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목소리의 형태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를 설명하는 문서이다.이 문서는 1권~4권 사이의 내용을 설명한다. 5권~7권 내용은 이 문서 참고.
2.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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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사건이 삭제되었다.[1]
- 쇼코가 쇼야 어머니의 가게를 방문한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가게에서 집으로 들어올 때 의자에 앉아 대기중인 쇼코를 지나치는 장면으로만 등장한다.
- 쇼야에게 쇼코가 처음에는 순수한 호기심의 대상이었음을 보여준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쇼야는 스이몬 초등학교로 전학 온 쇼코를 처음 만났을 때 귀가 들리지 않았던 쇼코를 정말 순수하게 호기심의 대상으로만 여겼다. 쇼야의 앞자리에 쇼코가 앉게 되자 쇼야는 공책을 말아 반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쇼코의 귀에 큰 소리를 쳐서 쇼코가 놀라는 장난을 친다. 물론 이때 쇼야의 행동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악의는 없었고, 쇼코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쇼야가 쇼코에게 이런 장난을 계속 치자 담임 타케우치가 쇼야를 불러서 "니시미야가 특이하다고 니시미야를 놀리며 안된다"며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게 있다"는 말을 하자 쇼야는 쇼코를 놀리는 행동을 멈췄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묘사가 삭제되면서 쇼야가 처음부터 쇼코를 악의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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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메이션 |
- 초등학교 6학년때 합창 장면 때 쇼코가 노래를 못 부른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정말로 못 부른 건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리듬을 맞추기 위한 자신의 무의식적인 습관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노래 부르기 전에 몸을 움직여서 쇼코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생각해 혼자 노래를 부른 것으로 나온다. 카와이가 전혀 의도치않게 쇼코가 다른 반아이들한테 미움을 받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3][4][5]
- 이 장면에서 만화에서는 카와이의 오른쪽에 사하라가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의 오른쪽에 다른 여자아이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 쇼야가 쇼코를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한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만화에서는 쇼코가 정말로 노래를 못 불렀기 때문에 쇼야가 필담노트에 "넌 노래 부르는 척만 해"라면서 정말 쇼코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도와주려고 한 장면이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여학생들 무리에서 멀어지자 "너 말이야,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애들이 싫어할 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쇼코가 쇼야에게 어눌한 목소리로 '친구'라는 수화를 보낸다. 그러자 쇼야는 재수 없다며 쇼코에게 모래를 뿌렸다.
- 만화에서는 쇼코가 우에노에게 부탁해서 우에노가 쇼코의 노트에 필기를 해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자발적으로 쇼코의 노트에 필기해준 것으로 나온다.
- 쇼코 때문에 합창 콩쿠르가 망했다는 언급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이번 대회는 망한 거 같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만 나온다.
- 쇼야가 쇼코를 괴롭히게 된 계기에 대한 독백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쇼야가 쇼코를 괴롭힌 이유는 '다른 학급 구성원들을 니시미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다. 어린 쇼야의 시점에선 쇼코가 반에 큰 폐를 끼쳐서 평범한 일상이 망가졌기 때문에 학급을 괴롭히는 것으로 비쳐졌다. 그래서 본인이 앞장서서 학급을 지키려 한다는 이유로 쇼코를 괴롭힌 것이다. 이 장면은 소통없이 일방적 공격하는건 잘못된 일이라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돼서 쇼야가 그냥 장난으로 쇼코를 괴롭힌 것으로 나온다.
- 쇼야가 쇼코를 괴롭혔을 때 칠판에 적은 낙서에 내용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니시미야 덕분에 입상 날아갔네! 음치는 입 다물고 있어! 좀! 반 전체에 사과해!"로 쇼코 때문에 합창 콩쿠르가 망한 것을 비난하는 내용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니시미야 축하해!! 사하라는 어딘가 가버렸어"로 사하라가 등교거부를 한 것을 쇼코에게 조롱하는 내용이다.[6]
- 쇼코가 스스로를 가해자로 여기는 묘사가 애니메이션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 그 무엇보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쇼코는 쇼야한테 왕따를 당했을 때 "내가 왕따를 당하는 건 이시다가 나를 말렸음에도 노래를 끝까지 불러서 반에 폐를 끼친 나의 잘못에 대한 벌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쇼야를 향한 입버릇이 계속 "미안해"였던 것이다. 학급재판에서 쇼야가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혀서 이제는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쇼코가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던 것도 "나 때문에 이시다가 왕따를 당했다"는 죄의식에 기반한 행동이다. 즉 쇼코는 애초에 쇼야를 용서를 해줘야 할 상대라고 여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인 쇼야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된 것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스스로를 가해자로 여기는 묘사가 완전히 삭제되는 바람에 쇼코가 무슨 천사나 성녀처럼 보이게 되었다.
- 쇼야가 쇼코의 보청기를 빼려고 하다가 오른쪽 귀에 피가 나는 보청기 사건이 일어난다. 이때 쇼코는 쇼야를 기다린 후에 필담노트에 "미안해"라고 적어서 보여줬다.[7] 그러자 쇼야는 쇼코의 필담노트를 뺏으면서 거짓말하지 말라며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하자 쇼코는 쇼야와 화해하자는 의미에서 악수를 하려고 오른손을 잡는다. 이에 쇼야는 소름끼친다며 쇼코의 손을 뿌리친다. 옆에 있던 시마다와 히로세가 크게 웃으면서 쇼야한테 얼굴이 빨개졌다고 하자 쇼야는 안 빨개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쇼야는 다시 쇼코를 보는데 쇼코는 쇼야한테 "너랑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수화를 보냈다. 그러자 쇼야는 쇼코의 필담노트를 연못에 던져버렸다. 쇼코는 필담노트를 건지려고 연못 안으로 들어갔다.
- 이때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세히 보면 쇼코가 연못에 빠진 노트를 줍지 않고 그대로 깊숙이 눌려버렸다. 귀가 들리지 않는 쇼코한테 필담노트는 반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데 이것을 쇼코가 줍지 않고 버렸다는 것은 쇼코가 반 아이들과 소통하는 걸 포기했다는 것을 뜻한다.[8]
- 만화에서는 쇼야가 보청기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도 쇼코를 괴롭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보청기 사건을 끝으로 쇼코를 괴롭힌 게 멈춘 것으로 나온다.
- 쇼코를 왕따시킨 게 문제가 돼서 학급재판이 열렸다. 거기서 담임인 타케우치를 비롯한 반 구성원들은 쇼야 한 명한테만 책임을 몰아넣으려고 하자, 쇼야가 너희들도 동조하지 않았냐며 여자애들이 엄청 흉봤다고 말하면서 특히 우에노, 카와이가 그렇다고 지목했다. 여기서 만화에서는 "특히 카와이랑 우에노가"라며 카와이를 먼저 언급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 우에노랑 카와이가"라며 우에노를 먼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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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다리에서 쇼야와 쇼코, 쇼코 어머니가 만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11]
-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과 둘이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에 쇼야한테 돌아오는데 이때 쇼야 어머니의 오른쪽 귀걸이가 뜯겨서 피가 난 상태였다.[12] 만화에서 쇼야 어머니는 쇼야한테 "내일부터 말썽부리지 않기다? 응?"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내일부터는 그런 짓 하면 안 돼.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때 쇼야가 어머니의 귀에 피가 난 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쇼야와 쇼코가 싸운 계기는 만화에서는 쇼야가 시마다와 히로세가 같이 자신의 실내화를 버리는 걸 보고 둘과 싸우다가 맞아서 코피를 흘린 채 쓰려진다. 이걸 본 쇼코가 쇼야의 코피를 닦아주려고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싸움이 일어난 것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자신의 책상을 깨끗하게 닦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 쇼코가 스이몬 초등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 타케우치가 반 아이들한테 "니시미야는 전학을 갔어요"라고 알린 뒤에 "오늘 당번이 누구지? 그리고 꽃 당번은 누구야?"라고 묻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는 장면이다.[13]
3.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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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애니메이션 |
- 쇼야가 고3때인 2014년 4월 15일 화요일에 쇼코를 만나러 수화 교실을 찾아갔는데 쇼코가 쇼야를 보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몰라 도망쳤고 이에 쇼야가 쫓아간다. 이때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쫓아가다가 넘어진다. 쇼야는 그럴 만도 하다며 자포자기했는데 쇼코가 다시 와서 쇼야의 손바닥에 '어째서?'라고 손가락으로 적으며 물었고 쇼코가 쇼야를 직접 일으켜 세워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쇼야한테서 도망치다가 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숨는데 쇼야가 쫓아와서 쇼코에게 말을 건다.[14]
- 쇼야가 쇼코한테 필담노트를 돌려주면서 "잊은 물건이야"이라는 수화를 보내자 쇼코는 쇼야가 수화를 할 줄 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쇼코가 어떻게 수화를 할 줄 아냐고 묻자 쇼야가 "배웠어"라는 수화를 보냈다. 이때 만화에서는 "배웠어"를 뜻하는 손동작이 생략됐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추가되었다.[15]
- 쇼야 어머니가 아들의 자살계획을 알게 되어 쇼야가 번 170만엔이 담긴 돈봉투를 태우겠다고 협박하다가 실수로 태운 사건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두번째로 만나고 바로 다음 날인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아침식사 때 일어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찾아가고 바로 다음 날인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식사 때 일어났다.
