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점착 폭탄 (Sticky Bomb)3.2. 마우스 오른쪽 단추, LT - 폭파 (Detonate)3.3. Q, LB - 심술궂은 폭탄 (Grumpy Bomb)3.4. F, RB - 도약 폭탄 (Poppy Bomb)3.5. E, Y 왕폭탄 - (King Bomb)
오래 전에 일어났던 요새함락 작전에서 적군의 방어진을 뚫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한 영리했던
여장교는 걸어다니는 폭탄을 여러 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그녀의 직속 마법사는 그 큰 폭탄들 중 하나에게 실수로 생명을 부여해버렸고 그렇게 밤킹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여장교의 부대 전체를 박살내버린 밤킹은 이 세상의 모든 땅을 다스려야한다는 상상 속의 임무를 만들어내었고 그렇게 밤킹은 스스로 독립하여 자신의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밤킹은 왕국의 백성이라도 그에게 맞서는 건 물론이요, 가까이 다가가도 안 된다는 것도 기본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어느 때나 곧바로 매우 난폭해지고 폭발적인 분노를 펼치면서도 평소엔 근엄한 자태를 유지하는 폭탄입니다. [3]
점착 폭탄을 0.7초마다 던져 2초 동안 챔피언과 주위 사물에 부착시킵니다. 최대 6개 까지만 부착이 가능하며, 폭파시 폭탄이 주변에 850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총 여섯 개의 장탄수를 가졌다.
군중제어 면역 대상과 쉴드에 투척할시 부착되지 않고 바로 폭발되어 피해가 들어간다.
지형지물에 부착시켜 폭파시킬 경우, 폭탄과의 거리에 따라 피해량이 감소한다.
적 챔피언에게 부착시켜 폭파시킬 경우, 최대 피해량을 입힌다.
재장전 1.5초
대상에게 부착된 후 2초가 지날 시 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대상에게 부착시켜 폭파시 궁극기 충전율 4%, 지형지물에 부착시켜 폭파시 최대 3.5%
봄킹의 주력기. 던지는 속도가 꽤나 느리고 딜레이 또한 있어서 적을 보이는 족족 죽일 수 있는 무기는 아니나, 화력이 원체 강해서 견제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적당한 곳에서 거점에다 점착만 뿌리고 있어도 몸약한 플랭크나 딜러들은 진입한 엄두조차 못낼 정도. 다만 실전에선 이리저리 움직이는 적들을 맞추는데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사물뿐만 아니라 챔피언에게도 부착이 가능하다. 물론 판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딜레이 때문에 맞추기 쉬운 편은 아니지만.
적에게 달라붙기 전에 공중에서 터뜨리기는 가능하나, 워낙에 날아가는 속도가 빨라서 원하는 타이밍에 터뜨리기는 어렵다.
봄킹을 탱커의 카운터나 다름없게 만들어주는 무장이기도 한데, 덩치가 커다랗고 느린 탱커들은 보이는 족족 부착당해 900 데미지를 가진 폭탄을 여과없이 맞아야 하며, 방벽 피도 쭉쭉 깎아버린다. 봄킹을 잡으려 해도 도약 폭탄으로 도망치니 답이 없기 때문. 특히 배릭의 경우 포탑이 점착 한 방에 날아가고 배릭도 비교적 낮은 체력으로 죽기 때문.
러커스와 토르발드의 극카운터이다. 토르발드는 체력이 거의 쉴드로 이루어져 있고, 러커스는 우클릭시 쉴드를 자기 몸에 치는데 봄킹의 폭탄을 맞으면 쉴드가 쭉쭉 깎인다. 토르발드는 안 그래도 봄킹을 죽이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데 봄킹은 그냥 점착 폭탄 툭툭 계속 붙여주면 토르발드는 맨 몸이 된다. 다만 배릭, 애쉬, 페르난도, 칸 등의 방벽은 방벽에 닿는 순간 점착 폭탄이 그냥 사라지므로 아예 제거를 못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면 지면에 함정처럼 설치했다가 한번에 터뜨리자.
