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3-24 시즌 리그 관련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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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순위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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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5 / 18 | 18 | 9 | 6 | 3 | 37 | 12 | 25 | 33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시즌/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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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2023-24 분데스리가 리그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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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반기
2.1. 1라운드 vs
쾰른 (홈, 1:0 승)2.2. 2라운드 vs
보훔 (원정, 1:1 무)2.3. 3라운드 vs
하이덴하임 (홈, 2: 2 무)2.4. 4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원정, 2:4 승)2.5. 5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홈, 1:0 승)2.6. 6라운드 vs
호펜하임 (원정, 1:3 승)2.7. 7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홈, 4:2 승)2.8. 8라운드 vs
베르더 브레멘 (홈, 1:0 승)2.9. 9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원정, 3:3 무)2.10. 10라운드 vs
바이에른 뮌헨 (홈, 0:4 패)2.11. 11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원정, 2:1 패)2.12. 12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홈, 4:2 승)2.13. 13라운드 vs
레버쿠젠 (원정, 1:1 무)2.14. 14라운드 vs
라이프치히 (홈, 2:3 패)2.15. 15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1 무)2.16. 16라운드 vs
마인츠 (홈, 1:1 무)2.17. 17라운드 vs
다름슈타트 (원정, 0:3 승)
3. 후반기3.1. 18라운드 vs
쾰른 (원정, 0:4 승)3.2. 19라운드 vs
보훔 (홈, 3:1 승)3.3. 20라운드 vs
하이덴하임 (원정, 0:0 무)3.4. 21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홈, 3:0 승)3.5. 22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원정, 1:1 무)3.6. 23라운드 vs
호펜하임 (홈, 2:3 패)3.7. 24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원정, 0:2 승)3.8. 25라운드 vs
베르더 브레멘 (원정, 1:2 승)3.9. 26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홈, 3:1 승)3.10. 27라운드 vs
바이에른 뮌헨 (원정, 2:0 승)3.11. 28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홈, 0:1 패)3.12. 29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2 승)3.13. 30라운드 vs
레버쿠젠 (홈, 1:1 무)3.14. 31라운드 vs
라이프치히 (원정, 4:1 패)3.15. 32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홈, 5:1 승)3.16. 33라운드 vs
마인츠 (원정, 3:0 패)3.17. 34라운드 vs
다름슈타트 (홈, 4:0 승)
※ 시간은 한국시간(UTC+9)을 기준으로 표기합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3-24 분데스리가 | |||||||||||||||||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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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팀 | |||||||||||||||||
구장 | H | A | H | A | H | A | H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득 | 1 | 1 | 2 | 4 | 1 | 3 | 4 | 1 | 3 | 0 | 1 | 4 | 1 | 2 | 1 | 1 | 3 |
실 | 0 | 1 | 2 | 2 | 0 | 1 | 2 | 0 | 3 | 4 | 2 | 2 | 1 | 3 | 1 | 1 | 0 |
결과 | 승 | 무 | 무 | 승 | 승 | 승 | 승 | 승 | 무 | 패 | 패 | 승 | 무 | 패 | 무 | 무 | 승 |
승점 | 3 | 4 | 5 | 8 | 11 | 14 | 17 | 20 | 21 | 21 | 21 | 24 | 25 | 25 | 26 | 27 | 30 |
순위 | 8 | 7 | 9 | 7 | 6 | 4 | 4 | 4 | 4 | 4 | 5 | 4 | 5 | 5 | 5 | 5 | 5 |
후반기 | |||||||||||||||||
R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팀 | |||||||||||||||||
구장 | A | H | A | H | A | H | A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득 | 4 | 3 | 0 | 3 | 1 | 2 | 2 | 2 | 3 | 2 | 0 | 2 | 1 | 1 | 5 | 0 | 4 |
실 | 0 | 1 | 0 | 0 | 1 | 3 | 0 | 1 | 1 | 0 | 1 | 1 | 1 | 4 | 1 | 3 | 0 |
결과 | 승 | 승 | 무 | 승 | 무 | 패 | 승 | 승 | 승 | 승 | 패 | 승 | 무 | 패 | 승 | 패 | 승 |
승점 | 33 | 36 | 37 | 40 | 41 | 41 | 44 | 47 | 50 | 53 | 53 | 56 | 57 | 57 | 60 | 60 | 63 |
순위 | 5 | 4 | 4 | 4 | 4 | 4 | 4 | 4 | 4 | 4 | 5 | 5 | 5 | 5 | 5 [1] | 5 [2] | 5 [3] |
1. 개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23-24 시즌 중 분데스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상위 문서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3-24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전반기
2.1. 1라운드 vs 쾰른 (홈, 1:0 승)
2023-24 BUNDESLIGA 1R 2023년 8월 20일 일요일 01:30(UTC+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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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데니스 아이테킨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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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C 쾰른 | |
88' 도니얼 말런 (A. 펠릭스 은메차)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그레고어 코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세바스티앵 알레 59′ 유수파 무코코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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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율리안 브란트 |
CAM 마르코 로이스 70′ 카림 아데예미 70′ |
RM 도니얼 말런 88' |
}}} | |||||||||||
LDM 엠레 잔 59′ 펠릭스 은메차 59′ |
RDM 마르셀 자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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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84′ 마리우스 볼프 84′ |
LCB 마츠 후멜스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율리안 뤼에르손 84′ 토르간 아자르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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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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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니코 슐로터베크, 마리우스 볼프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토르간 아자르 | ||||||||||||||
FW |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FC 쾰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67% | 점유율 | 33% | |||
13 | 슈팅 | 11 | |||
2 | 유효슈팅 | 4 | |||
702 | 패스 횟수 | 339 | |||
88% | 패스 성공률 | 77% | |||
13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0/0 | |||
1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문제는 부상자가 너무나도 많다. 지난 포칼 1라운드에서도 니클라스 쥘레가 전반에 부상을 당해 니코 슐로터베크와 교체되었고 경기 종료 후 열린 개막전 대비 훈련 시간에는 엠레 잔이 몸 상태가 좋지 못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팬들을 불안케하고 있다. 하필 쥘레의 경우 개막전에는 나설 수 있고 교체는 선수 보호 차원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은 하는데 그 역시 훈련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 하필 두 선수의 포지션이 뎁스가 얇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라서 그들의 부상이 예상외로 심해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된다면 당장 슐로터베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해야하고 미드필더에는 6번롤에서 상당히 부진한 살리흐 외즈잔이 선발로 나서야한다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카림 아데예미 역시 아직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그 자리의 경우 율리안 브란트나 마르코 로이스 중 하나가 윙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 상황.
- 경기 결과
코벨이 골문을 지켰고 벤세바이니-훔멜스-쥘레-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다. 새로 영입된 자비처와 은메차의 투입 여부로 관심이 쏠렸던 미드필더진은 일단 자비처(LCM)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엠레 잔(RCM)과 더불어 자비처가 3선에 섰고, 2선에는 브란트-로이스-말런이 이름을 올렸으며 원톱은 알레로 꾸려진 선발진 조합.
이에 맞서는 원정팀 쾰른도 4-2-3-1로 포메이션을 구성하였다. 요나스 헥토어의 은퇴로 수비의 리더가 시급한 쾰른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22-23시즌 Kicker誌 선정 Kicker 올해의 팀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샤보트(LCB)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장 파울리에서 영입한 파카다라(LB)-휘바스(RCB)-슈미츠(RB)으로 수비진을 구성하였고, 3선에는 마르텔과 류비치치의 조합으로 선발을 구성하였다. 2선에는 발트슈미트-카인츠-카르스텐센의 조합. 원톱은 젤케. 골키퍼는 슈베베.
쾰른은 공격진 구성변화가 눈에 띄는데 새롭게 주장이된 카인츠가 4-2-3-1포메이션의 역삼각형의 꼭지점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KRC 헹크에서 영입된 카르스텐센도 선발로 낙점 받았다. 원톱으로 나선 젤케 역시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2023년 1월) 헤르타에서 이적해 온 자원.
경기 시작 후 돌문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쾰른은 지난 시즌 25라운드에서의 대패의 경험을 잊지 않았는지 돌문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돌문의 3선으로 나선 엠레 잔은 여전히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의 공급 경로를 읽혔으며 자비처와 브란트-로이스의 조화도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 나타났다.
자비처는 지난 시즌 임대갔던 맨유와 유사하게 4백을 쓰며 3선에 1명 또는 2명을 쓰는 돌문의 팀 전술에 맞추어 자비처의 역할과 파트너를 찾아내는 것이 3선이 취약한 돌문의 우선과제로 보인다. 자비처를 기준으로 보면 맨유에서 프레드와는 상성이 좋지 않았고, 카세미루와의 조합은 좋았다고 볼 수 있었으며, 다소 공격적인 성향인 페르난데스(브루노)와의 역할 분담이 가장 좋았던 모습이었다고 보여지는데 자비처의 파트너가 누가 되는가가 이번 시즌 돌문의 우선 과제일 듯 싶다.
은메차는 잠재적인 벨링엄의 대체자로 이적한 자원이라고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은 그러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외즈잔은 2021-22시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을뿐더러 잔부상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므로 사실상 엠레잔과 은메차, 자비처가 3선 자원 전부인 모습.
자비처 또한 킥력과 활동량이 좋다지만 탈압박과 스피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를 상호 보완할 역할이 필요하다 하겠다.
쾰른의 바움가르트감독은 압박을 구성함에 있어 압박의 강도보다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 밀집형 진형을 갖추었고 돌문에게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형태로 경기는 진행되었다. 쾰른의 역습 상황은 류비치치와 카인츠를 바탕으로한 공급과 젤케의 마무리를 노리는 모습.
전반은 말런의 돌파와 로이스의 슈팅 등으로 기회를 창출하였으나 슈베베의 신들린 선방이 나오더니 골대를 맞히는 등의 불운까지 따르면서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 9분에는 코벨의 골킥을 탈취당한 상황에서 카르스텐센-류비치치의 2:1의 돌파가 이루어지더니 문전 혼전 상항에서 자비처가 걷어낸 공이 젤케의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젤케는 안면을 감싸쥐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모습. 후반 29분에는 쾰른의 빠른 스로인을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에 순간 집중력이 흩어지며 류비치치에게 노마크 찬스를 허용하기도 하였다. 다행히 슈팅이 빗나가면서 안도.
32분에는 카르스텐센의 크로스에 이어 교체 투입된 아다미안에게 헤더를 허용하였다. 다행히 코벨이 세이브하며 팀을 구원하였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오히려 쾰른이 힘을 내며 대등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또한 양팀의 집중력이 흩어지고 체력이 고갈됨에 따라 양 팀이 한번씩 공격하고 수비하는 모습.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쾰른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 낸 코너킥을 브란트가 처리하였고 쇄도하던 은메차의 머리에 맞더니 말런의 오른발로 연결된 것. 말런은 엉거주춤 쓰려지며 슈팅하였기에 정확한 타점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였으나 공은 골 포스트 아래로 절묘하게 떨어지며 점프로 막으려 한 파카라다의 머리 위를 지나갔다. 다소 행운이 따른 골.
말런의 결승골에 힘입어 돌문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였으나 2선과 3선이 간격이 역시나 넓었으며 중앙 밀집 수비에 대한 파훼법을 찾아내는 것에는 여전한 의문점을 남긴 경기라 할 수 있겠다. 아데예미, 슐로터베크 및 쥘레에 관련한 부상 이슈도 이번 시즌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문제.
2.2. 2라운드 vs 보훔 (원정, 1:1 무)
2023-24 BUNDESLIGA 2R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22:30(UTC+9) |
||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 ( 보훔) | ||
주심: 다니엘 슐라거 | ||
관중: 26,000명 | ||
|
1 : 1 | |
VfL 보훔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13' 케빈 슈퇴거 (A. 막시밀리안 비테크) | 56' 도니얼 말런 (A. 율리안 브란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케빈 슈퇴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세바스티앵 알레 81′ 유수파 무코코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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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율리안 브란트 |
CAM 펠릭스 은메차 81′ 살리흐 외즈잔 81′ |
RM 도니얼 말런 56' 81′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81′ |
}}} | |||||||||||
LDM 엠레 잔 |
RDM 마르셀 자비처 62′ 카림 아데예미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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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46′ 니클라스 쥘레 46′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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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마르코 로이스, 토르간 아자르 | ||||||||||||||
FW |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VfL 보훔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34% | 점유율 | 66% | |||
20 | 슈팅 | 14 | |||
7 | 유효슈팅 | 3 | |||
275 | 패스 횟수 | 521 | |||
65% | 패스 성공률 | 76% | |||
21 | 파울 | 7 | |||
2/0 | 경고/퇴장 | 1/0 | |||
6 | 오프사이드 | 2 |
- 경기 전 예상
공격진의 경우 카림 아데예미가 개막전 당시 막 복귀해서 교체로 출전하였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만약에 선발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마르코 로이스가 윙어로 배치될 듯 하다.
- 경기 결과
벤세바이니가 레프트백으로 연속으로 출장하며 자리 잡는 모습. 게헤이루 대신 FA로 영입된 벤세바이니는 첫 경기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전진성을 선보였으나 발밑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빌드업 시 세밀한 플레이는 보이지 못하였다. 해당 포지션의 경쟁자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출전하는 뤼에르손 정도가 전부이므로 사실상 주전을 맡아놓는 모양새. 볼프도 출전이 가능하나 볼프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는 관계로 벤세바이니가 무주공산에 입성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훔멜스가 선발 출장하였다. 라이트백은 볼프가 선발로 나섰다. 3선에는 엠레 잔과 자비처가 자리잡았고 은메차(CAM)가 첫 선발로 나섰다. 브란트(LM)과 말런(RM)을 좌우로 두어 원톱으로 나선 알레는 물론 자비처와 잔과의 연계 및 1차 방어까지 해내야 하는 막중한 역할. 골키퍼는 코벨.
첫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5로 대패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한 보훔은 3-5-2로 나섰다.
골키퍼 리만을 비롯하여 센터백은 베르나르두-오르데츠-마쇼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베르나르두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보훔으로 이적하였다. 미드필더 라인은 비테크(막시밀리안,LWB)-베로(LCM)-로시야(CDM)-슈퇴거(RCM)-파슬라크(RWB)이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돌문에 있던 파슬라크가 눈에 띈다. 공격은 아사노와 호프만의 조합.
돌문은 브란트와 말런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오히려 전진 압박에 유의미한 기회를 창출하지 못하고 전반 12분만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리만이 전방으로 길게 띄어준 공을 비테크가 트래핑하고 로시야에게 연결되더니 로시야가 중거리 슈팅을 날린 것. 코벨과의 거리가 멀었으며 골 포스트와 40°정도의 각도였지만 로시야의 슈팅은 빠른 궤적을 그리며 코벨의 반대편으로 날아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 시즌 후반기인 30R 경기가 생각나는 장면. 해당 경기에도 로시야에게 선제실점하며 끌려가며 끝내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게 되었고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였기 때문.
시즌 첫 실점을 허용한 돌문은 보훔의 거센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전반의 점유율은 56%:44%로 비슷한 양상이었으며 오히려 보훔의 슈팅이 돌문보다 많았다. 전반 31분에는 코너킥을 허용한 상황에서 호프만의 헤더가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나는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돌문은 이후 위태롭게 경기를 펼치며 불안감을 더하였다. 코벨의 두 차례의 선방이 나오며 실점없이 전반전은 종료.
돌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훔멜스를 쥘레로 교체하였다. 돌문의 동점골은 후반 11분 나왔다. 브란트를 시작으로 자비처와 엠레 잔이 주고 받던중 말런에게 연결하였고 말런이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말런의 슈팅이 골문 앞에서 한번의 바운드가 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기에 리만의 입장에선 아쉬울 노릇.
동점을 만들어 낸 돌문은 이후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센터백 라인은 물론이며 파슬라크와 비테크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여 5-3-2 또는 3-5-2의 포메이션을 유기적으로 펼친 보훔의 골문을 더 이상 뚫어내지 못하였다. 지난 경기와 비교해 브란트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말런의 동선이 은메차의 동선과 겹치며 기회를 날리는 장면도 나왔다. 자비처와 은메차의 활용 여부를 빨리 정하여야 할 시즌 초반의 모습.
돌문은 이후 아데예미와 무코코까지 투입하여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하였고 양 팀은 이후 득점없이 경기를 마치며 돌문은 첫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2.3. 3라운드 vs 하이덴하임 (홈, 2: 2 무)
2023-24 BUNDESLIGA 3R 2023년 9월 2일 토요일 03: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토비아스 라이헬 | ||
관중: 81,365명 | ||
|
2 : 2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C 하이덴하임 | |
7'
율리안 브란트 (A.
엠레 잔) 15' 엠레 잔 (PK) |
61'
에렌 딩치 (A.
노르만 토이어카우프) 82' 팀 클라인딘스트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케빈 뮐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64′ 펠릭스 은메차 64′ |
ST 세바스티앵 알레 78′ 유수파 무코코 78′ |
RW 도니얼 말런 |
||||||||||||
LCM 율리안 브란트 7' |
CM 엠레 잔 15' |
RCM 마르셀 자비처 89′ 유수파 무코코 89′ |
|||||||||||||
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츠 후멜스, 율리안 뤼에르손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 ||||||||||||||
FW | 니클라스 퓔크루크,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C 하이덴하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63% | 점유율 | 37% | |||
19 | 슈팅 | 14 | |||
8 | 유효슈팅 | 6 | |||
515 | 패스 횟수 | 298 | |||
83% | 패스 성공률 | 69% | |||
9 | 파울 | 22 | |||
3/0 | 경고/퇴장 | 3/0 | |||
2 | 오프사이드 | 3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프랑크 슈미트감독이 오랫동안 팀을 이끌고 있는 지난 2.분데스리가 우승팀 하이덴하임(이하 HDH)은 4-2-3-1로 나섰다.
터예카우(토이어카우프)-지르슬레벤-마인카-트레오레(오마르)가 4백으로 나섰다. 1.분데스리가 진출 후 HDH의 선수단은 많이 바뀌었는데 지르슬레벤 역시 볼프스부르크 유스 출신이지만 경기 출전을 위해 하이덴하임으로 이적한 듯하다. 라이트백으로 나선 오마르 트레오레 역시 전 소속팀인 VfL 오스나브뤼크의 2.분데스리가로의 승격을 이끌고 자신은 1.분데스리가로의 진입에 성공하였다. 캡틴 마인카를 중심으로 4백을 꾸린 모습.
HDH의 3선은 토말라와 말로니가 섰다. 말로니는 돌문 유스 출신으로 21-22시즌까지 돌문 소속이었지만 상대로 만나게 되었다. 2선은 베스테-베크- 에렌 딩치가 나섰다. 딩치는 이번 시즌 베르더에서 임대해 온 자원. 원톱은 지난 시즌 2.분데스리가에서 25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이 된 팀 클라인딘스트가 나섰고, 골키퍼는 케빈 뮐러.
돌문은 전반 6분만에 말런의 크로스를 걷어낸 공을 브란트가 리바운드하며 앞서 나갔다. 베크가 걷어낸 공이 혼전 중 엠레 잔의 손에 맞은 후 브란트에게 연결되었고 브란트의 슈팅이 네트를 갈랐기에 득점이 취소될 수 있는 상태였으나 그대로 득점이 인정되며 앞서나갔다.
돌문은 이번 경기 4-3-3의 포메이션을 가동하였는데 CDM으로 역할이 고정된 엠레 잔을 뒤로 두고 브란트,자비처가 조금 위에 라인을 형성하였므로 사실상 원톱으로 출전한 알레를 제외하면 4-1-4-1에 가까운 모습.
한 두 차례의 공방을 주고 받던 중 전반 12분만에 벤세바이니의 로빙패스를 브란트가 패널티 박스안에서 트래핑하던 중 말로니의 손에 맞으면서 패널티킥을 얻어내었다. 말로니의 손이 능동적으로 움직였다고 주심이 판단한 듯. 다소 행운이 섞인 패널티 킥을 엠레 잔이 성공하며 전반 12분만에 두 골 차로 점수를 벌렸다.
득점 이후에도 알레를 중심으로 두고 아데예미와 말런을 서로 위치를 변경하며 스위칭에 나서는 모습. 점유율을 많이 높인 채로 전반전이 진행되었기에 돌문은 공세를 펼쳤으나 말런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뮐러의 선방에 걸리더니(전반 27분) 다시 말런의 패널티 박스 밖 노마크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나는(전반 42분)등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7분에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장면이 나왔다. 엠레 잔의 파울로 얻어낸 HDH의 프리킥 상황에서 베스테의 킥에 이은 말로니의 헤더를 코벨이 쳐냈으나 딩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더니 클라인딘스트가 리바운드한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다행히 베스테의 프리킥 상황에서 돌문 수비진에 앞선 위치와 마지막 클라인딘스트의 헤더가 교체 투입된 피링거의 손에 맞은 후 골망을 갈랐기에 HDH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인방어에 약점을 드러내며 결정적 위기를 맞이한 장면.
돌문도 후반 11분 알레의 돌파에 이은 아데예미의 슈팅이 나왔지만 엉거주춤 넘어지며 슈팅하였기에 유의한 장면이 나오지는 못했다.
HDH의 추격골은 후반 15분에 나왔다. 앞선 상황에서 피링거의 좌측 라인 돌파에 의해 돌문의 수비진이 쏠린 사이 브란트의 클리어링을 탈취한 터예카우의 크로스를 딩치가 원바운드 후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피링거의 돌파 이전 스루패스 과정에서 돌문의 볼프,쥘레,자비처,엠레 잔이 한번에 허물어졌고 이후 슐로터베크의 걷어내기가 나오면서 공을 다시 탈취하였으나 브란트의 처리가 아쉬웠던 장면. 벤세바이니는 이미 오른쪽으로 치우져진 위치였으며 슐로터베크가 뒤늦게 따라갔지만 딩치의 슈팅이 워낙 좋았다.
2:1의 상황이 되자 경기는 과열 양상으로 흘러갔다. 돌문은 추가골을 HDH는 동점골이 서로 노리는 상황. 돌문도 후반 16분 자비처의 패널티 박스안 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이 슈팅을 때렸으나 뮐러에 다리에 맞고 나왔고 HDH도 도베단, 세사등을 투입하며 동점을 노리는 상황.
이번 경기 가장 재미있는 장면은 후반 30분 나왔다. HDH의 코너킥을 클리어링하며 멀리 쳐냈으나 트라오레가 높게 띄어준 공을 알레가 트래핑하였으나 뒤에서 쇄도하던 베스테를 의식한 나머지 베스테를 붙잡으며 파울을 범한 것. 라이첼 주심은 처음에는 HDH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트라오레의 킥 상황)하였으나 이후 VAR결과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클라인딘스트가 성공시키며 동점에 성공하였다.(판정이 늦어지며 공식 기록은 후반 37분으로 기록.)
동점을 허용하고 HDH의 기세가 오르자 돌문은 다급해졌다. 베르더에서 영입한 지난 시즌 득점왕 퓔크루크는 물론 무코코,은메차까지 투입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공격쪽에 무게를 실은 돌문의 미드필더진이 2:1패스로 여러번 무너지며 위기를 자초하였다. 다행히 기록에 남을(?) 역전골은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를 그렇게 끝.
자칫 지난 시즌 브레멘과의 3R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던 보루센의 입장에서는 역전패하지 않았음에 안도할 따름.
경기 기록은 점유율 63%:37%, 패스횟수 515:298, 슈팅(유효)갯수 19(8):14(6)을 기록하였다.
1R 볼프스부르크(폴크스바겐 아레나 원정)전, 2R 첫 홈경기인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1.분데스리가에서 승점이 없었던 하이덴하임은 돌문과의 경기에서 1.분데스리가 첫 승점을 따냈다.
2.4. 4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원정, 2:4 승)
2023-24 BUNDESLIGA 4R 2023. 09. 16.(토) 2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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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파크 슈타디온 ( 프라이부르크) | ||
주심: 토비아스 슈틸러 | ||
관중: 34,70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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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4 | |
SC 프라이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45+3'
루카스 횔러 (A.
빈첸초 그리포) 45+6' 니콜라스 회플러 (A. 빈첸초 그리포) |
11'
마츠 후멜스 (A.
율리안 브란트) 60' 도니얼 말런 (A. 니클라스 퓔크루크) 88' 마츠 후멜스 90+2' 마르코 로이스 (A. 마리우스 볼프) |
|
81' 니콜라스 회플러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츠 후멜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59′ 펠릭스 은메차 59′ |
ST 세바스티앵 알레 59′ 니클라스 퓔크루크 59′ |
RW 도니얼 말런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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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율리안 브란트 71′ 마르코 로이스 71′ |
CM 엠레 잔 84′ 유수파 무코코 84′ |
RCM 마르셀 자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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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46′ 마리우스 볼프 46′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11', 88' |
RB 율리안 뤼에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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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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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 ||||||||||||||
FW | 니클라스 퓔크루크,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SC 프라이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4 | ||
49% | 점유율 | 51% | |||
15 | 슈팅 | 15 | |||
4 | 유효슈팅 | 7 | |||
415 | 패스 횟수 | 428 | |||
80% | 패스 성공률 | 82% | |||
12 | 파울 | 16 | |||
2/1 | 경고/퇴장 | 3/0 | |||
3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김환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리그 4R는 A매치 주간이였던 지난주를 건너뛰고 3R 이후 2주만의 경기.
그동안 독일 국대는 일본에 참패를 당하며 감독이 경질되었고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슐로터베크,쥘레,엠레 잔,브란트,은메차 중 슐로터베크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며 한 동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세가 되었다. 아무래도 플리크 감독의 전술상 왼발이 주발이며 프라이부르크와 우니온 시절 3백중 LCB으로도 출전하였던 슐로터베크였기에 기용한듯 하나 슐로터베크에게는 아픈 기억이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프랑스전에는 헨리치(RBL)가 LB으로 출전하였다.
돌문은 다시 4-3-3을 꺼내들었다.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훔멜스-뤼에르손으로 이루어진 4백과 브란트-엠레 잔-자비처로 이루어진 미드필더 그리고 아데예미와 말런을 좌우로 둔 알레를 공격진으로 하는 구성. 골키퍼는 코벨.
프라이부르크(이하 SCF)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 골키퍼였던 플레컨이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하면서 공석이된 골키퍼 자리를 유스 출신의 노아 아투볼루가 차지하였고, 4백은 퀴블러-굴데-긴터-린하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회플러와 에겐슈타인이 3선에 위치하였으며 횔러(LM)-도안(CAM)-셜러이(RM)가 2선에 섰다. 원톱은 그레고리치. 포메이션은 4-2-3-1.
SCF는 회플러와 에겐슈타인으로 이루어진 3선이 돌문의 2선을 억제함과 동시에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횔러와 셜러이 그리고 도안의 조합에 승부를 거는 듯 하다. 공격시에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퀴블러가 윙백 역할을 수행하여 높은곳에 위치하며 팀의 왼쪽을 책임지고 횔러,회플러가 중앙에서 공수를 조율하는 동시 도안과 셜러이가 그레고리치와 같은 동선에서 움직임으로 공격시에에는 흡사 3-4-3으로 보이는 포메이션. 프라이부르크가 오랫동안 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슈트라이히 감독의 지도 아래 공격과 수비시 변칙적 포메이션을 설계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므로 이에 승부를 거는 전략.
돌문은 전반 10분 린하르트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 낸 브란트의 코너킥을 훔멜스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앞서 나갔다. 회플러와 에겐슈타인 그리고 굴데가 앞에 있었지만 공의 궤적이 좀 더 멀리가면서 훔멜스에게 연결된 것. SCF의 집중력이 흩어지며 선수들이 몰린것도 한 원인이었다.
선제골을 넣은 돌문은 공세를 이어갔다. 아데예미 대신 최근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말런을 중심으로 알레가 타켓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돌아서는 브란트와 아데예미까지 연결을 시도하는 모습.
SCF는 팀의 특기인 헤더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 횔러와 린하르트의 크로스를 셜러이와 그레고리치에게 연결하면서 돌문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도안 역시 개인 기량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
전반 28분, 큰 충돌은 없었던 그레고리치가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그리포와 교체되었고 이후 얻어낸 프리킥을 그리포가 처리하였다. 그리포의 킥을 슐로터베크가 헤더로 걷어내었으나 달려들던 린하르트가 슈팅으로 연결하였다. 코벨도 순간 역동작에 걸리던 순간. 다행히 공은 골대를 맞고 밖으로 빗나갔다. 지난 시즌 세트피스 위협도 최상위권이었던 SCF의 공격에 결정적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SCF는 그리포의 교체 출전 이후 전력을 가다듬었고 전반 46분 그리포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횔러가 백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훔멜스와 슐로터베크 그리고 잔이 있었으나 횔러의 움직임을 놓치며 실점하고 말았다.
동점을 만들어 낸 SCF는 기세를 타고 전반 50분 아데예미의 패널티 박스 밖 반칙으로 만들어 낸 프리킥을 그리포가 처리하였으며 이 킥을 회플러가 돌문의 알레와 슐로터베크, 훔멜스와 뤼에르손까지의 견제를 뚫어내며 헤더를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역시나 그리포의 좋은 킥 능력과 결정력있는 헤더 능력을 선보이며 돌문을 궁지로 몰아세우는 모습. 그렇게 전반을 1:2로 역전 당한채 끝냈다.
돌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 옐로우카드를 받은 벤세바이니를 불러들이고 볼프를 투입하였다. 뤼에르손이 레프트백으로 이동.
SCF는 후반전 빠른 리커버리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돌문을 위협하였다. 역시나 많은 활동량을 선보인 회플러와 에겐슈타인에 대한 슈트라이히 감독의 믿음을 알 수 있었던 대목.
테르지치 감독은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찌감치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4분만에 은메차와 퓔크루크를 아데예미와 알레 대신 투입하였다. 이에 따라 돌문의 공격은 퓔크루크(ST)-브란트(LW,후반 26분 이후 로이스)-말런의 공격진과 은메차-엠레 잔(후반 39분 무코코로 교체,이에 4-4-2로 변경)-자비처로 이루어진 미드필더진으로 변경되었다.
은메차와 퓔크루크로 교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훔멜스의 헤더 클리어링을 시작으로 돌문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 공은 이후 은메차의 패스에 의해 말런에게 연결되었고 퓔크루크가 다시 말런에게 간결히 연결하며 말런의 돌파과정으로 이어졌다. 말런이 드리블 이후 침착하게 슈팅에 성공하며 동점. 퓔크루크는 돌문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
후반 24분에는 SCF의 코너킥을 탈취하여 말런에게 연결하여 쇄도하던 퓔크루크에게까지 연결하였으나 슈팅이 빗나가고 말았다. 여전히 승부를 알 수 없었던 경기 상황. SCF도 주니오르 아다무를 횔러 대신 교체 투입하며(후반 32분) 공격진에 무게를 실었다. 교체 투입된 아다무는 좋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엠레 잔에게서 옐로우카드를 얻어내었고 이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포의 직접 슈팅은 골문 위를 살짝 벗어났다. 득점으로 연결되었더라면 전반 교체 투입되어 벌써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한 그리포의 원맨쇼가 될 뻔한 장면.
경기의 변곡점은 후반 35분 나왔다. 엠레 잔의 패스를 이어받은 자비처의 드리블 과정에서 회플러가 자비처의 오른쪽 정강이를 밟으면서 최초 경고가 주어졌으나 비디오 판독결과 퇴장으로 변경되며 SCF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5분 후에는 말런의 돌파 과정에서 린하르트에게도 경고가 주어지며 돌문은 승기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후 얻어낸 프리킥을 교체 투입된 로이스가 처리하였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훔멜스가 골문안으로 우겨넣기를 시전하며 재역전에 성공하였다. 노장(?) 훔멜스의 재치가 돋보였던 장면.
슐로터베크의 헤더 상황에서 긴터,아마무,그리포가 한곳으로 몰리면서 훔멜스에게 찾아온 행운이 섞인 골이었다.
이후 돌문은 볼프의 패스를 이어받은 로이스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네 번째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반 중반까지 승부의 균형이 깨지지 않던 경기였으나 회플러의 다이렉트 퇴장에 의한 변수를 기회로 삼아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하였다.
훔멜스는 무려 멀티골에 성공하였으며 로이스는 시즌 첫 골을 장식하였고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알레 대신 교체 투입되었던 퓔크루크는 더미 역할과 타켓맨 역할을 선보이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이 이번 경기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점유율 51%:49%, 패스횟수 428:415, 슈팅(유효)갯수 15(7):15(4)의 팽팽한 경기였다.
2.5. 5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홈, 1:0 승)
2023-24 BUNDESLIGA 3R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2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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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스벤 야블론스키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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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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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L 볼프스부르크 | |
68' 마르코 로이스 (A. 율리안 브란트)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코 로이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8′ 세바스티앵 알레 78′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3′ 도니얼 말런 63′ |
CAM 마르코 로이스 68' 83′ 엠레 잔 83′ |
RM 율리안 브란트 |
}}} | |||||||||||
LDM 살리흐 외즈잔 |
RDM 펠릭스 은메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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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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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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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조반니 레이나, 엠레 잔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카림 아데예미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L 볼프스부르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65% | 점유율 | 35% | |||
18 | 슈팅 | 7 | |||
4 | 유효슈팅 | 1 | |||
614 | 패스 횟수 | 334 | |||
87% | 패스 성공률 | 76% | |||
9 | 파울 | 14 | |||
0/0 | 경고/퇴장 | 1/0 | |||
2 | 오프사이드 | 2 |
- 경기 전 예상
마르셀 자비처가 지난 챔스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선발 미드필더진 구축에 있어서 큰 골머리를 앓을 듯 하다. 펠릭스 은메차 역시 자비처의 위치에서 뛸 수는 있지만 실력이 아쉬운 편이며 마르코 로이스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많은 시간 출전이 어렵고 조반니 레이나 역시 유리몸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들 중에서는 결국 은메차가 나설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 경기 결과
또한 PSG전에 선보였던 3백을 다시 꺼내들었다. 다만 지난 몇 년동의 주력 포메이션은 4백으로 굳혀진 형태였기에 윙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뤼에르손을 최대한 활용하는 변칙형 3백.
센터백은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훔멜스가 나섰고 3선은 바이노 기튼스(LWB)-외즈잔(LCM)-은메차(RCM)-뤼에르손(RWB)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2선은 로이스와 브란트가 섰고 원톱은 퓔크루크.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알레 대신 퓔크루크가 돌문 이적후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외즈잔과 바이노 기튼스 역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첫 선발로 출전하였다. 바이노 기튼스가 다소 공격 지향적 선수인지라 왼쪽 라인에 걸리는 과부하는 억제해 내는 동시 외즈잔과 은메차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승부수를 거는 전략. 골키퍼는 코벨(3-4-2-1)
여름 이적기간 동안 수비의 핵심 판더펜과 후반기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은메차를 토트넘과 돌문에 넘겨주었으며 폰그라치치가 레체로 이적한 볼프스부르크(이하 WOB)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용 가능한 로브로 마예르를 €30M에 영입하였고 좌우 풀백이 모두 가능한 요아킴 멜레(메흘레)를 아탈란타에서 영입하였다. 역시 분데스리가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인 €12M의 이적료를 기록.
또한 2002년생의 젊은 스트라이커 티아구 토마스(이하 티아구)를 스포르팅에서 영입하였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VFB로 임대된 상태였는데 임대 기간동안의 활약을 눈여겨 본 듯하다.
4-2-3-1의 포메이션으로 나온 WOB는 카스테일스가 골문을 지키고 4백은 호제리우-옌츠-라크루아-멜레로 구성되었다. 3선에는 캡틴 아르놀트와 스반베리가 나섰다. 2선은 티아구-마예르-체르니의 조합. 체르니 역시 네덜란드의 FC 트벤터에서 영입된 자원. 원톱에는 빈.
선발 라인업 중 카스테일스,라크루아,아르놀트,스반베리,빈을 제외한 6명이 이번 시즌 영입된 선수들. 선수 변동폭이 비교적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뤼에르손은 RCB으로 출전한 훔멜스의 윗 공간에 자리잡으며 은메차와 주로 합을 맞추었다. 오른쪽 공격 라인이 말런이 부재한 관계로 브란트와 로이스의 자유로운 위치변경에 의한 공격 루트로 이루어 졌으며 바이노 기튼스는 왼쪽에 자리잡는 모양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외즈잔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 바이노 기튼스는 여러 차례 코너킥을 만들어 내기는 했으나 부정확한 트래핑과 다소 길어진 드리블로 기회를 날렸다.
외즈잔은 벌써 경고를 3장이나(...) 받은 우리의 주장 엠레 잔 대신 출전하였는데 역시나 압박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은메차와의 상성은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중원을 책임졌다.
전반 16분 패널티 박스 밖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로이스가 직접 슈팅하였으나 카스테일스의 선방에 막혔다. 브란트와 로이스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움직이는 모습. WOB는 아직 까지 중원의 조합이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빌드업에 약점을 드러냈다. 중앙을 거치지 않는 직접적인 공중볼을 노리는 모습.
전반 28분 WOB는 돌문의 공격을 걷어낸 후 빈의 트래핑에 이은 티아구와 빈의 2:1패스에 의한 돌파와 티아구의 결정적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코벨이 선방해냈다. 추가 시간 1분만 주어지며 쉼없이 흘러간 전반전은 그렇게 0:0으로 마무리. 두 팀의 결정력 부족으로 유효 슈팅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초반도 전반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은메차와 외즈잔으로 구성된 돌문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은 카운터인 아르놀트와 스반베리에 비교 우위를 점하며 점유율 60% 양상의 경기흐름은 이어졌다. 다만 견고한 4백으로 구성된 WOB의 수비력에 결정적 장면은 나오지 못하였다. 돌문이 다소 예쁘게(?) 골을 만드는 작업에 치중하면서 한번에 턴오버로 연결될 수 있는 모습도 나타나는 모습.
전반 좋은 기회를 길어진 드리블과 시야 확보 문제로 날렸던 바이노 기튼스는 후반 18분 말런으로 교체되었다. 말런은 교체 투입후 바이노 기튼스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WOB의 수비진을 흘들었다.
돌문의 선제골은 후반 23분 나왔다. 벤세바이니의 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이 옌츠와 스반베리의 압박을 이겨내고 브란트에게 좌측으로 연결하였고 브란트가 쇄도하던 로이스와 말런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하였다. 이를 WOB의 멜레,라크루아 보다 앞선 위치를 차지하던 로이스가 가볍게 골문 안으로 돌려 놓으면 득점.
시즌 두번째 득점에 성공한 로이스의 골을 바탕으로 전반 내내 주도권은 쥐고 있었으나 답답한 경기를 보였던 돌문은 공세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
후반 35분경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란트의 길어진 트래핑이 빌미가 되어 아르놀트의 패스에 의한 빈의 결정적 슈팅이 나와서 위기를 맞이하였다. 다행이 낮게 깔린 빈의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그리고 대인 방어에 실패한 뤼에르손을 갈구는 훔멜스의 모습...
경기는 로이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돌문의 1:0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돌문은 PSG와의 패배를 털어내는 모습.
다음 일정은 호페하임과의 리그 6R 원정 경기 -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 경기 - 우니온과의 리그 7R 홈경기로 이어진다. 죽음의 조를 넘어서 지옥의 조에 편성된 돌문의 다음 챔스 상대인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은 조별리그 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기.
2.6. 6라운드 vs 호펜하임 (원정, 1:3 승)
2023-24 BUNDESLIGA 6R 2023년 09월 30일 토요일 03:30(UTC+9) |
||
프리제로 아레나 ( 진스하임) | ||
주심: 플로리안 바트슈튀브너 | ||
관중: 30,150명 | ||
|
1 : 3 | |
TSG 1899 호펜하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25'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PK) |
18'
니클라스 퓔크루크 (A.
율리안 브란트) 45+3' 마르코 로이스 90+5' 율리안 뤼에르손 |
|
- | 71' 라미 벤세바이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율리안 뤼에르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18' 80′ 세바스티앵 알레 80′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도니얼 말런 80′ 니클라스 쥘레 80′ |
CAM 마르코 로이스 45+3' 80′ 마리우스 볼프 80′ |
RM 율리안 브란트 64′ 카림 아데예미 64′ |
}}} | |||||||||||
LDM 살리흐 외즈잔 |
RDM 펠릭스 은메차 69′ 엠레 잔 69′ |
||||||||||||||
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90+5'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조반니 레이나, 엠레 잔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TSG 1899 호펜하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3 | ||
53% | 점유율 | 47% | |||
15 | 슈팅 | 6 | |||
3 | 유효슈팅 | 5 | |||
431 | 패스 횟수 | 388 | |||
81% | 패스 성공률 | 77% | |||
14 | 파울 | 16 | |||
3/0 | 경고/퇴장 | 3/1 | |||
0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지난 라운드 라미 벤세바이니가 3백 좌측 스토퍼로 빠지는 3-2-4-1를 돌려 도르트문트가 재미를 봤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도 경기 중 상황에 따라 벤세바이니 시프트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경기 결과
자비처의 부상(adductor problems)과 엠레 잔의 공백을 다시 한번 외즈잔과 은메차가 메꾸어야 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미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합을 맞추었기에 이번이 2번째 호흡. 브란트와 로이스의 역할이 유사하여 파괴력을 높일수 있는지가 관심이 포인트. 둘이 같이 출장한 경기에서 생각보다는 좋은 마무리를 낸 경우가 지난 시즌부터 드물었기 때문.