- 이때 만화에서는 마리아가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아가 있다.
- 쇼야 어머니가 4월 15일부터 찢었다가 다시 붙은 달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머니가 쇼야의 달력을 가져올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 쇼야 어머니가 쇼야한테 "너가 죽기 위해서 번 돈은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돈봉투를 태우고 나서 쇼야가 돈이 다 타버린 것을 확인한 다음에 말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날 학교를 간 다음에 집으로 돌아온 저녁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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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처음 등장한 날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정학을 당한 후에 쇼야가 누나의 부탁으로 마리아를 데리러 유치원에 간 2014년 5월 1일 목요일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 어머니가 실수로 170만엔이 담긴 돈봉투를 태운 사건이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수요일이다.
- 쇼야와 쇼코가 필담노트를 찾으려고 다리 아래 하천으로 뛰어내린 사건은 만화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5년 만에 다시 만난 4월 15일 화요일에 쇼코 어머니가 필담노트를 보자 이걸 왜 가지고 있냐며 다리에서 던져버리는데 쇼코가 이걸 잡으려다가 '실수로 몸이 난간을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진다. 이에 놀란 쇼야는 쇼코가 걱정되는 마음에 하천으로 뛰어내리면서 발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두번째로 만난 4월 29일 화요일에 쇼코가 구겨진 필담 노트를 보다가 쇼야가 옛날에 썼던 안 좋은 표현들이 생각나서 쇼코에게 그건 보지 않는 게 좋다면서 노트를 뺏으려하자 쇼코는 주지 않으려 하는데 쇼코가 실수로 놓쳐서 다리 아래 하천에 떨어졌다. 쇼코는 노트를 찾으려고 스스로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고 이에 기겁한 쇼야도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서 발생한다.
- 쇼야가 쇼코 어머니에게 뺨을 맞는 사건은 만화에서는 4월 15일 화요일에 하천에서 나온 쇼코를 데리고 돌아가는 쇼코 어머니에게 쇼야가 "5년 전에는 잘못했습니다. 저,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는데 쇼코 어머니는 쇼코를 차에 태운 다음에 나와서 쇼야의 뺨을 때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가출하고 새벽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쇼야가 집 근처 다리 앞까지 배웅해준다. 유즈루가 돌아가는데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를 지나치고 쇼야에게로 간다. 쇼야는 쇼코 어머니를 보고 '니시미야의 어머니?'라고 말하는 중에 쇼코 어머니가 쇼야의 뺨을 때린다.
- 이 장면을 유즈루는 만화에서는 보지 못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 목격했다.
- 쇼코 어머니가 쇼야의 뺨을 때린 이유는 만화에서는 쇼야를 용서해줄 수 없어서 때린 것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과거에 딸을 왕따시켰던 남자애가 뻔뻔하게 갑자기 나타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둘째 딸까지 데리고 있다는 이유에서 때린 것이다.
- 만화에서 쇼야는 4월 16일 수요일에 나가츠카가 혼자서 도시락을 먹는 걸 보고 "생각났다. 분명 뒷자리애였어. 나가츠카···였나?"라고 생각한다. 쇼야는 이때 이름이 나가츠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4월 22일 화요일에 나가츠카가 쇼야의 자전거를 직접 집에 끌고 와줬을 때도 몰랐기 때문에 쇼야가 나가츠카에게 "근데 넌 이름이?"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나가츠카가 "네 바로 뒷자리인데 이름도 모르냐"면서 "나가츠카잖아"라고 알려준다.
- 쇼야와 나가츠카가 도시락을 먹은 장소는 만화에서는 학교 구석에 있는 계단이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운동장이 보이는 벤치였다.
-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등교시간때 양아치가 나가츠카한테서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말하면서 강제로 뺏으려 했다. 여기서 그 이유가 만화에서는 점심을 사러 가야한다는 이유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자기가 놓고 온 게 있다는 이유였다.
- 수화교실에서 쇼야와 유즈루가 만났을 때 나눈 대화와 묘사가 다르다.
- 2014년 4월 22일 화요일에 유즈루가 쇼야한테 "쇼코의 진짜 친구가 맞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해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때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화교실 안에서 쇼코와 유즈루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쇼야의 시점만 나오는 만화의 특성상 이 장면은 나올 수 없는 장면이었다.
- 2014년 4월 29일 화요일에 쇼야는 유즈루한테 쇼코가 보이는데도 쇼코는 없다는 거짓말을 듣는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일주일 전에 받았던 질문에 대해서 자신이 쇼코와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그 의문까지 포함한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에 유즈루는 자기만족을 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고 말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유즈루한테 "그런데 너는?"이라고 물으려고 했는데 유즈루가 자신이 쇼코와 사귀는 사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쇼야는 유즈루한테 니시미야가 연하를 좋아할 줄은 몰랐다며 빵이라도 전해달라고 하자 유즈루가 자기만족을 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고 말한다.
- 유즈루가 쇼야한테 자기가 쇼코와 사귀는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두번째로 만나고 바로 다음 날인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등교시간 때 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쇼코를 두번째로 만나려고 찾아온 2014년 4월 29일 화요일 수화교실에서 했다.
- 이 말을 들은 쇼야는 놀라서 물건을 떨어트리는데 만화에서는 자전거를 쓰러트렸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빵을 떨어트렸다.
- 유즈루는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켰던 쇼야를 싫어해서, 쇼야가 쇼코를 따라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도촬했으며 이 사진을 SNS에 올려서 쇼야가 일주일 정학을 당하게 만들었다. 만화에서는 다리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찍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수화교실이 있는 건물의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찍었다.
- 그리고 만화에서 쇼코는 유즈루한테 "이거 네가 올린 거지?"라고 묻자 유즈루는 그렇다고 나는 그 녀석이 싫다고 말한다. 이에 쇼코가 유즈루한테 진심으로 화가 났다는 표정을 짓는다.[16] 쇼코는 유즈루한테 쇼야에게 가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유즈루가 사과하기 싫다고 한다. 쇼코가 그럼 같이 가서 사과하자고 하니까 같이 사과하는 건 더 싫다며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더 낫다고 말하며 사과하기 싫다는 표정을 짓자 쇼코가 '너 같이 못된 애는 필요 없어'라는 수화를 보내면서 유즈루를 혼냈다. 유즈루는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지 않냐면서 나는 언니를 위해서 한 일이었는데 정작 언니는 도리어 자신에게 화를 냈다는 이유로 실망해서 울면서 가출해버렸다. 그리고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에서 노숙을 하다가 쇼야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 이야기가 아예 삭제되고 쇼야가 영문도 모른 채 정학을 당한 뒤 누나의 부탁으로 조카인 마리아를 데리고 놀이터에 갔는데 놀이기구 안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유즈루를 만나는 장면만 나온다.[17]
- 쇼야는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등교시간 때 유즈루를 만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어 만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아래 장면은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 쇼야와 유즈루가 대화를 나눌 때 샴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만화에서는 쇼코와 같이 목욕을 했다면서 자신이 쇼코와 사귀는 사이라고 거짓말하는데 사용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이 멋대로 쇼코의 샴푸를 써서 쇼코한테 필요없다는 말을 들어서 가출했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사용되었다.
