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모범택시(시즌 1)/등장인물
- [ 시즌 1 등장인물 ]
- ||<-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bgcolor=#ffb81e> ||서울북부검찰청낙원신용정보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박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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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현진[1] |
유데이터 회장 |
"네가 뭔데 우리 유데이터를 대표해서 사과를 해, 이 새끼야!"[2]
"내가 널 얼마나 믿을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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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모범택시 1의 등장인물.국내 최대 웹하드업체 유데이터 회장. 5~8회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2. 작중 행적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 여자 신입사원 한 명이 술을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자 그 신입사원을 꾸짖은 뒤 이 실장을 때리려다 영민을 불러내 그가 대신 이 실장을 때리게 하는데, 자신이 시범을 보여주겠답시고 정 이사를 불러내 싸대기를 날린 뒤 영민에게 자신이 했던 것처럼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릴 것을 지시한다. 직후 영민이 안절부절해하며 이 실장의 뺨을 손으로 살짝 치는 것으로 그치자, 이에 양진 본인은 구토를 했던 여자 신입사원을 불러내 "영민이 때린 것보다 소리가 작으면 해고하겠다"고 압박을 가하고, 결국 그 여자 신입사원에게 싸대기를 맞은 영민이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리자 환호한다.''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자살률도 1등, 이혼률도 1등,
손흥민도 1등, 교통사고 사망률도 1등이라며?! 1등답게 확실하게 처리해.''
저녁에는 사무실에서 검을 들고서 폼을 잡던 중 정 이사로부터 진원이 강 검사와 같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강 검사와 내통하는 자가 있을 거라는 추측을 내린다. 이후에는 도기를 시켜 영민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와 있는 진원을 태우고 오라는 지시를 내리며, 정 이사가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이 도기를 미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자 "강 검사는 이 실장과 안 부장이 왜 연락이 안 되는지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독백하더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과 이혼률, 교통사고 사망률도 1등"이라는 말과 함께 정 이사에게 부하들을 시켜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여버릴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양진의 살인교사는 도기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왕 수사관이 응급실 신세를 지는 것으로 그치게 된다.
최주임과 박주임이 면담실로 끌려온 이후[18]에는 도기가 양진의 눈에 띈 계기인 유데이터 서버의 바이러스 사건이 도기의 자작극이었음을 알아내고는 자신의 부하들을 대동한 채 도기와 진원, 최주임과 박주임이 감금되어 있는 면담실로 찾아가 도기에게 유데이터의 바이러스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강하나 검사의 끄나풀이냐고 묻는데, 이에 도기가 "자신과 강 검사는 성격이 너무 안 맞는다"며 부인하자 진짜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지만, 도기는 모범택시 기사라고 대답한다. 이러한 도기의 모습에 양진은 "그럼 혹시 안정은의 가족이나 남자친구냐"고 재차 물어보지만 오히려 도기가 "광산은 어딨냐"는 질문을 하자, 이에 열이 뻗친 양진은 네가 왜 광산에 관심을 가지냐며 그의 사원증을 뺏은 뒤 "너는 이제 유데이터의 가족이나 식구가 아니라, 그냥 '뒤진 새끼'다"라는 폭언과 함께 도기에게 싸대기를 수 차례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주먹으로 그의 복부를 가격해대는 폭행을 가하고는, 야구방망이로 도기의 복부를 미친 듯이 가격하며 "장을 파열시켜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광기를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해외 취업준비생 납치 사건을 다루는 에피소드인 1~2화에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베트남에 위치한 불법 도박 조직인 천금 인터내셔널에 위장잠입한 도기가 그곳의 지부장인 권두식으로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적 있냐는 질문을 받자 유데이터에 다녔다는 대답을 하는데, 이를 듣고 있던 행동대장인 상만이 "유데이터? 유...? 아! 유데이터! 근데 거기 사장 폭탄 터져서 죽었는데?"라고 말하는 것으로 언급되는 걸 보면 박양진의 사망 소식이 뒷세계에서 매우 유명해질 정도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34]
3. 기타
- 한국미래기술의 회장이자 위디스크, 파일노리의 실 소유주이며 폭행 및 불법촬영 유포죄 관련 범죄자인 양진호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35] 또한 보따리를 싸매고 화장품 장사를 했다는 과거사를 언급하는 것도 양진호가 사회 초년생때 녹즙기 판매 사원으로 시작한것을 따온듯 하다.
