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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es! 프리큐어 5의 악역 간부 분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TV판
2.1. Yes! 프리큐어 5
프리큐어 5 2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의 모습.
처음 등장 시에는 냉정한 모습으로 실패한 부하직원에게 쓴소리를 하거나 벌을 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한편, 카와리노 같은 윗사람에겐 공손히 대하는 등 전형적인 중간관리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
주 임무는 일반 사원들을 통솔해 프리큐어들로부터 "드림 콜렛트"를 빼앗는 일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뒤 그 실적을 상부에 보고하는 것. 이 당시 했던 명대사로는 "빨리 일 끝내고 퇴근해야지. 난 중간관리직이라 야근을 해도 추가수당이 안 나오거든." 어쩐지 현대 사회인들의 비애가 느껴진다. 후반부에는 아예 일개 말단 사원 취급을 받고 홀로 야근을 하기도 한다.
첫 출전 당시에는 비록 "드림 콜렛트"를 빼앗는 일에는 실패했지만, 핑키를 붙잡는데 성공하면서 나름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코와이나로 만든 핑키를 프리큐어들에게 빼앗긴 뒤 전투에서도 패했으며, 이를 어떻게 보고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반 사원들 사이에 잠복해 있었던 카와리노에게 한 소리 들었다.
카와리노 등장 이후에는 상사에게 까이고 부하인 아라크네아도 이래저래 자신에게 불만을 표하는 등 위 아래 양쪽에서 압박을 받았으며, 회사 경비를 아낀다는 이유로 택시를 타고 프리큐어들이 있는 곳으로 출장을 가기도 했다.
전반부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부하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계속 견지했으나, 기린마가 검은 가면을 받고 순직한 이후 태도가 조금씩 바뀌어 검은 가면을 스스로 받은 아라크네아를 만류하거나 자신의 부하들을 한 명씩 차례대로 사지로 몰아 넣은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는 카와리노에게 반발하는 등 점차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중반부에 기린마가 순직한것에 충격을 받아 카와리노에게 말할때 목소리가 떨린 상태였고 나중에 아라크네아가 검은 가면을 받자 애써 말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에는 아예 '아라크네아가 그렇게 된건 카와리노님 탓이다'라며 대놓고 화를 내기까지 한다. 물론 쉽게 무시당했지만.
하지만 카와리노의 무서움을 알고 있어 일단 그 앞에서는 복종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으며, 부하 세 명이 프리큐어들에게 차례대로 모두 소멸당하고 부서의 구성원이 자신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31화에서는 자신의 부서가 없어지고 새로운 부서에서 다른 간부들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다른 간부들의 부하 취급을 받는 만큼 나이트메어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것을 느꼈다. 결국 서브 빌런 확정이다.
이와중에 자신의 상사인 하데냐까지 카와리노가 억지로 씌운 검은 가면에 의해 폭주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점점 나이트메어가 자신의 이상과는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에 퇴사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46화에서 카와리노가 사표 수리를 거부한 채 회사 옥상으로 데려갔으며, 결국 뚜껑이 열려서 작중 처음으로 카와리노에게 우리들은 네 도구가 아니라면서[2] 카와리노에게 반항했다가 처분당해 공격받고 회사 옥상에서 떨어졌다.[3] 이후 프리큐어들과 나이트메어의 최종 전투 당시에도 등장하지 않은 채 잠시 생사불명이 되고 말았다.
2.2. Yes! 프리큐어 5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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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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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장 | ||||||
| 간부 | ||||||
| 스콜프 | 아나콘디 | 네바타코스 | 시비렛타 | 무카디아 | ||
| 사원 | ||||||
| 분비 | ||||||
| 소환 마물 | ||||||
| 호시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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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3화에서 프리큐어들 앞에서 등장했을 때의 모습. 이 때부터는 이터널 소속으로 양복에 작업복을 겹쳐 입었다.
카와리노에게 처분되어 고층빌딩에서 떨어져서 그대로 끝인가 했더니, 간신히 창틀을 잡고서 살아남아서 그대로 도주했다.[4] 이후 이터널에 재취직하여 (말단) 사원이 되었다.
