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39:42

아나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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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소속 이터널
주요 출연작 Yes! 프리큐어 5 GoGo! (2008)
인물 유형 악역, 간부, 중간 보스
첫등장 Yes! 프리큐어 5 GoGo! 2화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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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2][3]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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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PreCure_Anacondy_Face.jpg

Yes! 프리큐어 5 GoGo! 중간 보스. 모티브는 종류 중 하나인 아나콘다 메두사.

2. 특징

파일:attachment/Anacondy_Medusa.jpg

이터널의 간부이자 2인자. 관장의 심복으로 동시에 보물 감정사를 겸하고 있으며 이터널에 비치되는 보물들의 실질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인간일 때는 레게머리를 하고 안경을 쓴 30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가 나면 머리카락이 마치 메두사처럼 곤두서며, 눈을 이용해 석화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장이 은둔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장을 대신하여 사실상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분비를 이터널로 이적시켜서 재취업을 승인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전작에서 나이트메어에 속했다가 이터널로 이적한 분비의 새로운 상사이자 명령권자이기도 하다. 전작에 나온 분비의 상사인 나이트메어의 카와리노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여성이라는 점이 다르다. 다만 적 간부 동료와 프리큐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점에선 카와리노랑 닮았다.

3. 작중 행적

초반부 2화에서 첫 등장. 작중에선 보여지는 능력으로 미루어 보면 생명체가 아닌 물체마저 돌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이 착용한 물건만을 대상으로 돌로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능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깎으며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4]

이외에도 손가락에서 광탄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번개와 융합한 모양의 호시이나를 소환한다. 작중 총 두 번 소환했는데, 프리큐어들의 물리 공격은 물론 개인 필살기까지 무효화시키는 위엄을 자랑했다. 최종 전투 당시에는 큐어 아쿠아의 작전으로 아나콘디가 호시이나를 공격하게 만들어 틈을 만들었을 정도. 스마트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데, 인간 모습 상태에서 밀키 로즈의 필살기인 "밀키 로즈 블리자드"를 맞고도 상처 하나 없을 정도.

정보 수집을 위하여 동료들에게 날이면 날마다 대량의 보고서 제출을 요구하며,[5] 프리큐어들을 해치우려다 밀키 로즈에게 개발살나 순직한 스콜프를 "이터널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라고 무시할 정도로 성격은 잔혹하고 비정하다. 공적으로는 관장에게 충성을 바치며 따르고 있지만 사적인 마음에서는 관장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아나콘디와 비슷하게 관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시비렛타보다 먼저 관장의 눈에 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전 세계에 존재하는 갖가지 보물들을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간부들과도 마찰이 상당히 잦다.

이터널의 부두목이면서 관장의 오른팔이기 때문에 관장에게서 신변위협 등이 닥치면 적(프리큐어와 밀키 로즈) 뿐 아니라 같은 이터널 간부라도 가만두지 않는 성격이다. 분비가 관장과 얘기를 할 때 그가 이터널의 두목인줄도 모르고 언행을 할 때 한걸음에 달려가 호통을 치기도 하는 등 스스로 관장을 경호하려는 면도 있다.[6] 관장이 직접 큐어 드림과 1:1로 맞서러 나갔을 때도 마지막에 나타나서 관장을 경호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23화에서는 직접 예전에 이터널의 집배원을 했던 시럽을 협박하여 로즈 팩트를 스스로 가져오도록 하였으며, 24화에서는 시럽의 진심을 알기 위해 네바타코스의 뒤를 따라 이터널로 직접 찾아온 프리큐어들과 밀키 로즈들을 상대로 첫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히면서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프리큐어들 또한 폭주한 네바타코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7] 하지만 새롭게 각성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그들과 코코와의 진심 어린 대화로 마음을 돌린 시럽에 의해 결국 "로즈 팩트" 확보에 실패한다.