이에 맞서는 홈 팀 호펜하임(이하 TSG)는 3-5-2의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포크트-브룩스-카바크가 3백을 이루었고 중원은 스코우(스코프)-스타치-그릴리치-프뢰멜-베부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 마인츠에서 이적한 스타치(슈타흐)와 아약스에서 건너온 그릴리치가 눈에 띄는 자원. 2톱에는 크라마리치와 바이어가 출전하였다. 바이어는 하노버 96에서 임대 복귀하였다. 골키퍼는 캡틴 바우만.
지난 시즌부터 주력 포메이션으로 3백을 택한 TSG였기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중앙 지향적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싸움에서 돌문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하는 한편, 은메차와 외즈잔으로 시작되는 빌드업 전개과정을 적극 저지하는 역할을 중앙 미드필더인 스타치,그릴리치,프뢰멜에게 맡기고 전방으로의 빠른 침투를 내세우는 전략.
TSG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는 슈타흐(스타치)는 지난 시즌까지 마인츠에서 활약한 자원. 이번 시즌 추정 이적료 €11M으로 TSG로 이적해 왔다. 빠른 발을 지닌 자원은 아니지만 부지런한 활동량을 지녔으며 공의 배급을 맡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대등한 전력을 보이며 공방전을 해 나갔다. 돌문은 전반 4분만에 외즈잔의 패스 미스가 빌미가 되어 베부에 의한 탈취와 크라마리치까지의 연계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다행히 외즈잔이 실수를 만회하며 클리어링 처리.
전반 12분에는 프뢰멜의 패스를 이어받은 크라마리치의 돌파가 이루어졌으나 훔멜스가 어렵게 따라가며 태클로 저지하였다.
돌문은 벤세바이니와 말런으로 이루어진 왼쪽 체인이 공격의 주된 루트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전진성이 강한 스토퍼의 역할을 부여받은 벤세바이니는 적극적 침투에 나섰다. 벤세바이니의 공백은 3센터백이 1차방어의 역할을 수행하고 외즈잔과 은메차가 보조하는 상황. 전반 14분에는 트뢰멜의 공을 커팅한 외즈잔의 패스에 이은 말런의 돌파와 슈팅까지 이루어졌으나 바우만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돌문의 공세가 지속되던 전반 17분에는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진 베부의 스로인을 브룩스의 가슴 트래핑이 길어진 사이 브란트가 탈취해 내고 쇄도하던 퓔크루크가 돌문 이적 후 첫 득점으로 연결하였다. 다소 안일하였던 TSG의 수비진이 만들어낸 돌문의 행운이었으며 브룩스의 크나큰 실책성 플레이.
기세가 오른 돌문은 2분 후 말런의 돌파에 이은 브란트까지의 연결을 노렸으나 조금 템포가 빨랐던 관계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돌문의 기세는 전반 22분 어이없이 꺾였다. TSG의 공격 상황에서 브란트가 스코프의 공을 탈취하여 뤼에르손을 거쳐 훔멜스에게 연결하였으나 훔멜스의 패스가 스타치에게 가면서 패널티 킥을 허용하게 된 것. 뒤늦게 훔멜스가 태클을 하였으나 스타치의 발에 걸리면서 패널티 킥을 허용하였다. 결국 크라마리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돌문은 상승세를 탄 TSG에게 바이어의 돌파에 이은 그릴리치의 슈팅(전반 26분)과 베부의 크로스와 코벨의 펀칭에 이은 스코프의 슈팅까지 허용하며(전반 34분)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게 되었다. 다행히 뤼에르손이 머리로 걷어내며 결정적 위기 상황을 넘겼다.
36분에는 브란트의 파울로 내준 프리킥에 이어 크라마리치에게 직접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돌문은 말런과 브란트의 돌파와 로이스의 배급을 중심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갔는데 전반 47분, 말런이 오른쪽 라인을 스코프와 스타치의 견제를 연이어 돌파하고 패널티 박스로 크로스하였고 바우만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로이스가 리바운드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역시나 TSG의 집중력 저하에 의한 행운(?)섞인 득점. 해당 상황에서 TSG는 3백은 물론 그릴리치와 프뢰멜 등 5명이 있었으나 돌문은 로이스와 퓔크루크 단 2명이었기 때문이었다. 말런의 크로스에 대항한 바우만의 펀칭을 예상하기는 힘들었을 수 있으나 그 후의 후속 대처가 아쉬웠던 TSG의 수비진의 모습. 그렇게 다시 돌문이 1점을 앞서며 2:1로 전반은 종료되었다.
TSG는 후반 5분 돌문 외즈잔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스코프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며 반전을 모색하였다. 돌문 입장에선 다행히도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안도. 후반 20분 가량은 양 팀이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결정적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1분에는 돌문의 벤세바이니가 베부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이후의 TSG의 프리킥을 스코프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퓔크루크가 몸으로 선방하며 코벨이 막아내었다.
후반 25분에는 카운터인 베부와의 터치 아웃 과정에서 스로인을 허용한 벤세바이니가 뒤 늦게 공을 다시 한번 차면서 경기를 지연시키려다 다시 경고를 받아 퇴장 당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돌문의 공식 경기 첫 퇴장. 이미 후반 19분 아데예미와 엠레 잔을 브란트와 은메차 대신 교체 투입한 돌문은 3-5-1 포메이션으로 변경되었다.(후반 35분 볼프와 쥘레의 투입으로 다시 4-4-1로 변경)그렇게 수세에 몰린 돌문은 TSG에게 연이은 슈팅을 허용하였다. 후반 29분에는 크라마리치의 크로스에 이은 베리샤에게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크로스의 궤도가 높아지며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0명의 수적 열세 상황에서 공세에 시달리던 돌문은 후반 36분 뤼에르손이 크라마리치에게 연결하려던 스타치의 패스를 탈취하더니 아데예미에게 연결하였고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돌문은 교체 투입된 아데예미의 돌파와 알레의 타케팅 역할에 기대어 역습을 펼치는 전략을 펼쳤고 수비진의 집중력도 빛이 나면서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돌문의 2:1의 불안한 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해소되었다. 볼프의 투입에 따라 레프트백으로 위치를 변경한 뤼에르손이 후반 49분 베부의 드리블을 탈취하더니 직접 드리블하며 베부와 그릴리치의 견제속에 70M를 넘기는 거리를 질주하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뤼에르손의 체력과 호펜하임의 공격적 포메이션 변동이 만들어 낸 결과. 뤼에르손은 이번 시즌 첫 득점.
돌문은 뤼에르손의 추가골을 잘 지켜내며 원정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기회로 삼는 모습이었다. 다음 경기는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의 중요한 경기.
PSG에 완패를 당한 돌문은 3차전을 뉴캐슬과의 원정경기로 치르게 되는데 밀란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조별리그 탈락은 물론, 조별리그 꼴등도 가시권에 들어오기 때문. 1차전의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밀란과 뉴캐슬이 산시로에서의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펼치게 된 것도 하나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2.7. 7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홈, 4:2 승)
2023-24 BUNDESLIGA 7R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22: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파트리크 이트리히 | ||
관중: 81,365명 | ||
|
4 : 2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C 우니온 베를린 | |
7'
니클라스 퓔크루크 49' 니코 슐로터베크 (A. 펠릭스 은메차) 54' 율리안 브란트 (A. 마르코 로이스) 71' 율리안 뤼에르손 |
9'
로빈 고젠스 (A.
크리스토퍼 트리멜) 31' 레오나르도 보누치 (PK)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율리안 브란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 83′ 세바스티앵 알레 8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46′ 율리안 브란트 54' 46′ |
CAM 마르코 로이스 83′ 살리흐 외즈잔 83′ |
RM 도니얼 말런 64′ 조반니 레이나 64′ |
}}} | |||||||||||
LDM 펠릭스 은메차 |
RDM 엠레 잔 |
||||||||||||||
LB 율리안 뤼에르손 71' |
LCB 니코 슐로터베크 49' |
RCB 마츠 후멜스 73′ 니클라스 쥘레 73′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니클라스 쥘레, 기예 부에노 | ||||||||||||||
MF | 살리흐 외즈잔, 조반니 레이나, 율리안 브란트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C 우니온 베를린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67% | 점유율 | 33% | |||
14 | 슈팅 | 13 | |||
7 | 유효슈팅 | 5 | |||
615 | 패스 횟수 | 294 | |||
87% | 패스 성공률 | 69% | |||
7 | 파울 | 15 | |||
1/0 | 경고/퇴장 | 1/0 | |||
1 | 오프사이드 | 5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6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벤세바이니가 경고 누적, 퇴장당함에 따라 레프트백은 뤼에르손이 들어섰고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훔멜스의 조합. 라이트백은 볼프가 나섰다. 골키퍼는 코벨.
3선은 외즈잔이 벤치를 지킴에 따라 은메차와 엠레 잔이 섰다. 2선에는 바이노 기튼스-로이스-말런의 조합. 원톱에는 퓔크루크.
바이노 기튼스가 선발로 나섰고 뤼에르손이 레프트백으로 이동하였으며 최근 독일 현지에서 출장 시간 문제로 작은 이슈가 발생한 엠레 잔이 선발로 다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에 첫 진출한 우니온은 레알 마드리드, SSC 나폴리, SC 브라가와 함께 C조에 편성되었는데 홈 경기장 대신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챔피언스리그 첫 홈경기를 주중에 가졌다.
푀르스테라이 대신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경기를 치름에 따라 우니온 서포터는 UEFA STADIUM INFRASTRUCTURE REGULATIONS : You don't care about the sport - all you care about is money.(번역 하면, UEFA 경기장 인프라 규정: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 있는 것은 돈뿐입니다.)라는 항의와 냉소를 섞인 대형 배너를 걸어 UEFA의 유럽대항전 기준 경기장 규정을 비판하였다.
우니온 서포터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첫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자신들과 관계없는 곳에서 치렀으니 항의할 만도 하다.
우니온의 역사 및 경기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음 영상을 참고. http://youtube.com/watch?v=q47LvbUcuhs&t=1s
한편, 이 경기는 브라가의 역전승으로 끝을 맺음에 따라 우니온의 챔스 첫 승점은 아직은 없는 상태.
우니온은 이번 시즌 디오구 레이트를 포르투에서 영입하였고(€7.5M), 고젠스를 인테르에서 영입하였다. 고젠스는 모국 분데스리가에 29세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13M.
또한 헤르타의 강등을 틈타 투자르를 €2.8M에 영입하였고, 첼시에서 포파나를 그리고 리즈에서 브렌든 애런슨을 임대 영입하였다.
한편 보누치(FA)는 이탈리아를 떠나 독일에서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게 되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님이 이끄는 우니온(이하 FCU)는 3-5-2로 나섰다.
레이트-보누치-두키로 이루어진 3백과 고젠스(LWB)-하버러(LCM)-크랄(CDM)-라이두니(RCM)-트리멀(RWB)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2톱은 베렌스와 베케르. 골키퍼는 뢰노우.
돌문은 전반 초반 뤼에르손과 볼프를 좌우로 넓게 벌리는 전략으로 사이드 공격을 구사하였다. 이에 따른 3선 자원인 엠레 잔과 은메차의 역할 정리가 필요한 상태. 전반 5분만에 뤼에르손의 터치 아웃으로 스로인을 허용하였는데 라이두니의 크로스에 의한 고젠스의 슈팅을 허용하였다. 순간 집중력이 흩어지며 리바운드를 따내지 못함에 따른 결과. 공은 다행히 골문 위로 향했지만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어진 코벨의 골킥도 은메차가 어정쩡한 위치를 가져간 탓에 우니온의 빠른 공격 상황을 내주게 되었다. 하버러의 간결한 패스를 이어받은 베렌스의 슈팅. 골대를 맞고 나오며 시작부터 경기는 과열 양상.
돌문은 전반 6분 레이트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낸 브란트의 코너킥을 퓔크루크가 리바운드하며 선취골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1분후 우니온에게 내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주었다. 고젠스와 볼프가 경합하였고 공은 고젠스의 머리에 맞은 후 다시 퓔크루크의 이마를 맞고 뒤로 흘러가며 아쉬운 실점을 내주게 된것. 공식 기록은 고젠스의 헤더 득점이었지만 사실상 퓔크루크의 자책골이었다.
퓔크루크는 양 팀 모두의 득점에 관여하며 존재감을 뽑내었다.
전반 17분에는 다시 퓔크루크가 존재감을 뽑내며 두키의 안면을 가격하였다. 최근까지 안면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였던 두키의 부상이 걱정되는 장면. 그리고 이어진 프리킥을 프리멀이 크랄에게 연결하며 돌문은 다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였다. 크랄이 헤더로 마무리지으며 돌문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경기는 다시 1:1로 되돌아갔다.
한편 피셔 감독이 투자르와 교체를 지시하였던 크랄은 득점 후 교체되어 나간 상태였는데 골이 취소되는 바람에 골이 날아가 버렸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다행이긴 하지만 간결하며 위력적인 우니온의 세트 피스에 대한 대비책이 아쉬운 대목.
우니온의 베렌스와 베케르의 조합은 지난 시즌부터 높은 세트피스 위협도를 지닌 조합이었기에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였는데 움직임을 놓치면서 이런 위기를 초래하였다.
해당 상황에서 VAR의 판독결과까지 3분 여의 시간이 흘러갔기에 경기장은 어수선해졌다. 그리고 속행된 경기.
전반 22분에는 후방 훔멜스의 높은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퓔크루크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두키와 넘어졌으나 패널티 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돌문의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한 바이노 기튼스는 밀집된 우니온의 수비에 대한 공략을 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패스 타이밍이 늦은 경우가 많았고 길어진 드리블로 공간을 이미 빼앗겨 점유를 내어주는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또한 엠레 잔과 은메차의 역할 분담이 분명해지지 않으면서 은메차의 역할이 불분명해져 버렸다. 엠레 잔은 풀백의 빌드업 과정에서 커버링에 익숙하기에 돌문에서의 역할은 앵커맨에 가까운데 은메차는 이번 경기에서 부적절한 위치선정과 빌드업 전개 과정에서의 강약조절에 미숙함을 드러내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전반 25분에는 트리멀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로이스가 연결하고 퓔크루크가 헤더로 연결하였지만 그대로 공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VAR결과 로이스의 킥 상황에서의 퓔크루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돌문의 득점도 취소되었다. 로이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면 로이스의 득점으로 인정되겠으나 퓔크루크의 머리에 맞았으므로 득점 취소가 맞았다. 퓔크루크가 자신의 머리에 맞지 않았다고 항변하였으나 심판에 의해 묵살.
우니온은 전반 28분 경합 중 두키가 높이 띄어준 공을 베케르가 이어 받았으나 훔멜스의 발에 맞고 터치 아웃되었다.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 훔멜스의 패널티 박스 안 파울이 선언되며 패널티 킥을 내주게되었다. 보루센의 입장에서는 불운했던 판정.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지만 베케르가 슈팅을 날리고 훔멜스가 블럭한 장면으로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덤으로 훔멜스는 경고까지 받았다.
어찌되었던 이어진 패널티 킥을 보누치가 성공시키며 우니온에게 역전을 허용하였다. 보누치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역전을 허용한 돌문은 공격에 나섰으나 뤼에르손과 바이노 기튼스로 이루어진 왼쪽 체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측면돌파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시에는 5-3-2의 밀집 대형을 갖춘 우니온의 수비진은 쉽사리 붕괴되지 않았고 돌문의 공격 템포가 빠르지 못하게 진행되었기에 예상되었던 장면이었다.
전반 34분에는 엠레 잔이 교체 투입된 투자르에게 파울을 얻어내었고 이어진 로이스의 프리킥을 쇄도하던 슐로터베크가 발에 맞추었으나 궤적이 다소 길어지며 슈팅이 태클처럼 되어버렸다. 그렇게 돌문은 공세를 펼쳤으나 동점에는 실패하고 전반은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테르지치 감독은 전반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이노 기튼스 대신 브란트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시즌 여러 경기에 선발출전 하였던 브란트의 오랜만의 교체 투입.
돌문은 후반 4분만에 훔멜스의 전진 드리블과 은메차의 패스에 이은 슐로터베크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프라인을 넘어선 전방의 압박 대신 후방에서 좁은 간격으로 수비진을 구축하였던 우니온의 약점을 파고들면서 득점으로 연결.
경기는 다시 2:2의 동점으로 되돌아 갔고 돌문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7분에는 엠레 잔의 엔드라인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을 브란트가 클리어링한 공이 로이스에게 연결되었고 로이스가 40여 미터를 드리블하며 역습에 나섰다. 로이스의 뒤에서 퓔크루크와 말런 그리고 브란트중 로이스의 패스가 브란트에게 연결되며 수비진이 부족하였던 우니온의 골망을 다시 가르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브란트가 교체 투입되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바로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한 돌문.
역전을 허용한 우니온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두키의 전방 로빙패스를 이어 받은 베케르가 돌려놓고 교체 투입된 애런슨이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문을 벗어나며 위기를 벗어났다. 슐로터베크가 공중 클리어링이 실패하면서 벌어진 위기였다.
우니온은 후반 13분 포파나와 폴란트 그리고 루시용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따라 우니온의 포지션은 고젠스-하버러-투자르(CDM)-애런슨(RCM)-루시용(RWB)과 포파나 & 베케르의 2톱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맞서 돌문도 레이나를 말런 대신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리는 상황.
돌문은 역전에 성공한 후 다소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였는데 우니온 역시 역전을 허용한 이후에도 별다른 압박 라인의 변화없이 경기를 지속함에 따라 양 팀은 다소 소강상태를 이루게되었다. 역전을 노리기 위한 강한 압박으로 승부수를 걸지 않았던 피셔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자아냈던 부분.
돌문의 추가 득점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훔멜스와 볼프를 거쳐 브란트에게 넘어왔고 쇄도하던 레이나에게 컷백해 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레이나의 크로스. 그런데 레이나의 크로스가 뢰노우의 펀칭에 맞은 후 뤼에르손에게 갔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였다.
뤼에르손의 슈팅은 정면으로 향했기에 득점으로 연결되긴 어려운 듯 하였는데 태클로 클리어 하려던 고젠스의 발에 맞으면서 굴절이 일어나며 팀의 4번째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후반 36분에는 하버러를 시작으로 루시용을 거쳐 포파나에게 연결된 공으로 위기를 맞이하였다. 다행히 각도를 좁히며 코벨이 막아내었다. 45분에는 포파나의 크로스에 이은 애런스의 헤더까지 연결하려던 우니온이었으나 뤼에르손이 헤더로 막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다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경기는 그렇게 끝.
돌문은 아직까지(?)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 전적 5승 2무가 되었고 A매치 기간을 맞이하여 훔멜스,쥘레,브란트,퓔크루크가 차출된 국가대표팀 경기 후 리그 8R 베르더와의 홈 경기 - 챔피언스리그 3차전 뉴캐슬 원정 - 리그 9R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 순으로 일정을 이어나간다.
2.8. 8라운드 vs 베르더 브레멘 (홈, 1:0 승)
2023-24 BUNDESLIGA 8R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03: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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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펠릭스 브리히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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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V 베르더 브레멘 | |
67' 율리안 브란트 (A. 엠레 잔)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율리안 브란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7′ 세바스티앵 알레 77′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율리안 브란트 67' 90′ 카림 아데예미 90′ |
CAM 마르코 로이스 62′ 조반니 레이나 62′ |
RM 도니얼 말런 77′ 마르셀 자비처 77′ |
}}} | |||||||||||
LDM 펠릭스 은메차 |
RDM 엠레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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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율리안 뤼에르손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마리우스 볼프 62′ 라미 벤세바이니 62′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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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조반니 레이나, 마르셀 자비처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V 베르더 브레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58% | 점유율 | 42% | |||
23 | 슈팅 | 5 | |||
5 | 유효슈팅 | 1 | |||
572 | 패스 횟수 | 420 | |||
86% | 패스 성공률 | 80% | |||
5 | 파울 | 10 | |||
1/0 | 경고/퇴장 | 5/0 | |||
0 | 오프사이드 | 0 |
캐스터 | 해설 |
이인환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여담으로 지난 시즌 리그에서의 유일한 홈 경기 패배이자 88분부터 90+5분까지 내리 3실점을 허용한 최악의 역전패라는 아픔을 선사했던 팀이 바로 베르더 브레멘인데 이번에는 똑같이 리드하더라도 방심하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BVB는 4-2-3-1로 나섰다. 벤세바이니가 벤치에서 출발한 관계로 다시 뤼에르손이 왼쪽에 자리잡았고 슐로터베크와 훔멜스는 여전한 센터백 조합. 라이트백은 볼프가 나섰다. 미드필더는 엠레 잔과 은메차가 3선에 자리했고 브란트-로이스-말런이 선발로 출전하였다. 원톱은 퓔크루크. 골키퍼는 코벨. 한편 지난 2R까지 베르더 소속이었던 퓔크루크는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에 맞서는 베르더 브레멘(이하 SVW)은 팀의 주포 퓔크루크가 돌문으로 이적하였으며 팀의 로컬 보이 일리아 그루에프가 리즈로 떠나면서 공격력이 약화되고 말았다. 리버풀에서 케이타를 영입해 왔다지만 지난 여러 시즌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인 케이타에게 믿음을 걸기엔 부족한것이 사실.
베르더는 골키퍼에 체터러를 시작으로 3-5-2로 나섰다. 융-프리들-벨코비치로 이루어진 센터백 조합에 미드필더진은 드망(LWB)-비텐쿠르(LCM)-스타케(CDM)-슈미트(RCM)-바이저(RWB)가 나섰다. 공격진은 두크슈와 코브나츠키의 조합.
드망은 €4.5M의 이적료로 벨기에 브뤼허에서 영입하였으며 코브나츠키는 2.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에서 자유 이적으로 영입한 자원.
돌문은 전반 5분 은메차의 스루패스를 이어 받은 말런의 직접 슈팅이 나오면서 공세를 시작하였다. 체터러의 펀칭으로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 이어진 브란트의 코너킥을 볼프가 헤더로 연결하였으나 각도가 빗나가며 아쉽게 기회를 날렸다.
베르더는 수비시 5-3-2으로 깊게 내려 앉으면서 돌문의 공격을 저지하는 모습. 돌문은 전반 9분 공을 탈취 당한 상태에서 훔멜스와 슐로터베크의 백업이 늦어지며 SVW의 빠른 역습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슈미트의 패스에 이은 코브나츠키의 트래핑 실수로 결정적 위기는 맞이하지 않았다.
전반 13분에는 돌문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허무는 바이저-두크슈-슈미트로 이어지는 베르더의 침투를 허용하였으나 은메차가 침착하게 따라가며 태클로 저지하였다. 바이저가 컷백 상황에서 엠레 잔의 애매한 포지셔닝과 브란트 및 로이스의 높은 위치 설정 탓에 중원에 큰 구멍이 생기면서 나온 베르더의 침투 장면.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두크슈의 슈팅까지 연결되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돌문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라인에서의 압박을 펼쳤는데 전반 31분 SVW의 슈미트의 패스를 퓔크루크가 탈취하고 로이스와 브란트를 거쳐 다시 로이스가 이어 받은 후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전 가장 아쉬운 장면.
전반 44분에는 슐로터베크의 스루패스를 이어 받은 퓔크루크가 말런에게 다시 연결하였으나 말런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왔다.
그렇게 전반은 득점없이 종료.
돌문은 후반 7분 융의 몸에 맞고 나온 브란트의 슈팅을 퓔크루크가 리바운드 하였으나 벨코비치에게 슈팅 전 블럭을 당하며 다시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 이은 로이스의 크로스에 이은 말런이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부정확한 타점과 여러번 바운드 된 공이었기에 골로 이어지긴 힘든 상황이었다.
후반 17분, 돌문은 로이스와 볼프를 벤세바이니와 레이나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따라 벤세바이니-니코-훔멜스-뤼에르손으로 이루어진 4백과 은메차와 엠레잔의 3선, 레이나-브란트-말런의 2선 그리고 퓔크루크로 포지션이 변경되었다. (이후 알레는 퓔쿠르크 대신 후반 32분 투입)
SVW도 비텐쿠르와 코브나츠키를 불러들이고 생질루아즈에서 영입한 리넨과 은진마를 투입하였다. 은진마는 지난 시즌까지 돌문으로 임대왔었던 자원.
돌문은 압박을 높은 지점에서 펼치지 않으며 깊숙히 내려앉은 SVW를 맞이하여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레이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엠레 잔의 스루패스가 브란트에게 연결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파훼하기 위해 앰레 잔의 패스시점에서 밖으로 돌아 들어간 브란트의 지능과 브란트의 순간 움직임을 놓치면서 크나큰 실책을 저지른 벨코비치의 대조되는 모습.
실점을 허용한 SVW는 프리들의 전방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은진마의 트래핑에 이은 슈팅까지 나왔으나 은진마의 슈팅이 높게 뜨고 말았다. 돌문은 슐로터베크의 패스 미스를 틈탄 스타케의 탈취와 은진마의 슈팅을 다시 허용하였으나 이번에는 코벨이 선방하였다.
돌문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벤세바이니의 크로스에 이은 브란트의 트래핑에 이은 은메차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공이 여러 번 바운드되며 다시 기회를 날렸다. 집중력 저하가 부른 슈팅 미스.
후반 39분에는 뤼에르손의 크로스에 이은 은메차의 노마크 찬스가 나왔으나 벨코비치의 블럭으로 굴절되며 다시 기회를 날렸다.
쇄도하며 좀 더 빠른 슈팅으로 가져갔으면 어땠을까의 아쉬움이 남는 장면.
돌문은 지난 챔스언스리그 1차전(PSG) 에서 부상 당한 자비처를 교체 투입하며 외즈잔을 제외한 모든 3선 자원이 이번 경기를 치렀다. 이후의 경기는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양 팀은 모두 부실한 결정력을 보이며 그렇게 브란트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지게 되었다.
점유율 58%:42%, 패스횟수 572:420, 슈팅(유효)갯수 23(5):5(1)의 우세. 돌문은 수 많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세밀하지 못한 빌드업과 부족한 결정력으로 1:0의 어려운 승리에 만족해야했다.
돌문은 주중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결과를 좌우할 뉴캐슬 원정(CL MD-3)에 이어 프랑크푸르크 원정(BUNDES-9R), 포칼 2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5]의 일정을 연이어 갖는다.
2.9. 9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원정, 3:3 무)
2023-24 BUNDESLIGA 9R 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23:30(UTC+9) |
||
도이체 방크 파르크 ( 프랑크푸르트) | ||
주심: 로베르트 슈뢰더 | ||
관중: 56,500명 | ||
|
3 : 3 |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8'
오마르 마르무시 (PK) 24' 오마르 마르무시 68' 파레스 샤이비 (A. 엘리스 스키리) |
45+1'
마르셀 자비처 (A.
니클라스 퓔크루크) 54' 유수파 무코코 82' 율리안 브란트 (A. 카림 아데예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오마르 마르무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조반니 레이나 46′ 카림 아데예미 46′ |
CAM 마르코 로이스 65′ 율리안 브란트 82' 65′ |
RM 도니얼 말런 46′ 유수파 무코코 54' 46′ |
}}} | |||||||||||
LDM 살리흐 외즈잔 |
RDM 마르셀 자비처 45+1' |
||||||||||||||
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70′ 니클라스 쥘레 70′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26′ 알렉산더 마이어 26′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토마 뫼니에, 니클라스 쥘레, 율리안 뤼에르손 | ||||||||||||||
MF | 율리안 브란트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3 | ||
39% | 점유율 | 61% | |||
12 | 슈팅 | 14 | |||
7 | 유효슈팅 | 4 | |||
376 | 패스 횟수 | 562 | |||
75% | 패스 성공률 | 87% | |||
11 | 파울 | 10 | |||
3/0 | 경고/퇴장 | 2/0 | |||
4 | 오프사이드 | 4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그래도 챔스 뉴캐슬 원정을 무실점 승리로 마치고 돌아왔고 지난 경기 결장한 에이스 율리안 브란트를 비롯해 율리안 뤼에르손, 토마 뫼니에 등 풀백 자원들까지 이번 원정에 참여해 출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고 지난 뉴캐슬 원정 당시 미처 전반을 다 마치지 못하고 교체된 엠레 잔 역시 이번 경기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결과
돌문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코벨을 비롯하여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훔멜스-볼프가 4백을 이루었고 더블 볼란치는 외즈잔과 자비처가 나섰다. PSG전 부상을 당하였던 자비처는 지난 뉴캐슬과의 3차전 출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데예미의 부상 경과에 대한 우려로 이번에는 레이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로이스와 말런도 선발로 출장. 원톱은 퓔크루크.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바뀐 프랑크푸르트(이하 SGE)는 3-4-2-1로 나섰다.
골문은 트랍이 변치 않는 모습으로 지켰으나 센터백으로 나선 파초-코흐-투타의 조합 중 코흐는 리즈에서 50만 유로로 임대 영입한 센터백 자원이며 파초는 €9M의 이적료로 벨기에 앤트워프 FC에서 영입한 센터백.
미드필더에는 막스(LWB)-라르손(CM)-스키리(CM)-부타(RWB)의 3선과 크나우프(LAM)-샤이비(RAM)가 2선 자원으로 출전하였다.
막스는 지난 22-23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온 상태였는데 €1.9M의 이적료로 PSV에서 완전 영입한 자원. 라르손 역시 말뫼 FF에서 €9M의 이적료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 라르손과 짝을 이룬 스키리는 쾰른과의 계약 종료후 자유이적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로 오게되었다.
툴루즈 FC에서 €10M의 이적료로 영입한 샤이비와 돌문에서 €5M로 영입한 크나우프는 세비야로 이적한 지브릴 소우와 라치오로 이적한 카마다, 팀에 €30M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나폴리로 떠난 린스트룀의 대체자.
원톱으로 나선 마르무시는 볼프스부르크에서 VFB로 임대된 상태에서 자유 이적으로 프랑크푸르트로 소속을 옮겼는데 PSG로 이적한 콜로 무아니의 공백을 메꾸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부터 3백의 팀이 되었는데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스키리와 라르손을 중심으로 공수의 제어와 활동량 많은 움직임으로 카운터 어택에 특화되어 있다. 가장 빠른 역습 속도를 갖추었다는 레버쿠젠에 뒤지지 않을 스피드.
3명의 센터백과 라르손 & 스키리가 수비의 중축을 이루고 막스와 부타는 돌문의 벤세바이니와 볼프를 흔들어 놓는 한편 크나우프와 샤이비는 외즈잔과 자비처를 상대함과 동시에 원톱으로 나선 마르무시까지의 빠른 연결을 노리는 전략.
막스와 부타로 이루어진 윙백은 돌문이 공세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과 같은 위치에서 수비 시에는 5백을 이루기도 하며 공격시에는 빠른 측면 침투로 수적 우위를 만들어야 하는 무척 힘든 포지션이었다.
돌문은 경기시작 2분 만에 레이나의 크로스로 기회를 잡았으나 막스의 견제를 억제해 내지 못하며 말런의 이상한 슈팅으로 마무리 되고 말았다.
새로운 감독님이 이끄는 SGE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스키리를 시작으로 부타와 샤이비의 크로스를 거쳐 라르손이 슈팅을 코벨이 펀칭해 냈는데 클리어링 하려던 볼프와 크나우프가 뒤엉키며 볼프의 손에 맞고 말았다. 즉각적인 패널티킥이 선언되지는 않았으나 볼데드 상황에서 VAR결과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마르무시가 성공하며 전반 7분 만에 실점을 하였다. 경합 상황에서 볼프의 시선이 공을 향하지 않았기에 테르지치 감독이 즉각 항의하였으나 묵살.
첫 실점을 당한 돌문은 SGE의 공세에 시달리게 되었다. 세밀하지 못한 빌드업으로 빠른 역습을 맞았고 SGE의 역습 전개과정에서 벤세바이니와 볼프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슐로터베크와 훔멜스까지 딸려나가면서 자초하게되는 위기. 외즈잔과 자비처가 분전하였으나 롱볼과 슛패스를 섞어가며 2선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SGE의 역습상황에 대처하기엔 수적열세가 뒤따랐다.
전반 23분, 크나우프와의 2:1패스를 통해 순식간에 돌문의 오른쪽 라인을 침투한 라르손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부타의 슈팅을 코벨이 펀칭해 냈으나 재차 부타의 슈팅이 이어졌고 중심이 무너진 코벨을 상대로 마르무시의 득점이 성공하며 두 번째 실점을 하게 되었다. 벤세바이니가 부타의 존재를 잊고 센터라인으로 넘어옴에 따라 부타의 드리블에 이은 공간을 내주면서 발생한 상황.
두 번째 실점을 기록한 돌문은 설상가상 앞선 득점 상황에서 슐로터베크의 무릎과 부딪히며 코벨의 코에서 출혈이 발생하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코벨은 마이어와 교체되었다. 이번 시즌 마이어의 첫 출전.
0:2로 끌려가게된 돌문은 공세를 펼쳤으나 수비시에는 흡사 5-4-1의 중앙 집중형 방어 태세를 펼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열지 못하였다. 오히려 많은 컷백 상황을 내주었고 경합 열세를 드러내며 좀처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전반 34분에는 어렵게 올라온 볼프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헤더로 연결하였으나 10M가 넘는 지점이었기에 트랍 앞에서 원바운드되며 공이 힘을 잃어버렸다.
SGE의 부타와 스키리는 물론 라르손까지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돌문의 높은 위치에서 시작된 압박을 제어해 냈고 전방으로의 빠른 연결을 통해 돌문을 괴롭혔다. 하프스페이스 지점에서 너무 많은 선수들이 라인을 높힌 탓에 한번의 침투패스에 여러명의 선수들의 라인이 한번에 뚫리면서 SGE와 돌문 선수간의 1:1경합 상황도 많이 펼쳐졌다. 다시 한번 역할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
전반 35분에는 부타를 시작으로 라르손의 스루패스가 샤이비에게 향했고 샤이비의 크로스에 이은 마르무시의 쇄도가 이어졌다. 돌문의 마이어가 손을 뻗었으나 마르무시의 첫 터치가 이루어진 다음 마이어의 손이 마르무시의 발에 걸리면서 넘어졌기에 패널티 킥이 우려되는 상황. 다행히 한참 상황을 되돌아 보던 슈뢰더 주심은 패널티 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을 경우 경기 컨뎌션이 좋던 마르무시의 전반전 해트트릭이 나올 상황이었기에 천만다행인 장면.
전반 3실점의 위기에서 벗어난 돌문은 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터트렸다. 코벨의 부상과 VAR의 판독진행으로 8분이 주어졌던 전반 추가시간 볼프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돌려 놓고 옆에서 대기하던 자비처가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만회 골(전반 46분)을 기록. 포칼 1R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던 자비처는 돌문 소속으로 리그 데뷔골. 그렇게 전반을 1:2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테르지치 감독은 선수교체를 단행하였다. 레이나와 말런을 모두 빼고 아데예미와 무코코를 투입.
돌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르손의 스루패스에 이은 부타의 슈팅과 마이어의 펀칭을 노린 마르무시의 재차 슈팅을 허용하며 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다.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간격이 넓어지며 공간 침투를 막지 못하면서 나온 큰 위기였다.
돌문은 후반 9분, 볼프의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낸 부타의 공을 무코코가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만들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퓔크루크는 물론 알레에게까지 우선 순위에서 밀려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무코코의 이번 시즌 첫 리그 득점. 무코코의 슈팅 시점에 홀로 트랍의 앞에 있었던 퓔크루크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게 몸을 재빨리 비켜줬기에 나올 수 있었던 득점이었다.
그러나 돌문은 후반 12분 스키리의 스루패스를 이어 받은 샤이비에게 다시 리드를 허용하는 골을 내주었다. 훔멜스가 샤이비이 움직임을 놓쳤고 벤세바이니가 몸상태를 살피기 위해 잠시 하프라인에서 대기하던 상황에서 나온 장면.
다시 리드를 허용한 돌문은 무코코의 동점골 직후 로이스 대신 교체 투입된 브란트가 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아데예미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브란트의 쇄도로 득점으로 연결. 아데예미의 땅볼 크로스가 작은 바운드를 이루면서 이어졌기에 타점을 정확히 만들기 어려웠는데 몸의 중심이 무너지며 점프하는 동작으로 연결되기에 실제로 행하기엔 어려운 동작이었다.
다시 동점을 만든 돌문은 후반 41분 막스의 로빙패스에 이은 투타의 슈팅을 허용하였지만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SGE는 에빔베와 괴체를 투입하며 다시 승리를 노렸지만 돌문도 훔멜스 대신 쥘레를 투입하며 대비하였고 경기는 3:3으로 마무리 되었다.
여담으로 엠레 잔(C)이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였고 코벨(VC)도 전반전 교체 아웃되면서 돌문의 주장 완장은 임시로 훔멜스가 착용하고 있었는데 쥘레(3C)와 교체되며 나간 훔멜스가 완장을 인계하지 않으면서 슐로터베크가 다시 받아와서 쥘레에게 채워주는 모습이 나왔다. 정신없는 경기 였음을 알 수 있었던 장면.
돌문은 이번 경기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였고 앞으로 더욱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다음 일정은 포칼 2라운드 호펜하임전 - 주말 분데스리가 10R 바이에른 뮌헨전 -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4의 홈 경기 3연전.
2.10. 10라운드 vs 바이에른 뮌헨 (홈, 0:4 패)
2023-24 BUNDESLIGA 10R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02: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데니스 아이테킨 | ||
관중: 81,365명 | ||
|
0 : 4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FC 바이에른 뮌헨 | |
- |
4'
다요 우파메카노 (A.
리로이 사네) 9' 해리 케인 (A. 리로이 사네) 72' 해리 케인 (A. 킹슬리 코망) 90+3' 해리 케인 (A.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해리 케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9' 세바스티앵 알레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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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도니얼 말런 57′ 카림 아데예미 57′ |
CAM 율리안 브란트 66′ 유수파 무코코 66′ |
RM 마르코 로이스 |
}}} | |||||||||||
LDM 살리흐 외즈잔 57′ 펠릭스 은메차 57′ |
RDM 마르셀 자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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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율리안 뤼에르손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마리우스 볼프 46′ 니클라스 쥘레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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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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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니클라스 쥘레 | ||||||||||||||
MF | 조반니 레이나, 펠릭스 은메차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FC 바이에른 뮌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4 | ||
49% | 점유율 | 51% | |||
15 | 슈팅 | 14 | |||
1 | 유효슈팅 | 8 | |||
505 | 패스 횟수 | 523 | |||
83% | 패스 성공률 | 88% | |||
13 | 파울 | 6 | |||
3/0 | 경고/퇴장 | 2/0 | |||
0 | 오프사이드 | 6 |
캐스터 | 해설 |
배성재 | 박주호 |
- 경기 전 예상
그리고 이 경기에 도르트문트는 웬만한 1군 선수들이 전부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뮌헨은 요주아 키미히의 다이렉트 퇴장 징계,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한 센터백 공백 등 상당한 위기에 빠져있다. 여러모로 도르트문트가 오랜만의 데어 클라시커 승리하기 딱 좋은 상황. 허나 지난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도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기에 최근 폼이 매우 좋은 해리 케인에게 치명적인 기회를 내주며 패배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경기 결과
돌문은 4-2-3-1로 나섰다. 코벨이 골문을 지켰고 뤼에르손-슐로터베크-훔멜스-볼프가 포백을 이루었다. 3선은 은메차 대신 외즈잔과 자비처가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엠레 잔은 당초 단순 타박상(bruise problems)이 예상 되었지만 부상 경과의 여파로 이번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은메차는 벤치대기. 2선에는 로이스-브란트-말런이 출전하였으며 원톱은 퓔크루크.
바이에른 뮌헨(이하 BAY) 역시 4-2-3-1로 나섰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4백은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마즈라위. 3선은 RBL에서 자유 이적한 라이머와 고레츠카가 나섰고 2선은 코망-무시알라-자네의 조합. 원톱은 케인.
돌문은 상대 뮌헨의 변화무쌍한 스위칭을 억제하지 못하고 소유권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전반 3분만에 자네의 코너킥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에게 선제 실점. 퓔크루크와 훔멜스가 점프하였으나 자네의 킥이 예상보다 길었고 뒤에 있던 슐로터베크가 견제하려 하였으나 역동작에 걸린 후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인방어의 완벽한 실패가 나타난 실점.
BAY의 자네와 무시알라는 고레츠카와 라이머의 뒷받침 속에 돌문을 계속 위협하였다. 케인 역시 토트넘 후반기 시절에 나타난 축구도사 모드가 발동하였는지 후방 깊숙히 내려와서 빌드업에 가담하고 루트을 연결하는 모습.
전반 6분 코망이 페널티 박스 아크 정면에서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역시나 대인방어에 취약한 모습.
돌문은 엉성한 공격 상황을 이어나가다 다시 전반 9분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하였다. 우파메카노의 후방 패스를 이어 받은 고레츠카와 자네의 2:1패스를 억제하지 못하고 자네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케인에게 실점하였다. 그렇게 전반 10분이 되기전에 2실점을 허용.