3초후 터지는 심술궂은 폭탄을 던집니다. 폭파시 범위 내의 적에게 800의 대미지와 2초간 기절시킵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12초.
적중당한 적당 궁극기 충전율 4%
광역기겸 군중 제어기. 한대 맞기만 하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대신 3초나 되는 긴 점화 시간 때문에 대놓고 던지면 적들이 대부분 피해버려서 대박을 노리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 기술의 진가는 바로 그것. 이걸 던져놓으면 탱커들조차 피하지 않고선 못 배기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 지역을 정리할 수 있다. 즉 거점 등에 던져놓으면 적들은 좋던 싫던 거점에서 도망쳐야 한다는 것. 2초의 스턴 때문에 800 정도는 몸빵으로 버틸 수 있는 탱커들조차 피할 수밖에 없다.
불안정한 도약 폭탄을 던져 표면에 부착합니다. 폭발하면 밀쳐내는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8초.
폭발로 피해를 입힌 적군 수에 따라 0.5%만큼 궁극기가 충전된다.
폭발은 적에게 150의 피해를 입힌다.
기술 사용키를 다시 누르면 폭발한다.
도약 폭탄은 200의 체력을 지녔으며 파괴될 수 있다.
봄킹의 이동기 겸 생존기. 밀쳐내는 효과의 위력이 상당해서 발 밑에서 사용하면 그야말로 하늘을 가르다시피 날아가며, 좀 떨어져서 사용하면 대각선 방향으로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플레이어의 봄킹 챔피언 숙련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로, 도약 폭탄을 능숙하게 다룬다면 궁극기로 적진에 침입하여 피해를 입히고는 유유히 날아서 도망치거나, 엄폐물이나 지형을 두고 깝죽대는 적에게 날아가서 왕께서 친히 폭탄을 선사할 수 있다. 그러나 활용하는데 진입 장벽이 높아 연습 및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투사체의 폭발로 인한 밀쳐내는 효과를 응용하는 방식이라 이동 기술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이동기를 봉인하는' 상태이상인 효과인 불구(Cripple)를 무시할 수 있다!
엄청난 밀쳐내는 효과를 발생시키는 점을 이용하여 상황에 따라서는 도약 폭탄만을 가지고도 적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주위에 낙사 지형이 있는 곳에서 이걸로 적을 절벽 너머로 날려 부활 지점으로 도로 배달해주거나, 거점을 비비고 있는 적들에게 던져서 쫓아버릴 수도 있다.
본 기술의 원명은 'Poppy Bomb'인데, 기술 효과를 고려하면 폭발 의성어인 Pop을 변형시킨 것이겠지만, Poppy 자체는 영어로
식물 '
양귀비'를 의미한다. 해당 기술로 생성되는 도약 폭탄은 정말
약이라도
먹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부착시켜 놓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할 정도.
5초간 왕 폭탄으로 변해 굴러갑니다. 적에게 부딪치거나 좌클릭으로 폭파시 방벽을 무시하며 폭파 지점으로 부터 2500의 대미지를 주며 주위의 적에게 2초간 기절시킵니다.
"Give your king a big hug!" (네 왕에게 꼭 포옹해주렴!) ㅡ 자신, 적군 발동 시 "Don't deny me this embrace!" (내 포옹을 거절하지 말거라!) ㅡ 아군 발동 시
봄킹은 굴러가는 동안 군중제어기에 면역 상태가 됩니다.
굴러가던 도중 사망할 시 그 자리에서 폭파됩니다.
시전하면 봄킹이 잠깐동안 폼을 잡다가 거대한 폭탄으로 변해서 굴러간다. 폭탄 상태에서도 봄킹의 기본 체력은 그대로며, 중간에 공격을 받아 체력이 다닮으면 폭탄이 즉시 터지고 봄킹은 시체 상태로 그 자리에 떨어진다.