참고로 전투력은 나이트메어에 있던 시절보다 훨씬 강해졌으며, 전작에 비해 더욱 파워업한 프리큐어들을 상대로 여전히 우위를 보였다. 다만 밀키 로즈 등장 이후로는 프리큐어들은 호시이나가 담당하고 자신은 밀키 로즈와 서로 많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되었는데, 본인도 이에 질렸는지 밀키 로즈가 자신을 방해할 때마다 "또 네녀석이냐"는 푸념을 보이곤 한다. 밀키 로즈 등장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개발살났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호각세를 보였다.[5]
이터널에 취직하기 위해 아나콘디에게 면접을 보던 중 우연히 스콜프로부터 프리큐어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프리큐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점으로 인해 취직에 성공한 듯. 이터널에서는 신입이 된지라 취직 이후에는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등 나이트메어에서보다 더 심한 대우를 받게 되었다.[6][7]
당초에는 스콜프에게 무시당하기도 하고, 분비 쪽에서도 "로즈 팩트"를 몰수하는 일에 연달아 실패하는 스콜프를 직위만 높은 미숙한 놈이라고 놀려먹는 등 겉으로는 그리 친해 보이지 않았으나,[8] 서로 다투면서 정이 들었는지 임무 실패로 기운이 없는 그를 격려해 주려고 케이크를 사온다던가[9] 하면서 결국 서로를 인정하고 친해지게 되었다.
10화에서 우연히 아나콘디가 회의실에서 회의하는 것을 엿들었는데, 스콜프로부터 그 내용이 자신들의 처분에 관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서로 협력하기로 해 프리큐어5 에피소드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적 간부 간의 연합전선이 구축되었다.
작전은 스콜프가 프리큐어들을 유인하는 사이 분비가 무방비 상태의 축생 3인방(+로즈 팩트)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며, 프리큐어들을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으며 성공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밀키 로즈가 등장하면서 프리큐어들의 반격을 당했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스콜프를 말리며 결국 눈물을 삼키며 후퇴한다.
11화에서 임무 실패로 인해 결국 스콜프가 자신을 "로즈 팩트"를 빼앗는 일에서 제외시키려는 아나콘디에게 반발하며 대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후 홀로 프리큐어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려는 스콜프를 끝까지 말렸지만 스콜프는 "상냥한 남자로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떠나버린다.
결국 스콜프는 다시 한 번 프리큐어들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이다가 밀키 로즈에게 관광당하고 소멸했으며, 마지막 순간에 "잘 있어라, 분비…"라는 유언을 남겼다. 분비 또한 그가 전사했을 때는 눈물까지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분비와 가장 친밀한 관계에 있던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듯.
스콜프 사후에는 녹차 타는 데에 열중하면서 상관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며 어떻게든 이터널에 익숙해질려고 했으나, 스콜프의 후임으로 온 상관들과는 죽이 잘 맞지 않았다.[10] 한때 네바타코스가 사망하게 되는 때에 우연히 자리에 앉아서 수집품을 보고있는 관장과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가 이터널의 통수권자이자 자신의 집단 수장인줄도 몰라서 관장보고 당신이라고 부르고 가면 좀 벗어도 되냐고 말하다가 때마침 아나콘디로부터 그가 이터널 수장이자 통수권자인 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 중반 이후 무카디아가 등장하면서[11] 자신이 힘들여 타온 녹차를 무카디아가 아나콘디의 취향이 아니라며 홍차로 바꿔 버려 아나콘디의 환심을 사는 등 은근히 무카디아의 견제를 많이 받았으며 결국 보고서를 잘 쓰는 점으로 인하여 그간 자신이 그나마 좋은 대우를 받길 바랬던 상황에서 아나콘디에게도 사실상 버림받는 상황에 처했다.[12]
여기에 과거 순직한 스콜프를 아예 처음부터 조직에 없었던 것으로 취급하는 등[13] 조직원들에 살벌한 태도를 취한 아나콘디에 대한 반감까지 쌓여가면서 힘든 조직 생활을 보냈으며 결국 아나콘디에게 대놓고 무시당하자 이터널도 나이트메어와 마찬가지로 시궁창임을 깨닫고는 전직을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처음에는 카레 전문점을 차리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카스가노 우라라의 친구도 카레 전문점을 해서 프리큐어들과 엮이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다른 일자리에 대해서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우연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면서 고민하고 있던 유메하라 노조미를 보고는 프리큐어들도 나름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프리큐어들에게 자신이 리더가 되어 고민들을 해결해주겠다는 폭탄 발언을 터뜨리며 프리큐어편에 억지로 붙어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분비가 체험한 리더라는 게 나이트메어에서나 이터널에서나 삐뚤어진 형태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며 거역할 경우 폭력으로 제재하겠다는 식이었고 당연히 프리큐어의 격렬한 반발을 사서 거절당한다. 프리큐어들은 호시이나야 격퇴했지만 왠지 그 사이에 엄청나게 강해져있던 분비를 상대로는 눈에 띄게 열세에 몰리고 있었지만 분비는 생각이 바뀌면 연락하라면서 얌전히 물러난다.
