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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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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1.1. 2013년~, 소태아혈청 사용1.2. 2019년~, 무태아혈청 도입

1. 역사

1.1. 2013년~, 소태아혈청 사용

특징
  • 배양액 - 임신한 소를 도살하거나 유산시켜야 얻는 소태아혈청(FBS)이 사용되었다. 경제적으로도 일반 고기보다 비싸게 되었다.
  • 적층 - 세포는 처럼 무분별 분열하지 않고 일정 이상 두께가 안 커진다. 이에 계대배양 적층 방식을 이용했는데 비용이 크게 들었다.

2013년
2016년
  • 미국 업사이드푸드(구 멤피스미트)가 "4800만원/100g, 18000$/pound(450g)짜리 미트볼"로 화제가 되었다.

2017년
  • 미국 업사이드푸드가 "640만원/100g, 2400$/pound"까지 값이 떨어지자, 빌 게이츠가 170억달러를, 카길이 1700만달러를 투자했다.
  • 미국 모던 메도우 리카싱으로부터 5400만달러를 투자받아, 뉴욕에서 뉴저지로 연구소를 옮겼다.

2018년
  • 세계 2위 축산업 회사인 타이슨 푸드가 미국 업사이드푸드와 이스라엘 퓨쳐미트에 투자해서 화제를 끌었다. #

2019년
  • 5월, 미국 업사이드푸드가 "2.7만원/100g, 100$/pound"까지 값이 떨어졌다.
  • 5월, 이스라엘 알레프팜 역시 "2.7만원/100g, 100$/pound"까지 값이 떨어졌다. #
  • 이 이후 배양액과 적층방식의 발전으로 급격히 저렴해졌으므로 소태아혈청 방식 제작은 끝나게 된다.

1.2. 2019년~, 무태아혈청 도입

특징
  • 배양액 - 2019년부로 무혈청 배양액이 도입되어 윤리적 문제에서 해방되었고, 가격도 급격히 저렴해진다.
  • 적층 - 2019년부로 조직구조(해조류 등)에 투입하거나,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등 육질을 재현하려는 연구가 진행된다.[1] 하지만 2022년 시점까지는 스팸, , 패티, 미트볼 등의 가공육 형태만 가능하다.[2]

2019년
  • 1월, 미국 모사미트가 무혈청 배양액을 내놨는데, 기존 소태아혈청배양액 대비 생산비용이 1/65(지방세포), 1/88(근육세포)로 낮아졌다. #
  • 6월, 이에 미국 컨설팅회사 AT Kearny는 2025년 전통육90:식물육10, 2030년 전통육72:식물육18:배양육10, 2040년 전통육40:배양육30:식물육18로, 대체육 중 식물성고기는 그대로고 배양육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 11월, 미국 굿푸드인스티튜트가 맛 재현을 위해 배양육 자체적으로 지방세포를 만들었다. #

2020년
  • 1월, 미국 업사이드푸드 소프트뱅크가 186억원을 투자했다.
  • 7월, 대한민국 풀무원이 미국 블루날루에 투자하여 생선배양육을 2024년까지 출시하기로 한다. #
  • 11월, 이스라엘 슈퍼미트가 텔아비브에 치킨버거점을 냈다. #
  • 12월, 싱가포르가 잇저스트의 배양닭고기의 시중 마트판매를 세계 최초로 허용했다. #

