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B4156><colcolor=#ffffff> 바라곤 バラゴン | Barag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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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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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4156><colcolor=#fff> 이명 |
지저괴수 地底怪獣 / Subterranean Monster 지저의 폭군 地底の暴王 / Fierce King of the Underg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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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5m (쇼와 -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바라곤) 20m (쇼와 - 괴수총진격) 30m (밀레니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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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60m (밀레니엄) | |||
체중 |
250t (쇼와) 10,000t (밀레니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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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 | 24.5m (밀레니엄) | |||
포효 소리 |
쇼와 밀레니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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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촬 괴수 영화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바라곤>(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対地底怪獣)에 첫 등장하고, 이후 고지라 시리즈로 편입된 괴수.[1]2. 특징
주로 지하에서 활동하는 지저괴수. 땅 속에서 밖으로 튀어나와 상대방을 기습하거나, 땅에다 함정을 파기도 하는 등, 생깃 것과 달리 영리하다. 그리고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괴수라는 설정도 있으나 고지라 시리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프랑켄슈타인에서만 나오는 설정인 듯.[2]프랑켄슈타인에서는 악역이었지만 이후 영화에서는 선역으로 출연한다. 다만 라돈, 안기라스와 달리 고지라와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다. 필살기는 마그마 광선이라고도 불리는 입에서 발사하는 붉은 열광선.
보통 일반 팬들에게 있어 바라곤은 그냥 엑스트라 괴수 1 정도라고 생각 하겠지만, 바라곤이라는 캐릭터는 일본 특촬 사상 최초의 지저괴수로서 그 의미가 크고, 이후에 나올 모든 특촬 작품의 지저 괴수의 기본 포맷을 결정해준 역사적인 괴수다.
3. 작중 행적
3.1. 쇼와 시리즈
3.1.1. 1대 바라곤
3.1.1.1.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바라곤
바라곤의 기념비적인 첫 등장 작품. 여기서는 그 유명한 프랑켄슈타인의 상대역 괴수로 나오며 이때 당시 바라곤은 이후와는 달리 무섭고 흉폭한 식인괴수였다. 이 작품에서 바라곤은 이후와는 다르게 크기가 25m로, 괴수치고는 비교적 작은 덩치로 나온다.[3]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 광고에서는 두더지들의 두목이라는 이명으로 불렸다.
3.1.2. 2대 바라곤
3.1.2.1. 괴수총진격
전작과는 별개의 개체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외계인에 의해 세뇌당해 지구 각지의 대도시를 파괴하지만 세뇌가 풀린다. 그 뒤에는 만다와 바란과 같이 다른 괴수들이 킹 기도라와 싸운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마지막서 그냥 얼굴 비춰주는 카메오.[4]
3.2. 밀레니엄 시리즈
3.2.1.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
괴수총진격 이후로 30여년만에 등장했으며 선역으로 등장한다. 수호신 중 하나이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수호신으로, 천년용왕 킹 기도라를 깨우려고 고지라와 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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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의 상대가 되기엔 바라곤은 너무 약했다. |
작중 내내 고지라에게 신나게 쳐맞기만 하다가 퇴장당한다. 뭐 킹 기도라니 모스라니 해도 본작의 고지라가 너무 먼치킨이라 관광당했다 해도 체면치레는 했는데 이쪽은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샌드백 신세다. 거기다 헬기에 타고 있는 방송국 사람들도 바라곤이 불쌍해서 못찍는다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등,[5][6] 명색이 수호신이라지만 당하는 꼴을 보면 말이 아니다. 더군다나 다른 수호신들은 제목에 올려졌는데 혼자만 그렇지 않았다.
나중에는 영혼만 남아서 킹 기도라, 모스라와 함께 고지라를 수몰시켰다.
비록 비참하게 퇴장했지만 막상 보게된다면, 나름대로 고지라를 선전을 했다. 땅굴파기로 이용해서 고지라를 넘어뜨리게 만들었고, 민첩함으로 이용해서 고지라의 팔을 물어버리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거기에 상대가 매우 강한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다시 고지라에게 향해 뛰는 모습[7]이 나름 명장면이다.
4. 기타
- 프랑켄슈타인 vs 바라곤의 촬영이 끝난 이후, 바라곤의 슈트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으로 넘어가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괴수들의 슈트로 재활용되어 등장한다. 최초로 개조된 것은 울트라 Q의 지저괴수 파고스. 그 이후에도 투명괴수 네론가, 지저괴수 마그라, 우라늄괴수 가보라로 개조되었다. 그래서 훗날 바라곤을 다시 출연시키고 싶어도 워낙 슈트에 손을 많이 댔는지라 원형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 고생했었다는 비화가 있다. 이 괴수들을 바라곤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찌보면 이들 모두 바라곤의 이복 형제라고도 할 수 있다.
- 특촬 리볼텍으로도 나왔는데, 집 한 채도 같이 나왔다.
-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이주 데이터 베이스 목록에 카메오 출현했다.
- 작은 크기를 구현하기 위해서인지 GMK 제작당시 슈트액터는 이례적으로 여성배우가 연기했다. 배우의 이름은 리에 오타(Rie Ota)
[1]
이 외에도
라돈,
바란(?),
만다,
모스라,
모게라 등의 괴수들은 원래 자신의 시리즈가 따로 있지만
고지라 시리즈에도 편입된 괴수들이다.
[2]
괴수 총진격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는 괴수 랜드에서 살고 있고,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서는 아예 지구의 수호 괴수로 등장한다.
[3]
사실 밀레니엄의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에서도 고작 30m밖에 안 되는, 괴수로서는 비교적 작은 몸집으로 등장한다. 아마도 프랑켄슈타인과 크기를 맞추느라 바라곤의 크기도 작게 설정된 듯.
[4]
사실 비중이 이렇게 적어진 이유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울트라 시리즈를 찍으면서 바라곤의 슈트를 빌려 갔는데 촬영하면서 여러 번 개조를 하다 보니 다시 반환받았을 때는 슈트가 심하게 열화 되어서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괴수들끼리 싸우는 격한 장면을 도저히 찍을 수가 없어서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파리의
개선문 파괴 장면에서도 원래는 바라곤이 개선문을 부수는 장면이었지만 결국
고로자우루스로 대체됐다.
[5]
이건 단순히 약해서가 아니라, 당시 바라곤은 고지라에게 밟히고 차이는 등, 정말 명백하게 일방적인 폭행에 가까운 공격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격을 위해 언덕위를 오르려다 고지라에게 꼬리로 수없이 쳐맞기까지 한다. 그 고통을 참으며 기어이 언덕을 올라간 바라곤의 필사적인 모습이 눈물겨울 지경.
[6]
참고로 이 방송국 헬기도 고지라에게 달려들었다 꼬리에 맞아 날아간 바라곤과 부딪쳐 바라곤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7]
그것도 고지라가 방심한 사이에 공격한 것이 아닌, 고지라의 시선을 자기 자신에 돌리게 해서 공격을 한 것이다.
[8]
주인공인
고지라가 50m인 것을 비롯해 등장괴수 대부분이 크기가 50m는 넘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소형인 괴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