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23:40:34

루카스 힌터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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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한자 로스토크 II No. -
루카스 힌터제어
Lukas Hinterseer
<colbgcolor=#015da8> 출생 1991년 3월 28일 ([age(1991-03-28)]세)
키츠뷔엘
국적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92cm, 체중 84kg
포지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015da8> 유스 FC 키츠뷔엘 (2001~2008)
FC 바커 인스브루크 (2008~2009)
선수 FC 바커 인스브루크 II (2008~2011)
FC 바커 인스브루크 (2009~2014)
FC 루스테나우 07 (2012 / 임대)
피르스트 비에나 FC (2012 / 임대)
FC 잉골슈타트 04 (2014~2017)
VfL 보훔 (2017~2019)
함부르크 SV (2019~2021)
울산 현대 (2021)
하노버 96 (2021~2022)
FC 한자 로스토크 (2022~2024)
FC 한자 로스토크 II (2024~ )
국가대표 파일: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3경기[1] ( 오스트리아 / 2013~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우승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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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 FC 한자 로스토크 II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FC 바커 인스브루크에서 프로데뷔했고, 2014년 8월 FC 잉골슈타트 04로 이적했다.

2014-15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잉골슈타트를 2.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시키며 1부 리그인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이후 두 시즌간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에 출전해 6골, 3골을 넣으며 썩 좋지못한 활약을 보였고 팀은 2016-17 시즌 강등당했다. 잉골슈타트에서의 종합 기록은 91경기 출전 18골 1도움.

2.1. VfL 보훔

2017-18 시즌 2. 분데스리가 VfL 보훔으로 이적했다. 이적직후 시즌부터 31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2018-19 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무려 18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보훔에서의 종합 기록은 65경기 출전 35골 12도움.


이때 당시 독일 무대에 있던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는데,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상대팀 골키퍼 필리프 펜트케가 멀리 차려던 공이 이청용을 맞고 튕겨나온걸 루카스가 달려가 그대로 득점하는 코미디를 찍기도 했다. 어찌나 황당했던지,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에 소개되었을 정도. 여담으로 19-20 시즌 이청용이 보훔에서 기록한 6개의 어시스트중 무려 4골을 힌터제어가 득점했다.

2.2. 함부르크 SV

보훔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전반기에만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했다. 19-20 시즌에는 2.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하고 DFB 포칼에서도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득점하는 등 주전의 면모를 보였으나, 20-21 시즌에는 부진하여 전반기에 리그 4경기와 포칼 1경기에 나선것에 그치고 11월부터 주로 벤치에만 머물렀다.

2021년 1월 16일 서호정 기자가 진행한 이적썰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K리그1 울산 현대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2020년에도 눈여겨 본 선수였으나 주니오의 이적 무산과 더불어 당시 함부르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선수였기에 구단이 nfs를 선언했다. 거기다 영입 과정에서 2018~2019 시즌 보훔에서 같이 뛰었던 이청용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고.[2] 참고로 현재까지 함부르크에서의 통산성적은 36경기 10골 3도움이다. K리그 입성이 확정된다면 리하르트 빈트비힐러, 펠리피 마르칭스 도르타, 아민 무야키치에 이은 4번째 오스트리아 국적의 K리그 선수가 되며 또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경력이 있는 최초의 K리거가 된다.

독일의 공신력 1티어 언론 Kicker에서 울산으로 이적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020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게 될 듯하다.

2.3. 울산 현대

파일:2021힌터제어.png

2021년 1월 22일, 드디어 울산 이적 오피셜이 떴다. # 2021년 1월 31일, 카타르 합류에 성공하여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이 울산현대 공식 인스타에 올라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선수 소개 멘트는 태화강의 푸른 사냥꾼.

