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2:11:42

무라사메 레이네

라타토스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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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08090><colcolor=#fff> 무라사메 레이네
[ruby(村雨, ruby=むらさめ)] [ruby(令音, ruby=れいね)]|Reine Murasame
파일:레이네5.jpg
애니메이션 5기 작화
출생 12월 25일 (30세)[1]
이명
스포일러
타카미야 미오( 시원의 정령)
팬텀
종족 인간[스포일러]
성별 여성
가족
스포일러
아들 이츠카 시도
야토가미 토카( 야토가미 텐카), 소노가미 린네, 마유리,
신체 164cm| O형
B95(G)[3]-W63-H89
좋아하는 것 단 것
싫어하는 것 자극적인 것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엔도 아야[4]
파일:미국 국기.svg 바렛 내시
PS3 게임인 ‘데이트 어 라이브 ~린네 유토피아~’의 일러스트
파일:무제-ㅁㅁㅁ2 복사.png 파일:Reine2.png
평상 모습 사복 착용 모습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attachment/reine.png
테마곡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5. 정체
5.1. 과거5.2. 복선
5.2.1. 이츠카 시도와의 관계
5.3. 기타
6.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clearfix]

1. 개요

「정령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훈을 하는 거야.」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인물. 라타토스크 기관에서 정령에 대한 정보의 분석과 모니터링을 주로 맡고 있는 유능한 분석관이다.

2. 특징

동요나 감정 변화가 없는데다가 전파계같은 인상을 주지만, 실은 라타토스크 기관 승무원 중 제일의 상식인이자, 여러 상황에 대한 파악이 능하고 이에 대한 대처도 잘 생각해내는 조언자. 다만 당황하면 사투리를 쓰는데, 1권에서 토카가 정숙현계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당황한 적이 없다. 여러모로 어른이란 느낌이 들지만, 가끔 마이페이스적인 행동이나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어서 눈 밑에 언제나 두꺼운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고, 갑자기 쓰러져 버리기도 한다. 자기 말로는 30년 정도 잠을 못자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시도가 지적하자, 마지막으로 잠을 잔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잠을 자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정정하기는 한다.

단 것을 아주 좋아해서 수면제를 달고 맛있다면서 한 번에 한 통을 다 먹거나, 커피를 마실 때는 항상 각설탕을 컵에 넘칠 정도로 집어넣는다. 심지어 자신의 분석이 틀릴리 없다면서 강하게 주장하다가도, 코토리가 단것을 사준다고 하면 바로 자신이 틀렸다고 한다.

그리고 곰도 좋아하는지 항상 기워진 봉제 곰인형을 가슴 부분의 주머니에 넣어서 다니는데, 손수건에도 기워진 봉제 곰인형이 수놓여 있고, 슬리퍼조차 곰인형을 신는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 야토가미 토카 텐구시에 나타나고 나서, 물리교사 겸 이츠카 시도의 반의 부담임으로 부임하여 학교에 잠입한다.

1권에서 4월 10일 월요일, 토카와 오리가미의 싸움의 여파로 인해 기절한 시도를 진찰하며 첫 등장. 마침 의무관이 자리를 비워서 자신이 간단히 진찰했다고. 그리고 그 후에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시도가 프락시너스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시도가 질문을 하자, 자신은 설명을 잘 못한다며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그러다 벽에 부딪히고는, 30년 동안 잠을 못자서 수면 부족이라고 밝힌다. 아무튼 그러다 시도를 부사령관인 칸나즈키 쿄헤이 사령관에게 데려다 준다.

4월 11일 화요일, 라이젠 고등학교 복도에서 또다시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자, 이를 듣고 온 시도가 발견한다. 그러더니 시도에게 물리 교사이자, 시도의 반에 부담임으로 왔다고 밝힌다. 그러다 시도가 무라사메 해석관이라고 부르면 되냐고 묻자,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올바른 신뢰를 쌓는 지름길이라고 하더니 시도를 신타로라고 부른다. 그러더니 신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여성에 대한 훈련을 하자며 물리 준비실로 가자고 한다. 그러다 가는 길에 코토리를 만나고, 물리 준비실에 도착. 개조된 물리 준비실을 보고는 시도가 전에 있던 선생님은 어디 갔냐고 묻지만, 어영부영 넘긴다.

2권에서 요시노 일로 토카가 질투를 하자 그녀를 데리고 식사를 하며 토카와 이야기를 해 그녀의 고민을 풀어준다.

3권에서 마나에 대해 조사한 후 매우 동요한 상태로 코토리에게 마나의 온 몸이 마력처리가 되어 수명이 10년 단축되었다고 말한다.

4권에서 코토리의 사정을 알게 된 시도에게 코토리가 맨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 후이며 이 때 코토리와 데이트를 해 반하게 만들어 영력을 봉인하라고 말한다.

5권에서 시도네 학교가 아루비 섬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어 부담임으로써 동행하게 된다. 야마이 자매를 데리고 온 시도에게 베르세르크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라타토스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시도,카구야,유즈루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며 서포트를 한다. 그리고 밴더스내치가 오리가미를 습격했을 때 나타난다. 그 후 오리가미를 치료해준다.[5]

6권에서 요시노를 데리고 천앙제에 온다. 도중 라타토스크로 복귀하나 미쿠의 영력으로 조종당한 프락시너스 크루들에게 붙잡힌다.
11권에서 시도가 역사개변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리가미가 데빌로 변하는 조건이 영력일 것이라고 추리한다.

16권에서 정령들이 시도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재료 선정 및 제작 감독 역할로 같이 따라간다. 도중에 코토리가 연인이 있었냐는 질문을 하고 정령들이 관심을 보이자 이렇게 대답한다.
....맞아. 상냥한 사람....이었어. 정말 상냥한 사람이었지.
...아마 앞으로도, 나한테 있어서 그 사람보다 더 괜찮은 남자는 나타나지 않을거야. 내 첫 사랑이자, 분명 마지막 연인이야.
그 때 토키사키 쿠루미가 나타나자 코토리에게 쿠루미의 감정 수치와 호감도를 관측한다고 하며 프락시너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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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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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어라 4기 스포일러.png
그리고 16권 마지막에서 쿠루미에게 드러난 진정한 정체는 바로 레이네가 이츠카 코토리, 이자요이 미쿠,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정령화 시켰던 수수께끼의 정령 팬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쿠루미는 레이네 또한 자신의 원수인 시원의 정령와 연관되어 있었다는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눈치되게 되며, 또한 또다시 시원의 정령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에 격분하여, 쿠루미는 그대로 <시간을 먹는 성>으로 레이네를 흡수해버린다. 그렇게 모든것이 끝난줄 알았으나..