39화에서 프리큐어들이 마지막 국왕인 몽블랑 국왕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로즈 팩트를 가지고 잠시 봉인된 몽블랑 국왕을 안전하게 피신하려는 큐어 아쿠아를 노리며 공격하고 나머지 프리큐어와 밀키 로즈를 없애려고 하였지만 친구들을 구하려고 용기를 얻은 큐어 아쿠아에 의해[14] 로즈 팩트를 빼앗는데 실패한다. 그리고 아나콘디에게 프리큐어들이 몽블랑 국왕을 찾았다는 것을 보고해 은근슬쩍 이터널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자신이 프리큐어들 편에 붙으려고 했던 것을 이미 아나콘디에게 들켜버린 상황인지라 처벌을 받게 되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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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하미궁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근성으로 지하미궁의 문에 달라붙어서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41화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새로 생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하필이면 프리큐어들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인간으로 변장하고 있었던 무카디아, 아무것도 모르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던 나츠키 린, 케이크를 얻어먹으려고 허겁지겁 달려온 노조미와 딱 마주치는 바람에 기껏 얻은 일자리까지 날아가 버렸다. 또한 이로 인해 무카디아의 정체가 프리큐어들에게 들키게 되었다. 참고로 국내판에서 이때 붙은 이름이 참 가관인데, 바로 김붐비였다.
이후에도 계속 직업 문제로 고민하다가 46화에서 공원에서 우연히 프리큐어들의 공격을 받고 만신창이가 된 무카디아를 다시 만났으며, 무카디아를 빌미로 관장에게 간청해 다시 이터널로 돌아갈 생각으로 무카디아를 관장에게 데려다 주었다.
하지만 관장이 "너 같은 녀석은 필요없다"면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무카디아를 그대로 죽여버리고 그 후에 자신을 위해 헌신했던 아나콘디마저 무자비하게 죽여버리자, 그 잔혹한 행동을 보고 지금까지 프리큐어들과 싸우면서 느꼈던 "자신의 조직에 부족한 무언가"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저런 인간이 더 큰 힘을 얻으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두려움 등으로 고민한 끝에 결국 시럽과 밀키 로즈에게 아나콘디의 능력으로 석상이 되어버린 프리큐어들이 있는 방으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은근슬쩍 알려주며[16] 이들이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후 프리큐어들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일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관장과의 최종 전투에도 합류할 의향을 보였지만 프리큐어들은 그 마음만을 받은 채 "큐어 로즈 가든"으로 출발했다.
덧붙여서 이 때 큐어 드림에게 "분비 씨, 고마워요."[17]라는 말을 들으며 본작에서 등장한 적 간부들 중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린 캐릭터가 되었다. 여담으로 그간 보여주었던 개그 캐릭터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 때에는 작화도 엄청나게 좋아졌다.
이터널 붕괴 이후에는 악행에서 완전히 손을 씻고 따로 회사[18]를 차리고, 성격과 외모가 카와리노를 닮은 부하 직원 한 명과 함께 자신의 회사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마무리 된다.
