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육군의 인사(군사특기) 병과의 옛 이름
병과장. 양피지와 깃털 펜, 도검이 각각 상징하는 것은 각각 행정업무와 붓, 군대이다.
육군은 창군 전인 1946년에 미합중국 육군의 Adjutant General 병과를 본떠서 부관(副官) 병과를 만들었다고 한다. 병과훈은 창의(創意), 책임(責任), 봉사(奉仕).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 준장)이 병과장을 겸임했으며, 후반기교육은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맡았다. 창군 초기에는 병과장의 명칭이 고급부관이었고, 후에 다른 병과의 장(헌병병과의 장이면 헌병감, 화학병과의 방이면 화학감)과 마찬가지로 XX감의 식인 부관감으로 개칭된다. 인사병과와 통합되며 인사참모부에 통합된다.
주특기 번호가 311 계열과 312 계열로 나뉘는데 전자는 인사행정, 후자는 군악이다. 현재 군악은 정훈의 하위 병과로 옮겨졌다. 해군은 해당 업무를 육상 근무하는 항해[1] 장교들이 행정 직별 부사관들을 두고 수행[2]하며, 공군은 인사교육 병과가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부관병과가 수행하는 임무는 준/부사관과 병, 군무원의 인사관리(장교 빼고 다 한다) 및 상훈 및 포상행정, 기록물 보존 및 관리, 전사망자 처리 및 군사우편 등이 대표적이다. 군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도 부관병과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이전까지는 군악도 하위로 두었다.
2014년 9월 1일부로 '인사행정병과'로 변경되었다.
노무현 전 대한민국 대통령도 부관병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