2.3.1. 2021 시즌

힌터제어 2021년 K리그 성적
경기 득점 도움 슈팅 유효슈팅 패스 성공률
20 6 1 24 10 77%
파일:2021020201000054400001631_20210201100609894.jpg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

2021년 2월 4일 클럽 월드컵 티그레스 UANL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하며 팀 합류 3일만에 데뷔전을 가졌다. 시간적 한계 때문에 다소 아쉬운 모습도 많았으나 후반막판 공중볼 경합과 최전방에서의 몸싸움, 키핑 능력을 보여주며 괜찮은 데뷔전을 가졌다.

2월 8일 클럽 월드컵 5, 6위전 알 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가담 등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전이 끝난 후 김지현과 교체되었다.

3월 1일 K리그1 강원과의 개막전에서 김인성과 교체되면서 K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플레이 시간이 짧았고, 슈팅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 와중에도 좋은 패스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5R 제주전에 부상으로부터 복귀해 K리그 선발 데뷔전을 가졌지만 무색무취의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0:0 무승부에 일조하였다. 볼을 잡을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스피드가 느려 패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볼 키핑과 연계 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후반 중반 이동준과 교체되어 나왔다.

6R 대구전에 또 한번 선발로 나왔다. 연계와 수비가담 면에선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과 느린 스피드, 최악의 볼 키핑 능력이 또 한번 발목을 잡아 전체적인 경기력은 제주전과 마찬가지로 좋지 못했으며, 울산이 역전골을 먹힌 직후 마지막 공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으나 시원하게 홈런을 때리는 화룡점정으로 팀의 역전패에 일조하였다.[3] 특히 192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비진들과의 공중 볼 경합에서 대부분 지는 모습만 선보였다.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리면 상대 수비한테 공중볼을 다 따이고, 침투패스를 찔러주면 속도가 느려 따라가지 못하고, 발 밑에 정확히 줘도 터치가 둔탁해 턴오버를 범하며 현재까지 제대로 된 골 찬스 한번 못 잡고 있는 모습에 울산 팬들 사이 여론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 팬들은 다니옐 수보티치 도요다 요헤이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것이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중이다.

7R 성남전에는 벤치를 지켰고, 8R 서울전에는 후반 21분에 김지현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었다. 움직임은 전에 비해 가벼워 보였고 슬슬 폼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하필 바코가 이 경기에서 미친 임팩트를 남긴 덕분에 본인의 이 활약상도 묻히고 말았다.

10R 수원전에서 팀이 2:0으로 밀리던 도중 후반 17분에 교체되어 들어갔으나 막판에 양형모의 선방에 막힌 헤더 슛 한번을 제외하면 저번 서울전에 올라올 듯 했던 폼이 거짓말인 것처럼 존재감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으며, 팀의 0:3 완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11R 전북전과 12R 인천전은 명단에는 들었으나 경기에는 결장했으며, 12R 인천전 종료 후 홍명보 감독의 말에 의하면 힌터제어는 훈련장에서 경기력도 좋지 않아 경기에 투입할 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며 볼만찬 체널에서 밝힌 바로는 울산이 계속되는 최전방 자원의 부진에 힌터제어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한다.


13R 광주전에 선발로 나왔다. 이 날 울산 팬들은 루키, 우린 널 믿어! 라는 뜻의 독일어가 적힌 걸개를 문수구장에 걸며 그를 응원했고, 이 응원에 힘입은 덕인지 적극적인 침투로 오픈 헤더 슈팅을 기록하는 등 전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다 전반 2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완벽한 터치로 잡아둔 뒤 주저없이 바로 하프 발리 슛으로 연결, 7경기만에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렸다. 후반에 완벽한 득점 기회 한번을 놓치긴 했으나 이 날은 득점 말고도 연계에서도 도가 튼 모습으로 쉴세없이 광주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16R 수원전에서 김지현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데뷔골 이후 자신감이 살아났는지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중에는 도저히 각이 안 나오는 사이드에서 골대를 맞추는 묘기도 있었다.

17R 현대가 더비 원정에서는 선발출장하여 전반 초반에 쉬운 기회 몇번을 날려먹었으나 전반 35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팀이 뒤지고 있을 때 귀중한 동점골을 넣으며 대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최보경의 경고를 끌어내고 프리킥을 얻어서 불투이스의 역전골에도 관여한건 덤. 이후 이동준과 교체되었다.