- 쇼야가 2014년 4월 30일 수요일에 학교에 등교할 때 동급생들이 전부 쇼야를 쳐다본다. 만화에서는 전봇대와 부딪혀서 다쳤기 때문에 "내 몸이 상처투성이라서 그런가?"라고 생각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아예 눈치를 채지 못했다.
- 만화에서는 쇼야의 뒷자리에 나가츠카가 있는데,[18] 애니메이션에서는 나가츠카가 없다.
-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저녁에 쇼코와 유즈루가 같이 목욕을 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19]
- 여기서 쇼코는 유즈루한테서 쇼야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을 듣고는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세게 쥐는 모습을 보인다.
- 쇼야가 정학 중인 2014년 5월 2일 금요일에 반성문을 쓰다가 누나한테서 유치원에 가서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반성문을 다 쓴 후에 쇼야의 누나가 오늘 늦게 끝난다면서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쓰는 중에 오늘은 너가 마리아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했다.
- 만화에서는 쇼야가 아무 말 없이 마리아를 데리러 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누나한테 안된다며 지금 자택 근신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누나는 잠깐인데 뭐 어떠냐며 부탁한다는 말을 해서 쇼야가 "잠깐!"이라고 부르며 "하여튼..."이라고 불평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누나의 "오늘 늦게 끝난다"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 쇼야는 마리아를 데리고 놀이터에 갔는데 마리아가 놀이기구 안에 누가 있다는 말을 해서 쇼야가 놀이기구 안에 들어갔다가 노숙을 하고 있는 유즈루와 만나게 된다. 이때 쇼야가 유즈루한테 "너 니시미야 남친 아니냐?"며 왜 이런 데에서 신발도 없이 자고 있냐고 묻는다. 이에 유즈루는 쇼야에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고 쇼야한테 자신이 쇼야를 도촬해서 SNS에 올렸다고 밝힌다. 이에 쇼야는 "그게 너가 한 짓이였구나.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유즈루가 "화 안 내?"라고 묻자 쇼야는 "어떻게 화를 내냐"며 "다 내가 잘못한 건데"라고 말한다. 이때 만화에서는 유즈루가 쇼코를 떠올리며 "쇼코도 자기 탓이란 생각에 화를 못 낸 걸까?"라고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20]
- 만화에서 쇼코가 실종돼서 쇼코 어머니가 쇼야네 집을 찾아왔고, 이에 쇼야와 유즈루가 같이 쇼코를 찾으러 다닌 사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야는 유즈루가 쓰러지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이때 쇼야 어머니가 "개는 뭐니?"라며 놀란듯이 묻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쇼야 어머니는 유즈루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이때 쇼야가 어머니한테 "누나는?"이라고 묻자 쇼야 어머니가 "오늘 늦게 온대"라고 답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21]
- 쇼야는 유즈루한테 자신의 신발을 주는데 만화에서는 쇼코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즈루가 쇼야한테 신발 좀 빌려달라고 부탁해서 쇼야가 더이상 신지 않는 옛날 신발을 빌려준다.[22]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비오는 새벽에 맨발로 쇼야의 집을 나와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쇼야가 쫓아와서 유즈루한테 우산을 씌어준다. 쇼야는 유즈루한테 우산을 넘겨서 유즈루가 받는다. 그러고 쇼야는 유즈루가 신발을 신었는지 확인하려고 재킷을 올렸는데 유즈루가 놀라서 옆으로 넘어졌다.[23] 쇼야는 "역시 안 신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쇼야가 스스로 유즈루에게 자신이 더이상 신지 않는 신발을 준다. 이후에도 유즈루는 작중에서 쇼야가 준 신발을 계속 신고 다녔다.[24]
- 만화에서는 쇼야와 유즈루가 쇼코를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에는 쇼코를 찾았다.[25] 그리고 쇼야는 쇼코 어머니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쇼코 어머니는 쇼야한테 "저기, 네가 아무리 안간힘을 써봤자 행복했어야 할 쇼코의 초등학생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라고 말했다. 쇼야는 나무 뒤에서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큰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한다.[26][27] 그리고 쇼코는 뭔 일이냐고 묻자 유즈루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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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한테 우산을 씌워준 쇼야 | 우에노한테 우산을 씌워준 쇼코 |
- 쇼야가 유즈루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으로, 이것은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만화에서도 나오는 쇼코가 우에노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과 겹쳐보이도록 의식한 것이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 어머니가 가출한 유즈루를 데리고 같이 집으로 돌아올 때 쇼코가 유즈루를 안으면서 "유즈루, 정말 미안해"라고 어눌하게 말한다. 이때 이토 할머니가 처음 등장한다. 이토 할머니는 유즈루가 쇼코한테 내가 더 미안하다면서 "언니, 할머니가 만든 차조기 주스 마시고 싶어"라고 말해서 주스가 담긴 병 뚜겅을 여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 나가츠카가 쇼야네 집에 방문해서 쇼야 어머니를 만나서 같이 요리를 만든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이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나가츠카와 쇼야 어머니는 서로 만난 적이 없다.
- 유즈루가 쇼야네 집을 다시 방문한 이유는 만화에서는 쇼야네 집에 두고 간 옷과 카메라를 가지러 온 것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한테 빌린 우산을 돌려주고 온 것이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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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가 여자라는 사실을 쇼야가 알게 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코가 쇼야를 만나자 "내
여동생이 폐를 끼쳐서 미안해"라는 수화를 보내서 여자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때 쇼야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 부끄러워 한다.[29]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가출하고 나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할 때 쇼야에게 "아, 맞다. 이제 와서 이런 말 하긴 미안한데... 사실 나는 쇼코의 이거야"라고 말하며 오른손 새끼손가락만 피고 아래로 내리는 수화를 보낸다. 쇼야는 이게 뭘 뜻하는 건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게
여동생을 뜻한다는 걸 알고 "여동생이라고?"라고 놀라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얼굴이 빨개진다.
- 나가츠카가 쇼야를 통해서 유즈루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나가츠카가 쇼코의 수화에 쇼야가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왜 그러냐면서 통역좀 해보라며 나가츠카가 유즈루의 멱살을 잡고 소년이라고 부르면서 빨리 말하지 못하냐고 말하자, 쇼야가 "나가츠카 걔는 '소년'이 아니라 '니시미야의 여동생'이야"라는 말을 해서 나가츠카가 얼굴이 빨개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우산을 돌려주려고 쇼야네 집에 갔다가 만난다. 나가츠카는 유즈루는 '소년'이라고 부르면서 스킨십을 했는데 쇼야가 "나가츠카 걔는 '소년'이 아니야.[30] '니시미야의 여동생'"이라고 말해서 나가츠카는 바로 손을 떼고 뒤쪽으로 멀리 있는 상태에서 '실은 알고 있었걸랑'이라고 말한다.
- 나가츠카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만화와 달리 유즈루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쇼야를 도촬해서 SNS에 올려 정학을 당하게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 쇼코가 웃는 모습을 보고 쇼야 본인도 웃다가 곧바로 "아,나는 웃으면 안 되지"라며 자학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코가 쇼야의 신발을 돌려주려고 쇼야한테로 갈 때 유즈루가 "쇼짱"이라고 불러서 귀가 들리는 쇼야가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쇼야와 쇼코가 매우 가까워져서 쇼코가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삭제되었다.[31]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 등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쇼야와 나가츠카가 영화를 본 후에 푸트코트에서 나가츠카가 "영화가 재미있었다"며 "나도 영화 만들어보고 싶어진다"고 말하자 쇼야는 "한 번 해보지 그래?"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가츠카가 "뭐? 그렇게 등 떠밀면 진짜 해보는 수가 있다"라고 말하는 장면.[32]
- 유즈루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모든 장면.