돌문은 전반 14분 패널티 박스 밖 브란트의 패스를 이어 받은 볼프가 블럭을 당하며 기회를 놓쳤다. 이어서 전반 15분에는 치열한 경합을 하던 중 무시알라의 탈취에 이은 자네의 슈팅이 이어졌으나 각도를 좁히며 나온 코벨이 몸으로 막아내며 다시 위기를 넘겼다.사실상 실점과 다름없었던 위기.
돌문은 이번 경기 수많은 턴오버를 저지르며 위기를 자초하였다. 전방 압박에 대한 아득한 열세와 더불어 개인기량 미숙에 따른 점유율 저하, 그리고 무리한 공격에 따른 공수 간격 광폭화에 따른 역습위기는 필연적이었다.
전반 30분에는 자비처의 짧은 패스를 코망이 탈취하고 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다. 코망의 오른쪽 라인 돌파에 이은 라이머-무시알라에 이은 케인으로의 연결을 허용하였고 케인에게 결정적 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전 상황에 대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위기를 넘겼다.
4백에서 출발하여 외즈잔 및 자비처를 거쳐 로이스와 브란트 및 말런에게로의 연결은 이번 경기 내내 취약점을 드러내며 수많은 턴오버를 양산하였는데 해당 장면이 이러한 문제점을 나타내는 대표적 사례. 로이스와 브란트의 높은 지점과 그 사이 공간에 대한 뮌헨의 압박을 제어하지 못함은 전술의 실패라고 볼 수 있겠다.
자비처와 외즈잔도 바이언 공격진에 대한 대인방어 보다는 지역방어의 개념에 머무르는 수비를 통해 빠른 스피드와 좋은 실력을 가진 뮌헨의 2선 자원을 통제하지 못하였다. 전반 35분에는 코망의 크로스에 이은 고레츠카의 오버헤드킥이 나왔던 장면에서는 6명의 선수가 코망에게 시선이 가 있는 동안 침투하는 고레츠카를 발견하지 못하고 슈팅을 허용하였다. 선수단 전체의 문제였던 장면들.
돌문은 전반 추가시간 데이비스의 공을 탈취한 자비처를 시작으로 퓔크루크와 브란트의 연결에 이은 말런의 슈팅으로 기회를 얻었지만 왼발 슈팅이 높게 뜨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은 0:2로 마무리.
그렇게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 돌문은 전반을 마치게 되었다. 아무리 XG(expected goals)의 값이 참고자료에 불과하다지만 전반 종료 후 나타난 양팀의 XG의 값은 BVB= 0.18G, BAY= 1.87G 이었다. 뮌헨은 전체적으로 돌문 2선에 대한 적극적인 압박과 견제로 공을 빠르게 되찾아 오지만 돌문은 뮌헨의 무시알라를 전혀 압박하지 못하고 코망과 사네를 통한 2:1 패스로 측면을 통한 공격기회를 많이 내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반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볼프를 쥘레로 교체하면서 시작한 돌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다시 맞이하였다. 외즈잔의 자비처를 향한 패스를 무시알라가 컷팅하고 뮌헨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케인이 버텨준 사이 훔멜스와 슐로터베크의 사이를 통과한 무시알라에게 1:1의 찬스를 허용하였으나 코벨이 가슴으로 막아내었다. 무시알라의 적극적인 압박에 자비처와 외즈잔의 3선 빌드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모습.
후반 3분에는 무시알라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패널티 박스에서 슈팅하였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다시 위기를 넘겼다.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전 상황에서 케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영역.
후반 10분에는 자비처의 전방 로빙패스를 이어 받은 로이스가 퓔크루크와 2:1 패스를 이어 받은 후 슈팅을 시도했으나 노이어가 선방해내며 기회를 날렸다.
후반 12분에는 코벨이 사네가 문전 앞에서 시도한 슈팅을 손으로 처내며 위기를 모면하였다.
후반 18분에는 케인이 내려와 코망에게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 뒤로 침투하는 무시알라가 공을 받아 슛팅했으나 코벨의 선방해 내었다.
후반 21분에는 이번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브란트 대신 교체 투입된 무코코의 측면돌파에 이은 은메차의 슈팅이 나왔지만 라이머의 몸에 맞으면서 굴절되고 말았다.
후반 27분에는 코망와 무시알라의 2:1패스에 왼쪽 라인이 무너지며 코망에게 크로스를 허용하여 다시 케인에게 실점하였다. 사실상 경기의 마무리 골.
이후 케인은 후반 추가 시간 쥘레의 짧은 패스를 탈취한 뮐러의 패스를 이어 받으며 돌파에 이은 해트트틱을 완성하였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사실상 그로기 상태인 모습. 그렇게 경기는 돌문의 0:4의 완패로 마무리 되었다.
4-2-3-1의 약점인 퓔크루크의 고립문제와 2선 자원으로 나서는 로이스와 브란트의 역할분담 문제, 공격력이 강한 상대팀 풀백에 대한 대비책과 더불어 센터백으로 나선 훔멜스와 슐로터베크가 측면으로, 혹은 중앙으로 끌려 나가 버리면서 3선 자원의 수비 백업문제와 빌드업에서의 상대 압박에 대한 타개능력 부족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남긴 경기였다. 돌문이 근본적으로 4-2-3-1의 전술이 맞는지부터 고민을 해봐야 할 경기의 결과.
그렇게 완패를 당하며 많은 문제점을 남긴 돌문은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MD 4 - 분데스리가 11R VFB와의 원정 경기 이후 A매치 휴식기 일정을 갖게 된다.
2.11. 11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원정, 2:1 패)
2023-24 BUNDESLIGA 11R 2023. 11. 11.(토) 23:30(UTC+9) |
||
MHP아레나 ( 슈투트가르트) | ||
주심: 토비아스 슈틸러 | ||
관중: 55,000명 | ||
|
2 : 1 | |
VfB 슈투트가르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42'
데니스 운다브 (A.
제이미 레벨링) 83' 세루 기라시 (PK) |
36' 니클라스 퓔크루크 (A. 율리안 뤼에르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발데마르 안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율리안 브란트 46′ 도니얼 말런 46′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36' 77′ 유수파 무코코 77′ |
RW 카림 아데예미 46′ 마르코 로이스 46′ |
||||||||||||
LCM 펠릭스 은메차 63′ 조반니 레이나 63′ |
CM 살리흐 외즈잔 |
RCM 마르셀 자비처 |
|||||||||||||
LB 율리안 뤼에르손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28′ 라미 벤세바이니 28′ |
RB 니클라스 쥘레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마리우스 볼프 | ||||||||||||||
MF | 조반니 레이나, 마르코 로이스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VfB 슈투트가르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59% | 점유율 | 41% | |||
22 | 슈팅 | 5 | |||
10 | 유효슈팅 | 1 | |||
634 | 패스 횟수 | 439 | |||
86% | 패스 성공률 | 79% | |||
13 | 파울 | 16 | |||
2/0 | 경고/퇴장 | 3/0 | |||
2 | 오프사이드 | 1 |
캐스터 | 해설 |
조진성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슈투트가르트 역시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간 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그 돌풍의 핵심인 세루 기라시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11라운드는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도르트문트에게는 호재가 되겠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엠레 잔이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악재가 생겨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뉴캐슬전은 이러한 잔의 공백을 마르셀 자비처 - 살리흐 외즈잔 - 펠릭스 은메차 3미들로 해결하긴 했지만 이러면 율리안 브란트나 마르코 로이스 중 최소 1명을 기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도 쓰지는 않을 듯 하다.
- 경기 결과
원정팀 돌문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뤼에르손-슐로터베크-훔멜스-쥘레가 4백으로 출전하였고 미드필더진은 여전히 엠레 잔이 부상 중인 관계로 다시 자비처-외즈잔-은메차가 나섰다. 공격진은 브란트-퓔크루크-아데예미의 조합. 골키퍼는 코벨.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루트비히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자동차관련 IT & 컨설팅 전문회사이며 포르쉐의 자회사인 MHP(MHP Management-und IT Beratung)에 명명권이 넘어가며 MHP아레나로 구장이름이 바뀐 슈투트가르트(이하 VFB)는 이번 시즌 화제의 중심인 세루 기라시를 내세워 10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
VFB는 4-2-2-2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텔슈타트-이토-자가두-안톤으로 이루어진 4백과 슈틸러와 카라초어로 이루어진 3선, 르웰링과 퓌리히로 이루어진 공격형 미드필더의 조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톱은 미요(밀럿)과 운다브의 조합. 골키퍼는 뉘벨.
슈틸러와 카라초어로 이루어진 DM라인이 4백과 함께 디펜스 블럭을 형성하며 이번 시즌 각성한 퓌리히와 르웰링이 미요와 운다브에게로의 연결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된 포지션인 미요가 미드필더와 같은 라인까지 내려와 직접적인 침투를 수행하며 운다브는 원톱 또는 미끼의 역할을 해내야 하기에 사실상 4-2-3-1의 포메이션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전반전을 시작한 돌문은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며 점유을 내주었다. 돌문은 전반 9분 슈틸러의 스루패스에 의해 센터백 라인이 한번에 허물어져 버렸다. 운다브의 트래핑이 길어졌다지만 곧이어 가장 앞선 위치에 있던 운다브의 드리블을 코벨이 방해하였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패널티 킥을 허용. 다행히 퓌리히의 패널티 킥을 코벨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VFB의 파상공세는 계속되었다. 전반 19분에는 뤼에르손의 짧은 스로인이 빌미가 되어 슈틸러의 스틸과 이어진 운다브,미요에게 연이은 슈팅을 허용하며 위험 상황을 자초하였다. 코벨이 넘어지며 발로 선방하며 위기를 무마하였다.
전반 22분에는 퓌리히의 공을 탈취한 훔멜스의 드리블이 이어지던 중 협력 수비에 공을 빼앗기며 슈틸러의 크로스에 이은 르웰링의 슈팅이 나왔다. 각도가 어려웠기에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엉성하던 빌드업 상황에서 공을 탈취 당하며 위기를 맞이하였고 역습 상황에 대한 대비가 평소 충분히 연습되었는지 의아함을 자아냈던 장면.
전반 24분에는 아데예미의 트래핑 과정에서 공을 탈취한 르웰링의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를 다시 허용하였지만 코벨이 펀칭해냈다. 앞서 전진 드리블 과정에서부터 몸상태가 이상해졌음을 감지한 훔멜스는 결국 벤세바이니(LB,전반 28분)로 교체되었고 뤼에르손이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쥘레가 맡았다.
전반 30분에는 어정쩡한 외즈잔의 위치가 빌미가 되어 퓌리히에게 드리블을 허용하게 되었다. 맨투맨 마크와 지역 방어 둘 모두 실패한 장면. 퓌리히의 운다브를 향한 패스는 컷백해 냈으나 르웰링에게 다시 리바운드를 허용하였고 연이은 유효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코벨이 몸을 던지며 막아내었다.
돌문의 안일했던 수비진과 VFB공격진의 스루패스와 로빙패스의 적절한 조합에 힘입어 돌문의 중원은 제공권을 빠르게 상실하였고 전반 중반의 점유율은 한때 35%까지 떨어져 버렸다. 공의 소유 자체가 힘들던 상황.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 돌문은 의외의 선제골을 뽑아내었다. 슐로터베크의 전진패스를 이어 받은 자비처에 이은 뤼에르손의 땅볼 크로스가 이토와 자가두를 지나며 퓔크루크에게 곧장 연결된 것. 퓔크루크가 침착하게 받아 넣으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간 돌문이었지만 다시 VFB의 공세에 시달려야했다. 전반 41분 이토의 전방 로빙패스를 이어 받은 르웰링의 트래핑에 이은 패스를 운다브가 가볍게 이어 받으며 동점을 내주었다. 벤세바이니가 르웰링을 따라갔으나 트래핑에 이은 패스를 슐로터베크와 쥘레가 따라가지 못하며 실점. 전반전 맞이한 수많은 위기 상황에 결국 동점으로 결말 지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수많은 위기를 자초하며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테르지치 감독은 선수 변경을 단행하였다. 부진한 모습을 다시 한번 보인 브란트 대신 로이스를 교체 투입하였고 아데예미 역시 말런으로 교체.
후반 7분, 슐로터베크와 로이스의 2:1패스가 커팅 당하고 이어 르웰링의 패스에 이은 퓌리히에게 패널티 박스 안 결정적 슈팅을 다시 허용하였다. 비록 슈팅이 빗나갔기에 실점하진 않았으나 사실상 실점과 다름 없었던 위기.
후반 12분에는 미텔슈타트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허용하였으나 벤세바이니가 머리로 걷어내었다. 마주보고 있던 슐로터베크가 급히 몸을 낮추지 않았더라면 자책골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
돌문은 후반 16분 뤼에르손의 오른쪽 라인 돌파에 이은 자비처의 슈팅이 나왔지만 자가두의 발등에 맞으며 굴절된 슈팅은 뉘벨의 옆을 지나 골문을 맞고 밖으로 향하고 말았다.
후반 21분에는 부상 중이던 기라시가 등장하며 돌문은 다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전반전의 낮았던 점유율을 회복하며 후반 20분까지 누적 점유율 43%를 기록하던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 VFB는 파그노만과 기라시를 르웰링와 퓌리히 대신 투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후반 29분, 슈틸러의 패스를 이어받은 파그노만의 패널티 박스 오른쪽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코벨이 막아내며 다시 돌문은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중반을 지나며 수많은 득점 상황을 맞이 하였으나 득점과 연결짓지 못한 VFB, 그러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며 무승부의 분위기가 감돌던 경기장은 후반 35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레이나와 로이스의 패스를 스틸한 안톤을 시작으로 카라초어를 거쳐 미요의 스루패스가 패널티 박스 안으로 향하였고 이를 이어 받으려 쇄도하던 기라시를 코벨이 막아내면서 다시 패널티 킥을 허용한 것이었다.
기라시의 시뮬레이션 액션이 선언될 수 있었던 장면이었으나 주심은 코벨의 손에 걸려 넘어진 기라시에게 패널티 킥을 선언하였다. 기라시의 발끝이 먼저 공에 닿았고 이어 코벨의 손에 넘어진 상황도 판정에 영향을 미친듯 하다.
결국 기라시에게 패널티 킥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돌문은 이후에도 2선과 3선의 간격이 넓어지는 고질증세가 연이어 발생하며 다시 위기를 맞이 하였으나 VFB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를 마무리 짓게되었다.
점유율 41%:59%, 패스 횟수 439:634, 슈팅(유효)갯수 5(1):22(10)의 수치로 보이듯 바이에른 뮌헨전보다도 못한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A매치 기간을 맞이하여 훔멜스, 쥘레, 브란트, 퓔크루크가 대표팀에 소집된 돌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11월 4주 BMG와의 홈 경기 이후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결과를 좌우하게 될 산시로 원정을 떠난다(CL MD-5). 이후 경기는 레버쿠젠 원정(BUN-13R)에 이어 다시 포칼에서 만나게 될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 3라운드 원정.
2.12. 12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홈, 4:2 승)
2023-24 BUNDESLIGA 12R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23: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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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스벤 야블론스키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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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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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30'
마르셀 자비처 (A.
율리안 브란트) 32' 니클라스 퓔크루크 (A.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45'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A. 니클라스 퓔크루크) 90+7' 도니얼 말런 |
13'
로코 라이츠 (A.
알라산 플레아) 28' 마누 코네 (A. 프랑크 오노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니클라스 퓔크루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32' 76' 유수파 무코코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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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45' 67′ 도니얼 말런 90+7' 67′ |
CAM 율리안 브란트 |
RM 마르코 로이스 90+4' 마리우스 볼프 90+4′ |
}}} | |||||||||||
LDM 마르셀 자비처 30' 46′ 조반니 레이나 46′ |
RDM 엠레 잔 67′ 살리흐 외즈잔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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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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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리우스 볼프, 토마 뫼니에,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조반니 레이나 | ||||||||||||||
FW |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52% | 점유율 | 48% | |||
23 | 슈팅 | 10 | |||
13 | 유효슈팅 | 3 | |||
529 | 패스 횟수 | 488 | |||
86% | 패스 성공률 | 85% | |||
11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2/0 | |||
1 | 오프사이드 | 1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박주호 |
- 경기 전 예상
상대인 엠게 역시 이번 시즌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을 뿐더러 도르트문트가 부진한 시절에도 엠게만큼은 귀신같이 잡아낸 만큼 상성상 매우 유리한 팀이지만 도르트문트가 워낙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리고 특정 선수 몇몇의 폼에 경기의 결과가 갈리는 등 특정 선수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시즌인 만큼 율리안 브란트,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후멜스의 폼에 따라 이번 경기의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 경기 결과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훔멜스-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고 자비처와 엠레 잔이 3선을 구성하였다. 2선은 바이노 기튼스와 브란트,로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원톱은 퓔크루크.
파르케 감독이 다시 영국으로 떠났으며 튀람과 호프만이 각각 인테르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묀헨글라트바흐(이하 BMG)는 3-5-2로 나섰다. 주전 골키퍼 오믈린의 부상으로 기회를 부여 받은 니콜라스가 골문을 지켰고 3백은 뵈버-엘베디-스컬리로 구성되었다. 중원은 네츠-코네-바이글-라이츠- 오노라가 나섰다. 보루센에겐 낮익은 얼굴인 바이글은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임대온 상태였는데 €7.18M의 이적료로 완전이적 하였으며, 오노라는 호프만의 대체자로 스타드 브레스트 29에서 €10M의 이적료로 영입한 자원. 2톱은 플레아와 시바체우가 나섰다. 시바체우 역시 베렌스 & 베케르 콤비의 활약에 밀려 우니온에서 임대온 상태. 한편 지난 시즌까지 원톱 자원이었던 튀람의 자유 이적으로 다시 기회를 부여 받고 있는 플레아는 최근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리그 12R. 돌문은 빌드업의 여전한 문제점을 나타내며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전반 4분 만에 훔멜스와 슐로터베크의 센터백 라인이 네츠와 플레아의 돌파를 허용하며 위태롭게 출발하였다.
전반 12분에는 중앙선까지 내려온 플레아가 위버의 패스를 이어받더니 라이츠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하였다. 자비처를 지나쳐 라이츠에게 연결된 공은 견제하려던 슐로터베크를 가볍게 이겨내며 돌파에 이은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4-2-3-1의 포메이션이 무색하게 어정쩡한 4-4-2의 포메이션으로 보일 만큼 중원의 압박 강도가 낮았으며 특유의 높은 수비 라인에서의 위치 선정의 실수가 곧바로 대형 위기로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이 무색할 지경.
첫 실점을 전반 12분만에 기록한 돌문은 다시 위험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전반 18분에는 코네의 패스를 시작으로 오노라의 오른쪽 돌파를 허용하더니 플레아에게 다시 실점을 허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코네의 패스를 받은 오노라의 패스 지점에서의 플레아가 오프사이드의 영역에 있었기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간결하고 빠른 역습에 높은 라인을 유지하던 돌문의 수비진이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 있었던 장면.
전반 25분에는 훔멜스의 크로스에 이은 벤세바이니의 헤더가 나왔으나 각도를 벗어났다. 전반 28분에는 바이노 기튼스의 길어진 드리블을 라이츠에게 탈취당하고 이어진 드리블에 이은 플레아의 슈팅까지 허용하였다. 늦어진 백업과 2선-3선 선수들간의 움직임이 40여M의 드리블을 허용할 만큼 넓어졌으며 빠른 역습 상황에서의 늦은 백업까지 겹치며 수적 열세까지 나타났던 상황. 다행히 플레아의 슈팅은 훔멜스의 발등을 맞고 터치 아웃되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오노라의 코너킥을 벤세바이니가 헤더로 걷어내었으나 다시 오노라에게 향하였고 다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진 앞으로 떨어지며 코네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하였다. 리바운드에 성공한 코네는 훔멜스와 자비처, 뤼에르손을 따돌리고 페인팅에 이은 강력한 터닝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였다. 역시나 집중력 저하가 부른 실점.
전반 30분이 되기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한 돌문은 다시 급해졌다.
전반 29분, 라이츠의 패스를 길목에서 차단한 로이스의 드리블에 이은 브란트이 크로스가 자비처에게 연결되며 추격골에 성공하였다. 앞서 오노라의 우측 측면 돌파과정에서 슐로터베크의 태클 상황시 반칙이 주어질 수 있었으나 BMG에게 어드벤티지가 적용되며 공격이 이어지던 상황 후 나온 로이스의 스틸이었기에 소급 적용되어 반칙이 적용되긴 어려웠고 브란트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자비처의 슈팅이 스컬리의 발에 맞으며 굴절도 발생하였기에 돌문의 입장에선 다소 행운섞인 골.
동점 상황은 약 2분 후 나왔다. 벤세바이니의 로빙패스를 이어 받은 바이노 기튼스의 헤더를 이어 받은 퓔크루크가 쇄도하던 움직임으로 간결한 동점골을 만들어 낸 것. BMG의 추가골이 나온지 5분이 채 안되는 시점에 경기는 2:2의 동점이 되며 경기의 향방은 묘연해졌다. 돌문의 경기력은 여전히 의문이지만 BMG의 수비력 또한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
전반 30분 경까지 돌문을 압도했던 경기력의 MG였지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이후 주도권을 내주며 나머지 전반전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돌문은 전반 44분 패널티 박스 밖 코네의 드리블을 로이스가 다시 탈취하고 이어받은 퓔크루크가 바이노 기튼스에게 연결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를 이어받은 바이노 기튼스가 바로 패널티 박스 라인 근처에서 역전골에 성공에 성공하였다. 한때 0:2로 끌려가던 돌문이었으나 3:2의 역전을 만들어내며 전반을 마쳤다.
비가 조금 잦아든 상태로 시작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돌문은 자비처 대신 레이나를 투입하였다. 은메차의 부상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에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미드필더 구성에 큰 악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BMG 역시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10.5M의 이적료로 영입한 츠반차라를 시바체우 대신 투입하며 다시 역전을 노리는 상황.
후반 초반은 다소 소강상태를 이루며 지나갔다. 후반 6분에는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퓔크루크의 헤더가 나왔으나 니콜라스의 손에 걸리면서 찬스를 놓쳤다. 어려운 위치에서 몸을 뒤틀어가며 헤더로 연결한 퓔크루크의 감각이 빛났던 장면.
후반 8분에는 엠레 잔의 패스를 이어 받은 바이노 기튼스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나왔으나 정직하게 니콜라스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후반 10분에는 레이나의 패널티 박스 밖 드리블을 잡아챈 바이글의 파울로 선언된 프리킥 상황에서 로이스의 슈팅이 나왔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기회를 날렸다. 이어진 리바운드 상황에서 퓔크루크가 헤더를 시도하였지만 바이글이 다시 걷어내었다.
돌문은 후반 22분 엠레 잔과 바이노 기튼스를 외즈잔과 말런으로 교체하며 다시 공세에 나섰다. 이에 따라 외즌잔의 3선과 레이나-로이스-브란트-말런으로 구성된 4-1-4-1의 포메이션으로 변경되었다.(퓔크루크는 후반 32분 무코코로 교체 아웃)
후반 27분에는 멀리까지 언더래핑에 나선 훔멜스의 헤더를 이어받은 로이스의 슈팅이 나와야했지만 로이스의 트래핑 실수가 나오면서 결정적 위기를 놓쳤다. 돌문의 교체에 대항하여 BMG 역시 라이츠 대신 은구무(후반 17분)를 투입하였고 오노라와 플레아 대신 하크와 노이하우스를 투입하며 동점을 노리던 상황.
후반 44분에는 엘베디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로이스가 찼으나 다시 니콜라스의 펀칭에 맞고 나왔다. 리바운드 후 말런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니콜라스가 다시 막아내었다.
후반 45분에는 뤼에르손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스로인 상황에서 네츠의 크로스에 이은 크라머의 슈팅을 허용하였다. 츠반차라의 견제를 위해 뒤에있던 마킹맨 슐로터베크가 쓰러지던 동작 중 라바운드를 허용한 상태였기에 무척 위험한 장면이었으나 슈팅이 빗나가면서 안도하였다. 이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엠프티 넷을 선택하며 니콜라스까지 돌문 진영으로 들어온 BMG의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말런의 탈취에 이은 드리블이 나오면서 돌문은 이번 경기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돌문은 승리를 거두며 리그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경기 조율 및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여전한 문제점을 남기며 답답한 승리를 거두는데 그쳤다. 다음 경기는 운명의 산시로 원정.
여담으로 12R까지 진행된 분데스리가의 올 시즌 초반 판도는 다음과 같다.
레버쿠젠(승점 34점,11승 1무)과 바이에른 뭰헨(승점 32점,10승 2무)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번 시즌 각성에 성공한 슈투트가르트가 27점(9승 3패)으로 3위, BMG에 힘들게 승리한 돌문(승점 24점)이 다시 4위를 탈환하였고 WOB에 1:2로 패배한 라이프치히(RBL)가 승점 23점으로 5위에 위치해있다. 다음 순위는 호펜하임(승점 19점), 프랑크푸르트(승점 18점)의 순서.
강등권은 보훔과 다름슈타트(이하 승점 9점), 마인츠와 우니온(이하 승점 7점)이 14~17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쾰른이 승점 6점으로 최하위.
2.13. 13라운드 vs 레버쿠젠 (원정, 1:1 무)
2023-24 BUNDESLIGA 13R 2023년 12월 04일 월요일 01:30(UTC+9) |
||
바이아레나 ( 레버쿠젠) | ||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 ||
관중: 30,210명 | ||
|
1 : 1 | |
바이어 04 레버쿠젠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79' 빅터 보니페이스 (A. 파트리크 시크) | 5' 율리안 뤼에르손 (A. 니클라스 퓔크루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오딜롱 코수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4′ 카림 아데예미 64′ |
CAM 율리안 브란트 |
RM 마르코 로이스 84' 토마 뫼니에 84′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
||||||||||||||
LB 율리안 뤼에르손 5' |
LCB 니코 슐로터베크 64′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64′ |
RCB 마츠 후멜스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토마 뫼니에,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 ||||||||||||||
MF | 조반니 레이나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카림 아데예미 | }}} | }}}}}}}}} |
바이어 04 레버쿠젠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69% | 점유율 | 31% | |||
23 | 슈팅 | 6 | |||
6 | 유효슈팅 | 2 | |||
656 | 패스 횟수 | 314 | |||
87% | 패스 성공률 | 73% | |||
12 | 파울 | 12 | |||
3/0 | 경고/퇴장 | 2/0 | |||
4 | 오프사이드 | 0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김환 |
- 경기 전 예상
한편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왼쪽 윙백의 알렉스 그리말도, 오른쪽 윙백의 제레미 프림퐁이 어마어마한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리그 최고의 윙/풀백 듀오로 올라섰는데 반면 도르트문트의 경우 이번 시즌 풀백이 가장 약점으로 뽑히기 때문에 상성상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서있다. 센터백 역시 최근 니코 슐로터베크가 리그, 챔스, 포칼에서 휴식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한 여파인지 폼이 많이 떨어져 실점 수가 급증하는 등 수비가 매우 불안해졌다. 따라서 이번 라운드를 대비해서 수비 전열을 다시 다듬을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패로 이어질 각오도 해야할 듯 하다.
- 경기 결과
돌문은 벤세바이니와 쥘레 그리고 외즈잔까지 독감에 걸리며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골반 부상인 은메차까지 로스터에서 이탈 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에 더욱 더 힘든 상태. 골키퍼 코벨을 시작으로 뤼에르손과 슐로터베크-훔멜스와 볼프가 4백을 이루었고 자비처와 엠레 잔이 3선에 섰다. 2선은 최근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을 챔스 16강으로 이끈 바이노 기튼스와 브란트 및 로이스가 나섰다. 원톱은 퓔크루크.
무사 디아비가 잉글랜드로, 미첼 바커가 세리에로 떠난 레버쿠젠(이하 LEV)은 한때 돌문과 이적 링크가 생겼던 그리말도를 자유 이적으로 영입하였으며 보니페이스를 생질루아즈에서 €20.50M의 이적료로 영입한 상태. 또한 윙어와 스트라이커로 모두 활용한 네이선 텔러를 사우스햄튼에서 €20M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공격력에 대한 착실한 보강을 한 상황이다. 베테랑인 자카를 아스날에서, 호프만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영입하며 선수단의 중심까지 잡아주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전력으로 거듭난 상태.
LEV은 3-4-3으로 나섰다. 캡틴 흐라데츠키가 골문을 지켰고 3백은 탑소바-타- 코수누의 조합. 미드필더에는 그리말도(LWB)-팔라시오스(LCM)-자카(RCM)-프림퐁(RWB)으로 구성되었다. 공격은 비르츠(LAM),호프만(RAM),보니페이스(ST)가 맡는 포메이션.
윙백으로 나선 그리말도와 프림퐁에 대한 대처와 동시에 비르츠 및 호프만과 보니페이스와의 연계를 막아내야 하는 임무가 뤼에르손과 볼프에게 내려졌다. 뤼에르손과 프림퐁, 볼프와 그리말도가 서로의 카운터.
전반 3분만에 비르츠의 로빙 패스에 의한 호프만의 트래핑이 나왔으나 호프만이 오프사이드 영역에서 출발하였기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돌문은 전반 4분, 바이노 기튼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로이스와 자비처의 터치에 이은 퓔크루크의 패스를 이어받은 뤼에르손의 침투골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다. 몸으로 버텨준 퓔크루크의 지분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뤼에르손의 순간 쇄도가 빛을 발한 순간.
돌문은 선제 실점 이후 공세에 나설것으로 예상되는 레베쿠젠에 맞서 라인을 내린 상태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높은 지점에서의 압박 대신 안정성있는 수비대형을 갖추며 역습을 노리는 전략. LEV의 윙백자원은 물론 상당한 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많기에 높은 지점에서의 압박이 많은 위험성을 가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돌문은 로이스는 물론 퓔크루크까지 깊숙히 진영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였다. 전반 20분에는 프림퐁의 크로스를 브란트가 쳐내고 곧바로 자카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각도가 빗나갔다. 레버쿠젠은 코수누와 프림퐁으로 구성된 오른쪽 체인으로 공격을 많이 시도하였는데 때문에 뤼에르손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고생한 돌문의 선수가 되었다.
전반 29분에는 비르츠의 트래핑과정에서 엠레 잔의 파울로 허용한 프리킥을 그리말도가 찼으나 코벨이 펀칭하며 위기를 넘겼다. 위험을 감지한(?) 훔멜스가 수비벽 뒤에서의 보강 대신 코벨의 백업을 위해 순간적으로 골문 옆으로 섰던 움직임이 눈에 띄는 대목.
레버쿠젠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세를 펼쳐내었으나 돌문은 이번 시즌 가장 낮은 위치에서의 수비 라인으로 대항하며 쉽사리 붕괴되지 않았다. 보니페이스와 프림퐁에 의한 돌파는 많이 허용하였으나 결정적 위기장면은 나오지 않았던 전반 중반의 흐름이었다.
전반 35분에는 엠레 잔의 중앙 돌파에 이은 패스를 이어받은 바이노 기튼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코수누에 의해 블럭당하였다.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브란트의 크로스는 흐라데츠키가 먼저 방향을 읽고 잡아내었다.
전반 37분에는 비르츠와 호프만의 패스에 이은 보니페이스에게 헤더를 허용하였다. 다행히 마크하던 훔멜스의 견제로 높게 뜨면서 다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전반전 종료 무렵에는 타의 클리어링을 이어받은 보니페이스의 트래핑에 이은 프림퐁의 땅볼 크로스를 허용하였고, 쇄도하던 비르츠에게 연결되며 동점을 내주는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앞서 타의 클리어링 과정에서 보니페이스의 위치가 슐로타베크에 약간 앞서 있던 상황이었기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종료. 점유율 33%:67%, 슈팅(유효)갯수 2(1):9(3)의 LEV의 우세였다.
후반 5분에는 비르츠의 패스를 탈취한 볼프를 시발점으로 브란트의 패스에 이은 바이노 기튼스의 패널티 박스 밖 돌파가 이루어졌으나 탑소바의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후반들어 돌문은 전반전보다 더욱 더 라인을 내리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봉쇄하였다. 후반 15분에는 엠제 잔과 경합 하던 팔라시오스의 부상으로 경기가 지연되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호프만의 슈팅이 나왔으나 바이노 기튼스가 블럭해 내었다.
이어진 후반 16분에는 그리말도를 시작으로 레버쿠젠의 돌파를 허용하며 결정적 위기상황을 맞이하였다. 비르츠와 자카를 거친 패스가 문전 쇄도하던 팔라시오스에게 이어졌고 훔멜스의 태클을 피하며 팔라시오스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 다행히 코벨이 막아내었다.
이번 경기 돌문은 후반 중반까지 코너킥 자체가 없었을 정도로 레버쿠젠의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퓔크루크까지 중앙 미드필더 위치까지 내려선 상황이기에 역습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로이스의 주력 문제, 브란트와 바이노 기튼스의 역습시 인원 부족 문제까지 겹치며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후반 18분 경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보니페이스와 충돌한 슐로터베크가 통증을 호소하였기에 선수 교체가 진행되었다. 슐로터베크와 바이노 기튼스가 교체 아웃되고 파파도풀로스와 아데예미가 투입되었다. 센터백 소화가 가능한 엠레 잔이 있고 파파도풀로스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자원이기에 파파도풀로스의 포지션에 궁금증이 있었으나 곧 파파도풀로스가 슐로터베크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파파도풀로스의 이번 시즌 1군 경기 첫 출전.(후반 19분)
이에 맞서 LEV역시 선수 교체를 단행하였다. 아들리가 호프만 대신 투입되었다.
후반 22분에는 비르츠의 패스를 끊어낸 볼프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브란트의 트래핑이 나왔으나 길어진 관계로 팔라시오스에게 차단 당하였다. 그러나 다시 공을 탈취한 브란트가 퓔크루크에게 연결하며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각도가 없던 관계로 옆 그물을 맞추고 말았다.
후반 28분, 훔멜스의 어정쩡한 헤더가 빌미가 되어 프림퐁에게 돌파를 허용하였다. 역시나 위험했던 장면이었으나 프림퐁의 길어진 드리블을 뤼에르손이 견제하며 밖으로 걷어내어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돌문은 후반 31분 자카의 패스를 파파도풀로스가 탈취하고 이어 역습에 나섰지만 아데예미의 길어진 드리블이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 결과로 이어지며 기회를 날렸다.
후반 중반 들어 눈이 흩날리던 상황에서 계속된 후반 33분, 돌문은 기어이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코수누가 아데예미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전진 드리블로 연결하였고 이어 팔라시오스와 교체되어 투입된 시크가 패널티 박스 내에서 보니페이스에게 연결, 결국 동점 골을 내주게되었다. 훔멜스가 프림퐁의 견제를 위해 밖으로 끌려 나가던 상황에서 시크의 움직임을 놓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동점을 허용하였고 높은 가능성의 역전패 위기에 몰린 돌문은 후반 39분 로이스 대신 뫼니에를 투입시켰다. 뫼니에 역시 이번 시즌 1군 경기 첫 출장.
이에 따라 뤼에르손-훔메스-파파도풀로스-뫼니에의 4백과 자비처(LM)-엠레 잔(CDM)-볼프(RM)로 이루어진 3선 그리고 아데예미와 브란트 및 퓔크루크로 이루어진 4-3-2-1로 포메이션이 변경되었다.
동점을 허용한 돌문은 다시 LEV의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후반 41분에는 비르츠의 크로스를 그리말도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보니페이스에게 가면서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였다. 다행히 코벨이 막아내었다.
후반 42분에는 파파도풀로스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자카의 크로스에 이은 시크의 헤더를 허용하였으나 골문 높이 뜨고 말았다.
다시 코너킥을 허용한 후반 45분에는 밀착마크 상황이던 볼프를 손으로 쳐내던 코수누와 볼프사이에 신경전이 펼쳐지며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았다. 다행히 코너킥 상황 양팀 선수들의 스크럼 상황에서 먼저 코수누의 반칙이 지적되며 위기를 넘겼다.
돌문은 후반 48분, 파파도풀로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뫼니에의 돌파에 이은 퓔크루크의 헤더가 나왔지만 크로스가 원바운드된 후 퓔크루크에게 연결되었고 퓔크루크 역시 급히 쇄도하던 중이었기에 높이 뜨고 말았다. 그렇게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점유율 31%:69%, 패스횟수 315:656, 슈팅(유효)갯수 6(2):23(6)의 레버쿠젠의 공세에 시달려야했던 경기였지만 이번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펼치던 레버쿠젠을 상대로 원정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으로 돌아가게되었다.
레버쿠젠의 이번 시즌 성적은 유럽 전체에서도 돋보이는 상황이었기에 테르지치 감독은 높은 전방 압박 대신 안정성 있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역습 위주의 전략을 택하였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되었다. 비록 레베쿠젠에게 높은 점유율을 내주며 실리를 택하였다지만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윙백 자원의 높은 체력 소진과 전방 압박이 높은 지점에서 이루어지는 점에 대한 다른 팀의 파훼가 나온다면 레베쿠젠의 상승세도 이어지기 힘들기에 레버쿠젠의 상승세도 계속 지켜봐야 할 일.
레버쿠젠과의 힘든 원정을 마친 돌문은 주중(7일, 이하 한국 시각)포칼 3R 슈투트가르트 원정 - 분데스리가 14R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 -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MD 6 홈 경기 일정을 이어 나간다.
2.14. 14라운드 vs 라이프치히 (홈, 2:3 패)
2023-24 BUNDESLIGA 14R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0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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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스벤 야블론스키 | ||
관중: 81,365명 | ||
|
2 : 3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RB 라이프치히 | |
45+6'
니클라스 쥘레 (A.
율리안 브란트) 90+3' 니클라스 퓔크루크 (A. 율리안 브란트) |
32'
라미 벤세바이니 (OG) 54'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90+1' 유수프 포울센 (A. 에밀 포르스베리) |
|
15' 마츠 후멜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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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19′ 니클라스 쥘레 45+6' 19′ |
CAM 율리안 브란트 |
RM 마르코 로이스 71' 카림 아데예미 71′ |
}}} | |||||||||||
LDM 살리흐 외즈잔 |
RDM 엠레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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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32' 82′ 도니얼 말런 82′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토마 뫼니에 82′ 조반니 레이나 82′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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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니클라스 쥘레, 헨드리 블랑크,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 ||||||||||||||
MF | 조반니 레이나 | ||||||||||||||
FW | 도니얼 말런, 카림 아데예미, 파리스 브루너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RB 라이프치히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3 | ||
54% | 점유율 | 46% | |||
18 | 슈팅 | 26 | |||
6 | 유효슈팅 | 8 | |||
560 | 패스 횟수 | 485 | |||
83% | 패스 성공률 | 82% | |||
6 | 파울 | 11 | |||
1/1 | 경고/퇴장 | 3/0 | |||
1 | 오프사이드 | 4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서형욱 |
- 경기 전 예상
한편, 오늘 경기 소집명단에 얼마전 끝난 U17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파리스 브루너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해 그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경기 결과
은메차와 자비처(calf problems:종아리 부상)가 부상 중인 관계로 엠레 잔과 외즈잔이 다시 3선에 나선 돌문은 4백으로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훔멜스-뫼니에가 선발로 나섰다. 볼프가 인대 부상(ligament stretching problems)인 관계로 지난 LEV전에 교체 투입된 뫼니에가 첫 선발 출전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 2선에는 바이노 기튼스-브란트-로이스가 나섰고 원톱은 퓔크루크, 골키퍼는 코벨.(4-2-3-1) 또한 돌문의 로스터에는 최근 U-17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파리스 브루너가 등록되었고 이 때문인지 카메라가 많이 얼굴을 비추었다.
챔피언스리그 G조 2위를 확정지었으며 돌문과 비슷한 리그 전적으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라이프치히(이하 RBL)는 이번 시즌 은쿤쿠와 그바르디올, 소보슬라이가 영국으로 떠났지만 뤼케바를 리옹에서 €30.00M의 이적료로 영입하였으며 로이스 오펜다를 클럽 레코드인 €38.50M, 바움가르트너를 €24.00M에 각각 랑스와 호펜하임에서 영입하며 전력의 공백을 메운 상태.
RBL은 블라스비히를 시작으로 뤼케바-클로스터만-시마칸이 3백으로 이루었고 라움(LWB)-슐라거-아이다라-헨리치(RWB)가 미드필더를 구성하였다. 시몬스(LAM)와 바움가르트너(RAM)가 2선으로 출전하였고 원톱은 오펜다.(3-4-2-1)
돌문은 경기 시작후 전반 5분 동안은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실속없는 전개 과정에서 RBL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0분, 퓔크루크의 패스를 슐라거가 스틸하고 전방의 오펜다에게 연결하였다. 이 과정에서 훔멜스와 뫼니에가 비슷한 위치에 있었는데 뫼니에가 태클로 공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공은 방향이 조금 바뀌면서 그대로 돌문의 골문으로 향하였다. 이제는 훔멜스와 오펜다의 1:1상황. 주력에서 뒤처졌던 훔멜스는 오펜다를 쫓아가다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태클로 저지하려 하였으나 반칙이 선언되었다. 그렇게 전반 10여분 만에 찾아온 대위기.