이후, 시점은 프락시너스 쪽으로 넘어가며. 좀전에 쿠루미에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생존해 있었으며, 평소와 마찬가지로 무표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6] 그리고 계속해서 프락시너스 승무원으로서 코토리를 도와 시도를 서포트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17권 마지막 부분에서 진짜 레이네의 본체로 추정되는 정령이 쿠루미의 가슴을 꿰뚫고 나오며, 18권에서는 결국 레이네 자신을 삼켰던 쿠루미를 역으로 살해하면서, 그녀의 몸에서 나온 뒤엔. 눈을 뜬채 처참하게 죽어버린 쿠루미의 눈을 자신이 몸소 감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정령은 레이네의 모습이 아닌 젊은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프락시너스의 안에 있는 레이네는 그 장면을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때마침 그 소녀는 그자리에 있던 시도를 신이라고 불렀으며, 마찬가지로 프락시너스에서 그 장면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던 코토리는 평소에 레이네가 시도를 "신"이라고 불렀던 것과 수수께끼 정령의 외모가 레이네와 무척이라 닮은 외모임을 직감하고선 레이네가 저 정령과 동일인물이라는 본인의 망상을 레이네가 직접 부정해주길 바랬지만.
코토리: ······레이네, 부탁이야. 내 바보같은 생각을 부정해줘. 단순한 우연이라고 말하며 웃어줘. 평소처럼 나를 꾸짖어줘.[7]
레이네: ······코토리······. 넌 정말 똑똑한 애야.

하지만 레이네는 코토리의 그러한 희망조차도 산산조각 내면서, 자신이 시원의 정령 타카미야 미오라는 사실을 고백한다.[8]

또한 자신의 경우에는 쿠루미의 분신과는 다르게 니벨코르와 마찬가지로 두개의 몸을 가졌을뿐이며, 의지는 완전히 동일하다고 한다. 즉, 어느쪽이 본체와 분신으로 나눠진것이 아니며. 레이네와 미오 둘 다, 결국은 동일한 자아와 의지를 가진 존재라는것. 이 때문에 레이네로서 활동하면서도, 정령으로서 인간들에게 세피라를 나눠주기도 수월했다는 말을 꺼내면서, 자신이 수년전 코토리를 정령으로 만든 장본인인 팬텀이었다는 사실도 고백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완전한 신을 되찾기 위해, 쿠루미와 마찬가지로 정령들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코토리와 친구로서의 마지막 담화를 나눈 다음. 그대로 자리를 떠나며, 또 다른 자신과 시도가 있는 장소로 순간이동하고 레이네는 시도에게 자신이 시원의 정령 타카미야 미오이자, 팬텀이었음을 고백하며. 그대로 또 다른 자신과 합체하여 완전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타카미야 미오 문서 참고.

파일:무라사메 영장.png

19권에서는 본작의 메인 주역이 되며, 레이네로서의 영장도 등장하면서 19권의 표지 주인공을 차지하게 되었다.

절제절명의 순간에 시도가 사용한 바브로 인해, DEM과 전쟁을 시작하기 전이자, 미오가 정령들을 몰살하기 전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마찬가지로 레이네 또한 정령들을 죽이기 전의 과거로 회귀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시도는 과거와 같은 전철을 밟지않게 하기 위해, 레이네(미오)를 자신이 공략하고자 마음 먹으며. 또한 쿠루미의 분신에게 미오가 쿠루미안에 있다는 사실을 은밀히 전했으며, 코토리와 다른 정령들에게도 레이네 몰래 레이네의 정체를 밝히면서 협력을 구하게 된다.

이후, 레이네는 시도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되며. 레이네는 고백을 받은 직후, 다른 정령들을 생각하여 다소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그녀가 사랑해마다 않는 신지의 데이트 신청이니 절대로 거절하지 않을것이라는 시도의 예상에 따라 레이네는 흔쾌히 시도와의 데이트를 수락한다.[9]

이후, 레이네는 시도와 데이트를 순조롭게 이어나갔으며, 정령들과[10] 라타토스크 승무원들은 최대한 시도와 레이네의 데이트를 서포터해준다.

그리고 레이네는 자신의 미오라는 핵심적인 사실은 숨기긴 하였으나 시도에게 라타토스크에 입사하기 전의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며. 평범하게 대학생 생활을 하던도중, 어느날 공간진에 대한 논문을 작성한 것이, 우연히 라타토스크 기관의 눈에 들어 현재의 해석관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남긴다.[11]

이후, 부재한 레이네의 빈자리를 대신해 임시로 레이네의 해석을 맡고있던 니아는 시도를 향한 레이네의 감정이 사랑이 아닌 모성애에 가까운 감정이라는 것을 파악한다. 즉, 레이네 (미오)는 내심 시도를 신지로 취급하긴 했어도, 무의식적으로 시도를 신지가 아닌 자신의 아들로 여기고 있었던 셈이다.

이후, 레이네가 시도를 의심할수도 있는 도박에 가까운 선택이긴 했으나. 시도를 포함한 정령들과 승무원들의 의견도 레이네를 미오가 신지와 함께 갔었던 바다에 데려가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레이네는 시도와 함께 신지와 처음갔었던 바다에 다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신지와 30년만에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 왔다는 감격에 젖은 레이네는 그제야 마음의 평온을 느끼며, 더이상 신지가 죽는 악몽을 꾸지 않은채 30년만에 처음으로 시도의 품에서 편안한 잠에 들게 된다.

