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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키랍토르/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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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캐릭터

1. 개요

벨로키랍토르는 1,923년 아시아 대륙의 몽골 고비 사막 작독하 층의 플래밍 클리프라는 절벽층에서 갈고리발톱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처음 화석이 발견돼서, 1년 뒤인 1,924년에는 그 당시 무렵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관장이었던, 헨리 페어필드 존 오스본[1]이라는 저명한 학자가 해당 공룡의 갈고리발톱과 작은 두개골을 유심히 살펴보고는 "벨로키랍토르 몽골리엔시스"라는 학명을 작명하며, 1,923년에 처음 화석이 발견된 지, 1년만인 1,924년에 세상에 첫 명성을 알리며, 이후에는 러시아(소련)과 폴란드의 고생물학자들이 몽골 탐사에서 벨로키랍토르들의 다른 표본들을 몇 개 더 찾아내는 데에 성공하였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벨로키랍토르 표본들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1,971년에 몽골 고비 사막에서 프로토케라톱스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화석으로 남은 채로 발견된 것인데, 공룡대탐험의 스페셜 스핀오프 시리즈 다큐멘터리 Chased by Dinosaurs,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s, 공룡의 땅이라는 다큐멘터리들에서도 나름, 그 화석 표본. 일명, 파이팅 다이노소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다양한 각도로 조명된 채로의 영상물로 연출되어, 실감나게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1,999년에는 벨로키랍토르 몽골리엔시스종과는 조금 상이한 벨로키랍토르 표본이 발견되었는데, 2,008년에서야 되어서야 오스몰스카이종 이라는 벨로키랍토르의 신종이 명명되었는데, 그러는 와중에 창작물에 등장하는 벨로키랍토르들은, 그 시대의 시간들이 지나는 전후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 다이노소어의 벨로키랍토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와 상술된 또다른 동양권 영역 다큐멘터리인 공룡의 땅, 공룡대탐험& Chased by Dinosaurs,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s,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이라는, 여러 동서양권 공룡 관련 창작물들을 막론하고 벨로키랍토르들의 모습에 대해 조명하는 작품으로 나온 매체들을 통하여 대중에게는 영화와 실제 화석 표본들의 크기와 모습이 딴판인 공룡으로 자리매김되었다.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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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벨로키랍토르 모형
대중매체에서는 쥬라기 공원의 영향으로 위의 모습을 많이 차용하며, 특징으로는 지능이 높은 무자비한 사냥꾼의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해당 이미지를 만들게 된 영화의 벨로키랍토르는 벨로시랩터(쥬라기 공원 시리즈) 참고.
  • 첫 출연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였으며 이 소설 및 영화 덕분에 이전까지는 데이노니쿠스에 밀려 유명하지 않았던 벨로키랍토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공룡계의 슈퍼스타가 되며 대중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물론, 쥬라기 공원의 벨로키랍토르를 통해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 하면 떠오르는 고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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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벨로키랍토르(좌측)와 영화의 벨로시랩터(우측)
그러나 쥬라기 공원이 만들어졌을 시기가 시기인지라 현재의 복원도와 비교해보면 현실 생물과 하나도 맞는 것이 없는 오류 투성이의 모습이 될 수 밖에 없다. 실제 벨로키랍토르는 몸길이가 2m 정도에 체중이 15kg 이상 정도로 중형견 수준의 크기를 가진 공룡이나, 영화상에서는 몸 높이만 해도 사람에 준할 정도로 크고 체중도 평균 150kg 정도이기에 벨로키랍토르보다는 다코타랍토르 아킬로바토르와 가까운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두상이나 목, 손목의 방향 등 해부학적 구조나 깃털 역시 존재하지 않아 실상은 이름만 차용한 별개의 생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영화상의 벨로키랍토르는 실제 벨로키랍토르가 아닌 북아메리카의 데이노니쿠스를 모델로 하였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데이노니쿠스가 벨로키랍토르속에 속하는 종으로 분류되었기에 일어난 착오였던 것. 이후 여러 해부학적 차이로 다른 종임이 밝혀졌으나[2], 이미 늦은 뒤였던 것은 물론, 영화 역시도 대히트를 쳤기에 설정 변경을 하기에도 이상했던 것이다.[3]