4. 3권
- 쇼코가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사하라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둘이 같이 사하라가 다니는 타이요 여자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장면이 있다.만화에서는 사하라가 다니는 학교에 갔는데 사하라는 이미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둘은 사하라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 날에 쇼야가 혼자서 사하라를 만나러 타이요 여자고등학교로 가는데, 출근시간대라 사람이 많은 지옥철에서 쇼야는 우연히 사하라를 만났다. 쇼야는 사하라에게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애가 있다고 말했고 방과 후가 될 때까지 사하라를 기다렸다. 쇼야는 사하라를 다리로 데려갔고 거기서 쇼코와 사하라가 만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같이 사하라를 만나러 간 당일에 전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만난 걸로 바뀐다.
- 만화에서는 쇼코는 사하라를 만나자 매우 기뻐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쇼야는 이 모습을 보고 "나는 내가 니시미야로부터 빼앗은 수많은 것들을 돌려줘야 한다"고 독백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쇼야, 쇼코, 사하라, 나가츠카가 노래방에 놀러가는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하라가 쇼코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사하라가 메일로 보낸 것만 나온다.
- 사하라가 쇼코의 가슴을 만지는 장난을 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노래방에 놀러가는 길에 쇼야와 나가츠카가 보는 앞에서 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철역 벤치에서 앉아 대화를 나눌 때 쇼야가 보는 앞에서 한 것이다. 수위는 만화가 더 높다.
- 사하라가 쇼야는 수화를 할 줄 안다는 걸 알게 된 계기는 만화에서는 노래방에 놀러간 후 돌아갈 때에 쇼야가 쇼코한테 수화를 한 걸 사하라가 직접 봤기 때문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한테 쇼야가 수화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들었기 때문이다.
- 쇼야가 사하라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사하라가 쇼야를 용서해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쇼코가 "너는 만나고 싶은 애가 있어?"라는 질문에 쇼야는 자신이 왕따를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없다고 말한다. 이에 쇼코가 "진짜?"라고 묻자 쇼야가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진짜 없다니까"라고 쇼코한테 소리를 지른 장면이 삭제되었다.[33]
- 애니메이션에서 우에노가 자신이 일하는 고양이 카페에 쇼야가 온 것을 보고 앉고 있던 의자에서 내려와서 "이시다가 정말로 왔네"라면서 놀라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쇼야의 시점만 나오는 만화의 특성상 나올 수 없는 장면이었다.
-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쇼야,나가츠카와 대화를 나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 만화에서 우에노가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쇼야한테 파우치를 주는데 이게 실수로 나가츠카한테 전달됐다. 파우치에는 "쭉 좋아했어"라는 쪽지가 있었다. 나가츠카는 자신이 고백을 받은 줄 알고 우에노를 만나러 갔는데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누가 너따위를 좋아할 것 같아"라며 폭언을 날리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34]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양이 카페에서 쇼야가 나가츠카한테 우에노가 없는 것 같으니 돌아가자고 말하며 돌아가는 것으로 끝난다.
- 쇼코가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는 장면과 자기 방에서 힘없이 누워 있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이후에 쇼코가 오른쪽 귀에는 보청기를 꽂지 않은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쇼코의 오른쪽 귀가 보청기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실청했다는 걸 알 수 있다.[35]
- 쇼야와 쇼코, 우에노 셋이 만났을 때 상황이 다르다.
- 만화에서는 카와이가 우에노의 부탁을 받아서 둘이 만나게 해주는 걸 도와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하교하는 길에 둘이 만났다.
- 이때 우에노는 쇼야의 자전거에 올라탄다. 만화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일정 거리를 이동하다가 쇼코를 만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만나서 우에노가 쇼야의 자전거에 올라탄다. 둘은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반대편 인도에서 쇼코를 만났다.
- 만화에서 우에노는 자전거에서 내리고 싶다며 멈추라고 했는데 쇼야가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우에노는 쇼야를 간지럽혀서 둘이 같이 넘어진다. 우에노는 횡단보도를 가로질려서 쇼코가 있는 곳으로 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우에노한테 자전거에서 내리라고 해서 우에노가 내린다. 그리고 횡단보도가 파란불로 바뀌었을 때 우에노가 자전거를 타는 쇼야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쇼코를 만난다.
- 우에노는 쇼코를 만나자 보청기를 뽑는데 왼쪽 귀에만 보청기가 있었다. 쇼야는 우에노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묻자 우에노는 옛날처럼 던지면서 놀게라고 답한다. 쇼야는 우에노한테 보청기를 뺏어서 쇼코한테 돌려주는데 이에 우에노는 다시 보청기를 뺏는다. 그리고 이때 우에노가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 우에노는 쇼야가 쇼코랑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는 쇼코를 나가츠카, 사하라랑 같이 언급하면서 "옛날의 너라면 안 어울릴 애들이잖아. 억지로 어울려 주는 거야?"라고 비웃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나가츠카와 사하라에 대한 언급 없이 그냥 쇼야한테 "왕따시킨 애랑 친구라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서 비웃었다.
- 우에노가 쇼야와 쇼코가 사귀는 사이인 줄 알고 공원에서 쭈그려 앉아 우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거 없이 둘한테 "너네들 사귀는 사이야?"라고 물어봤고 쇼야는 "사귀는 사이라니. 우리는 친구야"라고 말했다.
- 우에노가 쇼야와 쇼코를 크게 비웃고 돌아가자 쇼코는 쇼야한테 무슨 얘기를 했느냐고 묻는다. 이에 쇼야는 쇼코에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에 만화에서는 쇼야가 쇼코에게 우에노가 한 말을 결국은 알려줬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다.
- 만화에서는 쇼야가 우에노를 자전거로 집까지 데려다준다. 이때 우에노의 집 앞에서 쇼야와 우에노가 어린 시절처럼 서로를 놀리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유즈루가 쇼야네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36]
- 우에노가 자신의 집을 찾아와서 그동안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쇼야가 우에노한테 "나는 상관없으니까 니시미야한테 가서 사과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쇼야가 우에노의 말에 죄책감을 느껴서 괴로워하자 유즈루가 쇼야를 위로해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37][38]
- 쇼코가 쇼야에게 고백을 한 날에 둘이 만나는 묘사가 다르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다리 위로 갔는데 다리에는 유즈루,사하라만 있었다. 유즈루는 쇼코가 배가 아프다고 말하며 먼저 돌아갔다면서 쇼야에게 잉어에게 줄 빵을 사오라고 부탁해서 둘이 만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집에서 유즈루에게 잉어가 대량으로 발생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나오다가 만나게 된다.
- 쇼코가 쇼야에게 구화로 말을 하는데 청각장애때문에 발음이 어눌했다. 이에 쇼야는 쇼코한테 수화로 해달라고 한다. 쇼코는 쇼야에게 어눌하게 말을 하면서 "내 목소리 이상해?"라는 수화를 보내자 쇼야가 바로 "응"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때문에 쇼코는 풀이 죽어서 고개를 숙인다. 쇼야는 쇼코한테 미안하다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이때 만화에서는 (원문에서는) "그래도 되니까"라고 말해서 쇼코가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39]
- 쇼코가 쇼야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한 장면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는 중에 쇼코가 "이시다"라고 부른 후에 "좋아해"라고 고백을 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쇼야를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멈추게 한 후에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 쇼코가 고백하기 전에 치맛단를 두손으로 잡는 연출은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다.
- 쇼코가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쇼코의 발음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확연히 차이난다. 만화에서는 "으키(うきぃ:우키이)"라고 번역되어서 정황상 쇼코가 "좋아해(스키)"라고 고백한 것이라고 해석해야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성상 "좋아해(스키)"와 "달(츠키)"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의식하고 들으면 쇼코가 "좋아해(스키)"라고 말한 게 직접 들린다.