이후, 얼마 안있어 금방 깨어난 레이네는 자신이 편안하게 잠들었던 것은 몇십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고 고백하며 시도의 곁에 있는것이 편안하다는 자신의 본심을 밝히며. 때마침 지금 곧바로 키스를 하라는 프락시너스의 지시에 따라 시도도 이때가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여 레이네에게 응하며 그녀에게 키스를 하였으나. 어째서인지 정령의 힘은 전혀 봉인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시도와의 키스로 인해 레이네가 과거의 기억만 되찾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만다.[12]

그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시점으로 시도는 또 다시 레이네의 회유를 시도해보지만, 그녀의 의지는 완고했기에 실패로 돌아갔으며. 때마침 이 상황을 예측한 DEM과 토키사키 쿠루미가 그녀를 습격하기 위해 현장에 난입하였으며.

레이네는 예전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쿠루미 속에 있는 또 다른 자신으로 쿠루미를 손쉽게 죽여버렸으나. 이번에는 시도 덕분에 사전에 미리 대처를 해놓은 쿠루미였기에, 쿠루미의 세피라를 빼앗는것은 실패하며. 이후 쿠루미에게서 빠져나온 또 다른 자신과 합체하여 완전한 타카미야 미오로 변신하게 되며, 이후 시도는 잠시 몸을 피하기 위해 프락시너스 측에서 전송 장치로 회수되었다.

이번에는 미오 또한 DEM이 전장에 먼저 개입하였기에, 일단은 코토리 일행에게 시도를 맡겨두는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곧바로 천사인 아인 소프 오르를 전개하여 DEM의 군대들을 단신으로 격퇴시키기 시작한다.

결국 DEM의 군대들을 단신으로 완전히 무력화하면서. 이후아이작의 벨제붑을 무력화시킨 시도 일행과 대치한다. 그리고, 기존과 같이 정령들을 몰살하고자 하였으나. 미오에 능력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정령들은 미오와 맞서 싸우기 보단, 시도가 미오에게 접근할수 있게 시선을 끌어주는 역할을 하며. 정령들의 도움으로 그대로 미오에게 접근한 시도는 미오에게 키스를 한다.

그 순간 영력이 봉인되는 대신에 무언가 빛이 일어나며, 시도와 미오를 그대로 감쌌으며. 일시적으로 바깥의 외부와 단절된 새로운 내부세계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 내부세계에선 시도와 신지, 레이네와 미오의 인격이 일시적으로 나눠지게 된다.

그리고 이때 나눠진 레이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여전히 신지를 사랑하고는 있으나, 그러나 이 세계에선 일시적으로 미오와 자신이 완전히 별개의 인격으로 나눠진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미오였던 시절의 감정은 저쪽의 미오가 대부분 가지고 간거 같기에 신지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옅어진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 점은 신지의 인격이 일시적으로 나눠진 시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특히나 시도와 신지는 몰라도 레이네와 미오는 애시당초 처음부터 동일인물이며, 사실상 미오는 레이네의 과거의 순수했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녀 또한 레이네로서 살아가면서 비록 신지가 항상 1순위긴 했으나, 이 세계에서 인격이 잠시나마 나눠진 것을 보면. 레이네로서 살아가면서 시도를 낳고, 모성애를 느끼게 되며 과거의 모습에서 조금은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이후, 시도, 신지, 미오와 셋이서 시간을 보내던 중. 시도에게서 자신(미오)을 신지에게서 빼앗겠다는 선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신지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짜 인격이긴 하지만, 자신(미오)에 대한 신지의 감정도 그제야 듣게 되며. 어느정도 자신의 결정에 대해 흔들리던 찰나.

그러나 그대로 패배한 줄 알았던 아이작이, 사전에 미오의 강림을 예측하고 준비해둔 정령술식으로 미오의 힘을 빼앗아, 본인이 제2의 시원의 정령이 되고자 하였으며. 이를 뒤늦게 눈치채고 일단의 미오와 함께 눈앞의 시도와 정령들을 구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며, 사실상 레이네로서는 마지막으로 시도를 다독여주며 그대로 세계에서 나서며. 다시 미오의 인격과 합쳐지게 된다.

이후에는 시도의 활약 덕분에 아이작을 제압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그러나 시도가 방심한 틈을 노려 아이작은 마지막에 시도라도 데려가기 위한 생각으로. 사실에 미오의 필살기인 아인에 대비되는 마왕인 케메티엘을 사용하여, 이를 시도에게 시전하였으나.

그러나 시도에 대한 모성애로 미오는 그를 감싸며 아이작의 마왕을 대신 맞으며. 이후, 사실상 아이작과 함께 자폭할 생각으로 아인을 사용하며 결국 그와 공멸하게 된다. 레이네 사후, 그녀가 가지고 있던 곰인형은 사실상 레이네의 유일한 유품으로 남게 된다.

이후 22권에서 세계의 의지가 토카를 수복하자, 코토리는 문득 다시 세계의 영자로 돌아간 레이네를 떠올린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야토가미 토카에게 (정확히는 얼떨결에 여탕에 들어온 시도를 구출하기 위해서였지만.) 바닷물에 빠진 뒤 간신히 돌아온 이츠카 시도에게 "덮치기에는 좀 이른 시간 아니니?" 라고 한걸로 보아 은근슬쩍 색기담당으로 넣으려 했나보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5권에서 레이네의 휴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야말로 만능 초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모델에 공석이 생겨 곤란한 프로듀서에게 스카우트 돼서 임시직으로 모델을 하게되고, 그러다가 바이올린을 켰는데 너무나도 완벽한 솜씨인데다가, 또 때마침 바이올린 연주자 공석이 생겨서 초 일류 호텔의 연회장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수많은 사람을 매료시킨다,[13] 그리고 우연히 크렐(クレル) 왕국의 제 3 왕녀에게 눈에 띄는데, 이때 일반적인 일본인이면 절대로 배울 생각도 안하는 마이너한 크렐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그리하여 왕녀의 눈에 띄여서 동시 통역가로서 초청받아 뜸금없이 비행기를 타고 연설회장으로 떠났으나, 그 와중 기장이 수면제로 인해 잠들어 버린다. 그러자 이번엔 의사적인 능력으로 상황을 정확히 분석후, 쓰러진 기장을 대신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서 비행기를 완벽하게 착지시킨다. 그 후에는 왕녀의 대리로 왕녀인 척 변장하고 연설회장에서 연설하는데 그 누구도 가짜라고 의심을 못 할 정도의 기품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암살자가 등장하자 암살자를 무력으로 제압하기까지 한다. 나중에 그 일을 몰래 카메라로 지켜봤던 코토리일행이 어제 무슨 특별한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아니, 별로, 언제나대로 평범한 휴일이였다라고 말하는게 압권.[14] 시도는 이를 두고 레이네가 어제의 일을 일부러 숨기려고 "평범했다"고 한건지, 아니면 저게 레이네에게 있어서 진짜로 "평범한" 휴일었던건지를 두고 생각에 잠겼다.