2500이란 대미지는 탱커 이하의 적을 일격사 시키는 대미지에 풀피의 탱커조차 반피로 만들어버리는 수치. 다만 폭파 범위는 좀 애매해서 적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게 아니라면 하나둘 정도밖에는 잡기 힘들다. 대신 방벽조차 무시하기에 탱커의 방벽 뒤에 모여있던 적들에게 그야말로 재앙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
본인이 직접 이동하기에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있는데, 장점은 적을 궁으로 제거및 스턴 후 즉시 점착으로 막타를 날려준 다음 거점에 진입하거나 우월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궁극기로 적을 못 잡거나 진입각을 잘못 잡는다면 궁극기 사용 후 적에게 제거당하기 쉽고, 이동 중 저지당하면 죽기 때문에 리스폰을 기다려야 한다.[4]
적이나 자신이 궁극기 사용을 위해 변신 중일 때 '빠바바↗ 빰↗바바↗' 하는 나팔 소리가 울려퍼지고, 궁극기가 발동되어 굴러가는 중에는 북소리가 울려퍼진다. 이게 은근히 흥겹다
주용도는 딜러답게 아군과 함께 다니며 적 탱커의 방벽을 녹여버리고 전투에서 주도권을 점하는 것. 아군 탱커의 방벽 뒤에서 적당히 폭탄만 던져줘도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 될 수 있다. 무기의 특성상 혼자서는 중거리 이상에서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딜러나, 근접에 따라 붙은 플랭크들을 상대하기 까다로우니 가급적이면 아군과 같이 다니는 게 좋다.
혹은 도약 폭탄의 기동성과 심술궂은 폭탄의 지역 장악력을 이용해서 적 후방에서 깽판을 치는 플랭크 비슷한 운용법도 있다. 말이나 폭탄을 타고 날아와선 후방의 몸 약한 서포터나 딜러들에게 들러붙어 동귀어진하거나, 이리저리 폭탄을 뿌려대며 적이 눈에 불을 키고 자신을 쫓게 만든 뒤 다시 도약 폭탄으로 도망쳐 나오는 식. 잘만 한다면 적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으나, 플랭크들과 달리 봄킹에겐 별다른 생존기가 없기에 어설프게 하면 죽기 딱 좋다.
압도적인 화력
광역 딜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드로고즈가 간신히 비벼볼만한 정도. 또한 탱커 카운터 및 실드 파괴엔 드로고즈와 더불어 투탑으로, 실드 관련 특성 없이도 실드 특성 찍은 드로고즈 급의 실드 파괴력을 지녔다. 탱커 이하로는 약간 애매하지만 평타, 심술궂은 폭탄, 왕 폭탄 등 대부분의 공격이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상대를 쫓아내기 용이하다.
뛰어난 지역 장악 능력
광역 넉백을 시키는 도약 폭탄과 범위 내의 적군을 스턴시키는 심술궂은 폭탄, 그리고 광역 스턴과 데미지를 주는 왕 폭탄의 유용성은 전장 중에서 특히 난전과 그 상황을 정리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거점을 점령한 적 탱커를 도약 폭탄으로 전장에서 떨어뜨려 놓을 수 있고, 화물 근처에 모인 적들을 향하여 친히 굴러가 난장판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취약한 근접전과 무기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높은 난이도
즉발적인 딜링이 어렵기에 자기를 물고 들어온 플랭크나 딜러와의 근접전에 약하다. 개활지라면 도약 폭탄으로 도주라도 가능하겠지만 좁은 곳이라면 그것도 힘들다. 또한 무기 모두 곡사형에 투척 속도가 느린 편이고, 심술궂은 폭탄 외의 폭탄들은 체력을 지녔기에 적중에 빅토르나 러커스 같은 히트스캔형 딜러가 존재 한다면 중장거리 교전에서 힘을 쓰기 힘들다.
큰 몸집
다른 데미지 챔피언하고 비교하면 큰 몸집을 가지고 있어서 맞추기 쉬울 뿐만 아니라 탄 퍼짐이 있는 챔피언들한테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게다가 우락부락한(?) 몸집과는 다르게 막상 표기된 체력은 여느 딜러들과 같아서 몸 사리지 않으면 금방 녹아내릴 수 있다.