2021년
  • 1월, 미국 블루날루가 사우디로부터 6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
  • 2월, 대한민국 씨위드가 배양세포를 '해조류 조직'에 키우는 방식을 선보였다. 가격이 무려 2000원/100g, 7.5$/pound 밖에 안 해, 경제성은 갖춰졌으니 안전검사만 받으면 2022년 하반기 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
  • 3월, 대한민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소태아혈청 대체물질로 적용가능한 스피룰리나 기술을 씨위드 사에 이전하였다. #
  • 4월, 이스라엘 리디파인미트가 3D 프린터로 육질을 재현했다. #
  • 5월, 대한민국 씨위드가 제품 '씨미트(C.Meat)' 시식회를 선보였는데, 미세조류임에도 고기와 똑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다만 아직 지방-힘줄 등은 전혀 구현되지 않아서 살코기 또는 껍데기 맛이라고 한다. 스브스뉴스 유튜브의 소개
  • 6월, 이스라엘 퓨쳐미트가 식물성 배양액으로 하루 500kg의 닭/돼지/양고기를 생산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전통 축산업 대비 20배 빠른 주기다. 역시 2000원/100g, 7.5$/pound의 가격을 보였다. #
  • 8월, 이스라엘 알레프팜이 3D 프린터로 육질을 재현했다. #
  • 8월, 일본 오사카대학 3D 프린터로 육질을 재현했다. #
  • 8월, 미국 와일드타이프가 샌프란시스코에 715㎡(216평) 규모로 연 22.7톤의 연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었다. 적은 면적에 주 수요지인 도심 한복판에 건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였다. #
  • 9월, 미국 블루날루가 영국 노마드푸드와도 제휴했다. #
  • 11월, 네덜란드 CE Delft는 2030년까지 0.57$/100g ($2.57/pound)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 이 예측은 바로 다음해 대한민국 씨위드가 0.39$/100g을 달성해 깨졌다.
  • 12월, 대한민국 셀미트가 무혈청 배양한 ' 독도새우' 시제품을 선보였다.
  • 12월, 미국 업사이드푸드가 무혈청 배양액을 동물성분프리(ACF)이라 이름붙이고, 치킨너겟 시제품을 선보였다. #

2022년
  • 1월, 대한민국 다나그린이 시리즈A 80억원을 유치했다. 3차원 배양기술을 갖고 있다. #
  • 4월, 대한민국 롯데가 팡세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팡세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기반으로, 배양소고기 kg당 2만원 이하 생산을 목표한다. #
  • 6월, 일본이 내년 본격화될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에 배양육의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전문가 팀을 출범했다. #
  • 7월, 대한민국 스페이스에프가 햄버거패티, 치킨너겟을 내놨다. 1kg 생산셀이 1달이 소모된다고 밝혔다. 시리즈A 70억원 투자를 이미 유치했고, 올해부터 산자부로부터 5년간 200억원을 유치했다. # 대상그룹과 제휴를 맺고 마곡연구소에서 2025년부터 대량생산을 목표한다. #
  • 7월, 대한민국 셀미트 독도새우 배양육을 활용한 요리 시식회를 열었다. 생산단가를 500원/100g (0.39$/100g, 2.27$/pound) 낮췄다. 시식회에서는 세비체, 샐러드, 타코, 콜드파스타, 미니버거 5종을 선보였다. 셀미트는 금년 4월 시리즈A 펀딩을 포함 1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구리시 갈매지식산업센터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연간 10만KG의 대량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 # 한성기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
  • 8월, 이스라엘 퓨처미트가 세계 최초 양고기 배양육을 만들었다. 다른 이스라엘 기업 스테이크홀더푸즈는 역분화줄기세포(iPS)와 3D프린팅을 결합해 돼지고기 베이컨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 9월, 대한민국 영남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배양육 배지를 100% 안전한 식품용으로 만드는 기술 3건의 특허를 내고, 네오크레마에 이전계약을 했다. # 다른 대한민국 기업 심플플래닛은 성수동 공유실험실 아이리스랩에서 배양육을 연구 시작했다. #

[1] 육질 외의 고기의 맛은 지방( 마블링)도 있고, 이는 혼합이나 주입(인젝션)만으로 쉽게 이룰 수 있다. 또한 구우면서 발생하는 마이야르 반응도 맛을 더한다. [2] 물론 가공육의 형태만 가능하고, 맛이 떨어지더라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 것만으로도 개도국 수십억 인구에게 저렴하고 탄소배출을 적게 하며 고기를 먹일 수 있다는 가치가 있다. 하지만 배양육이 일반 고기에 비해 맛이 떨어지면 '부자는 자연산, 빈자는 배양육' 등 신분의 증표가 되리란 우려가 있다. 특히 식품과 맛은 정서, 감정적인 측면도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객관적인 맛을 충족하더라도 배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상당기간 지우기 어려울 수 있다. '인공고기' '배양육'이라는 명칭에서 받는 인공적인 인상을 소비자들이 상당기간 거부감을 느끼며 현재의 MSG에 대한 거부감이나 GMO에 대한 불안감과 같은 측면의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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