4.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다른 사람의 이름은 제대로 부르고 있지만 왜인지 시도의 이름을 처음에 ‘신타로’라고 했고 그 뒤로는 ‘신’으로 부르고 있다.[15]
  • 대부분의 정령들: 코토리와 함께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이기에, 대체적으로 정령들도 레이네를 잘 따르며 사이가 좋다.
  • 토키사키 쿠루미: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는 있으나, 어째서인지 마나, 코토리와는 다르게 레이네가 쿠루미에게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만나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와는 별개로 쿠루미의 심리상태와 목적을 누구보다도 빨리 추론해내고 꿰뚫어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6권에서 다른 정령들과 함께 시도를 위한 초콜릿을 만들때 처음으로 접점이 생긴다. 하지만 막바지 시점에 최악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레이네가 라이젠 고교에 물리 교사로 근무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이며, 특별히 별다른 친분은 없으나 그녀를 대놓고 노골적으로 불편해하는 코토리, 토카와는 다르게 사적으로도 별다른 악감정은 없으며. 오리가미 또한 5권에서 레이네가 밴더스 내치에 공격 당할뻔 하자, 필사적으로 레이네를 지키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라타토스크에 합류한 이후에도 레이네를 교사로 대해온 세월이 커서인지 다른 정령들에 비하면 다소 레이네와의 거리감이 있는 편.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오리가미의 인생을 진정으로 꼬이게 만든 장본인이다.

5. 정체

사실 무라사메 레이네는 주인공 이츠카 시도에 필적할 정도로 의문인 부분이 많아 독자들에게 내심 크게 주목을 받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정체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파일:무라사메 영장.png

실제 정체는 팬텀이자, 동시에 시원의 정령 타카미야 미오의 반신. 그동안 레이네로서의 모습은 자신이 정령인 것을 숨기기 위해 인간으로서 위장한 모습임과 동시에, 시도와 정령들, 그리고 DEM의 동향을 누구보다도 제일 가까운 위치에서 지켜보기 위해 만들어낸 거짓된 모습이나 마찬가지였다. 자세한 건 타카미야 미오 문서를 참조.

5.1. 과거

수십년 전, 마법사들의 마을인『메이거스』에 인간들이 나타나 마법사란 인종들을 이 세상에서 없애자는 목적으로 무차별 학살을 자행하는 사건이 터지는데, 마술사들의 일원이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 엘렌 밀라 메이저스 &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 & 카렌 노라 메이저스 - 소꿉친구 4인방은 운좋게 살아 남는다.[16] 그들은 동족들을 죽인 인간이란 존재에 관해 극도의 혐오감을 품게 되었고, 결국 인간들을 이 지구란 행성에서 모두 내쫓아버리고 자신들의 별로 만들자.는 끔찍한 목표를 갖게된다.

특히 인간에 대한 증오가 남달랐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가 이 목표를 적극적으로 주도했으며, 어느 자산가 노부부의 양자로 들어가 상속 받은 막대한 재산을 바탕으로 DEM사를 설립 - 엘렌&엘리엇&카렌과 함께 연구를 거듭하여 세계의 마나(에너지)를 한 점에 모아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정령술식』이라는 의식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의식을 이용해 세상에 탄생한 것이 바로 시원의 정령.

당시 최초의 정령은 세상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고, 그녀를 돌봐주며 세상에 대한 지식을 가르칠 보모격 존재로 타카미야 신지 & 타카미야 마나 남매가 선택된다. 신지는 최초의 정령에게 타카미야 미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지극정성으로 챙겨 주었는데,[17] 미오와 신지는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한편 최초의 정령을 복수용 도구로만 취급하던 아이작은 타카미야 남매와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미오를 강제로 끌고가는 거친 방법을 쓰자 미오는 신지를 데리고 도주하지만,[18] 결국 아이작 측의 끈질긴 추적에 신지가 미오를 데리고 도망치려다 아이작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미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지를 되살리려 했지만, 신지는 살아나지 않았고, 미오는 그의 시체를 영력으로 입자화시켜 흡수 & 잉태 - 육체를 재구성하며 신지를 그대로 복제한 소년을 탄생시킨다. 그 소년이 바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이츠카 시도. 즉, 타카미야 미오 이츠카 시도의 육체적 어머니이며, 시도는 타카미야 신지의 복제라는 의미가 된다.[19]

그리고 시도를 낳은 이후에도 여전히 시도(=신지)를 보는 미오의 감정은 부모자식간의 애정만이 아닌 영원을 맹세한 연인 간의 애정이었고[20] 결국 잉태할 적에 시도가 자신의 세피라와 영력을 천천히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부여한 능력인 정령의 영력을 흡수하는 힘을 토대로 시도를 자신에 버금가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죄없는 소녀들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클리파를 나눠주어 그것을 세피라로 정화시키고 세피라에 적성이 있는 소녀들을 통해 그 힘을 시도에게 전달하는 계획'을 구상한다.

이후 평범하게 시도를 키우며 무라사메 레이네란 거짓 신분을 만들어 30년이나 살아가게 되었고,[21] 시도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이츠카 가에 입양을 보냈다.[22][23] 그리고 시도가 청소년으로 성장한 본편 1권 시점 즈음부터 자신이 세피라를 준 소녀들 - 정령이 세상에 나타나도록 만듬과 동시에, 그녀들이 시도와 어떻게든 엮이도록 판을 깔아둔다.[24] 동시에 소녀들의 구원 & 세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건 특이한 힘이 있는 시도뿐이라며 라타토스크 기관 분석관으로서 각종 데이트 작전을 제시하게 된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

결국 시도의 꿈과 레이네가 연동되었던 것이나 레이네가 엄마라는 키워드에 반응한 것은 연인과 어머니라는 양쪽 입장 모두를 의미하는 복선이었다.