- 배우의 광기 어린 연기 덕분에 모범택시 시즌 1에서 가장 인상 깊은 빌런으로 손꼽힌다.
- 극중 타고 다니는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1 전기형 모델이다.
- 배우가 연기를 잘해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죽어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죽지 않았으면 림복자처럼 시즌2에 재등장 했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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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매우 아이러니한 점은 작중에서 박양진의 모습은 불법을 저지르거나 직원들에게 쌍욕, 폭행, 술 강요 등을 일삼는 인성이 결여된 모습들을 제외하고 한 기업의 회장으로써의, 직장 상사로써의 모습만 바라본다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물론 앞서 설명했듯이 마치 사이비 교주처럼 직원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왕처럼 군림하려 하며 수시로 직원들에게 쌍욕을 달고 살지만 그 외에 업무 시간에는 일절 터치하지 않으며 일 잘하는 직원들에게는 확실한 보상과 성의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작중에서 박양진이 몇번 내뱉었던 내가 성의를 보일게 라는 말로 증명한 셈. 그리고 본인이 이야기했듯이 시장통 전전하던 과거로부터 그렇게 한 기업의 회장 자리까지 올라간 것을 보면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본인의 그러한 유능함과 직원들에게 대하는 태도 등을 좀 심하게 잘못된 방향과 방식으로 행사하였기에 추악한 범죄자로 전락하고 최후를 맞이한 캐릭터라는 점이 안타까운 점이기도 하다.
또한 죽기 직전 미친 듯이 발광하면서 연신 '엄마'를 부르짖은 것을 보면 시즌 2의 빌런 중 하나였던 옥주만처럼 평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내지는 아픈 기억이 매우 크게 있었던 듯하다. 허나 결국 인생의 종막에서 본인의 모든 악행이 까발려진 채 비참하게 폭사하는 최후를 맞으면서 그토록 그리워했던 어머니에게 있어서 자식으로서 크나큰 불효를 끼치고 말았다.
[1]
인디밴드
어어부밴드의 멤버로, 연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양진호와는 같은 1972년생으로 동갑인 데다 외모도 재법 닮은 편인지라 캐스팅을 잘했다는 의견이 많으며,
이솜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열연한 적이 있고,
이제훈과는
내일 그대와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2]
고객에게 통화 후 사과문을 보낸 서영민의 싸대기를 날리면서 이딴 말을 했다.
[3]
정 이사가 영민이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시청하던 중 졸았음을 알리자, 양진 본인은 오히려 "동영상을 보다 졸 수도 있으니 신입사원들의 기를 죽이지 말라"고 정 이사를 제지했다.
[4]
박양진 본인 왈, "네가 모시는 최고 상사를 얼굴도 모르는 어떤
따라지 새끼한테 고개 숙이게 만들어 놓고서 뭐, 죄송해?"
[5]
영민이 달은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의 한 글자당 야구방망이로 3차례의 폭행을 가할 것을 지시했는데, 특히 양진 본인은 야구 4번타자 흉내를 내다가 야구방망이로 영민의 머리를 가격한 뒤 나머지는 이 실장을 시켜 영민을 폭행하게 했다.
[6]
잘 들어보면 박
양진!호!라고 한다.
[7]
옷을 찢기 전에 그 직원한테 옷을 얼마 주고 샀냐고 물었는데, 직원이 3만 5천원 주고 샀다고 대답을 하자 피식 웃고는 직원이 입은 옷을 찢어버린 뒤
수표를 꺼내서 이 돈에 맞게 옷을 사 입되 만약 돈을 남기면 당장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8]
다음 날 아내의 생일을 맞이한 또다른 남자 직원에게는
지갑을 던지며 선물을 하라고 시킨다. 다만 감동 코드가 들어간 인터뷰 하나 따자는 안 부장의 말로 볼 때 미리 기획한 상황인 듯.