- 쇼야는 쇼코의 "좋아해(스키)"라는 고백을 "달(츠키)"로 착각해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때 쇼야는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게 되는데 만화에서는 보름달이었고,[40][41]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믐달이었다.[42]
5. 4권
- 쇼야가 나가츠카한테 쇼코가 준 선물(화분장식)을 보여주면서 이게 뭔지 아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 이때 만화에서는 다음날 교실에서 물어봤다. 나가츠카가 당연히 안다며 비녀라고 했다. 나가츠카는 니시미야한테 줄 거냐고 묻자 쇼야가 이건 니시미야한테 받은 거라면서 비녀는 아닐 거라고 답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고백받은 당일 푸드코트에서 물어봤다. 나가츠카는 잠시 고민하다가 사탕이라고 답했는데 쇼야는 사탕은 아니라며 "아까 니시미야가 줬는데 어디다가 쓰는 거지?"라는 말을 했다.
- 마시바가 쇼야와 친해진 뒤에 쇼야를 따라서 다리로 간다. 이때 만화에서는 카와이가 없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있다.
- 카와이가 사하라한테 "미요짱, 오랜 만이다"라고 인사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는 장면이다.
- 만화에서는 쇼코가 고백한 날에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쇼야를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 그래서 쇼야가 다리 위에서 유즈루한테 "니시미야는 안 와?"라고 묻자 배가 아프다면서 먼저 갔다고 알려준다. 이때 만화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라서 쇼야 "엥? 또?"라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지 않고 "요즘 니시미야가 나를 피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 만화에서는 나가츠카가 영화 촬영을 위해 유즈루한테 카메라를 사용하는 걸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유즈루는 허락해주겠다며 대신에 어디 놀려가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나가츠카는 유즈루의 제안을 수용해줬고 다른 아이들도 같이 놀려가도 된다고 허락해준다. 그러니까 만화에서 놀이공원에 가는 비용은 전부 나가츠카가 부담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누가 부담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 놀이공원에 갈 8명이 모두 모이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전철역에서 만나서 다 같이 전철을 타서 놀이공원으로 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8명이 모여서 전철을 타는 장면은 사라졌고 바로 놀이공원이 나온다.
- 우에노가 쇼코를 만나면서 친한 척을 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는 전철역 앞에서 일어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일어났다.
- 우에노가 쇼코한테 친한 척을 한 이유는 22화에서 쇼야가 "난 상관없으니까 니시미야한테 사과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쇼야가 보는 앞에서 대충이라도 쇼코와 화해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쇼야의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 자체가 아예 삭제되는 바람에 우에노가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쇼코한테 친한 척을 하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이때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나가츠카와 유즈루는 우에노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우에노를 처음 봤기 때문에 나가츠카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고, 유즈루는 쇼야한테 "언니랑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어본다.
- 놀이공원에 온 8명은 같이 롤러코스터를 탄다. 이때 쇼야와 사하라가 짝이 되어 탔는데 만화에서는 쇼야가 먼저 탄 다음에 사하라가 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반대로 사하라가 먼저 탄 다음에 쇼야가 탔다.[43]
- 롤러코스터가 내려가기 전까지 둘이 나눈 대화가 다르다. 만화에서는 사하라가 쇼야한테 "옛날에는 무서워서 못 탔는데"라고 말한다. 쇼야가 타도 괜찮냐고 묻자 사하라는 "무서운지 안 무서운지 타보고 판단해보기로 했다"며 "그 뒤로 벌써 5년이나 지났는 걸"이라는 말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래에 있는 대화를 나눈 뒤에 "초등학생 땐 무서워서 못탔어. 겁쟁이였거든. 하지만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 일단 타보고 판단해보기로 했지.여전히 무섭지만 말이야"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하라가 "여전히 무섭다"고 말한 부분이 추가되었다.[44]
- 우에노와 사하라가 어떻게 친한 사이가 되었는지에 관한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45]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사하라랑 같이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 사하라한테 "넌 우에노랑 잘 지냈었나?"라고 묻자 사하라가 "그래, 지금 같은학교 같은 디자인과야. 그 애의 센스는 공부가 많이 되거든"이라고 말했다. 사하라가 우에노와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는 부분만 나온다.
- 우에노가 쇼코한테 가서 같이 관람차를 타자고 하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우에노가 과거에 쇼야를 배신하고 왕따시킨 시마다를 만나게 한 것 때문에 쇼야의 기분이 안 좋아진다. 우에노가 나는 사하라랑 사이가 좋아졌다며 너도 시마다랑 다시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너도 니시미야를 싫어하지 않냐는 말을 한다. 그러자 우에노가 "나는 오늘 아침에 니시미야랑 화해했는데?"라는 말을 한다. 이에 쇼야가 "그건 너무 대충대충이었잖아. 똑바로 하려면 니시미야랑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고 서로를 더 잘 알..."이라며 실수로 쇼코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보라는 말을 해버렸다.[46] 우에노는 쇼야의 말에 알겠다고 하면서 "니시미야랑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올게"라는 말을 하고 쇼코한테 가서 같이 관람차에 타자고 한 것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쇼야랑 대화를 나누다가 우에노가 갑자기 관람차가 타고 싶어졌다면서 "니시미야랑 같이 타야지"라고 말하며 뜬금없이 쇼코한테 같이 관람차를 타자고 해서 같이 타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
쇼코와 우에노가 같이 관람차를 타고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만화에서는 둘이 관람차밖으로 나오는데 쇼코의 얼굴에 맞은 흔적을 보게 된다. 쇼야는 우에노에게 니시미야하고 어땠냐고 물었는데 우에노는 잘 안됐다며 하지만 나랑 싫어하는 게 같다는 말은 공감이 되었다는 말을 한다. 쇼야는 그러냐면서 근데 관람차 안에서 무슨 일 있었냐며 니시미야의 뺨이 빨갛다고 말하자 우에노는 "니시미야한테 물어봐 왜 맞았는지"라고 말한다. 이에 쇼야는 우에노가 쇼코를 때렸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우에노에게 항의를 했는데 우에노는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쇼야의 가슴쪽에 던져버렸다. 그 모습을 본 6명 모두 놀랐으며 우에노가 "나 먼저 간다"고 말하고 가버리자
분위기는 바로 싸늘해졌고 하나둘씩 자리를 떠난다. 쇼야와 쇼코는 서로 매우 어색하게 "재밌었어?"라고 묻고 서로 "응, 재밌었어"라고 답하는데 이때 둘다 안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와 우에노는 같이 관람차를 타는데 쇼야는 밖에서 지켜보는 걸로 끝난다.
- 관람차에서 쇼코와 우에노가 나눈 대화에 큰 차이가 있다.
- 쇼야와 유즈루가 쇼코와 우에노가 관람차에서 나눈 대화를 도촬한 영상을 본 다음에 반응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유즈루가 이 언니를 걷어차버려야 할지 말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찍은 거라면서 쇼야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에 쇼야는 당황하면서 걷어차버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하다가 바로 다음에 모르겠다고 말을 바꾼다. 그러자 유즈루는 우에노란 언니가 짜증내는 건 이해한다면서 "옛날부터 언니는 뭔 일이 있어도 얘기를 안했다. 하지만 옛날에 딱 한 번 얘기해준 적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 유즈루의 눈빛이 변한다.[47] 이에 쇼야가 왜 그러냐면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데 유즈루는 미안하다며 말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쇼야는 "난 니시미야가 자기 자신을 좋아해줬으면 해"라는 말을 했다. 이에 유즈루는 이시다가 언니를 칭찬해달라고 말한 후 돌아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영상을 보고 쇼야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자, 쇼야가 "니시미야가 자기 자신을 좋아했으면 좋겠어"라고 답하는 것으로 끝난다.