처음의 판정은 패널티 킥 + 훔멜스의 경고였으나 주심은 VAR룸과 교신 후 패널티 박스 바로 밖 지점의 프리킥 + 훔멜스의 직접퇴장으로 판정을 바꾸었다. 판정이 조금 지연되며 공식 기록은 15분 퇴장이었으나 경기 상황은 전반 11분을 조금 넘어선 시점이었다. 해당 프리킥은 엠레 잔이 등으로 막아냈고 이후 라이프치히의 공세가 시작되었다. 이후의 상황에서 보건대 차라리 패널티 킥이 선언되고 그대로 11명이 경기에 뛰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목.
훔멜스의 직접 퇴장은 나비효과를 가져왔다. 애꿎은 바이노 기튼스가 쥘레로 바뀌면서(전반 19`) 돌문은 4-4-1의 포메이션으로 변경되었다. 쥘레와 슐로터베크가 센터백을 이루고 미드필더는 브란트-엠레 잔-외즈잔-로이스로 구성되었다.
이후 돌문은 RBL의 공세에 시달려야했다. 전반 18분에는 시몬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아이다라에게 허용하였다. 코벨이 선방. 여담이지만 돌문은 전반 20분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슈팅이 없었으며 라이프치히는 무려 10개.
다시 전반 20분에는 슐라거의 패스를 아이다라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코벨이 막아내었다.
전반 31분에 돌문은 결국 첫 실점을 하였다. 벤세바이니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라움의 코너킥 상황에서 RBL의 아이다라, 시마칸, 바움가르트너 및 벤세바이니가 공중 경합 상황에 있었으나 벤세바이니의 헤더 자책골로 실점.
실점은 허용한 돌문은 약간은 느슨해진 RBL에 맞서 경기를 펼쳤으나 여전히 수적 열세에 힘든 경기를 벌였다.
전반 48분, 오랜만에 공격 기회가 찾아왔다. 엠레 잔이 무려 3명을 제치며 퓔크루크에게 연결하였고 이후 뫼니에의 침투에 이은 슈팅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이후 리바운드된 코너킥에 이어 로이스의 크로스를 외즈잔이 헤더로 연결하였지만 다시 블라스비히의 선방에 막혔다.
다시 코너킥 기회를 얻은 돌문. 브란트의 코너킥을 블라스비히가 다시 펀칭해냈으나 재차 브란트의 크로스에 이은 쥘레의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브란트의 크로스 궤적이 보다 길어지며 RBL의 수비진이 다소 공이 진행하는 방향 앞으로 쏠려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득점. 그렇게 전반은 1:1의 동점으로 마치게되었다.
후반 9분, 돌문은 다시 실점을 허용하였다. 퓔크루크와 아이다라의 경합 과정 후 리바운드된 공을 살리려 몸을 날렸고 이어 바움가르트너의 쇄도를 허용하게 된것. 이 공은 결국 바움가르트너의 드리블에 이은 시몬스의 슈팅과 코벨의 펀칭에 이은 다시 바움가르트너의 리바운드 득점으로 마무리되었다. 바움가르트너의 원맨쇼.
후반 20분에는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라움의 오펜다를 향한 크로스를 슐로터베크가 엉덩이로 깔고 앉으며 막아내었다.
후반 27분에는 오펜다와 시몬스의 2:1패스에 이은 라움의 슈팅과 연이은 바움가르트너의 슈팅이 나왔으나 코벨이 몸을 던지며 막아내었다.
후반 중반 들어 돌문은 다시 힘을 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거의 동등한 지점까지 올라온 셈. 후반 27분에는 교체 투입된 아데예미의 돌파 과정에서 아이다라와 충돌이 있었으나 주심은 경기의 계속 진행을 명했다. 아이다라의 손이 아데예미의 움직임을 막아낸 것으로도 보이기에 상당히 아쉬웠던 장면.
후반 30분에는 역습 당한 과정에서 세슈코와 포울센의 2:1패스에 이어진 돌파를 허용하였다. 슐로터베크와 쥘레의 사이로 지나간 공에 결정적 위기를 다시 맞았으나 끝까지 추격한 외즈잔이 몸을 날리며 막아내었다. 가장 파이팅이 넘쳤던 장면 중 하나.
후반 44분, 돌문은 다시 실점을 허용하였다. 슐라거와 세슈코의 2:1돌파에 이어 교체 투입된 포로스베리의 패스에 이은 포울센의 슈팅으로 실점.
돌문은 이후 교체 투입된 말런의 슈팅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내고 퓔크루크가 헤더골로 추격골을 성공(후반 47`)하였으나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경기를 마치게되었다. 2:3 RBL의 승리.
훔멜스의 퇴장으로 인한 후과로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으며 외즈잔과 엠레 잔의 파이팅넘치는 분전으로도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기에 아쉬웠던 경기 결과. 수적 열세로 인한 체력 고갈로 후반 중반 이후에는 스프린트도 급격히 줄어 들었다. 아데예미 및 말런의 교체 투입이 좀 더 빨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구심이 가는 대목. 또한 브란트와 로이스가 계속 공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테르지치 감독의 판단이 필요한 시점.
그렇게 승점을 쌓지 못하고 14R를 마무리한 돌문은 12월 14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 AUG와 분데스리가 15R(A) -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16R(H)를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시즌을 맞이한다.
2.15. 15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1 무)
2023-24 BUNDESLIGA 15R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23:30(UTC+9) |
||
WWK 아레나 ( 아우크스부르크) | ||
주심: 마티아스 빌레펠트 | ||
관중: 30,660명 | ||
|
1 : 1 |
|
FC 아우크스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23'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A. 마스 페데르센) | 35' 도니얼 말런 (A. 니클라스 퓔크루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핀 다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2′ 사무엘 밤바 72′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
RW 도니얼 말런 35' |
||||||||||||
LCM 마르코 로이스 58′ 조반니 레이나 58′ |
CM 엠레 잔 89′ 세바스티앵 알레 89′ |
RCM 율리안 브란트 |
|||||||||||||
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토마 뫼니에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헨드리 블랑크,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 ||||||||||||||
MF | 살리흐 외즈잔, 조반니 레이나, 마르셀 자비처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사무엘 밤바 | }}} | }}}}}}}}} |
FC 아우크스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36% | 점유율 | 64% | |||
20 | 슈팅 | 24 | |||
3 | 유효슈팅 | 7 | |||
332 | 패스 횟수 | 604 | |||
75% | 패스 성공률 | 86% | |||
13 | 파울 | 4 | |||
2/0 | 경고/퇴장 | 1/0 | |||
1 | 오프사이드 | 1 |
- 경기 전 예상
공격진은 계속해서 최근 폼이 좋은 제이미 바이노기튼스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며 카림 아데예미가 챔스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해 그 자리의 경우 조반니 레이나, 율리안 브란트, 도니얼 말런, 마르코 로이스 중 1명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중원은 마르셀 자비처와 엠레 잔이 맡을 듯 하다.
- 경기 결과
코벨을 시작으로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쥘레-뫼니에가 4백을 형성하였고 브란트와 엠레 잔이 3선에서 섰다. 앞선 2선은 바이노 기튼스-로이스-말런 그리고 퓔크루크의 조합. 주로 2선에 기용되었던 브란트의 역할상 브란트가 공격 진행시 빌드업을 돕고 엠레 잔은 낮은 위치로 이동하여 4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사실상 4-1-4-1의 포메이션이었다.
베리샤가 호펜하임으로 떠났으며 기대를 모았던 페피가 기대 이하의 실력으로 PSV로 완전 이적한 아우크스부르크(이하 FCA)는 브라이트하우프트를 €2.61M의 이적료로 영입하였으며 토트넘에서 탕강가를, 풀럼에선 음바부를 임대 영입한 상태.
또한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돌문의 우승을 저지하는데 크나큰 공헌을 한 다멘을 마인츠에서 자유 이적 영입하였다. 튀르키예로 떠난 기키에비츠의 대체자.
FCA는 4-2-3-1로 나섰다. 다멘이 골문을 지켰고 페데르센-우두오카이-하우엘레이우-음바부가 4백을 이루었고 도르슈-레즈베차이가 3선에 자리잡았다. 2선은 옌센-데미로비치-엥헬스의 조합. 원톱은 다름슈타트에서 이적한 티츠.
돌문은 경기 시작후 공격을 펼쳤지만 레즈베차이와 도르슈는 물론 엥헬스와 옌센까지 3선에 나란히 자리잡은 FCA의 진영 돌파에 여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페데르센과 엥헬스로 이루어진 왼쪽 체인, 음바부와 옌센으로 이루어진 오른쪽 체인에 역습을 허용하였고 벤세바이니와 뫼니에의 느린 복귀로 1차 저지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전반 7분에는 바이노 기튼스의 패스가 탈취당하였으나 다시 바이노 기튼스가 스틸한 공을 로이스에게 로빙 패스로 연결하였으나 로이스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로이스를 막기 위해 앞으로 나선 다멘과 로이스를 따라오며 발로 막아선 우두오카이,하우엘레이우를 의식한 탓. 1분 후에는 말런의 크로스를 슐로터베크가 중앙으로 돌려놓고 다시 벤세바이니가 발 안쪽으로 슈팅을 하였으나 이번에도 골문을 벗어났다. 골문 앞 집중력이 필요했던 두번의 슈팅.
돌문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상황은 결국 전반 22분 FCA의 단 한 번의 역습에 의한 실점으로 이어졌다.
페데르센(Mads Pedersen)의 롱 패스가 하프라인 넘어서 있던 데미로비치에게 연결되었고 슐로터베크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박스 안쪽까지 공을 몰고간 후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쥘레와 슐로터베크가 있었고 슐로터베크가 데미로비치의 푸싱 파울을 주장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슐로터베크 또한 데미로비치를 미는 듯한 동작이 있었기에 상쇄되며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실점을 허용한 돌문은 전반 34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쥘레의 패스가 말런에게 연결되었고 우두오카이를 등으로 잡아주고 있던 퓔크루크를 거쳐 다시 말런에게 연결되었던 것. 말런이 정확히 구석으로 차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돌문은 남은 전반 공세를 펼쳤으나 무위에 그치며 1:1의 동점으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 3분, 돌문은 결정적위기를 맞이하였다. 페데르센의 크로스가 슐로터베크와 벤세바이니 사이의 공간으로 가며 티츠에게 노마크 헤더 상황이 나온 것. 다행히 티츠의 헤더는 골문 위로 벗어났지만 무척 위험했던 장면이었다.
후반 8분에는 하우엘레이우의 롱 패스가 다시 티츠에게 향했다. 쥘레가 즉시 견제하였으나 크로스는 절묘하게 쥘레의 예상 헤더 클리어링 위치보다 멀리가며 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티츠의 슈팅은 코벨이 쳐냈다. 실점하지는 않았으나 대인방어에서의 실책으로 대형 위기를 맞이하였던 장면.
전반전보다 떨어진 기동력에 돌문의 후반 공격은 무뎌져갔다. 바이노 기튼스는 체력저하를 드러내며 수비 분담에 도움이 되지 않았으며 로이스 역시 기동력이 현저히 저하된 모습. 말런이 그나마 돌파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며 이번 경기에서 단순한 타켓맨이 되어버린 퓔크루크와의 연계 플레이를 해나갔다.
후반 18분에는 코벨이 멀리 차낸 골킥을 퓔크루크가 버티며 받아준 사이 말런이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하였으나 다멘이 각도를 좁히며 나오면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게 되었다. 후반전 가장 아쉬웠던 기회.
테르지치 감독은 교체를 통해 팀에 변화를 줬다. 레이나가 먼저 로이스 대신 투입되었고(후반 13`), 밤바가 27분 바이노 기튼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면서 1군 데뷔전을 갖게되었다. 밤바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 U-19 팀에서 19경기에 나서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밤바는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스 안쪽으로 쇄도하는 말런을 발견한 뒤 우두오카이의 앞, 말런으로 향한 패스를 건넸지만 말런의 슈팅은 다멘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퓔크루크가 우두오카이와의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고 패널티 박스 안으로 연결하였으나 말런이 다멘을 의식한 나머지 공중으로 다시 높게 차 올렸고 다시 퓔크루크가 헤더로 연결하였으나 이번에는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40분에는 말런과 벤세바이니의 패널티 박스 안 2:1패스를 통한 말런과 밤바의 연속된 슈팅이 나왔으나 전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였다. 말런의 슈팅이 다멘의 펀칭에 리바운드되었고 이를 잡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였던 밤바의 결정력이 아쉬웠던 장면.
후반 42분에는 브란트의 돌파와 벤세바이니의 크로스를 말런이 이어받아 발 뒤꿈치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힘이 실리지 못하였던 관계로 다멘이 어렵지않게 막아내었다.
후반 49분에는 브란트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헤더로 방향을 돌리며 레이나에게 연결해 주었지만 레이나의 슈팅은 정직하게 다멘에게 향했기에 다멘이 펀칭해내며 기회를 놓쳤다. 그렇게 경기는 전반전의 득점 그대로 1:1의 무승부로 끝.
점유율 64%:36%, 슈팅(유효)갯수 24(7):20(3)의 기록으로 볼 수 있듯, 두 팀 모두 슈팅갯수 比 득점이 적게나왔던 경기였다.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리고 있던 돌문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던 경기의 기록.
그렇게 시즌 5번째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돌문은 마인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윈터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다음날 오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연례행사인 Dortmund singt Weihnachtslieder 2023이 펼쳐질 예정.
2.16. 16라운드 vs 마인츠 (홈, 1:1 무)
2023-24 BUNDESLIGA 14R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04: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마르코 프리츠 | ||
관중: 80,35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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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SV 마인츠 05 | |
29' 율리안 브란트 | 43' 세프 판덴베르흐 (A. 필리프 음베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다니엘 바츠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3′ 사무엘 밤바 63′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63′ 세바스티앵 알레 63' |
RW 도니얼 말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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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율리안 브란트 29' |
CM 엠레 잔 |
RCM 마르셀 자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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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라미 벤세바이니 |
LCB 니코 슐로터베크 72′ 조반니 레이나 72′ |
RCB 마츠 후멜스 46′ 니클라스 쥘레 46′ |
RB 토마 뫼니에 81′ 마리우스 볼프 81'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조반니 레이나, 마르코 로이스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사무엘 밤바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 FSV 마인츠 05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66% | 점유율 | 34% | |||
22 | 슈팅 | 11 | |||
7 | 유효슈팅 | 6 | |||
643 | 패스 횟수 | 339 | |||
84% | 패스 성공률 | 73% | |||
11 | 파울 | 14 | |||
0/0 | 경고/퇴장 | 4/0 | |||
1 | 오프사이드 | 5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서형욱 |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BVB는 4-3-3을 내세웠다. 여전히 뤼에르손이 인대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된 관계로 벤세바이니-슐로터베크-쥘레-뫼니에가 4백을 이루었고 자비처-엠레 잔-브란트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공격진은 바이노 기튼스와 말런을 좌우로 둔 퓔크루크의 원톱 형태. 골키퍼는 코벨.
자비처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였으며 로이스 대신 이번 시즌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부진한 팀 득점에 상당 지분을 확보한 브란트가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의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슈타흐가 호펜하임으로 떠났으며 잉바르트센이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던 클럽으로 돌아간 마인츠(이하 M05)는 슈타흐의 대체 자원으로 톰 크라우스를 RBL에서 €5.00M으로 완전 영입하였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인 마르코 리히터를 헤르타에서 영입한 상태. 또한 리버풀에서 세프 판덴베르흐를 이번 시즌 종료까지 영입하며 센터백 자원 보강을 마친 상태.
마인츠는 3-4-2-1로 경기를 출발했다. 시즌 개막 직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핀 다멘의 대체 자원으로 영입된 다니엘 바츠가 골문을 지켰고, 3백은 판덴베르흐-벨-코어의 조합. 미드필더진은 음베네(LWB)-이재성-크라우스-비드머(RWB)의 조합. 공격은 리히터- 그루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고 원톱으로 오니시보가 나섰다.
돌문은 경기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지난 12R BMG전 이후 리그 승리가 없던 BVB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할 경우 전반기 종료 이전 시점이긴 하지만 선두권과의 승점 차이가 15점 이상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예정되었던 경기의 흐름. 전반 7분, 바이노기튼스가 퓔크루크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 박스 밖 돌파에 이은 슈팅을 날렸다. 아쉽게도 골대 상단을 맞고 나오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마인츠도 전반 19분 코어의 크로스에 이은 그루다의 첫 유효 슈팅이 나왔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던 벤세바이니의 안일한 플레이가 자칫 큰 위기를 맞이할뻔하였다.
공격을 펼치던 돌문은 전반 27분 바이노 기튼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자비처의 트래핑과정에서 크라우스의 반칙이 선언되며 기회를 맞이하였다. 이어 브란트의 오랜만의 프리킥 득점으로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전반 30분에는 바이노 기튼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자비처가 직접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벌써 2번의 불운이 찾아온 셈.
M05는 전반 41분 크라우스의 패스를 이어 받은 리히터의 슈팅으로 기회를 맞이하였다. 리히터의 슈팅이 코벨의 손끝에 걸리면서 코너킥을 허용. 길어진 리히터의 코너킥을 반대편에 있던 음베레가 다시 크로스하였고 반펜베르흐의 머리에 맞고 동점을 허용하였다. 퓔크루크가 수비에 있었으나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웠으며 골문 백업을 위해 성급히 자리에서 벗어난 벤세바이니도 책임을 면하긴 어려워 보이는 장면. VAR 판독 과정없이 느린 영상을 육안으로 보기에도 공이 골문을 완전히 통과하고 뒤늦게 코벨이 밖으로 쳐냈기에 득점이 맞는 상황. 결국 1:1의 동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끝내게 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훔멜스 대신 쥘레를 투입한 돌문은 오히려 라인을 높히고 나온 M05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자비처가 엠레 잔보다 앞선 위치에서 시작하였던 후반전의 빌드업 과정은 전반전보다 월등히 많이 나타난 턴오버로 공격의 전개과정을 보기 드물어졌으며 전반전 단 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수비적으로 나선 마인츠는 후반전 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돌문을 위협하게 되었다.
후반 20`, 벨을 시작으로 코어의 스루 패스를 이어받은 그루다의 돌파가 나왔으나 엠레 잔이 따라 붙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루다가 넘어지며 반칙이 지적되는가 싶더니 그대로 경기의 재개가 선언. 천만다행한 판정이었다.
그러나 다시 공을 탈취당하며 위기를 자초한 돌문은 후반 21분, 이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루다의 돌파 과정에서 쥘레의 반칙이 선언되며 위험한 위치에서 코너킥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리히터의 프리킥은 코벨이 막아내었다.
이러한 흐름에 돌문의 공격력은 마인츠의 굳게 잠긴 골문을 열지 못하였다.
테르지치 감독은 후반 18분 밤바와 알레를 바이노 기튼스와 퓔크루크 대신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이후 레이나도 슐로터베크와 교체 투입되며 후반 27분 경기에 투입되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후반 36분, 엠레 잔의 클리어링을 탈취한 이재성의 돌파에 이은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다행히 이재성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43분에는 마인츠의 공격을 막아내고 브란트에서 말런으로 이어지는 패싱으로 기회를 맞이하였으나 크라우프와 코어가 말런의 진로를 막아서며 역습 기회에서 프리킥으로 상황이 변화하였다. 말런의 진로를 막아선 크라우프의 경고 이후 말런과 코어가 신경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후 브란트의 프리킥에 이은 레이나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으나 브란트의 프리킥 시점에서 레이나는 물론 벤세바이니까지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었기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도입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칼 같은 위치포착 및 적발이 가능한 상황인데 데드볼 상황에서 안일한 움직임이 나오며 득점을 무효로 만든 셈. 골대와의 거리가 30M는 되었기에 차라리 뒤에서 출발하여 가속도를 얻어 앞으로 나아가며 헤더로 연결 지었다면 어땠을까의 아쉬움이 남는 장면.
한편 교체 투입되었던 알레가 리히터 대신 교체 투입된 부르카르트와의 충돌 이후 쓰려졌기에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경기해야 했던 돌문은 그렇게 레이나의 헤더가 마지막 기회 무산으로 마무리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점유율 66%:34%, 패스횟수 643:339, 슈팅(유효)갯수 22(7):11(6)의 경기 기록.
지난 레버쿠젠과의 13라운드부터 승리가 없는 상태이며 16팀과 1경기씩 치렀고 유일하게 경기를 갖지 않았던 다름슈타트와는 겨울 휴식기 종료 후 첫 경기를 치르며 다시 1R 상대였던 쾰른으로 떠나 18라운드부터 시작하는 후반기를 치르는 일정.
여담으로 다음날 펼쳐진 레버쿠젠과 보훔의 경기가 레버쿠젠의 완승(13승 3무, 승점 42점)으로 끝나면서 돌문(7승 6무 3패, 승점 27점)과의 승점 차는 15점이 되었다. 오래된 보루센이라면 이번 시즌의 우승도 어렵다는 것을 이번 라운드의 결과로 알게 되었을지도 모를 일.
알레와 벤세바이니가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될 것이 유력한 돌문은 겨울 휴식기의 시작을 테르지치 감독과 바츠케 CEO 및 제바스티안 켈 단장 사이의 이야기 및 현지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테르지치의 해고 가능성 여부에 대한 구단의 입장 정리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원을 대체할 새로운 선수의 영입 여부가 아닌 성적 급락에 따른 내부 갈등부터 불거지며 최악의 휴식기를 맞이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일부 선수의 감독에 대한 불만이 언론에 표출되는 등 가혹한 겨울 휴식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17. 17라운드 vs 다름슈타트 (원정, 0:3 승)
2023-24 BUNDESLIGA 17R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02:30(UTC+9) |
||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 ( 다름슈타트) | ||
주심: 데니스 아이테킨 | ||
관중: 17,810명 | ||
|
0 : 3 |
|
SV 다름슈타트 98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
24'
율리안 브란트 (A.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7' 마르코 로이스 (A. 제이든 산초) 90+2' 유수파 무코코 (A. 마르셀 자비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도니얼 말런 88′ 조반니 레이나 88′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81′ 유수파 무코코 90+2' 81' |
RW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55′ 제이든 산초 55' |
||||||||||||
LCM 율리안 브란트 24' 55′ 마르코 로이스 77' 55' |
CM 살리흐 외즈잔 |
RCM 마르셀 자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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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88′ 니클라스 쥘레 88′ |
RCB 엠레 잔 |
RB 토마 뫼니에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헨드리 블랑크 | ||||||||||||||
MF | 조반니 레이나, 마르코 로이스 | ||||||||||||||
FW | 제이든 산초, 유수파 무코코 | }}} | }}}}}}}}} |
SV 다름슈타트 98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3 | ||
47% | 점유율 | 53% | |||
11 | 슈팅 | 17 | |||
2 | 유효슈팅 | 8 | |||
450 | 패스 횟수 | 511 | |||
77% | 패스 성공률 | 81% | |||
10 | 파울 | 13 | |||
1/0 | 경고/퇴장 | 3/0 | |||
2 | 오프사이드 | 1 |
캐스터 | 해설 |
조진성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산초의 경우 적응 문제는 크지 않겠지만 맨유에서 경기를 뛰지 못한지 무려 5개월이 지난 상태라 경기 감각이 매우 떨어져있어 이번 라운드에서 당장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지만 마트센의 경우 많은 출전을 첼시에서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경기 감각은 살아있고 무엇보다 라미 벤세바이니의 대표팀 차출, 율리안 뤼에르손, 기예 부에노의 부상으로 인해 당장 기용할 수 있는 레프트백 자원이 전멸한 상태라 아직 영입한지 2일밖에 안지났지만 팀 사정상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경기 결과
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펼쳐지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에 발목 부상 중인 알레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으로 차출되었으며, 벤세바이니 역시 알제리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 벤세바이니의 차출 문제와 뤼에르손의 부상(inner ligament injury)문제로 마트센을 임대 영입하였으며 맨유에서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산초 역시 이번 시즌 끝까지 임대해 온 상태.
돌문은 다시 4-3-3을 가동하였다. 마트센이 곧바로 레프트백 자리에 선발로 나섰으며 훔멜스가 호흡기 관련질환(respirator infection)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된 센터백의 자리엔 슐로터베크와 엠레 잔이 선발로 나섰다. 라이트백은 최근 계속 출장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뫼니에가 다시 나섰다. 볼프가 벤치에서 대기.
미드필더진은 자비처-외즈잔-브란트가 나섰으며 공격은 말런이 왼쪽으로 이동하였으며 바이노 기튼스가 RW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원톱은 퓔크루크. 골키퍼는 코벨.
지난 시즌 2.분데스리가 2위로 이번 시즌 다시 1.분데스리가로 복귀한 다름슈타트(이하 SVD)는 팀의 공격을 책임지던 필립 티에츠(티츠)와 센터백 파트리크 파이퍼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는 전력 유출을 겪었으나, 센터백 자원인 크리스토프 클라러를 포르투나에서 영입하였으며 프레이저 혼비를 스타드 드 랭스에서 €1.8m의 이적료로 영입하며 공백을 메운 상태.
SVD는 5-3-2의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 슈엔을 시작으로 카리치-마글리카-클라러-리델-바더가 5백을 이루었고 미드필더진은 우니온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스카르케와 캡틴 홀란트 그리고 프라니치로 구성되었다. 프라니치 역시 WOB에서 임대 온 상황. 2톱은 파이퍼(루카)와 토비아스 켐페가 나섰다.
돌문은 전반 2분만에 홀란트의 역습을 뒤따르던 바이노 기튼스가 경고를 받으며 위험하게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후의 경기 양상은 대략 60%:40%의 양상. 다만 다름슈타트 역시 돌문의 침투 작업을 미드필더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카운터를 주된 공격 흐름으로 가져가려 했던 SVD 였지만 적극적이며 위협적인 침투 플레이를 선보이지는 못했다.
전반 19분, 외즈잔의 컷백을 시작으로 말런을 거쳐 마트센의 크로스에 이은 브란트의 슈팅이 나왔으나 가슴 높이의 공 궤적이었고 발을 가져 대는 형태의 슈팅으로 이어졌기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였다.
전반 22분, 외즈잔의 파울로 프리킥을 내준 상황에서 바더의 슈팅을 브란트가 등으로 막아내고 바이노 기튼스가 리바운드를 따내며 기회를 얻었다. 50여 M를 드리블하며 SVD의 수비진을 파훼한 바이노 기튼스의 돌파에 이은 브란트의 마무리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슈팅 자체는 임팩트가 없었지만 공은 땅볼로 슈엔의 손이 닿지 않는 지점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 30분에는 퓔크루크의 트래핑에 이은 자비처의 로빙 패스를 바더와 경합하며 쇄도하던 마트센이 이어받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문을 비우며 막아선 슈엔과 부딫히는 아찔한 장면이 이어졌고 존재감을 뽑내던 마트센은 패널티 박스 내 차징파울이 선언되며 경고를 받았다.
전반 41`에는 엠레 잔의 장거리 패스를 퓔크루크가 이어받고 이은 말런의 슈팅이 나왔으나 각도가 벗어나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은 1:0으로 마무리. SVD는 전반전 유효 슈팅이 없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SVD는 베이더를 빼고 빌헬름손을 투입하였다. 스웨덴 출신 공격자원.
후반 5분에는 외즈잔의 헤더를 브란트가 이어받는 과정에서 뒤에서 밀친 프라니치 및 앞선 상황에서 트래핑하려던 바이노 기튼스를 팔로 감싸며 막아선 마글리카를 중심으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해당 상황은 분데스리가 베테랑 심판인 아이테킨 주심이 마글리카에게 경고를 주며 마무리.
후반 9분, 테르지치 감독은 선수 교체를 단행하였다. 브란트 대신 로이스가, 바이노 기튼스 대신 산초가 투입되었다.
산초는 옛 등번호인 7번 대신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는데 이는 등번호 7번을 레이나가 차지하고 있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후반 18` 뫼니에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홀란트의 코너킥을 리델이 공중에서 방향을 돌려놓고 파이퍼의 결정적 헤더로 큰 위기를 맞이하였다. 다행히 바이퍼의 헤더가 땅으로 향하면서 코벨이 발로 막아내었다. 자비처와 슐로터베크 및 뫼니에가 그 앞에 있었으나 대인방어에 실패하며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을 위기였다.
후반 31분, 돌문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엠레 잔과 패스를 이어받던 말런이 패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산초에게 내주었고 산초가 뒤에서 쇄도하던 로이스에게 크로스를 넘겨주며 로이스가 가볍게 마무리하였다. 로이스의 추가 골이 나오면서 위험해 보였던 돌문의 1득점차 리드는 돌문의 승리로 굳어졌다.
BVB는 이후 후반 추가 시간에는 알레의 부상 및 국대 차출을 기회로 삼아 반등하려는 무코코의 원맨쇼가 나오면서 세 번째 득점을 기록, 이번 경기를 3:0의 완승으로 마무리하였다.
12R BMG전 이후 5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BVB(승점 30점, 8승 6무 3패)는 돌문을 추격하던 프랑크푸르트(27점, 7승 6무 4패)에 일격을 당하며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라이프치히(승점 33점, 10승 3무 4패)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하였다.
다음의 일정은 후반기의 시작인 쾰른 원정에 이은 보훔(H) - 하이덴하임(A) - 프라이부르크(H) - 볼프스부르크(A)로 이어지는 리그 5연전. 이후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3. 후반기
3.1. 18라운드 vs 쾰른 (원정, 0:4 승)
2023-24 BUNDESLIGA 18R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23:30(UTC+9) |
||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 ( 쾰른) | ||
주심: 다니엘 슐라거 | ||
관중: 50,000명 | ||
|
0 : 4 |
|
1. FC 쾰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
12'
도니얼 말런 (A.
율리안 브란트) 58' 니클라스 퓔크루크 (PK) 61' 도니얼 말런 (A. 이안 마트센) 90+2' 유수파 무코코 (A.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도니얼 말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제이든 산초 66′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6′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58' 74′ 유수파 무코코 90+2' 74' |
RW 도니얼 말런 12', 61' |
||||||||||||
LCM 율리안 브란트 66′ 마르코 로이스 66' |
CM 살리흐 외즈잔 74′ 조반니 레이나 74' |
RCM 마르셀 자비처 |
|||||||||||||
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46′ 헨드리 블랑크 46′ |
RB 토마 뫼니에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리우스 볼프, 헨드리 블랑크 | ||||||||||||||
MF | 조반니 레이나, 마르코 로이스, 올레 폴만 | ||||||||||||||
FW |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1.FC 쾰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4 | ||
38% | 점유율 | 62% | |||
19 | 슈팅 | 11 | |||
5 | 유효슈팅 | 7 | |||
379 | 패스 횟수 | 635 | |||
81% | 패스 성공률 | 88% | |||
16 | 파울 | 7 | |||
2/0 | 경고/퇴장 | 2/0 | |||
1 | 오프사이드 | 2 |
- 경기 전 예상
이제는 계속해서 챔스권 팀들과의 승점차를 좁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 강등권에 머물러있는 쾰른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따야한다. 또다시 전반기처럼 매 라운드마다 졸전을 펼쳐 쾰른과 같은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드랍하는 경우라도 나오면 챔스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 경기 결과
쾰른은 헥토어의 은퇴 및 자유 이적으로 SGE로 소속을 옯긴 스키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전반기 17위로 강등권에 내몰린 상태.
이러한 부진한 성적에 따라 분데스리가 팬들에게는 "빵모자"로 유명한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이 경질되고 스위스 FC 바젤의 사령탑을 맡았던 티모 슐츠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상황.
한편 쾰른의 U-19팀 선수 수급과 관련, 슬로베니아 출신인 쿠베르 포토치닉(Jaka Cuber-Potocnik)의 영입에 관련한 문제로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로부터 약 1년의 기간인 2025년 1월 이적시장 전까지 영입금지 조치를 받은 상황. 다만 쾰른 소속으로 타 팀으로 임대되어 있는 선수의 임대복귀는 가능한 상황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 https://www.kicker.de/der-1-fc-koeln-nach-der-transfersperre-fragen-und-antworten-986479/artikel
돌문은 다시 4-3-3으로 나섰다. 마트센이 레프트백으로 나섰고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쥘레의 조합. 라이트백은 뫼니에.
미드필더는 지난 다름슈타트전과 같이 자비처-외즈잔-브란트가 나섰다. 공격은 산초(LW)가 첫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RW은 말런이 다시 기회를 부여받았다. 원톱은 퓔크루크. 골키퍼는 코벨.
지난 경기 다름슈타트전에 선발 출전한 마트센은 빌드업 과정에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수행하며 살리흐 외즈잔과 짝을 이뤄 빌드업에 가담했으며 이에 따라 돌문은 공격시 3-2-4-1로 변경되어 공격을 전개하였다.
쾰른은 4-4-2로 나섰다. 슈바베 골키퍼는 시작으로 막스 핑크그레페가 레프트백으로 나섰으며 센터백은 샤보트와 휘버스의 조합. 라이트백은 카르스텐센이 나섰다. 미드필더는 린톤 마이나- 후세인바시치-마르텔-류비치치의 조합. 공격은 틸만과 카인츠의 조합으로 나섰다. 그러나 쾰른 역시 수비시에는 카인츠를 틸만의 후방에 배치시키는 변형 4-2-3-1의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돌문은 전반 11분 마르텔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 낸 브란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말런의 직접 슈팅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기록하였다. 말런의 마킹맨으로 마이나가 따라 붙었으나 마이나의 집중력이 흩어진 탓에 손쉽게 득점에 성공.
이른시간 실점을 허용한 쾰른은 라인을 적극적으로 올리며 공세를 취했다. 전반 17분에는 류비치치의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슐로터베크가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돌문은 전반 32분 말런과의 2:1패스를 이어받은 뫼니에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퓔크루크까지 연결하였으나 슈바베의 빠른 판단으로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례적으로 8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
돌문은 전반 종료 후 쥘레의 컨디션 난조로 헨드리 블랑크를 1군 경기 첫 출전시켰다. 이번 시즌 3.리가 소속인 돌문 2군 경기에 대부분 출전하였으며(13경기 1,134분) 1군 로스터에 여러 번 등록되었기에 예견되었던 일.
그러나 돌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큰 위기를 맞이하였다. 마이나가 틸만과의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돌문 진영 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류비치치에게 연결해주었고 류비치치가 블랑크의 머리를 넘기는 로빙패스를 틸만에게 연결한 것. 블랑크가 태클로 저지하려 하였지만 틸만의 위치가 좋았기에 높은 위험이 감지되었다. 틸만의 슈팅은 다행히 코벨이 쳐냈다.
후반 4분에는 카인츠의 돌파에 이은 패스 과정에서 슐로터베크의 반칙성 플레이가 나왔으나 경기는 계속 진행이 되었고 마이나의 크로스를 겸한 슈팅(?)이 나왔다. 코벨이 골문에서 약간 앞선 위치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장면. 다행히 마이나의 슈팅은 골대 왼쪽을 맞고 나왔다. 마이나의 슈팅 이후 쇄도하던 카르스텐센 역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의 방향을 예측하기 힘들었기에 이틈을 타 블랑크가 힘들게 걷어내었다.
앞서 슐로터베크와 외즈잔의 허술한 패스가 막히면서 시작되었던 쾰른의 역습 상황은 돌문이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4-2-3-1 또는 4-1-4-1의 포메이션이 갖는 단점을 그대로 알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탈취당한 후 2선과 3선이 간격이 넓어진 탓에 수적 열세에 이은 상대방의 전진패스 또는 돌파로 발생하는 수비진 붕괴를 잘 보여주었던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기를 벗어난 돌문은 후반 10분 마트센의 패스를 이어받은 산초의 패널티 박스내 왼쪽 돌파 과정에서 카르스텐센의 반칙으로 얻어냈고 이를 퓔크루크가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나게 되었다. 지난 3R HDH전 이후 오랜만에 나온 패널티 킥 득점.
후반 16분에는 0:2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라인을 더욱 높인 쾰른의 약점을 파고들며 마트센의 스틸에 이은 드리블과 말런에게의 빠른 연결을 바탕으로 말런의 멀티 득점이 나오면서 세 골차이로 달아나게 되었다. 주력에서 한참을 뒤쳐진 샤보트가 뒤늦게 따라갔지만 말런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돌문은 로이스와 바이노 기튼스, 무코코 및 레이나를 교체 출전시키며 출전 시간 분배에 나서는 모습. 교체로 출전한 무코코는 후반 추가 시간 팀의 4번째 득점을 올리며 이번 경기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점유율 62%:38%, 슈팅(유효)갯수 11(7):19(5))의 경기 기록.
BVB는 다음 경기로 보훔을 홈으로 불러들여 레비어 더비를 갖고 하이덴하임 원정을 떠난다.
3.2. 19라운드 vs 보훔 (홈, 3:1 승)
2023-24 BUNDESLIGA 19R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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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베냐민 브란트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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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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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L 보훔 | |
7'
니클라스 퓔크루크 (PK) 72' 니클라스 퓔크루크 (A. 마르셀 자비처) 90+1' 니클라스 퓔크루크 (PK) |
45' 니코 슐로터베크 (OG)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니클라스 퓔크루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4-2)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S 니클라스 퓔크루크 7', 90+1' 72' |
RS 유수파 무코코 66′ 조반니 레이나 66′ |
|||||||||||||
LM 제이든 산초 83′ 마츠 후멜스 83′ |
LCM 마르셀 자비처 |
RCM 살리흐 외즈잔 |
RM 도니얼 말런 71′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1′ |
||||||||||||
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45'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토마 뫼니에 |
||||||||||||
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츠 후멜스, 헨드리 블랑크 | ||||||||||||||
MF | 조반니 레이나, 엠레 잔, 올레 폴만 | ||||||||||||||
FW |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L 보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65% | 점유율 | 35% | |||
19 | 슈팅 | 11 | |||
6 | 유효슈팅 | 4 | |||
528 | 패스 횟수 | 288 | |||
80% | 패스 성공률 | 70% | |||
10 | 파울 | 17 | |||
1/0 | 경고/퇴장 | 3/0 | |||
1 | 오프사이드 | 5 |
- 경기 전 예상
공격진의 경우 윙어는 최근 제이미 바이노기튼스가 폼이 매우 좋고 임대로 도르트문트에 복귀한 제이든 산초도 우려와 달리 폼이 매우 좋고 도니얼 말런도 2골을 지난 라운드에 기록하며 MOM에 등극하는 등 다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스트라이커도 유수파 무코코가 휴식기 종료 후 열린 리가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폼이 살아나는 중이다.
수비진도 알제리가 네이션스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라미 벤세바이니가 예상외로 빨리 복귀할 예정이라 이번 라운드에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부상이 이번 라운드 도르트문트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브란트 두 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몸상태가 좋지 않고 중원은 펠릭스 은메차의 복귀가 아직도 멀며 골키퍼도 수호신 그레고어 코벨이 이번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따라서 이들의 결장 시 이를 조반니 레이나, 알렉산더 마이어 등 대체 선수들이 잘 커버할 필요가 있다.
- 경기 결과
테르지치 감독은 4-4-2를 꺼내들었다. 마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4백은 마트센-슐로터베크-쥘레-뫼니에의 조합. 미드필더에는 산초(LM)-자비처(LCM)-외즈잔(RCM)-말런(RM)이 나섰고 2톱은 퓔크루크와 무코코의 조합.
외즈잔은 조금 더 낮은 위치에서 4백을 보호하며 말런과 산초가 양 옆으로 넓게 벌려주는 형태이기에 중앙에서의 수적 열세가 발생할 수 있기에 자비처의 역할이 무척 중요한 포메이션이었다.
보훔(이하 BOC)은 4-3-3으로 나섰다. 비테크(막시밀리안)-오르데츠- 마쇼비치-외어만이 4백을 구성하였고, 오스터하게-로시야- 슈퇴거가 미드필더를 이루었다. 전방은 안트위아제이(LW)-브로신스키(CF)-베로(RW)의 조합. 골키퍼는 팀의 기둥 리만.
BOC 역시 슈퇴거와 캡틴 로시야를 중심으로 양쪽 윙어로 출전한 베로와 안트위아제이의 전방 압박은 물론 공격시 빠른 돌파력에 기대를 거는 모습.
돌문은 전반 3분만에 패널티 킥을 얻어냈다. 경기초반 라인을 높이 올리며 전진 압박을 구성하던 보훔을 상대로 외즈잔과 퓔크루크의 패스에 이은 굴절이 오르데츠의 발에 맞으면서 공교롭게 말런으로 향한 것. 말런의 돌파과정에서 리만과의 충돌이 일어나며 패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퓔크루크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앞서 나간 돌문.
돌문은 점유율 약 60%를 유지하며 보훔을 압박해 나갔다. 전반 15분에는 말런의 돌파에 이어 왼쪽으로 내어주는 패스를 받은 마트센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으나 각도가 없었던 관계로 리만이 펀칭해냈다.
보훔은 전반 33분 로시야와 오스터하게의 2:1패스에 이은 슈팅이 나왔으나 마이어가 잡아내었다. 보훔의 전방 공격력은 여의치 않았으나 안트위아제이를 중심으로 한 왼쪽 측면 공격은 뫼니에의 느린 주력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불안감을 조성하였다. 돌문은 슐로터베크가 쥘레를 후방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선보이며 막아내었다.
전반 35분에는 외어만의 파울로 얻어낸 24M 지점의 프리킥을 자비처가 직접 슈팅하였으나 리만이 골문 위로 쳐냈다.