타카미야 미오=무라사메 레이네가 위에 언급된대로 모든 세피라의 힘을 시도가 갖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 이유는 한마디로 사랑. 새로운 타카미야 신지인 이츠카 시도가 모든 정령의 영력을 흡수해 인간이 아닌 자신과 동격의 존재가 되면, 영원의 연인이 될 거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결국 미오 본인에게 부정당하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을 이런 의도로 꾸몄지만, 이츠카 시도를 낳은 시점부터 결국 모성애를 자각해버리고, 그가 복제일뿐 타카미야 신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 진정한 궁극적 목적은 아들 이츠카 시도에게 살해당해 저승에 있는 신지와 재회하는 것이었다.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인지라 자살조차 하지 못해서 발악적으로 생각한 것이 새로운 신지를 만든다였던 탓에 결국 시작부터 진정으로 원한 것은 죽음으로서 신지의 옆에 가는 것이었다. 실질적으로 모든 정령의 영력을 흡수하게 하는 것도 시도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레이네가 항상 들고있는 여기저기 기운 곰인형은 신지가 그녀에게 선물로 준 물건으로 줄 때 당시엔 멀쩡한 곰인형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헤진 탓인지 이후 자신이 꿰메다가 지금처럼 뭔가 좀비스러운 곰돌이 인형이 된 듯. 레이네 본인에겐 제일 소중한 보물이라고 한다.[25]

5.2. 복선

레이네가 팬텀이라는 설은 원작 초반부터 떡밥이 많이 나왔는데다, 정령을 알고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정령들을 제외하면[26] 유일하게 이츠카 시도와 플래그가 꽂혔던 캐릭터였기에, 처음부터 이를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었다.[27]
  • 그녀의 이름(村雨令音)에서 서로 붙어있는 사메 레이(雨令)를 합치면 숫자 0(零)이 완성되어 진짜 정체는 정령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28] 실제 20세 정도의 외모연령이지만 자기신고에 의하면 나이는 30 전후. 그리고 최초의 공간진이 발생한 것(=최초의 정령이 나타난 것)은 30년 전의 일이다. 30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다는 본인의 말도 의미심장하다. 또한 숫자 0은 기원(모든 일의 시작점)을 상징하는데도 쓰인다. 정령들의 모티브가 되고 있는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0은 단순한 세피라를 넘어서서 세피로트보다 상위의 영역에 있는 영원의 지평선 너머의 힘을 의미하며 모든 세피라들은 여기서 비롯된 것[29]. 작중에서 이 이미지에 부합하는 존재가 세피라 영결정을 나눠주어 인간을 정령화시키는 인물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레이’라는 발음을 가진 한자 중 하나가 다름아닌 靈, 영어로 하면 팬텀.
  • 1권. 시도가 토카와 만난 뒤 라타토스크 기관에 회수되었을 때 의식을 되찾기 전 오랜만. 드디어, 드디어 만났네, XXX. 기뻐.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줘.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 그러니까- 라는 말을 듣는데, 깨어났을 때 눈앞에는 레이네가 있었다. 그리고 11권에서 팬텀이 이와 똑같은 말을 한다.[30]
  • 5권. 중반에 레이네와 오리가미가 밴더스네치 1기한테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직후 야마이 자매와 시도, 토카 시점으로 바뀌었다 모든 사건 해결되고 나서야 기절한 오리가미가 깨어났을 때의 시점인 후반부에야 이쪽 이야기로 돌아오는데, 깨어난 오리가미가 그 인형(=밴더스네치)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묻자, '네가 의식을 잃은 직후, 움직임을 멈췄어.'라면서 아르바텔의 추락과 동시에 고장난 것마냥 설명했지만, 그 습격에서부터 아르바텔의 추락까지는 토카가 엘렌이랑 싸우고, 야마이 자매가 서로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려는 걸 알아차리고 싸우는 걸 시도가 설득할 정도로 긴 텀이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시도 일행이 돌아오면서 여관 근처에서 머리가 함몰된 벤더스네치를 발견하게 된다. 시도는 전력이 끊겨서 떨어질 때 머리부터 박은 거라고 여기고 넘겼지만.
  • 6권에서 칸나즈키 쿄헤이, 시이자키 하나코와 함께 프락시너스 승무원들 중에선 유일하게 미쿠의 노래에 현혹되지 않았다. 칸나즈키야 전 AST의 에이스 였으니 그렇다 치고, 시이자키의 경우에는 음향을 체크하고 있던 탓에 미쿠의 노래를 듣지 못해 운이 좋게 현혹당하지 않았으나. 레이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장치를 했다는 묘사도 없었는데 미쿠에게 현혹을 일절 당하지 않은것이 다소 의아한 부분중 하나였다.
  • 린네 유토피아에서 소노가미 린네의 정체나 힘에 대해 정확히 추측한 사람도, 이츠카 시도를 원호하기 위해 만든 프락시너스에 내장된 정령 공략용 AI의 개발자도 그녀다.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이 AI가 프락시너스에 침입한 이레귤러에게 대항하기위해 또 다른 이레귤러를 만들어 내기도했다. 그리고 리오 리인카네이션에서는 린네와의 만남을 아예 노골적으로 피한다.
  • 시도가 어머니에게 버려졌다는 말이 나왔을 때, 그리고 마나가 DEM사에서 받은 마력처리를 보고 감정의 동요를 보이는 걸 보면[31] 적어도 둘에 대해 아는게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9권에서는 나츠미의 손에 어린애가 된 정령들을 레이네가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고 시도가 ‘마치 어머니 같다’라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17권에서 현재의 시도의 몸을 잉태한 시도의 육체상 어머니라는 점이 밝혀졌다. 그리고 시도가 어머니에게 안기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감정이 격해져 그를 안아주었다.[32]
  • 10권.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팬텀을 공격, 평소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끔 만들었는데 이 때 실제 모습이 살며시 드러났다. 묘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이며 이어 오리가미는 팬텀의 실제 목소리를 접했는데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라고. 이미 작중에 등장한 인물이 정체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에서는 텐구시 상공에 출연한 정체불명의 구체를 분석하며 일행에게 대략적인 설명을 하였지만, 직후 함교를 나가서 문이 닫혀 다른 인원들이랑 떨어지자마자 혼잣말로 “시스템 케르브...인가.” 라는 말을 하면서 구체의 정체에 대해 아는 모습을 보였다.[33]
  • 12권. 오리가미의 사건이 끝난 뒤, 자료를 정리하면서 코토리가 혼잣말로 "팬텀. 너는 누구야? 뭐가 목적인 거지? 라는 말을 하는데, 바로 그 다음 순간, 레이네가 문을 두들기며 "나야."라고 말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들어오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있다.
  • 15권. 무쿠로가 시도와 연관된 사람들의 기억을 모두 닫아버렸을 때, 나오지도 않았다. 15권에서의 레이네의 등장은 초반을 제외하면 중반부터는 그냥 마지막에 한 번 언급됐던 게 전부. 말 그대로 정령들이 라타토스크 멤버들에게 영향을 줄 때 언제나 간섭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16권. 팬텀=무라사메 레이네 떡밥이 확정되었다. 쿠루미가 멈춰놓은 노이즈 장막을 뚫고 나오는데, 여기서 쿠루미가 "무라사메 선생님?" 이라는 대사를 함으로서 팬텀=무라사메 레이네 확정. 앞으로 다른 주인공들과 쿠루미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4기 3화에서도 아예 정령들은 모두 인간이었다고 발언하는 니아의 발언에 무표정한 얼굴로 니아를 응시하는 단독샷까지 추가되었다. 특히나 원작에선 해당 장면에 레이네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대놓고 레이네의 단독 장면을 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심장하다.[34]
  • 4기 9화의 쿠루미가 시도의 영력을 노리는 진정한 목적을 추측하는 정령들의 모임에서도, 정령들을 말을 엿들었다고는 하나 레이네 본인이 직접 쿠루미의 목적은 시도의 영력을 이용해 30년전으로 돌아가 시원의 정령을 죽이는 것이라고 쿠루미의 목적을 직접 결론지으며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에 코토리가 대체 쿠루미의 시원을 정령을 죽이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혼잣말을 할때도, 때마침 무표정을 짓는 레이네의 단독컷이 지나간다.