[9]
양진의 연설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모습은 마치 사이비 종교 교주의 말에 존경을 마지 않는 신도들로 보일 정도.
[10]
오너 일당이 직원에게 기행을 저지르는 대신 엄청난 돈을 발라 무마하고, 그걸 보면서 환호하는 직원들의 모습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1]
前 검사장 출신으로서 대형 로펌에 소속되어 있는 변호사.
[12]
신용불량, 절도 및 특수절도, 사기죄 등...
[13]
정 이사로부터 도기의 전과를 전해들은 양진은 도기에 대해 "이거 완전
쓰레기네"라고 하는데, 갑질 및 사원 폭행을 저지른 본인이 할 말은 절대 아니다. 박양진의 이중성을 확실하게 상기시켜주는 대목.
[14]
집무실에 CCTV를 모니터 할 수 있게 하고, 전략기획실 직원에게 전용 어플을 깔게 한 이유도 도청을 하기 위해서였다.
[15]
이때 양진과 최민이 대화를 나누는 광경을 지켜보던 도기는 겉으로는 양진의 비위에 맞춰 웃는 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들의 비인간성에 크게 분노하여 주먹을 꽉 쥐는 모습을 보여준다.
[16]
불법 동영상을 촬영할 예정이었던 최민 일당 역시 도기에게 응징당했다. 특히 고은과 고은의 언니 안정은의 인생을 망쳐 버린 최민 본인에게는 도기가 쓰고 있던 헬멧을 휘둘러서 얼굴을 한 방 세게 패고, 곧이어 수직으로 헬멧 줄을 휘둘러
평생 남자의 쾌락을 못 느끼게 해 버렸다.
[17]
양진의 모티브가 된
양진호의 실제 행적에서 따 온 것으로, 양진호는 젊은 직원들의 손톱과 피를 모아 제삿상을 차려 고사를 지내기도 하고, 직원들에게 일본도와 석궁으로 닭을 잡을 것을 강요하는 등의 기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18]
최주임과 박주임은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작전으로 도기를 구하기 위해 양진의 별장에 들어가 일부러 양진의 부하들의 시선을 끈 뒤 면담실로 끌려왔다.
[19]
당시 고은은 안 부장이 도기에게 전략기획실의 서버에 동영상들을 업로드하라며 건네 준 USB에 들어있는 불법 동영상들 중 하나가 사망한 언니인 정은이 찍힌 동영상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 충격으로 패닉 상태에 빠져 집에 틀어박혔지만, 도기와의 대화를 떠올리면서 용기를 얻고 다시 무지개 운수로 복귀한 이후에는 무전을 통해 도기에게 "불법 동영상들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함으로서 자신의 언니인 정은이 더 이상 고통받지 못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게다가 저 때 고은은 도기를 돕기 위해 광산의 위치를 트래픽 추적으로 찾아내려 했는데 그 추적 과정에서 자기 언니가 억울하게 찍힌 영상들을 어쩔 수 없이 다시 보게 되어서 엄청나게 괴로워한 상황이었다.
[20]
이때,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치고 자길 배반한 사람들에게 광기를 보이며 칼춤을 추던 모습은 사라지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잡으며 "아... 아아... 아아아아...!!!"하면서 부하들에게 둘러싸여 울어대는 모습이 백미다.
[21]
이때 도기는 박 회장과 유데이터 간부들의 악행과 그로 인한
소중한 사람의 슬픔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기에 1~2화 창성젓갈 때보다도 훨씬 분노한 상태였고, 실제로 창성젓갈 졸개들이 도기에게 기절할 정도로 맞아 리타이어한 것과는 달리 박양진의 부하들은 거의 대부분이 도기의 분노가 담긴 아령 스윙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훨씬 처참하게 쓰러졌고, 심지어 똘마니 한 명은 피를 토하며 치아가 날아가는 듯한 묘사까지 나왔다.