관장이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가 플로라를 만나기 위해서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평소 플로라에 대한 엄청난 적개심과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8] 사실 과거에 플로라가 관장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그 이유를 가르쳐주기 위하여 시럽을 통해 편지를 전달하려 한 적이 있는데, 그 사실을 안 아나콘디가 시럽을 공격한 뒤 편지를 몰래 빼돌려 버린 적도 있을 정도. 결국 이 행위는 44화에서 시럽의 과거를 알아내려던 무카디아에 의해 들통났으며, 이에 레인보우 로즈 익스플로전을 피하려던 무카디아의 발을 석화시켜 입막음을 하려 했다. 그러나 필사적으로 살아남은 무카디아가 분비를 통해 이터널로 귀환하여 46화에서 밀고해 관장이 알게 되고 말았다.

파일:external/www.mizuyokan.sakura.ne.jp/precure5gogo_46_05.jpg
아나콘디의 전투시 모습.

후반부인 46화에서서 4국왕들이 모두 모여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는 문이 열리자 프리큐어 일행 앞에 나타나 변신한 뒤 싸움을 걸었다. 변신한 상태에서는 밀키 로즈의 필살기인 "밀키 로즈 메탈 블리자드"를 막아낼 정도로 강력했으며,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이후 아나콘디와 프리큐어, 밀키 로즈를 이터널에 불러들이고 무카디아의 밀고로 플로라의 편지 건을 알게 된 관장의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나, 관장은 무감정하게 "프리큐어들을 수집품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였고, 이미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간 상황인지라 석화 능력을 쓰면 위험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관장의 바램을 이뤄주기 위해 목숨을 깎아가며 석화 능력을 사용해 밀키 로즈를 제외한 모두를 순식간에 돌로 만들어 버렸다.[9]

하지만 그렇게 목숨을 깎아가면서까지 프리큐어를 콜렉션으로 만들었음에도 관장이 끝까지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오직 플로라에게만 집착하여 그대로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려고 하자, 결국 관장까지 석화시켜 자신의 곁에 두려고 했지만 차마 관장을 공격하지 못하고 결국 그의 공격을 받아 그대로 사망했다.

파일:attachment/anacondi48.png
관장에 대한 사랑은 그야말로 순애물 수준이며 막판 48화에서 관장이 최후를 맞을 때에도 물방울( 눈물?)의 모습으로 곁을 지키고 있었던 모습이 나왔다. 그녀를 죽인 것이 관장임에도 불구하고...[10] 한마디로 올바르지 않은 상관을 광적으로 따르면 자신의 인생이 망한다는 것울 보여주는 반면교사 캐릭터.[11]