봄킹의 상성은 간단하다. 압도적인 화력 덕분에 탱커에게 강하며, 미묘한 맷집과 공격 방식 덕분에 플랭크나 딜러에게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밖에도 설치형 스킬을 지닌 적은 점착으로 설치물을 간단히 치울 수 있기에 유리하며, 곡사형 투사체라는 주무기 때문에 히트스캔형 적을 상대로는 불리하다. 어떤 챔피언이든 같지만 이 경우는 더욱 더 에임 좋은 고수일수록 무섭다. 900이라는 미친 화력을 보이는 적마다 족족 꽂는다면 그야말로 살상무기 그 자체가 된다.
지나치게 길게 예시를 적거나, 자신의 경험에 담긴 주관적으로 치우진 관점으로 적지 않게 주의할 것.
Front Line
배릭
봄킹의 밥. 포탑과 방벽 없이는 잉여에 가까운 배릭에게 둘 다 광속으로 치운 다음 배릭도 깨끗하게 치워줄 수 있는 봄킹은 매우 부담스러운 존재이다. 다만 샷건의 공격력이 의외로 따갑고 탱커치곤 피격 판정 또한 작은 편이라 점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배릭 본체는 치우기가 좀 까다롭다.
페르난도
예상 외의 난적. 점착의 화력은 강하나 페르난도의 맷집은 방벽 포함해서 독보적인 원탑이다. 때문에 점착을 통한 신속한 제거가 버거우며, 거기다가 돌진으로 도주 및 진입을 시도하고 화염구로 견제에 들어간다면 은근히 상대하기 까다로울 정도. 다만 결국 기본적인 상성엔 차이가 없기에 봄킹쪽이 매우 유리하단 사실엔 변함이 없다.
이나라
타 프론트라인 챔피언에 비해 조금 힘든 편. 일단 체력이 매우 높고, 심술궂은 폭탄을 벽으로 막아 버린다던가, 폭탄을 붙여도 수호로 딜을 반토막을 내니 조금 까다로운 편. 물론 불리하진 않다.
러커스
덩치도 크고 공격 중엔 이속까지 느려지기에 점착을 맞추기가 매우 쉬우나, 그렇다고 혼자서 나대도 된다는 소린 아니다. 러커스의 지속 화력은 근중거리 모두 탑에 가까우며, 체력도 높은 편이기에 점착을 맞추고 폭발시키기 전에 봄 킹이 먼저 녹는다. 게다가 러커스의 방벽은 자신 한정 추가 체력의 개념이라 점착의 광역딜도 별 의미가 없다. 대신 심술궂은 폭탄의 기절 효과는 아주 잘 먹히니 잘 활용하도록 하자.
마코아
어려울 것 없는 적. 마코아의 방벽은 보호 능력은 좋긴 하나 지속 시간이 짧아서 굳이 점착으로 부술 필요도 없이 시간이 되면 사라진다. 대포 또한 점착의 하위호환으로 봐도 무방한 곡사형 투사체를 지닌 무기라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가지 변수라면 닻인데, 만약 마코아가 닻으로 봄킹을 물어 적진에 끌어왔다면 즉시 도약 폭탄으로 탈출+적 진형 붕괴라는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토르발드
유리한 적. 토르발드의 체력의 대부분은 보호막인데 보호막에 부착되면 즉시 터지는 점착 폭탄의 특성상 토르발드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다만 무력화에 걸려버리면 폭탄을 터뜨리는게 불가능해지니 주의.
터미너스
충격 흡수를 조심해야 한다. 밤킹의 화력을 터미너스가 그대로 빠르게 흡수하여 다시 돌려준다. 가급적이면 터미너스가 내려찍기 스킬을 시전할 때나 충격 흡수를 시전해도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를 노려 뒤쪽을 때리면 된다.
라움
거대한 체구에 개틀링건을 돌리면 안 그래도 느린 이동속도가 더 느려져서 맞추기가 더 쉬워진다. 다만 기절시키는 궁극기도 그렇고 라움이 체력을 흡수해서 최대 체력이 많이 늘어난 상태라면 조금 조심해야 한다.
