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의 자주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자주박격포 | 자주곡사포 | 자주대공포 |
|
|
|
|
K532 | K105A1 풍익 | K263(A1) | |
|
|
|
|
K242/281(A1) | K-55(A1) | K-30 비호/비호복합 | |
|
|
|
|
KSM-120 비격 | K-9(A1/A2) | K-30W 천호 | }}}}}}}}} |
|
KSM-120 비격 |
1. 개요
|
한화디펜스 공식 KSM-120 비격 소개영상 |
방위사업청은 120mm 자주박격포가 시험평가를 마치고 체계개발이 완료됐다고 2019년 6월 27일 밝혔다. 120mm 자주박격포는 2014년 3월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의 연구개발 승인에 이어 2달 뒤인 6월 24일 방위업청과 한화디펜스·SNT중공업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 만 5년 만에 결실을 거두었다. 언론보도
공개 이후에도 오랫동안 정식 제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고 한화디펜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부르는 명칭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가 2022년 6월 10일 105mm 자주곡사포(풍익), 30mm 차륜형 대공차량(천호) 등과 함께 명칭이 공개되었다. "비격(飛擊)"이라는 명칭은 과거 임진왜란 때 사용했던 조선의 무기인 비격진천뢰에서 따왔다. 제식 번호는 KSM-120 이다.(Korean Self-propelled Mortar(한국형 자주박격포)의 두문자이다. 출처)
2. 제원
KSM-120 비격 자주박격포 |
- 승무원: 4명
- 사거리: 12km
- 최대 발사속도: 8발/분
- 지속 발사속도: 3발/분
- 최고 속도: 70km/h
- 주무장: S&T중공업 KM-120 120mm 박격포
- 부무장: K6 중기관총
3. 개발사
3.1. 개발 배경
|
비격 자주박격포 시험 영상 |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추세에 벗어나 있었다. 생각은 간절했으나 박격포 자체는 물론 보유 포탄이 많았기 때문이다. 201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대한민국 육군 보유 4.2인치 박격포만 1,840문. 포탄 재고는 250만여 발이나 쌓여 있었다. 해마다 9,000~1만 발을 훈련용으로 소진해도 282년치 물량에 해당된다. 군은 결국 막대한 물량의 기존 박격포와 재고 포탄을 감안해 계속 사용하되 기계화부대만큼은 120㎜ 박격포로 바꾼다는 단안을 내렸다. 한정된 예산으로 주어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선의 대안책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언론보도-서울경제
3.2. 개발 경과
- 2013. 11. 27. 제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체계개발 기본계획 승인- 2013. 12. 20. 120mm 자주박격포(차량체계·완성체계통합) 입찰 공고
- 2014. 03. 입찰 제안서 평가
- 2014. 03. 12.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체계개발 협상대상업체 / 우선순위 결정(안) 승인
- 2014. 05. 시제 업체 선정
- 2015. 05. 29. 사격지휘차량(120mm 자주박격포용) 체계개발 입찰공고
- 2019. 6. 27 방위사업청 연구개발 완료 발표
- 2022. 1. 25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의 초도생산분이 군에 배치되어 야전운용시험에 들어갔다.[2] 국방뉴스 기사
3.3. 개발 의의
120mm 자주박격포는 현용 4.2인치 박격포에 비해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났다. 또 박격포가 탑재한 상태로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차량의 회전 없이도 목표 변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또 자동화 사격지휘체계 구축에 따라 타 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인 지휘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120mm 자주박격포는 기존 박격포 운용인원의 75% 수준인 32명에서 24명으로 (중대 기준)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120mm 자주박격포 개발에는 약 413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국산화율 100%를 이뤄냈다.
3.4. 배치
- 신형 120㎜ 박격포는 기계화보병대대에 들어간다. K-200A1장갑차에 4.2인치 박격포를 탑재한 K-242 자주박격포가 1차 교체 대상이다. 기존 K-242 자주박격포에 탑재됐던 4.2인치 박격포는 보병부대로 이관될 예정이다.[3]
- 신형 105㎜ 자주곡사포의 경우 국방개혁 2.0에 따라 차기보병사단 계획이 실현되어 보병사단 예하에 보병여단이 편제될 경우 보병여단 직할대로 포병대가 구성되고 구형 105㎜ 곡사포를 K-721A1 트럭에 탑재해 자주화한 K105A1 자주포가 배치될 예정이다.
- 기존 보병연대급 화기였던 4.2인치 박격포는 대대급 화기로 내려간다. 중대급 및 소대급 박격포 역시 한 단계씩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휴전 이래 내내 북한군보다 열세였던 소부대 보병화력을 보강하는 조치가 70년 만에 이뤄진 셈이다. 세 가지 변화가 1~2년 시차를 두고 진행되면서 한국전쟁 이래 70년 가까이 고정됐던 한국 육군의 근접 지원 시스템도 근간부터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5. K105A1 풍익과의 비교
- 개발 목적에서 기계화 부대 지원용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포병 부대의 105mm 견인포를 대체할 목적인 K105A1과의 차이가 있음.
- 차륜형인 K105A1 자주포와 달리 궤도형 차량을 기반으로 하여 기갑부대를 근접 지원하기 위한 험지 주파 능력이 우수함.
- 풍익은 국산 K-711 군용트럭을 차대로 사용하면서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판을 덧붙인 형태를 띄고 있다. 그래서 차체가 트럭인 풍익보다 방호력이 우수하다.
- 살상범위는 105mm에 비하여 최대 2.6배.[4]
- 가격은 30억 원 이상(추정)으로 1대당 6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K105A1보다 훨씬 비싸다.
- 비격은 로봇팔을 활용한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장전장치를 통해 정밀도를 높였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약 106.7mm.
[2]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1기계화보병여단에 최초 배치 되었다.
[3]
# 2025년까지 육군 기계화보병대대에 전량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국군의 기계화보병대대는 수도사단에 4개, 8&11사단에 6개씩, 1&2&5&30기갑여단에 2개씩, 3&20&102기갑여단에 1개씩 총 27개 대대이며, 사단 소속 기갑수색대대와 여단 소속 기갑수색중대에도 배치될 것이다. 이럴 경우 중대당 3문씩 가정하면 총 321문이 양산되어야 하며, 상무대에서 운용할 수량까지 상정한다면 저것보단 확실히 많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4]
105mm와 비교해 파편 질량분포 차이가 거의 없고, 파편 속도가 평균 500m/s 이상 빠르다. 155mm m107의 평균 파편속도인 1500m/s 보다 빠른 1700m/s대로 마하 5 정도다. 살상면적은 105mm m1 HE 지표 폭발시 살상면적 415㎡, 120mm 강선 박격포 pr-14 고폭탄 살상면적 819㎡, 2m 공중폭발 시 105mm m1 650㎡, 120mm 강선박격포 pr-14 고폭탄 1117㎡ 같은 포탄 낙하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