5.2.1. 이츠카 시도와의 관계

1권에서 시도가 토카와 만난 뒤 라타토스크 기관에 회수되었을 때 의식을 되찾기 전 오랜만이야. 드디어, 드디어 만났네, XXX.[35] 기뻐.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줘. 이제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 절대로 실수하지 않아. 그러니까- 라는 말을 듣는데, 깨어났을 때 눈앞에는 레이네가 있었다.

2권에서 요시노를 질투하는 토카가 왜 화가 났는지 묻고 토카가 사과를 하러간 이후 “하지만 조심해. 사랑이란 세계를 죽일 수도 있는 감정이니까.”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그냥 질투라는 감정을 과장한 것이거나 아니면 질투로 인해 토카가 폭주하는것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단, 정령이 '세계를 죽이는 존재' 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점을 생각해보면...

7권에서 DEM사 측의 흑막인 웨스트코트는 시도와 만나자 ‘너는 누구냐’라고 경악을 하다가 뭔가를 깨닫고 폭소를 터뜨리며 ‘결국 모든 건──그 여자──의 손바닥 안이었다는 건가’라고 말하며 시도를 ‘타카미야’라고 불렀다. 3권에서 등장한 DEM사 소속의 시도의 친여동생을 자칭하는 타카미야 마나(真那)의 이름 첫글자(真)를 달리 읽으면 이 된다. 즉 시도의 본명이 신타로(真太郎)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레이네는 시도=신타로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36]

하지만 18권에서 시도의 본명이 신지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본명을 알고 있었을 레이네가 어째서 틀리게 말했는지는 불명이었으나.[37] 과거에 미오가 신지를 부르던 호칭도 신지가 아닌 '"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점에 대해선 의문점이 해소되었다. 하지만 초반에 레이네가 시도를 신타로라고 불렀던것에 대해선 다소 의문점이 남는데, 어쩌면 작가의 초창기 설정 오류거나[38] 레이네가 시도를 이츠가 가에 입양시키기 전까지 시도에게 썼던 예명이 신타로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5.3. 기타

  • 머테리얼2에 공개된 작가 인터뷰를 보면, 실제로 그녀가 최종보스 캐릭터가 되는 것은 1권부터 이미 결정해뒀던 일이라고 한다. 위에 설명된 그녀의 이름에 대한 추측도 모두 사실인 것으로 작가가 밝혔으며, 초창기 설정에는 천상 3계 아인이 아닌 숨겨진 세피라 「지식(다아트)」가 모티프였기에 레이네가 아닌 토모카라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 작중 공식 거유 캐릭터인 야토가미 토카, 토키사키 쿠루미, 야마이 유즈루, 이자요이 미쿠, 호시미야 무쿠로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거유 캐릭터며. 사실상 사이즈만 봐도 작중 여성 캐릭터중에선 1순위,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선 이러한 속성이 서비스 신으로 버프를 먹어서 거유인것이 더욱 부각된다. 당연히 이로인한 주된 피해자(?)는 이츠카 시도. 특히나 허구한날 실수로 레이네의 가슴에 얼굴이 파묻히는 패턴이 잊을만하면 계속 나온다. 다만 본모습인 미오의 경우에는 B95인 레이네와는 다르게 B89 사이즈인것을 보면 성인 여성 체형인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작업(?)을 한것도 어느정도는 있는 모양. 물론 작업을 하였다해도, 미오의 본래 모습으로도 데어라 세계관에서는 누구와는 다르게 최상위권의 거유 사이즈에 속한다.
  • 기존에는 단순한 조연 수준이었기에 전 시리즈 개근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주역 정령들에 비하면 인기가 낮았으나. 시원의 정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러가지로 과거 조명 및, 미형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과 외모 버프를 받게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사실상 토비이치 오리가미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정령이 아니었기에, 다른 주역에 비하면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나 정령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러가지 외모 버프 등으로 인기를 얻은 케이스. 물론 사연이 불쌍한 캐릭터이긴 해도 레이네와 비슷한 경우로 비판을 받고 있는 오리가미, 쿠루미와 마찬가지로 레이네 또한 시도와 정령들에게 저지른 민폐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39] 여전히 안티 또한 만만치 않게 많으며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다.