경기는 전반 44분 동점으로 돌아갔다. 돌문 진영 오른쪽에서 오스터하게와 슈퇴거를 중심으로 보훔의 연결이 이어지더니 오스터하게의 크로스가 브로신스키에게 향한 것. 결국 슐로터베크의 성급한 걷어내기가 골대를 비우고 나선 마이어의 옆으로 흘러가며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슐로터베크의 적극적 움직임은 문제가 없었지만 마이어와의 소통문제가 발생하였고 더욱 정확한 클리어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1:1로 마무리.
후반 초반은 보훔이 공세에 나섰다. 후반 5분에는 슈퇴거의 오른쪽 라인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오스터하게로 연결되었고 직접 슈팅을 허용하였다. 외즈잔이 슈퇴거를 따라갔기에 마킹맨이 없었던 오스터하게의 패널티 박스 바로 밖의 위험한 위치였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돌문은 수비시 말런과 무코코가 높은 지점에 위치 설정을 한 탓에 수적 열세가 항상 발생하였고 오히려 원톱 자원인 퓔크루크가 후방으로 내려와 중앙 미드필더 바로 위 지점까지 내려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다. 이번 시즌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중원삭제 축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지점.
후반 12분에는 마트센이 중앙으로 끌려나가면서 왼쪽 측면에서 슈퇴거의 돌파에 이은 안트위아제이의 슈팅을 허용하였다. 필요 이상으로 포지션을 잃고 대인방어에 나선 마트센의 공백으로 허용한 돌파. 다행히 마이어가 안트위아제이의 슈팅을 쳐냈다.
후반 14`, 외즈잔의 전방 로빙패스를 이어받은 퓔크루크의 트래핑에 이은 무코코의 슈팅이 나왔으나 리만이 쳐냈다. 무코코의 감각이 돋보였지만 리만의 선방에 막혔던 장면이었다.
테르지치 감독은 후반 21분 레이나를 무코코 대신 투입하였고 5분 후에는 바이노기튼스를 말런 대신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리그에서 단 1승이 간절한 현 시점의 돌문.
BOC는 이러한 돌문의 공세를 막기위해 라이트백으로 나선 외어만 대신 감보아를 투입(후반 23`)하는 한편 후반 34분에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로시야 대신 스트라이커인 파시엔시아를 투입하였다.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는 파시엔시아.
바이노기튼스가 교체 투입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돌문은 다시 앞서 나갔다. 마트센을 시작으로 레이나와 바이노기튼스까지 연결된 공이 로시야와 오르데츠의 밖으로 돌아 나선 자비처에게 연결되었고 자비처가 넘어지며 크로스를 올린 것. 이를 이어받은 퓔크루크가 감보아와 미쇼비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바이노기튼스의 패스시점 오프사이드 위치임을 확인하고 뒤로 다시 돌아나왔던 퓔크루크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돌문은 퓔크루크의 2번째 득점 이후 산초 대신 훔멜스를 투입하며 수비력을 보강하였다.
후반 43분, 마이어가 길게 내찬 킥이 퓔크루크의 트래핑에 이은 바이노기튼스에게로 연결되더니 이어진 돌파 과정에서 다시 돌문은 패널티 킥을 얻어내었다. 감보아가 억울하게 하소연하였지만 주심은 패널티 킥을 선언. 다시 키커로 나선 퓔크루크가 이번에는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퓔크루크는 분데스리가 15번 연속 페널티킥 성공.
돌문은 원맨쇼를 펼친 퓔크루크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달리게되었고 전날 펼쳐진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라이프치히를 밀어내고 다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탈환하였다.
3.3. 20라운드 vs 하이덴하임 (원정, 0:0 무)
2023-24 BUNDESLIGA 28R 2024. 02. 03.(토) 04:30(UTC+9) |
||
포이트 아레나 ( 하이덴하임) | ||
주심: 바스티안 당케르트 | ||
관중: 15,000명 | ||
|
0 : 0 |
|
1. FC 하이덴하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파트리크 마인카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4-2)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S 니클라스 퓔크루크 |
RS 유수파 무코코 75′ 라미 벤세바이니 75′ |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59′ 올레 폴만 59′ |
LCM 마르셀 자비처 |
RCM 살리흐 외즈잔 59′ 엠레 잔 59′ |
RM 도니얼 말런 |
||||||||||||
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토마 뫼니에 59′ 마리우스 볼프 59′ |
||||||||||||
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마테우 모레이,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후멜스, 마리우스 볼프 | ||||||||||||||
MF | 엠레 잔, 올레 폴만, 키엘 바티엔 | ||||||||||||||
FW | 사무엘 밤바 | }}} | }}}}}}}}} |
1. FC 하이덴하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30% | 점유율 | 70% | |||
12 | 슈팅 | 14 | |||
0 | 유효슈팅 | 5 | |||
292 | 패스 횟수 | 694 | |||
69% | 패스 성공률 | 86% | |||
7 | 파울 | 7 | |||
0/0 | 경고/퇴장 | 2/0 | |||
2 | 오프사이드 | 3 |
캐스터 | 해설 |
조진성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리그 초반이었던 3R에서 맞붙은 결과 2:2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돌문은 하이덴하임의 분데스리가 첫 승점을 허용한 상태.
도르트문트는 이후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최근 들어서 서서히 폼이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하이덴하임 역시 분데스리가 첫 시즌답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덧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기의 성적은 6승 3무 8패, 승점 21점.
특히 하이덴하임은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이라 원정에서 특히 기복 심한 도르트문트에게는 지난번보다 더 어려운 상대가 되고 말았다.
율리안 브란트, 마르코 로이스가 아직 회복이 더딘 것에 이어 조반니 레이나도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노팅엄으로 6개월 임대갔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전문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 전멸하고 말았다. 제이든 산초 역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한편 계속 진행되고 있는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세바스티앵 알레는 여전히 코트디부아르에 있는 관계로 무코코의 출장 가능성도 높은편.
공미의 부재 속 도르트문트는 현재 유스팀에서 활약 중인 06년생 키엘 바티엔을 이번 라운드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일단은 마르셀 자비처가 공미로 나설 가능성이 현재 상황 속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라운드처럼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유수파 무코코가 투톱으로서 동시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 경기 결과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벤세바이니가 훈련에 참가 하였으며 로이스와 브란트는 아직까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돌문은 보훔전과 유사한 선수구성으로 경기에 나섰다.
코벨이 부상중인 관계로 마이어가 골키퍼로 연속 출장하였으며 4백은 마트센-슐로터베크-쥘레-뫼니에의 구성. 미드필더는 바이노기튼스-외즈잔-자비처-말런의 조합. 투톱은 무코코와 퓔크루크가 나섰다. 지난 경기 선발에 이름을 올린 산초 대신 이번 경기는 바이노기튼스가 출전한 것이 유일한 차이점.
홈팀 HDH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뮐러를 시작으로 4백은 푀렌바흐-김버-마인카-트레오레(오다르)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3선은 쇠프너(제프너)와 말로니. 2선은 베스테-피링거-딩치가 나섰다. 원톱은 1.분데스리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의 주포 클라인딘스트.
돌문은 전반 6분, 뫼니에와 외즈잔이 엉키며 공을 탈취 당하며 위기를 맞이하였다. 쇠프너의 돌파에 이은 피링거가 넘어지며 슈팅을 날렸지만 뫼니에가 몸으로 막아냈다. 경기 초반은 양 팀의 진영을 빠르게 오가며 정신없이 진행된 분위기.
전반 13분에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쥘레의 리턴패스를 다시 이어주던 외즈잔이 크나큰 실책성 플레이로 대형 위기를 맞이하였다. 최전방에서 견제를 펼치던 클라인딘스트에게 직접 연결되는 패스를 넣어주는 꼴이 되어버린 상태. 클라인딘스트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결정적 위기를 넘겼다.
보훔전과 달리 이번에는 무코코가 중앙 미드필더의 자리까지 내려와서 경기를 풀어갔던 돌문은 전반 15분 무코코의 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의 영역에서 출발하였기에 기회를 놓쳤다.
곧바로 돌문은 위기를 맞이하였다. 1분 후 쥘레와 클라인딘스트의 헤더 경합 후 뫼니에의 안일한 플레이로 뒤에서 달려들던 베스테에게 스틸당하고 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다. 초반 외즈잔의 대형 실책에 이은 연이은 안일한 플레이의 결과. 다행히 베스테의 크로스는 슐로터베크가 걷어내었다.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로 다시 돌문은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어진 상황에서 베스테의 크로스에 이은 클라인딘스트의 노마크 헤더를 허용.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수비진 전체의 정비가 필요해 보였던 전반 초반의 흐름.
돌문은 전반 25분 자비처를 시작으로 바이노기튼스의 스루패스에 이은 말런의 드리블과 슈팅이 나왔으나 말런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기회를 날렸다. 아쉬웠던 기회.
전반 38분에는 HDH 김버의 헤더 클리어로 만들어 낸 코너킥에 이은 바이노기튼스의 슈팅이 나왔으나 뭘러가 쳐냈다. 결정적 장면 없이 흘러간 전반은 그렇게 양팀 무득점으로 종료.
후반 3분에는 퓔크루크와 무코코의 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10`, 쥘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타켓맨 퓔크루크의 연결로 마트센의 오른쪽 라인 돌파에 이은 바이노기튼스의 바이시클 킥이 나왔으나 뭘러의 침착한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4분 테르지치 감독은 바이노기튼스 대신 폴만을 투입하였다. 폴만은 1.분데스리가 첫 출전. 폴만은 지난 18라운드 쾰른전부터 로스터에 등록된 바 있다. 또한 뫼니에 대신 전반기 후반부터 출전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하고 있는 볼프가 투입되었다. 1분 후에는 외즈잔 대신 엠레 잔도 오랜만에 경기에 투입.
후반 18분에는 마트센의 패스를 탈취당하고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클라인딘스트와 교체 투입된 부슈의 2:1패스까지 허용하였으나 부슈의 전방 패스가 길어진 관계로 마이어가 막아내었다. 백업이 늦어졌고 부슈의 패스 정확도가 높았다면 실점과 다름없었을 위기.
후반 26`, 슐로터베크와 마트센의 패스 미스를 틈타 다시 공을 잃어버리고 역습을 맞이하였다. 교체 투입된 시머의 크로스에 이은 역시 교체 투입된 피크에게로 연결. 다행히 피크의 트래핑 실수를 틈타 자비처가 걷어내었다. 뒤늦은 리바운드에 이은 슈팅을 베스테가 날렸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 31분에는 볼프와 말런의 패스에 이은 말런의 크로스가 퓔크루크에게 연결되었으나 김버의 견제로 슈팅이 부정확하게 마무리되며 기회를 놓쳤다. 퓔크루크는 핸드볼을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후반 33분, 볼프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시머에게 헤더를 허용하였으나 엠레 잔의 견제속에 부정확한 헤더가 되어 돌문은 다시 위기를 넘겼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벤세바이니가 패널티 박스 내에서 세사의 발에 걸리며 넘어졌으나 주심은 HDH의 공을 선언하였다. 패널티 박스 내의 충돌이었기에 상당히 아쉬웠던 판정.
후반 40분 볼프와 자비처의 패스를 이어받은 퓔크루크의 패널티 박스 바로 밖 슈팅도 뭘러에게 막히면서 돌문은 이번 경기도 지난 3R와 마찬가지로 하이덴하임과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며 안일한 플레이까지 겹친 탓에 비난을 받아야 마땅할 경기의 결과.
점유율 70%:30%, 패스횟수 694:292, 슈팅(유효)갯수 14(5):12(0)의 경기 내용이었다. 돌문은 4위를 유지하였으나 우니온을 2:0으로 완파한 라이프치히에게 1점 차로 쫓기게 되었고 다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 이어 WOB와의 원정(BUN-22R)-PSV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TSG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로 이어진다.
3.4. 21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홈, 3:0 승)
2023-24 BUNDESLIGA 21R 2024. 02. 10.(토) 04: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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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하름 오스머스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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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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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C 프라이부르크 | |
16'
도니얼 말런 (A.
니클라스 퓔크루크) 45+7' 도니얼 말런 (A. 니클라스 퓔크루크) 87' 니클라스 퓔크루크 (A. 이안 마트센)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도니얼 말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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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6′ 율리안 브란트 66′ |
CAM 마르코 로이스 88' 제이든 산초 88′ |
RM 도니얼 말런 16', 45+7'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88′ 마츠 후멜스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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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88′ 마테우 모레이 88′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율리안 뤼에르손 79′ 마리우스 볼프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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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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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후멜스, 마리우스 볼프 | ||||||||||||||
MF | 율리안 브란트 | ||||||||||||||
FW | 제이든 산초,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C 프라이부르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66% | 점유율 | 34% | |||
17 | 슈팅 | 6 | |||
8 | 유효슈팅 | 3 | |||
671 | 패스 횟수 | 333 | |||
89% | 패스 성공률 | 75% | |||
13 | 파울 | 7 | |||
2/0 | 경고/퇴장 | 0/0 | |||
3 | 오프사이드 | 3 |
캐스터 | 해설 |
조진성 | 서형욱 |
- 경기 전 예상
최근 부상 행진 속 얇은 스쿼드로 그럭저럭 버티는 도르트문트였는데 토마 뫼니에가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했다. 율리안 뤼에르손이 막 훈련에 복귀하긴 했지만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아 마리우스 볼프의 선발이 예상돼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세바스티앵 알레는 코트디부아르가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이번 라운드까지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율리안 브란트, 마르코 로이스, 그레고어 코벨, 카림 아데예미 등 주축 선수 대다수도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해 출전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제이든 산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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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z-news.de/home_artikel,-12-Minuten-Schweigen-Fans-planen-Proteste-gegen-Investor-_arid,1974732.html
https://www.derwesten.de/sport/fussball/bvb/dfl-deutsche-fussball-liga-news-ultras-fanszene-fans-investor-a-id300758389.html
자유계약으로 PSG에서 이적해 온 뫼니에는 계약 후반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튀르키예로 떠났으며 레이나 역시 잉글랜드로 임대된 상황. 한편 네이션스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는 알레가 여전히 코트디부아르에 있는 관계로 무코코가 벤치에서 대기하였다.
돌문은 4-2-3-1을 가동하였다. 마트센-슐로터베트-쥘레-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고 3선은 자비처와 엠레 잔이 나섰다. 2선은 바이노기튼스-로이스-말런의 조합. 원톱은 퓔크루크. 골키퍼는 마이어 대신 코벨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가졌다. 뤼에르손 역시 복귀전.
지난 시즌 1.분데스리가에서 우니온에 아깝게 밀리며 5위를 차지하며 진출한 유로파리그에서 A조 2위를 기록한 SC 프라이부르크(이하 SCF)는 챔피언스리그 B조 3위를 차지한 랑스와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돌문 원정에 오른 상황.
SCF 역시 4-2-3-1로 나섰다. 아투볼루가 골문을 지켰고 4백은 SCF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켕고(LB)를 시작으로 굴데와 실디야가 센터백으로 나섰고 라이트백은 퀴블러. 린하르트와 슈미트의 부상으로 라이트백 또는 라이트윙백으로 주로 출전하였던 실디야의 센터백 출전이 눈에 띈다. 3선은 여전히 회플러와 에겐슈타인의 조합. 2선에는 그리포-횔러-셜러이가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원톱은 그레고리치.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진행되었던 경기는 과열 양상으로 흘러갔다. 속공과 역습을 오가는 패턴인 경기 흐름.
돌문은 전반 12분 바이노기튼스의 패널티 박스 내 돌파 과정에서 에겐슈타인과 충돌하며 넘어졌으나 주심은 경기 속행 판정을 내렸다. 에겐슈타인이 먼저 자리잡고 있었던 상황이라 파울이 지적되지 않았던 듯하다. 계속 진행된 공격 기회에서 마트센의 크로스를 말런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지으려 하였으나 아투볼루의 정면으로 향했다.
선수단에 복귀한 뤼에르손은 1분 후 횔러의 드리블과정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불필요한 경고를 받았다. 의욕이 앞섰던 탓.
전반 15분, 슐로터베크의 전방 로빙패스를 받아낸 퓔크루크의 연계에 이은 자비처의 드리블과 이어진 퓔크루크의 패스를 받은 말런이 박스 내 득점을 만들어냈다. 침착하게 어시스트를 건넨 퓔크루크의 지분이 절반 이상이었던 득점 장면.
전반 초반 많이 발생하였던 턴오버 상황을 극복한 말런의 득점으로 돌문의 기세는 올라갔다. 관중석에는 지난 2017-18 시즌 소방수로 와서 돌문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고 떠난 페터 슈퇴거 감독이 오랜만에 경기장에 함께했다.
SCF는 전반 19분, 마트센의 태클을 피한 에겐슈타인을 시작으로 퀴블러의 크로스에 이은 그레고리치의 헤더가 나왔으나 코벨이 막아내었다. 궤적은 좋았으나 거리가 다소 멀었으며 머리를 돌리는 동작을 가지기엔 크로스가 너무 빨랐던 탓.
전반 22분에는 타켓맨 역할을 하던 퓔크루크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이노기튼스의 슈팅이 나왔으나 실디야가 블럭해 내었다.
돌문은 다시 전반 29분 퓔크루크의 패스를 받은 자비처의 패널티 박스 내 돌파가 이어졌으나 많은 수비진을 제쳐내지 못하였고 공을 탈취당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전반 33분에는 바이노기튼스의 왼쪽 돌파에 이은 슈팅이 나왔으나 다시 실디야가 밖으로 쳐냈다.
전술한 축구팬들의 항의 과정에서 경기장 내 이물질이 투척되며 경기가 지연되었던 관계로 전반에만 12분이라는 이례적인 추가 시간이 주어졌던 전반 종료 무렵 돌문은 다시 득점을 올렸다. 전반 51분, 엠레 잔의 클리어링을 퓔크루크가 받아내고 30여 미터의 드리블에 이은 말런에게 연결을 하였고 말런이 그대로 마무리하였다. 기세가 오른 돌문은 전반 55분 말런의 왼쪽 크로스에 이은 뤼에르손의 쇄도에 이은 슈팅이 나왔으나 골문을 빗나가면서 추가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그렇게 전반은 2:0으로 마무리.
후반 7`, 자비처를 중심으로 뤼에르손의 땅볼 크로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슈팅이 나왔다. 후반 초반 수비 집중력이 흘어진 SCF를 상대로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었던 중요한 장면이었으나 아투볼루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0분에는 쥘레의 패스를 기점으로 말런과 바이노기튼스의 돌파에 이은 말런의 마무리 슈팅이 나왔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SCF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팀 유스 출신 바이스하우프트와 도안 리츠를 투입하였고(후반 14분) 돌문도 바이노기튼스 대신 브란트를 투입시키며(후반 21분) 추가 득점을 노렸다.
돌문은 후반 25`, 엠레 잔의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의 크로스에 이은 로이스의 헤더가 나왔지만 아투볼루의 결정적 선방에 다시 막혔다. 공의 궤적을 따라오며 펀칭한 아투볼루의 슈퍼세이브가 빛난 순간.
1분 후에는 말런의 침투패스를 받은 마트센의 슈팅이 나왔으나 각도를 좁히지 못하고 골대 옆을 맞고 나왔다.
후반 28분, SCF는 필드 중앙까지 내려와 있던 고레고리치의 패스를 시작으로 도안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나왔으나 코벨이 막아내었다.
후반 29`, 이번에는 돌문이 마트센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말런의 드리블에 이은 패스를 로이스가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문 옆을 빗나갔다. 역시나 아쉬웠던 기회.
후반 34분에는 바이스하우프트의 돌파에 이은 역시 교체 투입된 필립의 슈팅이 나왔지만 코벨이 다시 막아내었다. 돌문에서 2시즌을 뛰고 러시아 디나모 모스크바를 거쳐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한 필립은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로 임대온 상태.
후반 38분에는 회플러의 크로스가 실디야에게 향했고 실디야의 헤더를 건내받은 횔러의 슈팅이 나왔지만 높게 뜨면서 돌문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41`, 돌문은 클리어링 한 코너킥을 브란트가 다시 받아 마트센에게 건넨 공을 퓔크루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3번째 득점을 올렸다.
사실상 경기의 마무리 골. 돌문은 후반 44분 마트센 대신 모레이를 출전시켰다. 실로 오랜만의 실전 경기.
돌문은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퓔크루크와 멀티 득점을 올린 말런의 활약에 힘입어 하이덴하임 원정경기의 부진을 씼어내며 다시 승점 3점을 챙겼다.
다음 경기는 볼프스부르크 원정(BUN-22R)에 이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V원정,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BUN-23R). 지난 시즌과는 달리 2강 체제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이번 시즌 리그의 성적 및 유럽대항전 성과가 결정지어질 수 있는 중요한 대목.
3.5. 22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원정, 1:1 무)
2023-24 BUNDESLIGA 22R 2024. 02. 17.(토) 23: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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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레나 ( 볼프스부르크) | ||
주심: 마르틴 피터슨 | ||
관중: 28,91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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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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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 볼프스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63' 야니크 게르하르트 | 8' 니클라스 퓔크루크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리들레 바쿠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8' 85′ 유수파 무코코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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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든 산초 79′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9′ |
CAM 마르코 로이스 79' 살리흐 외즈잔 79′ |
RM 율리안 브란트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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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율리안 뤼에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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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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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마츠 후멜스, 마리우스 볼프 | ||||||||||||||
MF | 살리흐 외즈잔 | ||||||||||||||
FW |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사무엘 밤바 | }}} | }}}}}}}}} |
VfL 볼프스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36% | 점유율 | 64% | |||
11 | 슈팅 | 12 | |||
4 | 유효슈팅 | 5 | |||
334 | 패스 횟수 | 626 | |||
74% | 패스 성공률 | 86% | |||
18 | 파울 | 5 | |||
3/0 | 경고/퇴장 | 1/0 | |||
5 | 오프사이드 | 3 |
- 경기 전 예상
이에 맞서는 BVB는 외즈잔이 발열증세로 경기 결장이 유력하지만 자비처와 엠레 잔으로 이루어진 3선은 경기 출전이 유력하며 네이션스컵을 우승으로 이끌고 돌아온 세바스티앵 알레는 물론 기존의 퓔크루크,말런,바이노기튼스 등의 공격력에 기댈것으로 보인다.
근래 경기 출장이 적었던 율리안 브란트도 SCF전 후반 투입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며 기존 부상 자원인 카림 아데예미 및 펠릭스 은메차, 쥘리앵 뒤랑빌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원이 활용가능한 가운데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성패를 좌우할 16강전을 앞두고 경기를 펼치게되었다.
- 경기 결과
골키퍼 코벨을 시작으로 마트센-슐로터베크-쥘레-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고 3선은 자비처와 엠레 잔의 조합. 2선은 산초(LM)-로이스(CAM)-브란트(RM)가 나섰다. 원톱은 퓔크루크.
전반기 중반부터 부진에 허덕이며 어느덧 리그 12위까지 순위가 추락한 홈팀 볼프스부르크(이하 WOB)역시 4-2-3-1로 나섰다.
멜레(메흘레)- 옌츠-라크루아-바쿠가 4백을 이루었고 3선은 아르놀트와 스반베리의 조합. 2선에는 파데데스-빈-마예르가 나섰고 원톱은 우니온에서 이적한 베렌스. 골키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카스테일스.
공격을 이끌던 티아구와 비머의 부상으로 파레데스가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WOB는 마예르와 아르놀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협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팬들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는 최근 분데스리가 경기. 이번에는 경기 초반부터 테니스[6]공은 물론 탐욕을 뜻하는 동전모양의 초코렛 및 장난감 공까지 경기장에 투척되며 수 차례 경기가 지체되었다. 관중들은 축구는 지불 가능하여야 한다. [7]는 대형 걸개를 걸어 협회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경기. 돌문은 전반 3분만에 위기를 맞았다. 메흘레를 시작으로 베렌스에게 연결된 공이 파레데스를 거쳐 다시 베렌스에게 연결된 상황에서 베렌스가 곧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한 것. 다행히 거리가 멀었던 관계로 코벨이 펀칭해냈다. 이를 마예르가 쇄도하며 다시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번 경기에서 BVB는 엠레 잔이 공격시 센터백으로 깊숙히 자리잡고 뤼에르손과 마트센이 상당한 전진성을 선보이는 전략을 택했기에(3-4-3)뤼에르손의 늦어진 복귀와 WOB의 전방 스루패스를 억제해 내지 못한 탓이었다.
돌문은 전반 7분만에 득점을 기록하였다. 자비처의 중앙돌파에 이은 로이스를 향한 로빙패스를 로이스가 퓔크루크에게 연결한 것. 자비처의 패스 시점, 메흘레가 퓔크루크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기에 오프사이드는 선언되지 않았으며 자비처의 재치있는 패스가 선취골로 이어졌다. 옌츠와 메흘레가 달려들었으나 뒤엉키며 퓔크루크의 발이 빨랐기에 골문을 갈랐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돌문은 여전한 빌드업의 문제를 나타내며 턴오버를 양산하였다. 전반 26분에는 마트센의 로이스를 향한 패스가 스반베리에게 블럭당하고 이어진 돌파에 이은 헤더를 허용하였다. 다행히 달려들며 머리를 가져간 파데레스의 헤더는 방향이 바뀌면서 사이드라인을 벗어났다.
경기가 수 차례 지연되며 전반전 12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던 전반 52분, 돌문은 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다. 라크루아와 스반베리의 2:1패스에 이은 연결이 패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베렌스에게 연결된 것. 다행히 공은 코벨의 손에 맞고 다시 골문을 맞고 밖으로 벗어났다.
빌드업 과정에서 마트센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던 BVB는 그의 늦어진 복귀로 슐로터베크가 밖으로 끌려나가 버렸고 엠레 잔이 빈과 베렌스 및 마예르를 억제하기 힘들었던 탓.
쥘레는 전반전 내내 불안정한 위치선정을 보이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느린 움직임과 부정확한 패스로 수차례 턴오버 및 그에 유사한 상황으로 위험을 자초하였기에 비판을 받아야 마땅한 플레이.
그렇게 전반전은 돌문의 1:0 불안한 리드 속에 끝이났다.
BVB의 이번 경기 주된 공격 루트는 마트센과 산초로 이루어진 왼쪽 체인이었는데 이 둘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자비처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지으려 하였으나 카스테일스가 어렵지 않게 막아내었다. 후반 2분의 상황.
후반 15분, 볼프스부르크는 마예르의 패스에 이은 바쿠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으나 방향을 돌리려던 빈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속도가 줄었던 관계로 코벨이 골문 밖으로 쳐냈다.
이어진 WOB의 코너킥. 마예르의 코너킥을 코벨이 펀칭해 냈으나 다시 아르놀트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고 로이스가 다시 헤더로 클리어링하였으나 코벨은 이미 넘어져 있던 상태였다. 이어진 공중볼의 혼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게르하르트가 헤더가 돌문의 골망을 갈랐다. 게르하르트와 빈이 먼저 자리잡고 있었던 자비처와 뤼에르손를 밀치고 들어왔다는 항의가 돌문 벤치에서 있었으나 주심은 그대로 WOB의 득점을 인정.
돌문은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급해졌다. 리그에서 단 1승이 간절한 것이 현재 돌문의 현주소.
테르지치 감독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로이스와 산초를 외즈잔과 바이노기튼스로 교체해 주었다.(후반 33분) 결과론이긴 하지만 테르지치의 교체가 좀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
돌문은 다시 득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취하였으나 오히려 수 차례 턴오버를 일으키며 승리의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였다.
바이노기튼스 및 퓔크루크와 교체 투입된 무코코(후반 39분)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후반 종반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3분, 돌문은 자비처와 무코코 및 바이노기튼스의 3각 패스에 이은 자비처의 마무리 슈팅이 나왔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 52분에는 바이노기튼스의 돌파를 막아선 아르놀트와 무코코를 중심으로 양 팀 선수는 신경전을 펼치며 각각 경고를 받았다. WOB의 캡틴 아르놀트는 이번 경기에서 다소 거칠게 나왔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이용하지 못한 BVB의 모습.
그렇게 마지막으로 얻어내었던 패널티 박스 밖 프리킥의 기회도 브란트의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나며 이번 경기도 돌문은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였다.
3패의 숫자(BAY,VFB,RBL)는 이해가 되지만 벌써 8무를 기록하며 돌문은 이번 시즌 우승도 사실상 멀어지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다투어야 하는 상황이 현실적이 되어버렸다.
한편, 리그 2/3에 이르는 지점인 분데스리가 22R 까지의 경기가 종료된 결과 이번 시즌의 중간 판도는 다음과 같다.
레버쿠젠이 18승 4무(승점 58점)라는 무패의 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50점(16승 2무 4패)으로 2위, 3위는 15승 1무 6패의 슈투트가르트이며 돌문은 승점 41점(11승 8무 3패)으로 4위. 그 뒤를 승점 40점(12승 4무 6패)의 라이프치히와 승점 33점(8승 9무 5패)의 프랑크푸르트가 뒤따르고 있다.
이후의 순위는 7위로 승점 29점(8승 5무 9패)을 쌓은 브레멘부터 승점 22점(5승 7무 10패)으로 15위를 기록중인 묀헨글라트바흐까지의 혼전 구간.
강등권은 쾰른(3승 7무 12패, 승점 16점)-마인츠(2승 9무 11패, 승점 15점)-다름슈타트(2승 6무 14패,승점 12점).
3.6. 23라운드 vs 호펜하임 (홈, 2:3 패)
2023-24 BUNDESLIGA 23R 2024년 02월 26일 월요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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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마르코 프리츠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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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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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TSG 1899 호펜하임 | |
21'
도니얼 말런 (A.
마르코 로이스) 25' 니코 슐로터베크 (A. 마르코 로이스) |
2'
일라스 베부 61' 막시밀리안 바이어 (A. 플로리안 그릴리치) 64' 막시밀리안 바이어 (A. 안톤 슈타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막시밀리안 바이어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5′ 유수파 무코코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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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도니얼 말런 21' |
CAM 마르코 로이스 87′ 쥘리앵 뒤랑빌 87′ |
RM 제이든 산초 75′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5′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율리안 브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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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75′ 카림 아데예미 75′ |
LCB 니코 슐로터베크 25' |
RCB 엠레 잔 |
RB 율리안 뤼에르손 79′ 마츠 후멜스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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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후멜스, 마리우스 볼프 | ||||||||||||||
MF | 살리흐 외즈잔 | ||||||||||||||
FW | 쥘리앵 뒤랑빌,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TSG 1899 호펜하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3 | ||
70% | 점유율 | 30% | |||
21 | 슈팅 | 9 | |||
7 | 유효슈팅 | 5 | |||
683 | 패스 횟수 | 288 | |||
87% | 패스 성공률 | 73% | |||
7 | 파울 | 10 | |||
2/0 | 경고/퇴장 | 3/0 | |||
0 | 오프사이드 | 1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환 |
- 경기 전 예상
중원에 위치한 플로리안 그릴리치와 안톤 슈타흐를 중심으로 공격진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막시밀리안 바이어의 듀오가 3-5-2 또는 4-4-2의 전술로 나설것으로 예상되는 호펜하임에 맞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한 대목.
BVB는 시즌 중반기부터 계속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작은 부상으로 연습에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도니얼 말런 또는 유수파 무코코의 원톱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마르셀 자비처와 엠레 잔이 중앙에 포진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출전 기회를 마트센에게 밀려버린 라미 벤세바이니와 니클라스 쥘레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 라이트백으로는 율리안 뤼에르손의 출전이 유력해 보인다. 또한 주전 그레고어 코벨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알렉산더 마이어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 직전 쥘레가 질병으로 결장이 확정되었고 마츠 후멜스도 질병 문제로 인해 경기를 몇 시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간신히 개별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다. 후멜스가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면 센터백 경험이 있는 잔이나 벤세바이니가 니코 슐로터베크의 센터백 파트너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현지에서는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의 콜업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판도에서 사실상 밀려난 BVB가 이번 경기를 리그 반등의 계기로 삼을지 걱정이 되는 경기. 일단 BVB의 일정보다 먼저 진행된 경기에서 3위 슈투트가르트가 비기고 5위 라이프치히가 뮌헨에게 패하며 BVB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3위와의 승점차는 3점차로 줄이고 5위와는 4점차로 벌릴 수 있는 상황이기에 챔스권 사수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 경기 결과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쥘레에 더해 후멜스 역시 고관절(hip flexor) 관련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마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4백은 마트센-슐로터베크-엠레 잔-뤼에르손의 조합. 엠레 잔이 센터백으로 들어섰기에 3선에는 브란트와 자비처가 배치되었다. 다소 공격지향적인 두 선수의 스타일에 비추어 공격과 수비공간의 광폭화에 대한 우려가 된다.
외즈잔이 있지만 브란트가 이전보다 내려선 위치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2선은 산초-로이스-말런의 조합이며 원톱은 퓔크루크가 다시 나섰다.
이에 맞서는 호펜하임 (이하 TSG)은 4-3-1-2의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캡틴 바우만이 골문을 지켰고 4백은 스코우-브룩스-카바크- 카데르자베크가 나섰다. 미드필더는 토움주-그릴리치-슈타흐. 공격은 공격진은 크라마리치(CAM)-바이어(LST)-베부(RST)의 구성.
3백과 4백을 오가며 변형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TSG의 특성상 4백은 물론 수비시 5-4(토움주-그릴리치-크라마리치-슈타흐)-1(바이어)의 대열을 갖추는 한편 부지런한 활동량을 지닌 슈타흐와 토움주가 윙백과 전방으로의 연결을 맡아 공격시에는 3-4-3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포메이션.
돌문은 경기 시작후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을 허용하였다. 전반 1분 만에 엠레 잔이 후방 패스과정에서 슐로터베크에게 넘겨준 공을 베부에게 탈취당하고 곧바로 실점을 허용한 것. 바이어를 의식한 엠레 잔의 짧은 패스가 문제였지만 안일하게 공을 기다린 슐로터베크의 책임이 더욱 커 보인다. 이번 시즌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는 엠레 잔의 전진패스 과정의 부족(전진 패스 미스율 약 30%)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며 약점으로 지목되었는데 해당 지점에 대한 지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면.
실점을 허용하며 안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돌문은 중앙에서의 빌드업 과정 대신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6분, 브룩스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 낸 코너킥을 약속된 플레이로 자비처가 직접 슈팅을 가져갔으나 바우만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에는 슈타흐의 패스를 탈취한 자비처에 침투 패스를 받은 말런의 슈팅이 나왔으나 바우만의 손에 걸리면서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쾰른의 슈바베를 제치며 이번 시즌 1.분데스리가 선방율 1위로 올라선 바우만의 빛나는 선방이었다.
바우만의 터치아웃으로 만들어 낸 코너킥에서 다시 카바크의 클리어링이 나오면서 나온 반대편의 코너킥.
브란트의 코너킥을 말런이 쇄도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높이를 지닌 퓔크루크와 엠레 잔의 견제를 위해 카데르자베크,브룩스,카바크,슈타흐 등이 대기 상태였으나 공은 예상보다 경로가 길어졌으며 앞서 헤더를 위해 점프한 로이스의 머리에 맞고 떨어지던 공이 말런에게 가면서 찾아온 행운 섞인 득점 장면이었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로 단신에 속하는 말런이었기에 이번에도 말런은 머리 대신 발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로이스의 어시스트로 기록.
동점을 기록한 돌문은 전반 23` 다시 기회를 맞이하였다. 오버래핑에 나선 뤼에르손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가 패널티 박스 밖에서 토움주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맞이한 것.
이어진 상황에서 로이스의 프리킥을 슐로터베크가 머리로 이어 받으며 골망을 갈랐다. 슈타흐와 베부가 슐로터베크의 견제를 위해 같이 점프하였으나 정확하였던 로이스의 프리킥을 슐로터베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
역전에 성공한 돌문은 자비처를 기점으로 공세를 지속하였다. 브란트와의 역할 분담 문제는 발생하였으나 TSG의 낮은 수비 라인에 맞서기 위해서는 충분하였던 전반 후반의 흐름이었다. 다만 필드 중원을 거치지 아니하고 롱패스 위주로 산초와 마트센으로 이어지는 왼쪽 체인, 말런과 뤼에르손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라인의 돌파는 번번히 파훼되며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역전 성공한 돌문이었지만 곧 큰 위기를 맞이하였다. TSG는 전반 26분, 크라마리치의 발 뒤꿈치 패스를 이어받은 스코우의 크로스에 이은 공격을 이어갔다. 해당 크로스에 경합을 펼친 엠레 잔과 베부의 뒤로 그대로 토움주에게 노마크 찬스를 허용하였다. 다행히 토움주의 슈팅은 마이어가 막아내었다.
그러나 해당 상황에서 로이스와 같은 위치로 올라가 버린 브란트에 더해 홀로 오프사이드 위치였음을 자각하고 걸어나오며 공 탈취 상황에서 1차 압박의 움직임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산초. 공을 기다리다 못해 피치 중앙까지 내려온 퓔크루크의 위치는 이번 시즌 돌문이 겪고 있는 크나큰 문제점을 보였다 할 수 있겠다.
홀로 중앙에 배치되어 있던 자비처를 상대하는 것은 그릴리치와 슈타흐는 물론 활동량이 풍부한 크라마리치까지로 봤을 때 수적 열세는 필연적이었고 이는 롱패스 위주의 전술 또는 윙어 자원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으로 귀결되었다.
공격 시 3선 또는 2선에서의 잦은 턴오버는 역습 시 4백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며 대형위기를 자초하는 측면이 있었으며 공격은 개개인의 특성에 맡겨야 하는 부분은 실패의 흐름이 분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유독 많이 나타나고 있는 턴오버 장면과 그에 대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임시방편으로 나오는 롱패스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은 상대팀에게 파훼 당하기 쉬운 경기 패턴.
이후 양팀은 말런의 돌파에 이은 슈팅(전반 38`), 카데르자베크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바이어의 슈팅(전반 41`)이 번번히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며 추가 득점없이 마치게되었다. 최근 몇 경기에서 나온 팬들의 항의가 잦아들며 전반에는 2분만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던 전반전은 그렇게 종료.
전반을 역전 당한채 끝낸 TSG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코우 대신 유라세크를 투입하였다. 벤피카에서 임대해 온 레프트백 자원.
후반 11분에는 브란트의 뤼에르손을 향한 후방 패스과정에서 뤼에르손의 대형 실수가 나왔다. 엠레 잔에게 건낸 패스의 루트가 잘못되며 바이어에게 패스를 해준 꼴이 되어 버렸고 이를 바이어가 곧바로 슈팅을 가져갔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뤼에른손의 실수를 마이어와 엠레 잔이 감싸줬으나 대형 실수에 대한 비판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후반에는 전반 중반에 보여줬던 공격 장면을 펼치지 못하던 후반 15분, 산초의 TSG 패널티 박스 밖 패스를 탈취당하면서 시작된 호펜하임의 역습 상황에서 슈타흐의 패스에 이은 그릴리치에게 전진 패스를 허용하였다. 중앙 아크서클 부근에서 공을 건내받은 바이어는 그대로 엠레 잔을 달고 드리블하며 패널티 박스 부분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바이어의 슈팅은 태클을 하려던 뤼에르손을 피해 슐로터베크의 옆 등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슐로터베크의 자책골이 아닌 바이어의 득점으로 기록. 바이어의 슈팅과정에서 이미 역동작에 걸린 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다시 동점으로 돌아간 경기에서 돌문은 다시 실점을 허용하였다. 후반 19분, 슐로터베크의 전진패스가 그대로 탈취 당하더니 베부와 그릴리치에게 이어진 패스과정에서 다시 슈타흐에게 연결되었고 슈타흐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바이어가 득점으로 연결지었다.
슐로터베크가 공을 빼앗긴 상황이었고 후방에 남겨졌던 엠레 잔은 물론 브란트까지 있었으나 슈타흐를 향한 스루패스 시점에 바이어에 대한 마크맨은 없었던 상황이었다. 슐로터베크의 위치까지 그릴리치의 스루패스 시점 슈타흐보다 뒤에 있었기에 오프사이드를 항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나온 실점.
재역전을 허용한 돌문은 여전히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경기를 해 나갔다.
후반 27분에는 뤼에르손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슈타흐의 코너킥에 이은 헤더를 브룩스에게 허용하였다. 브룩스의 마킹맨으로 달려 들던 퓔크루크의 영향인지 브룩스의 헤더는 마이어에게 정면으로 가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돌문은 후반 29`, 자비처의 패스를 받은 말런에 이어진 퓔크루크의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그대로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0분이 되어가는 시점에 뒤늦게 바이노 기튼스(산초 OUT)와 아데예미(마트센 OUT) 및 무코코(퓔크루크 OUT)를 투입하였다. 이에 따라 BVB의 포메이션은 3-5-2(무코코 & 말런이 RST로 이동)로 바뀌었다. 아데예미와 바이노 기튼스가 윙백으로 전환.