이를 반영해서 팬덤은 실제 벨로키랍토르와 구분을 하기 위해서 영화속 벨로시랩터를 '벨로키랍토르 몽골리엔시스(V. mongoliensis)' 가 아닌 데이노니쿠스의 종명인 '안티로푸스' 를 붙여 '벨로키랍토르 안티로푸스(V. antirrhopus)' 라고 구분짓는다. 영화상에서의 학명은 실제 벨로키랍토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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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3의 수컷 벨로시랩터
* 쥬라기 공원 3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인식하여 두상이 길쭉해지고 동공이 둥글어졌으며, 수컷 한정이긴 하지만 머리 뒤에 가시 비스무리한 느낌의 깃털이 소량 달리는 등 현실의 생김새와 쥬라기 공원의 모습을 합쳐 절충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었으나, 오히려 영화 팬들과 고생물 팬들 양쪽에게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라며 비판만 듣게 되어 쥬라기 월드부터는 다시 기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최종 진화 시 깃털이 달려지게 되는 다른 비혼종과 일부 혼종 랍토르 계열과는 달리, 벨로시랩터는 쥬라기 공원의 대표적인 공룡 중 하나이기에 깃털을 달더라도 모히칸 스타일의 가시가 한 줄로 생기는 정도로만 달렸다.
*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에서도 사육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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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탐험의 벨로키랍토르
다큐멘터리에서는 주로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하는 모습으로 개근 출연한다. 첫 등장은 공룡대탐험의 스페셜 시리즈 Chased by Dinosaurs. 극중에서는 당연히 프로토케라톱스를 사냥해 잡아먹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같은 방송사의 Sea Monsters의 오프닝에 잠깐 나오며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s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
  • 2003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공룡혹성에서는 화이트 팁이라는 이름의 암컷 개체가 등장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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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벨로키랍토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서의 행적은 벨로키랍토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참고.
  • 한반도의 공룡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공룡의 땅에서도 등장했다. 극중에서는 깃털의 상실과 유연하게 움직이는 꼬리 등을 제외하면 한반도의 공룡보다 더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왔다. 이후 극장판에선 깃털이 추가된다.
  • 2011년에 방영된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Revolution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모식종이 아니라 오스몰스카이종이 나온다. 같은 해에 방영된 EBS의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 중 두 번째 에피소드에도 등장. 복원은 보다 실제에 가깝게 나왔다.
  • The Isle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한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것과는 달리 깃털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실제 벨로키랍토르의 골격을 제대로 따른 외형을 갖고 있다. 깃털 버전 또한 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 게리 모드 2차 창작물에서는 데모맨의 애완동물로 종종 등장한다. 다만 생긴 모습은 위에서 언급한 쥬라기 공원의 벨로키랍토르와 더 흡사하다. 자세한 건 Dr.Face 항목 참조.
  • 디즈니의 다이노소어에도 등장. 여기서는 그나마 실제 벨로키랍토르에 가깝게 나오지만[4], 깃털은 없으며 두개골이 심하게 가늘게 나와서 오히려 트로오돈에 가까운 외양이다. 타잔에서는 지하에 있는 공룡 세계에서 2마리가 나와서 타잔 일행을 공격하지만 타잔에게 당한다.
  • 어린이과학동화에 연재된 만화인 에볼루션 파크에선 쥬라기 공원의 모습처럼 깃털 없는 거대한 모습으로 나와 일행을 위협하나 티라노의 등장으로 빤스런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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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왕자 공룡킹의 벨로키랍토르
* 고대왕자 공룡킹에서는 2가지 무속성 기술 카드로 소환되며 3마리가 트리오로 등장한다. 티라노사우루스건 프테라노돈이건 다 발라버린다.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1기에서 출연했다. 자세한 건 벨로키랍토르(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참조.
  • 오크우드에서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수로 나온다.
  • 플라워링 하트 시즌 2 4~5화에서도 등장한다. 살아있는 개체는 등장하지 않고 화석과 피규어가 나오는데, 피규어는 깃털이 달린 조형이다. 화석의 경우 발견된 곳이 하필 공사장 인근이어서 그대로 묻혀질 뻔하나 다행히 공사가 중단되어 무사히 발굴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발견지가 한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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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히스토릭 킹덤의 벨로키랍토르 렌더링.
*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데모 버전부터 사육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하였다. 앞서 해보기 1.0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1.1.532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복귀하였다.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서도 나오기는 하나, 정확히는 벨로키랍토르가 아닌 분류 불명의 벨로키랍토르아과(Velociraptorinae) 공룡이다. 다만 분류 자체가 불확실한데다, 어감상으로도 애매해 그냥 벨로키랍토르로 칭한다.
  • 공룡이 멸종되지 않고 현대까지 살아남았다는 설정의 일본 만화 ディノサン에서 밀수되었다가 탈출한 벨로키랍토르 한 마리가 등장한다. 사람의 손을 타서 사냥이 서툴러서 라쿤이 신사의 연못에서 잡은 잉어를 빼앗는 모습을 보여준다.
  • 게임 엑조프라이멀에선 주구장창 잡게되는 잡몹으로 등장한다. 미션중엔 1200마리의 랩터를 처치하는것도 있는데 말 그대로 호스로 퍼붓듯 쏟아져내리는 랩터 떼거지가 장관.
  • 백괴사전에서는 무심한 듯 시크한 존재들을 죽이는 존재로 나온다.

3. 캐릭터



[1] 자신의 유명한 제자, 바넘 브라운의 가장 유명한 발굴 업적 표본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학명을 1,905년에 작명해 주었던, 바로 그 고생물학자와 동일 학자로 알려져 있는, 실존 인물이었던 사람이다. [2] 쥬라기 공원의 모든 공룡들은 어디까지나 공룡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에 맞춰서 상품화만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키메라일 뿐이다. [3] 로버트 T. 바커가 지은 소설인 '붉은 랩터'에서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당시, 제작진들은 실제로 없는 공룡(영화 속의 랩터)을 만드는데 불만이었다고 한다. [4] 작은 체구, 갸름한 얼굴, 길쭉한 S자 목등. [5] 데이노니쿠스도 여기선 깃털이 없다. [6] 아우스트로랍토르는 벨로키랍토르와 달리 주둥이가 길고 온몸이 깃털로 뒤덮인 고증에 충실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유타랍토르도 해당 모델링에서 머리에 깃털을 추가하고 색깔만 진보라색으로 바꾼 채로 나온다. [7] 이 맵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공룡. 기본 몹이다. [8] 어디까지나 설정상으로만 그 존재가 암시될 뿐, 실제 인게임에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이다. 단지 이 포켓몬의 상반신만이 '화석새'라는 이름의 화석으로 발견되어 파치래곤 파치르돈의 재료로 들어간다. 이 포켓몬에 대해 현재로서 밝혀진 정보는 이름이 '파치~'로 시작한다는 것과 몸에 발전 기관이 있다는 것뿐이다. 화석 정보에 따르면 하늘을 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모티브가 비행이 불가능한 벨로키랍토르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다 말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