19R 제주전에서 전반 막판 제주의 압박이 느슨해지기 시작한 순간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발에 공을 맞추지 못하며 자빠지고 말았다. 후반 시작하고 나서 날린 중거리 슛도 힘없이 굴러가며 골문을 빗겨가는 최악의 활약으로 결국 60분경에 김지현과 교체됐다. 다행히 팀은 후반 막판에 두 골을 넣으며 본인의 이 찬스미스가 나비효과가 되어 승점을 못 따는 상황은 면했다.

전반기의 활약을 보자면 확실히 울산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상황에서 두 골을 넣긴 했지만 힌터제어의 다른 단점이 심하게 부각되는 모습이었으며, 홍명보 감독이 연계를 줄이고 득점에만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어줬으나 이번에는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으며 쉬운 찬스를 많이 놓치는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4]

순연경기 14R 성남전에 선발로 나와 전반 14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그뿐이였다. 본인의 단점인 둔탁한 터치와 상대 수비에게 다 읽히는 오프더볼 움직임, 박스 안에서 경쟁력 없는 몸싸움으로 오픈 플레이에서 나온 울산의 수많은 골 찬스를 말아먹으며 2:2 무승부의 원흉 중 하나가 됐다.

6월 27일의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비엣텔 FC 전에서는 후반 14분에 김지현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경기력 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으나 팀이 상대의 텐백에 막혀 고전하던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오세훈이 떨궈준 볼을 힐킥으로 연결시켜 골문 안으로 우겨넣는 데 성공해 울산의 이번 시즌 ACL 마수걸이 골을 득점해냈으며,[5] 경기 후 MOM에 선정됐다.

ACL 조별리그 2차전 BG 빠툼 유나이티드 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중거리 슛을 방향만 살짝 바꿔놓으며 리그 성남전 포함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ACL 조별리그 4차전 카야 FC 전에서 전반 27분 슈팅이 키퍼 정면으로 향할 뻔 했는데, 힌터제어의 슈팅 궤적에 무릎을 꿇고 있던 윤빛가람이 이 슈팅에 안면을 가격당하며 코스가 굴절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어시스트를 적립, 0키패스 1슈팅 1어시스트라는 기상천외한 스탯을 쌓았다. 이후 후반 시작되자마자 오세훈과 교체됐다.

ACL 조별리그 5차전 비엣텔 FC 전에선 후반 10분 홍철의 크로스를 오픈 헤더 찬스에서 밀어넣으며 팀의 두번째 골을 득점했다. 이로서 오세훈과 함께 팀내 ACL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고 경기 후 MOM에도 선정됐다.

ACL을 마친 뒤 리그 21R 수원 FC 전에서 선발출전해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지만 그놈의 느린 속도 때문에 적극적으로 침투하긴 하는데 공격하는 종종 오프사이드에 걸렸으며, 단점이었던 좋지 못한 터치는 더 부각되었다. 후반전 오세훈이 얻은 PK를 성공시켜 추격골을 만든 것 말고는 경기에 영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22R FC 서울 전에서는 전반전 벤치를 지키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오세훈과 교체되어 출전하게 되었다. 역시 이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단점만이 부각되었으며, 득점 기회 두번을 다 놓쳐 울산의 3경기 무승의 원흉 중 하나가 됐다.

순연경기 20R 대구 FC 전에서 전반 40분 바코가 얻어낸 PK를 두번 차 두번 모두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6] 다만 그 장면 외에는 올림픽에서 복귀한 김재우와의 경합 과정에서 같이 떠 주지 않아 김재우가 부상을 입었기에 대구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23R 강원 FC 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전반 42분 오픈 슈팅 찬스를 잡을 수 있었는데 퍼스트 터치가 뒤로 튀어버리는 바람에 기회를 날리는가 싶었지만 어찌저찌 공을 잡은 뒤 침투해 들어가는 이동경을 보고 스루패스를 찔렀고, 이를 이동경이 골로 연결시키며 리그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25R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22분 김민준의 중거리 슛을 오승훈이 놓친 걸 바로 뒤에서 쇄도하면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후 후반 13분에 오세훈과 교체됐다.