6.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라타토스크>의 해석관이자, 코토리의 부하. 그리고 시도가 소속된 반인 2학년 4반의 부담임(물리 담당). 본인 말에 따르면 불면증이라서 30년 동안 잠을 자지 않았고, 눈 밑에 두꺼운 다크서클이 존재하며, 상처투성이 곰 봉제 인형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처음에는 시도를 「신타로」라고 불렀고, 그 후에도 「신」이라고 계속 부르고 있으며, 약통 안에 든 수면제를 전부 입 안에 탈탈 털어 넣어가며 과다 복용하는 등,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이다.
  • <라타토스크>의 해석관
    해석관의 주된 임무는 <프락시너스>에 탑재된 해석용 현현장치를 조작해 시도의 데이트를 지원하는 것과 현현한 정령의 조사 및 해석이다. 폭주할 때가 많은 다른 <프락시너스> 승무원과는 달리 상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코토리의 신뢰도 두텁다. 면허는 없지만 간단한 간호 정도는 할 수 있다.
  •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
    언제나 냉정 침착하고 무슨 일에도 임기응변으로 적절하게 대응하는 믿음직한 여성이지만, 수수께끼도 많다. 겉보기에는 20대로 보이지만 실제 연령은 밝혀지지 않았다. 항상 무표정하고, 감정에 기복이 없으며, 시도 앞에서 속옷을 벗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또한 단것을 너무 좋아해 시도가 걱정 할 정도로 음료에 각설탕을 집어넣은 적도 있다. 그 외에도 마이너한 언어를 쓸 줄 알고, 바이올린 실력은 프로급이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특기를 지닌 듯하다.