4. 기타

  • 전작에 등장한 나이트메어 카와리노에 이은 악의 조직 상사급이자 2인자격 캐릭터로 평소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관장을 대신하여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였고 나이트메어 출신이었던 분비를 이적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 통수권자이자 상급자인 관장을 공적으로는 충성을 바치고 있는듯 하지만 사적이나 마음으로는 관장을 깊이 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정작 관장은 아나콘디보다는 플로라에게 더욱 깊은 마음을 두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아나콘디는 그냥 자신의 명령을 위탁하여 지휘하는 직속부하일 뿐 그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때문에 공적으로 자신의 지휘명령 등을 전달해주는 것이나 보고받는 것을 빼고는 사적으로 아나콘디에게 마음을 보인 적은 없다. 그리고 아나콘디를 제외하고 관장이 자신의 부하들에게 안면을 보이는 경우는 작중에서도 거의 드물다. 분비는 처음에 자리에 앉아서 수집품을 보고있는 관장의 모습을 보고 그가 이터널의 통수권자인 관장인줄도 모르고 당신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가면을 쓴 모습을 보고 가면을 벗어도 되나요라고 요구하다가 때마침 아나콘디로부터 그가 자신의 새로운 통수권자이자 이터널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12] 그녀의 사례는 후에 힐링굿♡프리큐어 신도이네 원더풀 프리큐어! 자쿠로에게도 이어진다[13].
    • 그리고 12년 후에 나오는 후배 여성 2인자 수장에게 정식으로 충성과 사랑을 해준 것을 인정하며 진정한 2인자로 인정해주었던 것과는 달리 아나콘디는 2인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그녀처럼 관장에게 충성을 바치고 사적으로 진심어린 사랑을 표하였지만 신도이네를 진정한 충신이자 2인자로 인정해주었던 킹 뵤겐과는 달리 관장은 플로라에게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뿐 아나콘디를 끝까지 인정해준 적이 없다. 게다가 큐어 로즈 가든으로 가려는 자신을 대놓고 막으려는 아나콘디를 무자비하게 죽였던 관장과는 달리 킹 뵤겐은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지 않은 부하를 삼켰어도 신도이네만큼은 유일하게 남겨두었다.
  • 전투력은 같은 중간 보스 카와리노는 검은 종이를 써서 거대화하기 전까지는 비록 조금씩이지만 프리큐어들에게 타격을 입은 바 있었으니 이를 감안하면 밀키 로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순식간에 프리큐어5 전원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든 아나콘디가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다.[14]
  • 작중 후반부에 아나콘디는 밀키 로즈에게 자신과 닮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관을 모시는 충성심이 높다는 점만 같을뿐 성격이나 그런 모든건 당연히 다 다르다. 하지만 관장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엔 반발을 하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프리큐어까지 전부 돌로 만들어 힘이 없는 상황에서 관장에게 공격하려할때 안 된다고 소리쳤으니 말다했다.[15][16]
  • 이터널 간부 중 질투와 증오를 가지고 있는데, 같은 팀이자 나이가 많은 시비렛타를 자신의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으며, 관장이 사적으로 마음에 두고있는 플로라는 질투를 넘어서 증오와 적대관계로 보고있다. 특히 관장이 플로라에 사적으로 집착하고 마음에 둘수록 적개심을 가지며 이 때문에 플로라한테 가려는 관장을 석화할 뻔 하였다.[17][18]
  • 사실 잔혹한 상사인 관장 때문에 팀킬당해 안쓰럽지만 그녀 자신도 분비나 카와리노에 비하면 좋은 중간관리직[19]이라고 할순 없기에 한편으론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 본인도 스콜프한테 자신을 무시하고 토사구팽한 관장처럼 도구 취급받고 나중에 그의 사망 후 완전히 제명해버렸다. 결국, 본인도 스콜프를 제명해 이터널에 없는 사람 만든것처럼 본인도 스콜프보다 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즉, 한마디로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스콜프와 비슷한 아니, 그 이상의 최후를 맞았다.