돌문은 세 명의 젊은 공격진을 투입하였으나 전술한 내용대로 수비 시 5-4-1의 대형을 갖추며 나온 TSG의 수비진을 파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교체 투입된 3명은 돌파력은 있으나 신장이 작았던 관계로 후반 34분 뒤늦게 뤼에르손과 교체 투입되어 경기에 나선 훔멜스가 무코코로 교체된 퓔크루크까지 없어진 상황에서 세트피스 상황 시 헤더 자원으로 나서야 했으며 이는 TSG의 교체 자원인 뷜터와 베커에게 이어진 역습을 허용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후반 36분, 브란트의 패스를 받은 자비처의 슈팅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그릴리치의 손에 맞고 나왔다. 그릴리치의 손에 맞은 것을 확인하였던 프리츠 주심은 그릴리치의 동작이 능동성이 없다는 판정을 내리며 돌문은 패널티 킥의 기회를 놓쳤다. 너무나 아쉬웠던 판정.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38`, 산초의 자리에 대신 들어선 아데예미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나왔지만 브룩스가 클리어링 하였고 돌문은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로이스의 슈팅이 나왔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 42분이 되어가는 시점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뒤랑빌을 투입하였다. 후반 47분, 무코코의 돌파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브란트의 킥을 엠레 잔이 헤더로 연결하였지만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역시나 아쉬웠던 기회.
결국 후반전 6분이 주어졌던 추가시간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돌문은 홈에서 역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상대에게 간파당하기 쉬운 공격 패턴으로 온더볼의 공격진행을 하였으며 두 번의 득점은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얻어낸 득점이었다. 3실점 모두 수비 집중력과 후방 빌드업 과정 및 마킹맨 설정에 관련된 문제점들.
후반기 첫 패배를 당하며 다시 상승세가 꺾였으며 이제는 4위가 목표가 되어버린 BVB는 베를린으로의 원정에 이어 브레멘 원정 그리고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경기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3.7. 24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원정, 0:2 승)
2023-24 BUNDESLIGA 24R 2024. 03. 02.(토) 23: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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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 ( 베를린) | |||
주심: 크리스티안 딩게르트 | |||
관중: 22,01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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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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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우니온 베를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
41'
카림 아데예미 (A.
니클라스 퓔크루크) 90' 이안 마트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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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알렉산더 마이어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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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카림 아데예미 41' 78′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8′ |
CAM 율리안 브란트 66′ 살리흐 외즈잔 66′ |
RM 제이든 산초 88′ 라미 벤세바이니 88′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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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90'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율리안 뤼에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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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후멜스, 마리우스 볼프 | ||||||||||||||
MF | 살리흐 외즈잔, 마르코 로이스 | ||||||||||||||
FW | 쥘리앵 뒤랑빌,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1. FC 우니온 베를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38% | 점유율 | 62% | |||
14 | 슈팅 | 13 | |||
3 | 유효슈팅 | 7 | |||
362 | 패스 횟수 | 600 | |||
71% | 패스 성공률 | 83% | |||
11 | 파울 | 8 | |||
2/0 | 경고/퇴장 | 1/0 | |||
4 | 오프사이드 | 1 |
- 경기 전 예상
이적생들인 이안 마트센과 제이든 산초의 플레이도 서서히 타팀에게 분석되는 상황 속에 최근 좋은 분위기 속에 마침내 강등권에서 탈출한 우니온 베를린을 원정에서 상대하게 되었다.
4위 경쟁팀 라이프치히의 경우 동시간에 비록 원정이지만 역시 우니온과 함께 강등의 위협을 받는 보훔이라는 약체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BVB는 이번 라운드 승리를 못할 경우 진짜로 이번 라운드에서 후반기 초반에 어렵게 되찾은 4위 자리까지 뺏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니얼 말런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제이든 산초, 카림 아데예미 등 대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다른 윙어 자원의 어깨가 매우 무거워질 경기가 될 것이다.
- 경기 결과
전반기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10경기 4승 3무 3패의 전적으로 강등권에서 탈출, 승점 25점을 기록하고 있는 우니온 베를린(이하 FCU)은 공격을 이끌던 베렌스와 베커르가 볼프스부르크와 레알 소시에다드로 각각 이적하며 공격 듀오가 와해된 상태.
이를 페르테선과 흘러바흐가 대체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를 애런슨과 폴란트 등이 뒷받침하는 형태.
전반기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피셔 감독님의 후임으로 선임된 새로운 감독님이 이끄는 우니온은 3-5-2로 나섰다. 뢰노우 골키퍼를 시작으로 레이트- 포크트-두키가 3백을 이루었으며 미드필더는 루시용(LWB)- 셰퍼-케디라-투자르-유라노비치(RWB)가 나섰다. 2톱은 흘러바흐와 폴란트의 조합.
경기 시작과 동시에 돌문 서포터가 터트린 노란색의 홍염으로 경기장이 어지러워지며 3분여간 경기가 지연되면서 이번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윽고 재개된 경기. 전반 5분만에 돌문은 위기를 맞이하였다. 엠레 잔과 경합을 벌이던 폴란트의 패스가 흘러바흐에게 연결되더니 백힐로 연결한 폴란트의 패스가 패널티 박스내로 돌진하던 투자르에게 연결, 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투자르의 슈팅은 빗나갔지만 늦은 엠레 잔의 백업에 더해 쥘레와 슐로터베크가 한방향으로 쏠리면서 투자르의 쇄도를 읽어내지 못했기에 위험했던 장면이었다.
BVB는 공격 전개에 큰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몸이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브란트는 잦은 패스 미스를 기록하였으며 마트센과 뤼에르손의 오버래핑 시도도 중앙에서 번번히 맥이 막힘에 따른 답답한 전개의 모습들.
우니온은 이와 반대로 루시용과 유라노비치를 중심으로 한 윙백이 공격을 이끌고 중앙 침투는 삼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흘러바흐와 폴란트는 미드필더진과 고립되며 공격전개에 답답함을 겪어야했다.
전반 중반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되던 시점. 전반 34분 돌문은 레이트의 터치 아웃으로 만들어 낸 브란트의 코너킥을 아데예미가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고 돌진하던 슐로터베크가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뢰노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앞서 산초가 헤더를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시야가 가려질 수 있던 상황에서 슐로터베크의 슈팅을 막아낸 뢰노우의 선방이 팀을 살린 셈.
3분 후에는 자비처로 시작되어 아데예미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패스를 이어받은 마트센의 슈팅이 나왔으나 다시 뢰노우에게 막혔다. 연속된 상황에서 리바운드한 브란트의 크로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헤더도 골문 위로 벗어났다.
돌문의 득점은 전반 40분 나왔다. 쥘레의 전진패스를 받은 퓔크루크가 아데예미에게 건네준 공을 아데예미가 그대로 패널티 박스 내로 침투 후 슈팅으로 마무리하였다. 아데예미의 리그 첫 득점. 퓔크루크의 패스 시점에서 쇄도하던 자비처의 견제를 위해 루시용과 레이트가 한쪽으로 쏠림에 따른 행운이 섞인 득점이기도 하였다.
전반은 그렇게 아데예미의 득점으로 돌문이 앞선채 종료.
BVB는 후반 6분, 셰퍼의 패스를 탈취한 산초의 패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드리블과 슈팅이 나왔지만 다시 뢰노우의 선방에 막혔다.
돌문은 후반 10`, 쥘레의 부정확한 패스를 받으려던 엠레 잔이 투자르와 경합 중 셰퍼에게 공을 탈취당하며 큰 위기를 맞이하였다. 셰퍼의 패스는 그대로 패널티 박스 내에 있던 흘러바흐에게 연결. 그러나 뒤에서 돌진하던 마트센이 가속력을 높이며 뒤에서 공을 낚아챘다. 이어 혼전 상황에서 폴란트의 슈팅이 나왔지만 각도를 좁히며 나선 마이어의 팔에 맞고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센터백으로 나섰던 쥘레의 세컨드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며 맞이했던 무척 위험한 순간.
FCU는 후반 16분 페르테선과 하버러를 흘러바흐와 투자르 대신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돌문도 5분 후 외즈잔을 브란트 대신 투입하였다. 이에 돌문의 포메이션도 4-3(자비처-엠레잔-외즈잔)-2(산초&아데예미)-1로 바뀌었다.
후반 18`, 이번 경기에도 타켓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퓔크루크의 헤더를 브란트가 이어받고 드리블 후 슈팅을 날렸지만 힘이 실리지 못했던 관계로 뢰노우가 잡아내었다.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듬에 따라 FCU는 후반 24분 애런슨과 트리멜을 투입하였고 돌문도 아데예미와 산초 대신 바이노 기튼스와 벤세바이니를 투입하였다. 벤세바이니의 투입에 따라 돌문은 4-5-1의 단단한 수비대형을 갖추게 되었다. 뤼에르손이 미드필더로 올라서고 벤세바이니가 생소한 라이트백 자리에 자리잡았다.
후반 39분, 폴란트의 패스를 받은 셰퍼의 왼쪽라인 돌파에 이은 폴란트의 슈팅이 나왔지만 힘이 실리지 못했고 마이어의 정면으로 향했기에 어렵지않게 잡아내었다.
후반 40분에는 쥘레의 엠레 잔을 향한 패스를 탈취당하며 위기를 맞이하였다. 다행히 하버러의 패스를 이어받은 페르테선의 돌파를 슐로터베크가 저지하며 페르테선의 힘없는 슈팅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되었다.
돌문의 두번째 득점은 다소 엉뚱하게 나왔다. 후반 43`, 중앙 아크서클 부분에서 하버러의 패스를 받은 유라노비치의 공을 마트센이 탈취후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마무리. 마트센과 유라노비치의 충돌이 있었기에 득점이 취소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비디오 판독결과 마트센의 반칙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옴에 따라 돌문은 2:0으로 앞서 나가게되었다. 마트센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5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던 후반 종료 무렵에는 애런슨의 패스를 이어받은 셰퍼의 슈팅을 마이어가 막아내며 돌문은 이번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돌문의 2:0승리.
점유율 62%:38%, 패스 횟수 600:362, 슈팅(유효)갯수 13(7):14(3)의 경기 내용이었으며 공격 면에서 다소 무기력하였던 우니온을 상대로 원정경기 승리를 챙겨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공격 작업 시 잦은 패스 미스로 인한 턴오버가 여전하였으며 엠레 잔이 홀로 3선에 배치되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인 경기였다. 마트센과 뤼에르손의 빌드업 과정에서 특별한 공격력을 갖추지 못하고 해당 상황에서 역습에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등 앞으로 있을 강팀과의 경기가 걱정되었던 경기 내용.
시즌 24경기에서 절반인 12승째를 거두었으며 8무 4패의 중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BVB는 브레멘과의 원정(리그 25R)에 이은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26라운드(H), 바이에른 뮌헨 원정(리그 27R)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3.8. 25라운드 vs 베르더 브레멘 (원정, 1:2 승)
2023-24 BUNDESLIGA 25R 2024. 03. 10.(일) 0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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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저슈타디온 ( 브레멘) | ||
주심: 데니스 아이테킨 | ||
관중: 42,10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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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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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베르더 브레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70' 저스틴 은진마 (A. 로마노 슈미트) |
21'
도니얼 말런 38' 제이든 산초 (A. 율리안 브란트) |
|
- | 45+1' 마르셀 자비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도니얼 말런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65′ 살리흐 외즈잔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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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든 산초 41' 74′ 펠릭스 은메차 74′ |
CAM 율리안 브란트 65′ 카림 아데예미 65′ |
RM 도니얼 말런 21' 46′ 마츠 후멜스 46′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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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84′ 라미 벤세바이니 84′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율리안 뤼에르손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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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마츠 후멜스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 ||||||||||||||
FW | 유수파 무코코, 카림 아데예미,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SV 베르더 브레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45% | 점유율 | 55% | |||
16 | 슈팅 | 13 | |||
5 | 유효슈팅 | 6 | |||
482 | 패스 횟수 | 610 | |||
87% | 패스 성공률 | 87% | |||
6 | 파울 | 8 | |||
1/0 | 경고/퇴장 | 2/1 | |||
2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이인환 | 김민구 |
- 경기 전 예상
최근 BVB는 저조한 경기력은 물론 마르코 로이스의 재계약과 관련된 문제 및 기존 수석코치인 제바스티안 게페르트 외 최근 영입된 누리 샤힌, 스벤 벤더의 역할 설정과 지휘권과 관련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시끄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한편 오랫동안 골반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던 펠릭스 은메차가 훈련에 참여하였으며 현지에서 집중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니클라스 쥘레 역시 훈련에 참가한 상태. 그러나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제이든 산초와 관련,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및 카림 아데예미의 출전시간 문제가 지역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등 부진한 성적에 따른 잡음은 계속되고 있는 팀 상황이다.
베르더는 승점 25점부터 35점까지 많은 팀들이 몰려있는 구간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8승 6무 10패의 전적으로 승점 30점,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럽대항전 진출까지의 성적을 바라고 있는 상황.
센터백인 밀로시 벨코비치와 캡틴 마르코 프리들이 부상으로 출장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옌스 스타게와 미첼 바이저를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 라인은 대부분 출전 가능한 상태. 또한 돌문으로 온 퓔크루크의 몫까지 더하며 팀의 대체할 수 없는 기둥이 되어가고 있는 마르빈 두크슈 및 이르지 파블렌카를 밀어내고 주전 골리로 도약한 미하엘 체터러도 출전이 유력한 상황.
- 경기 결과
코벨이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4백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마트센-슐로터베크-쥘레-뤼에르손이 출전하였다. 3선 역시 같은 엠레 잔과 자비처의 조합. 2선에는 지난 경기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말런에 더해 브란트와 산초가 출전하였다. 원톱은 퓔크루크.
캡틴 프리들이 여전히 부상으로 로스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베르더 브레멘(이하 SVW)은 3-5-2로 나섰다.
융과 슈타르크 그리고 말라티니가 3백을 이루었다. 리가 프로페시오날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에서 뛰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베르더의 유니폼을 입게된 분데스리가에서 흔치 않은 아르헨티나 출신 자원.
미드필더는 아구-스타케-리네- 슈미트-바이저로 구성되었다. 주전인 드망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관계로 아구가 출전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 비텡쿠르는 벤치 대기.
공격진은 은진마와 두크슈로 구성되었다. 리그에서 현재까지 21개(두크슈 9G 4A, 은진마 6G 2A)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듀오의 밑으로 스타케와 리네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바이저의 침투 능력이 돋보이는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골키퍼는 주전으로 올라선 체터러.
돌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엠레 잔의 부족한 전진패스 능력에 더해 자비처의 높은 위치 설정 및 브란트의 실속없는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공격 작업시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전반 7`, 마트센의 높은 위치에서의 백패스가 슈미트에게 탈취당하며 두크슈에게 침투패스를 허용하였다. 두크슈의 칩슛은 코벨이 막아내었다. 결과적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지만 무척 위험했던 장면이었다. 뤼에르손이 홀로 오프사이드 라인 아래 두크슈을 견제하기 위해 떨어져있었기 때문.
실속없으며 의미없는 공격을 이어가던 전반 14분에는 역습 상황에 놓였고 두크슈의 코너킥에 이은 약속된 플레이에 의한 바이저의 돌진에 이은 슈팅을 내주었다. 바이저의 슈팅은 원바운드되며 정면으로 향했기에 코벨이 막아내었다.
전반 17분에는 바이저의 드리블을 막아선 마트센이 말런에게 곧바로 롱패스를 연결하였다. 말런의 드리블은 각도를 잃어가며 체터러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브란트의 킥을 자비처가 발리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아구가 등으로 막아내었고 다시 브란트를 거쳐 마트센에게 연결되었다. 마트센의 크로스가 퓔크루크의 발에 맞고 말런에게 연결되었으나 다시 아구에게 블럭당하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 20`, 쥘레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브란트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하였고 리바운드된 공을 말런이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선취골을 넣었다. 체터러의 펀칭후 한번의 제기차기(?)를 거쳐 다시 슈팅을 시도하였던 말런의 컨디션을 알 수 있었던 장면.
전반 28분에는 스타케의 스로인을 시작으로 두크슈의 패스에 이은 은진마에게 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1분 후에는 자비처의 스루패스를 받은 산초의 드리블과 퓔크루크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브란트가 마무리하였지만 체터러의 선방에 막혔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기는 하였으나 아쉬웠던 장면.
전반 37분, 슈미트의 침투패스를 슐로터베크가 저지하고 퓔크루크를 거쳐 브란트에게 연결하였다. 브란트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은 산초가 말라티니를 제치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45분, 돌문은 2골 리드하던 상황이었으나 자비처가 슈미트와 2:1패스를 이어받으려던 바이저에게 무리한 백태클을 가하면서 직접 퇴장을 당하였고 돌문은 다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1분만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던 전반전은 그렇게 어수선하게 마무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적 열세에 놓인 돌문은 5-3-1로 포메이션을 변경하였다. 훔멜스(말런 OUT)까지 투입된 5백과 산초-엠레 잔- 브란트의 미드필더 구성이었다.
후반전 초반의 주도권은 전반전과 180도 달리져 SVW가 쥐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트센의 터치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두크슈의 코너킥에 이은 슈미트에게 슈팅을 내주었으나 슈팅은 높이 뜨면서 위기를 넘겼다. 슐로터베크와 쥘레가 뒤로 물러선 사이 앞 공간을 커버할 인원이 부족해서 나온 나온 발리 슈팅이었다.
후반 7`, 융의 패스를 받은 은진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방향이 빗나갔다. 미드필더에서의 주도권을 잃어버리고 완전히 라인을 내리며 계속 베르더의 공세에 시달리던 시점에 나온 슈팅이었다.
1분 후에는 스타케의 패스를 받은 바이저가 땅볼 크로스로 두크슈에게 연결하였다. 지체없이 돌아서며 슈팅을 가져갔던 두크슈. 다행히 옆 그물을 맞고나왔다. 역시나 무척 위험했던 장면.
돌문은 계속된 베르더의 공세에 맞서 아데예미와 외즈잔을 브란트와 퓔크루크 대신 투입하였다.(후반 20`)
베르더의 계속되는 공세에 돌문은 결국 추격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24분, 스타케의 패널티 박스 방면 빠른 스루패스를 슈미트가 이어받고 은진마에게 연결한 것. 훔멜스가 태클로 스타케의 패스를 저지하려 하였지만 공이 빨랐으며 쥘레도 잘못된 위치선정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실점을 허용한 BVB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6분에는 슐로터베크의 스루패스를 패널티 박스내 아데예미가 받고 드리블로 연결하려 하였으나 빠른 판단으로 앞으로 나선 체터러에게 막혔다. 후반 32분에는 엠레 잔의 전진패스를 받은 외즈잔이 직접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체터러가 막아내었다. 쾰른에서 돌문 이적 후 이직까지 득점이 없는 외즈잔.
후반 33분에는 터치라인 밖으로 돌아서려던 코브나츠키를 뒤에서 태클하며 슐로터베크가 경고를 받았다. 쓸데없는 의욕으로 벌인 반칙.
슐로터베크의 반칙으로 허용한 프리킥 상황에서 두크슈의 프리킥에 이은 바이저의 슈팅을 슐로터베크가 무릎으로 걷어내었다. 결자해지.
후반 40분이 넘어가는 시점에는 아데예미의 코너킥을 훔멜스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체터러의 선방에 다시 막혔다.
후반전 공세에 시달린 돌문은 결국 5장의 교체카드를 전부 활용하며 은메차(후반 29`)와 벤세바이니(후반 39`)까지 투입하였고 결국 SVW의 공세를 한 골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점유율 55%:45%의 기록이었으나 자비처의 퇴장 이후 전략적 후퇴를 행했기에 의미없는 기록.
돌문은 중원에 많은 수를 두고 있었던 SVW를 상대로 전진패스에 어려움을 겪어야했으며 이미 이전 경기에서도 많이 나왔던 장면들이었다.
비록 말런과 산초의 개인 기량으로 승리를 거두었다지만 여전히 빌드업에서의 잦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는 끝내 풀기 어려워 보인다.
자비처의 쓸데없는 백태클의 후과로 후반전 내내 힘든 경기를 펼쳐야했으며 롱패스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방식으로 역습을 당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던 경기의 흐름이었다. 준수한 발밑으로 공격 전개의 시발점 역할을 해주고 공수 조율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간절한 것이 돌문의 현주소.
그나마 은메차가 그나마 오랜 부상에서 돌아왔으며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것이 이번 경기의 수확.
원정 경기 2연승을 거두며 다시 홈으로 돌아가는 돌문은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 SGE와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H) - 바이에른 뮌헨과의 27라운드(A)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이번 시즌 전체 성적의 분수령이 될 경기 일정들.
3.9. 26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홈, 3:1 승)
2023-24 BUNDESLIGA 26R 2024. 03. 18.(월) 01: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토비아스 슈틸러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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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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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
33'
카림 아데예미 (A.
도니얼 말런) 81' 마츠 후멜스 (A. 율리안 브란트) 90+3' 엠레 잔 (PK) |
13' 마리오 괴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츠 후멜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33' 65′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5′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4′ 유수파 무코코 74' |
RW 도니얼 말런 |
||||||||||||
LCM 율리안 브란트 85′ 살리흐 외즈잔 85' |
CM 엠레 잔 90+3' |
RCM 마르코 로이스 65′ 펠릭스 은메차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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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85′ 라미 벤세바이니 85′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81'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라미 벤세바이니,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 ||||||||||||||
FW | 제이든 산초, 쥘리앵 뒤랑빌,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67% | 점유율 | 33% | |||
16 | 슈팅 | 9 | |||
6 | 유효슈팅 | 6 | |||
675 | 패스 횟수 | 346 | |||
89% | 패스 성공률 | 76% | |||
5 | 파울 | 9 | |||
1/0 | 경고/퇴장 | 2/0 | |||
0 | 오프사이드 | 3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김환 |
- 경기 전 예상
한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FIFA 총회가 열린 3월 7일(이하 유럽 현지시간 기준) 총회에서 결정된 FIFA 클럽 월드컵(2025년 문디알 데 클루베스(Copa Mundial de Clubes de la FIFA 로 변경 예정. 이하 FIFA 클럽 월드컵) 진출 확정 요강에 따라 FIFA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8][9][10][11] [12]
자세한 내용은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2025 및 https://www.fifa.com/fifaplus/ko/tournaments/mens/mundial-de-clubes/usa-2025/articles/mundial-de-clubes-fifa-25-how-teams-qualify-ko 참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생질루아즈에 패하며 유럽대항전을 마감하였으며, DFB-포칼에서는 돌풍의 팀 1. FC 자르브뤼켄에게 패하며(3라운드 16강) 일정을 마무리한 상태.
분데스리가에서는 10승 10무 5패의 전적으로 중간 순위 6위를 달리고있는 프랑크푸르트는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오마르 마르무시를 중심으로 파레스 샤이비와 마리오 괴체가 뒷받침 하는 전술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진은 이번 3월 프랑스 &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 오랜만에 독일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로빈 코흐를 중심으로 윌리안 파초 및 투타가 나설것으로 보인다.
25라운드까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6위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리그의 성적과 함께 포칼 우승 가능성이 있는 DFB-포칼 5라운드(4강)의 진출팀인 1. FC 자르브뤼켄, 1.FC 카이저슬라우테른, 바이어 04 레버쿠젠,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중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6위 이내 진입이 확실하므로 내년 확대 개편되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방식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역시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13][14][15]
- 경기 결과
지난 브레멘전을 전부 소화하였던 뤼에르손이 발목 염증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으며 후반기 초반에는 부상으로, 이후에는 BVB에 합류한 마트센의 영향으로 명단에 들지 못했던 파파도풀로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완연한 후반기에 들어선 26라운드를 가졌다.
돌문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볼프가 다시 기회를 부여받아 라이트백에 나섰으며 슐로터베크와 훔멜스가 센터백을 이루었다. 팀의 판단 및 키커誌 의 분석을 합하고 본인의 성향까지 더해져 BVB에서는 인버티드 풀백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마트센(LB)이 볼프보다는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펼쳤다.
미드필더 라인은 지난 브레멘전 퇴장 당한 자비처가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관계로 브란트-엠레 잔-로이스의 조합으로 나섰다.공격진으로는 퓔크루크를 가운데로 두고 아데예미와 말런이 섰다.
10승 10무 5패로 RBL의 뒤를 잇는 성적을 기록 중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SGE)는 3-4-2-1로 나섰다.
트랍의 앞에 파초-코흐-투타가 3백을 이루었고 미드필더는 은쿤쿠-라르손-스키리- 에빔베가 선발출전하였다. 공격은 크나우프(LAM)와 괴체(RAM)의 앞에 마르무시가 섰다.
전반 5`, 브란트의 패스를 받은 볼프의 침투패스를 퓔크루크가 받는 과정에서 코흐의 반칙이 지적되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러나 로이스 직접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0분에도 아데예미가 얻어낸 프리킥 이후의 과정에서 마트센이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전반 12분, 브란트의 패널티 박스내 패스를 탈취한 파초의 롱 패스를 경합하는 과정에서 슐로터베크가 원바운드 되었던 공의 궤적을 놓치면서 동시에 마르마시도 놓치고 말았다. 슐로터베크의 옆에 있던 훔멜스까지 도움이 되지 못하며 마이어를 향해 재빠르게 지나친 공은 마르무시의 슈팅을 거쳐 괴체의 아웃 프론트 킥으로 돌문의 골망을 갈랐다. 마이어의 펀칭 후 달려들며 슈팅하였던 괴체의 킥력이 빛났던 순간.
실점한 BVB는 라인을 내리며 카운터를 노리는 SGE 진영을 쉽게 파훼하지 못하였다. 아데예미는 에빔베와 투타의 협력 수비에 영향력을 잃었으며 말런도 은쿤쿠에게 봉쇄되었던 시기.
지 못했다.
전반 31`, 슐로터베크가 대각선 롱패스를 말런에게 이어주었고 말런의 크로스가 로이스와 퓔크루크를 지나치더니 옆에 있던 아데예미에게 연결되었다. 이를 마킹맨이 없어진 아데예미가 가볍게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투타와 코흐가 퓔크루크와 로이스를 마크하던 사이 아데예미에게 찾아온 행운 섞인 득점이었다.
전반 35분에는 크나우프가 마트센의 패스를 스틸하고 마르무시에게 연결되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위기를 넘겼다.
한골씩 주고받은 전반전은 1:1로 마무리.
후반 4분에는 트랍의 골킥을 투타가 트래핑하고 마르무시를 거쳐 에빔베의 돌파에 이은 슈팅을 허용하였다. 앞서 전진수비를 펼치기 위해 나선 슐로터베크였지만 마르무시의 패스에 의한 에빔베의 돌파를 저지하지 못하면서 찾아온 위기. 에빔베의 강한 슈팅은 마이어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마이어가 펀칭해 냈다.
후반 13분에는 브란트의 코너킥을 퓔크루크가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로 연결하였지만 방향이 빗나가고 말았다.
테르지치 감독은 후반 20분이 되어가는 지점 바이노 기튼스와 은메차를 아데예미와 로이스 대신 투입하였다. SGE 역시 에빔베를 빼고 샤이비를 투입하였다.(후반 21`)
후반 중반에는 답답한 경기의 흐름과 함께 슈틸러 주심의 우유부단한 판단이 더해지며 경기는 양팀의 반칙과 터치 아웃으로 자주 중단이 되었다. 다소 관대하였던 이번 경기의 판정이 다른 의미로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후반 22분에는 크나우프가 마트센의 공을 빼앗고 크로스한데 이어 라바운드를 따낸 마르무시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마이어가 선방해냈다.
후반 25분에는 말런이 볼프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패스의 경로가 막혔지에 선택한 차선책 이었지만 너무 멀었다. 다시 2분 후에는 투타의 클리어링을 마트센이 엠레 잔에게 이어주고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후반 34`, 파초의 패스를 탈취한 말런의 드리블 과정에서 프리킥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던 SGE의 부타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이어진 코너킥, 브란트의 프리킥을 훔멜스가 다이빙하며 헤더로 마무리하였다. 앞서 의욕넘치던(?)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훔멜스의 역전골.
후반 40분에는 엠레 잔이 태클 동작에서 스키리의 발목을 찼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최초 퇴장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후 취소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어찌되었든 엠레 잔은 경고.
후반 44분에는 교체 투입되었던 무코코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이노 기튼스가 돌파 과정에서 코흐의 발에 밟히면서 패널티 킥을 얻게 되었고 키키로 나선 엠레 잔이 킥을 성공시키며 엠레 잔은 졸지에 추가 득점까지 올리게되었다. 경기는 그렇게 패널티 킥 골이 더해지며 3:1의 승리로 끝났다. 4~6위 경쟁자인 SGE의 승점을 저지한 것이 이번 경기의 성과.
점유율 67%:33%, 슈팅(유효)개수 16(6):9(6)의 경기였다.
다음 경기는 A매치 주간을 맞아 한주 건너뛰고 펼쳐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전반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된 3강의 우승 경쟁도 편차가 있으며 먼저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였고 챔피언스리그도 난적을 앞두고 있기에 중요성은 조금 떨어지는 뮌헨 원정.
3.10. 27라운드 vs 바이에른 뮌헨 (원정, 2:0 승)
2023-24 BUNDESLIGA 27R 2024. 03. 31.(일) 02:30 (UTC+9) |
||
알리안츠 아레나 ( 뮌헨) | ||
주심: 하름 오스머스 | ||
관중: 75,000명 | ||
|
0 : 2 |
|
FC 바이에른 뮌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 |
10'
카림 아데예미 (A.
율리안 브란트) 82' 율리안 뤼에르손 (A. 세바스티앵 알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츠 후멜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10' 84′ 마리우스 볼프 84′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74′ 세바스티앵 알레 74' |
RW 제이든 산초 84′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84′ |
||||||||||||
LCM 율리안 브란트 68′ 마르코 로이스 68' |
CM 엠레 잔 |
RCM 펠릭스 은메차 68′ 살리흐 외즈잔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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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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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알렉산더 마이어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마르코 로이스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쥘리앵 뒤랑빌,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FC 바이에른 뮌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61% | 점유율 | 39% | |||
17 | 슈팅 | 11 | |||
2 | 유효슈팅 | 5 | |||
626 | 패스 횟수 | 422 | |||
89% | 패스 성공률 | 82% | |||
7 | 파울 | 7 | |||
0/0 | 경고/퇴장 | 0/0 | |||
2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서형욱 |
- 경기 전 예상
BVB는 독일 대표로 니클라스 퓔크루크 한 명만 차출되었기에 큰 염려가 없으나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마르셀 자비처가 허벅지 통증으로 튀르키예전에 출전하지 못한 관계로 중원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표팀으로 차출되지 못했던 엠레 잔과 은메차와 더불어 미드필더 자원인 살리흐 외즈잔은 오스트리아전에 출전하며 뮌헨전 출전이 가능해보인다. 이외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는 교체로 투입되었고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였으나 교체되어 나온 도니얼 말런 역시 별 다른 부상없이 팀에 복귀한 상태. 노르웨이 대표팀에 차출되어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출전한 율리안 뤼에르손 역시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근육 부상을 당한 노이어와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부상 중인 부나 사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원이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일정은 28R VFB와의 홈경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A) - 리그 29R BMG전(A) - 챔피언스리그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H) - 레버쿠젠과의 리그 30R 홈 경기로 이어지는 일정인데 지난 10라운드 경기에서는 중원에서의 현격한 실력 차로 영향력을 내어주며 완패를 당했기에 앞으로 있을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줄 개선점이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경기.
- 경기 결과
자비처와 말런 그리고 코벨이 부상예방 및 컨디션 저하로 출전 명단에 빠지면서 선발 명단의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3. 리가 소속인 리저브 팀에서 벌써 28경기를 치렀고 1군에도 여러 번 이름을 올리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로트카가 마이어의 대체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고 은메차도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 대표로 차출되었던 뤼에르손도 다시 복귀.
바이에른 뮌헨(이하 BAY)는 4-2-3-1로 나섰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고 4백은 데이비스-다이어-더리흐트-키미히로 구성되었다. 3선은 고레츠카와 라이머로 구성. 2선은 무시알라-뮐러-자네의 조합이며 원톱은 케인.
풀백 자원인 마즈라위와 사르의 부상 및 컨디션 저하에 이어 파블로비치까지 로스터에 빠졌기에 키미히가 본래의 포지션이였던 라이트백으로 후방 배치된 것이 특징.
돌문은 전반 초반부터 뮌헨의 공세에 시달렸다. 역시나 잦은 패스미스와 탈압박에서의 문제. 이러한 점유율 열세에 맞추어 산초와 아데예미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공격 진행시 3-5-2 또는 3-4-3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뮌헨을 전방 압박하는데 주력하였다.
전반 2분, 키미히와 라이머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마트센의 반칙이 지적되었다. 이어진 코너킥, 키미히의 조금 먼 크로스에 수비진이 쏠리면서 고레츠카의 헤딩 패스를 받은 사네에게 슈팅을 허용하였다. 원바운드된 슈팅은 다행히 마트센이 막아내며 굴절되었다.
전반 6분에는 수비진형을 갖추었으나 다시 키미히의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헤더가 나왔다. 케인을 견제하기 위해 뤼에르손이 같이 점프하며 타점이 흩어진 탓에 케인의 헤더는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3분 후에는 뮐러의 전진 패스를 슐로터베크가 탈취하고 엠레 잔을 거친 패스가 브란트에게 연결되며 기회를 맞았다. 이후 브란트의 패스를 받은 아데예미가 오른쪽 라인 돌파에 이은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다소 정면이였으나 슈팅은 울라이히의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17분에는 공격 진행 중 공을 탈취당하며 복귀하던 슐로터베크가 태클로 무시알라의 드리블을 막아내며 산초에게 연결하였다. 산초의 땅볼 크로스에 이어 뒤늦게 달려들던 훔멜스가 슈팅까지 시도하였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빗나갔다.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던 돌문은 집중력있는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뮌헨의 공세는 이어졌다. 탈압박에 강점을 보이는 자원이 아닌 엠레 잔과 은메차가 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경기의 진행. 전반 20분에는 키미히와 사네의 왼쪽라인 파훼에 이은 크로스가 나왔으나 뮐러의 헤더는 방향이 빗나갔다. 동시에 오프사이드도 선언.
전반전 BAY의 공격 방향은 BVB의 왼쪽라인에 집중되었는데 때문에 카운터인 사네를 집중 마크 하기 위해 마트센은 높은 위치로의 전진에 애를 먹었다.
전반 23분이 되어가는 시점에는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의 돌파가 나왔다. 뤼에르손이 성급하게 발을 뻗었으나 키미히에게 연결된 공은 곧장 케인에게 향했다. 무척 위험했던 장면이었지만 케인의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다.
선취골 앞서 나간 BVB는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공격은 장거리 패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타켓 플레이에 맞춰졌다. 이에 따라 공격에는 많은 숫자가 가담하지 못하게되었다. 전반 30분이 되어가는 지점에는 훔멜스의 롱패스를 아데예미가 트래핑하고 슈팅까지 시도하였으나 높이 뜨고말았다.
전반 33분에는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였다. 사네의 강한 슈팅이 은메차의 등에 맞고 나오더니 다시 키미히에게 연결되었고 뮐러의 헤딩패스에 이은 다이어의 헤더가 나왔다. 그러나 다이어의 헤더는 골대가 아닌 마이어 앞 공간으로 향하였고 훔멜스의 발에 맞고 엠레 잔이 클리어해냈다. 다이어의 헤더 이후 훔멜스의 발바닥에 맞은 공은 다시 훔멜스의 손에 맞았으나 고의성은 없다고 판정을 내리며 계속 경기는 진행되었다.
공격 작업시 속공이 아닌 지공을 택하면서 돌문의 공격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였고 전반 42분 산초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고레츠카가 몸을 던지며 막아내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전반전은 그렇게 종료.
후반, 양 팀은 여전히 전반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를 펼쳤다. 후반 4분에는 키미히를 기점으로 사네와 케인을 거쳐 데이비스에게 공이 연결되었으나 데이비스의 슈팅은 골대를 많이 벗어난 지점으로 향했다.
후반 6분에는 브란트와 은메차의 중앙 돌파에 이은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달려들던 은메차가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울라이히의 선방에 막혔다. 무척 아쉬웠던 장면.
후반 12`, 엠레 잔과 은메차의 연결을 받은 훔멜스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정면이었던 관계로 다시 울라이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에는 교체 투입되었던 코망의 패스를 브란트가 탈취하고 오버래핑에 나선 마트센이 60여 M에 이르는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돌문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브란트를 로이스로 교체해주었고 외즈잔도 은메차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후반 22분) BAY는 이보다 조금 이른 시점인 후반 18분 무시알라와 자네, 뮐러로 이루어진 2선 자원을 모두 교체하였다. 그나브리와 코망 그리고 텔이 투입.
후반 20분에는 교체 투입된 그나브리의 크로스를 훔멜스가 헤더로 걷어내었다. 오늘 좋은 활약을 보이는 훔멜스. 이어진 BAY의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이 헤더를 시도하였지만 이번에도 빗나면서 돌문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23분이 되어가는 시점에는 퓔크루크의 공을 탈취한 그나브리의 돌파에 이은 패스가 코망에게 연결되며 위기를 맞았으나 훔멜스가 다시 몸을 던지며 걷어내었다.
후반 29`, 뤼에르손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키미히가 약속된 플레이에 의해 코망에게 연결하고 코망이 패널티 박스 모서리 부분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마이어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다소 정면이었던 탓.
또한 BVB는 퓔크루크 대신 알레를 교체 투입하였다.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알레.
후반 35분경에는 슐로터베크의 스틸에 이은 드리블을 외즈잔이 넘겨받은 후 다시 패널티 박스 내로 쇄도하던 슐로터베크에게 연결하였으나 슈팅은 다이어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기회를 놓쳤다.
돌문은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었던 외즈잔을 기점으로 로이스와 산초의 패스를 다시 받은 외즈잔이 패널티 박스 정면으로 연결하였고 이를 울라이히의 정면에 있던 알레가 오른쪽에서 달려들던 뤼에르손에게 건내주며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알레의 감각이 빛난 뤼에르손의 득점.
2:0으로 앞서 가던 돌문이었으나 후반 43분, 코망의 왼쪽 라인 돌파에 마트센은 물론 교체 투입되었던 바이노 기튼스까지 끌려나가면서 뒤에 있던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에게 다시 해더를 허용하였다. 케인의 헤더는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며 승리를 굳히는 모양새가 되었다.
결국 빌드업의 약점은 여전하였지만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쳤고 은메차와 브란트 그리고 엠레 잔으로 이루어진 중원도 제 역할을 해내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경기.
오랜만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리를 거둔 돌문은 이번 시즌 포칼 일정을 마무리시킨 상대이며 전반기 원정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안긴 슈투트가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28라운드를 갖는다.
다음 일정은 운명의 챔피언스 리그 8강 마드리드 원정이며 이후의 경기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29R.
3.11. 28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홈, 0:1 패)
2023-24 BUNDESLIGA 28R 2024. 04. 07.(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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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마티아스 옐렌베크 | ||
관중: 81,365명 | ||
|
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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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B 슈투트가르트 | |
- | 64' 세루 기라시 (A. 제이미 레벨링)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안젤로 슈틸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82′ 세바스티앵 알레 82' |
RW 제이든 산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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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율리안 브란트 65′ 펠릭스 은메차 65' |
CM 엠레 잔 |
RCM 마르셀 자비처 72′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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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82′ 유수파 무코코 82′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82′ 마르코 로이스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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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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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 ||||||||||||||
FW | 세바스티앵 알레,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fB 슈투트가르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0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52% | 점유율 | 48% | |||
16 | 슈팅 | 10 | |||
7 | 유효슈팅 | 2 | |||
500 | 패스 횟수 | 489 | |||
86% | 패스 성공률 | 84% | |||
8 | 파울 | 8 | |||
2/0 | 경고/퇴장 | 4/0 | |||
2 | 오프사이드 | 2 |
- 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홈 경기 유니폼이 다른 시즌과 달리 유난히 경기장이 강조된 디자인인 이유도 이 때문. 또한 해당 경기에는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주중에는 개장 50주년을 맞아 레전드들이 경기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5JS2lctI17o https://www.youtube.com/watch?v=1m7vqouf0ys
슈투트가르트는 18승 3무 6패의 전적으로 승점 57점을 확보하였으며 BVB와는 승점 4점 차로 3위를 달리고있으며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보한 상태.
카라초어와 슈틸러를 팀의 중심으로 두고 퓌리히와 파그노만 및 미요의 공격 재능과 운다브와 기라시로 이루어진 득점력에 맞서 지난 11라운드 완패를 기록한 돌문이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일지 걱정이되는 경기.
- 경기 결과
홈팀 BVB는 4-3-3의 포메이션으로 출발하였다. 마이어 대신 코벨이 복귀하며 골문을 지켰고 4백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마트센-슐로터베크-훔멜스-뤼에르손이 나섰다. 미드필더는 브란트-엠레 잔-자비처가 출전하였고 공격은 아데예미(LW)-퓔크루크(ST)-산초(RW)로 이루어진 구성.
슈투트가르트(이하 VFB)는 3-4-2-1의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뉘벨을 시작으로 이토-슈틸러-파그노만으로 이루어진 3백에 미텔슈타트-미요-카라초어-르웰링으로 이루어진 미드필더진이 나섰고 공격은 기라시를 원톱으로 두고 퓌리히와 운다브가 뒷받침 하는 형태.
VFB의 센터백 자원인 안톤(경고 누적)과 자가두(부상)가 출전할 수 없는 관계로 DM이 본래의 포지션인 슈틸러가 센터백으로 후방 배치되었으며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던 르웰링이 선발출전한 것이 변경사항.