- 만화에서는 쇼야가 놀이공원 사건으로 인해 안 좋아진 쇼코의 기분을 북돋아주기 위해서 쇼코에게 "오늘 참 예쁘다"면서 칭찬해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만화에서는 관람차에서 있던 일에 대한 대답으로 쇼코가 우에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48]
- 니시미야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중에 쇼코와 유즈루, 이토 할머니가 수화로 대화를 나누자 쇼코 어머니가 보기 흉하다며 수화를 못하게 막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49]
-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사건은 만화에서는 놀이공원 사건이 일어난 후에 일어나고 아직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하기 전에 일어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와이가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났다.
- 그래서 만화에서는 쇼야가 다리로 갔을 때 사하라를 만났다. 쇼야는 사하라한테 니시미야가 왔냐고 묻는데 사하라는 안 왔다며 유즈루랑 같이 오늘 못 온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둘은 다리 위에서 우에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사하라가 먼저 간 뒤에 다리 위에 혼자남은 쇼야가 폭포터널에서 유즈루가 눈물을 흘리는 걸 보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다리로 갔을 때 아무도 없었다.
- 유즈루가 교복을 입은 모습을 쇼야가 보자 유즈루에게 한 말이 다르다. 만화에서는 아직 학기 중인 2014년 6월 24일 화요일이라서 쇼야는가 유즈루한테 뭔 일이 있었냐며 "학교를 다시 나가고 말이야"라는 말을 하자 유즈루는 딱히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답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름방학 중인 2014년 7월 29일 화요일이라서 왜 교복을 입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 유즈루가 학교 같다오는 길이라고 답하자 쇼야는 지금 여름방학이 아니냐고 말해서 유즈루가 들켰다는 표정을 짓는다.
- 쇼야가 유즈루를 푸드코트로 데려가면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삭제되었다. 이 장면이 삭제되면서 아래 두 장면도 삭제되었다.
- 푸트코트에서 둘이 대화를 나눌 때 쇼야가 유즈루의 카메라에 있는 시체 사진을 보면서 "나도 이런 게 좋았던 시기가 있었다"고 웃으면서 말하자 유즈루가 웃으면서 "이시다, 진짜 웃기다. 이런 게 좋다니. 까놓고 말해 너 진짜 센스 없거든?"이라고 말해서 갑분싸가 되어 버리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이후에 쇼야는 이토 할머니가 누워있는 사진을 보게 된다. 쇼야가 나는 이 사진이 좋다면서 이런 걸 찍으라고 하자 유즈루가 "응.하지만 이다음에 엄마한테 엄청 혼나서 다시는 안 찍어"라고 말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장면이 삭제되었다.[50][51][52]
- 유즈루가 쇼야를 이토 할머니의 장례식장 앞까지 데려다준다. 만화에서는 쇼야가 자기 발로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가서 이토 할머니의 영정과 쇼코와 유즈루, 쇼코 어머니를 본다. 여기서 쇼코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쇼야에게 "이시다, 유즈루랑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해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쇼야에게 무섭다고 말한다. 그러나 쇼야는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그래서 쇼코 어머니와 만나는 일이 없었다.
- 이토 할머니가 사망해서 장례식을 치를 때 쇼코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만화에서는 쇼야가 목격했고[53],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목격했다.
- 이토 할머니의 유언장을 유즈루가 쇼야에게 부탁해서 쇼야가 대신 읽어주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비로 대체되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장례식장 밖에서 배추흰나비 한마리가 유즈루의 검지에 앉은 후 이 나비가 다시 날아서 쇼코의 주위를 맴돈다. 쇼코는 나비한테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살짝 핀 수화를 보냈다. 그리고 쇼코와 유즈루는 연못의 양쪽 끝에서 나비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사라지는 걸 지켜본다.[54]
- 쇼코네 집안은 왜 아버지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었다.[57]
- 애니메이션에서 유즈루가 할머니의 죽음을 암시하는 꿈을 꿔서[58] 깨어나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만화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아래 장면들은 영화 제작 에피소드 등이 사라져서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다.
- 놀이공원에서 우에노때문에 쇼야가 시마다를 만난 후 8명이 의자에 앉아서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이야기를 나눈다. 마시바가 "난 복수극이 좋아. 자기를 괴롭혔던 놈을 주인공이 죽여버리는 거야"라고 하자[59] 나가츠카가 "그럼 그 다음은? 주인공은 뭐 어떻게 되는데?"라고 묻는다. 이때 쇼야가 괴로워하면서 "죽고 싶어져"라고 말해서 갑분싸가 되는 장면.
- 유즈루가 이토 할머니와 대화를 나눌 때 "언니가 요즘 변했다"면서 "구체적으로 4월부터 점점 밝아졌어.지금은 완전 바람 난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장면.[60]
- 푸트코트에서 유즈루가 자신을 뒤집혀진 시럽에 비유하자[61], 쇼야가 뒤집혀진 시럽 옆에 다른 시럽 여러 개를 갖다대서 이게 사하라, 나가츠카 등의 친구들이라며 유즈루를 위로해주는 장면[62]
[1]
디럭스 사건은 목소리의 형태에서 등장한 최초의 디스커뮤니케이션 사례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에 나온다.
[2]
쇼야 어머니가 쇼코의 머리를 쇼코 어머니가 원하는 숏컷이 아닌 쇼코가 원하는 단발로 해줬다. 쇼코 어머니는 다시는 이런 가게에 오지 않겠다고 화를 냈는데 쇼코는 이발사가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해주었기때문에 쇼야 어머니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3]
[4]
이걸 카와이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카와이는 목소리의 형태에서 방관자 역할을 맡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카와이가 고의적으로 쇼코에게 장난을 쳤다는 것은 전혀
개연성이 없다.
[5]
이 움짤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쇼코의 왼쪽에 있는 여자아이도 움직였다. 참고로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키미즈(木水)'로 이름표에 이름이 이렇게 나오며, 후에 시마다의 뒷자리에 키미즈가 앉아 있는 걸로 나온다. 합창장면을 처음부터 자세히 보면 쇼코는 왼쪽의 키미즈가 움직이는 걸 곁눈질로 본 다음에 오른쪽의 카와이가 몸을 크게 움직이는 걸 보고 지금 합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노래를 불렀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이 장면을 넣은 건 카와이가 몸을 움직인 것은 장난을 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대사도 없는 키미즈가 쇼코에게 고의적으로 장난을 치려고 몸을 움직였다고 설정했을 리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대사도 없는 키미즈라는 캐릭터를 괜히 시마다의 뒷자리에 앉혀놔서 잘 등장시켜준 게 아니다.
[6]
쇼코의 어눌한 발음을 조롱한 내용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둘 다 나왔다.
[7]
이건 쇼코가 "나 때문에 이시다가 곤란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온 행동이다.
[8]
만화에서는 6권에서 쇼코가 다리 위에 있을 때 회상으로 초등학교 시절 쇼야가 연못에 자신의 필담노트를 던지자 건지려고 한 장면이 나온다. 이때 쇼코는 필담노트를 주웠는데 이걸 스스로 연못에 던져 버렸다.
[9]
만화를 제대로 본 사람은 알겠지만 카와이가 쇼코를 괴롭힌 적은 없다. 쇼야는 카와이가 우에노랑 같이 쇼코의 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작중에서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코의 욕을 할 때 옆에서 "그러게"라며 거드는 말만 했지 카와이가 주도해서 쇼코를 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니까 카와이는 정말로 쇼코의 욕을 한 적이 없다. 카와이 입장에서는 쇼야한테 우에노랑 같이 쇼코의 욕을 했다는 말을 듣게 되자, 자신은 정말로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시다나 나오처럼 니시미야를 괴롭힌 적이 없는데 이시다가 나한테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심으로 억울해 한 것이다.
[10]
2024년 8월 20일 기준
한국 원으로 환산하면 1540만 원이다. 현재 일본이
엔저라서 낮아진 것으로 대충 1700만 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11]
이때 쇼코 어머니는 쇼야를 보고 "덜 떨어진 얼굴 하곤. 부모고 자식이고 똑같네"라는 말을 했다.
[12]
이것은 쇼야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사죄의 의미에서 본인의 귀걸이를 스스로 잡아 뜯은 것이다. 쇼코 어머니가 작중에서 손을 험하게 쓰긴 했지만 사과하러 온 남의 어머니한테 상처를 입힐 정도의 인간성을 가지지는 않았다. 이때 쇼야 어머니와 쇼코 어머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이 문서에 나온다.
