 전에 임신한 본인의 아내를 위한 멋진 세리머니도 보여주었다.

19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57분 이청용과 교체출전되어 들어갔다. 투입된 지 1분만에 박스 안에서 수비진들의 시선을 분산시켜 주니오의 만회골에 기여하였다.

FA컵 4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 선발 출전, 연장전까지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드리블을 몇 번 성공시키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서 구석으로 잘 찔러넣으며 성공했다. 여담으로, 승부차기에 나선 주니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가 모두 실축을 하거나 키퍼 선방에 막혀버림으로서 이 날 승부차기에서 성공한 유일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리그 24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됐는데, 후반 59분 홍철의 절묘한 땅볼 크로스에 특유의 장신을 활용하여 긴 다리를 밀어넣으면서 본인의 리그 4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79분 이근호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으로 연결시켜 멀티골까지 기록하는 만점짜리 활약을 선보였다.

상주전까지 리그에서 553분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5골 1도움, 팀내 득점 2위을 기록하는 매우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25라운드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복부 부상을 당한 주니오를 대신해 선발로 나왔지만 불투이스가 퇴장당한지 몇 분 지나지도 않아 보복성 파울을 저지르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여 남은 두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다.

리그가 끝나고 FA컵 결승 1차전 전북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그야말로 최악의 폼을 선보였다.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설영우가 센터쪽에서 수비를 보자 자연스럽게 우측에 바로우가 쇄도해 들어오는 상황이였는데, 정승현이 내려와서 수비 가담을 해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으나 경기에 너무 집중을 한 탓인지 안 내려왔고, 결국 무릴로에게 선제골을 먹히는 원흉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그 외에도 수많은 발암 터치와 부산과의 2차전처럼 오프더볼 움직임을 너무 적게 가져가 기회창출을 해내지 못했다. 팀은 다행히 주니오의 만회골로 1:1 무승부.

FA컵 결승 2차전에서도 역시 주니오와 함께 투탑으로 선발출전. 전반 3분에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프리킥에서 주니오의 선제골이 터져나와 1:0으로 앞서갔으나 그 외에는 딱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승기의 멀티골로 역전당한 후에 날린 회심의 헤딩슛 몇 방이 모두 골대를 맞거나 제대로 임팩트가 되지를 않아 힘없이 골라인을 벗어났고, 결국 팀은 역전패를 당해 전북에게 더블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오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ACL 조별예선 4차전 퍼스 글로리전에서 이청용의 컷백을 받아 좋은 키핑으로 주니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ACL 조별예선 6차전 상하이전에서 만회골을 실점한 후에 김인성이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구석으로 마무리하며 ACL 데뷔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에는 정확한 슛으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된 건 덤.

ACL 16강 멜버른전에서 전후반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도중 김인성의 슈팅이 자신의 발 앞에서 막힌 것을 받아내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에 이근호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넣어 윤빛가람과 함께 팀 내 ACL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ACL 4강 비셀 고베전에서 후반 55분 교체 출전해 윤빛가람의 슈팅을 힐킥으로 연결시켜 절묘하게 구석으로 꽂히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이 없었다면 울산은 그자리에서 탈락이였기에 더 값진 골이였다. 그 외에도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고베 선수들이 키가 큰 비욘 존슨을 견제하느라 연장전에서 울산의 찬스가 더욱 더 많이 나왔고, 연장 전반 12분에 이근호의 크로스를 회심의 헤딩으로 연결시켰으나 상대 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그리고 연장 후반 12분 주니오를 향해 날린 로빙 패스를 상대 키퍼가 잡다가 놓쳐 주니오에게 파울을 범해 버저비터 PK를 만들어내는 데도 한 몫 했다.

ACL 결승에서는 72분에 세트피스 수비상황에서 공중볼 대비를 위해 교체 출전했다. 팀은 2:1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성적은 리그 18경기 5골 1도움, FA컵 4경기 1골, AFC 챔피언스리그 9경기 5골 1도움으로, 아쉬운 장면도 많았지만 쏠쏠한 활약을 해 주었다.

이후 2020 FIFA 클럽 월드컵 선수단에서 제외된 것을 보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 CF 몽레알

2021년 2월 4일 티에리 앙리 감독이 있는 미국 MLS CF 몽레알로 이적하였다.

몽레알에서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와 곤잘로 이과인이 있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나 했으나 그 이후로 1골도 못 넣고 최종 성적을 리그 26경기 2골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근데 주니오와 존슨을 대신해 영입된 힌터제어가 주니오는 커녕 비욘존슨에게도 한참 못 미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현재 울산 팬들은 그를 매우 그리워하는 중이다.

2.3. SC 캄뷔르

이후 거의 1년째 소식이 없다가 23년 1월에 FA로 에레디비시 SC 캄뷔르로 이적했다. 팀에 합류 후 얼마 되지 않아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또다시 부진에 빠지며 다시 벤치로 내려갔다. 최종 성적은 리그 13경기 3골.

이후 7월 FC 서울이 영입을 추진하며,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4. FC 서울

황의조와 임대 계약이 끝나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던 FC 서울이 데리고 와서 2020년 울산 현대 시절 이후 3년만에 K리그에 복귀해 뛰게 되었다.