야고라스
오히려 폭탄마들에게 취약한 야고라스가 조심해야 한다. 야고라스는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심술궂은 폭탄을 피하는데도 좀더 시간이 걸리거나 아니면 2초 기절할 거 감안하고 그냥 맞는다. 이동하려고 몸을 말았는데 그 때 기절되면 오히려 야고라스가 역으로 털리기 쉽다.
봄킹
봄 킹의 주력은 폭탄 부착에서 나오니 누가 먼저 기절당하느냐에 따라 단번에 승패가 결정난다.
캐시
어려운 적이다. 활 주제에 곡사도 그리지 않고 거리에 상관없이 650 데미지를 박아넣는다 .바로 이 점이 난점인데, 봄킹은 장거리 챔피언에게 밥이라 캐시가 있다면 몸을 사리다가 뒤를 노리자.
드로고즈
오버워치에서의
정크랫과
파라의 상성과 비슷한데, 그냥
답이 없다. 날아다니는 드로고즈야 키네사나 빅토르 같은 영웅에겐 좋은 표적이지만, 사거리에 한계가 있는 봄킹 앞에선 폭격기나 다름없을 정도. 하늘에 있 는거 맞춰보겠답시고 점착 던지다 로켓 맞고 터지니, 적 중에 드로고즈가 있다면 다른 적을 우선시하거나 추진기를 다 쓰고 내려왔을 때를 노리자.
키네사
난적. 드로고즈와의 상성에서 알 수 있듯이 봄킹은 사거리가 긴 챔프 상대로 매우 취약하다. 특히 유리한 고지에 자리잡고서 저격을 해대는 키네사는 잡아내기 매우 힘들다. 점착이 닿을 만한 곳에 있다면 견제 정도는 가능하나 그럼 키네사 측이 자리를 옮기거나, 폭탄 던진답시고 까부는 봄킹의 머리에 구멍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봄킹의 기동성은 도약 폭탄으로 인해 매우 뛰어난 편이라, 키네사가 있는 고지로도 순식간에 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만일 키네사가 한눈 팔고 있다면 그대로 날아가서 폭탄 맛을 보여주자.
샤 린
사거리가 긴 챔프들과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는 굉장히 까다롭다. 풀 차징시 1000 데미지가 박힌는데 이는 2방 정도만 맞아도 목숨이 위태롭고 3방 정도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이다. 다만 근거리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샤 린은 체력이 2000 밖에 안 되어서 점착 폭탄 2개만 맞혀도 바로 죽일 수 있다. 그리고 샤 린이 자리잡기를 썼을 때는 더 쉬운데, 가만히 있는 챔피언을 에임 고자가 아닌 이상 점착 폭탄 붙이고 터뜨리면 된다. 그런데 상대 샤 린의 에임과 실력이 좋으면 도약 폭탄 쓰고 떨어질 때 화살에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타이라
타이라의 특성상 조금 불리하나 타이라는 이동기가 없으니 심술궂은 폭탄으로 이길 수도 있다.
빅토르 멀리서 만나면 안 된다.
빅토르는 거리와 큰 영향 없이 화력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 이용되는 데, 근접전은 다른 Damage가 있어서 보통 근중~장거리 정도의 거리에서 공격을 한다. 근데 문제는 봄킹은 중거리까지는 어느 정도 예측하여 점칙 폭탄을 던져서 쉽게 공격 가능하지만 그 이상부터는 이미 점착 폭탄의 사거리가 한계가 생기고, 빅토르는 장거리에서도 화력을 강력하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봄킹은 멀리 있는 빅토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근접전 또한 빅토르의 돌격 소총도 만만치 않지만 수류탄으로 맞추고 들어온다면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드레지
둘 다 같은 폭탄마지만 밤킹이 좀더 어려울 수 있다. 드레지의 현측포가 너무 아프고 매우 유용한 지름길로 도망치면 금방이기 때문. 다만 드레지가 도망치기 전에 심술궂은 폭탄이나 궁극기를 맞아 먼저 기절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베티 라 봄바
둘 다 같은 폭탄마에 설정 상 한때는 친했지만 이제는 쫓고 쫓기는 관계가 되었다. 개인 실력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밤킹 입장에서 베티를 상대하기에 좀더 까다로울 수 있는데, 첫째는 밤킹의 회피기는 운용하는데 비교적 까다로운데 반해 베티는 본인이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유용한 회피기가 있다. 둘째는 밤킹의 스턴기가 늦게 터져서 맞추기 어려운데 반해 베티는 대충 양념만 치거나 Hail of Bombs를 설치만 해놔도 적들이 못 버티고 알아서 터져나간다. 셋째는 밤킹은 정확히 조준해서 맞춰야 하는데 베티는 주무기가 빗나가도 2초 뒤에 폭탄이 알아서 터진다. 그나마 밤킹은 지면에 설치해놨다가 한번에 터뜨릴 수 있기는 하다.