최종화까지 등장해 Yes! 프리큐어 5 시리즈에 나온 악역들 중 유일하게 극에서 퇴장하지 않은 악역으로 남게 되었다.[19][20]
2.3. 허긋토! 프리큐어
36화에서 약 10년 만에 본편에 재등장했다. 다른 프리큐어를 찾고 있는 노노 하나와 야쿠시지 사아야,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멤버들 앞에 쫄쫄 굶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키라프리 멤버들이 스위츠를 제공하여 배고픔을 면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눈물나는 일대기를 들려준다.
어떤 기업에 입사했는데, 나이트메어 저리 가라 수준의 블랙기업이라서 도망쳐 나왔다고. 문제는 이 기업… 크라이아스 사였다. 닥터 트라움의 부서로 배치되어, 어떤 물건을 만드는데 협력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진짜 위험해. 말로 표현하기도 무섭다고라며 떡밥을 던졌다.[21] 그러면서 자신이 Yes! 프리큐어 5와 멋진 대결을 펼쳤다고 자랑했다.
이후 그렇게 얻어먹고도 배가 안 찼는지 어느 가게에서 신나게 식사하던 중 오시마이다의 힘으로 시간정지에 휘말렸다가 프리큐어들이 닥터 트라움을 정화한 이후에 원래대로 돌아왔다.
2.4.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오프닝에서 1컷이지만 회사 동료로 보이는 자와 같이 등장한다. 이 때 회사동료와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 잘 지내고 있는 듯하다.[22] 이후 차기작 출연 확정. 일단 인간이 아닌 괴인이라 그런지,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프리큐어와는 달리 전작과 동일한 모습으로 외형이 바뀌지 않고, 늙지도 않았다.
화제성 덕에 당당하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는데, 이 순위는 3위를 차지한 '어른 프리큐어'라는 키워드보다 높았기에 분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후 재등장한 10화에서도 신 스틸러급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실시간 트렌드를 차지했다.
2.4.1. 4화
생각해보니까 나 원래 날 수 있었지!
4화에선 빌딩 관리 회사에서 BUNBEE라는 명의로 주임으로 일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노령화로 인해 쇠퇴한 베드타운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시찰을 나왔다가
섀도의 습격을 받고, 숨어있다가 위기에 처한
사키와
마이를 도와주다 섀도들에게 습격당해 위기에 처했지만 Yes! 프리큐어 5의 마지막처럼 괴인형태로 날아다니며 "잘 생각해보니 난 원래 하늘을 날 수 있었지."란 대사를 하며 보기 좋게 위기를 벗어났다.[23] 인간으로 하도 오래 살아서 자신의 정체를 깜빡한 모양.이후 팀 프리큐어와 함께 마시면서 "니들도 이제야 어른의 괴로움을 알았구나"라는 한마디가 참으로 일품. 신세를 진 사키와 마이가 어떤 관계인지 묻자 린과 쿠루미는 학을 뗀다. 섀도 사건에 관해 있는 거 없는 거 다 얘기한 후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선언[24]하고, SS와 Yes!의 팀 프리큐어 결성하는 걸 지켜보면서 혼자 맥주를 들고 썩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2.4.2. 7화
부동산 업자로서 등장하며 인간계에 머물기로 한 코코에게 직접 방을 소개해주는데 쿠루미가 성과 때문에 좋게 말하는거 아니냐고 툴툴거리지만 우연의 일치로 그 방이 노조미 집 옆 방이라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확인하자 쿠루미가 노조미의 트레이드마크인 '결정~!'을 외치며 계약서에 사인하고 그런 쿠루미에게 90도 인사를 한다.
2.4.3. 10화
마을이 섀도에 의해 습격 당했을 때 건물 안에서 고민을 하다가 도망치는 걸로 결정하는데, 순식간에 섀도들의 습격을 받아 재빠르게 건물 밖으로 나온다.이후 찾아온 드림이 분비를 구해주면서 GoGo! 때처럼 이름을 불러주며 괜찮냐고 묻자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드림이 떠난 후에 이름을 불러준 것에 감동[25]하면서 "응, 난 드림이 최애야."[26]라면서 얼굴까지 빨개지는 모습까지 보인 건 덤.