2.4.1. 2023 시즌

23R 경인 더비 때 5시 30분에 한국에 입국해서 바로 입단식을 치렀다. 얼른 서울에 합류해서 팬들을 보고 싶어 하는 선수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26R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 되며 서울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일류첸코와 투톱을 이뤘으나 몸이 다소 무거워 보였고, 터치가 튀는 등 폼이 아직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6] 팀은 4:3으로 패배하였다.

29R 슈퍼매치 원정에서 교체 출전했다. 후반 막판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35R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26분 교체출전하여 후반 28분 득점하면서 팀의 재역전을 가져왔다.

득점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영입 당시 기대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아쉬운 득점 능력을 보여주며 내년 시즌에는 함께하지 않게 되었다.

2.5. FC 토르페도 쿠타이시

2024년 1월 24일, 조지아의 FC 토르페도 쿠타이시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1+1년.[7]

3. 국가대표 경력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출신지는 뉴욕이다. 한때 미국 축구협회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노르웨이를 선택하고 2017년 6월 스웨덴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3월 19일, 노르웨이의 월드컵 예선 명단에서 추가발탁되어 대표팀에 또 한번 소집되었다.

3.1. UEFA 네이션스 리그

2018년 UEFA 네이션스 리그 슬로베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63분에 교체 투입되어 85분 호바르 노르트베이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3.2. UEFA 유로 2020/예선

2019년 유로 2020 예선 1차전 스페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55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64분 이니고 마르티네스로부터 동점을 만들어 낸 PK를 유도했다. 팀은 1:2로 패배.

2차전 스웨덴과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41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3:3 무승부.

4차전 페로 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49분과 83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

196cm 라는 큰 키를 가진 중앙 공격수. 그러나 정통 타겟형 스트라이커와는 플레이스타일이 좀 다르다. 욘센은 대체로 박스 중앙에서 본인에게 오는 볼을 기다리기보단, 측면으로 자주 빠져서 공격 전개나 볼 운반에 본인이 직접 관여하는 쪽을 선호한다.[8] 그런 스타일의 영향인지 키가 크고 무게중심이 높음에도 발밑의 볼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자유자재의 방향으로 부드러운 드리블이 가능하다.

같은 K리그에서 비교하자면, 차이점도 꽤 존재하지만 수원삼성의 뮬리치와 유사점이 있다. 둘 다 키가 압도적인 공격수이나 발밑으로 오는 볼에 더 강점을 보인다는 점이 유사한 편. 허나 뮬리치처럼 발밑과 공중볼에서의 볼 처리에 대한 능숙도가 극단적으로 차이나지는 않는다. 뮬리치만큼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하거나 하진 않지만, 다양한 높이에서 헤더 타점을 효과적으로 포착해 내는 능력을 갖춰서 헤더를 잘하는 편이다. 이 공중볼 타점 포착 능력은 헤더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크로바틱한 발리슛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덕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다.[9]

단점으로는 큰 신장에 비해 버티는 힘이 조금 아쉬운 편이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비교적 가볍고, 체형도 비교적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래서 비슷한 신장의 다른 공격수들과 비교하면 힘은 좀 떨어진다. 그 대신 유연성과 민첩성은 좋은 편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서형욱 해설 위원의 말에 의하면 존슨은 자부심이 강하고 프로 의식 또한 좋아서 그동안 자기 관리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그래서 울산에 올 때만 해도 본인이 확고한 주전이라 생각하였지만, 하필이면 그 때 주니오가 역대급 폼을 보여준 것 때문에 벤치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현실은 그리 녹록지 못했다. 김도훈 감독도 그걸 알아채고 꾸준히 이야기를 나눴으며, 단순히 한두 번이 아니라 1시간짜리 면담을 수차례 하였고, 면담 중 존슨이 감정이 차올라 눈물까지 흘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비욘 "즙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어쨌든 이후 존슨은 매사에 열심히 하고 있고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울산 현대의 선수단 운영 방식은 유럽형에 가까워서 팀 훈련은 적당히 하고 선수 개인에게 몸 관리 책임을 맡긴다고 하는데, 존슨은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한테 연락해서 몸 관리 계획까지 짰다고 한다. #
  • 전형적인 저니맨이다. 커리어를 보면 알겠지만 한 팀에 딱 한 시즌만 머무르고 새 시즌마다 팀을 옮겼다.
  •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상한 기믹이 생성되기도 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고 전술한 비욘 즙슨까지 해서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7. 관련 문서



[1] Bjørn은 j앞에 오는 자음과 함께 1음절로 적고 뒤에 오는 모음 ø를 에로 표기한다. 따라서 비외른이 아닌 비에른. [2] 2019년 10월 15일 기준. [3] 현재 알크마르의 주전 스트라이커는 2001년생 유망주이자 성골 유스인 마이론 보아두이고,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알크마르 측에서도 딱히 쓸 마음이 없어서 울산 이적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4] 한화로 약 13억 [5] 전담 키커인 주니오가 양보를 했다고 한다. [6] 다만 3개월만에 공식 경기에 나온 만큼 아직 실전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것을 감안해야 할 듯 하다. [7] 이 이적으로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카차라바와 만나게 되었다. [8]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측면 윙어로도 뛴 적이 있다. [9] 기본적인 볼에 대한 예측력이나 집중력이 뛰어나서 커리어 동안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안에 투입된 볼을 잘 따라가서 득점하는 일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