  • 최종 보스인 관장을 제외하면, 분비와 함께 길게 출연한 이터널 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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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심쿵! 프리큐어에서 단역으로 다시 출연했으며, 또한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극장판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2] 박하늘의 언니인 박하영도 겸하였다. [3] 11년 후 10기 후배가 이와 비슷한 캐릭터를 맡았다. [4] 석화 능력만 놓고 보면 능력을 사용해도 자신의 생명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광역(?)으로 석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피사드가 한 수 위일 가능성이 높다. [5] 로즈팩트 강탈에 실패했을때 한정. [6] 분비가 관장 앞에서 로즈팩트를 쓸데없는 물건이라고 언급하거나 관장한테 당신이라고 말하고 관장의 가면까지 벗기려고 했을때 아나콘디한테 경고 받았다. [7] 이 때부터 작품이 끝날 때까지 아나콘디는 계속 밀키 로즈와 싸웠으며, 프리큐어들은 호시이나에게 맡겨놓는다. 이후 프리큐어들을 석화시킬 당시에 딱 한 번 프리큐어들과 싸웠다...기보단 일방적으로 제압했다. [8] 관장한테 플로라가 사라진다는 말에 기뻐하며 큐어 로즈 가든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을 했고 플로라가 좀 더 버틸 수 있다는 말에 상당히 썩은 표정을 지을 정도다. [9] 한명을 석화시킬때마다 숨이 가빠지면서, 5인을 석화시킨 다음엔 결국 쓰러져버렸다. [10] 사망 후 보정이라도 걸렸는지 위의 아나콘디 짤(48화에서 나온거)의 아나콘디의 모습은 평소와 달리 대단히 선하고 예쁘다. [11] 고재춘도 조필연을 광적으로 따라서 자신의 인생이 망해 죽었지만 아나콘디와 달리 자살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12] 이전에는 나이트메어 소속이라 당시에는 데스파라이아가 수장이자 통수권자였다. [13] 라이벌이자 같은 여성 간부인 시비렛타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둘은 모두 조직 내 홍일점이다. [14] 그렇다고해서 카와리노보다 더 강하냐고 말한다면 마냥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우선 아나콘디의 석화능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적인 능력이다.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게 더 어려운건 카와리노이며 이 카와리노는 한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 프리큐어 전체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나콘디는 밀키 로즈와 붙은거지 프리큐어 5와 붙은 게 아니다. 물론 밀키 로즈가 지금으로 와서도 초대를 제외하고 일반 프리큐어 한명보다 강하다고 평가 받는건 사실이지만 프리큐어5 전체보단 힘이 미비해 아나콘디를 상대한 게 프리큐어5라면 처음 맞붙은 카와리노보다 더 고전했을 확률이 높다. 누가 더 우위냐고 단정 짓기는 힘들지만 아나콘디는 한명을 확실하게 끝을 내는 게 가능하며 카와리노는 대인전을 유리하게 이끄는 능력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나콘디는 괴인체를 드러낸지 1화만에 사망했다는 점이다. [15] 알다시피 밀키 로즈는 적에게 자비 없고 늘 냉소로 일담하기 때문에 아나콘디가 안타까울 수도 있었다. [16] 하지만 프리큐어들은 물론 밀크나 파르미에 왕국 주민들 앞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아는 코코와 너츠와는 달리 관장은 플로라 이외에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아나콘디는 물론 플로라의 씨앗에 대해서 알렸던 무카디아마저도 숙청했을 정도로 냉혈적이고 잔인하며 인정없는 모습을 보였다. 밀크가 쿠루미로 변신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연기하였는데도 밀크의 정체를 알면서도 이를 너그럽게 보며 반갑게 받아들인 너츠에 비하면 관장은 무카디아가 아나콘디가 숨겼던 플로라의 씨앗에 대해서 전달했는데도 너 같은 놈은 필요없다며 즉시 숙청해버렸다. [17] 자세히보면 관장을 석화하려하는 행동이 마치 포옹을 하려는 포즈처럼 보인다. 그녀가 자신을 버린 관장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단 증거. [18] 관장은 아나콘디를 공적으로 자신의 부하이자 2인자로만 보고 있을 뿐 사적으로 마음을 보인 적은 없다. [19] 분비는 나이트메어 관리직에서 좌천되기 전에도 나름 좋은 상사로 노력한 편이였으며, 카와리노는 실패가 누적된 간부를 절망의 가면으로 코와이나로 만들긴 했어도 평소 때는 최소한 경어를 쓰면서 나긋나긋한 태도로 간부들을 대했다. 반면 아나콘디는 관장에 대한 집착 때문에 평소 때도 간부들을 깐깐한 태도로 대했기에 마찰이 상당히 잦았으며, 특히 시비렛타와 무카디아는 성과도 좋았는데 사심만으로 자기가 직접 사지로 몰아넣기까지 했으니... [20] 여기에 수장이 홀로 방이나 집무실에서 지내면서 2인자 이외에 나머지 부하들과 대면을 제대로 하지 않아온 점도 비슷하다. 또 가면을 쓰고있는 관장과 마찬가지로 이쪽에 나오는 수장은 그와 비슷하게 투구를 쓰고있다. 관장과는 다르게 이쪽 수장은 본인과 같은 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