26R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후반 16분 오세훈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몇 차례 아쉬운 볼 컨트롤이 있었지만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역할은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갑자기 인천과의 경기가 열리는 8월 29일에 2. 분데스리가 소속 하노버 96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현재 양팀의 합의는 완료됐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오세훈의 복귀와 함께 주전경쟁에 부담을 느낀 듯 하다. # 허나 팬들 사이에서는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어 추가 보강도 못 하는 상황이고, 한 해 농사를 결정할 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김지현, 오세훈 두 스트라이커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반응이 크다. 그래도 힌터제어 개인에 대한 반응은 짧은 기간이였지만 고생 많았다는 의견도 많고, 커리어와 연봉을 생각하면[7] 기대 이하였다는 반응도 많다. 또 결론적으로 국내 타 구단이 아닌 해외 구단으로 이적했으니 추후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는, 소위 말하는 부메랑을 얻어맞는 상황은 안 나오게 된 데다 힌터제어의 빠른 이적 덕분에 울산은 13억에 달하는 연봉을 세이브 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내년을 대비한 또 다른 외인 공격수를 알아볼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울산에서의 최종 기록은 K리그 20경기 6골 1도움, AFC 챔피언스리그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4. 하노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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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자정이 약간 넘은 시간에 2. 분데스리가 하노버 96은 힌터제어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

힌터제어 본인의 말에 따르면 독일 이적이 확정된 직후 5시간 안에 짐을 싸서 숙소를 떠나야 했을 정도로 정말 빠르게 진행된 이적이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작별 영상을 찍을 틈도 없이 빠르게 떠나야만 했다고 한다. #

이적 후 첫 경기인 FC 장크트 파울리 전에서 선발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경기 내에서 그리 영향력 있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어찌됐건 제바스티안 케르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팀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다음 라운드 홀슈타인 킬 전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상대 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퇴장을 유도해내는 등 활약했다. 이후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고 있으나 득점이 없고 어시스트도 데뷔전에 기록한 1개가 전부다. 울산 팬들 사이에서도 대체로 잘 팔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다만 무득점과는 별개로 다른 중앙 공격수 옵션인 헨드릭 바이단트의 폼이 극악이라 매 경기마다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2021년 12월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그 사이에 하노버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스트라이커 세드리크 토이헤르트에게 밀리며 현재는 후반 조커용으로만 투입되고 있다.

25라운드 SV 잔트하우젠 원정에서 간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아 헤더로 제바스티안 슈톨체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2021-22 시즌 최종 기록은 16경기 0골 2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독일 무대에 복귀해서도 영 좋지 못한 활약을 이어가 경기당 키커 평점 4~5를 받는 일이 부지기수였다.[8]

결국 2022-23 시즌 시작 전부터 방출 명단에 들었지만 새롭게 하노버에 부임한 슈테판 라이틀 감독이 방출 명단에 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몇 번 줘보기로 결정하면서 일단은 하노버에 잔류했다.

2.5. FC 한자 로스토크

2022년 7월 21일, FC 한자 로스토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2번을 부여받았고, 욘 페르훅의 백업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 시장 종료 하루 전에 이동경이 샬케와의 임대를 조기해지한 뒤 재임대로 이적해오면서, 그와 다시 재회하게 됐다. 또한 이동경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자 로스토크 임대 이적에도 도움을 줬다고 한다.

한자에서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뛰고 있다.

홀슈타인 킬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43분 이동경의 어시스트를 받아 드디어 독일 무대 복귀 골을 넣었다.

2.6. FC 한자 로스토크 II

2024년 2월 8일, 남은 시즌 동안 FC 한자 로스토크 II에서 뛰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3년 11월 미국전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데뷔했다. 경기는 1:0 승.