[22]
서버실 내부에는 수많은 컴퓨터 본체들과 모니터가 작동하고 있었다.
[23]
한 가지 특별한 사실이 있다면 도기가 포박당하기 전에 박양진은 면담실에서 도기와 정 이사에게 진원을 석궁으로 쏴 죽이라고 지시했지만, 이번에는 진원을 죽일 때 쓰려던 그 석궁을 집어든 도기에 의해 양진 본인의 왼팔에 화살이 박혀버리면서 자신의 악행을 고스란히 돌려받은 셈이 되었다.
[24]
이 때 "살려줘! 살려줘! 믿어줘, 믿어줘! 아아!!! 나 진짜 너무 아퍼...!!! 아아아아아아!!!" 라고 징징대는 양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 그 자체. 무엇보다도 도기가 말한 '내가 그쪽을 얼마나 믿을 수 있냐'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게 자신이니 뭐...
[25]
서버실에 설치된 폭탄들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그제서야 모든 것이 다 끝났음을 직감하고 "어떻게 왔는데 여길 엄마!!!"라고 절규하며, 그 이후에는 차를 타고 현장을 뜨는 무지개운수 일행을 보여주다 서버실 내부로 전환되는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박양진은 "엄마아아아아!!!!!! 엄마 나도 갈게!!!!!!", "엄마 기다려!!!!!!"라고 울부짖는다.
[26]
고은이 서버실에 설치된 폭탄들을 터뜨리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숫자가 줄어들수록 고은이 자신의 언니인 정은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흐느끼며 숫자를 세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사다.
[27]
이 때, 폭사하기 바로 직전에 발악을 하듯이 울부짖는 양진의 모습이 은근히 소름돋는다.
[28]
양진 수준의 인물을 직접 처리하기 곤란했던 성철은
닭장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으나, 도기는 고은의 만류에 양진이 서버실이 불타는 것을 직접 목도하게 하기 위해 나무에 묶어두었다. 양진이 포박을 풀고 서버실에 들어가 폭사한 것과 강 검사 일행이 현장에 방문한 것은 도기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
[29]
이 과정에서 도기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서버실을 수색하던 경찰특공대 2명도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추후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각될 수도 있는 문제로 여겨졌으나, 이후 회차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 언급이 없는걸 보면 폭발에 날아가긴 했지만 방탄복과 방탄모 덕분에 부상으로 끝난것으로 보인다.
[30]
실제로 사인 중 불에 몸이 타서 사망하는 경우는 가장 고통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라고 한다.
[31]
설령 체포된다고 하더라도 막강한 변호진을 써서 형기를 짧게 마치고 나왔을 수도 있었지만, 괜히 불법 동영상들로 얻는 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서버실에 들어갔다가 시한폭탄들을 보고 절망하여 처절하게 울부짖다가 폭사하고 말았다. 참고로 박양진의 모티브가 된 양진호 회장 역시 수많은 범죄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증거 부족, 공소기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징역 5년형만을 선고받았다.
[32]
서버실 수색 과정에서 양진이 가지고 있던 도기의 사원증은 증거품으로 수집되어 강 검사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33]
브리핑 도중 기자 한 명이 박양진 일당의 행방에 대한 질문을 하자 강 검사는 "실종... 아니, 도주했다"고 얼버무리는데, 신원불명의 사망자가 있음이 알려진 상황에서 '도주'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보면 강 검사 역시 해당 시점에서 서버실에 있던 시체의 신원이 박양진임을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34]
거기다
시즌 2의 메인 빌런의 1계열사인 블랙썬 클럽이 검은 돈을 버는 방식이 유데이터와 비슷한데, 이로 미루어 보아 박 회장이 이 조직의 일원이라는 추측도 있다.
[35]
모티브가 된
양진호와 박양진을 연기한
백현진 둘 다 1972년생으로 나이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