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카와 아스카(액션 대마인)

"강철의 사신...이라는 이름 들어본 적 없어?"

탈주 대마인. 닌자의 명문, 코우카와 가문의 젊은 당주이자 유일한 생존자.
어릴 적 양친을 포함한 일문을 에드윈 블랙에게 살해당한 뒤로, 이가와 아사기에게 거둬져 자랐다.
14세가 되어선 두각을 드러내고,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어 수많은 전과를 올려왔다.
하지만 아사기와 대립하고 명령을 무시하면서까지 에드윈 블랙에게 단신으로 도전했으나 패배하고 양팔과 양다리에 중상을 입어, 그 후 실종되어 탈주 닌자가 되었다.
장기간 행방 불명이었던 코우카와 아스카는, 의지 "안드로이드 암"과 "안드로이드 레그"를 장비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특히 안드로이드 암은 고도의 기술로 개발되어 때로는 맨몸의 팔처럼 자유자재로, 때로는 기계 장비처럼 파워풀하고 정밀하게 움직이며, 그 안에는 다양한 병기도 내장되어 있다.
어둠의 세력에게 가담하는 자는 인간과 마족 가리지 않고 해치워가는 모습에서 현재는 "강철의 사신"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아사기와 나란히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