[1] 시도에게 30년동안 잠을 안 잤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
"아 미안, 아무래도 수면 부족인거 같아."/"얼마 동안이나 잠을 안 잤는데요?"/ 시도가 묻자, 레이네는 잠시 동안 생각에 잠긴 후, 손가락을 세 개 치켜들었다./"사흘? 잠 올 만도 하네요."/"......30년, 정도...?"/"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요!" 1권에 나온다.
[스포일러] 정령. 거기다가 다른 정령들과는 다르게 본래는 인간이었던 케이스도 아니었으며, 30년전에 최초로 이세상에 태어난 정령이자, 현재의 정령들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시원의 정령이 레이네의 진정한 정체였다. [3] 현재까지 수치가 공개된 데이트 어 라이브 여성진 중 가장 크다. 허리둘레와 키로 추측한 밑가슴둘레가 70~71cm로 언더와 탑의 차이가 24~25cm이니 사이즈는 70G컵 정도다. [4] 팬텀, 타카미야 미오와 중복된다. [5] 이 때 오리가미는 자신을 치료하는 레이네가 너무 냉정침착해서 레이네가 CR유닛과 리얼라이저에 대해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6] 특히나 이때 감이 빠른 코토리는 곧바로 레이네에게서 평소와는 다른 이질감을 눈치채고, 본능적으로 레이네의 이변을 직감하였지만. 단순한 자신의 기분탓으로 넘기며 무시한다. [7] 애니에서는 마음속으로 언급하는 식으로 표현된다. [8] 원작에서는 사실상 미오와 몸을 두개로 나누며 레이네로서의 자신은 세피라를 나눠주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자신이 팬텀인것을 대놓고 이야기 하긴 하였으나. 이후, 자신이 팬텀과 동일 인물이냐는 코토리의 질문엔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으며 그대로 침묵하였고, 애니판에서는 레이네 본인이 전부 이를 긍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9] 다른 정령들에게는 전원 비밀이고, 마리아만이 알고 있었다는 거짓말로 둘러댄 것 또한 컸다. 그런데 당연히 거짓말이었기에 정령들은 물론이고 승무원들 전원이 레이네와 시도의 데이트를 모니터링 중이었다.. [10] 평소에는 시도가 다른 정령들을 공략할때 기존 정령들이 무의식적인 질투심으로 감정이 동요하는것을 최대한 막고자, 사령관인 코토리를 제외하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다른 정령들을 개입시키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사태가 사태인 탓에 정령들 전원이 자발적으로 레이네의 공략에 참가했다. [11] 그러나, 그것 또한 오직 신지만을 위해 몇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레이네라는 거짓된 모습으로 모든것을 계획한것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시도는 내심 마음 한켠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쨌던간에 레이네의 과거를 알고 있을 코토리도 별 태클을 안거는것을 보면, 적어도 레이네의 말이 거짓말이 아닌것은 분명한셈. [12] 이때 미오의 힘이 전혀 봉인되지 않았던 이유는 작중 후반부에 가서야 밝혀지게 되는데. 바로 시도가 토키사키 쿠루미와 현재 아이작 웨스트코트의 소유하에 있는 니아의 영력을 완전히 봉인하지 못했기에 미오의 힘을 봉인할만한 완전한 그릇으로 각성한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후 쿠루미가 아이작에게서 니아의 세피라를 되찾고 그것을 자신에게 흡수한 이후 시도에게 키스를 하며 자신의 영력을 봉인하자, 그제야 완전한 그릇으로 각성하게 되며. 20권 최후반에서 실제로 토카가 미오의 세피라를 흡수한것을 계기로 그녀의 힘을 완전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 게다가 레이네는 여태까지 단 1번도 바이올린을 켜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스스로를 초심자라고 평가절하한다. [14] 하도 만능이다 보니 레이네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항상 레이네의 직업을 물리과목 교사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레이네가 그럴 때마다 자신은 물리를 가르치는 일개 교사라고 하는게 포인트. [15] 일본에서 이름이 신しん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들이 이따끔씩 짧게 분릴 때 쓰이는 애칭이다. 노하라 신노스케, 이카리 신지, 쿠도 신이치 등이 주변인들, 미사토, 유키코에게 신짱으로 불린 경우가 있다. 딱 한 번 불렀던 신타로는 아무래도 잘못 부른 게 맞고 신은 스포일러를 염두에 두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16] 당시 마을밖에 용무가 있어 나와있던 상황이였고, 돌아오던 길에 이 학살광경을 봤다. [17] 소년과 그녀가 만난 게 30일이었기 때문에 미오라고 지었다. [18] 이때 미오에게 반한 엘리엇이 아이작이 함부로 손대지 못하도록 도주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19] 단순한 DNA만이 아니라 신지의 모든 것을 그대로 복제하여 낳은 아이이기 때문에 과거편에서의 시도의 모습과 신지의 모습이 동일하고 성격도 유사하다. 환생체는 사실 잘못된 표현인것이 환생체는 육체와 상관없이 영혼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지의 영혼은 저승에 있고, 시도와 별개의 존재다. [20] 미오 자신도 힘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라 사랑의 개념이 모호한건지 아니면 이때 즈음부터 사랑이 뒤틀린 건지는 불명. [21] 19권에서 처음으로 레이네로서의 과거가 짤막하게 드러나는데 부모님과 사별했다던지, 수는 적지만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던지, 학창시절 과학부 부원이었다던지, 어릴적 잠이 부족해서 안색이 창백한 탓에 흡혈귀라는 별명이 있었다는걸 보면 부모와 사별한건 꾸며냈더라도 정말로 레이네로서 30년동안 한 사람의 인생을 살았던 듯 하다.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며. 공간진에 대해 쓴 논문이 라타토스크의 눈에 띄어 현재의 자리에 있게 된 거라고. 당연히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시도는 자신 때문에 미오가 30년 동안이나 레이네로서 거짓 신분을 살았다는 것, 정령들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나 자신을 신지로 되돌리기 위해 모두 버릴 수 있단 것에 복잡한 심정을 느낀다. [22] 이 과정에서 시도의 기억을 처음으로 조작했고 노린건지 단순한 부작용인지 모르지만 자살하기 직전일 정도로 정신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미오가 모종의 목적을 갖고 입양을 보냈는지, 아니면 다른 외부적 요인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 [23] 나중에 밝혀지길, 이츠가 가 부모는 사실 미오, 마나, 신지와 친구사이였다. 고등학교 때의 인연에게 신지를 다시 맡긴 것. [24] 5년 전 시도가 코토리의 영력을 처음 봉인했는데 그 것도 레이네의 계산대로였다. 카마엘의 회복능력 때문에 가장 먼저 카마엘의 힘을 시도가 봉인해둘 필요가 있었다. [25] 미오의 능력이라면 곰인형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었겠지만, 신지와의 추억이 다른 것으로 대체되는 것 같아 직접 수선한 것 같다고 시도는 추측했다. [26] 토비이치 오리가미 또한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결국에는 오리가미 또한 나중엔 정령이 되면서 자연적으로 시도와 플래그가 꽂혔던 인간은 이제는 레이네밖에 남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레이네 또한 처음부터 정령 내지는 나중에 오리가미처럼 정령화가 될것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았었다. [27] 훗날 완결편인 22권 발매전 작가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시원의 정령 관련 설정을 이 작품 초기구상 단계부터 세세하게 짜뒀다고 하니,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떡밥을 일부러 투척한 셈이다. [28] 무라사메 레이네처럼 이름을 파자할 경우 의혹이 생기는 인물이 또 존재하는데 바로 이츠카 시도. 이 때 그는 숫자 11이 해당하며 기존 세피로트의 나무의 구성원, 일반 정령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나 이 개념에서 특별하게 취급되는 존재와 연관지을 수 있다. 레이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에 보통 정령들처럼 이름에 직접 숫자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기원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령 항목 참조. [29] 영원의 지평선 너머에 있는 무한계의 힘은 000, 00, 0의 3계로 위상이 나뉘며 일반적으로 카발라에서 0은 아인 소프 아울이지만 일본에서는 흔히 아인이 0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어느 쪽이든 결과적으로 모든 세피라가 여기서 비롯된다는 것은 같다. [30] 린네의 모습을 한 상태였을 때였다. [31] 심지어 제법 오랫동안 레이네를 알고 지낸 코토리가 직접 "레이네가 이렇게 동요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32] 시도를 향한 호감도의 정체가 이성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는 오로지 모성애뿐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이 때문에 타카미야 미오의 모순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실 미오의 영장이 임산부용 드레스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이미 예견되어 있던 걸지도 모른다. [33] 작중 초반부에서 이 구체를 볼 수 있었던 건 이츠카 시도, 토키사키 쿠루미 뿐이었다. 시도가 창밖에 있던 마유리를 보고 놀란 장면 이후, 레이네가 시도와 창문쪽을 쳐다보고 있는장면이 있다. [34] 다만 데어라 4기가 방영되었을 시기엔 이미 원작에선 레이네의 정체가 미오라는 것이 모두 밝혀진 시점이었기에. 이는 사실상 레이네의 정체를 알고 있는 원작팬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서비스 신에 가깝지만, 데어라를 애니판으로만 본 팬들에게는 엄청난 복선이나 다름없는 셈. [35] 어째선지 이름이 가려진다. 애니는 전체적으로 음성변조에 이름은 묵음 처리. [36] 레이네는 시도를 계속해서 "신타로" 혹은 "신"으로 부른다. 또한 시도가 정정을 요구해도 계속 무시하는데 그에 비해 다른 사람들의 이름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똑바로 부른다. 이걸보면 단순히 잘못 아는 수준이 아니라 최소한 시도를 고의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것이 확실하다. [37] 참고로 일본에서 타로는 보통 장남에게 붙이는 이름이고 ~지(次 또는 二)는 차남에게 붙이는 이름이다. 다만 데어라의 신지는 시도의 '시'와 같은 선비 사(士)자를 쓰기 위한 작명일 가능성이 높다. [38] 특히나 원작 한정으로 당시의 레이네는 정숙 현현한 토카를 보고 놀라서 입에 있던 음료수를 뿜는 등 초창기의 데어라에서는 현재의 레이네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캐릭터 붕괴 장면이 존재하기도 했다. [39] 특히나 레이네가 저지른 악행 및 민폐는 아득히 오리가미와 쿠루미를 뛰어넘으며 따지고 보면 오리가미와 쿠루미가 저지른 민폐 또한 애시당초 레이네가 오리가미와 쿠루미를 정령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전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었기에 실질적으로 오리가미와 쿠루미 또한 레이네로 인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