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18

비드(강철의 연금술사)

파일:maxr12esdefault.jpg
<colcolor=#000> 이름 : 비드
: ビドー
: Bido
출신지 아메스트리스
특징 키메라
소속 데빌즈 네스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카와 토오루(2003),[1] 우에다 유지(FA)[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호성(2003), 임하진(FA)[3]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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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에선 비드로 번역됐지만 영어 표기를 보면 비도가 옳은 이름인 듯. 버트 펄만의 올바른 표기명이 바토 팔만인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2. 작중 행적

그리드가 이끄는 술집을 가장한 조직 데빌즈 네스트의 소속 키메라. 도마뱀붙이 키메라라 벽을 쉽게 기어오른다. 전투보다는 주로 정보수집 쪽에서 활약하는 듯하며, 알폰스 엘릭이 갑옷에 혼이 연성된 존재임을 직접 확인하여 그리드에게 보고하였다.

킹 브래드레이에게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와중 운 좋게 살아남아 도망쳐서 데빌즈 네스트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으며, 브래드레이에게 끌려간 그리드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센트럴 지하로 잠입한다. 그리고 길을 잃어[4] 불로불사의 인형 병사를 만드는 공장까지 들어갔다가 린 야오의 몸에 정착된 그리드를 만났다. 처음엔 누군지 몰랐으나 그가 탄소경화를 사용하자 그리드인 것을 확신하고는 자신을 몰라보겠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리드는 (아버지의 체내에 있으면서) 과거의 기억이 지워진데다 파수꾼 임무를 맡은 상태였기에 아무 거리낌없이 그의 복부에 손을 찔러넣어 버리고 비드는 쓰러져 마지막까지 '우린 동료...'라는 말을 되뇌며 사망한다.[5] 그의 숨이 끊어짐과 동시에 그리드의 뇌리에서 강제로 지워졌던 과거의 기억들이 떠올랐고,[6] 분노에 사로잡힌 그리드는 부하들을 죽인 브레드레이를 기습했다가 실패한 뒤 에드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

허망하게 살해당했지만, 평범한 파수꾼으로 길들여진 그리드가 예전의 기억을 되찾게 해주었으니 그의 죽음이 헛되지는 않았다. 그리드가 최종전에서 큰 도움을 주었고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게 마지막 결정타를 먹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비드가 세계를 구하는 데 크게 일조한 셈이다.

2003년 애니판에서는 위에 서술한 그런 비중도 없이 중반부에 라스를 붙잡으려고 그리드의 일행인 졸프 J. 킴블리와 함께 동행하면서 라스를 붙잡으려하지만, 엘릭 형제로 인해서 결국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막판에 결국 킴블리는 데빌즈 네스트측을 배신하고, 그리드의 두개골 프랭크 아처에게 넘겨줌과 옆에 있던 쇼우 터커도 배신한다. 결국 마지막은 프랭크 아처가 이끌고 온 군인들에게 총살된다.

[1] 로이 머스탱과 중복. [2] 쟝 하보크와 중복. [3] 쟝 하보크, 하인켈, 코네로 등과 중복. [4] 중간에 센트럴 지하를 지키는 키메라 무리들과 마주쳤는데 다행히 비드도 키메라라서 키메라들은 친구로 여기고 그냥 갔다. [5] 이때 비드가 그리드씨 같이 군다며 억울해하다 이름을 듣고 반응한 그리드가 평상시 늘 말하던 그 말을 외치자 비드도 똑같이 따라해 그리드도 그걸 어떻게 아냐며 묻자 비드도 안심해서 어떻게 된거냐며 그리드에게 다가갔다. 그 틈을 찔려서 당해버린 것. [6] 이는 동지였던 마텔이 알폰스의 갑옷 속에서 찔려 죽을 당시 분사된 피가 알폰스의 혈인에도 묻어 이를 매개로 (인체연성 당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을 때와 비슷하다. 정황상 산제물의 피가 튀어 그 대가로 잊혀진 기억을 되돌려 받는 법칙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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