이번 시즌 VFB가 많이 사용하였던 4-2-2-2 또는 4-2-3-1의 포메이션 대신 채택한 3-4-2-1은 미텔슈타트와 르웰링이 사이드 공격보다 중앙에 집중하는 플레이스타일로 미루어 볼때 강력한 중원을 갖출것으로 예상되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진행하였다. 적극적인 공격보다 탐색전을 갖는 모습. 전반 5분경에는 VFB팬들이 빨간색의 홍염을 터트리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잠시후 경기는 속행.
전반 12분경 아데예미의 드리블이 파그노만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자비처에게 연결된 공을 받은 엠레 잔이 원바운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뉘벨에게 막혔다.
퓔크루크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중원까지 적극적으로 내려오며 경기를 펼쳤고 이에따라 산초와 아데예미의 돌파력에 의존하게되었다. 전반전의 주된 공격 루트는 뤼에르손과 산초로 이루어진 오른쪽 체인.
전반 21분에는 이토의 클리어링을 받은 자비처가 약간의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뉘벨의 정면으로 향했다.
VFB는 전반 25분 르웰링의 크로스를 기라시가 문전에서 머리로 이어받았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간결한 크로스 동작으로 뤼에르손이 제쳐지며 맞이한 위험했던 순간.
전반 30`, 자비처와 퓌리히가 넘어지며 흘러간 공을 훔멜스가 로빙 패스로 아데예미에게 연결하였다. 아데예미가 곧장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뉘벨의 손에 맞고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파그노만이 아데예미의 유니폼을 잡았던 동작이 있었으나 옐렌베크 주심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코너킥만 선언하였다.
VFB의 공격력을 차단하기 위해 마트센이 낮은 위치에서 자리잡았고 자비처 역시 중앙에서 자리잡고 있었기에 돌문의 공격력의 약화는 물론 VFB의 공세도 차단되었던 전반은 0:0의 흐름으로 끝이났다.
양팀은 선수의 변경없이 후반을 맞이하였다.
VFB는 후반 19분, 미요의 전진패스를 기라시가 받고 오버래핑에 나선 르웰링이 BVB의 왼쪽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다시 기라시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공세에 나서기 위해 마트센이 높은 곳에서 자리잡았고 이를 파고든 VFB의 득점이였다. 슐로터베크가 전진성을 보이며 훔멜스보다 앞선 위치에 있었고 브란트까지 기라시에 집중된 사이 벌어진 일.
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11라운드와 포칼 3라운드에 이은 VFB전 연패로 이어지던 분위기에 돌문은 공세에 나섰다. 곧바로 자비처의 뒷꿈치 패스를 받은 엠레 잔의 크로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헤더가 나왔으나 높이뜨고 말았다.
BVB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실점 직후 곧바로 은메차를 브란트 대신 투입하였으며 자비처 역시 6분 후 바이노기튼스와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돌문은 은메차와 엠레잔의 3선과 아데예미-산초-바이노기튼스로 이루어진 2선 그리고 퓔크루크(후반 36`, 알레와 교체)의 원톱으로 이루어진 4-2-3-1로 변경되었다.
BVB는 후반 34분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사이드 아웃으로 얻어낸 코너킥을 산초가 연결하고 은메차가 헤더한 공이 뉘벨의 손에 맞고 슐로터베크의 앞으로 갔으나 높게 차고 말았다. 너무나 허망하게 날린 기회.
후반 36분 경에는 뤼에르손과 퓔크루크까지 빼고 로이스와 알레를 투입하였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는 VFB의 교체자원인 실라스(음붐파)의 패스를 이어받은 가라시에게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다. 다행히 기라시의 슈팅은 높게뜨면서 추가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뉘벨이 지킨 VFB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가라시의 결승골로 돌문은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전 3연패를 당하게되었다.
또한 전날 펼쳐진 경기에서 SCF를 4:1로 완파한 라이프치히와 승점이 같아졌으며 골득실에서 밀리며 5위로 다시 추락하였다.
다음 일정은 마드리드 원정 경기로 펼쳐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 분데스리가 29R BMG 원정 - CSL 8강 2차전(H) -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레버쿠젠전(H).
한편, 분데스리가 28라운드까지의 판도는 다음과 같다.
28라운드에서 시즌 24번째 승리를 거두며 승점 76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이 매직넘버 3점을 남겨두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하였으며, BAY와 VFB가 승점 60점으로 2-3위 그룹을 형성해 있다. 돌문과 라이프치히는 4-5위 그룹.
이 뒤를 최근 부진에 빠진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42점으로 쫓고있으며, 7-8위 그룹은 아우크스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
강등권은 시즌 승점 14점을 기록하고 있는 다름슈타트의 최하위가 유력하며 17위는 15위 보훔을 잡아내며 22점을 획득한 쾰른.
16위는 마인츠의 23점. 그보다 위에 있는 15위 보훔의 26점과 14위 볼프스부르크의 28점 및 29점으로 13위인 우니온도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12. 29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2 승)
2023-24 BUNDESLIGA 29R 2024. 04. 13.(토) 22:30(UTC+9) |
||
보루시아 파르크 ( 묀헨글라트바흐) | ||
주심: 플로리안 바트슈튀브너 | ||
관중: 54,042명 | ||
|
1 : 2 |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36' 막시밀리안 뵈버 (A. 프랑크 오노라) |
22'
마르셀 자비처 (A.
니코 슐로터베크) 28' 마르셀 자비처 (PK) |
|
- | 55' 카림 아데예미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셀 자비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세바스티앵 알레 10′ 유수파 무코코 10′ 72′ 마츠 후멜스 72′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54′ 도니얼 말런 54′ |
CAM 율리안 브란트 70′ 펠릭스 은메차 70′ |
RM 카림 아데예미 |
}}} | |||||||||||
LDM 살리흐 외즈잔 |
RDM 마르셀 자비처 22' 28' |
||||||||||||||
LB 이안 마트센 46′ 율리안 뤼에르손 46′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마리우스 볼프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츠 후멜스, 율리안 뤼에르손 | ||||||||||||||
MF |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엠레 잔 | ||||||||||||||
FW | 니클라스 퓔크루크,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 }}} | }}}}}}}}}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2 | ||
46% | 점유율 | 54% | |||
18 | 슈팅 | 12 | |||
4 | 유효슈팅 | 4 | |||
431 | 패스 횟수 | 524 | |||
83% | 패스 성공률 | 85% | |||
13 | 파울 | 11 | |||
1/0 | 경고/퇴장 | 2/1 | |||
2 | 오프사이드 | 1 |
- 경기 전 예상
7승 10무 11패의 전적으로 승점 31점을 확보하며 중간 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묀헨글라트바흐는 강등권까지 내몰리지는 않았으나 팀의 중심을 잡아줄 미드필더 라인의 역할 부족과 수비 집중력 문제를 보이며 3백과 4백을 오가며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상황.
전반기 초반부터 부상 당하며 캡틴의 역할을 해 오지 못한 요나스 오믈린이 니콜라스를 다시 대체하며 출장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과 수비를 연결해 주는 마누 코네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노이하우스와 라이츠를 중심으로 미드필더진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이타쿠라를 비롯 뵈버 - 엘베디 - 프리드리히가 출전하는 4-2-3-1 또는 3-4-2-1의 포메이션이 유력해보인다.
원톱으로는 플레아 또는 츠반차라가 나설것으로 보인다.
말런의 출장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CLS 8강 1차전에서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 마트센과 슐로터베크가 경기력 측면뿐 아니라 체력 측면에서도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벤세바이니와 쥘레의 출장 가능성도 제기되는 현지의 보도가 있었다.
부족한 경기력으로 팀의 중심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 브란트와 은메차에 더해 뤼에르손 역시 발목 부상의 여파가 남아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목을 치르게 되었다. 원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퓔크루크 역시 체력 문제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알레의 출전 가능성도 있는 편.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완패한 BVB가 31R로 예정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4위로 올라설지 의심스러운 경기.
- 경기 결과
코벨을 시작으로 마트센과 슐로터베크가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쥘레와 볼프가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외즈잔과 자비처가 3선에 자리잡았다. 2선에는 아데예미와 브란트 그리고 바이노기튼스가 선발로 출전하였다. 원톱에도 퓔크루크 대신 알레가 출전하였다.
오믈린이 다시 돌아와 골문을 지키고 있는 묀헨글라트바흐(이하 BMG)는 3-4-2-1로 나섰다.
뵈버-엘베디-프리드리히가 3백을 이루었고 미드필더는 네츠와 이타쿠라-바이글- 라이너의 조합. 공격은 은구무와 오노라의 앞에 플레아가 원톱에 나섰다.
두쿠레와 스컬리의 부상으로 사실상 3백이 강제되고 있는 최근의 BMG의 상황인데 이에 센터백이 주력 포지션인 이타쿠라가 부상 당한 코네의 자리를 대체하며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
돌문은 전반 1분만에 바이노기튼스의 패스를 받은 알레가 터닝 동작에서 엘베디의 발에 밣히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 근래에 부상 당하며 고생한 발목은 아니라지만 엘베디와의 충돌로 무릎으로 땅을 디디며 넘어졌기에 염려스려운 장면.
결국 알레는 경기 3분이 지난 시점 치료를 받고 일단 경기장에 들어갔으나 결국 급히 무코코로 교체되었다.
자비처와 브란트가 카운터인 바이글과 이타쿠라에게 집중마크 당하던 돌문은 슐로터베크의 높은 전진성과 롱볼에 이은 아데예미와 바이노기튼스의 침투에 기댄 공격을 이어나갔다.
프랑스에서 이적해와 어느덧 공격의 핵심이 되어버린 오노라는 마트센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BMG는 역습 위주의 공격패턴을 보였다.
BVB는 공격력이 별다른 특징을 보이지 못하던 전반 22분, 선취골을 넣었다.
약간의 전진 수비를 펼치던 BMG의 뒷 공간으로 슐로터베크가 로빙패스를 넣었고 해당 시점에서 자비처가 영리하게 출발하며 패널티 박스 안 공간으로 침투하여 원바운드 후 직접 슈팅으로 오믈린을 속이면서 득점.
슐로터베크의 패스 시점에서 돌진하며 라이너와 충돌 후 넘어진 바이노기튼스가 미끼의 역할을 훌륭히 해주었기에 가능했던 득점이었다.
변변치 않았지만 선취 득점에 성공한 돌문은 5분여 후 다시 바이글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브란트가 BMG에 정돈의 시간을 주지않고 패널티 박스 내로 침투하던 슐로터베크에게 기습적으로 연결하며 다시 득점의 기회를 얻었다. 슐로터베크의 돌파 과정에서 은구무의 반칙이 지적되며 패널티 킥이 선언된 것이었다. 이를 자비처가 득점으로 연결.
지난 ATM전에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적받은 슐로터베크는 팀의 2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존재감을 뽑내었다.
전반 30분이 되기전 2:0으로 앞서나간 돌문은 약간 거칠어진 BMG에게 점차 공격의 기회를 넘겨주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마트센 역시 오노라와 계속되는 신경전 끝에 경고를 받았으며 외즈잔 역시 엘베디의 거친 태그에 경기장에서 나뒹굴었다.
2점을 실점하며 수비에 주력하던 묀헨글라트바흐였지만 한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였다. 전반 35분, 마트센의 터치 아웃으로 얻어낸 오노라의 코너킥을 뵈버가 자유롭게 머리로 받아넣으며 만회골에 성공시킨 것.
오노라의 킥이 좋았다지만 침투를 막아내지 못한 수비전술의 문제였다. 마트센 역시 평균 신장이 185cm에 이르는 분데스리가에서 공중볼에 대한 약점이 지적되어온 바, 완전 이적과 관련되어 고민해 봐야 할 문제.
실점한 돌문은 전반 40분, 다시 오노라의 크로스에 이은 라이츠에게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이번에는 코벨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은 그렇게 2:1로 리드하며 종료.
후반, BVB는 전반전에 경고를 받은 마트센을 곧바로 뤼에르손으로 교체하였다. RB에는 볼프가 포진하고 있으므로 마트센의 자리인 LB에 자리잡았다.
후반 6분, 슐로터베크의 롱패스를 네츠와 몸싸움하며 돌진하던 아데예미가 오믈린에 걸려넘어지며 다시 패널티 킥을 만들어냈다. 이를 다시 자비처가 성공.
그러나 이번 경기의 주심으로 배정된 바트스튜브너(Florian Badstübner)는 VAR와 교신 후 아데예미가 넘어지던 시점으로 소급하여 오믈린의 반칙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리며 졸지에 자비처는 해트트릭의 기회를 놓쳤다. 당연히 득점 역시 취소.
여담으로 바트스튜브너 주심은 이번이 1.분데스리가 11번째 경기 주관이었다.
패널티 킥을 얻었내었지만 취소되었던 아데예미는 전반전에 오노라를 뒤에서 잡으면서 경고를 받은 바 있었는데 후반 10분에는 다시 라이너에게 뒤늦은 태클을 가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게 되었다. 심판의 판정과 함께 무척 어수선해진 경기장.
퇴장을 당한 돌문은 이제는 BMG의 수적 우위를 막아서야 했다. 아데예미가 퇴장 당하기 직전에 바이노 기튼스와 교체되며 투입된 말런(RM)이 자비처(RCM)-외즈잔(LCM)-브란트(LM, 후반 25분 이후 은메차)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하였다.
이후의 경기의 흐름은 BMG의 공세. 하크와 츠반차라를 일치감치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던 묀헨글라트바흐였지만 말런과 무코코를 제외하며 수비에 가담한 돌문의 방어를 뚫어내는데 여러움을 겪었다.
후반 30분경에는 네츠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츠반차라의 머리로 연결되었지만 골대 위로 살짝 올라갔다.
한때 점유율 65%에 달하던 돌문의 점유율은 후반 중반을 넘어서며 잠그기 모드에 들어감에 따라 누적 점유율이 5:5를 향해갔다.
BVB는 은메차와 외즈잔 그리고 자비처가 중앙을 단단히 지키며 수비에 나섰으며 말런의 돌파에 의존하는 역습의 패턴.
후반 40분이 넘어선 시점에는 오노라의 클리어링 실수를 틈타 볼프가 트래핑에 이어 네츠를 제쳐내며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각도가 좁았던 관계로 오믈린이 막아내며 기회를 놓쳤다.
후반 정규시간 종료 무렵에는 교체 투입되었던 하크의 로빙 패스를 받은 츠반차라가 돌진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코벨이 가슴으로 막았고 이어 슐로터베크가 무릎으로 막아내며 이번 경기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던 후반전은 훔멜스까지 투입하며 잠그기에 돌입하였던 돌문의 승리로 끝났다. 알레와 교체 투입되었던 무코코는 경기 진행에 따라 다시 훔멜스과 교체되어 경기에서 나왔는데 이에 대해 테르지치 감독은 무코코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결국 원정에서 어렵게 승리를 거둔 돌문은 같은 라운드에서 WOB에 승리한 RBL과 승점 동률을 유지하게 되었다. 골 득실에서 뒤처지며 여전히 중간 순위는 5위.
다음 경기는 ATM과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H) - LEV와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H) - 31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으로 이어진다.
3.13. 30라운드 vs 레버쿠젠 (홈, 1:1 무)
2023-24 BUNDESLIGA 30R 2024. 04. 22.(월) 00: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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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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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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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바이어 04 레버쿠젠 | |
81' 니클라스 퓔크루크 (A. 마르셀 자비처) | 90+7' 요시프 스타니시치 (A. 플로리안 비르츠)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그레고어 코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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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83′ 쥘리앵 뒤랑빌 83′ |
CAM 율리안 브란트 83′ 살리흐 외즈잔 83′ |
RM 제이든 산초 69′ 마르코 로이스 69′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69′ 펠릭스 은메차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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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이안 마트센 46′ 마리우스 볼프 46′ |
LCB 니코 슐로터베크 88′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
||||||||||||
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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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마르코 로이스, 키엘 바티엔 | ||||||||||||||
FW | 쥘리앵 뒤랑빌, 유수파 무코코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바이어 04 레버쿠젠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48% | 점유율 | 52% | |||
8 | 슈팅 | 13 | |||
2 | 유효슈팅 | 3 | |||
495 | 패스 횟수 | 525 | |||
84% | 패스 성공률 | 87% | |||
14 | 파울 | 11 | |||
4/0 | 경고/퇴장 | 3/0 | |||
0 | 오프사이드 | 4 |
캐스터 | 해설 |
이인환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뜻밖의(?) 승리로 바쁜 시즌 종반을 보내게되었다. 레버쿠젠전에 이어 라이프치히와의 원정을 마치면 주중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이 펼쳐지고 3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 직후 곧바로 주중 파리로 이동해야한다.
브란트와 자비처가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며 UCL 4강행을 이끌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아데예미와 더불어 말런의 부상 경과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기에 테르지치 감독에게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졌지만 확답을 내못지는 못하고 있는 팀의 사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의 경기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여정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의 팀 사정으로 보아 일부 로테이션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2024/25 여름 이적 시장을 시작으로 최근 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약스에서 배임 혐의가 있는 왕년의 스카우터 미슬린타트의 복귀 여부를 둘러싸고 지역 언론사 간 가타부타 여부를 둘러싸고 논쟁하는 등 시끄러우며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리그 30라운드 상대 레버쿠젠은 베르더와의 29R에 승리하며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으며 유럽대항전에서는 분데스리가 5위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16] 이라는 크나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유로파 리그 4강 AS 로마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
이에 더해 포칼 결승전에도 분데스리가 팬들에게는 승격 시즌 우승(1997/98) 이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가진 FCK과 결승을 앞두고 있는 상태.
이처럼 유로파 리그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있는 현재의 상태에서 유럽대항전 우승을 위해 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하였으며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BVB의 경우처럼 로테이션의 가능성이 있다.
- 경기 결과
코벨을 시작으로 마트센-슐로터베크-훔멜스-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고 미드필더 라인은 바이노 기튼스-브란트-엠레 잔-자비처-산초로 구성되었다. 원톱은 퓔크루크. 빌드업 시 엠레 잔이 홀로 홀딩을 맏았고 자비처와 브란트가 엠레 잔보다 현저히 높은 위치에서 공수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기에 사실상 4-1-4-1의 포메이션.
원정팀 레버쿠젠(이하 LEV)은 3-4-2-1의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잉카피에-타-탑소바가 3백을 이루었고 3선은 그리말도- 안드리히-자카- 스타니시치가 이루었다. 공격은 텔러(LAM)와 프림퐁(RAM)의 앞에 호프만이 나섰다. 프림퐁의 높은 포지션 또한 눈에 띄는 대목.
코수누 대신 잉카피에가 나섰으며 팔라시오스와 비르츠가 선발 라인업에 빠진 레버쿠젠은 안드리히와 텔러가 투입되었다. 대부분의 커리어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보낸 호프만은 실로 오랜만에 시크와 보니페이스를 대신하여 원톱에 나섰다. 골키퍼는 캡틴 흐라데츠키.
LEV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공격을 감행하여 30초가 지나기 전 프림퐁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7`, 잉카피에의 전진 패스를 받은 텔러의 돌파에 이은 프림퐁의 헤더가 나왔으나 높이 떴다. 마트센이 작은 키로 경합을 시도하려 하였으나 주저앉아 버렸기에 위험했던 장면.
빌드업에 여전히 약점을 보이며 전방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돌문은 자비처와 브란트의 높았던 위치 설정 탓에 엠레 잔이 후방에서 무척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안드리히와 자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레버쿠젠의 정중앙은 중앙 센터백 자원인 타까지 높은 위치에 올라서며 퓔크루크에 대한 견제와 후방 빌드업의 출발지점 역할을 하였고 자카는 팀의 빌드업을 책임졌다. 이러한 LEV의 높은 위치 설정과 강한 압박으로 맨투맨 혹은 지역 방어에 대한 의문을 펼치며 훔멜스는 혼란한 상황에서 테르지치 감독에게 손가락을 펴보이며 수비 대형을 묻기도 하였다. 답답했던 경기 초반의 모습들.
전반 13분에는 탑소바의 먼거리 전진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BVB의 제지를 받지 않으면서 호프만이 다시 슐로터베크와 훔멜스의 사이 공간으로 침투하며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떴다. 2분 후에는 BVB가 후방 훔멜스의 롱패스를 시작으로 공격을 시도하였다. 이를 퓔크루크가 머리로 받아 바이노 기튼스에게 연결하고 다시 뤼에르손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프림퐁에 대한 대처를 위해 마트센이 인버티드풀백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으며 산초의 어중간한 위치 덕분에 돌문은 롱패스에 의존하고 이에 따른 리바운드를 기대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LEV의 빠른 리커버리로 공을 소유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야했던 장면들.
전반 35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는 자카와 탑소바를 거쳐 프림퐁을 지나 그리말도에게 패널티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였다. 정확한 왼발킥을 자랑하는 그리말도였으나 골문 위로 약간 벗어났다.
전반 37분에는 스타니시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프림퐁의 돌파과정에서 마트센이 경고를 받으며 그리말도에게 다시 프리킥을 내주었다. 이번에도 약간뜨면서 돌문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41분에는 슐로터베크의 로빙패스를 받은 뤼에르손의 돌파와 퓔크루크의 다리를 거쳐 자비처의 슈팅이 나왔지만 흐라데츠키의 펀칭으로 기회가 무산되었다. 펀칭으로 흘러간 공 앞에 마트센이 있었으나 헛발질을 하며 전반전 가장 아쉬웠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6분에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텔러의 압박에 의해 훔멜스가 탈취당하고 이어 프림퐁과 호프만의 연계에 의해 위험한 장면을 맞이하였던 BVB였으나 훔멜스가 태클로 저지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은 그렇게 양팀 무득점으로 종료.
후반전에는 부족했던 활동량과 포메이션에 문제점을 느낀 테르지치 감독은 경고 5회누적으로 RBL전 출전이 불가한 마트센을 제외하고 볼프를 투입하였다. 이에 뤼에르손이 LB으로 이동.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훔멜스의 롱패스에 이은 볼프의 돌파과정에서 그리말도의 터치아웃으로 만들어 낸 브란트의 코너킥을 엠레 잔이 머리로 받았으나 방향이 빗나가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산초의 크로스를 자카가 클리어링하는 과정에서는 바이노 기튼스이 어중간한 위치선정으로 낙하지점을 놓치면서 역습을 당하게되었다.
프림퐁에 스피드에서 밀렸던 뤼에르손이 필사적으로 따라가며 슈팅을 저지하였고 자비처가 뒤늦게 커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바이노 기튼스의 좋지 못했던 판단력이 역습에 의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장면.
후반 11분에는 뤼에르손의 반칙으로 내어준 프리킥을 그리말도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코벨의 손에 맞고 다시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전부터 유독 신경전을 이어나갔던 슐로터베크와 프림퐁에 더해 스타니시치까지 이들의 경합에 더해지며 경기는 과열양상으로 흘러갔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활동량과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레버쿠젠의 선수들을 제어하기 힘들었던 탓.
후반 21분에는 슐로터베크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을 코벨이 펀칭하고 다시 리바운드에 이은 크로스를 타가 시도하였으나 훔멜스가 머리로 클리어하며 돌문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계속된 LEV의 공격 상황에서 훔멜스의 클리어링을 다시 자카가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프만이 받아 텔러에게 연결하였으나 이번에는 코벨이 막아내었으며 이미 호프만이 오프사이드의 위치.
테르지치 감독은 답답했던 상황을 타개하고자 다시 선수교체를 시행하였다.후반 24분 엠레 잔과 산초가 빠지고 은메차와 로이스가 투입되었다. 이에 바이노 기튼스-브란트-자비처-로이스로 2선이 재구성되었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었던 비르츠의 터치 아웃으로 얻어낸 스로인을 볼프가 전방의 브란트에게 손으로 연결하고 이를 자비처의 크로스에 이은 퓔크루크의 발리 슈팅으로 돌문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브란트에게 쏠렷던 LEV의 수비진 탓에 비교적 손쉽게 퓔크루크에게 기회가 생겼다.
답답하였던 경기의 흐름이었지만 앞서 나간 돌문은 뒤랑빌을 바이노 기튼스 대신 투입하였고 외즈잔 역시 브란트 대신 투입되었다. 이에 BVB의 진영은 은메차와 외즈잔으로 구성된 3선과 로이스(LM)-자비처(CAM)-뒤랑빌(RM)로 구성된 2선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후반 41분에는 비르츠의 전진 패스를 받으려던 프림퐁과 저지하려던 슐로터베크간의 충돌이 일어나며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비디오판독까지 간 끝에 보니페이스의 퇴장이 취소되었고 슐로터베크를 팔로 감싸며 넘어트리려했던 자카가 경고를 받으며 마무리.
후반 47`, 보이페이스의 BVB 중앙 돌파에 이은 시크에게로의 침투패스가 나왔으나 훔멜스가 시크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후반 50분에는 그리말도의 로빙패스를 받으려던 안드리히와 외즈잔의 경합 상황에서 뒤에 있던 뒤랑빌의 안일한 플레이로 핸드볼 반칙을 내어주며 다시 위기에 놓였다. 이를 훔멜스가 다시 헤더로 걷어내었으나 다시 비르츠에게 돌파에 이은 코너킥까지 내주었다.
8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던 후반 52분 레버쿠젠은 그렇게 만들어진 코너킥을 스타니치시가 헤더로 연결하며 돌문의 골망을 갈랐다.
뒤랑빌의 안일한 플레이가 결국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며 동점으로 마무리된 경기.
뒤랑빌은 마지막에 보였던 안일했던 플레이와 함께 BVB에서도 체격이 크지 않은 말런과 모레이 및 무코코보다 작은 신장(프로필상 170cm)을 가졌으며 왜소한 체구를 지닌 탓에 유니폼이 커 보이는 등 체격 문제에 있어 상대적으로 신체 조건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분데스리가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던 경기였으며 수 많은 턴오버를 남기고 훔멜스와 슐로터베크의 헌신에 힘입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레버쿠젠과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돌문은 여전히 5위로 처져있으며 다음은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4-5위간 대결.
이어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이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지고 32라운드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를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다음 경기는 다시 찾게된 주중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
여담으로 30라운드까지 종료된 현재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의 판도와 다음 시즌 1.분데스리가로 승격이 예상되는 2.분데스리가 상위권 판도는 다음과 같다.
2위는 우니온을 원정에서 완파한 바이에른 뮌헨이 위치하고 있으며 SVW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슈투트가르트가 3위. 4위는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어렵게 승리한 RBL이며 돌문은 5위인 상황.
후반기 부진에 빠진 SGE가 아직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7위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SCF가 다시 올라섰으며 이하 9위 TSG, 10위 HDH의 순위.
강등권을 살펴 보면 쾰른을 상대로 30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였으나 여전히 최하위인 다름슈타트(3승 8무 19패, 승점 17점)를 비롯, 17위에 위치한 쾰른(4승 10무 16패, 승점 22점)까지 직접 강등이 유력시 되는 현재의 상황이며 15-16위는 나란히 승점 27점인 보훔과 마인츠가 차지하고 있다. 14위는 29점의 승점인 우니온.
2.분데스리가에서는 30라운드에서 4위 HSV에 승리하며 창단 첫 1.분데스리가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킬(19승 4무 7패, 승점 61점)이 첫 분데스리가로 승격을 눈앞에 두고있으며 2위는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0/11시즌 이후 14시즌만에 1.분데스리가로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함부르크의 해적선.
1.분데스리가 16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펼칠 자격을 얻는 3위는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르투나(16승 7무 7패, 승점 55점)가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후반기 부진에 빠진 함부르크(14승 7무 9패, 승점 49점).
1.분데스리가와 동일한 경기 진행과 일정 및 경기 수를 갖는 2.분데스리가의 특징상 5위를 달리고 있는 카를스루어(승점 46점)이하의 팀들은 사실상 승격 플레이오프 진입이 힘들어보인다. 당연히 단 4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승점이 3위 포르투나와 최소 9점 이상 벌어져있기 때문.
3.14. 31라운드 vs 라이프치히 (원정, 4:1 패)
2023-24 BUNDESLIGA 31R 2024. 04. 27.(토) 2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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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아레나 ( 라이프치히) | ||
주심: 데니스 아이테킨 | ||
관중: 47,06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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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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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라이프치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23'
로이스 오펜다 (A.
사비 시몬스) 45+2' 베냐민 세슈코 46' 모하메드 시마칸 (A. 로이스 오펜다) 80'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A. 베냐민 헨릭스) |
20' 제이든 산초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로이스 오펜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카림 아데예미 46′ 마르코 로이스 46′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
RW 제이든 산초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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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율리안 브란트 |
CM 살리흐 외즈잔 63′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63′ |
RCM 펠릭스 은메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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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율리안 뤼에르손 71′ 유수파 무코코 71′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52′ 니클라스 쥘레 52′ |
RB 마리우스 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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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그레고어 코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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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테우 모레이, 니클라스 쥘레 | ||||||||||||||
MF | 마르코 로이스, 마르셀 자비처, 올레 폴만, 키엘 바티엔 | ||||||||||||||
FW | 유수파 무코코,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RB 라이프치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38% | 점유율 | 62% | |||
21 | 슈팅 | 12 | |||
7 | 유효슈팅 | 5 | |||
343 | 패스 횟수 | 545 | |||
85% | 패스 성공률 | 87% | |||
11 | 파울 | 8 | |||
1/0 | 경고/퇴장 | 2/0 | |||
0 | 오프사이드 | 1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서형욱 |
- 경기 전 예상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라이프치히는 20라운드 우니온전 부터 홈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최근 10경기 7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캡틴 오르반(RCB)을 중심으로 라움- 뤼케바(LCB)-시마칸 또는 헨릭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4백을 바탕으로 슐라거와 아이다라 또는 바움가르트너가 중앙을 이루고 올모와 시몬스가 좌우로 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전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이탈하였던 포울센 역시 BVB전에 맞춰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은 오펜다와 세슈코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을 앞두고 말런의 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을 바탕으로 한 라이프치히에게 전반기 경기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끝내 패하였기에 극복 가능 여부가 걱정이 되는 경기.
RBL전 이후 돌문은 아우크스부르크(H)-마인츠(A)-다름슈타트(H)로 이어지는 분데스리가 마지막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RBL는 호펜하임(A)-베르더(H)-프랑크푸르트(A)로 이어지는 일정을 가졌기에 사실상 4~5위의 쟁탈전이 될 확률이 높은 경기.
- 구단 내부 인사 이동 및 클럽에 관한 이야기
일단 내부 승진한 리켄의 자리를 대신하여 헤르타에서 유켄트를 담당하고 있는 토마스 브로이히(Thomas Broich)가 유스팀을 지도할 것으로 예정되었으며 스포츠 디렉터인 세바스티안 켈(이하 단장)은 일단 유임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또한 미슬린타트는 예고되었던 기술이사로의 복귀가 확정되었으며 테르지치 감독은 남은 계약기간(~ 2025.6.30)까지 일단은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티아스 자머 역시 고문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재계약과 관련, 지역 유력誌인 Ruhr Nachrichten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로이스는 재계약의 의사가 있지만 팀은 로이스에게 더 이상의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구단의 의사로 로이스와의 재계약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팬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훔멜스는 여전히 재계약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리켄의 부임과 관련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중점사항이 있다고 전해졌다. 원문
1. 스쿼드플래닝
스쿼드 변경 계획은 이미 겨울 휴식기에 확정되었으며 켈 단장과 미슬린타트가 함께 스카우팅 부서와의 협력으로 이적 시장에서 전권을 쥘 것으로 보임. 다만, 완성된 선수의 영입보다는 유망주들을 데려오는 데 집중할 계획으로 보이며 현재 임대 상태인 지오반니 레이나(노팅엄 포레스트), 수마일라 쿨리발리(로열 엔트워프), 톰 로테(홀슈타인 킬)의 임대 복귀 및 이후의 계약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음.
2. 세바스티안 켈(단장)의 미래
이번 여름 켈과 계약 연장[17]과 관련, 경영진 수준에서 통합적이며 일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다른 보드진의 멤버들(트레슈, 크라머)의 계약기간과 일치시키려는 계획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18] 이에 당연히 켈은 많이 실망한 상태이며, 새로운 환경(특히 리켄의 부임) 속에서 본인이 고립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언론의 분석).
3. 에딘 테르지치(1군 감독)의 미래
리켄은 테르지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며 2024년 7월, 계약 기간의 마지막 해(2024.7.1 ~ 2025.6.30)가 시작되고 다음 시즌 전반기의 상태(팀의 성적)에 따라 2025년 6월 30일 이후에 계약 연장이 의논될 수 있다. 따라서 일단은 테르지치 감독은 유임이 유력한 상황.
4. 축구력 발전
클럽 리더십의 목표는 더 나은, 더 자주 고무적인 축구를 보여주는 것. 감독 및 코치 역시 그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라르스 리켄 역시 그 일부의 책임을 맡을 예정.
- 경기 결과
엠레 잔과 마트센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으며 자비처 역시 감염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기에 라인업의 변화가 있었다.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훔멜스가 나섰으나 뤼에르손이 레프트백으로 이동하였으며 라이트백은 볼프가 출전하였다. 미드필더는 외즈잔을 가운데로 두고 브란트와 은메차가 나섰으며 공격은 아데예미-퓔크루크-산초의 조합. 골키퍼는 코벨.
당초 복귀가 예상되었던 말런은 29라운드 BMG전 후반 교체 출전 이후 허벅지외 무릎의 부상이 다시 발견됨에 따라 이번 경기 출전은 고사하고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RB 라이프치히(이하 RBL)는 4-2-2-2로 나섰다.
굴라치를 시작으로 라움-뤼케바-오르반-시마칸이 4백을 이루었고 DM은 슐라거와 아이다라가 위치했다. 윗선은 시몬스와 올모가 나섰으며 공격은 세슈코와 오펜다.
BVB는 전반 5분만에 시마칸의 스로인을 받은 슐라거의 어려운 트래핑을 오펜다가 이어받으면서 위기를 맞이하였다. 이후 오펜다의 패스를 받은 시몬스가 슈팅하였으나 높이 뜨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9분에는 볼프의 드리블에 이은 산초의 크로스와 퓔크루크의 헤더가 나왔으나 굴리치의 선방이 나오면서 코너킥을 얻는데 그쳤다.
전반 17분에는 퓔크쿠크의 패스를 받은 브란트가 다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거리가 멀었던 관계로 굴리치가 쳐냈다.
전반 19분, BVB는 슐로터베크의 장거리 패스를 볼프가 받고 크로스한 공이 올모의 머리에 맞고 나오면서 기회를 얻었다. 이를 받은 산초가 조금 빠른 타이밍으로 반대편 모서리에 슈팅을 성공하면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돌문은 전반 22분 아이다라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시몬스가 받아 오펜다에게로 연결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었다. 앞서 아이다라의 패스시점에 최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으나 VAR결과 뤼에르손의 발이 시몬스보다 뒤에 있었기에 득점으로 인정.
전반 28분, 다시 위기를 맞이하였다. 시마칸의 스로인을 엉성하게 걷어내려던 슐로터베크의 패스가 굴절되며 오펜다에게 향하였고 이를 올모가 받아내는 동작에서 외즈잔의 반칙이 지적된 것. 그러나 아이테킨 주심은 비디오 판독 결과 외즈잔의 반칙 취소를 선언하며 돌문은 큰 위기를 넘겼다.
이후 BVB는 외즈잔의 소극적 움직임과 볼프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중원에서의 장악력 실패와 패스미스로 자주 공의 소유권을 라이프치히에게 넘겨주었다. 은메차 역시 공를 소요하기 힘들었던 상황.
전반 35분에는 시마칸의 전진 패스를 시몬스가 넘어지면서 받아내고 다시 뤼에르손의 태클을 피하며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시도하였다. 슈팅은 골대를 맞고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무척 위험했던 장면. 뤼에르손 역시 넘어지면서 다시 일어서서 달려나가려던 시몬스를 향해 태클을 가하며 자칫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칙을 행했다.
전반 46분에는 슐로터베크의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라움의 킥을 코벨이 펀칭하였고 아데예미가 백헤더로 걷어내었으나 슐라거에게 연결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슐라거의 강한 슈팅은 코벨의 손에 맞고 나왔으나 이를 달려들던 세슈코가 재차 슈팅하며 실점하였다. 그렇게 1:2의 역전을 허용하며 전반은 종료.
후반, BVB는 전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아데예미를 로이스로 교체하며 출발하였다.
그러나 돌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하였다. 슐라거의 클리어링이 오펜다에게 연결되더니 이어 시몬스와 패스를 통해 훔멜스가 제쳐졌으며 스피드에서 뒤쳐진 돌문의 수비진의 느린 복귀를 뒤로하고 빠른 역습 스피드를 갖춘 RBL에 실점을 허용한 것이었다.
1:3이 되며서 패색이 짙어졌으며 훔멜스는 이후 쥘레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실점 2분 후에는 브란트의 돌파와 로이스 및 산초의 2:1패스가 반대편에 있던 뤼에르손에게 연결되었으나 다시 굴리치에게 막혔다. 오른발이 주발인 뤼에르손의 엉성한 왼발 인사이드 슈팅이었기에 당연한 결말.
후반전에는 상대적으로 느린 볼프의 주력과 활동 반경을 시몬스와 세슈코가 공략하며 속수무책으로 라인이 무너지며 많은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후반 11분에 나온, 외즈잔과 브란트가 끌려나간 사이 시몬스의 스피드를 제지하지 못하면서 라움의 오버래핑을 전혀 제지하지 못한 장면이 대표적.
후반 15분에는 교체 투입되었던 헨릭스의 로빙패스를 오펜다가 받고 이를 올모가 슈팅한 것이 빗맞으며 시몬스에게 연결되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시몬스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돌문의 느린 백업과 수비 집중력 난조를 공략하며 RBL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이 넓어지는 고질 증세가 다시 나타나며 답답한 경기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20분에는 볼프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어렵게 머리로 받았으나 힘이 실리지 못했던 관계로 굴리치가 다시 어렵지 않게 막아내었다.
후반 28분에는 산초의 무리한 드리블이 곧바로 오르반에게 저지당하고 이어진 바움가르트너와 올모의 패스를 받은 오펜다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나왔지만 쥘레가 간신히 발로 맞추면서 골대를 빗나갔다. 슐로터베크가 RBL의 역습 과정에서 섣불리 발을 뻗으며 뛰어 나가면서 수비에는 쥘레 하나 밖에 남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RBL은 후반 34분 아이다라를 시작으로 하는 패스가 헨릭스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다시 패널티 박스 안 침투해 있던 바움가르트너에게 연결되며 다시 실점하였다. 벌써 네 번째 실점.
이미 경기 내용에서 크게 쳐진 돌문은 남은 경기 시간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1:4는 다행으로 보일 정도의 대패를 당하였다.
리그가 단 3경기가 남은 가운데 4위 라이프치히에게 승점 5점차로 쳐지게 되었으며 3위 슈투트가르트와는 7점차.
라이프치히에게 완패를 당한 돌문은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H) -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32라운드(H) - UCL 4강 2차전(A) - 마인츠와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의 일정을 이어나간다.
아데예미의 실속없는 전개와 턴오버에 더해 은메차와 외즈잔의 형편없는 경기력과 영향력으로 중원에서의 장악력을 잃어버렸으며 후반기에 팀을 이끌고 있는 이미 노쇠한 훔멜스가 안쓰러울 정도의 수비 집중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이고 있는 현재의 BVB가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PSG를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보일지 걱정이 되었던 경기의 결과와 내용.
3.15. 32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홈, 5:1 승)
2023-24 BUNDESLIGA 32R 2024. 05. 04.(토) 22:30(UTC+9) |
||
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로베르트 슈뢰더 | ||
관중: 81,36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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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FC 아우크스부르크 | |
4'
유수파 무코코 20' 도니얼 말런 (A.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29' 유수파 무코코 (A. 마르코 로이스) 34' 마르코 로이스 (A. 키엘 바티엔) 64' 펠릭스 은메차 (A. 마르코 로이스) |
32' 루벤 바르가스 (A. 아르네 마이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코 로이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유수파 무코코 4′, 29'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CAM 마르코 로이스 34′ 66′ 율리안 브란트 66′ |
RM 도니얼 말런 20′ 63′ 카림 아데예미 63′ |
}}} | |||||||||||
LDM 펠릭스 은메차 64′ 73′ 마르셀 자비처 73′ |
RDM 키엘 바티엔 |
||||||||||||||
LB 마테우 모레이 63′ 니코 슐로터베크 63′ |
LCB 니클라스 쥘레 |
RCB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
RB 마리우스 볼프 63′ 살리흐 외즈잔 63′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니코 슐로터베크 | ||||||||||||||
MF | 살리흐 외즈잔, 율리안 브란트, 마르셀 자비처, 엠레 잔 | ||||||||||||||
FW | 제이든 산초, 니클라스 퓔크루크, 카림 아데예미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FC 아우크스부르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1 | ||
61% | 점유율 | 39% | |||
21 | 슈팅 | 22 | |||
10 | 유효슈팅 | 4 | |||
576 | 패스 횟수 | 359 | |||
88% | 패스 성공률 | 83% | |||
4 | 파울 | 10 | |||
0/0 | 경고/퇴장 | 1/0 | |||
1 | 오프사이드 | 0 |
캐스터 | 해설 |
박용식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따라서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굳이 이 경기에 힘을 쏟아부을 필요없이 다음주 수요일에 열릴 2차전 파리 원정을 맘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도르트문트는 이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당초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데로 마르코 로이스와는 재계약이 불발되었으며 마지막 홈 경기인 SVD전에 퇴단 관련 행사가 열려질 예정.