FC 잉골슈타트 04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16 본선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되어 짧은 시간을 소화한 것이 유일한 출전기록이었다.

2019년 11월 A매치 주간 이후로 소집이 되지 않고 있다.

4. 우승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원 터치 패스를 통한 동료와의 연계가 수준급이고, 박스 안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이다. 다만 내려와서 하는 플레이와 골 결정력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고, 최고 속도는 준수하나 가속력이 꽝이라 라인 브레이킹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192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울산 이적 후에는 상대 박스 안에서 발생하는 공중볼 경합에서 몸싸움에 밀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9] 장점이라고 적어둔 연계 능력도 기복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그래도 세트피스 등의 수비 상황에서 수비 가담은 매우 적극적으로 해준다는 의외의 장점도 있다.

6. 여담

  • 체육인 집안 출신으로 그의 가족들은 축구를 선택한 힌터제어와 달리 가족들은 알파인 스키에 족적을 남겼다. 할아버지 에른스트는 1960 스쿼밸리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으며, 아버지인 귀도도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다. 삼촌인 한지도 알파인 스키 선수 활약하였으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땄고, 은퇴 후에 가수로 활약했다.
  • 유스 시절부터 비건이었다. 그런데 하필 K리그 무대에서 픽픽 쓰러지기만 하는 한숨 나오는 경합 성공률로 인해 고기를 못 먹어서 몸싸움을 못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가 울산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 서구권에서의 별명은 이름을 줄인 ' 루키' (Lukee)이지만, 한국 한정으로 절망적인 공격 능력 탓에 힌터 재앙, 공격제어라는 별명이 생겼다. 반대로 골을 넣거나 반짝 활약을 할 때는 힌터 제왕으로 추켜올려 세운다.
  • 사람이 굉장히 착하다. SNS 활동도 거의 하지 않으며 묵묵하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울산 시절에 경기 전 슈팅 연습을 하다 실수로 관중석에 있는 여자아이한테 공이 맞아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경기 끝나고 그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실착 친필싸인 유니폼을 선물해준 미담도 있다.

7. 같이 보기




[1] 2019년 11월 19일 기준 [2] 울산이 처음 노린 선수는 광주의 펠리페였으나 이적료가 너무나도 높은 바람에 영입을 일치감치 포기했고, 2번째 옵션으로 일류첸코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포항 구단 측에서 라이벌 팀에게 주축 선수를 보낼 수는 없다는 마인드로 이적료를 더 쌔게 불렀다고 한다. 결국 서드 옵션으로 힌터제어를 대려올 수 밖에 없었던 것. [3] 물론 꼭 넣어줬어야 할 정도로 쉬운 난이도는 아녔으나 이 홈런으로 울산의 막판 공격 시간이 다 소진되어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4] 여담으로 작년 울산의 외인 공격수였던 주니오는 전반기 기준 호남권 두 팀과의 경기에서만 침묵하고 다른 팀한테는 모두 골을 넣었는데, 힌터제어는 정확히 그 반대의 경우가 됐다. [5] 경기 직후에는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추후 힌터제어의 골로 정정됐다. [6] 첫번째 시도에서 성공했으나 김태환이 차기 전에 박스 안에 들어왔다는 판정으로 다시 찼는데, 다행히 재시도에서도 성공했다. [7] 이적료는 얼마 안 주고 데려왔으나 연봉이 13억에 달했다고 한다. 이는 전북의 일류첸코와 구스타보보다 높으며, 그 정도 연봉을 받는데 리그에서 경기당 0.5골도 못 넣었으니 울산 구단 측에서도 이별을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8] 키커 평점은 1-5로 구성되어 있고, 1에 가까울수록 높은 평점이다. [9] 힌터제어 전에 울산에 있었던 비에른 마르스 욘센도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이 약간 아쉽다는 평을 받았는데, 힌터제어는 이보다 더 심각해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프리 헤더 찬스가 안 나는 이상 머리를 통한 득점을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