Support
그록
꽤나 까다로운 적이다. 폭탄을 점착시켰을 때 유령 걸음으로 없앨 수도 있고, 2200 체력의 봄킹에게 그록의 딜은 꽤나 아프다. 게다가 힐러 특성상 근처에 누군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유령 걸음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돌고 있거나 기습이 성공한다면 승산이 충분히 있다.
그로버
비교적 쉽다. 가까이서 맞는 400데미지는 별로 아프지도 않고 그에 비해 봄킹의 대미지는 치명적이기에 힐을 써도 봄킹의 공격에 바로 깎여나간다. 다만 그로버가 장거리를 유지하며 싸울 경우 500에서 800정도의 꽤나 아픈 딜을 맞아야 하므로 최대한 근거리를 유지하자.
말담바
군중 제어기가 있어서 은근히 힘들다. 기절당한 후 반격하려 보면 이미 반피 혹은 그보다 더할 수도...
핍
까다롭다. 상대 핍의 체력도 어느 정도 높고 점착 폭탄을 붙여서 터뜨려도 자힐기가 있으니 회복하면 된다. 그리고 봄킹은 근거리에서 싸울 때 불리한데 핍의 몸집이 작은데다가 무중력 스킬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쏘는 공격은 아프게 들어온다. 핍이 오면 일단 점착 폭탄을 붙이고 터뜨리고 힐 쓰고 쫓아오면 도약 폭탄으로 보내버리던가 튀자. 아니면 심술궂은 폭탄으로 기절시킨 다음에 죽일 수도 있다.
잉
은근히 까다롭다. 분신의 자폭+거울의 딜은 무시할 수 없고 F스킬을 이용해서 현란한 스텝을 밟는다면 봄킹에게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레이
그리 어렵진 않으나 당연히 레이가 가만히 맞고 있지만 않고 영혼 연결을 밤킹에게 걸을테니 가급적이면 방심하지 말고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
Flank
앤드락서스
귀찮은 적. 당연히 선빵을 맞고 시작한다면 적 앤드락서스의 에임이 어지간히 좋지 않는 한 그대로 튈 수 밖에 없다. 정면 승부라면 적이 한 탄창을 비우기 전에 2개 이상의 점착을 부착시켜야 이길 수 있다. 앤드락서스 쪽이 그걸 노리고 반사를 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벅
플랭크 중에선 그나마 상대할 만한 적. 벅은 폭딜이 아닌 본인의 맷집과 기동성으로 적 하나를 물고 늘어지는 식의 플랭크라 우수한 도주기 및 강력한 화력을 지닌 봄킹은 상대적으로 대응하기가 수월하다. 벅의 덩치 또한 큰 편이라 자그마한 타 플랭크에 비해 부착이 쉬워서 대응만 빠르다면 적어도 쫓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메이브
2~3단 점프를 하고 날 듯이 뛰어다니는 놈을 맞출 수가 없다. 하지만 이비와 마찬가지로 2대에 폭사하므로 잘 노려보자. 물론 도망이 제일 좋다
이비
당연히 선빵을 맞는다면 승산은 희박하다. 3방이면 이쪽이 깔끔하게 시체꼴이 되기 때문. 기동성 또한 뛰어나서 후방에서 뜬금없이 나타나 봄킹의 뒤통수에 선빵을 날리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정면이라면 오히려 봄킹쪽이 유리한데, 이비의 맷집은 점착 한 방에도 생사가 오락가락 하며 2방이면 깔끔하게 폭사하기 때문. 한번만 부착해도 달아날것이다.