2.4.4. 최종화
TV로 중계된 다크 나이트 라이트의 프리큐어 생중계를 보면서 드림이 밀리자 당황한다. 그러다 마을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프리큐어들에게 힘내라고 응원하자"당신들! 「힘내라」고 응원할 처지가 못된다고요! 이 애들은 말이죠. 계속 힘냈습니다! 아주 옛날부터! 그래도 여긴 당신들의 마을이니 당신들이 힘내야죠! "
프리큐어들을 응원만 하는게 아닌, 자신들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사실상 진주인공급으로 활약을 했다.에필로그에서는 코마치와 마이의 환경행사를 서포트해주며 잠시 등장.
3. 극장판
3.1. 극장판 Yes! 프리큐어 5 GoGo! 과자 나라의 해피 버스데이♪
아르바이트로 무시반에게 협력. 프리큐어를 디저트 왕국으로 유인하기 위한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유인한다는 작전이 유메하라 노조미의 생일잔치에 뛰어들어 생일 케이크를 호시이나로 만든 뒤 전투를 벌이다가 프리큐어5에게 반격당하는 상황. 그렇게 또 다시 개그 캐릭터의 입지를 충실히 다진다.[27]
거기다 겨우 케이크를 갈취해 무사히 귀환한 후 세뇌된 여왕(무시반)에게 아르바이트 비를 요구하다가 그 케이크가 아르바이트 비라면서 심복들에게 무시당한 후 결국 쓸쓸히 강제퇴장 당한다. 그리고 엔딩 영상에서는 쓸쓸하게 그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
3.2.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시리즈
3.2.1. 2편
까메오로 등장하고, 페어리 파크에 입장하려다가 줄이 밀리자 태클을 걸기도 했으며, 초반부에 킨토레스키가 거대한 돌덩이를 던지자 얼빠진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28] 이후에는 프리큐어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라클 라이트를 흔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2.2. 3편
프리큐어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라클 라이트를 흔들었으며, 대사는 없었다.3.3.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3 영원한 친구
소설가의 꿈을 이룬 아키모토 코마치를 보는 그의 뒷모습이 짤막하게 등장했다.3.4. 극장판 힐링굿♡프리큐어 꿈의 마을에서 큥!하고 GoGo! 대변신!!
도쿄 걸즈 컬렉션 쇼의 관람객으로 까메오 출연했으며, 비하인드를 다룬 부음성 드라마에서는 에고에고에게 당해 강화재료로 이용당하다가 프리큐어 5에게 구출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3.5.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F
프리큐어들을 응원하는 카메오들 중 등장.
[1]
이때도 감초 캐릭터성은 여전한건지 개심하기 전에도 기린마의 말을 무시하고 꾸벅 졸거나 프리큐어를 나무뒤에서 엿보며 혼자 자만하기도 한다.
[2]
자신 뿐만 아니라 사이가 좋은 적이 없었던 다른 나이트메어들의 말로에도 분노를 쌓아올 만큼 분비가 사실 동료애가 강했다는 것이다.
[3]
상처는 하나도 없이 그냥 떨어지기만 했다. 이것을 보면 카와리노는 분비를 추락사시킬 생각이였던것으로 보인다.
[4]
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잘 생각해보니 난 원래 하늘을 날 수 있었지."라고 본인도 까먹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는 게 가관. 즉, 카와리노는 '분비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그를 추락사시키려 했던 것이다.
[5]
참고로 밀키 로즈가 약해진게 아니고 분비가 더 강해진거다. 물론 밀키 로즈가 초반에 등장한거치곤 가면 갈수록 다운그레이드되었지만 크게 떨어지지는 않아서 더 부각된다.
[6]
나이트메어때는 그래도 한 부서에서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위였지만, 이터널에서는 신입사원이라 갈굼받기 쉬운 입지가 되었다.
[7]
이후 26화에서는 전작처럼 양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등장 당시 했던 대사는 "역시 난 양복이 더 잘 어울려."