[13]
이 장면은 타케우치가 그동안 쇼코를 방치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타케우치가 쇼코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그 날 당번과 꽃 당번이 쇼코라는 걸 모를 리가 없다.
[14]
이 장면 때문에 영화 목소리의 형태를 왕따 가해자의 일방적인 소통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았다.
[15]
이때 손동작을 자세히 보면 수화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수어에는
품사가 딱히 없다. 쇼야가 한 수화를 직역하면 '잊다'와 '외우다'다. '잊다'로 "잊은 물건"을 표현했고, '외우다'로 "배웠어"를 표현했다. 여기서 나오는 수화의 특징은 손동작을 반대로 하면 뜻이 반대가 된다는 것이다. 쇼야의 손동작을 자세히 보면 "잊은 물건이야"와 "배웠어"의 손동작이 완전히 반대다. 이 장면은 수화의 특성을 제대로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16]
이때 유즈루는 '언니는 맨날 웃기만 하는데 화를 낼 줄도 아네"라고 생각한다. 가족인 유즈루조차 쇼코가 화내는 표정은 보지 못했던 것이다.
[17]
다만 쇼코가 유즈루한테 '너 같이 못된 필요 없어'라고 수화를 보낸 건 쇼야네 집에서 유즈루가 회상을 하는 장면으로 나오긴 했다.
[18]
자세히 보면 나가츠카는 자는 척을 하고 있다. 쇼야가 학교에서 화제가 되었으니 쇼야와 아는 척을 안한 것이다.
[19]
만화에서도 수위가 높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조절 및 수위 조절을 위해 삭제되었다. 참고로 이 장면 이전에 유즈루는 쇼야한테 자신이 "쇼코와 같은
샴푸를 쓴다"면서 "어제 쇼코와 같이 목욕까지 했다. 우리는 사귀는 사이니까 건들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 이 장면이 나오는 걸 암시하기는 했다.
[20]
이건 유즈루의 말이 맞다. 전술했듯이 자신이 쇼야한테 왕따를 당한 것을 '반에 폐를 끼친 나의 잘못에 대한 벌'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자신을 괴롭히는 쇼야한테 계속 잘 해주려고 한 것이고 쇼야를 향한 입버릇이 계속 "미안해"였던 것이다. 이 장면은 쇼코가 왕따를 당했을 때 가해자 의식을 가졌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장면이다.
[21]
이 장면은 쇼야의 누나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넣은 장면이다. 전술했듯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누나가 쇼야한테 부탁을 했을 때 "오늘 늦게 끝난다"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그러면 여기서 별도의 설명이 없으면 식사자리에서 쇼야의 누나가 반드시 등장해야만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이때 쇼야의 누나가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 장면을 넣은 것이다.
[22]
그리고 후에 쇼코가 쇼야와 만났을 때 유즈루가 쇼야의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보고는 유즈루한테 벗으라고 한다. 유즈루는 지금 벗으면 맨발이라고 하자 쇼코가 자신의 신발을 유즈루한테 주고 자신은 양말만 신은 채 쇼야한테 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23]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때 유즈루가 여자라는 걸 알아챘다.
[24]
이것은 유즈루가 쇼야를 받아줬다는 상징이다.
[25]
쇼코는 가출한 유즈루를 찾으려고 혼자 다음날 새벽까지 돌아다닌 것이다.
[26]
이 장면은 쇼야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 아주 의미있는 장면이다.
[27]
그런데 쇼코 어머니는 쇼야에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자기 우산을 쇼야에게 주었다. 이것은 쇼코를 찾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쇼야가 "예"라고 대답했을 때 분명 방금 전까지 없었던 우산을 들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후에 15화에서 쇼코한테 너네 어머니한테 빌린 우산이라면서 돌려준다.
[28]
유즈루가 돌아갔을 때는 이미 비가 다 그쳤다. 그런데 우산을 가져갔다는 것은 쇼야를 다시 만날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다.
[29]
생각해보면 쇼야는
여자애랑 같은 방에서 잠을 잔 것이니 부끄러워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30]
이때 나가츠카가 "응?"이라고 한다.
[31]
이건 유즈루가 이런 상황이 일어나도록 의도한 것이다.
[32]
만화에서는 진짜로 영화를 만들었다. 이 장면은 영화 제작 전개가 있을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33]
물론 쇼야 본인도 놀라게 된다. 쇼코는 쇼야가 소리를 지르자 놀라서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미안해"라는 수화를 보낸다. 쇼야가 당황하면서 아니다 내가 더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때 유즈루가 쇼야의 뒷통수에 카메라를 던지면서 꺼지라는 말을 해서 쇼야가 돌아간다. 쇼코는 돌아가는 쇼야한테 "또 보자"는 수화를 보낸다.
[34]
그 자리에 유즈루도 있었다. 만화에서는 이때 나가츠카와 유즈루가 우에노를 처음 알게 된다.
[35]
작가는 이 장면은 쇼코의 시점에서만 그릴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에 쇼야의 시점만 나오는 만화에서는 그릴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36]
유즈루가 쇼야네 집에 온 이유는 쇼코가 쇼야에게 줄 답례품을 대신 전달해주기 위해서였다. 유즈루는 쇼야네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쇼야에게 혹시 사귀는 사람이 있냐면서 우에노라는 사람은 친구냐고 물어봤다. 이건 만약에 쇼야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대답했으면 답례품을 주고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쇼야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며 우에노는 친구 이하라고 답해서 답례품을 지금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주지 않았다.
[37]
우에노가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니시미야 때문에 망가져버린 걸 되찾고 싶다는 말을 하자 쇼야는 우에노한테 돌아가라며 네 얼굴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우에노는 나가면서 "니시미야도 똑같은 생각하고 있을걸.걔 억지웃음이 특기잖아"라는 말을 한다. 이후에 쇼야는 쇼코가 자신에게 "돌아가 네 얼굴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쇼야는 자신이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38]
그러다가 이걸 본 유즈루가 쇼야를 부르면서 언니의 억지웃음은 나한테도 짓는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쇼야에게 "오히려 이시다가 온 뒤로 여러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됐어.나는 기뻐"라며 쇼야를 위로해주었다.
[39]
이것은 쇼야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니시미야가 좋다"는 의미에서 한 대사이다. 원작 만화를 본 사람들 중에 이 장면은 나왔으면 애니메이션에서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참고로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정말... 괜찮아..."라고 번역해서 이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없다.
[40]
쇼코가 고백한 날은 2014년 6월 3일 화요일로 이날은
초승달이 뜬다. 그러니까 만화처럼
보름달은 볼 수 없다.