스카이
여느 Flank 챔피언이 그렇듯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 특히 뒤에서 예고 없이 나타나 우클릭 선빵으로 시작하는 기습에는 답이 없다. 그냥 화면에 보랏빛 기운이 피어오르는 순간 나 죽었구나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만일 스카이의 존재를 미리 알았거나 정면으로 스카이가 들이닥친다면 즉시 튀거나 목숨을 건
치킨 게임이 가능하다. 스카이의 맷집은 점착 직격 2방에 끝장난다.
무려 연인과의 뜨거운 사랑(...)을 묘사한 듯한 스킨. 유혹하는 듯한 느끼한 말투에 심지어 점착 폭탄과 심술궂은 폭탄이 은연 중에 내는 소리를 들어보면 거의 확정. 괴이한 컨셉 덕분에 거의 개그캐 취급받는다. 궁극기 시전 시 뭔가 야시시한(...) 색소폰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명인 '국왕 폐하'답게 피아구분 없이 상대를 자신의 백성으로 여기는 듯한 대사들이 있다. 예를 들면 피격시 "Your king is under fire(너희들의 왕이 공격받고 있다)"와 궁극기 사용시 "Give your king a big hug(네 왕에게 꼭 포옹해주렴)", "I must rest. Push the payload, peasants(난 좀 쉬어야겠다. 수레를 밀거라, 소농민들아)"
아이콘을 봐도 알겠지만 폭탄 모두 눈이랑 입으로 보이는 부분이 달려있고, 점착 폭탄을 부착시킨 다음 터뜨리지 않고 지켜보면 눈을 끔뻑거리거나 몸을 흔들거린다.
인공지능이 있는 건지 생명체인 건지는 불명.
공개 이후 공격 컨셉이
오버워치의
정크랫과 비슷하다고 지적됐으나, 정작 궁극기가 살짝 비슷한 것 빼고는 공통점이 없다. 오히려
드레지가 정크랫과 더 비슷하고, 봄킹 본인은 플레이 방식이
팀 포트리스 2의
데모맨과 유사하다.
개성 있는 외형 덕분에인지 2차 창작이 꽤 있다.
캐릭터가 출시된지 몇 년 후 밤킹의 스토리와 직접 연관된, 밤킹을 만든 장본인인
베티 라 봄바가 나왔다. 밤킹 본인은 인지하는지 모르겠지만 프로토타입 밤킹(기존 밤킹 캐릭터)이 자신의 세력을 전멸시킨 이후 베티가 복수심에 밤킹을 다시 '회수'하러 찾아다니는 입장이다. 출시된지 오래된 밤킹의 스토리를 다시 재조명한 것에 대해 호평이 있었다.
[1]
밑줄은 알파 시절부터 존재한 챔피언.
[2]
벅과 동일 성우이다.
[3]
During a fortress siege long ago, a clever warlord decided that the best way to breach her enemy's defenses was by creating walking bombs. Her warlock accidentally brought one of the larger bombs to life, creating the Bomb King. After destroying her entire army himself, Bomb King struck out on his own delusional quest to visit all the lands under his rule. The common folk know better than to offend or even stand very close to him, as his regal demeanor can instantly change to furious, explosive rage at any moment.
[4]
더군다나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수치조차 작아서 운전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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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업데이트 후 사라졌다
[6]
Diamond Trove, Little Box of Horrors, Just Desserts Chest, Spooky Scary Chest
[7]
Diamond Trove, Festive Presents Chest, Snowfall Chest
[8]
2018년 6월 1일까지 트위치 프라임 구독 계정에 하이레즈 계정을 연동하면 지급되는 보상이였다. 현재로썬 더는 지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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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Trove, Heart's Delights Chest, Electronica Chest
[10]
Digital World Chest, Battle Pass 2019 Chest, Good Vibes Chest
[11]
Golden Cache, Diamond Trove
[12]
Golden Cache, Magistrate's Resolve Ch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