마르코 로이스는 퇴단과 관련, 해당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고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상황. # 로이스의 소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프로로 데뷔한 로이스는 고향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2012/13 시즌 이적 후 BVB 소속으로 공식 경기 424경기에 나서며 합산 168G - 128AS를 기록 중이며[19] 합계 31,409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고 있다.
로이스의 새로운 행선지는 BVB의 프리시즌 투어가 자주 진행되었던 미국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 # ##
31라운드까지의 경기 결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의 마지노선에 걸쳐 있는 FC 아우크스부르크(10승 9무 12패, 승점 39점)는 SGE(승점 45), SCF(승점 40)에 이어 중간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베스트의 전력을 가동할 것이 분명해보인다.
더욱이 뒤를 따르는 HDH과 SVW의 승점도 37점으로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가능하기에 BVB의 입장에서 로테이션의 가능성과 맞물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골리 다멘을 시작으로 우두오카이와 하우엘레이우가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성이 높으며 SGE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임대 온 야키치를 중심으로 마이어와 엥겔스 또는 옌센이 중원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공격은 데미로비치와 티츠(티에츠)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확정되었으나 팀의 오랜 상징이며 리빙 레전드가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팬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BVB는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불확실한 1:0의 승리를 거두었으나 PSG전 후반 종반 경기장에 쓰러졌던 뤼에르손의 복귀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클럽 내부의 인사 이동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켈 단장과 리켄 전무의 사이에서 미묘한 입장차이가 감지되는 등 조금은 복잡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경기.
- 경기 결과
코벨을 시작으로 모레이가 레프트백에 나섰으며 쥘레와 파파도풀로스가 센터백으로 나섰다. 라이트백은 볼프.
미드필더는 은메차와 베티엔을 3선으로 두고 로이스가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가졌다. 공격은 바이노 기튼스와 부상에서 복귀한 말런을 좌우로 두고 무코코가 중앙에 자리잡았다.(4-3-3)
29라운드 우니온전 승리 이후 SGE와 SVW에 연이어 패하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FCA는 3-4-2-1로 나섰다.
다멘 대신 쿠베크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골문을 지켰으며 3백은 우두오카이- 바우어-하우엘레이우로 구성되었다. 미드필더는 페데르센- 마이어- 브라이트하우프트-음바부의 조합. 공격은 바르가스를 뒤로 두고 데미로비치와 티츠로 구성되었다.
야키치와 옌센이 빠졌으며 카를스루어에서 임대해 왔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브라이트하우프트가 선발 출전하였으며 음바부가 3백의 윗선에 배치된 것이 눈에 띄는 변화.
BVB는 전반 3분 만에 은메차가 바르가스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말런에게 연계하며 기회를 얻었다. 이후 말런의 드리블에 이은 바이노 기튼스를 향한 크로스가 기튼스와 발에 맞더니 걷어내려던 우두오카이의 클리어링이 페데르센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첫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페데르센의 배에 맞으면서 굴절되었으며 마지막에는 무코코가 종아리로 약간 방향을 돌려 놓았기에 득점 발생의 영향력이 인정되어 무코코의 득점으로 기록.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던 이후 공세를 이어나갔으며 전반 11분`, 바이노 기튼스의 돌파에 이은 무코코의 슈팅이 나왔으나 쿠베크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에는 음바부의 크로스를 볼프가 처리하는데 실패하고 페데르센의 트래핑에 이은 마이어의 슈팅에게 슈팅을 허용하였으나 파파도풀로스가 등으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20분이 되어가는 시점, BVB는 다시 득점을 기록하였다. 모레이를 시작으로 바이노 기튼스에게 연결에 이은 기튼스의 원바운드 크로스가 돌진하며 다이빙을 시도한 말런의 머리에 걸리면서 2번째 득점에 성공. 다소 수비 라인을 높였던 FCA의 뒷 공간으로의 침투로 만들어 낸 득점이었다.
전반 25분에는 베티엔이 바르가스의 공을 탈취하고 로이스에게 연결한 공을 로이스가 드리블에 이은 패스를 내주었으며 무코코가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방향이 빗나가고 말았다. 역습에 나선 돌문이었지만 2실점 이후 디펜스 라인이 빠르게 복귀한 아우크스부르크였기에 어쩔수 없었던 선택.
3분 후에는 볼프의 클리어링을 베티엔이 이어받은 후 돌파에 이은 스루 패스가 말런에게 연결되며 결정적 기회를 다시 얻었으나 각도를 좁히며 나선 쿠베크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로이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돌문은 파파도풀로스의 역할에 힘입어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쇄도하며 페데르센을 밀친 파파도풀로스였기에 반칙이 예상되었으나 경합으로 판정되었으며 파파도풀로스와 페데르센 그리고 하우엘레이우의 키를 넘긴 로이스의 킥은 무코코의 허벅지에 맞고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원정에서 전반 30분이 지나기 전 3실점을 허용한 FCA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음바부의 크로스에 이은 페데르센의 헤더를 쥘레가 머리로 걷어내고 마이어의 슈팅을 겸한 패스를 바르가스가 받아 백힐로 슈팅을 시도하였으던 FCA였으나 쥘레가 다시 막아내었다.
이어진 FCA의 마이어의 코너킥 상황에서 코벨이 펀칭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는듯 하였지만 데미로비치의 리바운드를 받은 티츠에게 슈팅을 허용하였으며 이를 모레이가 넘어서며 막아내었지만 끝내 마이어의 패스에 이은 바르가스에게 득점을 허용하였다. 스코어는 3:1.
실점을 허용한 돌문은 곧바로 공세에 나서 은메차의 패스를 받은 로이스가 드리블에 이은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으며 스스로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안겼다.(전반 34`)
전반전은 그렇게 종아리로 또 허벅지로 득점에 성공한 무코코와 로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득점력을 선보인 돌문이 4:1로 리드하며 종료.
후반 시작과 동시에 FCA는 공세에 나서며 기습적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였다. 브라이트하우프트의 돌파에 이은 음바부의 크로스가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페데르센에게 향하였으나 페데르센의 무릎에 맞으면서 방향이 빗나갔다.(후반 1분)
후반 4분에는 다시 음바부의 크로스에 이은 티츠의 헤더가 나왔으나 높이 뜨면서 돌문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6분에는 바이노 기튼스의 패스가 브라이트하우프트에게 탈취 당하더니 데미로비치의 연결을 이어받은 바르가스에게 크로스를 내주었다. 이를 파파도풀로스와 경합하며 달려들던 데미로비치가 왼발로 슈팅하였으나 방향이 빗나가며 위험에서 벗어났다.
후반 12분이 지나갈 무렵에는 볼프의 패스가 마이어에게 탈취당하고 이어 데미로비치에게로 로빙 패스가 연결되며 위험 상황을 맞이하였다. 빠르게 복귀한 쥘레와 파파도풀로스를 의식하며 파파도풀로스의 뒷꿈치에 맞으며 일차 위험은 벗어났으나 이를 다시 데미로비치가 받고 달려들던 마이어에게 슈팅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마이어의 슈팅은 코벨이 손에 맞고 터치 아웃되었다.
연이은 FCA의 공세가 계속되던 후반 15분에는 바르가스의 코너킥이 티츠의 머리에 맞고 다시 데미로비치에게 연결되며 결정적위기를 맞았으나 코벨이 몸을 던지며 밖으로 쳐냈다. 무척 위험했던 장면.
돌문은 후반 18분이 지날 무렵 모레이와 말런 그리고 볼프 대신 슐로터베크와 아데예미 및 외즈잔을 투입하였다. 이에 슐로터베크-쥘레-파파도풀로스의 3백과 베티엔-은메차(후반 29분 이후 자비처)-외즈잔-로이스(후반 22분 이후 브란트)로 구성된 3-4-2-1로 포메이션이 변경되었다. 공격은 여전히 바이노 기튼스(LW)와 무코코(ST) 및 말런(RW)이 위치.
교체 투입 이후 아데예미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로이스에게로의 연결이 나왔고 이를 은메차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돌문은 다섯 번째 득점을 올렸다.(후반 19`)
5:1로 앞선 후반 20분에는 아데예미의 돌파에 이은 컷백을 패널티 박스로 달려들던 로이스가 이어받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쿠베크의 다리에 맞더니 다시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로이스의 멀티 득점이 무산되었다. 후반전 가장 아쉬웠던 장면. 해당 장면을 끝으로 로이스는 브란트와 교체되어 경기장에서 나갔다.
후반 24분에는 교체 투입되었던 브란트의 아데예미를 향한 패스가 FCA의 교체 투입된 파이퍼의 클리어링 이후 슐로터베크에게 연결되며 슐로터베크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방향이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30분에는 음바부의 패스를 탈취한 슐로터베크의 로빙패스를 아데예미가 이어받고 돌파에 이은 터닝 슈팅까지 시도하였으나 다시 쿠베크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0분이 지날 무렵에는 교체 투입된 자비처가 아데예미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방향이 빗나갔다.
결국 BVB는 전반 이른 시간에 나온 연속 득점에 힘입어 FCA에 5:1의 완승을 거두며 리그 17승(9무 6패)째를 거두며 승점 60점을 획득하였으며 같은 라운드 TSG와 무승부를 기록한 RB 라이프치히(19승 6무 7패, 승점 63점)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는데 성공하였다.
BVB는 다음 경기로 두 말 필요 없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인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파리 원정에 나서며 이어 분데스리가 33R 마인츠 원정 그리고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인 34라운드 SV 다름슈타트전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어어나간다.
3.16. 33라운드 vs 마인츠 (원정, 3:0 패)
2023-24 BUNDESLIGA 33R 2024. 05. 12.(일) 01: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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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바 아레나 ( 마인츠) | ||
주심: 토비아스 슈틸러 | ||
관중: 33,30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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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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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SV 마인츠 05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12'
레안드루 바헤이루 (A.
질반 비드머) 19' 이재성 23' 이재성 (A. 레안드루 바헤이루)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이재성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3-3)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LW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6′ 키엘 바티엔 76′ |
ST 유수파 무코코 |
RW 도니얼 말런 46′ 제이든 산초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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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펠릭스 은메차 69′ 올레 폴만 69′ |
CM 마르코 로이스 |
RCM 살리흐 외즈잔 46′ 율리안 브란트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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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마테우 모레이 46′ 이안 마트센 46′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니클라스 쥘레 |
RB 마리우스 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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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알렉산더 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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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마르셀 로트카 | ||||||||||||
DF | 이안 마트센, 율리안 뤼에르손, 안토니오스 파파도풀로스 | ||||||||||||||
MF | 율리안 브란트, 엠레 잔, 올레 폴만, 키엘 바티엔 | ||||||||||||||
FW | 제이든 산초 | }}} | }}}}}}}}} |
1. FSV 마인츠 05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3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31% | 점유율 | 69% | |||
14 | 슈팅 | 9 | |||
6 | 유효슈팅 | 2 | |||
279 | 패스 횟수 | 626 | |||
72% | 패스 성공률 | 87% | |||
14 | 파울 | 11 | |||
2/0 | 경고/퇴장 | 2/0 | |||
2 | 오프사이드 | 2 |
캐스터 | 해설 |
윤영주 | 김오성 |
- 경기 전 예상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대비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BVB는 32라운드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점 60점째를 확보, 4위 RBL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으며 6위를 달리고 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승점도 15점 차이기에 최소 리그 5위를 확정한 바 있다.
지난 전반기 홈에서 열린 16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마인츠는 이번 시즌 5승 14무 13패, 승점 29점으로 32라운드까지 중간 순위 16위로 강등권에 내몰렸기에 이번 경기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편.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의 전적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하는 등 7경기째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는 마인츠는 최근 3-4-2-1의 포메이션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바 한체올센-판덴베르흐-코어로 이루어진 3백과 음베네-아마리- 바헤이루-카시로 이루어진 3선 및 이재성과 그루다를 아래로 두고 팀의 최다 득점자인 부르카르트(19G-7득점)가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웸블리에서 펼쳐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중립 경기로 치러지며 다름슈타트와의 리그 최종 라운드는 홈 경기이기에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될 마인츠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며 RB 라이프치히와 끝나지 않은 4위 경쟁에서 가늠자의 역할을 할 경기.
- 경기 결과
자비처,퓔크루크,훔멜스 및 코벨이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으며 지난 FCA전에서 선발로 나선 모레이가 다시 레프트백으로 나섰으며 센터백은 슐로터베크와 쥘레의 조합. 라이트백으로는 볼프가 나섰다. 미드필더는 은메차-로이스-외즈잔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은 바이노 기튼스와 무코코(ST) 및 말런의 조합. 골키퍼는 마이어.
29라운드에서 TSG에 4:1의 완승 이후 SCF-KOE-HDH으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이 유력한 1.FSV 마인츠 05(이하 M05)는 3-4-2-1을 가동하였다.
한체올센-판덴베르흐-코어로 이루어진 3백과 카시(LWB)- 아미리-바헤이루- 비드머(RWB)로 이루어진 미드필더진 위로 이재성(LAM)-부르카르트(ST)- 그루다(RAM)가 공격에 나섰다. 골키퍼는 첸트너.
BVB는 전반 3분, 모레이의 패스를 받은 바이노 기튼스가 돌파에 이은 슈팅을 가져갔으나 한체올센의 블럭에 막혔다.
전반 5분에는 카시의 횡패스를 이어받은 그루다의 트래핑 과정에서 모레이의 반칙으로 위험한 지역에서 프리킥을 허용하였다. 마이어까지의 거리는 20~21M로 무척 위험했던 지역.
직접 슈팅을 시도하였던 아마리의 강력한 킥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마인츠의 공격 상황에서는 카시의 크로스에 이은 비드머의 헤더가 나왔으나 이번에는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7`)
전반 11분에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모레이의 패스가 코어에게 탈취 당하고 이어진 아미리의 전진패스에 라인이 붕괴되며 이어진 비드머의 컷백에 이은 바헤이루에게 선취골을 내주었다. 아미리의 패스를 받은 후 쇄도하던 바헤이루에게 침착하게 연결한 비드머는 어시스트를 기록.
넓은 공수간격에 애를 먹었던 BVB는 실점 이후 다시 조직력이 흔들리며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미리의 킥에 이은 판덴베르흐에게 헤더를 허용하였다. 다행이 높이 뜨면서 마무리.
그러나 해당 상황이 소급적용되며 MO5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얻은 마이어의 골킥 상황에서 마이어의 실책으로 이재성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애초 볼프에게 빠르게 패스하려던 마이어였으나 궤적을 읽히면서 결정적 실책을 기록하였다.(전반 18분)
0:2으로 끌려나가던 BVB는 전반 22분 비드머의 스로인을 시작으로한 마인츠의 공격상황에서 다시 실점하였다. 그루다가 트패핑 이후 모레이의 견제를 이겨내고 바헤이루에게 패스하였고 다시 쇄도하던 이재성이 마무리하며 실점.
전반 절반이 지나던 시점에 나온 3실점으로 BVB는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모레이와 은메차로 이루어진 왼쪽 체인이 비드머와 바헤이루 그리고 그루다로 이루어진 마인츠의 오른쪽 체인에 지속적으로 공략당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전반 26분에는 공격에 나선 돌문이었으나 쥘레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에 나선 모레이의 슈팅은 첸트너의 선방에 막히고말았다.
전반 32분이 지난 시점에는 그루다가 은메차와의 경합에서 이겨내고 이재성에게 연결하며 다시 위험 상황에 놓였으나 방향을 돌려놓은 이재성의 슈팅은 방향이 바뀌어 골 라인으로 벗어났다. 이를 리바운드한 카시가 다시 크로스하였으나 볼프의 클리어링 이후 바헤이루의 슈팅으로 연결되었다. 이 슈팅은 마이어가 쳐내며 위기를 다시 넘긴 BVB.
1분만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던 전반전은 로이스의 프리킥이 외즈잔의 머리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며 종료.
후반, 테르지치 감독은 전반전에 부진한 모습으로 여러 차례 팀을 위기 상황에 놓이게 한 모레이를 벤치로 불러들였으며 마트센이 투입되었다. 산초와 브란트 역시 말런과 외즈잔 대신 투입. 이에 BVB는 마트센-슐로터베크-쥘레-볼프의 4백과 은메차(LM)-브란트(CM)-로이스(RM)의 미드필더 라인 그리고 바이노 기튼스-무코코-산초의 공격진으로 개편되었다.(4-3-3)
후반전, 시작 휘슬과 함께 곧장 돌문은 위험 상황에 높였다. 한체올센의 로빙 패스를 쥘레가 클리어 하였으나 이재성이 리바운드 이후 부르카르트에게 연결하였고 곧장 슈팅을 시도한 부르카르트. 다행히 마이어가 막아내었으나 다시 리바운드한 이재성이 그루다에게 연결하였으나 이번에는 마이어가 무릎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6분에는 마트센이 높은 위치에서 전진 압박으로 비드머의 후방 빌드업을 막아서며 무코코에게 연결하였으나 마트센과 비드머의 경합 상황에서 마트센의 발에 맞고 무코코에게 연결되었다는 선심의 판정이 내려지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무척 아쉬웠던 판정. 당연히 비드머의 다리에 맞고 무코코에게 연결되었다면 득점으로 인정될 수 있었기 때문.
후반 15분이 되어가는 시점에는 산초의 패널티 박스내 패스를 받은 로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몸으로 막아선 한체올센의 블럭에 다시 막히며 기회를 놓쳤다.
5분이 지난 시점에는 산초의 패스를 받은 브란트가 달려들던 로이스를 향한 로빙 패스에 이은 로이스의 슈팅이 나왔으나 어려운 자세에서의 슈팅이었던 탓에 타점이 만들어 내지 못하며 골 라인 아웃되었다.
후반 28분에는 첸트너의 골킥을 부르카르트가 어렵게 트래핑한 이후 이재성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이재성이 오른쪽의 카시에게 연결하였으나 카시의 슈팅은 볼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후반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지만 부실한 공격작업에 더해 빌드업의 문제점을 내보인 BVB가 한 골도 추격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0:3의 완패로 끝이났다.
같은 라운드에서 베르더와 무승부를 기록하였지만 승점을 추가하며 승점 64점(19승 7무 7패)째를 수확한 RB 라이프치히가 리그 4위로 확정되었으며 승점 60점(17승 9무 7패)을 기록하고 있는 BVB는 34R SV 다름슈타트전의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5위가 확정되었다.
한편 1.분데스리기와 2.분데스리가 모두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걸려있는 1.분데스리가 6~8[20]위 판도와 승격 및 강등팀의 여부와 승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예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묀헨글라트바흐와 무승부를 기록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46점(11승 13무 9패)을 기록하며 6위를 지키고있으며 TSG가 다름슈타트를 33라운드에서 완파하며 승점 43점(12승 7무 14패)으로 추격하고 있다.
유럽대항전 마지노선에 걸쳐있는 리그 8위는 승점 42점의 SC 프라이부르크이며 9~11위는 승점 39점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하이덴하임(이하 HDH), 아우크스부르크(이하 FCA) 및 베르더(이하 SVW)가 각기 다른 상대팀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우니온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 SCF가 패하고 HDH-FCA-SVW중 승리팀의 8위 가능성도 있는 상황.[21]
특히 33라운드에서 극적인 우니온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27점을 확보하였으나 여전히 직접 강등이 유력시되는 쾰른과 승격 두 번째 시즌만에 일말의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생긴 하이덴하임의 승부는 무척 치열할 전망.
1.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먼저 강등이 확정된 다름슈타트와 반대로 2.분데스리가에서 1.분데스리가로의 직접 승격팀도 확정되었다.
먼저 홀슈타인 킬이 33라운드에서 승격 경쟁자였던 포르투나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5점을 획득하며 감격스러운 창단 첫 1.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지었으며, 다음날 펼쳐진 경기에서는 FC 장크트파울리가 오스나뷔르크에 승리하며 2010/11시즌 이후 14시즌만에 분데스리가로 돌아오게 되었다. 창단 첫 1.분데스리가로 승격한 홀슈타인 킬, 14년만에 1.분데스리가 승격한 장크트파울리
1.분데스리가 16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2.분데스리가 팀도 확정되었다. 전술한 홀슈타인 킬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째를 기록한 포르투나가 같은 라운드에서 파더보른에 패한 함부르크(승점 55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3.17. 34라운드 vs 다름슈타트 (홈, 4:0 승)
2023-24 BUNDESLIGA 34R 2024. 05. 18.(토) 22:30(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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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날 이두나 파크 ( 도르트문트) | ||
주심: 다니엘 지베르트 | ||
관중: 81,365명 | ||
|
4 : 0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V 다름슈타트 98 | |
30'
이안 마트센 (A.
마르코 로이스) 38' 마르코 로이스 72' 율리안 브란트 (A. 제이든 산초) 88' 도니얼 말런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르코 로이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메이션 (4-2-3-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ST 니클라스 퓔크루크 61′ 율리안 브란트 72′ 61′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카림 아데예미 61′ 도니얼 말런 88′ 61′ |
CAM 마르코 로이스 38′ 82′ 펠릭스 은메차 82′ |
RM 제이든 산초 73′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73′ |
}}} | |||||||||||
LDM 마르셀 자비처 |
RDM 엠레 잔 |
||||||||||||||
LB 이안 마트센 30′ |
LCB 니코 슐로터베크 |
RCB 마츠 후멜스 |
RB 율리안 뤼에르손 73′ 마리우스 볼프 73′ |
||||||||||||
GK 그레고어 코벨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서브 | GK | 알렉산더 마이어 | ||||||||||||
DF |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 ||||||||||||||
MF | 살리흐 외즈잔, 펠릭스 은메차, 율리안 브란트 | ||||||||||||||
FW | 유수파 무코코, 도니얼 말런, 제이미 바이노기튼스 | }}} | }}}}}}}}}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SV 다름슈타트 98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4 | <colbgcolor=#ffd900> 스코어 | 0 | ||
74% | 점유율 | 26% | |||
21 | 슈팅 | 6 | |||
9 | 유효슈팅 | 0 | |||
711 | 패스 횟수 | 252 | |||
92% | 패스 성공률 | 771% | |||
4 | 파울 | 11 | |||
0/0 | 경고/퇴장 | 3/0 | |||
0 | 오프사이드 | 2 |
- 경기 전 예상
분데스리가 클럽 계수에 의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확정되었으나 빌드업의 문제와 공수 간격 조절 실패가 결국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걱정해야 할 사안이 되었다.
지난 시즌 2.분데스리가에서 승격하였으나 다시 강등이 확정된 SV 다름슈타트는 마글리카- 클라러- 치머만을 중심으로 3백 또는 5백의 가능성이 높으며 미드필더는 캡틴 홀란트와 카리치를 중심으로 후반기 주전으로 거듭난 유스트반- 뉘른베르거 또는 뮐러의 조합이 유력해 보인다.
공격은 스카르케와 빌헬름손의 출전이 예상된다.
볼프 및 모레이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홀슈타인 킬로 임대되어 킬의 창단 첫 1.분데스리가 승격에 기여하였으며 합계 34경기 2,800분 출장에 이른 경험을 쌓은 톰 로테의 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볼프,모레이 및 임대 자원에 대한 켈 단장의 의견
한편 이번 경기에서 BVB 소속으로 마르코 로이스가 1.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이스는 2012/13 시즌 BMG에서 이적 후 통산 293경기에서 119득점 9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합산 21,685분의 플레이 타임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
로이스의 마지막 홈 경기 유니폼이 될 2024/25 시즌 새로운 홈 경기 유니폼 #을 입고 어느덧 낭만의 대명사가 된 로이스가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경기.
또한 마리우스 볼프와 마테우 모레이 역시 이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라 마찬가지로 이 경기가 고별전이 됨과 동시에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지만 모레이는 감기로 인해 고별 인사 및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경기 결과
또한 내년부터 확대 개편되는 챔피언스 리그에 5팀 참가가 확정된 분데스리가이지만 결승전에 진출한 BVB의 결과에 따라 1.분데스리가 6위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또한 6위가 유력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추격하는 TSG 호펜하임의 마지막 MD-34 경기 결과에 따라 유럽대항전 진출 팀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상태.
BVB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여부 및 DFB-포칼 우승팀에 따라 유럽대항전 결과가 달라지며 다음 시즌 1.분데스리가로 승격하는 홀슈타인 킬과 FC 장크트파울리 및 2.분데스리가 3위를 확정지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까지 33라운드의 경기 결과 확정되었으나 SV 다름슈타트 外 1.분데스리가에서 강등되는 17위 및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16위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 이에 대한 내용은 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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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의 1.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34라운드.
BVB는 4-2-3-1을 내세웠다. 코벨을 시작으로 마트센-슐로터베크-훔멜스-뤼에르손이 4백을 이루었고 3선에는 자비처와 엠레 잔이 자리잡았다. 2선에는 아데예미-로이스-산초의 조합. 원톱에는 퓔크루크가 나섰다. 본래 주장이었던 엠레 잔 대신 로이스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였다.
지난 시즌 2.분데스리가 2위로 이번 시즌 승격한 SV 다름슈타트(이하 SVD)는 1.분데스리가에서 좋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강등이 확정된 상황.
SVD는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마글리카-짐머만-클라러가 3백을 이루었고 3선은 카리치(LWB)- 자술라-켐페- 바더(RWB)의 조합. 공격에는 멜렘(CAM)의 위로 스카르케와 빌헬름손이 나섰다. 골키퍼는 슈엔.
수비시에는 카리치와 자술라가 5백을 이루는 비대칭형 5백으로 맞서며 활동량이 풍부한 멜렘이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 스카르케와 빌헬름손에게로의 직접 연결을 시도하는 포메이션.
BVB는 전반 초반 부실한 빌드업으로 턴오버를 일으키며 유의미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였다.
전반 10`, 슐로터베크를 기점으로 뤼에르손과 오른쪽 체인을 이룬 산초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패널티 박스 내에 있던 로이스가 받아 치머만의 태클을 피하며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상단에 맞고 나왔다. 상당히 아쉬웠던 기회.
단단히 갖춘 SVD의 수비 진영에 맞서 돌문은 엠레 잔을 후방에 두고 자비처와 로이스가 활발히 공격에 가담하였다. 전반 14분에는 아데예미의 트래핑 미스로 공을 탈취 당하고 스카르케에게 돌파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뤼에르손이 터치 아웃으로 허용한 코너킥 상황은 자비처가 켐페의 코너킥을 앞서 클리어링하며 마무리.
BVB는 6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여전히 많은 수의 턴오버로 소유권을 넘겼다. 전반 16분이 지날 무렵에는 엠레 잔의 뤼에르손을 향한 패스 미스가 빌미가 되어 허용한 스로인에 이어진 SVD의 공격 상황에서 켐페의 스타르케를 향한 스루 패스가 나왔으나 스타르케가 훔멜스보다 앞서 있었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8분, 스타르케의 패스를 탈취한 아데예미가 50여 미터에 이르는 드리블 후 패스를 산초에게 건내었으며 이를 산초가 뒤에서 달려들던 자비처에게 패스하며 기회를 얻었다. 달려들던 자비처가 그대로 슈팅. 로이스의 슈팅에 이어 다시 골대 상단에 맞고 나온 공을 마트센이 로이스와 2:1패스 이후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로이스의 어시스트.
선취 득점에 성공한 돌문은 전반 34분 자비처의 슈팅이 슈엔의 손에 맞고 아웃되면서 코너킥을 얻었으나 크로스의 궤적을 읽고 나온 슈엔이 코너킥을 잡아내며 기회를 다시 놓쳤다.
전반 38분이 자날 무렵에는 엠레 잔의 패스를 시작으로 산초와 패스를 주고 받던 로이스가 치머만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내었다.
패널티 박스 바로 밖의 좋은 위치. 스스로 얻어낸 코너킥을 로이스가 성공시키며 로이스는 자신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294경기째 출장이었던 로이스의 BVB 소속 리그 120번째 득점.
추가 시간이 단 1분이 주어졌던 전반전은 양 팀의 득점 없이 종료.
후반 2분에는 언더 래핑에 나선 마트센이 빠른 돌파력으로 SVD 진영을 와해시키고 아데예미에게 연결하며 기회를 얻었으나 아데예미의 퓔크루크를 향한 크로스를 클라러가 몸을 날리며 막아내었다. 이어진 로이스의 코너킥은 마글리카가 클리어링.
후반 11분에는 자비처가 얻어낸 프리킥을 로이스가 다시 나섰지만 다시 슈엔의 선방에 막혔다. 다시 공격권을 얻어내었던 돌문이었으나 강력한 방어방을 구축한 SVD에 다시 백패스하며 기회가 무산.
후반 13분에는 엠레 잔의 패스를 받으려던 마트센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하며 빌헬름손이 경고를 받았다. 다소 흥분하였던 빌헬름손.
후반 15분이 지날 무렵에는 퓔크루크와 아데예미 대신 말런과 브란트가 투입되었다. SVD 역시 후반 21분 유스트반과 혼자크를 빌헬름손과 멜렘 대신 투입하며 맞섰다.
후반 투입되었던 말런과 브란트의 영향력에 돌문은 다시 득점을 올렸다. 후반 26분 산초와 2:1 패스를 이어받던 브란트가 산초의 로빙 패스를 돌진 후 트래핑에 이은 마무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망을 가른 것. 사실상 경기가 끝났음을 알린 브란트의 득점이었다.
후반 36분에는 마지막 경기를 펼친 로이스가 은메차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이번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순위가 확정되었던 SV 다름슈타트 선수단과 감독님의 양해로 BVB 선수단은 도열로 맞이하며 경기장을 나가는 로이스의 모습을 배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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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B는 후반 42분, 슐로터베크의 전진 드리블에 이은 패스를 말런이 이어받고 골대에 맞고 나온 슈팅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마지막을 맺었다. 결국 BVB가 SVD에 4:0으로 완승.
BVB 소속으로 1.분데스리가 통산 294 경기(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한 로이스는 120득점 93어시스트 합계 21,767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였다.[22]
지난 12년간 BVB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로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뛴 마지막 홈경기였다. 오늘은 단순히 즐기고 싶었고, 지난 12년간 팬들이 보여줬던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나도 팬들을 위해서 보답을 하고 싶다. 정말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잔디 위에서 경기장을 둘러싼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노란 벽'에서의 열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꼭 다시 한번 '노란 벽'위에서 도르트문트 경기를 보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기까지 2주 정도가 남았다.
우리가 마드리드를 꺾고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는 믿음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다가오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 강한 상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90분 동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고,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BVB 소속으로 리그 경기를 끝낸 로이스는 다가오는 2023/24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
로이스의 활약으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BVB는 리그 18승 9무 7패로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가 확정되었다.
한편 동시에 펼쳐진 다른 경기의 결과에 따른 리그 최종 순위와 유럽대항전 진출팀 및 강등 및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다음과 같다.
먼저 리그 최종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리그 2위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완승을 거둔 VFB 슈투트가르트(이하 VFB)가 차지하였으며 3위는 TSG 호펜하임(이하 TSG)에 패한 바이에른 뮌헨(이하 BAY).
호펜하임에 추격을 당하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SGE)는 RB 라이프치히(이하 RBL)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최종 순위 6위를 유지하였다. 7위는 TSG이며 8위는 1.FC 쾰른을 직접 강등으로 밀어넣은 1.FC 하이덴하임(이하 HDH).
9위는 보훔을 포르투나와의 강등 플레이오프로 밀어낸 SV 베르더 브레멘(이하 SVW)이며 10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니온에 패하며 골득실 차이로 베르더에 밀린 SC 프라이부르크(이하 SCF).
한편 분데스리가가 마무리되고 펼쳐진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의 우승팀이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로 결정됨에 따라 1.분데스리가의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팀은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의 챔피언스리그 클럽 계수에 의해 1장이 늘어난 분데스리가 몫 배정분을 안분받으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분데스리가 外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가 다른 배정분은 받았다. 다음은 분데스리가 클럽의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현황. (괄호안은 20203/24 시즌 분데스리가 순위)
-챔피언스 리그 진출(5팀) = 바이어 레버쿠젠(1위), VfB 슈투트가르트(2위), FC 바이에른 뮌헨(3위), RB 라이프치히(4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5위)
-유로파 리그 진출(2팀)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6위),TSG 호펜하임(7위)
-컨퍼런스 리그 진출(1팀) = 1. FC 하이덴하임(8위)
-유로파 리그 진출(2팀)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6위),TSG 호펜하임(7위)
-컨퍼런스 리그 진출(1팀) = 1. FC 하이덴하임(8위)
한편 최종 라운드의 경기 결과로 먼저 확정되었던 SV 다름슈타트 外 직접 강등되는 팀도 결정되었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하이덴하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완패한 1.FC 쾰른이 2.분데스리가로 강등되었으며 MD 34에서 베르더에 완패한 VfL 보훔이 16위가 확정되어 2.분데스리가 3위가 확정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게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 보훔이 1차전에서 패하였지만 2차전에서 동일하게 3:0으로 승리하며 연장전까지 벌인 결과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극적으로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지었다. 다음은 1.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의 클럽 이동. (괄호안은 20203/24 시즌 1. & 2.분데스리가 순위)
-1.분데스리가 승격(2팀)=
FC 장크트파울리(2.BUNDES 1위),
홀슈타인 킬(2.BUNDES 2위)
-2.분데스리가 강등(2팀) = 1.FC 쾰른(1.BUNDES 17위), SV 다름슈타트 98(1.BUBDES 18위)
-2.분데스리가 강등(2팀) = 1.FC 쾰른(1.BUNDES 17위), SV 다름슈타트 98(1.BUBDES 18위)
다음의 순위표는 1963/64 시즌에 시작된 1.분데스리가의 1963 ~ 2024 시즌 까지의 누적 승점 순위. 단, 1994/95 시즌까지 승리 시 승점 2점, 무승부 1점이었으나 편의상 현행 기준인 승리 3점 및 무승부 1점으로 기재하며 이번 시즌까지의 합계 61시즌의 누적 승점 순. 출처 #
[1]
1.분데스리가 5위이지만 2024/25 시즌 챔피언스 리그 개편에 따라 분데스리가 클럽 계수에 의해 UCL 진출
[2]
1.분데스리가 5위이지만 2024/25 시즌 챔피언스 리그 개편에 따라 분데스리가 클럽 계수에 의해 UCL 진출
[3]
1.분데스리가 5위이지만 2024/25 시즌 챔피언스 리그 개편에 따라 분데스리가 클럽 계수에 의해 UCL 진출
[4]
한국시간 기준이며 이전 서술되었던 CEST(Central European Summer Time, 중부유럽 적용 서머타임 시간대) 또는 CET(Central European Time, 중부유럽 표준시) 대신 UTC(Universal Time Coordinated, 협정 세계시)로 일괄 표기함. 이하 같음
[5]
포칼의 홈 경기 기준은 1.아마추어 시드(3.리가 이하)팀이 프로 시드(1,2분데스리가 소속팀)에 우선하여 홈 경기를 치르며 2.두 팀의 시드가 같을 경우 먼저 추첨된 팀이 홈 경기 배정 우선권을 갖게 되는데 돌문이 같은 1.분데스리가 소속인 호펜하임에 먼저 추첨되며 오랜만에 포칼을 홈 구장에서 치르게 되었다.
[6]
eure preise grosses tennis! (ENG version= your prices great tennis!)라는 걸개에서 볼 수 있듯 축구는 테니스같은 귀족 스포츠가 아닌 대중적인 스포츠라는 항의의 의미로 테니스공을 던진 것. 궁금한 분은
테니스의 역사와 문화 관련 글 참고.
[7]
fussball muss bezahlbar sein. ENG version = football has to be affordable.
[8]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총 32개의 팀(클럽)이 대회에 진출하며 기존 월드컵과 유사한 방식으로 경기 진행
[9]
32개국이 진출하는 FIFA 클럽 월드컵의 대륙별 본선 진출 팀(클럽)수 배분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AFC): 4팀, 아프리카(CAF): 4팀, 북중미카리브(Concacaf): 4팀, 남미(CONMEBOL): 6팀, 오세아니아(OFC): 1팀, 유럽(UEFA): 12팀, 개최국 1팀
[10]
진출하는 자격을 얻는 조건은 2가지의 경우로 나뉘는데 1. 대륙의 최상위 클럽대항전 우승 2.각 대륙별 클럽랭킹 상위팀 으로 나뉜다.
[11]
현재 클럽대항전 우승(챔피언)자격으로 진출권을 얻은팀은 다음과 같은 13팀이며 <알아흘리(이집트) – 2020/21, 2022/23 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 <와이다드(모로코) – 2021/22 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우라와 레즈(일본) – 2022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첼시(잉글랜드) –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2022/23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몬테레이(멕시코) – 2021 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 2022 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 <클럽 레온(멕시코) – 2023 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 <팔메이라스(브라질) – 2021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플라멩구(브라질) – 2022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플루미넨시(브라질) – 2023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2]
대륙별 클럽랭킹 상위팀 조건으로 진출권은 얻은 팀은 다음과 같은 7팀인 상황 <바이에른 뮌헨(독일) – UEFA 랭킹 기준>, <PSG(프랑스) – UEFA 랭킹 기준>, <인테르(이탈리아) – UEFA 랭킹 기준>, <포르투(포르투갈) - UEFA 랭킹 기준>, <벤피카(포르투갈) – UEFA 랭킹 기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 UEFA 랭킹 기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 OFC 랭킹 기준>
[13]
36개 팀이 참가하는 내년부터의 챔피언스리그에 어떤 협회의 팀이 현행 4장에서 한장이 늘어난 5장의 출전권이 가겨가는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에 연동, 유로파 리그 진출자격이 부여되는 현재의 분데스리가 5위팀 & DFB-포칼 우승팀에서 차등위 팀에게 승계 가능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4]
현행 방식은 DFB-포칼 우승팀이 분데스리가에서 최소 6위를 확보할 경우 분데스리가 6위팀이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로 직행하며 컨퍼런스 리그 4차 예선 티켓은 분데스리가 7위팀이 가져가는 방식이다.
[15]
따라서 이번 시즌의 유럽 대항전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국가(클럽)별 계수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 4장이 늘어나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 티켓 중 분데스리가에 배정되는 몫이 늘어나 분데스리가 팀이 내년 챔피언스 리그에 5팀 진출하게 된다면 포칼 우승팀의 리그 성적에 따라 <경우 1 - DFB-포칼 우승팀이 리그 6위를 확보했을 경우> 리그 6위팀 + 7위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 & 8위팀의 컨퍼런스 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있으며 <경우 2 - DFB-포칼 우승팀이 리그 6위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 에는 리그 6위 + 포칼 우승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 및 7위팀의 컨퍼런스 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있다.
[16]
2023/24시즌 유럽대항전<(UCL+UEL(유로파 리그)+UECL(컨퍼런스 리그)>의 8강 2차전까지의 경기 결과까지 보정된 UEFA 계수 순위는 <1위 이탈리아(세리에 A) - 4강 진출 3팀(UEL= AS로마, 아탈란타 BC. & UECL=피오렌티나) - 19.428p>, <2위 독일(1.분데스리가) - 4강 진출 3팀(UCL=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 & UEL=바이어 레버쿠젠) - 17.928p>, <3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 4강 진출 1팀(UECL=아스톤 빌라 FC) - 17.375p>, <4위, 프랑스(리그 앙) - 4강 진출 1팀(UEL=올랭피크 마르세유) - 16.083p>, <5위. 스페인(라리가) - 4강 진출팀 1팀(UCL=레알 마드리드) - 15.312p>, <6위 벨기에(주필러 프로 리그) - 4강 진출 1팀(UECL=클뤼프 브뤼허) - 14.200p>이며 이후의 4강 및 결승전의 성적에 따라 변동된다. 유럽대항전의 이번 시즌 각 국가별 성적에 따라 상위 1 & 2위 국가의 소속 클럽에서 내년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1장씩 추가로 얻는 방식.
[17]
당초 2027. 6.30까지 계약이 한번 연장되었으나 이는 형식적인 절차로 보이며 시즌 종료 후 실질적인 계약 연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임.
[18]
이는 특정 인원에 대해 동일 시기의 계약 및 종임(계약해지 또는 해임)을 통해 구단의 행정적 절차와 향후 계획을 일괄적으로 수립하기 위함으로 보임.
[19]
1.분데스리가 291경기 출장 118G - 90AS, 유럽대항전(UCL+UEL) 86경기 출장 29G - 23AS, DFB 포칼 39경기 출장 14G - 15AS, DFL 슈퍼컵 5경기 출장 3G 등 이하 2023/24 시즌 진행 현재
[20]
다음 부터 개편되는 챔피언스 리그에 1.분데스리가 소속 클럽의 5팀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DFB-포칼 결승 진출팀인 레버쿠젠과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유럽대항전 진출팀이 달라진다. <레버쿠젠의 포칼 우승 시> 리그 6위+ 리그 7위 UEL(이하 유로파 리그) 진출, 리그 8위 UECL(이하 컨퍼런스 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 포칼 우승 시> 리그 6위 + 카이저슬라우테른 UEL 진출, 리그 7위 UECL 진출
[21]
33라운드까지의 GD는 다음과 같다. <7위 TSG(43P) = -2>, <8위 SCF(42P)= -12>, <9위 HDH(39P)= -8>, <10위 FCA(39P)= -9>, <11위 SVW(39P)= -9>.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는 97경기 36득점 25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