[41]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다른 해석이 있다. 작가가 아무 생각없이 보름달을 그린 게 아니라 쇼코의 마음이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을 볼 수 없는 달로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 # [42] 그런데 그믐달은 새벽녘에 뜨기 때문에 쇼코가 고백을 한 초저녁에는 볼 수 없다. 결론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둘 다 볼 수 없는 달이라는 것이다. [43] 그래서 만화에서는 쇼야가 오른쪽에 앉고 사하라가 왼쪽에 앉았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하라가 오른쪽에 앉았고 쇼야가 왼쪽에 앉았다. [44] 이것은 사하라의 캐릭터성을 잘 드러내는 대사이다. 이때 쇼야는 사하라의 말을 듣고 사하라를 쳐다보게 된다. [45] 교내 대회에서 우에노는 금상, 사하라는 은상을 받았다. 우에노는 이게 왜 은상이냐며 사하라를 욕했지만 사하라의 후배들이 이게 왜 금상이냐며 우에노를 욕하자 사하라가 "그런 말 하지 마.나는 쭉 우에노 뒤를 쫓아 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야"라고 두둔해주는 걸 들은 것을 계기로 둘이 화해했다. [46] 이때 쇼야는 속으로 "무슨 낯짝으로 이런 소릴 하는 거야... 내가 지금...!"이라며 자신이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해 괴로워했다. [47] 유즈루는 쇼코가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해서 온 몸이 물에 젖은 채 돌아왔을 때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걸 말하려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까 언니가 죽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유즈루 옆에 있는 현재의 쇼야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즈루가 쇼야를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쇼야에게 말을 해주지 않은 것이다. [48] 이게 삭제되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왜 억지웃음을 짓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49] 쇼코 어머니는 수화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만 알아듣지 못한다는 소외감이 있어서 나온 행동이었다. [50] 유즈루가 찍은 이토 할머니가 누워있는 사진은 이토 할머니가 사망하고 나서 화장되기 전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엄청 혼난 것이다. [51] 유즈루가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찍은 이유는 동물 사체 사진처럼 벽에 걸어 쇼코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어머니한테 혼나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나와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때 유즈루의 행동은 도저히 옹호해줄 수가 없다. [52] 유즈루가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쇼코한테 보여주려고 벽에 걸어놓을 목적으로 찍었다는 것은 유즈루는 할머니보다 쇼코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유즈루는 쇼코를 할머니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쇼코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벽에 걸어 놓자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53] 만화에서 유즈루는 어머니와 사이가 매우 안 좋게 나왔으며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쇼야에게 "저 여자, 할머니가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려. 완전 이상해"라는 말을 했다. [54] 나비는 전통적으로 영혼을 상징한다. 그리고 쇼코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살짝 핀 수화는 할머니를 뜻한다. 즉, 이 장면은 할머니의 영혼이 나비가 되어 손녀를 본 뒤 쇼코는 나비한테 '할머니'라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쇼코와 유즈루가 할머니를 편히 떠나 보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55] 쇼코 어머니는 "너가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면서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걸 방관했다. 31화에서 쇼야가 유언장을 대신 읽어줄 때 유즈루가 과거 회상을 하는데 여기서 쇼코 어머니가 "이걸로 여섯개"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쇼코의 보청기가 6개나 사라진 것이다. 이 장면은 쇼코 어머니가 아동 학대를 저질렸다는 묘사이기 때문에 수위조절을 위해서 삭제되었다. [56] 쇼코 어머니가 쇼코한테 의자에 앉으라면서 단발에서 보이시한 머리로 강제로 짧게 깎으려고 한다. 이토 할머니는 쇼코 어머니에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말리는데 쇼코 어머니는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면서 얘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게 화가 난다고 말한다. 그때 유즈루는 셋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긴머리를 잘랐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는 쇼코의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했다. [57] 쇼코가 3살 때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의 친가는 "우리 집안은 장애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걸 어머니인 야에코의 탓으로 돌려서 이혼시켰다. 참고로 이때 유즈루를 임신한 상태였다. 친가 쪽 사람들의 논리가 매우 편협하고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담기는 부담스럽다고 여겼는지 이 부분이 삭제되었다. [58] 배추흰나비 한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전술했듯이 나비는 영혼을 상징한다. [59] 이때 쇼야는 초등학교 시절의 쇼코가 방망이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과 중학교 시절의 자신이 시마다의 머리를 방망이로 때리려 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6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이때 쇼코도 다른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에서 쇼코는 이 시점에서는 이미 자살을 결심했다. [61] 외톨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6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41]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다른 해석이 있다. 작가가 아무 생각없이 보름달을 그린 게 아니라 쇼코의 마음이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을 볼 수 없는 달로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 # [42] 그런데 그믐달은 새벽녘에 뜨기 때문에 쇼코가 고백을 한 초저녁에는 볼 수 없다. 결론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둘 다 볼 수 없는 달이라는 것이다. [43] 그래서 만화에서는 쇼야가 오른쪽에 앉고 사하라가 왼쪽에 앉았다.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사하라가 오른쪽에 앉았고 쇼야가 왼쪽에 앉았다. [44] 이것은 사하라의 캐릭터성을 잘 드러내는 대사이다. 이때 쇼야는 사하라의 말을 듣고 사하라를 쳐다보게 된다. [45] 교내 대회에서 우에노는 금상, 사하라는 은상을 받았다. 우에노는 이게 왜 은상이냐며 사하라를 욕했지만 사하라의 후배들이 이게 왜 금상이냐며 우에노를 욕하자 사하라가 "그런 말 하지 마.나는 쭉 우에노 뒤를 쫓아 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야"라고 두둔해주는 걸 들은 것을 계기로 둘이 화해했다. [46] 이때 쇼야는 속으로 "무슨 낯짝으로 이런 소릴 하는 거야... 내가 지금...!"이라며 자신이 이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해 괴로워했다. [47] 유즈루는 쇼코가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해서 온 몸이 물에 젖은 채 돌아왔을 때 자신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걸 말하려고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까 언니가 죽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만든 가해자가 바로 쇼야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유즈루 옆에 있는 현재의 쇼야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즈루가 쇼야를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쇼야에게 말을 해주지 않은 것이다. [48] 이게 삭제되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가 왜 억지웃음을 짓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49] 쇼코 어머니는 수화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만 알아듣지 못한다는 소외감이 있어서 나온 행동이었다. [50] 유즈루가 찍은 이토 할머니가 누워있는 사진은 이토 할머니가 사망하고 나서 화장되기 전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엄청 혼난 것이다. [51] 유즈루가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찍은 이유는 동물 사체 사진처럼 벽에 걸어 쇼코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어머니한테 혼나서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나와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때 유즈루의 행동은 도저히 옹호해줄 수가 없다. [52] 유즈루가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쇼코한테 보여주려고 벽에 걸어놓을 목적으로 찍었다는 것은 유즈루는 할머니보다 쇼코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유즈루는 쇼코를 할머니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쇼코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할머니의 시신 사진을 벽에 걸어 놓자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53] 만화에서 유즈루는 어머니와 사이가 매우 안 좋게 나왔으며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쇼야에게 "저 여자, 할머니가 죽었는데 눈물 한 방울 안 흘려. 완전 이상해"라는 말을 했다. [54] 나비는 전통적으로 영혼을 상징한다. 그리고 쇼코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살짝 핀 수화는 할머니를 뜻한다. 즉, 이 장면은 할머니의 영혼이 나비가 되어 손녀를 본 뒤 쇼코는 나비한테 '할머니'라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쇼코와 유즈루가 할머니를 편히 떠나 보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55] 쇼코 어머니는 "너가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면서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걸 방관했다. 31화에서 쇼야가 유언장을 대신 읽어줄 때 유즈루가 과거 회상을 하는데 여기서 쇼코 어머니가 "이걸로 여섯개"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쇼코의 보청기가 6개나 사라진 것이다. 이 장면은 쇼코 어머니가 아동 학대를 저질렸다는 묘사이기 때문에 수위조절을 위해서 삭제되었다. [56] 쇼코 어머니가 쇼코한테 의자에 앉으라면서 단발에서 보이시한 머리로 강제로 짧게 깎으려고 한다. 이토 할머니는 쇼코 어머니에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말리는데 쇼코 어머니는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면서 얘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게 화가 난다고 말한다. 그때 유즈루는 셋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긴머리를 잘랐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는 쇼코의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했다. [57] 쇼코가 3살 때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쇼코의 친가는 "우리 집안은 장애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걸 어머니인 야에코의 탓으로 돌려서 이혼시켰다. 참고로 이때 유즈루를 임신한 상태였다. 친가 쪽 사람들의 논리가 매우 편협하고 사회에서 통용되는 상식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담기는 부담스럽다고 여겼는지 이 부분이 삭제되었다. [58] 배추흰나비 한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전술했듯이 나비는 영혼을 상징한다. [59] 이때 쇼야는 초등학교 시절의 쇼코가 방망이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과 중학교 시절의 자신이 시마다의 머리를 방망이로 때리려 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6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이때 쇼코도 다른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에서 쇼코는 이 시점에서는 이미 자살을 결심했다. [61] 외톨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6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토 할머니가 사망한 것이 다리 위에서 쇼야의 인간관계가 파탄난 후에 일어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