[8]
야마모토씨, 스콥프(삽)씨라든지 하는 식으로 이름을 바꿔 부른다.(한국판에선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져서
스코프씨, 스토브씨,
스머프씨가 있고, 이것말고도 더 있다.) 나중에는
스콜프 쪽에서도 분비의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9]
이걸 계기로 둘이 급속하게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프리큐어의 케이크를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고 얻어맞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10]
네바타코스는 분비의 상관으로 왔을 때부터 분비에게
마사지를 시켰으며,
이소긴 & 야도칸 콤비는 원래 음침한 성격인지라... 여기에 힘들게 녹차를 타오면 꼭 상관들이 자리에 없어서 결국 자신이 마시면서 자신의 손맛을 음미했다.
[11]
여담으로 무카디아를 처음 본 뒤 했던 대사가 "잘 생겼다. 꼭 내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아."이다.
[12]
34화에서는 자신이 힘들여 쓴 보고서를 아나콘디가 읽지도 않은 채 쓰레기통에 쳐박은 걸 보고 심각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
[13]
상황을 정리하자면, 밀키 로즈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아나콘디가 본인이 쓴 거냐고 물었다. 분비는 이것에 스콜프의 전투를 기반으로 한 거라 그의 이름을 적었다고 하는데, 아나콘디가 도중에 말을 끊으면서 "이터널엔 그런 사람 없습니다."라고 했다.
[14]
분비와의 전투 도중에 쓰러졌을 때 로즈 팩트에 봉인된 몽블랑 국왕이 잠시 회복된 모습으로 나와서 친구들을 구하라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15]
그 외에 프리큐어들이 모든 국왕을 다 찾았다는 사실이 관장에게 전해지지 못하도록 입막음하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16]
말이 은근슬쩍이지 밀키 로즈와 만나곤 프리큐어를 감시하러 가야겠다며 대놓고 비밀 통로를 열어 들어갔다.
[17]
국내판에서는 이름이 생략되고 "괜찮아요. 고마워요."로 대신 불린다.
[18]
사옥은 예전 나이트메어 본사 비슷한 고층 빌딩들 옆의 옥상에 지어진 허름한 일층 건물.
[19]
GOGO 35화에서 레인보우 익스플로전에 맞고 사망할 뻔 했으나, 재빨리 피해서 살아남았다.
[20]
퇴장했지만, 사망하지 않았다는 쪽에선 절망의 세계로 빨려들어간
블러디와
카와리노. 그리고 프리큐어에 의해 스스로 봉인당한
데스파라이아가 있다.
[21]
본편에서 이터널 붕괴 이후에는 악행에서 완전히 손을 씻고 따로 회사를 차렸는데도 여기선 다른 기업에 입사했다고 나오는 것이 의아한데,
극장판 힐링굿♡프리큐어 꿈의 마을에서 큥!하고 GoGo! 대변신!!의 부음성 드라마에서 밝혀진 바로는 파견처로 갔던 것이라고 한다.
[22]
애니 오프닝에서 코코, 너츠, 시럽, 분비, 사키, 마이 순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엔딩에서도 나오기까지 한다.
[23]
GoGo 3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써먹은적 있는 그 대사다.
[24]
하지만 속이 뻔히 보이는 대사라 나중에 도와줄 것이라고 예측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25]
정황상 さん(씨)을 붙인 것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인지 정식 방영본에서는 さん 표현을 제거하고 "이름을 부르다니"로 이름을 불린 것에 반응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여담으로 더빙판에서는 노조미(소망)에게 이름을 불린 적이 없었기에 나름 신경을 쓴 번역.
[26]
정식 방영본에서는 원문에 있던 오시(推し) 표현을 최대한 중화시켜 "역시 드림이 최고야."라고 번역했다.
[27]
본편에서
이소긴 & 야도칸이 개드립을 선보이자 혼짓말로 "너희들은 날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개그 캐릭터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듯.
[28]
재생 괴수로 등장한 적 중 하나인
우라가노스와 분비의 성우가 같다는 점이 작용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